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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46:05

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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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캐릭터3. 관련 문서

1. 개요

까칠한 흥부와 왕자병 놀부, 두 형제 사이에 낀 제비의 험난한 은혜 갚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월요일마다 연재했던 웹툰이며, 위의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전래동화 흥부전을 각색한 웹툰이다. 웹툰 리그에서 한번 떨어졌으나 정식 연재 시작. 작가는 고은. 등장인물들이 꽤나 개성이 있으며, 메인 캐릭터인 흥부와 놀부가 장난아니게 미남으로 나온다. 팬들의 반응은 "꽃미남 천국이다", "배꼽 빠지게 웃긴다"가 대다수.

자세히 보면 다른 전래동화도 집어넣었다. 의좋은 형제, 우렁이 각시, 콩쥐전, 견우와 직녀 등.

1부 연재를 마쳤다가 4월 29일부터 2부를 시작하고 11월 11일부터 3부 시작, 2014년 9월 8일부로 연재 종료.

이 만화에 등장하는 메인 동물들은 전부 인간화를 할 수 있는듯 하다.

2. 등장 캐릭터

기생집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다친 채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제비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제비와 동거하게 된다.
이후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제비에게 마음을 트려고 하지만 과거 일 때문에 일부러 벽을 쌓던 중, 과거 애인이였던 송연화가 다시 돌아오면서 마음 결심을 하지만 제비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용해 협박하는 연화에 의해 3부가 시작된다.
나중에 박씨 주머니를 되찾아온 제비에게 말한 소원은 "네가 인간으로 변해서 나와 함께 사는 것." 놀부가 함부로 주머니를 여는 사태가 벌어지자 주머니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 제비의 손을 놓았다 제비를 흑뱀에게 뺏겨버리는데…….
흑뱀에게 물려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준 흥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2] 박씨를 꺼내려 하나, 흥부가 당최 소원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생겨나지 않았고[3] 앞으로 험난한 은혜갚기를 하게 될 듯 하다. 나중에 박씨 주머니를 되찾아와서 "네가 인간으로 변해서 나와 함께 사는 것." 을 흥부가 소원으로 말하자 당황한다. 그러다 주머니가 놀부 손에 넘어가서 함부로 주머니를 여는 사태가 벌어진다. 흥부가 주머니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 손을 놓는 사이, 흑뱀에게 잡혀가버리는데
은근히 대식가이며, 새때의 습관이 몸에 배어 집안에 둥지를 만들며 벌레도 먹는걸 마다하지 않는다. 너무 착해서 남에게 너무 호의를 베푼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2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흥부가 사는 마을은 옛날에 아버지가 갔었던 마을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인간화 모습을 보면 아버지 쪽 유전을 더 받은 듯 하다.
흥부를 '가문을 먹칠한 놈'이라고 칭하는 걸 보면 아마 흥부가 가문에 먹칠한 것을 계기로 성격이 삐뚤어진 듯 하다. 그러나 문제는 동생이 착한 사람인 척 연기를 잘 하는 탓에 자기는 자기네 집 하인들에게 '그런 일로 동생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으로 찍혀있다. 의좋은 형제에게 제비를 데려오라고 시킨다. 그러나 참다참다 못해 5화에선 직접 흥부네 집으로 가던 중, 흥부네 집에서 뛰쳐나온 제비와 부딪혀 그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더니 실컷 흥부 욕을 해 댄다. 9화 이래로 제비에게 반한 듯. 후에 아라와 거래를 하여 박씨를 얻어냈지만 사심이 담긴 소원은 소원을 빈 사람에게 벌을 주기 때문에 집이 박살나버리게 된다. 집이 박살난 후에는 흥부네 집에서 얹혀 살았다.
그런 그이지만, 흥부의 컴플렉스만은 절대로 자극하지 않는다. 은근 착한 캐릭터인데 박주머니를 손에 넣고 제비를 손에 넣기 위해 주머니를 열었다가 도깨비를 소환한다. 다행히 환이 나서서 용서를 구한 덕에 이번엔 집이 아주 박살나지 않고 끝났다. 후에 연화가 신고로 끌어온 포졸들에게 연화가 도깨비를 부리는 요물에게 홀려서 우리를 방해할 것이라면서 포졸들에게 잡혀간다.
우령의 소원은 올해 안에 도둑 일을 그만두고 동생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예쁜 여자와 결혼해 토끼같이 귀여운 자식들을 많이 낳는 것이라고 한다. 부모님 없이 단 둘이 의지하고 살아서라고. "생활고 때문에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하루 빨리 이 삶을 청산하고 동생에게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주고 싶다"는 대사로 보건대 도둑 일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생계 때문에 하는 듯. 그러다가 놀부가 준 이 사실 도금인게 판명났고, 놀부가 하인들의 월급도 이 도금된 금으로 지불한 것을 알고 그들과 합심하여 놀부를 파토낸다.
7화에서 흥부네 이웃으로 둥지를 틀었다이사왔다. 이후 제비를 뒷바라지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반한 눈치를 보인다. 수령은 계속 도둑질을 하고 있으며, 제비와는 친구처럼 지낸다.

