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C8960C><colbgcolor=#0061a4> 지미 홉킨스 Jimmy Hopki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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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제임스 홉킨스 James Hopkins |
| 출생년도 | 1991년 4월 27일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성별 | 남성 |
| 나이 | 15세[1] |
| 신체 | 163cm 61kg |
| 소속 | 불워스 아카데미 |
| 가족관계 | 어머니, 양아버지 |
| 성우 | 제리 로즌솔[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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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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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opkins Boy [3] |
대부분의 학생들의 키보다는 작은 편이지만[4] 그래도 평균적인 범위 내에서 작은 편. 163cm 정도 된다고 한다. 뺨에는 주근깨가 나있고, 왼쪽 귀에는 금 장식이 들어간 못 형태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사실 빡빡이라서 크게 부각이 되지는 않지만 지미의 실제 머리 색상은 적발이다.
2. 상세
엄마의 재혼을 계속 못마땅하게 생각해왔으며[5] 오프닝에서도 엄마랑 크루즈 여행을 가기 직전에 지미를 불워스 아카데미에 데려다 주려는 새아버지랑 계속 말다툼을 한다.[6] 과거사는 참으로 파란만장한데, 갖은 말썽들 - 낙서, 각종 폭력 행위, 욕설, 교직원에 대한 모욕 등 - 때문에 7개 학교에서 퇴학을 먹은 사실상 소년범이다. 따라서 작중에 나오는 8번째 새 학교인 불워스 아카데미는 지미가 가진 마지막 기회로 만약 여기서조차 문제를 일으킨다면 지미는 꼼짝없이 소년원에 가야만 하지만 그 이후는 역시나 각종 말썽들로 점철되며 여러 가지 위기도 맞게 되지만 그것들을 극복함으로써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지미신이라는 별명까지 획득. 게임 주인공이라 그런지 자전거 정비에 특공무술까지 익혔을 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 하는 녀석이다.[7]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자신을 부추겨서 같이 학교짱이 되려는 게리 스미스라는 녀석을 별로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결국에는 그의 제안을 받아 그와 함께 학교짱이 되려고 했었다. 그러나 게리는 중간에 배신을 때리고, 이후로 계속 지미를 방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와서는 당연히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녀석을 물리치고 퇴학을 시키는 등, 복수에 성공한다.
3. 성격
자뻑 기질이 상당히 심하다. 부잣집 아이들 집단인 프레피스 아이들과 단체 맞짱을 뜰 때에도, 정비공 애들인 그리저스 아이들과 붙었을 때에도 이기면 항상 '누가 제일 최악의 악당이지? 나야!', '누가 제일 터프하지? 나야!' 라든가 '누가 제일 최고지? 나야!'... 그러면서 결말은 '누가 니들 보스지???', '누가 승자야?' 라고 패배한 애들에게 온갖 굴욕까지 주는 것을 보면 역시 골목대장 기질은 어쩔 수 없나 보다.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 매너는 제법 거친 편인데 지미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고 해도 지미는 대체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학교 안에서 지미의 유일한 친구는 피트 코왈스키뿐일 정도로 인간 관계가 상당히 협소하다.[8] 지미는 남들에게 찐따 취급을 받는 피트를 바보 취급하지 않아서 피트가 미션에서 지미에게 도움을 자주 주고, 운동부의 리더인 테드가 피트를 함부로 대할 때 열받아서 테드에게 게이드립을 쳐서 깔 정도로 자신의 친구에게는 그래도 우호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그래도 여자들에게는 제법 인기가 많은데 각종 파벌의 여성들인 베아트리스, 핑키, 맨디, 롤라, 조이[9] 5명과 전부 사귀며[10] 미술 수업을 모두 마치고 나면 (어린애들을 제외한) 모든 여학생들과도 키스가 가능하다. 심지어는 남자들에게도 매력을 뿌린다.[11]
언행은 불량 학생 출신답게 조금 날카롭고, 장난기가 많지만 스토리상 지미는 곤경에 빠진 사람을 곧잘 도와주고, 교내의 약자들 편에 서서 행동한다.[12] 또한 의외로 깍듯한 면도 있어서, 마지막 미션에서 자신을 그토록 의심하고 몰아세운데다가, 심지어 퇴학 처분까지 내린 크래블스니치 교장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화를 내긴커녕,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해줬고 또박또박 존댓말까지 해준데다가 이어지는 그의 요구도 척척 들어줬다.
