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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개성댁 이수나 | |
출생 | 1939년[1] |
경기도 개성시[2] | |
나이 | 67세 → 68세 |
직업 | 가정주부 → 무직[3] |
전과 | 살인죄[4][5], 시체유기죄[6], 사기죄[7], 도주죄[8] |
별명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에피소드 | 1 ~ 89화 |
담당 배우 | 이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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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 배우는 전원일기에서 부녀회장,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핑크레이디 역을 맡았던 이수나.[13] 작 중 페이크 최종 보스[14]이자 박진우[15], 한영민[16], 유리[17]와 공유하는 최악의 인간 말종 개쓰레기.[18]
탈옥 후 본인을 신고한 뒤로 대근과 함께 순재의 대표적인 적이 되었다. 정확히는 유일한 최악의 적이다.[19]
2. 작중 행적
나문희의 절친. 며느리 둘에 손자 셋까지 둔 대식구인 문희와는 달리 독신 주부.[20] 문희가 말하기를 고향이 개성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희는 '개성댁'이라고 부르고 윤호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 또한 '개성댁 아주머니' 혹은 '개성댁 할머니'라고 부른다.[21] 사실 그 나이면 충분히 고향이 개성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작중 설정상 문희와 개성댁이 1939년생인데, 남북이 분단된 게 1945년이고 6.25 전쟁이 1953년에 종료되었으니, 개성이 고향이지만 (참고로 분단 직후 휴전 이전까지 38선을 기준으로 개성은 지금처럼 북한 치하가 아닌 행정구역상 대한민국 경기도 땅이었다.) 부모님 산소는 평택에 있다는 걸 봐서 저 시기즈음에 월남해 정착한 듯 싶다. 문희로부터 며느리 박해미 이야기를 들은 후 마찬가지로 해미를 '싹퉁바가지'라 부른다. 초반에는 함께 전화통화도 하고 수다 떠는 장면이 많이 나왔지만 어느 날 돌연 연락도 끊겼고 집에도 없어서 문희가 실종신고를 했다. 그리고 얼마 후 강철봉네 집 마루바닥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그전까지의 발랄한 극 분위기를 싹 바꾼다.개성댁의 본명은 이수나이지만, 문희와는 본명으로 부르지 않는다. 문희는 개성댁,[23] 수나는 항상 민용엄마라고 부르며 순재 역시 민용 아버지
2.1. 개성댁 살인사건
영감탱이 가만 안 둬!!
이 잔머리 할배야!! 당신한테, 감정, 많어...!! 알지?!!
교활한 영감탱이 그냥!! 두고 보자고..!! ...어!?
사실 개성댁은 살아 있었고, 시체의 주인은 쌍둥이 친동생 이유나였다.
유미네 가족이 이사 오기 하루 전날 밤, 집에 이유나가 찾아온다. 오래전부터 사이가 나빴기에 귀찮기만 했지만, 방을 하나 내어달라는 말에 마지못해 아래층의 빈 집(유미네가 이사를 올 집)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사 올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도 무작정 해약하라는 동생의 말에 화가 나 결국 몸싸움을 하게 되고, 자신의 반격에 이유나가 뒤로 자빠지면서 부서진 마룻바닥에 머리를 박고 그 자리에서 즉사해버린다. 이에 놀라 급한 대로 시체를 바닥에 암매장하고 그 위에 못질을 하고 있는데 동생의 휴대폰으로 부동산에서 온 문자 메시지를 본다. 다음날 급히 짐을 챙겨 떠날 채비를 하는데, 강철봉이 이사떡을 돌리러 왔다며 찾아온다. 한가하게 손님이나 맞을 상황이 아니었지만 초면부터 매정하게 굴면 상대가 이상하게 여길 거라고 생각했는지 애써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친절하게 맞아준다. 그러다 마룻바닥이 삐걱거린다는 철봉의 말에 괜스레 양심이 찔려 저도 모르게 신경질을 내버렸다. 결국 뚜껑이 열린 강철봉과 멱살잡이까지 하며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마침 집앞에 서 있던 유미가 열린 문틈으로 이걸 보게 된다. 그 때문에 아빠가 개성댁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이후 부산광역시 금정동[26]에 있는 동생 집에 내려오고, 장장 열흘 동안 동생 행세를 하며 집과 아파트를 모두 처분하느라 연락도 끊고 잠수를 탄 것이다. 이제 다시 서울특별시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서울 경찰서에서 이수나 실종전화[27]를 받고 당황했다. 이후, 동생 행세를 하며 유나의 재산을 모두 차지할 생각이었지만 실종된 사람에게 재산을 양도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한밤중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이번엔 다시 이수나로 돌아와 동생이 양도했다는 재산을 물려받을 생각으로 추정된다. 문희에게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거짓말 할 생각이었는데, 철봉이 자기집 마루바닥에 숨겨져 있던 시체를 꺼내 비닐랩을 씌운 후 차 트렁크에 실은 채 어딘가로 가는 걸 보게 된다. 철봉이 경찰서로 간다고 생각해 다시 부산에 있는 동생집에 달려온다. 이참에 이민을 갈 궁리를 했지만 일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꿈도 못 꿀 일이어서 머리만 싸매고 있다가 텔레비전 뉴스를 보게 되는데 바로 이수나 사망 사건.[28] 용의자는 전날 자신과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강철봉이었다. 하루아침에 실종된 사람에서 시체가 되는 바람에 일이 제대로 꼬인지라 더더욱 머리를 싸매다 갑자기 묘한 눈으로 텔레비전을 계속 본다.
