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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05:08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제로의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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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북신의 고장
메인 포켓몬 오거폰 • 조타구 • 이야후 • 기로치
메인 등장인물 카지 • 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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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블루베리 아카데미
메인 포켓몬 테라파고스
메인 등장인물 카지 • 시유 • 제빈 • 타로 • 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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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북신의 고장
메인 포켓몬 복숭악동
메인 등장인물 카지 • 시유 • 네모 • 모란 •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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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
제로의 비보

벽록의 가면 + 남청의 원반 + 수슈수슈 패닉'''
발매일 다운로드 버전 2023년 2월 28일
패키지 버전 2023년 9월 13일
본편 합본 패키지 버전 2023년 11월 3일
배포 시작일 벽록의 가면 2023년 9월 13일
남청의 원반 2023년 12월 14일
수슈수슈 패닉 2024년 1월 11일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일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북미

1. 개요2. 발매 전 정보
2.1. 2월 27일: 포켓몬 프레젠트2.2. 닌텐도 다이렉트 2023.6.212.3. 8월 8일: 포켓몬 프레젠트2.4. 8월 13일: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3 폐막식2.5. 8월 22일: 차데스 공개2.6. 12월 7일: 마지막 트레일러2.7. 12월 20일: 번외편 트레일러
3. 추가되는 요소4. 추가 포켓몬5. 추가 등장인물6. 전편: 벽록의 가면
6.1. 양 버전 간 비교6.2. OST6.3. 평가
7. 후편: 남청의 원반
7.1. 양 버전 간 비교7.2. OST7.3. 평가
8. 번외편: 수슈수슈 패닉
8.1. 평가
9. 여담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ゼロの秘宝/The Hidden Treasure of Area Zero

2023년 2월 27일 Pokémon Presents에서 공개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이다.[1] 전편인 '벽록의 가면(碧の仮面/The Teal Mask)'과 후편인 '남청의 원반(藍の円盤/The Indigo Disk)', 그리고 번외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로의 비보에서 말하는 제로란 에리어 제로를 의미하고, 비보는 슬픈 소식을 의미하는 비보(悲報)가 아니라 비장의 보물[2]이라는 뜻의 비보(秘寶)를 뜻한다. 즉 에리어 제로의 보물 이라는 뜻. 영칭인 The Hidden Treasure of Area Zero에서 의미가 더 직접적으로 나타난다.[3]

전편: 벽록의 가면은 자율 학습 프로그램 보물찾기를 시작해야 플레이 가능하며, 후편: 남청의 원반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엔딩을 본 후, 전편: 벽록의 가면의 메인 스토리를 마친 상태여야 플레이 가능하다.[4]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와 마찬가지로 전편, 후편 각각 따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제로의 비보'를 구매하면 각자의 배포일에 배포하는 것이다. 현재는 전·후편이 모두 배포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2.1. 2월 27일: 포켓몬 프레젠트

2.2. 닌텐도 다이렉트 2023.6.21

2.3. 8월 8일: 포켓몬 프레젠트

3rd 트레일러
소개 영상

2.4. 8월 13일: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3 폐막식

2.5. 8월 22일: 차데스 공개

말차포켓몬 「차데스」의 기묘한 이야기
소개 영상

말차포켓몬 차데스(
풀
/ )가 공개되었다.

2.6. 12월 7일: 마지막 트레일러

Final 트레일러

2.7. 12월 20일: 번외편 트레일러

번외편 트레일러

3. 추가되는 요소

4. 추가 포켓몬

전편의 메인이 되는 전설의 포켓몬인 오거폰과 후편의 메인이 되는 테라파고스가 등장한다.}}}

5. 추가 등장인물

6. 전편: 벽록의 가면

파일:벽록의 가면.png

매년 다른 학교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자연 학교[24]의 멤버로 주인공이 선발되어 북신의 고장을 찾아간다.

북신의 고장에는 커다란 산이 우뚝 솟아 있는데, 사람들은 주로 이 산자락에 살고 있으며 산 외에도 논과 사과밭 등 팔데아지방과는 또 다른 조용한 자연이 펼쳐져 있다. 또한 북신의 고장에서는 특정 시기가 되면 다양한 노점으로 북적이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주인공은 새로운 친구와 포켓몬을 만나며, 북신의 고장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대한 비밀을 풀어나간다.

메인 전설의 포켓몬인 오거폰뿐만 아니라 과거에 북신의 고장을 지킨 영웅으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켓몬인 세벗(友)님[25], 조타구, 이야후, 기로치 또한 등장한다.

