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동백 시리즈 | |||
장미와 동백 | 장미와 동백 2 | 장미와 동백과 LA-MULANA | 장미와 동백과 파타 모르가나 |
장미와 동백 - 호화찬란 버전 |
1. 개요2. 전설의 장미 며느리
2.1. 츠바키코지 레이코(椿小路 玲子)2.2. 오치우 트리에(越智宇 トリヱ)2.3. 츠바키코지 슌스케(椿小路 俊介)2.4. 츠바키코지 사오리(椿小路 沙織)2.5. 츠바키코지 시즈카(椿小路 靜香)2.6. 미타 에츠코(三田 悅子)2.7. 츠바키코지 하나에(椿小路 華江)2.8. 츠바키코지 츠바키(椿小路 椿)
3. 복수의 하얀 동백4. 월드 유스4.1. 쿠리토 아포코(栗戸 アポ子)4.2. 윈・부르봉(ウィン・ブルボン)4.3. 싸대기자리의 세이코(ビンタ座の星子)4.4. 라쿠시 유미(楽師 由美)4.5. 메이☆모에스(メイ☆モエスー)
5. 평온한 동백의 일상6. LA-MULANA7. 장미와 동백과 파타 모르가나1. 개요
장미와 동백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편의상 등장인물들은 먼저 등장한 순서대로 기재하며 이미 기재된 등장인물이 다른 시나리오에서 다시 등장해도 기재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1 및 2편에 걸쳐 적혀있는 캐릭터의 약점 정보는 마우스 드래그 및 액정 스와이프가 있던 원작 플래시 게임과 모바일 버전의 정보이므로 유의하자. 스위치 호화찬란 버전에서는 조이콘을 휘두르는 강도에 따라 강공격 및 크리티컬이 발생된다.
2. 전설의 장미 며느리
2.1. 츠바키코지 레이코(椿小路 玲子)
자세한 내용은 츠바키코지 레이코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오치우 트리에(越智宇 トリヱ)
호화찬란 버전에서 추가된 튜토리얼 담당 캐릭터. 이름부터가 튜토리얼(チュートリアル, 츄토리아루)의 일본어 표기를 비튼 것이다.[1] 손바닥 모양 머리핀을 좌우대칭으로 끼고, 머리 위에 두부가 담긴 그릇을 올리고 있는 게 특징. 츠바키코지 가의 숙녀 육성을 맡은 가문 전속 가정교사로, 레이코에게 싸대기를 맞을 때마다 보이는 반응을 보면[2] 숙녀 육성 담당이라는 직책이 본인의 취향에도 잘 맞는 듯하다. 아무리 싸대기를 맞아도 머리 위의 두부 그릇이 미동도 하지 않는 정갈한 몸가짐이 특징.[3] 3부의 미기코의 회상으로도 등장하여 기술을 교육시켜주는 것을 보면 화족 여성 뿐만 아니라 고용인들까지 숙녀 교육이 들어가는 듯. 4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즈카의 회상으로써 등장한다.
공식에서 밝힌 이름은 오치우지만, 한국어 판에서는 오치루 트리에, 오치히로 트리에 등 이름이 잘못 표기되는 부분이 많다. 여담으로 사진의 기묘한 자세는 튜토리얼에서 조이콘을 느리게 휘둘러서 트리에가 회피한 모습.
2.3. 츠바키코지 슌스케(椿小路 俊介)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는 캐릭터라 생김새에 관해서는 불명이었으나, 호화찬란판 발매 이후 공식 트위터로 역광이 비치는 뒷모습이 공개되었다.[4] 안경을 쓴 정장 차림의 곱슬머리 청년. 참고로 사진 속에 같이 있는 고양이는 2편 에필로그에서 레이코의 품에 안겨 등장하기도 하는 고양이로 슌스케의 반려묘였다고 한다. 이름도 마찬가지로 슌스케라고. # 여담으로 이 고양이의 얼굴은 제작사 니고로의 기획자 타쿠미 나라무라의 자캐를 본뜬 것. 라뮬라나 2에서도 동물의 수호자 푸샨이라는 NPC 옆에서 등장한다. #
2.4. 츠바키코지 사오리(椿小路 沙織)
전설의 장미 며느리 | 복수의 하얀 동백 |
후후, 난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다구!
- 승리 시 대사
- 승리 시 대사
성우는 아사이 하루미 / 티아나 카마초.
츠바키코지 가문의 차녀이자 레이코의 작은 시누이. 미혼. 첫 번째 상대로 나오는 만큼 체력도 적고 쉽게 쓰러진다. 약점은 코 약간 아래. 제대로 플레이하면 3턴 정도에서 쓰러뜨릴 수 있다.
모바일 및 스위치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레이코를 깔보듯 웃으면서 등장한다.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평상시보다 몸에 무게를 실어서 공격한다. 공격을 회피할 시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드물지만 훼이크도 건다. 승리 모션은 왼손 검지를 치켜올리고 비웃는 것. 최후의 일격 모션은 눈에 동공이 사라지고 목이 옆으로 돌아간 채 나가떨어지는 것.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 주인공을 맡는다. 전작에서 레이코에게 처참하게 깨졌으나, 레이코를 인정하지 않고 대모 자리를 빼앗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다시 도전한다. 매우 거만하고 나태하고 만만한 사람 깔보길 좋아하는 전형적인 싸가지 없는 부잣집 딸내미로, 편하게 놀고 먹는 삶을 바라고 있다. 집안 사람들을 모조리 돌파하고 최종 보스 레이코와 맞붙지만 최후의 일격이 막힌 뒤 레이코가 날린 카운터 레드 로즈 플라즈마에 역관광당하고 저 하늘의 별이되어 쓰러진다. 이후 에츠코의 말에 따르면 아직 포기 안 한 모양. 레이코도 계속 도전해오는 사오리를 내심 만족스러워 하고있다.
호화찬란 버전의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 주인공으로 나올 때 전투 돌입 모션은 뒤를 보고 있다가 앞으로 돌면서 왼손으로 상대에게 손가락질하는 것이다. 승리 시 미소를 지으며 뒤를 돌아보고는 오른손으로 화면 밖의 플레이어 쪽을 향해 피스 사인을 한다.
3편 에필로그에서 레이코에게 또 덤볐다가 맞고 창문 밖으로 나가떨어지며 짤막하게 등장하는 걸로 확인사살했다.