물론 이건 갤러웨이 선생이나 크래블스니치 교장같이 최소한 심성만큼은 올바른 사람에 한해서고[13] 심하게 어긋나거나 누가 봐도 선을 넘은 인간이라면 그 대상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도 얄짤없다. 그 예시로 돈주고 시험지 뿌리고 다니는 해트릭 선생을 면전에 대고 돼지새끼라면서 욕을 퍼부은 전적이 있다.
4. 싸움 실력
피지컬만 보면 키도 작고, 그렇다고 근육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그저 허접으로 보이지만 락스타 게임즈 시리즈 주인공답게 싸움 실력 하나는 인간흉기 그 자체다.맨몸 격투는 정말 슈퍼 솔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 당장 학교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학교의 일짱이자 어른들도 그냥 밟아버리는[14] 러셀 노스롭을 혈혈단신으로 때려눕히고, 복싱광인 프레피즈 아이들이 우글거리는 천문대를 혼자서 쓸어버리며[15] 끝에는 전국 각지 복싱 대회에서 우승한 복싱 천재인 비프 테일러를 정정당당하게 복싱으로 때려눕힌 후 결과를 부인하며 덤벼드는 프레피즈 패거리마저 제압했다. 심지어는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근육덩어리 운동부원들을 아무렇지 않게 때려 눕히고[16], 승리를 거둔다. 타격이면 복싱+킥 그래플링이면 레슬링으로 효율적으로 잘 싸운다.
맨몸격투뿐 아니라 무기를 활용한 전투에서도 막강한 실력을 갖췄다. 새총 한 자루로 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운동부원들을 저격해 제압하거나 고속으로 달리는 자전거 뒷자리에서 폭주족들을 제압하는 것은 예사고, 너드들이 제작한 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뤄 천문대로 몰려오는 운동부들의 공세 역시 저지해낸다.
5. 여담
- 많은 유저들이 지미가 나중에 커서 차기 Grand Theft Auto 시리즈 주인공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나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범죄를 일삼는 GTA의 주인공들과 달리 지미는 선한 의지가 있고 대의를 위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17]
물론 7개 학교에서 퇴학당했다는 프로필이나 챕터 1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 의아하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불워스 아카데미에 만연한 학교폭력을 눈치채고, 그것을 근절하기 위해 지미가 직접 나선다는 것이 불리의 전체적인 줄거리다. 개발자에 따르면 지미는 GTA 주인공들 같이 타락하지 않았으며 그저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불량한 십대일 뿐이지 범죄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개발자는 지미가 끝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18] 개발자 리뷰
-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생드니 부랑아 대장이 지미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는데 락스타에서 넣어둔 이스터 에그 비슷한 게 아닐까 싶다.
- 최상단에 있는 아트워크뿐 아니라 다른 아트워크에서도 스포츠재킷의 지퍼를 열고 안에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실제로 입어보면 끝까지 지퍼를 올린다. PS2 버전에선 와이셔츠가 약간 밖으로 나온다. 물론 모드로 스포츠 재킷을 수정해 입을 순 있다.
- 축구선수 웨인 루니와 꽤 닮았는데, 사실 이 캐릭터의 모델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다. 정작 콜필드의 경우는 중학생치고 어른과 비견될 수준의 장신이었다는 게 다른 점.
