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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8:47:10

조성욱(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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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1981~현재)
<nopad> 전두환 정부 <nopad> 노태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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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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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
제3대
조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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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nopad> 윤석열 정부
제21대
한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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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 대한민국 제20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趙成旭 | Jo Seong-wook
파일:조성욱(1964).jpg
출생 1964년 5월 19일 ([age(1964-05-19)]세)
충청북도 청주시
재임기간 제20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2019년 9월 9일 ~ 2022년 9월 8일
학력 충북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박사)
약력 뉴욕 주립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국제통화기금 초빙연구위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 민간위원
한국금융정보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화그룹 사외이사
제20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정부)

1. 개요2. 생애3. 논란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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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초 여성 교수로, 경쟁정책, 재벌정책 및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꼽힌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았다.

2. 생애

1964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저술한 ‘기업지배구조 및 수익성’ 논문은 세계 3대 재무 전문 학술지로 꼽히는 금융경제학 저널(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그는 이 논문을 통해 지나치게 높은 부채에 의존한 재벌의 기업지배구조가 낙후되어 기업의 수익성이 낮았고, 결국 연쇄적 도산이 발생해 1997년 외환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2005년에 서울대 경영대 교수로 임명됐다. 당시 서울대 경영대 최초의 여성 교수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3년부터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을 맡아 삼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정할 때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2019년 8월 9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조 내정자가 임명된다면 최초의 여성 공정거래위원장이 탄생하게 된다.

9월 2일에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혼인 조 후보자를 향해 '출산으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는 식의 망언을 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 조국을 둘러싼 여야간 극한 대치로 청문 보고서 채택은 불발되었다.

2019년 9월 6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청와대가 요청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국회가 넘기자 9월 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임기가 시작되었다.

타다금지법과 관련해 12월 초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한 형태의 운수사업을 법령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경쟁촉진 및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정부부처 중에서 타다금지법에 반대 의사를 밝힌 건 공정위가 유일하다. 공정위의 의견 제출에는 조성욱 위원장의 소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측에서 공정위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2년 9월 8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윤석열 정부 성립 직후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 위원장 후보들이 줄줄이 지명이 철회되거나 낙마(송옥렬)하던 통이라 9월까지도 후임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퇴임하게 되었다.

3. 논란

재벌 대기업에 비판적이면서도 정작 한화그룹에서 사외이사를 했는데, 사외이사 재직 기간 동안 한화그룹이 3차례에 걸쳐 내부거래 공시위반, 임찰 담함, 수수료 과다 부과 등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적발된 이력이 논란이 되었다. 또 김승연 한화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보너스 330억 원을 받는 사안에 사외이사로서 찬성한 점 또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서울대 교수 신분으로 국가공무원상 겸직 신고를 무시하고 형부의 회사(에코젠)에서 감사를 지낸 것 또한 문제가 되었다. # #

4. 여담



[1] 엄밀히 따지면 국제경제학과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