4편 오프닝에서는 창문 밖에서 레이코를 노려보는 모습으로 작게 등장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카라쿠리 가문을 진압하고 난 현장에서 혼자 메카 츠바키의 머리통을 들고 웃고 있는데, 뭔가 꿍꿍이를 꾸미거나 카라쿠리 가문을 비웃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의 열연과 더불어 작중에서 가장 시끄러운 캐릭터. 똑같이 거만하지만 고상하고 차분한 편인 자기 언니와는 딴판으로 화가 많은 성격인지라 자주 "키이이이익!"하고 이를 간다. 자신이 화족이라면서 남을 깔보지만 막상 본인은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탓에[5] 툭하면 집안 사람들에게 저급하다고 까인다. 아예 까이는 게 캐릭터의 일부가 됐는지 공식 X 계정에 올라오는 각종 일러스트에서도 가장 수모를 많이 당하는 편.[6]
여담으로 무려 플래시 게임인 초대작의 최초 컨셉아트부터 완성된 기념비적인 캐릭터다. 양아치인데 비해 미형인데다가 복수를 위해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압도적인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털려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 덕분에 인기가 상당히 좋은 캐릭터.
2.5. 츠바키코지 시즈카(椿小路 靜香)
전설의 장미 며느리 | 복수의 하얀 동백 | 평온한 동백의 일상 |
천한 여성은 나가주십시오!
- 승리 시 대사
- 승리 시 대사
츠바키코지 가의 평화가...!!
- 패배 시 대사
- 패배 시 대사
성우는 이시다 카요 / 스테파니 셰이.
츠바키코지 가문의 장녀이자 레이코의 큰 시누이. 기혼. 사오리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거만하고 천민을 깔보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두 번째 상대로 나오며, 양 편 모두 턴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자기 턴일 때 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1턴에 5타까지 때릴 수 있다. 단, 상대 턴일 때도 최소 2번씩 공격하기 때문에 회피를 그만큼 많이 해야 하고, 공격 속도도 살짝 빨라서 꽤 귀찮다. 약점은 동생처럼 코 약간 아래인데, 첫판에 나오는 화살표 모양대로 드래그하여 때리면 크리티컬이 잘 뜬다.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는 첫 번째 상대로 나오며, 양 편 모두 턴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자기 턴일 때 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1턴에 6번까지 때릴 수 있다. 단, 상대 턴일 때도 최소 2번씩 공격하기 때문에 회피를 그만큼 많이 해야 하고, 공격 속도도 살짝 빨라서 꽤 귀찮다. 약점은 전작처럼 코 약간 아래인데, 첫 판에 나오는 화살표 모양대로 드래그하여 때리면 크리티컬이 잘 뜬다.
모바일 및 스위치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팔을 양옆으로 벌리며 등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턴 길이가 길어서 자신의 턴일 땐 실컷 때릴 수 있으나, 그만큼 상대 턴일 때 회피도 많이 해야하기에 꽤나 귀찮은 상대.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공격 속도가 빠른 손등으로 공격한다. 턴이 길다는 걸 이용해 쌍따귀를 발동시키기도 편하니 최대한 약점을 노려서 쌍따귀로 빨리 끝내버리자. 특수 공격으로 공격 전 손에 V자를 취하면 연속으로 두 번 공격한다. 게다가 동생처럼 훼이크도 건다. 승리 모션은 머리를 옆으로 쓸고 팔짱을 끼는 것. 최후의 일격 모션은 눈을 감고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채 나가떨어지는 것. 모바일 초기 버전에는 공격 속도가 빨랐으나 업데이트로 느려졌다.
이전 편에서 츠바키코지 가문을 차지하려는 레이코와 대결을 펼치고 결국 패배했으나 그 후론 가문의 평화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한다.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도 레이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던 사오리를 막아선 걸 보면 츠바키코지 가문의 평화라는 대의를 좀 더 중요시하는 것 같다. 대모의 자리에 욕심이 있긴 했었으나 현실을 직시할 줄 알고 현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지[7] 자신이 있는 이상 츠바키코지 가문의 평화를 지킨다고 속으로 말할 때는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레이코의 집권으로 가문의 하인들과 거리도 가까워지고 레이코와 시즈카 둘 다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고 살갑게 대화하는데다, 월드 유스 편 엔딩에서도 함께 티타임[8]을 가지는 등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레이코를 대신해 몰락 화족인 카라쿠리 가문의 3인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번째 상대인 츠기사라 아이와 조우하기 직전, 상대로 나올 때도 사용했던 전용 필살기 2연격을 배운다.[9] 이후 야밤의 습격에 3인을 전부 상대하는데 소란을 피우자 레이코가 잠결에 나와 침입자를 마무리짓는다. 이후 레이코와 아침에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데 아침에 어제 뭔일이 있었던것같은데 무슨일이냐 라고 물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며 넘기고 가문의 평화는 본인이 있는한 걱정없다고 하면서 끝. 이때 레이코와 대화를 보면 이제 앙금은 다 풀어졌는지 덕담을 나누는 평범한 아침인사를 한다.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 주인공으로 나올 때는 평상복 상태와 잠옷 상태 2가지의 복장이 존재한다. 평상복 상태에서는 전투 돌입시 손수건으로 손을 닦다가 왼손으로 손수건을 휙 던져버리며 등장하고, 잠옷 상태에서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가 베개를 양손으로 휙 던져버리며 등장한다. 승리 모션은 양 복장 모두 뒤를 돌아서 눈을 감고 손을 탈탈 털어내고는 오른손으로 머리카락을 만진 뒤 눈을 반쯤 뜨는 것이다.
원작 플래시 게임에선 표독스러운 인상이 강한 지나가는 상대 역이었으나, 신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기존 에피소드에 비해 성격도 누그러지고 캐릭터성도 확장되는 등 여러 수혜를 받은 캐릭터. 상단의 이미지에서도 원작의 노려보듯 째진 눈에서 호화찬란 편에 이르러 단순히 무뚝뚝하거나 졸린 듯 쳐진 눈으로 작화의 변화를 줘 이미지를 바꾼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옷 패션으로 모자를 쓰고 상의에 앙증맞은 토끼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이나 츠기사라 아이가 날리는 카드를 시크하게 손가락으로 집으려다 실패하고 얼굴에 맞는 등 은근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1편에서 언급된 바로는 남편이 있는 모양인데 실질적인 등장은 원작 플래시 게임의 엔딩 크레딧에서 지나가는 역할로만 등장한다. 명문가라는 언급을 보면 같은 화족 출신으로 보이며, 시즈카의 성이 그대로인 데다 친정에 머무는 걸 보면 데릴사위인 듯. 일단 현재 레이코가 가문의 당주인 상황이지만 슌스케와 레이코의 사이에 딱히 자식도 없기 때문에 시즈카에게 아이가 태어난다면 훗날 본인의 자식이 레이코의 후계자가 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레이코가 대모 자리에 오른 것에 대해 사오리와 달리 군말 없이 받아들인 것도 어쩌면 이런 이해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상기했듯 원작 플래시 게임의 엔딩 일러스트에서 레이코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받들고 있는 남성이 시즈카의 남편이였지만, 모바일화 및 호화찬란 버전으로 세계관을 확대시키며 게임 컨셉상 여성 캐릭터만 등장시키려는 목적으로 존재가 배제되었다고. 해당 일러스트 및 관련 정보
2.6. 미타 에츠코(三田 悅子)
전설의 장미 며느리 | 복수의 하얀 동백 | 평온한 동백의 일상 |
성우는 아사이 하루미 / 안잘리 쿠나파네니.