3. 관련 문서



[1] 주로 놀부 관련. 놀부가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을 하면 놀부에게 맞은 것처럼, 을 생각하는 착한 동생처럼 연기한다. 주로 놀부네 집 하인들이 속아넘어간다. "형님의 잘못은 곧 나의 잘못." 부처핸섬[2] 예로부터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반드시 보은을 해왔다고 한다. 제비국 법도에 따른 결과.[3] 진심된 소원이 아니면 씨앗이 생기지 않는다. 후에 의하면 진심된 소원이되 남에게 해가 되는 소원은 거꾸로 재앙을 몰고온다. 그리고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도 불가능.[4] 2화에서 "어째 볼 때마다 키가 줄어드는 것 같아 제 마음이 아프네요.", 6화에서 "저희 집 대문에 적어놨습니다. 키 5척 반(약 166cm) 이하인 남자 출입 금지"[5] 심지어 자신의 13번째 생일날에 흥부가 선물해준 것이 나무 굽을 어설프게 단 고무신이었다. 자기 앞에서 늘 까치발을 하는 형님이 안쓰러워서 만들었다고. 이걸 놀부가 던져버리자 흥부가 비웃으며 한 말이, "죄송해요, 형님. 제 키에 맞추려면 굽을 더 높게 만들었어야 했는데."[6] 그런데 5화에서 흥부가 "놀부가 내 약점 캐내오라고 시키든?" 이라고 물은 걸 보면 얘네가 처음이 아닌 듯 하다.[7] 다행히(?) 제비는 '우렁'이라고 알아들었는데, 자기는 자꾸 아니라고 정정하려 한다. 이후로 계속 제비한테서 '우렁 씨'라고 불린다.[8] 그 전에 호랑이가 제비를 데려가려 할 때 전 승부는 무승부였다고 기억한다고 언급.[9] 심지어 독자들로 인하여 흥부랑 게이로 엮이기도…….[10] 그리고 홍화가 절름발이가 된 원인은 단우가 자기 종에 그려진 그림을 파내려다 종에 흠집을 낸 것 때문. 그 바람에 단우는 쫓겨났다고 한다.[11] 신성한 흰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둘째가 다른 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데다 원로들과 아버지가 신성함과 순수함을 우선시해서 1공주가 되자 평소 털색 하나로 저런 대우를 받는 것에 불만이 많은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12] 이때 놀부의 대사가 압권이다. "을 많이 마셨나……. 헛것을 봐도 왜 저런 못생긴 게 보이지……."[13] 이땐 또 찌질하게 아버지 잘못이라며 1공주 작위를 저에게 물려줬으면 이런 일 없었다면서 화내다 뺨맞는다.[14] 팥쥐가 콩쥐를 호수에 빠뜨리고는 콩쥐가 있는 곳을 알고 싶으면 꽃신을 내놓으라고 환을 협박했다.[15] 슈는 만두를 매일 먹는 것, 무는 금화를 많이 가지는 것, 아리는 시험이란걸 간파하고 맏이로서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게 바람이라고 했으며, 제비는 그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게 바람이라고 했다.[16] 아리에게 물약을 준건 동생들을 권력이 아닌 애정으로 보살피란 뜻이였다.[17] "젓가락 짝이 안 맞는건 알면서 짝이 안 맞는건 왜 눈치 못챘나요?" 원래 콩쥐팥쥐전에서 연못에 빠져 죽었다 연꽃으로 환생한 콩쥐가 남편에게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