[1] 불리의 시대적 배경이 2006년이다.[2] Gerry Rosenthal. 성우 겸 아티스트인데 노래도 기타연주도 수준급이다. 참고로 불리 더미 데이터에서 매우 초기에 쓰인 (지미와 게리, 피트 서로 지미의 방에서 만났을 상황) 오디오파일이 있는데 잘 들리진 않지만 지미의 목소리는 현재의 성우 제리 로스웰이 아니다. 제리의 Q&A에 의하면 게임이 초기 알파버전일 때 맡았다는데 원래는 대니얼 사이드칙이란 자신의 친구가 맡았다고 한다. 모션 캡처의 애니메이션도 대니얼의 것이 이용되고 있다. 모종의 사유로 인해 바뀐듯.[3] 이 교복을 잘 보면 불워스 마크에 소머리가 없다. 이건 콘솔판과 Wii 한정이다. 나머지는 전부 소머리가 있다. 사실 베타 땐 모든 학생들의 교복에도 소머리가 있었다. PC버전에선 이 교복을 그대로 모드로 적용시켜 입을 수 있다. 이게 그나마 지금보단 깨끗하다.[4] 웬만한 여학생들보다도 더 작다.[5] 사실 지미의 엄마도 조금 문제가 있는데 지미의 엄마는 재혼을 워낙 밥먹듯이 했다. 자그마치 57번이나...[6] 프롤로그 미션 시작 전에는 "엄마. 왜 저런 거지 같은 놈하고 재혼을 하는 거예요?" 라고 말했으니 말 다했다.[7] 하지만 자동차 운전은 꿈도 꿀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강제 수면에는 별수 없다.[8] 사실 그렇게까지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편은 아니다. 필립스나 갤러웨이 같은 선생들은 지미를 꽤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편이고 간간히 다른 사람들도 지미에게 도움을 많이 요청한다.[9] 마지막에 학교의 혼란을 모두 평정하고 엔딩에서 지미랑 키스를 한 사람이 조이인 것을 보면 일단은 이쪽이 타이틀 히로인인 듯.[10] 특히 맨디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지미에게 적대적인 반응이었지만 이후 나체 사진이 퍼지는 것을 지미가 막으면서 지미에게 반한다. 참고로 저 사진은 지미가 찍고 찌질이들 수장인 어니스트가 퍼트린 거다.[11] 트렌트, 코넬리우스, 고드, 밴스, 커비, 던컨 6명이랑 키스를 할 수 있지만 딱히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사실 다른 여학생들과 맺어져도 스토리에 큰 영향은 끼치진 않는다.[12] 그럼에도 더비나 쟈니, 어네스트 등과 싸운 것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지미의 의사를 들어쳐먹질 않았고, 더 나아가서 지미를 향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 그들이 지미의 매를 산 것은 어디까지나 자초한 것이다.[13] 교장은 그저 흔히 말하는 꼰대, 그중에서도 융통성 없이 원리원칙 따지는 인간이라 그렇지 엄연히 따져보면 나쁜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14] 사실 정말 체급차이가 20kg씩 나거나 싸움을 미친 듯이 잘 하거나 힘이 어지간히 센 게 아니라면 어지간한 중고등학생이 성인을 싸움이나 힘으로 이기는 건 힘들다. 물론 요즘 애들이 워낙 잘 먹고 잘 커서 무섭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신체 발달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50대 초중반이면 몰라도 20대 중반-40대 중반의 청장년층과 10대 중후반의 청소년의 근력 차이는 상당한 수준이다. 그 대신 스태미너는 10대 후반-20대 초반대가 30대를 압도한다.[15] 말이 복싱광이지 실제로는 어마무시한 재벌집 자식들답게 단순히 동네 복싱장 레슨 정도가 아니라 정말 퀄리티가 높은 프로 선수, 코치들의 복싱 레슨을 받았거나 받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6] 심지어 이들은 격한 운동인 미식축구와 레슬링을 하고 있다.[17] 당장 GTA 시리즈에서 그나마 선하다고 평가를 받는 칼 존슨도 친구가 욕을 먹었답시고 무고한 연예인의 매니저 목숨을 바다에다 처박은 것과, 자기 여동생의 모욕을 앙갚음하겠답시고 멀쩡하게 일하고 있는 일용직 현장주임을 공구리쳐버린 전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18] 지미 인생 최악의 순간은 쓰레기 학교에 다니는 작중 시점이라고 한다. 그마저도 학교의 패거리들과 마을의 퇴학생들을 모조리 정리함으로써 잘 넘겼고 해피 엔딩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