츠바키코지 가의 가정부이자 추측상 메이드장. 이름의 유래는 일본 미스터리 장르 TV 드라마 등에 곧잘 쓰이는 클리셰가 된 일본 드라마 '가정부는 보았다!(家政婦は見た!, 카세이후와 미타)'와 주인공 가정부 역 배우 이치하라 에츠코. 우락부락한 모습도 그렇고 첫 등장 포스부터 범상치 않은데,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츠바키코지 가의 두 딸을 쓰러트린 주인공을 지켜보며 "당신은 츠바키코지 가의 재산과 권력을 요구할 권리가 있지만, 저를 쓰러트릴 수 없다면 주인 마님한테는 절대 당해낼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천장에서 떨어져 내려온다. 팔에 힘줄까지 보이고 공격할 때 장타를 날린다. 그래서인지 앞의 두 딸보다 훨씬 강하다. 약점은 턱.
모바일 및 스위치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허공에 장타를 날리다가 팔 근육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공격 속도가 불규칙적이어서 초반엔 고전할 수 있지만, 대충 턱만 잘 때리면 준 확정으로 크리가 터질 정도로 크리티컬 판정이 혜자롭고 턴 길이도 널널하여 쌍따귀 발동도 매우 쉽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이빨을 보이면서 장타를 날리는 것.[10] 또한 가끔씩 두 손을 모으는 자세를 취하면서 훼이크를 건다. 대부분의 모션에 바스트 모핑도 생겼다. 승리 모션은 손가락을 핀 오른손으로 몇 차례 장판 쪼개기 모션을 한 후 팔을 아래쪽으로 쭉 피는 것. 최후의 일격 모션은 치마 밑이 보이는 각도로 공중에 날려진 뒤 천천히 떨어지는 것.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는 두 번째 상대로 나오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채 등장한다. 약점은 턱. 플래시 버전에서는 사오리가 3살일 적부터 이 집에 들어와 일해왔다고 하지만, 이후 나온 스위치 판에서는 단순히 어릴 때부터 아가씨들을 돌봤다는 것으로 대사가 변경되었다.
월드 유스 편에서는 가정부 견습생 시험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오고,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도적의 침입을 알리고 히다리코, 미기코와 함께 츠바키코지 가문의 힘을 빼앗으려는 카라쿠리 가문 일원들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맞서나 결국 메카 츠바키에 의해 딸들과 함께 리타이어 당한다.
2.7. 츠바키코지 하나에(椿小路 華江)
성우는 타카하시 나츠에 / 티아나 카마초.
츠바키코지 가문의 마나님이자 레이코의 시어머니. 두 딸과 달리 표면적으로는 점잖게 행동하기 때문에 포스가 상당히 강렬하다.[11] 회피할 때 잔상을 남기면서 순간이동하듯이 이동하며, 공격할 때 눈에서 안광이 나온다. 턴 길이의 변동이 조금 커서 턴 게이지가 느리게 지나가면 2번 때릴 때도 있으니 주의하자. 회피율이 미친듯이 높으며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른데, 이는 난이도가 올라 갈수록 빛을 발한다. 심지어 최고 난이도에서는 실수로 맞았다 하면 거의 확정으로 크리티컬을 터뜨려 최소 꽃 2칸은 날려먹는 데미지를 주니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그나마 체력이 적어서 다행.[12] 약점은 오른쪽 귀걸이의 살짝 위인 볼의 튀어나온 부분. 약점을 맞을 때 눈이 별 모양이 되어 개그 만화스러운 얼굴이 된다.
모바일 및 스위치 버전에서는 원작에서는 없었던 부채를 들고 나오며, 전투 돌입시 부채를 얼굴 앞쪽으로 펼치다가 왼팔 위로 내려놓으며 등장한다. 원작과는 달리 눈에서 안광이 나오진 않고 대신 눈을 뒤집어 깐다.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 보고 피하기가 무척 힘들다. 때문에 감으로 이쯤에 때리겠지 하고 미리 피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부채를 펴고 한 바퀴 돌면서 시간차를 두고 부채로 때린다. 다만 평타보다 모션의 프레임이 길기 때문에 반응할 시간이 넉넉히 주어지므로 익숙해지면 오히려 평타보다 훨씬 대처하기 쉽다. 오히려 써주면 고마울 지경. 종종 턴이 다 끝나갈 때 해당 스킬을 발동해서 빙빙 돌다 턴이 끝나는 다소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쌍따귀에 맞으면 한쪽 눈이 트럼프 문양으로 바뀐다. 승리 모션은 부채로 꽃잎을 레이코 쪽으로 흩날리는 것. 최후의 일격 모션은 OTL 자세가 된 채 날아가는 것.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는 네 번째 상대로 등장하는 줄 알았으나 1년 만에 얼굴도 땡땡 붓고 등도 굽어서 전작의 포스가 모두 사라져버린 모습이 되어[13]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사오리는 설령 부모라도 상대하겠다며 싸울 준비를 했으나 자신은 이미 너무 늙어버렸다면서 거절하고, 대신 사오리의 사촌인 카스가 히마와리를 대타로 부른다.
월드 유스 편에서는 엔딩 후 에필로그에서 정원 나무를 손질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잔상을 남기면서 이동하는 깨알같은 개그 연출을 보여준다.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어째서인지 엔딩 일러스트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1편의 등장인물들 중[14] 모든 시나리오에 개근하지 못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금목걸이를 하고 있었지만 스위치 버전에선 사라졌다.
2.8. 츠바키코지 츠바키(椿小路 椿)
성우는 이시다 카요.
전설의 장미 며느리 편의 최종 보스. 츠바키코지 가문의 대모이다. 츠바키코지 가는 그녀가 가진 어둠의 힘에 의해 지배되어 왔으며, 4층의 열리지 않는 방에서 옛날부터 변함없이 집에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꽃 14개라는 무지막지한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역대 보스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 머리 비율이 유난히 작은 데다가 빗맞으면 거북이처럼 머리를 숨긴다. 공격을 싸닥션이 아니라 빨간 보석과 초록 보석이 껴진 반지 낀 주먹으로 정권을 지른다.[15] 여기에 맞으면 꽃 1~2개는 기본으로 사라진다. 굉장히 짧은 턴 길이와 은근히 느린 공격 속도, 1편 특유의 턴 길이 변동이 겹쳐 가끔가다 자기 턴일 때 아무것도 못하고 플레이어의 턴이 오는 광경이 나오기도 한다. 약점은 입술. 쓰러트리면 괴성을 지르며 흔적도 안 남기고 사라지는 게 흡사 무슨 마왕을 보는 듯하다.
