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Executor-class Star Dreadnought- 소속: 은하 제국 해군
- 설계/제작사: 쿠앗 드라이브 야드
- 전장: 19km[1]
- 엔진: 스타 드라이브 엔진 (13)
- 하이퍼드라이브: 1급
- 무장
- 탑재 장비 및 함재기 (총 적재량 1,000대 이상)[2]
해당 제원은 초도함인 이제큐터함의 스펙이다.
2. 소개
설정상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보통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넘어서는 최대급 전함을 뜻하지만, 이제큐터급이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라고 하면 바로 이제큐터급을 뜻한다. 창날을 연상시키는 매우 길쭉한 삼각형 모양에, 함체 가운데 도시를 올려놓은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함선. 크기로만 따지면 서울 강남 3구를 거뜬히 올려놓을 수 있는 규모에 해당된다.구 확장 세계관(현 레전드)에는 이제큐터급 이상의 전함이 많았지만 스타워즈 캐넌 출범 이후 확장 세계관의 대부분이 폐기 혹은 재서술 처리됨에 따라 우주 최대의 전함이란 기록을 되돌려받았다. 이 기록은 이후 퍼스트 오더에서 수도 겸 일종의 이동식 조선소 역도 맡고 있는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슈프리머시를 건조하면서 깨졌다.
2.1. 이제큐터급 사령관
- 다스 시디어스 제국 황제(이클립스함)
- 다스 베이더 제국군 제2통수권자(이제큐터함)
- 퍼무스 피에트 해군 원수(이제큐터함)
- 켄달 오젤 해군 대장(이제큐터함)
- 카시오 타게 육군 대장군 (어나이얼레이터함)
- 레이 슬로운 해군 대제독 (래비저함)
- 갈리우스 랙스 해군 원수 (래비저함)
- 란드 대모프 (래비저함)
- 가란 해군 중장 (래비저함)
3. 설정
길이가 무려 19km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2척을 일렬로 세워 놓은 길이다. 수송능력도 기존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수준으로, 1,000여 대가 넘는 항공기로 구성된 수많은 비행편대 및 약 4만에 달하는 육상전력을 싣고 다닌다. 함포로는 각종 합계 5,000문이 넘는 터보레이저 함포, 이온 캐논 등의 막강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위력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약 100척에 맞먹는다고 한다.[3] 이렇게 거대한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기동성도 상당해서 야전 사령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전투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전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죽음의 전대를 이끄는 이제큐터함을 보좌하기 위해 ISB의 지부 하나가 이 전함에 위치하였다.압도적인 덩치에 걸맞은 다수의 터보 레이저 포대와 각종 무장을 싣고 다니다보니 단독 궤도 폭격만으로도 어지간한 행성은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었으며, 거의 '준 슈퍼웨폰'에 달하는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슈퍼 레이저 같은 고화력의 무장을 탑재하지는 않은지라, 행성 차폐막이 가동되면 별다른 수단이 없는 건 일반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마찬가지였다. 호스 전투 때 이것만 있었더라면 이제큐터가 방어막을 뚫고 반군 연합을 먼지로 만들수있었다.
함선이 최대 성능을 내려면 최소 인원에서 승조원을 좀 더 붙여야 하지만, 굳이 정원까지 늘리지 않아도 최대 성능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승조원 수를 최대 성능을 유지할 수준에서 약간 여유를 가지도록 조정한 후, 남은 탑승인원의 여유분량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엔도 전투전의 은하 제국 해군에서는 이 점을 이용해서 비공식적이지만, 엘리트 장교와 부사관을 육성하는 실전훈련장으로도 활용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 잠재능력이 좋거나 실력이 있는 제국 육군과 해군의 인재들은 이 배에서 복무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실전경험을 쌓아서 제대로 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4]
4. 명칭
함명인 Executor는 사형 집행자/집행관이라는 의미로 정확한 발음은 '이그제큐터'이나, 국내에서는 '이제큐터'로 통한다. 1990년대 발간되었던 월간 소프트월드에 연재되었던 스타워즈 특집이나 기타 설정집에서는 '익제큐터'나 '엑서큐터'라는 표기를 사용하기도 했다.디즈니가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정식 명칭으로 바꿨지만 영화에서는 단 한 번도 이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었다. 오직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는 이름으로만 호칭되었다.[5]
5. 작중 행적
5.1. 이제큐터
다스 베이더의 직속 함대인 죽음의 전대의 기함. 본 함급의 초도함이며, 동형함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화 내에서 등장한 유일한 이제큐터급이다. 깨어난 포스에서 다른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인 래비저함의 잔해가 등장하긴 했다.