전작 소드 실드의 갑옷섬과 마찬가지로 엔딩 전 플레이할 경우와 엔딩 후 플레이할 경우에 따라 레벨이 다르다.[26]

일본풍 요소가 강하며, 오니(도깨비)를 메인으로 원숭이, 개, 꿩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오카야마현 일대의 산림 지대와 모모타로 설화이다.

북신의 고장에서는 본편 측의 과사삭벌레, 두리쥐, 초롱순, 들눈해 등의 출현률이 낮은 포켓몬들이 자주 출현하기도 하여 본편 도감을 채우기도 수월해졌으며, 헤라크로스, 에써르의 등장 시기가 조절되어 빠르게 스토리 멤버로 합류시킬 수 있게 되었다.

6.1. 양 버전 간 비교

<rowcolor=#fff> 스칼렛에만 등장 바이올렛에만 등장
오렌지 아카데미 그레이프 아카데미
윽우지 모르페코
글라이온 겟핸보숭
볼비트와 네오비트는 양 버전 모두 등장하나 볼비트는 바이올렛에서, 네오비트는 스칼렛에서 더 자주 출현한다.

6.2. OST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슈퍼 뮤직 컬렉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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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okemon-scarlet-pokemon-violet-the-hidden-treasure|
65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okemon-scarlet-pokemon-violet-the-hidden-treasure/user-reviews|
4.8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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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5534/pokemon-scarlet-and-violet-the-teal-mask|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534/pokemon-scarlet-and-violet-the-teal-mask|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전체적으로 오거폰이라는 포켓몬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와 포획의 서사 과정이 큰 호평을 받았다. 8세대 DLC에 비해 전반적인 스토리 분량도 증가하여 본편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적으로 호평이 우세하다. 특히나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인 시유와 카지는 각자 대비되는 요소와 더불어 개성적인 컨셉을 갖추었고, 남청의 원반 재등장이 예고된데다 후속 스토리 떡밥을 남기면서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기에 후속편인 남청의 원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서브 스토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엔딩 이후에도 추가된 나리아&빌리오 서브 퀘스트는 위치 찾기가 다소 난감하지만 블랙 유머를 잘 살려내면서도 많은 돈을 벌게 해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리인 스토리의 경우에도 논란은 있을지언정 지역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행동은 현실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세류 퀘스트를 통해 포켓몬 스냅을 본편에서 단편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셀카봉의 추가로 사진을 찍기 편해졌다는 것도 호평 요소이다.

또한 본편에서 테사가 체육관 레벨을 고정시켰다는 설정을 내세워 레벨 스케일링을 부분적으로만 차용한 것에 비해, 벽록의 가면은 아예 보물찾기가 시작되자마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레벨 스케일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토리에서 필수적으로 있는 전투들을 할 때 전혀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포획 가능 시기가 늦어서 스토리 합류가 곤란한 포켓몬의 종류 역시 최소화시켰는데, 본편 스토리를 전혀 진행하지 않는 경우라 해도 대쓰여너를 제외하면 DLC 스토리 동선상 적정 레벨이 대부분 잘 지켜져 있어, DLC 추가 포켓몬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스토리 진행이 늦는 포켓몬 없이 엔트리를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게 꾸릴 수 있다. 특히 오거폰의 경우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으면 레벨 최저점이 20으로, 체육관 배지를 하나도 따지 않았을 때의 복종 레벨 상한에 딱 맞춰져 있기 때문에 치고마-우라오스 라인에 버금가는 스토리 불도저로 활약할 수 있다.

일부 시나리오와 직접 연관 없는 NPC 일부는 레벨 스케일링이 도입되지 않았고 세벗 포켓몬들의 포획시 레벨도 고정이지만,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27] 팬덤에서도 납득하는 편.

반면 부족한 컨텐츠, 발적화 등 본편의 단점들도 거의 그대로 답습했다. 싸울 수 있는 트레이너의 숫자가 적고, 엔딩 후 컨텐츠 또한 풍선 터뜨리기와 약간의 서브 퀘스트 정도밖에 없는데 그 중에서 나리아&빌리오 커플의 경우 팔데아지방에서 대부분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기대를 모았던 히스이지방 포켓몬의 등장 역시 가디/윈디 계열과 배쓰나이(백색근)/대쓰여너 계열로 2종류밖에 없어서[28] 여전히 레전드 아르세우스 구매가 강요되며, 다시 복귀한 포켓몬의 숫자도 적은 편이다.[29] 특히나 본편에서 가장 크게 혹평받았던 그래픽 및 프레임 드랍 문제는 개선은 커녕 악화되었다. 따라서 본편의 프레임 드랍이나 3D 멀미 등으로 고통받았던 사람들이라면 DLC는 되도록이면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문에 평론가들에게 전반적으로 낮은 평점을 받았으며, 유저들의 평점도 별반 다르지 않아 8세대 갑옷섬 DLC보다도 평가 점수대가 낮게 형성되었다.

