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2 01:38:40

쌈수택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쌈수택견/쌈수택견.jpg
[1]

1. 개요2. 특징
2.1. 기원2.2. 리뉴얼 태권도와의 비교
3. 기술 목록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나오는 가공의 무술. 작중 사용자는 창시자인 박일태와 그 손자인 박일표.

2. 특징

2.1. 기원

이 무술의 창시는 35년 전, 박일표의 친할아버지이자 당시 옛법 택견의 전수자인 박일태 상병은 백호부대 소속으로서 대장 진태진과 다른 대원들과 함께 작전명 '길가메쉬'에 동원되어 북한에 파견되었다. 진태진 외전(113~118화)에서 상세한 전말이 밝혀지길 작전 진행 중 예상치 못한 강적과 조우해 싸우게 되었고, 진태진은 그것을 가르켜 저건 핵보다 위험하다며 경계할 정도였다. 이런 사태에 생환하기 힘들 것을 예감한 박일태 상병은 남한에 있는 아내와 아들에게 옛법 택견리뉴얼 태권도로 보완&개량한 무술서의 내용으로 편지를 남겼고 이는 쌈수택견의 기원이 된다.

상당한 고수였던 박일태였지만 작전 중 사망하고, 그가 남긴 편지는 진태진이 회수한다. 사실 진태진은 박일태가 편지를 적을 때 "(리뉴얼 태권도의)창시자인 내 허락 없이 막 유포해도 돼?"라고 살짝 갈궜지만, 꽤나 아끼는 부하의 순직이었기에 리뉴얼의 내용이 담겼음에도 불구하고 군말없이 편지를 전해주었다. 이때의 내용은 진태진의 과거 항목을 참조.

허나 박일태의 아들은 의문사를 당하였기에[2] 20년이 지난 후 진태진은 부하의 혈육과 만나는데 성공해 자기 자랑을 섞어가며 박일표에게 그의 할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이야기 해준 후 보관하고 있던 편지를 건네주었다. 이를 토대로 수련한 박일표는 2대 계승자가 되어 쌈수택견은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2.2. 리뉴얼 태권도와의 비교

근본적으로 옛법 택견 + 리뉴얼 태권도이기 때문에 실전적이고 강력하다. 리뉴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발차기 외의 기술들이 다양하다는 점. 물론 발 공격들이 중심이지만 택견의 영향도 받아 잡거나 넘어뜨려 공격하는 기술들도 많이 선보인다. 이 때문에 발차기의 거리가 아닌 초근접전에서의 전투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다. 리뉴얼의 영향인지 쌈수 또한 발 기술 사용시 사용자의 신체 레벨이 상승한다. 재미있는 것은 박일표의 경우 전국대회 당시의 진모리(6→13)와는 다르게 발을 사용할 때 신체 레벨이 8→13으로 올라간다. 도달점은 같지만 상승폭의 차이가 크다. 이를 두고 쌈수는 발차기에 중점을 덜 두었기에 레벨 상승치가 낮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리는 독자도 있지만, 공식적인 해석은 아니다.

쌈수택견의 다른 특징으로는 리뉴얼에 상성인 기술들이 존재한다는 점. 이는 리뉴얼 태권도의 영향을 받아 비슷한 동작인 것도 있겠지만 필시 박일태가 파해법을 고안하여 기술에 포함시켰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덕분에 진모리와 박일표의 대결이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진모리의 다양한 발차기 기술을 박일표가 상성인 쌈수 기술로 하나하나 파해하는 모습을 선 보인다. 진 회축마저 받아친 진 역축은 이러한 특징의 정점이라 할 만하다. 작중 최고 무술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리뉴얼 태권도가 이렇게 털리면 어쩌냐는 반응도 있지만, 그냥 기술 상성이라고 받아들이면 크게 문제있는 수준은 아니다. 각각의 쌈수 기술이 어떤 리뉴얼 기술에 대항하는지는 옆에 /기울임체로 명시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성상 있는 것 뿐이지 쌈수 택견이라는 무술이 리뉴얼 태권도보다 나은 무술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3] 박일표가 진모리에게 리뉴얼의 약점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그를 몰아붙이지만[4], 진모리는 오히려 강력한 반격을 먹이며 "쌈수 택견의 약점. 약하다"라고 쿨 시크하게 받아쳐버리는 모습을 보면 그러한 모습이 극명하게 나타난다.[5] 진모리도 할아버지가 창시한 무술의 단점이 줄줄이 지적당해 분노한 것도 있지만, 혹은 문자 그대로 정말 파워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vs 귐기 전의 경우 박일표가 위였던 확실하지만, 진모리 vs 강만석, 제갈택 vs 전주곡과 비교하면 쓰러트리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진모리는 박일표가 지적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반격하기 시작해 결국 풀스펙 상태로 시작했음에도 호조사 발동 전까지 패배 직전까지 갔다. 그런 상태에서 호조사를 발동한 덕분에 어느정도 기력을 회복해 지쳐있던 진모리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

3. 기술 목록

4. 기타

5. 관련 문서



[1] 리뉴얼 태권도를 사용한 진모리의 발차기(문서 첫번째 이미지)를 오마주한 구도의 그림이다. 택견태권도의 공통점이 파괴적이고 화려한 발차기 기술이기 때문.[2] 후일 밝혀진 내막은 박일표의 現차력인 호조사가 신들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멀어버린 나머지 스스로 무리한 접신을 시도해 접합자였던 박일태의 아들이 그만 쇼크사했다고 한다.[3] 애초에 리뉴얼의 경우, 약점들이 무반동 리뉴얼의 완성으로 인해 전부 보완되었고 진태진 또한 북한에서 진모리를 데려온 후 좀 더 보안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4] 이는 사실 진모리를 더 강하게 성장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5] 평소에 얼빵 천연인 진모리가 (치열한 전투 중이긴 해도) 이 정도로 샤프하게 도발하는 모습은 상당히 이색적이다.[6] 오직 머리만을 가격하는 3단 회축과 낙영은 피격위치가 다른데, 그림만보면 1타는 리뉴얼의 높은 타점을 아랫발질로 회피, 2, 3타는 격돌해서 무위화된 것으로 보인다.[7] 가위가 큰 원을 그릴때, 내차기는 발을 올린 후 직선으로 짧게 내지르기에 시전이 더 빨랐다.[8] TVA 일본판에선 업화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