5.1.1. 제국의 역습 이전
쿠앗 드라이브 야드의 본사가 있는 쿠앗 행성에서 건조되었으며, 취역 후 카시오 타게 대장군의 기함으로 잠시 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다 황제가 탑승한 상태에서 사일로 박사[6]에 의해 함선이 잠시 탈취당했다가, 다스 베이더의 활약으로 다시 제국의 손으로 들어왔다. 이 사건으로 이제큐터는 다스 베이더의 기함이 되었으며, 큰 손상은 입지 않았기에 함선은 곧 복구되었다.[7]이후 죽음의 전대의 기함이 된 이제큐터는 트리오스의 정보 제공과 협력을 통해 몬 칼라에서의 반란으로 힘겹게 탈취한 몬 칼리마리 크루저들과, 반란군의 총 함선과 기체들을 모아놓은 마코-타 우주 기지를 습격한다. 비록 레아가 이끄는 반란군에 의해 함선이 침투당하여 일부 피해를 입었지만 결과적으로 반란군 스타파이터의 90퍼센트를 파괴하였다.
5.1.2. 제국의 역습
제국의 역습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새로운 희망(에피소드 4) 내내 거대한 크기를 어필하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무색하게 만들며 등장한다. 위압적인 연출과 BGM이 백미.
다만 위풍당당한 등장이 무색하게도 작중 상황에서 반란 연합은 이 전함과 교전할만한 전력도 없었거니와 교전할 상황도 아니었던지라 함대전 없이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 측 시점의 배경으로만 등장한다. 작중에서의 활약이 공기에 가깝고 단순한 함선임에도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반란 연합의 기지가 호스 행성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제국군은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기습을 시도한다. 그러나 당시 죽음의 전대 사령관이었던 오젤 제독은 초광속 상태에서 행성에 너무 가까이 빠져나왔고, 이로 인해 제국군 함대 접근을 미리 알아차린 반란 연합군이 행성 방어막을 가동하게 된다.
이제큐터가 날고 기어도 행성 방어막 째로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슈퍼 레이저를 탑재한 데스 스타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무장 구성으로는 궤도상에서 공격할 수단이 없었다. 이제큐터는 그 압도적인 스펙에도 불구하고 반란 연합이 호스 행성에서 탈출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
제국군은 맥시밀리언 비어스 장군을 필두로 한 지상군을 강하시켜 반란군 기지를 점령하기는 했으나, 이미 대부분 전력은 도망간 후였다. 이는 오젤 제독의 실책 때문이었고 열불이 오른 베이더는 작전 실패와 그 동안의 각종 실책의 책임을 물어 오젤 제독을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하고 현장에 있던 이제큐터의 함장 퍼무스 피에트 대령을 대장으로 4계급 특진시켜 오젤의 후임으로 임명한다.
그래도 이후에 밀레니엄 팔콘 추격에서 수백 m에 달하는 소행성을 일격에 가루내며 화력을 과시했다. 아무리 터보 레이저가 강력해도 고밀도 물체를 가루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테니.
이후 각각 살짝씩 다른 BGM과 함께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5.1.3. 제다이의 귀환
퍼무스 피에트 제독이 지휘권을 잡은 후에는 엔도 전투에서도 활약했다.그러나 루크 스카이워커를 포섭하기 위해 "반란 연합군을 직접 공격하지 말라"는 시디어스 황제의 지시 때문에 다른 제국군 함선들과 같이 직접적인 전투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함재기들만 출격시켜 공격하는 소극적 대응을 펼친다.
그러나 안 그래도 빈약한 맷집에 모함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싸우게 된 제국군의 타이 파이터들은 반란군 함대의 방공망에 허무하게 녹아내렸고, 졸지에 제국군 함대는 호위 전투기 하나 없이 전투해야 하는 암울한 상황에 몰린다.