일단 후편 개념인 남청의 원반에서 다양한 서브 컨텐츠와 더불어[30] 알로라 리전폼 포켓몬들의 직접 포획 가능 및 진화 가능 재등장을 예고했기에, 왕관의 설원 때처럼 일부 문제점이 개선될 여지는 있다.

7. 후편: 남청의 원반

파일:남청의 원반.png
주인공은 수업에 참가하거나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색다른 학교생활을 체험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아카데미의 자매결연 학교인 블루베리 아카데미[31]로 교환 유학을 떠나 수업에 참가하거나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색다른 학교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북신의 고장에서 카지와의 첫 배틀 이후 클라벨이 연락을 하여 주인공이 블루베리 아카데미 교환 학생으로 선발됨을 알려주는데 이 때 자연학교 마치고 오라고 말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렌지/그레이프 아카데미와 달리,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최근에 신설된 학교로 포켓몬 배틀 교육에 특별히 힘을 쏟고 있다고 하며, 놀랍게도 학교의 대부분이 바닷속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남청의 원반의 필드는 학교 안에 있는 테라리움이다. 이곳에선 대부분의 포켓몬 배틀이 더블 배틀로 이루어진다.[32] 전작 소드 실드의 왕관설원처럼 1회차 공략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가도 레벨 변동이 없다. 벽록의 가면을 아직 클리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트 스퀘어의 수업에서 알로라의 포켓몬 포획 이벤트까지 진행할 경우 화면이 꺼지면서 스토리 진행을 위해 팔데아 지방과 벽록의 가면 스토리를 클리어 해라는 메세지가 뜬다.

벽록의 가면의 모티브가 모모타로라고 추정되는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쪽은 우라시마 타로가 모티브로 추정되기도 한다. 실제로 테라파고스에 거북을,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용궁성을 대응시킬 수도 있다.

파일:남청의 원반 일러.png
「에리어 제로」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장소가...?

팔데아지방 중앙에 위치한 팔데아의 대공 「에리어 제로」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후편: 남청의 원반>의 모험에서는 팔데아지방으로 돌아와, 이 장소를 찾아가게 됩니다.
「제로의 비보」의 정체와 테라파고스에게 숨겨진 힘은 무엇일까요...?
이야기의 진상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편과 후편을 모두 클리어하면 다시 에리어 제로로 들어가 DLC의 최종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다.

7.1. 양 버전 간 비교

<rowcolor=#fff> 스칼렛에만 등장 바이올렛에만 등장
오렌지 아카데미 그레이프 아카데미
램펄드 계열 바리톱스 계열
알로라 나인테일 계열 알로라 고지 계열
꿰뚫는화염 무쇠암석
날뛰는우레 무쇠감투