모바일 및 스위치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누워있다가 일어나며 등장한다. 턴 길이가 꽤 길어졌고, 원작보다도 더해진 엄청난 반격률을 보여준다. 운이 없으면 공격을 시도하는 족족 반격을 날리는 광경을 볼 수도 있을 정도. 그래서 다른 상대들과는 달리 스와이프를 길게 해야 한다.[16]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눈을 뜨면서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데, 평타보다 약간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쓰러뜨릴 시 눈에서 붉은 광채가 나오면서 검게 변하다가 사라지는데 꽤나 섬뜩하다. 승리 모션은 눈을 뜨고 비웃는 것. 최후의 일격 모션은 일반적으로 쓰러뜨렸을 때와 동일하게 눈에서 붉은 광채가 나오면서 검게 변하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영문판에서는 Madame Camellia, 영문판을 중역한 PC용 비공식 한국어 패치에서는 카멜리아 부인으로 나온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름이 "츠바키코지 사오리"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 이 표기가 호화찬란 버전의 1편까지 계속 이어졌다. 2편에서는 또 '츠바키'라고 제대로 표기되어 있어서 어색함이 더 커졌다.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는 맨 마지막 에필로그에 에츠코의 머리 위로 한 컷 나오는데, 살아는 있으나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그러나 호화찬란 버전에서의 에필로그에서는 빠져있는 것으로 보아, 아예 사망 처리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츠바키코지 가문의 비밀을 알아낸 카라쿠리 가문 3인방에 의해 메카 츠바키라는 이름으로 본인을 본뜬 꼭두각시 인형이 만들어지는, 고인드립 아닌 고인드립을 당한다.
호화찬란 발매 이후, 공식 트위터로 츠바키코지 츠바키의 마른 모습이 공개되었다. 게임에서 싸대기를 날리는 운동을 한 결과(?)라고 한다.
3. 복수의 하얀 동백
3.1. 미타 히다리코(三田 左子) & 미타 미기코(三田 右子)
성우는 둘 모두 히로카와 유우키 / 애나 브리스빈.
미타 에츠코의 쌍둥이 딸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언니인 미타 미기코, 왼쪽이 동생인 미타 히다리코이다.[17]
어머니를 따라 메이드 일을 배우고 있다. 아직 견습생이라서 그런지 천장에 매달리지는 못하고, 탁자 밑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세 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이지만 따로 처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둘이 같이 피하고 같이 때리고 같이 체력이 깎이고 같이 쓰러진다. 2명이라서 싸다구도 2번 맞는다. 약점은 오른쪽에 있는 미기코의 관자놀이 조금 밑. 주의해야 할 점은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한다는 것이다. 츠바키코지 시즈카나 후술할 카스가 히마와리 전투처럼 턴이 무지하게 긴 것도 아닌데도 최고 난이도에서 만약 상대방의 턴에 반격을 먹인다면 무려 두 번까지 회피해야한다! 원문 및 한국어판에서는 손윗사람 우선표기로 미기코-히다리코로 이름이 표기되어 캐릭터 위치도 마찬가지로 좌측 미기코- 우측 히다리코로 혼동할 수 있으나 유저 질의응답에 따르면 바라보는 화면 기준 우측에 있는 캐릭터가 미기코라고 한다. #
호화찬란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히다리코는 왼팔, 미기코는 오른팔을 앞으로 뻗은 채 움직이다가 사오리 쪽을 보고는 각자 펴진 팔로 사오리 방향을 가리키며 등장한다. 스프라이트나 연출이 거의 전부 다 바뀌었는데, 원작에선 타격이 누적될수록 쌍둥이 둘 다 얼굴에 상처가 생겨났는데, 호화찬란 버전에서는 아무래도 각도상 미기코만 타격을 받기 때문에 미기코 얼굴만 퉁퉁 부으면서 히다리코가 계속 당혹하며 턴 진행 동안 미기코를 흘겨보는 연출이 생겨났다. 다만 쌍싸대기는 히다리코도 가차 없이 맞는다. 크리티컬 히트를 맞을 시 미기코의 늘어난 머리가 히다리코에게 부딪히며 둘 다 타격을 받기도. 음성의 추가로 사오리를 때리거나 타격을 받을 때 동시에 신음이나 비명을 내지르는 개그 포인트는 덤. 2명이라서인지 각자 다른 타이밍에 때리기도 하고 최후의 일격을 맞으면 함께 신발이 한 짝씩 벗겨지며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3.1.1. 미타 미기코(三田 右子)
복수의 하얀 동백 | 월드 유스 |
좋았어~! 좋아, 좋아!
- 승리 시 대사
- 승리 시 대사
히다리코~!!
- 패배 시 대사
복수의 하얀 동백에서 상대로 나올 때 오른쪽에 있는 인물. 미타 에츠코의 쌍둥이 딸 중 언니이며, 강단 있는 성격이다.- 패배 시 대사
세 번째 시나리오 월드 유스 편의 주인공으로 심약한 동생 히다리코가 세계일주 무사수행 일명 '데스・퀸・서킷'으로 가정부 시험을 겪을 일에 처하자 동생 대신 세계를 일주하며 상대방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세계 각국의 상대방이 도구를 사용한다던가 손이 네개라던가 발로 걷어찬다던가 하는 일반적인 싸대기의 범주를 벗어난 컨셉을 지녀서인지 비교적 정상인 및 츳코미 포지션을 맡게 되어 괴악한 상대방들의 컨셉에 딴지를 거는 모습이 보여진다. 아직 미숙하기도 하고 맞서는 상대들이 워낙 흉악하다보니 상대방들에게 고전한다는 묘사가 있어서 다른 에피소드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컷신에서 뺨이 부어가는 것이 표현된다.[18]
3번째 상대인 싸대기자리의 세이코를 쓰러뜨리고 나면 전용 필살기 손바닥 찌르기를 배우게 된다. 조이콘의 R버튼을 누른 채 뒤로 뺐다가 공격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머니 에츠코의 크리티컬 모션과 유사하게 손바닥으로 강하게 치는 공격을 한다. 명중할 시 둔기로 때리는 듯한 둔탁한 타격음이 나온다. 공격력 역시 크리티컬 히트 이상으로 강력하나, 쌍싸대기 발동 조건[19]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쌍싸대기 스택을 모으기 전에 상대가 끝장날 것 같을 때만 쓰고 평상시엔 차라리 크리티컬을 날리면서 쌍싸대기 스택을 모으는 게 낫다.
전투 돌입시 뒤돈 채 양팔을 크로스로 펴고 있다가 자세를 풀면서 등장한다. 승리 시 뒤를 돌아서 양손에 주먹을 쥐고 눈을 감은 채 "좋았어!"를 3번 외친다.