제공권을 완전히 잃은 제국 해군 함대가 반란군의 전투기 편대에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있는 와중 이제큐터함은 그 거대한 크기와 상징성으로 인해 반란 연합 함대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기얼 아크바 제독: (데스 스타 내부에 침투한) 전투기들에게 시간을 더 벌어줘야 한다! 저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모든 화력을 집중하라! (A-wing 2대가 함교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한다)
함교 장교: 제독님! 함교 보호막 생성기를 잃었습니다!
퍼무스 피에트 제독: 전방에 화력을 집중하라! 아무것도 통과시켜선 안 돼! (그린 편대 편대장 아벨 크리니드의 격추된 A-wing이 빠르게 날아온다) 전방 화력을 집중하라!
아벨 크리니드 편대장: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게런트 중령: 이미 늦었습니다!
피에트 제독과 게런트 중령: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홈 원함 승조원 일동은 환호하고 기얼 아크바 제독도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함교 장교: 제독님! 함교 보호막 생성기를 잃었습니다!
퍼무스 피에트 제독: 전방에 화력을 집중하라! 아무것도 통과시켜선 안 돼! (그린 편대 편대장 아벨 크리니드의 격추된 A-wing이 빠르게 날아온다) 전방 화력을 집중하라!
아벨 크리니드 편대장: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게런트 중령: 이미 늦었습니다!
피에트 제독과 게런트 중령: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홈 원함 승조원 일동은 환호하고 기얼 아크바 제독도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 와중에 이제큐터의 함교로 접근한 A-wing 편대의 공격에 보호막 생성기가 파괴되었고, 그 직후 피격당한 그린 편대 편대장 '아벨 크리니드'가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이제큐터함의 함교에 자폭성 돌격을 시도하였다. 이에 함교에 있던 제국군 장교진들은 대공화망을 최대로 가동하면서 A윙의 접근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하였으나, 결국 크리니드 편대장의 자폭 공격을 막지 못하고 함교가 파괴된다.
함교가 파괴되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이제큐터함은 데스스타 II의 중력장에 끌려들어 표면과 충돌하였고[8] 곧바로 대폭발을 일으키며 전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는 달리, 너무나도 허무하게 격침당했다.
사실 설정상 제국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의 함교에 위치한 보호막 생성기는 어디까지나 함교를 더 견고하게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보호막 생성기이다. 이제큐터 자체에 강력한 보호막 생성기가 있음에도, 어떻게 내부의 보호막 생성기가 파괴되어 이 자폭 공격이 먹혔는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는데 영화에선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소설판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소설판에 따르면 아크바 제독이 이제큐터에 총공격을 명하자 반란 연합 군함들이 이제큐터를 다구리 까기 시작했고, 거기에다가 군함 킬러 B-wing으로 구성된 블루 편대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이제큐터의 선체를 타격했으며,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방 보호막이 내려갔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영화에서 나온것처럼 그린 편대의 A-wing들이 함교로 근접해 양자어뢰로 함교 보호막 생성기를 박살낸 것이다.
이제큐터가 격침당하면서 함대를 지휘하던 피에트 제독과 게런트 중령, 참모진, 그리고 함장 이하 승조원 총원과 동승하고 있던 육군 병력 총원이 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모두 전사했다. 이게 제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일이었던 것이, 상술했듯이 이제큐터는 제국군 신규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이자 훈련함으로서 쓰이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제큐터랑 함께 제국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많은 엘리트 장교와 부사관들이 한꺼번에 증발해버린 셈이다. 이로 인해 시퀄 트릴로지 시점의 제국 잔당들은 그 강력했던 제국군의 전력을 채 1년도 못 되어서 깡그리 다 날려먹고 완전히 와해되어 버렸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캠페인 중 엔도 전투에서 함교가 공격받은 직후 데스스타 2와 충돌하는 장면이 정말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든 베르시오의 아버지, '개릭 베르시오'가 "피에트, 이 멍청한 놈..."이라고 조용히 욕한다.[9] 멀티플레이에선 죽음의 별 2 맵에서 창밖을 보면 볼 수 있다.