7.2. OST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슈퍼 뮤직 컬렉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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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okemon-scarlet-pokemon-violet-the-hidden-treasure-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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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pokemon-scarlet-pokemon-violet-the-hidden-treasure-2024/user-reviews|
4.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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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5989/pok-mon-scarlet-violet-the-indigo-disk|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989/pok-mon-scarlet-violet-the-indigo-disk|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호평이 우세하던 벽록의 가면과 다르게 남청의 원반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마무리짓는 최종 DLC임에도 더 홈웨이 스토리 클리어 후 페퍼가 말했던 패러독스 포켓몬의 모순점, 테라파고스의 정확한 능력과 테라스탈의 기원 등 핵심 떡밥을 여전히 회수하지 않은 채 끝맺었고 후반부 급전개까지 더해져서 아쉽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런 점에서 본편과 연계하여 떡밥이 풀리길 기대한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메인 전설 포켓몬인 테라파고스는 비중이 전편의 오거폰과 다르게 상당히 빈약하다. 본편부터 수 많은 떡밥을 남김이 무색하게 본편에서는 단순히 희귀하고 강한 포켓몬이라는 느낌만 내고 비중은 후반부에 몰려 있는데다가 어떠한 떡밥 풀이도 없었기에 존재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본편 핵심 떡밥인 테라스탈 기원은 전허 풀리지 않았다. 주인공이 최심부로 향하는 이유는 단지 '최근 에리어 제로를 벗어나는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크게 늘어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뿐 최후에 에리어 제로로 향하는 스토리는 주인공에게 이기려고 강한 포켓몬을 원하는 카지와 선조가 옳았다고 증명하려는 브라이어에 치우쳐져 있다. 종합하면 남청의 원반의 메인 캐릭터는 카지고 주인공은 블루베리그를 포함해서 작중 내내 카지와 브라이어에게 끌려다니다가 마주치게 된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함에 그친다. 테라파고스는 도감 설명으로 테라스탈 기원이라 언급되지만 테라스탈 현상이 일어나게 된 정확한 경위나 과정은 드러나지 않은 채 본편 레전드 루트에서 만나는 주인 포켓몬과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만 보여줬다. 다른 DLC 전설의 포켓몬이던 버드렉스나 오거폰이 이야기 주역으로서 확고한 서사나 역할을 지녔던 것에 비하면 많이 부실한 편이라 전개상 테라파고스는 그저 강한 일반 포켓몬이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인 역할이다.

반면 캐릭터 간 관계에 집중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은 충분히 재미있고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벽록의 가면에서부터 이어져 오던 카지의 서사를 비롯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과 그들 간 상호작용은 여전히 본편 장점 중 하나인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성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인물 사이 갈등 관계와 변화가 스토리와 어우러져 있다. 분명 남청의 원반의 메인 캐릭터는 카지지만 계속해서 주인공을 의식하고 주인공에게 강한 영향을 받는 점을 부각하여 카지와 주인공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벽록의 가면 주역인 오거폰과 주인공 간 관계와 유사하다. 그 외로 시유나 카지와 대결할 때 오거폰을 내놓으면 추가로 반응하는 장면처럼 인물 간 다양한 상호 작용을 추가하여 이야기에 이입하는 흥미와 재미를 잘 느끼도록 짜여 있다.

스토리 클라이맥스를 살리는 연출, 특히 테라파고스 전에서 카지에게 함께 싸우자고 할 때 카지 눈에 생기가 돌아오고 눈물이 맺히며 배경음이 테라 레이드배틀 테마곡의 절정부로 바뀌는 부분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외 스타단 에피소드 후일담으로 그 간부들과 만남, 리그부 특별 강사 초청 시스템으로 볼 수 있는 캐릭터 이야기와 관계, 태라수호에서 생전 올림/투로 박사를 만나는 서브 이벤트 등 본편 등장인물이 가진 여러 면모를 보여주고 설정 배경을 보완하는 자잘한 이야기들이 알찬 편이라 결말부는 아쉬웠어도 에필로그를 비롯한 나머지 이야기는 좋았다는 반응도 있다.

장점의 큰 축이던 스토리가 호불호로 바뀌어서 바뀐 반면, 단점은 큰 틀에서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다. 일단 본편의 가장 큰 단점은 23년 세컨드파티 풀프라이스 게임이라고 할 수 없을 수준의 조악한 최적화인데, 판올림을 하면 할 수록 최적화 문제는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심해지고 있다. 평소에도 안정적인 프레임 방어는 전혀 안 된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정 구간에서는 스터터링이 매우 심하게 걸려 게임 플레이에 심한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33] 또한 본편의 엉망진창인 모델링도 전혀 손보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설원 지역 같은 경우는 바닥에 쌓인 눈이 포켓몬이나 등장인물의 몸을 뚫고 나오거나 혹은 화면이 눈 밑을 뚫고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벽을 등지거나 경사로에서 배틀을 하면 포켓몬이 지면을 뚫고 내려가 사라져버리는 등의 버그도 여전히 있다.

특히나 최종 DLC까지 나온 시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요소는 매우 과도한 수준의 BP 소모량이다. 그야말로 오만가지 컨텐츠에서 BP를 요구하는데 요구치는 매우 높은 반면 수급처는 지나치리만큼 짜다. 예를 들어 기존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들을 만나려면 한 구역당 BP 3천씩 총 12000라는 BP를 소모해야 한다. 엔딩 이후 즐길만한 리그부 추가 요소 같은 것도 전부 BP를 물마시듯이 퍼먹는 수준이라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BP를 아주 많이 모아야 한다.