결국 언니의 장례식을 치른다는 이유로 또 다시 동생 행세를 해서 서울특별시로 올라왔다 문희를 만났다. 그리고 개성댁 집에서 가져온 소지품이 몇 개 있으니 가져가라는 말에 집에 오게 됐다. 이때 화분 안에 숨겨놓은 돈을 챙겨서 재빨리 도망칠 생각이었지만 문희에게 덜미가 잡혀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발각되기 직전, 해미한테서 빨래 심부름 전화를 받은 문희는 전화를 끊은 후, "으휴, 저 싹퉁바가지!"라 말하며 흉을 봤는데 이 말에 '며느리'라고 말해버렸기 때문이다. 해미를 싹퉁바가지라고 부르는 건 문희와 개성댁이 전부였기에 문희는 금세 개성댁이 동생인 척 위장했다는걸 알게 된다. 개성댁은 끝까지 아니라고 발뺌하다 결국에는 문희를 '민용 엄마'라고 부르며 정체를 실토했다. 처음에는 그냥 우린 친구니까 모르는 척해달라고 애원하다 문희가 잠시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문희가 개성댁이 살아있다는 걸 전화로 떠들려 하자 옆에 있던 쟁반으로 그녀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주책바가지라는 욕과 함께 그러게 왜 아는 척을 하냐고 하면서 달아나려 하지만 문희는 역시나 천하장사 나 씨 집안 핏줄답게... 금방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서 계단까지 쫓아오고 말았다. 그래서 몸싸움을 벌이다 이번엔 역으로 자신이 계단으로 굴러 기절하고 말았다. 같은 시각, 이 형사 또한 개성댁의 집에서 수거한 머리카락과 시체의 DNA가 불일치하다는 부하의 말을 듣고는 멘붕한다.
2.1.1. 첫 번째 탈옥
결국, 모든 범죄행각이 들통나 살인, 시체유기[29]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하지만 34화에서 탈옥을 했다(!!!) 탈옥한 그녀가 가장 먼저 달려온 곳은 바로 순재네 집. 죄수복 차림으로 민용의 옥탑방에 연결된 봉을 타고 내려왔다. 그러나 친구를 친절하게 대해주는 문희와는 달리 순재는 신고할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할 때마다 개성댁이 눈치채는 바람에 모두 실패한다.[30]2.1.1.1. 개성댁 신고 시도
1차: 밖에 나가 경찰 불러오기 → 개성댁이 문소리를 듣고 곧바로 신고하려는 건 아니냐고 물으면서 실패 2차: 몰래 휴대폰으로 신고하기 → 역시 개성댁이 어디 전화하냐고 물으면서 실패 3차: 안방 전화기로 112에 신고하기 → 개성댁이 거실 전화기로 도청하는 바람에 실패 4차: 탈옥수가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접어서 비행기로 날리기 → 바람이 불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개성댁 발밑으로(!) 떨어지면서 실패 5차: 평택시에 있는 부모님의 산소에 개성댁을 차에 태워 데려다주려는 길에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 꺼낸 것은 탈옥수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써 붙여 놓은 것으로, 차 뒷창문에 몰래 걸쳐 놓았다. 그걸 때마침 경찰이 봤고, 결국 체포하는 데 성공! 심지어 경찰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저속운전을 했다. |
2.1.2. 2차 탈옥
위의 탈옥 사건으로 대전교도소에 수감된 지 얼마 되지않아, 재탈옥을 하게 된다. 이 당시 순재는 준하와 치킨을 시켜 먹다가 뉴스속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보도 내용에는 감방 벽문에 "영감탱 가만 안 둬"라는 빨간 글씨를 써놓았다는 장면이 잡히기도. 게다가 하도 개성댁이 탈옥을 밥먹듯이 시도해서 여자 신창원(...) 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알려준다. 이를 본 순재는 개성댁이 복수하러 올 까봐 불안한 마음에 한 잠도 못자다가 개성댁이 도로 잡혔다는 뉴스가 나오자 그제서야 안심하고 하루 종일 잠만 잔다.2.1.3. 3차 탈옥