6. 자매함
6.1. 스타워즈 캐넌
레전드(구 확장 세계관)에서보다는 적지만, 캐넌 세계관에서도 여러 대가 양산된 것으로 나오며 최소 13척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제국의 선전을 통한 과장 보도로, 또는 황제의 비밀무기를 숨기기 위한 연막으로 추정했다. 이제큐터와 후술할 래비저, 아비트레이터는 은하 내전 중 격침당했고, 황제의 전용함 이클립스는 레이 슬로운의 제국 잔당에 손에 넘어갔다 묘사되었으며[10], 어나이얼레이터는 엘레오다이 마라카바냐 해적단에게 탈취당했고, 3척은 신 공화국에게 나포되었다.[11] 나머지 5척 역시 승무원들과 호위함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채 도주하다가 격침당했다.은하 제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함이지만 이런 저런 전투로 격침되고 나포된 결과 제국의 후계를 자처하는 퍼스트 오더 측에 유일하게 남은 이제큐터급은 황제의 전용함으로 건조되었던 이클립스 한 척만이 남게 되었다. 해당 군함은 갈리우스 렉스가 알려준 비탐사 지역의 죄표를 찾아간 레이 슬로운과 아미타지 헉스에게 발견되어 퍼스트 오더의 구심점이 된다.
일단 자매함들이 캐넌 설정상으로 존재하기는 하기에 "이후 시퀄 트릴로지 세계관에서 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시퀄 트릴로지 세계관에서는 30년 간의 기술 발전으로 퍼스트 오더의 주력함이자 약 3km의 크기를 지닌 리서전트급 순양전함이 이제큐터급의 3분의 1 수준인 1,500여 문의 터보레이저와 이온 캐논을 장비하고 있다는 설정이라 이제큐터급이 설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12] 그리고 이 예상은 8편에서 궤도 폭격용 거포 2문을 장착한 7.6km 짜리 전함 맨데이터 IV급 스타 드레드노트와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가 등장하면서 맞아들어갔다.
라스트 제다이에서 나온 맨데이터급 전함은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에 절반 가량의 덩치임에도 행성 방어막을 뚫고 공격이 가능한 고화력의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이제큐터급 이상으로 훨씬 큰 전함임에도 해당 함들이 묘하게 허당스러운 모습과 최후를 보여줘서 미묘하게나마 명예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큐터의 최후가 그리 명예롭진 않지만 라스트 제다이에 나온 두 전함의 최후가 참으로 어처구니 없기 짝이 없어서...
추후 작품에서 레전드 세계관의 루산키아처럼 신공화국에게 나포된 자매함들이나 황제의 기함인 이클립스함이 팬서비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아래는 해당 함급의 자매함들의 함명들.
- 이제큐터(Executor)
- 어나이얼레이터(Annihilator)
- 아비트레이터(Arbitrator)
- 래비저(Ravager)
- 이클립스(Eclipse)[13]
아소카(드라마)에서도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모건 엘스베스가 코렐리아에서 구 제국 잔당들의 도움으로 이제큐터급을 위해 생산된 하이퍼드라이브 엔진 7기를 몰래 빼돌려 페리디아까지 도달이 가능한 초대형 하이퍼스페이스 도킹 링인 사이온의 눈을 비밀리에 건조한다.
6.1.1. 래비저함
[14]
Ravager
엔도 전투와 자쿠 전투 사이의 기간 동안 수많은 이제큐터급들이 실종, 격침되거나 나포되면서 자쿠 전투 당시 제국군이 보유한 최후의 이제큐터급이 되었다.
엔도 전투 직후 래비저함과 휘하 함대의 통제권을 획득한 사람은 레이 슬로운이었다. 이후 그녀가 찬드릴라를 방문했을 때 갈리우스 랙스가 그녀를 제거하려 시도하였다. 래비저는 연락이 끊긴 레이 슬로운을 보직해임하는 동시에 랙스의 손에 들어갔고 자쿠 전투 당시 갈리우스 렉스의 기함이자 제국 함대의 기함으로 이용되었다.