문제는 BP의 요구처에 비해 수급처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BP를 모을 수 있는 미션 회수에는 전부 일일 제한이 걸려있어서, 혼자 노가다를 해서 뚫으려면 매우 긴 시간이 걸리므로 이론상으로 가능하다 수준이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컨텐츠들을 즐기려면 4인 파티를 구해 4명이서 BP 보상을 서로 공유해서 받는 유니언 서클 노가다가 사실상 필수이다. 그러나 포켓몬스터 스바는 인터넷 통신을 하려면 온라인 이용권을 추가로 결제해야 하는데다가, 이러한 온라인 플레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 동접자가 떨어지면 돈을 내도 사용할 수 없는 기능으로 전락해버리기 때문에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다. 즉 컨텐츠 소비를 위해서는 DLC를 돈 내고 구매한 후, 온라인 사용권을 추가로 결제한 뒤에 4인 파티를 모아서 노가다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매우 부정적인 요소들만 꽉 채워넣은 형태가 되어버렸다.

컨텐츠 자체는 벽록의 가면보다 많지만, 따져보면 유의미한 수준의 컨텐츠 추가는 없으며 허점이 매우 명확하다. 특히 리그부의 추가 요소는 BP 소비를 요구하여 컨텐츠 소비 자체에 제약이 지나치게 큰 편이다. 배틀을 위한 전용 시설은 결국 본작에서 완전히 삭제되었으며[34] 싸울 수 있는 트레이너의 숫자가 의외로 적고, 엔딩 후 컨텐츠 또한 관장 재배틀과 약간의 서브 퀘스트 리그부 관리 등 정도만 있는 편이다. 본 DLC에서 적극 소개했던 비행이나 엔딩 후 테라스탈 재충전 불필요와 같은 편의성 추가 요소는 막상 모든 스토리를 다 끝낸 유저 입장에서는 특별한 체감을 느끼기는 힘든 편이다.

또한 싱크로머신을 이용한 싱크 상태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나면 포획이 안 돼서 캐릭터가 너무 멀리 있으면 디스폰되어 잡을 방법이 아예 없을 뿐더러 조종하는 포켓몬이 너무 가까이 가면 자동전투로 쓰러뜨려 버리고, 금속음 기술머신은 바이올렛 버전 한정 포켓몬인 방패톱스의 유실물을 요구했다.[35] 본작에서는 색이 다른 포켓몬을 잡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여러 방지책을 마련했고[36], 벽록의 가면까지는 기술머신을 만들 때 버전 한정 포켓몬의 유실물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 그나마 금속음 기술머신과 관련된 문제는 3.0.1 패치로 방패톱스의 유실물이 필요 재료 목록에서 빠지게 되어 해결되었다.

간식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들은 전부 이로치락이 걸려 있고 크기가 보통 사이즈 고정이다. 한 마디로 크기가 다른 전포들은 전부 포홈을 통해 전세대에서 전송된 개체들 뿐이다. 거기에 개체값이 전부 랜덤인데, 이는 버그로 밝혀졌으나 게임사에서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소급적용시 형평성 문제가 있어서인지 계속 방치되고 있다.[37] 심지어 이번 세대에서는 일부 전설의 포켓몬은 대응하는 간식이 없어 연동으로밖에 획득할 수 없을 뿐더러[38], 여전히 입국이 불가능한 전설의 포켓몬도 있어 이전 세대처럼 모든 전포를 모을 수 없게 되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남청의 원반을 클리어를 기점으로 예고 없이 배틀 스쿨 워즈의 포켓몬 조합 및 레벨이 크게 바뀐다. 바뀐 후로는 기존 님피아나 마기아나를 통한 용돈 수급 꼼수가 막히게 되어 용돈 수급 문제가 매우 심각해진다. 거기에 마리네이드 마을 경매 날짜 돌리기 꼼수도 잠수함 패치로 막아버린 사실이 드러났다. 뽑기 머신이라는 반대급부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저들이 사용하는 꼼수는 다 막아버린 셈.