엔딩에서는 미기코의 가정부 시험으로 세계여행 보내느라 그 해의 시험 예산이 동나버려 동생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시험없이 일괄 합격시켜줬다는 걸 듣고 크게 분노했다.[20] 즉, 굳이 안 해도 될 생고생을 혼자 다 한 것. 이 와중에 사오리가 레이코에게 또 덤벼들다 창문 밖으로 튕겨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잔상과 함께 정원 나무를 손질하는 하나에는 덤.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동생 히다리코와 어머니 에츠코와 함께 츠바키코지 가문의 힘을 빼앗으려는 카라쿠리 가문 일원들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맞서나, 결국 메카 츠바키에 의해 리타이어 당한다. 원작에선 자매와 함께 데미지를 받던 것을 호화찬란 버전에선 혼자서 싸대기 데미지를 몰아받는 등 동생 대신 갖은 고생을 겪는다. 그래도 얻어맞은 미기코의 눈치를 보는 모션이 있는 히다리코와는 달리 그 자리에서 묵묵히 맞기도 하고 자신이 없어 걱정하는 동생 대신 위험한 무사수행에 가겠다고 망설임 없이 말하기도 하는 등 기본적으로는 동생을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소한 디테일로 화족 직위인 타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로딩 스크린에서 각자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나, 월드 유스 편의 미기코는 해당 주인공들을 보좌하는 하녀의 직위이기 때문인지 앉아있지 않고 빈 의자의 팔걸이에 손을 짚고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1.2. 미타 히다리코(三田 左子)
복수의 하얀 동백 | 월드 유스[21] |
복수의 하얀 동백에서 상대로 나올 때 왼쪽에 있는 인물. 미타 에츠코의 쌍둥이 딸 중 동생이다. 강단 있는 언니와 달리 소심한 성격으로, 호화찬란 버전의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 3번째 상대로 등장할 때 체력이 적어질 경우 만신창이가 된 언니를 보고 당혹해하는 연출이 생기며 캐릭터성이 더 잘 드러나게 되었다.
월드 유스 편에서는 가정부 졸업 시험에서 원래 제비뽑기에서 뽑혀 '데스・퀸・서킷'에 나갈 뻔했으나 쌍둥이 언니 미기코가 대신해서 가겠다고 하면서 만류된다. 엔딩에서는 미기코를 세계 여행 보내느라 시험 예산이 동나버린 탓에 히다리코를 포함한 모든 가정부 시험 응시자가 합격 판정을 받게 되고 레이코, 시즈카와 함께 우동 티타임을 하다가 돌아온 미기코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기코가 네가 왜 여기 있냐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피한다.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에서는 언니 미기코와 어머니 에츠코와 함께 츠바키코지 가문의 힘을 빼앗으려는 카라쿠리 가문 일원들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맞서나, 결국 메카 츠바키에 의해 리타이어 당한다.
3.2. 카스가 히마와리(春日 向日葵)
성우는 타카하시 나츠에.
하나에의 대타로 나온 사오리의 사촌동생.[22] 얘 혼자만 북두의 권 스타일이다. 하나에의 말로는 신학교를 졸업했다는데, 도대체 뭘 배웠는지[23] 대사는 괴성밖에 없고 헐크같은 근육질에 몸 양쪽의 모습이 심하게 언밸런스하다. 게다가 눈에서 붉은 안광도 비친다.[24]
생긴 것 답게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상당히 강해서 잘못 맞으면 꽃 2칸이 날아가기도 한다. 또한 얼굴이 높이 있어서 타점 또한 높아 마우스를 갖다대기도 힘든데 의외로 회피율이 무지막지하게 높아 최고 난이도급 수준에서는 평타를 다 피해버리는 어이없는 광경이 종종 펼쳐진다. 시즈카에 버금갈 정도로 턴이 긴 편이나, 시즈카보다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카운터를 조금 뜸을 들여서 날리면 1번만 때릴 때도 있다. 체력이 닳을수록 다른 보통의 인물들처럼 피를 흘리다가 개피일 때는 눈코입에서 피가 아닌 웬 녹색 물질로 바뀌어 분비되며, 쓰러질 때도 괴성을 지르며 쓰러진다. 약점은 이마.
호화찬란 버전에서는 전투 돌입시 양팔을 좌우로 벌리면서 포효를 하는 동작을 3번 반복하면서 등장한다. 호화찬란 버전의 모든 상대를 통틀어 최상급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체력도 많고 공격 속도가 느리고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찍 피했다가 맞기 쉽다. 게다가 맞으면 꽃 한 칸 정도는 높은 확률로 사라지는 강한 공격력까지 가지고 있다. 크리티컬 공격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보이면서 아주 조금 더 늦게 때린다. 최후의 일격 모션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나가떨어지는 것이다.
상단의 이미지는 호화찬란 버전의 발매를 앞두고 공식 계정에서 공개한 이미지.# 원래 에피소드 4에 단역 또는 주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여서 구상된 이미지가 존재하였으나, 해당 설정은 폐기되고 현재의 시즈카가 주인공인 에피소드 4가 만들어졌다고.
비공식 한글 패치판에는 하루히 가문의 히마와리라고 잘못 번역되었다.
4. 월드 유스
4.1. 쿠리토 아포코(栗戸 アポ子)
성우는 기부 유코 / 스테파니 셰이.
미국 대표이자 1번째 상대. 일본계 미국인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 사용하는 말투를 보여준다.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플리커 잽을 날리는데, 미기코가 태클을 거니까 아메리카 스타일이라며 괜찮다고 응수한다. 록키 시리즈의 아폴로 크리드를 패러디했다.
전투 돌입시 천을 두르고 있다가 몸을 펴면서 천을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크리티컬 히트 시 오른손을 머리보다 높이 들어올렸다가 주먹으로 내려친다. 그 외에도 간혹 시즈카나 미기코&히다리코 같은 2연속 공격을 하기도 하며 복서답게 카운터도 상당히 칼같이 넣으므로 플레이어 턴에 싸대기를 날리는 타이밍이 미숙하다면 의외의 난적이 될 수도 있다.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마치 배를 맞은듯 양팔과 양다리를 앞으로 뻗은 채 날려진다.
4.2. 윈・부르봉(ウィン・ブルボン)
성우는 이시다 카요 / 애나 브리스빈.
영국 대표이자 2번째 상대. 들고 있는 라켓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 싸대기 도구라고 한다. 미기코가 평범하게 맨손으로 싸대기를 하면 안되냐고 항의하자 맨손으로 치면 손톱 갈라진다고 싫다며 테니스 라켓으로 싸대기 승부를 걸어온다.
전투 돌입시 뒤를 돌아보고 있다가 앞을 보고 오른손에 든 라켓을 옆으로 뻗으며 등장한다. 공격 속도가 불규칙적이므로 회피 시 주의하자. 크리티컬 히트 시 라켓을 거꾸로 쥐고 손잡이 부분으로 때리며,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왼뺨이 땡땡 부어오른 채로 옆을 보고 날아간다.
4.3. 싸대기자리의 세이코(ビンタ座の星子)
가면을 쓴 모습 | 맨얼굴의 모습 |
성우는 타테이시 메구미 / 안잘리 쿠나파네니.