제국 해군들은 래비저를 중심으로 잔존한 다수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몽땅 끌어모아 자쿠 행성 에서 신 공화국에 최후의 반격 작전을 펼치려 했고, 실제로 갈리우스 랙스의 효과적인 전술로 신 공화국 함대를 상당히 고전시켰다. 하지만 래비저를 호위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퍼니시먼트(Punishment)가 겁에 질린 함장 그로프 대령의 명령으로 돌격하다 격침되었고, 이로 인해 호위망에 구멍이 생긴 래비저호는 결국 엔진 부분에 집중 포화를 맞고 자체 궤도 유지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에 신 공화국 소속 스타호크급 전함 콩코드(Concord)[15]가 추락과 동시에 견인 광선을 래비저에 걸어버렸고, 궤도 유지력을 상실한 래비저 역시 견인 광선에 이끌려 행성 저궤도로 내려옴과 동시에 신 공화국 함선들애 의해 집중 포격을 당해 결국은 추락한다. 비록 격침당했으나 무력화되기 전까지 래비저는 화력을 집중시켜 신 공화국 소속 함선들을 하나하나 격침시켜나가는 등 상당한 전과를 세웠다.
6.1.1.1.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자쿠 행성에서 뒤집힌 채 추락한 잔해로 등장한다. 자쿠에 살던 부랑자와 탈영 스톰트루퍼가 고철덩어리를 타고 퍼스트 오더의 타이 파이터에게 추격당하는 장면의 배경.
6.1.1.2.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자쿠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거인들의 무덤'에서 이 래비저함이 격침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추락하면서 균형을 잃고 옆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뒤집혀 버리며, 추락할 때 충격파로 인해 온 맵에 지진이 일어날 정도로 압도적인 연출을 자랑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대파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까지 격침 당하면서 행성으로 곤두박질쳐 맵 전체에 지진이 일어나는 연출도 보여줬다. 제작 실수인지 스타파이터를 타고 있음에도 울림이 느껴진다.
6.1.2. 이클립스함
황제의 전용함으로, 초도함인 이제큐터와 동시에 건조되었다. 은하 내전이 진행되는 동안 실전에서 활동했는지의 여부는 미상. 자쿠 전투 이전에 비탐사 지역에 배치되었으며, 공식적으로는 신공화국 함대의 기습으로 기얼 아크바의 기함 홈 원의 공격에 결정타를 맞아 격침된 것으로 기록되었다.[16]
이후 자쿠 전투에서 살아남은 레이 슬로운, 브랜들 헉스, 그리고 아미타지 헉스를 위시한 제국 잔당들은 갈리우스 랙스가 알려준 좌표로 이동해서 이클립스를 발견하고 제국을 재건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이클립스의 행적은 불명. 8편에서 퍼스트 오더의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슈프리머시호가 반파 당했다는 것과 팰퍼틴의 재등장이 확정되면서 에피소드 9에서 이클립스가 등장하여 퍼스트 오더의 기함 역할을 맡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등장하지 않았다.
6.1.3. 어나이얼레이터함
마블 코믹스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시리즈의 1권에서 등장. 13척의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중 하나로, 카시오 타게 장군 휘하의 함선이었다.
제국이 몰락하던 시점에 샤다 행성 출신의 여성 해적인 엘레오다이 마라카바냐(Eleodie Maracavanya)가 이끄는 우주 해적들에게 탈취당해서 자유의 실정(Liberty’s Misrule)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자쿠 전투에서 처참히 발리고 도망치는 제국군들을 모조리 박살내는 활약까지 한다.