그래도 남청의 원반에서 추가된 도구 프린터를 사용하면 그동안 얻기 힘들었던 여러 희귀한 볼과 테라피스는 고효율로 뽑아낼 수는 있다.[39] 여기서 도핑약도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럭키만 잡다가[40] 기계 돌리면 기존의 노가다들보다 훨씬 고효율로 여러 물품들을 얻을 수 있는 것. 물론 아예 방치가 가능한 배틀 스쿨 워즈보다는 불편할 수는 있지만 효율 자체는 유실물 가챠가 더 고효율이다. 기존의 노가다들이 좀 막혔지만 새로운 수급처가 생긴 셈. 다만, 여기서도 소소하지만 BP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유실물 파밍 노가다를 강요하는 것은 불편요소이고, 결과적으로 용돈 수급의 효율 자체는 도구 프린터를 통해 획득한 물건을 파는것보다도 BP소모나 유실물 노가다가 필요 없는 배틀 스쿨 워즈가 시간적으로 더욱 좋았기 때문에 잠수함 패치를 통한 레벨 조정에 아쉬워하는 의견이 더 많다.

블루베리도감의 배치도 문제가 있는데 복귀 포켓몬은 얼마 없고, 이미 다른 지역도감에 등장한 포켓몬이거나 기존 포켓몬들의 리전폼 혹은 원종 포켓몬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복귀할 포켓몬의 자리를 별로 만들지 않은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걸 의식했는지 블루베리도감은 240종 가까이 되나, 그 중 71종[41]이 8세대까지의 스타팅을 위한 것이라 실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소드/실드에서는 리전폼을 별도의 도감외로 분류해 복귀 포켓몬 자리를 어느 정도 확보해 둔 것과는 비교가 된다. 다만 리전폼의 야생 등장은 실전몬 포획 및 리전폼/원종 별도 관리가 까다로운 사람들을 위해 야생에서 등장하게 한 건 호불호적인 문제이기는 하다.

OST는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호평받는 편이다. 테라파고스 관련 테마곡들은 본편에서도 평가가 좋은 에리어 제로 리프라이즈를 활용함과 동시에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잘 살렸으며, 1페이즈의 도입부는 카지의 배틀 테마로 시작하다가 완전히 테라파고스에게로 곡의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카지를 진심으로 따르는 상태가 아님을 암시한다.# 특히 아직 리메이크가 발매되지 않은 5세대의 BGM이 맵, 야생 포켓몬, 트레이너 배틀에서 많이 리프라이즈 되어 있어서 추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올드팬들이 호평했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과거 전설 포켓몬들 테마곡이 부활하여 전설의 위엄을 그나마 살려줌은 물론 통신 대전 BGM도 풀이 매우 풍부해졌다.

8. 번외편: 수슈수슈 패닉

12월 20일에 번외편 배포 소식이 올라왔다. 배포일은 2024년 1월 11일 23:00다. 본편, 벽록의 가면, 남청의 원반을 모두 클리어하고 배틀 스쿨 워즈에서 1번 이상 우승해야 볼 수 있다.

이상한 소포 배포를 통해 '환상복슝'이라는 아이템을 받은 뒤 북신의 고장 스이록마을에 있는 도천상점의 장식품에 말을 걸면 번외편이 진행된다. 스토리에선 주인공이 팔데아의 친구들인 네모, 페퍼, 모란과 함께 카지의 초대를 받아 북신의 고장에 방문하고 그곳에서 복숭악동에 의해 벌어지는 세뇌 사건을 다루게 된다. 해당 번외편을 클리어하면 시유, 카지가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복귀하고 네모, 페퍼, 모란을 특별 강사로 초대할 수 있게 된다.

8.1. 평가

장점과 단점은 남청의 원반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여전히 본편에서부터 이어진 메인 스토리는 핵심이 다뤄지지 않은 채 마무리돼서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으나, 본편에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던 라이벌 및 친구들을 모아서 그들 각자가 가진 개성을 잘 살려냈기에 친구들과 놀러가는 여행 분위기를 현실스럽게 잘 살렸다.