그리스 대표이자 3번째 상대. 세인트 세이야의 실버 세인트, 그 중 오퓨크스 샤이나의 패러디. 처음엔 실버 세인트 특유의 은빛 가면을 쓰고 나오지만 꽃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맨얼굴이 드러난다. 패러디 원본인 세인트 세이야의 작풍 마냥 눈동자가 동그랗고 속눈썹이 몇가닥 위로 올라가 있는 게 특징. 앞서 2명이 싸대기의 범주를 벗어난 도구를 사용해온 것에 질린 미기코가 마침내 맨손으로 상대해주는 상대를 만났다며 안심하지만 본인 왈 자신의 싸대기는 공기도 가르고 바위도 부수는 수준이라며 방심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전투 돌입시 빙글빙글 돌다가 양손을 주먹쥔 채 앞으로 뻗으면서 등장한다. 평타는 때리기 직전 손을 펼치지만 크리티컬 공격 모션은 공격 직전 손가락을 펼치지 않고 주먹을 쥔 채 그대로 뒤로 뺐다가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주먹으로 때린다.[26] 승리했을 때와 쓰러질 때 싸대기자리 별자리가 하이라이트 된다.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별자리가 나오는 연출이 나오지 않고 턱이 보이는 각도로 몸을 대자로 편 채 날아간다.
4.4. 라쿠시 유미(楽師 由美)
성우는 미츠구치 마츠리 / 안잘리 쿠나파네니.
인도 대표이자 4번째 상대. 이름의 유래는 인도의 여신 락슈미. 그래서 그런지 팔이 4개다. 한국어판에서는 스토리를 쭉 이어서 진행할 경우 버그로 인해 소개 대화문이 뜨지 않아 튜토리얼 이후 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되며, 소개 대화문은 이후 재대결을 하면 볼 수 있다.[27]
전투 돌입시 뒤돈 상태에서 머리 위로 손을 모으고 있다가 가슴 위로 내려놓고 목례를 하면서 다른 손 2개가 나타난다. 오른쪽에 있는 2개의 손이 동시에 공격하거나 한 손씩 2연속으로 공격하는 기믹이 있다. 크리티컬 모션은 두 오른팔을 꼬면서 싸대기를 날리는 것. 공격을 피할 때는 기괴하게 상체는 그대로 두고 목만 움직여서 회피한다거나 공격이 안 먹히면 부처 표정을 짓는 등의 몸개그를 선보인다. 쌍싸대기에 맞을 때도 목이 곡선으로 꺾이며 이리저리 통통 튕겨나가는 엽기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이기면 입에서 이상한 혓바닥을 내보이고 염불을 외며 쓰러진다.[28]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턱이 보이는 각도로 4개의 팔을 모두 머리 위로 든 채 나가떨어진다.
한국어판에서는 "가"쿠시 유미로 잘못 표기되었다. 하지만 보통명사인 楽師(가쿠시, 악기 연주자)와 한자까지 같으므로 락슈미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가쿠시라고 읽을 수 밖에 없다.[29]
4.5. 메이☆모에스(メイ☆モエスー)
가면을 쓴 모습 | 맨얼굴의 모습 |
성우는 아사히나 사치 / 스테파니 셰이.
중국 대표이자 월드 유스 편의 최종 보스로 츠바키 코지 중국지부의 메이드. 디자인은 디지캐럿의 패러디.[30] 중국 대표라면서 일본 캐릭터마냥 행동하는데, 중국의 메이드는 최강이라며 메이드 인 차이나 드립[31]을 친다. 이에 미기코는 지금까지의 행동은 그냥 이 드립 하나 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츳코미를 건다.
전투 돌입시 뒤를 보고 있다가 앞을 보고 놀라는 포즈를 취하며 등장한다. 가면이 있는 상태에서는 공격 모션을 취한 뒤 때리는 데에 거의 1초는 걸리는 수준으로 공격 속도가 느린데, 이 때문인지 오히려 일찍 피했다가 맞기 쉬우므로 여유를 가지고 피하자. 체력을 절반으로 만들면 만화 캐릭터 같은 가면이 깨지면서 중국 경극 화장을 한 표독스러운 인상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공격 기합이나 신음도 기존의 애교떠는 목소리에서 상당히 굵은 생목으로 바뀐다.[32] 이때부턴 공격 속도가 조금 빨라진 싸대기로 공격해온다. 체력이 2칸 정도까지 떨어지면 몸을 숙인 상태로 아예 싸대기도 안 때리고 공격 속도가 약간 더 빨라진 발차기로 공격한다. 발차기의 데미지는 운이 없으면 장미 두 송이는 날아갈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종 보스 보정인지, 상술한 페이즈 3가지 별로 크리티컬 공격 모션과 승리 모션이 각각 따로 있다.[33]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뺨이 퉁퉁 부어오른 채 옆으로 누운 자세로 나가 떨어진다. 특이하게도 최종 보스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후의 일격 모션을 가지고 있다.
엔딩 일러스트에선 화장을 지운 맨얼굴로 등장하는데, 의외로 여느 캐릭터처럼 수수한 미모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여는 곡 오프닝 영상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했다. 호화찬란의 시스템 발표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등장한 캐릭터이기에 급조된 캐릭터도 아니지만 등장하지 못한 이유는 불명. 가면 디자인은 분위기를 깰 정도로 패러디성이 너무 짙고 맨 얼굴은 스포일러의 요소가 될 수 있어서 제외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디자인 초기에는 저 가면이 진짜 얼굴이었으나, 보스로서의 임팩트가 약하다고 판단해서 지금처럼 수정한 것이라고 한다.#
5. 평온한 동백의 일상
5.1. 네지마키 시노부(根地巻 しのぶ)[34]
우유판매원[35] | 화족의 후예 |
성우는 아사히나 사치 / 스테파니 셰이.
몰락한 화족 출신[36]의 우유판매원으로 우유를 사주지 않으면 굶어죽어서 자식대까지 저주하겠다며 싸우게 된다. 하지만 그 정체는 대화족인 카라쿠리(唐栗)[37] 가문의 일원으로, 츠바키코지 가문의 힘을 빼앗기 위해 다른 일원들과 같이 저택에 잠입하려고 했다. 우유판매원 모습으로는 1번째 상대로 싸우게 되고, 츠기사라 아이를 물리치면 닌자 복장을 입은 채 4번째 상대로 싸우게 된다.[38]
1번째 상대로 나올 때는 전투 돌입시 뒤를 돈 채 우유병을 들고 있다가 왼팔 위로 올려놓으며 등장한다. 크리티컬 모션은 우유병을 들고 내려친다. 최후의 일격에 맞을 경우 몸을 오므리고 얼굴에 우유병을 쏟은 채로 날아간다.