6.2. 스타워즈 레전드
6.2.1. 제원
- 소속: 은하 제국 해군
- 설계/제작사: 쿠앗 드라이브 야드
- 전장: 19 km
- 전폭: 3.8 km
- 엔진: 이제큐터-50.x 엔진 (13)
- 최대속도: 1,230G
- 하이퍼 드라이브
- Class 2.0
- 백업: Class 10.0
- 무장
- 重 터보레이저 2,000 문
- 터보레이저 2,000 문
- 어설트 컨커션 미사일 발사관 (250)
- 각 발사관 당 30 발
- 重 이온 캐논 (250)
- 파이온 Q7 트랙터 빔 발생기 (40)
-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500)
- 승조원 (최소 50,000)
- 일반 (279,144)
- 사수 (1,590)
- 탑재 함재기 및 장비
확장 세계관의 설정이라 레전드가 된 지금은 의미가 없지만, 같은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라도 후기에 건조된 루산키아는 이보다 더 많은 무장을 장비했다. 아무래도 후기형이라서 개량의 여지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2.2. 상세
ISD를 3만 척 가까이 찍어냈던 제국답게도 이 거대한 전함 역시 꽤 많은 수가 건조되었으며, 잊을만하면 한 척씩 튀어나와서 크고 작은 활약을 펼쳤다.개중에는 신 공화국 측에 나포되어 신 공화국 소속으로 활약한 함선도 있다. 가디언이 대표적인데, 원래 제국의 군벌 드로멜 제독의 기함이었다가 신 공화국측에 합류, 유우잔 봉 전쟁 당시 마지막 전투인 코러산트 수복전에 이르기까지 아군의 화력 지원용 전력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선보였다...고 하고 싶지만 거의 보조전력으로 쓰였다.
영화와 캐넌상에서는 최강의 함선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레전드에서는 슈퍼레이저를 날려대는 이클립스급 드레드노트을 비롯해 이제큐터급을 넘어서는 초전함들이 여럿 등장하여 입지가 줄어든 상태이다.
그나마 슈퍼레이저 같은 슈퍼웨폰을 탑재하지 않은 일반 전함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지라 기존의 타이틀을 어찌 유지하는 중이었으나 신 공화국이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17 km 짜리 바이카운트 스타 디펜더를 데뷔시키면서 그조차도 잃어버렸다.
다만 바이카운트급은 신 공화국이 제국 잔당과 평화조약을 맺은 이후 등장했기에 이제큐터와 바이카운트가 정면 대결한 사례는 없다. 설계부터 효율의 극치를 달린다는 몬 칼리마리 시리즈인데다 비용을 무시하고 기술력을 있는대로 때려박아 만들었다는 평이니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확장 세계관에서 등장한 이제큐터급들은 약 십여 대에 달하며 그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6.2.2.1. 루산키아함
문서 참조.6.2.2.2. 리퍼함
Reaper야빈 전투 당시 사망한 타킨의 후임인 아르더스 카인 대총독의 기함으로, 엔도 전투 직후 카인이 다른 제국군 고위간부 여럿을 모아 만든 단체인 '펜테스타 얼라인먼트' 소속이었다. 팰퍼틴이 부활하자 카인은 팰퍼틴에게 충성을 비쳤으나 섀도우 핸드 작전 도중 사망하고 이후 길라드 펠레온 대제독의 기함이 되었다.
오린다 전투에서 함급 불명의 SSD 도미니언과 함께 루산키아가 소속된 신공화국 함대를 격파하는 등 큰 활약을 해냈다. 이후 이두마 행성이 신 공화국에 항복하자 보복폭격을 하던 중 신 공화국이 안데메데안 섹터를 점거하고 제국의 심장부까지 진입하자 셀라논 행성에서 신 공화국의 공세를 막아내며 격침 당하고 만다.
6.2.2.3. 테러함
레벨 어썰트 II에 나오는 함선으로, 클로킹이 가능한 타이 팬텀이라는 기종들을 함재기로 탑재하고 있었다. 루키 원과 루 멀린에게 격침당했다. 참고로 이 함선은 레전드 시절부터 논캐넌이었다.6.2.2.4. 어나이얼레이터함
항목 참조.6.2.2.5. 가디언함
드로멜 제독의 기함이였으나 신 공화국에게 나포당한 후 유우잔 봉 전쟁에서 기얼 아크바 제독의 기함으로 쓰였으며 대활약을 한 자매함 루산키아와는 달리 화력지원용으로 쓰였다.6.2.2.6. 벤전스함
인퀴지터리우스 제렉의 기함이었으나 죽음의 전대에 기부하고 자신은 벤전스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초도함 벤전스를 기함으로 삼았다.이후 유우 셀 제독이 지휘봉을 잡으나 낙토 전투에서 야마루스 제독이 이끄는 반란 연합 함대에게 격침당한다.
6.2.2.7. 나이트 해머함
Knight Hammer타킨의 연인이었던 나타시 다알라 제독의 기함으로, 12ABY 당시 야빈 IV의 제다이 프락시움을 공격하던 도중 격침당한다.