9. 여담

You must own Pokémon Violet (European version) on Nintendo Switch to access downloadable content. Content packs cannot be purchased separately. DLC will only be playable after its release date. The amount of free space required for each content pack will be announced on the official website at a later date. It's possible that additional DLC, not listed above, will also be distributed with Pokémon Violet: The Hidden Treasure of Area Zero.
닌텐도 스위치의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유럽 버전)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DLC가 적용됩니다. 추가 컨텐츠 팩은 독립적으로 판매되지 않습니다. DLC는 배포일 이후에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추가 컨텐츠의 총 용량은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입니다. 위 리스트에 기재되지 않은 추가 DLC도 추후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제로의 비보로서 배포될 수 있습니다.
* 닌텐도 영국 지사의 스칼렛·바이올렛 DLC 공식 사이트에서는 상기되지 않은 추가 DLC도 제로의 비보로서 배포될 수 있다라는 문장이 존재하며, 이는 2024년 1월 11에 공개된 번외편을 언급한 내용으로 추정된다. 다만, 번외편의 데이터 자체는 DLC 내부 데이터에 완전히 들어있던 데다가, 데이터 업데이트가 아닌 트리거가 되는 아이템을 배포한 것이라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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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바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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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에 이은 두번째 DLC 작품이다.[2] 사전적 의미로는 '남몰래 감추어 둔 보물.'[3] 아카데미 교사 레포르의 수업에 따르면 "대공에 보물이 있다"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이 추측 때문에 고대 팔데아 제국의 황제가 열성적으로 탐험대를 보냈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제국조차 망했다고 한다. 이 비보가 황제가 찾던 그 보물일지는 불명.[4] 정확히는 메인 스토리와 벽록의 가면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가서 타로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다만, 튜토리얼이 끝나면 시유에게 전화가 와 카지를 만나는 이벤트가 있기에 이후부터는 메인 스토리와 벽록의 가면 스토리를 클리어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메인 스토리와 벽록의 가면 스토리를 플레이하지 않았을 경우 교장인 클라벨의 전화 대사가 바뀌며, 시아노의 대사에서도 시유가 추천했다는 대사가 빠진다.[5] 영상에서는 맘모꾸리, 꼬마돌의 모습도 보인다.[6] 이로써 스칼렛 바이올렛은 삐삐인형은 있는데 삐삐는 없다는 모순을 탈출했다.[7] 야생에서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8] 트레일러에서는 기선제압과 사이코노이즈와 같이 보여줬지만,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 두 기술은 각 포켓몬의 페이지에 따로 작성되어 있다. 또한 타키온커터는 설정 자체부터 전용기임을 암시하고 있다.[9] 일반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기에 자력기, 유전기 방식이 아닌 갑옷섬처럼 NPC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가능성이 높다.[10] 트레일러에서는 뮤츠, 4, 7세대 준전설 포켓몬, 레지시리즈, 6, 8세대 초전설 포켓몬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으나 뮤츠, 레지기가스를 제외한 4세대 준전설, 초전설, 8세대 초전설는 게임 내 데이터가 있어서 포켓몬 홈을 통해 이미 데려올 수 있었다. 등장이 확인되지 못한 것은 3세대 레지시리즈 3마리와 레지기가스, 6세대 초전설 3마리와 7세대 준전설 카푸 시리즈, 그리고 울트라비스트뿐이다.[11] 이중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는 무대가 하나지방이라서 그런지 따로 하나씩 조명해주는 특별 취급 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2] 잘 들어보면 BGM도 레알세의 BGM을 사용했고, 영겁의 숲의 BGM도 4세대 영원의 숲 BGM을 리믹스한 레알세의 BGM이다.[13] 이 때 교환한 포켓몬은 '파트너리본'을 가지고 있어 배틀에서 내보낼 때 교환한 캐릭터의 이름이 뜬다.[14] 대상 캐릭터는 체육관 관장과 사천왕, 아카데미 교사들과 테사다. 네모, 페퍼, 모란은 번외편 클리어 후 해금된다.