4번째 상대로 나올 때는 전투 돌입시 투명해지는 천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한다. 회피할 때는 투명해지는 천 뒤로 몸을 숨기며, 평타는 1번째 상대로 나올 때와 동일하게 오른손으로 싸대기를 때리나 크리티컬 히트는 수인을 맺은 왼손의 검지와 중지로 눈찌르기를 시전한다.[39] 눈찌르기라 그런지 맞으면 시즈카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독자적인 피격 모션이 나온다. 최후의 일격에 맞을 경우 뒤로 자빠진 듯한 자세로 날아간다.
입꼬리가 내려간 무표정으로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작중에서 사오리와 박빙을 겨룰 정도로 음성이 시끄럽다. 크리티컬에 맞거나 최후의 일격에 맞을 경우 쉴새없이 하이톤으로 절규를 길게 내뱉어서 오디오가 빌 새가 없는 편. 그리고 닌자 복장으로 나올 땐 닌닌이라고 하거나 말끝에 고자루를 붙인다.
사족으로 본 게임에선 볼 기회가 적지만 우유 판매원 모습으로 변장할 때 신은 실내화는 학생 때부터 입은 거라고 한다. 이유는 가난해서 새 신발을 살 돈이 없어 그런 거라고...#
5.2. 스와 클로에(諏訪 クロ江)
성우는 타테이시 메구미 / 애나 브리스빈.
발레리나 복장을 한 무용수 출신의 신문판매원으로 2번째 상대. 이쪽도 화족 출신으로 몰락한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다른 화족에게 돈을 뜯어내고 있다고 한다. 신문에 야구장 티켓과 세제[40]까지 끼워주는 열정을 보인다. 네지마키 시노부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카라쿠리 가문의 일원이며, 묘사 상으로는 카라쿠리 가문의 리더인 듯.
전투 돌입시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다가 멈춰선 뒤 왼팔을 뻗으며 등장한다. 신문을 들고 피루엣 동작을 하듯 몸을 회전하다가 어느 순간에 멈춰선 뒤 자세를 잡고 신문을 든 손으로 싸대기를 때린다. 공격이 명중할 때 대사까지도 신문을 사라는 말을 하는 것이 개그 요소. 공격이 빗나갈 경우 그 회전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빙빙 도는 몸개그를 보여준다. 크리티컬 모션은 더 빠르게 회전하다가 공격한다.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아라베스크[41] 자세로 날아간다.
메카 츠바키 박살 후 츠바키코지 가를 끌어내리겠다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메카 츠바키를 자폭시키려 하나 그 소란 때문에 비몽사몽 상태로 일어난 레이코에 의해 제압당한다.
원래 시나리오 4의 두 번째 상대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츠바키코지 하나에라는 임팩트 강한 할머니 캐릭터가 존재하는 데다가 묘사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폐기되었다고.# 다만 이때의 영향인지 다른 두 명에 비해 상당히 강한 인상에 노안이며, 오프닝 무비에서도 얼굴을 보이는 시노부나 아이와 달리 고개를 돌려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5.3. 츠기사라 아이(次皿 愛)
성우는 기부 유코 / 애나 브리스빈.
야밤에 츠바키코지 가 저택에 잠입한 침입자이자 3번째 상대. 딱봐도 괴도인데, 자신을 열쇠수리공이라고 주장하는 여자. 마찬가지로 카라쿠리 가문의 일원. 성인 '츠기사라(次皿)'는 도둑 도(盗) 자를 파자한 것이다. 즉 풀네임은 도둑 도(盗) + 사랑 애(愛)로 "도둑질 좋아"가 된다(...).
전투 돌입시 천장에서 내려와 오른손으로 카드를 붙잡으며 등장한다. 평타는 예고장이 써진 카드로 공격하며, 크리티컬 공격은 왼손에 든 빠루로 때린다.
5.4. 메카 츠바키(メカ椿)
성우는 미즈구치 마츠리.
평온한 동백의 일상 편의 최종 보스. 카라쿠리 가문이 츠바키가문의 비밀을 알아낸 뒤, 그들의 기술로 만든 거대 자동인형으로, 츠바키코지 가의 대모 츠바키코지 츠바키를 모델로 만들었다. 카라쿠리보다는 3인이 조종하는 로봇에 가까운 형태이다. 미타 모녀를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키면서 전투력을 과시하지만, 결국 시즈카의 폭풍 싸대기를 맞고 작살나버린다.
전투 돌입시 하체 부분에 카라쿠리 가 3인이 숨어있는 것을 보여주고 상체가 결합되며 등장한다. 공격은 츠바키와 마찬가지로 정권지르기이지만, 츠바키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다. 크리티컬 공격 시 아예 주먹이 분리되어 로켓 펀치를 날린다. 공격을 회피할 때 머리가 사출되는 것이 압권으로, 체력이 줄어들면 그냥 머리를 손에 들고 여기저기 흔드는 것으로 때리는 것을 방어한다. 쓰러뜨리거나 최후의 일격에 맞으면 상체 부분이 해골 모양의 버섯구름을 일으키며 폭파되고, 남은 하체 부분에 폭탄머리가 된 채 기절한 카라쿠리 가 3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6. LA-MULANA
자세한 내용은 장미와 동백과 LA-MULANA 문서 참고하십시오.7. 장미와 동백과 파타 모르가나
자세한 내용은 장미와 동백과 파타 모르가나 문서 참고하십시오.[1] 접두어お+チュートリアル ⇒ おちうとりある ⇒ <おちう>+<トリ{(ア)+(ル⇒ㅗ)}>. 스위치 버전에서 유독 접두어 'お(御)' 활용이 쓸데없이 많아졌다.[2] 제대로 때릴때마다 꽤 느끼는지 '아 좋아요!'라는 말까지 한다. 그러나 그런 취향과 별개로 나름 레슨은 엄격하다. 제대로 스킬을 못쓰면 맞더라도 "평범한 싸대기를 날려서 어쩌시려는겁니까!"라며 꾸짖기도. 게임 시작 시 첫 진행하는 튜토리얼은 한번이라도 성공하지 못하면 될 때까지 하겠다며 계속 기회를 주지만, 스토리 도중 튜토리얼을 실패하면 가차없이 플레이어를 까면서 복습없이 곧바로 실전으로 넘어가버리는 무자비함도 보여준다.[3] 4부에서 시즈카의 연속 싸대기를 맞을 때는 그릇을 떨어뜨리지만, 1부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4] 원작 플래시 게임이 2007년에 출시된 걸 생각하면 비록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무려 16년 만에 외형을 드러낸 셈이다.[5] 사치부리면서 편하게 살고 싶어 한다던가 승리 시 갸루피스를 한다던가... 복장이나 취하는 자세도 타 캐릭터에 비해 유독 노출도가 높은 편이고, 애초에 담당 성우가 야애니 전문 성우다...(...) 재미있는 점은 행동은 가루지만 말투 자체는 존댓말 아가씨 말투다. 그래도 신경질적인 뉘앙스지만...