6.2.2.8. 레이저스 키스함
Razor's Kiss쿠앗 조선소에서 건조 도중 군벌화한 진즈 대모프가 탈취했으나 7ABY 당시 신 공화국 함대한테 격침 당한다.
6.2.2.8.1. 세컨드 데스함
Second Death파괴당한 레이저스 키스의 잔해를 이용해 건조했으나 7ABY 당시 신 공화국 함대에게 다시 격침당한다.
6.2.2.9. 인티미데이터함
Intimidator블랙 플릿 사태에서 예베타인들이 제국군으로부터 나포한 블랙 플릿에 소속된 전함들 중 하나로, 21 ABY 당시 신 공화국 함대에 의해 격침당한다.
6.2.2.10. 브로울함
6.2.2.11. 아이언 피스트함
Iron Fist군벌 진즈 대모프의 기함으로 8 ABY 당시 신 공화국 함대한테 격침당한다.
7.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9.6km → 8km → 12.8km → 19km 라는 루카스식 고무줄 설정 변경의 희생양으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여러 번 설정이 바뀐 것은 이후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어, 이런 정신나간 규모의 함선의 존재를 제국 의회로부터 숨기기 위해 거짓 스펙을 담은 보고서와 실제 거짓 스펙을 가진 함선들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처리되었다. 현재는 19km로 고정되어 시퀄을 제외한 스타워즈 시리즈 최대의 함선으로 군림하고 있다.
- 클래식 시리즈에서 설정상의 크기와 영상에서 보이는 스케일이 맞지 않는 촬영 오류들이 몇몇 존재하긴 하나 19km로 바뀐 이후 스케일 오류가 유독 두드러지는 장면들이 몇 존재한다. 19km나 되는 이제큐터가 지름 160km의 죽음의 별의 표면에 격돌하는 씬이 대표적인데 설정상의 비례를 고려하면 데스스타 2의 표면은 평면이 아니라 곡면으로 보여야 한다.
-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다른 함선들처럼 촬영용 미니어처가 존재하는데 이제큐터의 모형은 약 280㎝ 크기에, 전구를 집어넣고 25만 개의 창구멍을 뚫었다고 한다.
- 대한민국에서 이제큐터의 1/8000 모형을 제작한 사람이 있다. 그것도 이미 존재하는 레진 킷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맨바닥(0)에서 부터 쌓아올린 '풀 스크래치빌드'작이라고 한다. 기획 단계에서는 영화 제작에 쓰인 280㎝의 미니어쳐를 생각했다고 하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170㎝ 정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로는 2011년 하반기에 '10221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출시되었다. 부품 수는 무려 3152개에 완성 시 길이는 124.4㎝라는 무지막지한 크기다. 미니피규어는 다스 베이더, 피에트 대령, IG-88, 보스크, 덴가 5개가 들어 있다. 2014년 하반기에 결국 단종되어 현재는 구하기 어려워졌다. 판매가가 399.99 USD, 한국 발매가는 60만원을 넘었으니 과연 레테크 가격이 얼마나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에 10294 타이타닉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레고 제품 중 길이가 가장 긴 제품이었다.
-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로 2011년에 출시한 10221 제품 이후 12년 만인 2023년 3월[17]에 '75356 이그제큐터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출시되었다. 2011년에 출시한 10221 제품의 약 ⅓정도 길이인 43cm의 길이다. 북미 출시가는 $69.99, 국내 출시가는 ₩99,000.
- 2016년에 중국의 짭레고 메이커 '레핀'에서 'STAR WNRS' 시리즈로 카피품을 120 USD의 가격으로 발매했다. 짝퉁답게 스티커와 미니피규어의 질이 떨어지며, 거대한 크기와 무거운 하중을 저퀄리티의 플라스틱이 견디기 어렵다 보니 약간의 균열이 있다.
- 반다이에서 2019년 8월달에 1/100000 스케일의 이제규터급과 임페리얼급의 합본팩으로 발매한다.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단품은 1000엔, 스타 디스트로이어 합본판은 1600엔. 반다이 스타워즈 킷답게 디테일이 섬세하며, 길이는 대략 190mm라고 한다. 단독판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스탠드가 제공된다. 상당히 고퀄리티의 제품인데, 끝 부분에 찔릴 수 있으니 주의.