[15] 레츠고로 내보낼 때 날 수 있는 포켓몬(대부분의 비행 타입 포켓몬, 불카모스, 날개치는머리 등)들은 높은 턱을 쉽게 올라갈 수 있고 물 위를 갈 수 있지만 대부분 속도가 느리고, 하늘을 날 순 없는 포켓몬(일반적인 포켓몬)은 대부분 속도가 빠른 대신 절벽을 오르지 못하고 물 위로 이동하지 못한다(물 위를 이동할 수 있는 포켓몬들(대부분의 물 타입 포켓몬들, 타부자고 등)은 물로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예외로 한카리아스 등 날 수 있으면서 속도가 빠른 포켓몬이 있긴 하다.[16] PV에서는 알로라 모래두지가 공개되었다.[17] PV에서는 삐삐가 공개되었다.[18] PV에서는 발챙이와 왕구리가 등장하였다.[19] PV에서는 알로라 데구리가 공개되었다.[20] PV에서는 꾸꾸리가 공개되었다.[21] PV에서는 글라이거가 공개되었다.[22] PV에서는 뚜벅쵸와 아르코가 등장하였다.[23] PV에서는 알로라 나시가 공개되었다.[24] 원문은 임간(林間)학교.[25] ともっこさま / Loyal Three[26] 더 홈 웨이를 클리어하기 전은 보통 레벨이지만 더 홈 웨이를 클리어 시 야생 포켓몬들 및 트레이너들의 레벨이 60대 이상으로 바뀐다.[27] 나리아&빌리오 커플의 서사 대부분은 팔데아지방의 고레벨존에서 진행되므로 레벨 스케일링 없이 입구컷을 걸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으며, 귀면대의 경우 시즌 랭커로 대표되는 실전 배틀 트레이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오히려 레벨 스케일링이 부자연스러운 케이스로 해석된다. 세벗 포획 레벨 고정은 오거폰과 대비되어 구작 리스펙트의 영역에서 해석해볼 수 있다.[28] 붉은 달 다투곰은 링곰에서의 진화가 불가능한 특수 개체이며 내부 인덱스 넘버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애초에 원판 다투곰이 풀린 시점은 DLC보다 빨랐기도 하고.[29] DLC 공개 이후 최강 레이드로 히스이 모크나이퍼와 히스이 블레이범을 풀어주는 등 신경을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나, 여전히 개최 기간이 짧은데다 이걸 넘기면 레전드 아르세우스 없이 입수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30] 본편 평점을 깎아 먹은 핵심 결핍 요소였던 관장 재대결 이벤트의 부활이 약속되었고, 비록 미니게임 한정 기믹으로 공개되었지만 코라이돈/미라이돈의 완전한 자유 비행 상태가 공개되었다.[31] 팔데아지방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편에서 밝혀지길, 블루베리 아카데미가 있는 곳은 다름아닌 하나지방.[32] 이때문에 상대방의 교체 포켓몬을 미리보고 포켓몬을 교체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어서 난이도가 올라간다.[33] 사바나, 캐니언 에리어의 흙탕물이 있는 곳은 아예 화면이 잠깐 멈출 정도이다.[34] 고난이도 레벨 보정형 PVE는 3, 4세대 확장판의 프론티어와 5세대 확장판의 PWT까지는 꾸준히 유지되다가 이후에는 배틀타워만 남기고 전부 삭제되었다. 난이도 조절 목적이라기에는 7세대 배틀트리에선 일반 NPC말고도 캡틴들과 전작의 등장인물들과 싸울 수 있게 되었고 4세대 리메이크인 브다샤펄에서도 배틀타워만큼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체육관 관장과 재대결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도 구작에 비해 꽤 올랐기 때문에 그다지 합리적인 이유라고 보기는 힘들다.[35] 그나마 메타몽 변신 꼼수나 온라인 레이드를 이용하면 스칼렛 버전 플레이어들도 방패톱스의 유실물을 얻을 수 있으나, 다른 버전의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에 쓰이지 않는 판매용 유실물이나 중요한 물건이 아닌) 사용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해당 버전에서는 온라인 통신이나 다른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으로만 얻을 수 있다는 것부터가 감점 요소이다.[36] 맡기기 배틀로 색이 다른 포켓몬을 공격하려 들면 플레이어의 포켓몬이 싸움을 거부하고, 도망가거나 디스폰되는 포켓몬들은 플레이어가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망 속도가 느리거나 디스폰되지 못하도록 설정해 놨다. 또 본작에서는 전투 중 도주해도 야생 포켓몬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디스폰되지 않기 때문에, 앞에서 저장을 하지 않았다면 일단 도망간 후 저장할 기회를 다시 주기 때문에 자폭기가 있는 포켓몬도 안심하고 포획할 수 있다.[37] 다만 공격값이 낮은 특수형, 스피드가 느린 트릭룸형 개체뽑기가 쉬워진다는 이유로 되려 좋아하는 유저도 있다.[38] 특히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포획 가능한 전설의 포켓몬들이 저격한 것 마냥 데이터만 있고 게임 내 포획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디아루가/펄기아는 기간한정 테라레이드로 포획가능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구매유도로 보인다. 그 외에는 가라르 리전폼 썬더/파이어/프리저의 포획이 막혀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만 나오는 러브로스 외에는 대부분 소드/실드에서 포획해 옮겨올 수 있다.[39] 심지어 드물게 마스터볼도 나온다.[40] 핑복의 유실물이 효율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그 외에 자동사냥이 되는 유실물 노가다 장소가 있기는 하다.[41] 이벤트 레이드로 선행 해금된 포켓몬을 빼면 순수한 신규 복귀 포켓몬 수는 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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