[6] 당장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레이코에게 신나게 쌍싸대기를 맞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대결 모드 소개 이미지에서는 레이코에게서 "요즘 뱃살이 포동포동하시네요."라는 말을 듣는 데다가 발길질까지 당한다... 해당 이미지들은 1p인 레이코가 2p인 사오리에게 지저분하게 겐세이를 놓는 장면으로, 저러는 와중에도 레이코의 일기식 설명이 태연하게 곁들여진다.[7] 복수의 하얀 동백 편에서 드러난 것으로 사오리가 난을 일으킨 이유는 자존심 문제도 있었지만 그간 펑펑 누리던 사치를 레이코가 통제하여 더 이상 누리지 못해서였는데, 복장으로나 행실로나 검소해 보이는 언니 시즈카나 모친 하나에 입장에선 막내인 사오리의 사치가 곱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더욱이 레이코의 디스로 인해 밝혀진 바로 괴팍한 성격 탓인지 사오리는 애인이나 배우자도 없었다.[8] 커피나 차를 담은 컵 같지만 사실 우동이 담겨있다.[9] 약공격으로 첫 타격 직후 상대가 자세를 잡기 전에 한번 더 휘두르기. 성공 판정이 꽤 자비가 없어서 초보자에겐 꽤 어렵다.[10] 이때 손바닥을 조금 더 편 상태로 장타를 날린다.[11] 표독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생각보다 자상하다. 레이코에게 패배해 발악을 하던 두 딸과 달리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츠바키코지 가에 뿌리내린 대모를 상대하러 가는 레이코에게 조언도 하고 약간의 응원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12] 레벨 5 기준 꽃 7개.[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비킬 때 전작처럼 잔상을 남기면서 이동하는 것은 여전하다. 역량은 여전하지만 대모로 인한 가문의 어둠이 사라진 만큼 어둠을 짊어진 무게감에 의한 독기도 빠졌나보다.[14] 튜토리얼로 등장하는 트리에와 최종 보스인 츠바키는 제외.[15] 때문에 최근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겐 타노스라는 별명이 붙은 모양이다.[16] 너무 어려우면 화면 양쪽을 누르면 드래그 판정이 뜨는데 이걸 꼼수로 쓸 수 있다. 약점 잡기도 더 쉬워진다.[17] 이름부터가 미기(오른쪽)코, 히다리(왼쪽)코라는 말장난이다. 직역하면 우순이, 좌순이. 영문판에서도 Rightie, Leftie라는 이름으로 번역됐다.[18] 막판에 와서는 싸대기를 때리는 게 가정부가 되는 데 왜 필요한 거냐며 자조적인 질문을 한다.[19] 3연속으로 자신의 턴에 크리티컬 히트를 명중시키기[20] 여담으로 겨우 살아 돌아온 미기코가 본 광경은 레이코와 시즈카와 겸상하며 우동을 먹고 있는 히다리코였는데, 이로 보아 서민 출신인 레이코가 대모가 된 이후 츠바키코지 가문 일원들과 하녀들 사이에도 격의가 크게 허물어 진 듯 하다.[21] 월드 유스 편의 도입부에서 '데스・퀸・서킷' 시험자로 지목받은 이후 걱정하는 모습.[22] 히마와리는 일본어로 해바라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름을 살리기 위함인지 목 칼라에 매고 있는 볼로 타이에 달린 커다란 팁에 해바라기가 그려져 있다.[23] 싸대기를 날리는 손만 과도하게 발달한걸 보면 싸대기를 수련한걸로 추정된다.[24] 비공식 한글 패치판에서는 사오리가 히마와리를 보고 "뭐야, 이 디지몬 사천왕같이 생긴 년은!"이라고 말한다.[25] 물론 프랑스계 영국인이라고 하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개그스러운 설정이긴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 대표의 이름이 '후지와라 소라'인 격이니...[26] 이 기술이 미기코에게 인상적이었는지 다음 상대부터 손바닥 찌르기라는 주특기로 사용하게 된다.[27] 처음엔 멀쩡한 두팔로 마주하자 미기코는 처음엔 드디어 멀쩡한 상대를 마주하나 싶어 다행이라 하던 그 순간 주문과 함께 네 팔을 드러내자 미기코가 다 싫다며 한탄한다.[28] 일본의 중요문화재 중 하나인 구야상인입상(空也上人立像)의 포즈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29] 樂(楽)는 즐거울 락, 풍류 악, 좋아할 요 로 무려 3가지의 음이 있다. '락'에 해당하는 일본어 발음이 '라쿠'이고 '악'에 해당하는 발음이 '가쿠'인 것.[30] 다만 복장은 어느 만두머리 격투가의 복장과 비슷하다. 때문에 미기코는 세계관 좀 지켜달라고 딴지를 건다.[31] 메이드를 made가 아닌 maid로 읽는 말장난[32] 이 때문에 사실 남자였다고 오해할 수 있다.[33] 가면이 있는 상태의 크리티컬 모션은 단순히 강한 싸대기를 때릴 뿐이지만, 가면이 깨지고 나면 주먹으로 죽빵을 먹이고, 체력이 많이 깎여 몸을 숙인 상태가 되면 오른발로 하이킥을 날린다.[34] 네지는 일본어로 태엽, 나사를 뜻하며 네지마키는 '태엽을 감다'라는 뜻이 된다. 머리와 가슴, 허리에 태엽 문양 또는 태엽이 있는 것도 그런 의미.[35] 가난한 우유 판매원이란 설정은 플랜더스의 개에서, 의상은 같은 작품의 등장인물 알로아를 모티브로 한 듯.[36] 우유를 ミルク(미루쿠)라 하지 않고 옛식으로 牛乳(규-뉴-)라고 발음하는 것으로 화족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자신도 옛 화족 출신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さる家族(옛 화족, さる(去る)는 '지나간, 옛'이라는 뜻이 있다)을 발음 그대로 사루 화족이라고 오역해서 졸지에 원숭이 화족이 되어버렸다...[37] 카라쿠리(絡繰り)는 일본어로 실로 움직이는 것, 꼭두각시, 기계 장치란 뜻으로, 다른 의미로는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일본의 전통 자동인형을 나타낸다. 가문명에서부터 최종 보스 메카 츠바키의 정체를 암시하고 있는 셈이다.[38] 이름에 닌자 캐릭터에게 자주 붙는 단어인 시노부가 들어가는 것이 복선인 셈.[39] 플레이어가 평소 싸대기를 날리는 오른손에 집중하는 것을 이용한 페이크 동작으로 보인다. 만약 체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눈찌르기 패턴이 날아온다는 전조이다.[40] 세제 상자에 가타카나로 ゲミン라 써있는데 하층민이란 뜻이다(...). 이러니까 안 샀지 다만 세제에 흔히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의 계면과 발음이 같기에 말장난으로 넣은 상표명일 수 있다.[41] 발레 동작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