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중학생이 70대의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만든 사건.
2. 사건의 전개
2024년 10월 13일 오후 5시 40분경에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A씨의 아버지인 피해자 B씨가 이웃집에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했다가 다시 돌려받은 후 그걸 다시 가져다 줬는데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안 쓸 거면 다시 달라."며 이웃집에 찾아갔다가 이웃집 모녀와 실랑이를 벌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거기 있던 손자인 중학생 C군이 분노하여 노인을 구타했다. 목장갑을 낀 C군의 주먹에 2차례 얻어맞은 B씨는 넘어지면서 두개골이 골절되어서 뇌출혈로 인해 17일에 사망했다.피해자 측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던 이웃의 아이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은 데다 사과 하나 안 했다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내면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