8. 관련 문서
[1]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잘 안간다면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성남시청 직선거리 정도이며, 뉴욕 맨해튼 섬과 얼추 비슷한 크기다. 또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약 두 배 정도라 할 수도 있다.[2] 원래는 144기였으나, 레전드 처리되고 캐넌에서 1,000대 이상으로 수정되었다.[3] 즉,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단 한 척으로 베이스 델타 제로를 실행할 수 있다.[4]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엔도 전투에서 엘리트 인재들을 한큐에 날리는 계기가 되었다.[5] 엔도 전투에서 아크바 제독이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화력을 집중하라!"고 명령한다.[6]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사이보그 전사들을 만들었으며, 데스스타가 파괴되자 이들을 황제에게 선보인다. 또한 레전드 세계관의 다스 시디어스처럼 죽을 때마다 자신의 클론들로 되살아날 수 있었다.[7] 켄달 오젤 제독은 한 달이 소요될 거라 했지만 다스 베이더는 2주 안에 마치라고 명령했다. 처음에 불가능하다고 하던 오젤도 타게가 베이더에 의해 죽은 것을 바로 옆에서 목격했기에 군말없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8] 촬영 당시에는 평판에 데스스타 표면을 만들어 촬영한 탓에 크기와 관해서 고증 오류로 남았다. 원래 이제큐터함의 크기를 고려하면 데스스타 II의 표면이 평면이 아니라 구형으로 보여야 정상이다. 이제큐터급은 19km이고 데스스타 II는 160km이기 때문이다.[9] 피에트 제독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도 있는 게, 제국군 통수권자인 팰퍼틴 황제와 다스 베이더는 자신의 계획이 흐트러지면 그 책임자를 무자비하게 처형하는 인간들이다. 특히나 본인의 전 상관이 베이더에게 처형당하는 걸 눈앞에서 본 피에트 입장에서는 황제의 명령을 씹고 나서고 싶어도 나설 수가 없었다.[10] 이후 퍼스트 오더로 발전된다.[11] 2척은 전함과 승조원들을 생각한 제독과 잿더미 작전 등 제국의 잔혹함에 환멸감을 느낀 함장이 항복하면서, 나머지 1척은 쿠앗에서 정비를 받던 중 쿠앗이 함락되면서 나포되었다.[12] 이것도 원래는 J.J. 에이브럼스가 3,000문으로 설정한 것을 반으로 줄인 것이다.[13] 이름 때문에 "레전드에 등장하는 이클립스급 드레드노트가 캐넌에서도 등장하나?"라고 전세계 스타워즈 레전드 팬들이 기대했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저 일반적인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자매함으로 공개되어 대단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14] 참고로 이 일러스트는 캐넌 설정에 맞게 새롭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아니라 스타워즈 레전드 시절 그려진 일러스트를 편집해서 재탕한 것이다. 원본 일러스트는 신 공화국 소속 '루산키아'와 은하 제국 소속 '리퍼' 함대함 포격을 주고받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가 아니라 예전 일러스트를 어설프게 편집해서 잘라 쓴 탓에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해당 일러스트를 잘 보면 이제큐터의 함교쪽 양 측면에 레이져는 아닌데 희멀건 붉은색얼룩이 있다. 원본 일러스트에서 붉은색의 신 공화국 마크가 있던 자리다. 일러스트 리터칭으로 예전 일러스트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지 못한 부분이다.[15] 본래는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이 한 것으로 설정되었으나 후일 설정이 바뀌었다. 스타호크급 전함은 신 공화국 신조함인데, 세계관 내 최강의 견인광선으로 무장하고 있어 래비저를 끌어당겨 버릴 수 있었다고 새로 설정되었다.[16] 그러나 함선들의 운명은 블랙박스로 남아 코러산트로 보내지며, 기록장치 고장을 대비한 조기경보 시스템과 정비인력이 있었기에 들통날 가능성이 존재했으며 실제로 이를 통해 레이 슬로운이 격침 사실이 거짓임을 알아챈다.[17] 금년 5월 1일부터 순차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