63화에서 또 한번 탈옥을 한다.[31] 이번에는 처음부터 순재를 민용의 옥탑방에 가둬놓는다.[32] 순재가 몇 번이나 밖으로 나가는 문고리를 흔들어봤지만 순재가 자식과 손자들, 범이를 가둘 때와 똑같이 문밖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개성댁이 가고 나서도 몇 번이나 문고리를 흔들던 그때 문이 열리더니 유미 아빠가 나타난다.[33] 철봉은 실례한다는 말을 남기고는 다급히 봉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버렸고 난데없는 불청객의 등장에 당황한 순재는 곧 정신을 차리고 요놈의 할망구 이제 죽었다라고 비웃으며 빠져나오게 된다.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그는 지나가던 행인의 전화기를 빌려 112에 신고한다.한편, 개성댁은 거실에서 미스터리한 인물들[34]의 진흙탕 같은 싸움 소리를 듣고는 뭔가 심상찮은 느낌을 받으며 황급히 봉을 타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이 형사와 맞닥뜨린다. 봉에 매달린 채로 끈질지게 자기 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이 형사와 대치 중에 본인도 이 형사에게 대걸레로 엉덩이 찜질(...)을 당한다. 그러다가 이 형사를 간신히 떼어 놓은 채[35] 이번에는 방에 뚱땡이 모자가 들어온다. 문희와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준하에겐 한 번만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가려고 했지만 기절한 이 형사가 깨어나 다시 매달리면서 또다시 싸움판이 벌어졌고 냄비로 이 형사의 머리를 계속 때리는 모습을 목격하자 도저히 참지 못하였는지 준하는 '저기 너무 죄송합니다'는 말과 함께 백과사전으로 개성댁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킨다. 힘이 빠진 개성댁과 이 형사는 그대로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져 버렸고 그 상태로 순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발견된다. 결국 개성댁은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고, 이 형사는 병원으로 옮겨진다. 개성댁은 끌려가는 와중에도 순재를 노려보며 영감탱이 가만 안 둬!라는 말을 한다. 이번엔 순재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배신한 준하에게도 그리고, 너도!라고 말하며 악감정을 품는다.[36][37][38]
2.1.4. 무기징역 선고
89화에서 순재는 화장실에서 나오던 준하의 신문을 뺏어 읽던 도중, 개성댁이 연이은 탈옥시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단 기사를 보고 처음에는 무척이나 고소해한다.결국 밤잠을 설치고, 다음날 간이나 보려는 심정으로 개성댁 면회를 간다. 개성댁 역시 처음엔 죽어라 어쩌라 온갖 저주를 다 퍼붓다가 돌연 친절해진 그가 수상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별다른 의심은 하지 않고 오히려 교도소에서 배운 목공으로 곰 조각을 만들었으니 하나 가져가라고 선물까지 챙겨준다. 그런데 조각을 집으로 가져온 순재는 조각 안에 이상한 종이쪽지가 들어있는 걸 보게 된다.
2.1.5. 최후
생각 같아서는 곧바로 무시해버리고 싶었지만, 안 그랬다간 또 지난번처럼 보복당할 것만 같아 결국 진짜로 헬기를 빌려(!) 치료감호소로 향한다. 개성댁은 미리 옥상에 나와 헬기를 보고선 손을 흔들며 무척이나 환호하며 반가워한다.그러나 막상 그 근처에 가자 불안감을 느낀 순재는 기장에게 돌아가라 요청하여 헬기를 회항시킨다. 한 술 더 떠 112에 전화 해 "경찰이죠? 병원 옥상에 탈옥범이 있으니 잡아가세요오오오오오(...)!"라며 신고를 하고, 코앞까지 왔다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광경을 보자 매우 당황하며 이내 "영감탱이 가만 안 둬... 꼭! 복수할 거야야야아아아!"라는 원망과 분노에 찬 외침을 외쳤지만 무색하게도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89화를 끝으로 하차하였고, 이후 등장하는 나혜미와 바톤터치를 하였다. 결국 재탈옥은 포기하고 얌전히 지내기로 한 듯. 사실상 개성댁도 헬기를 띄우라고 했을 뿐, 본인을 헬기에 태우고 은닉시켜주라 말은 하지 않았으니 복수할 이유도 없다.
만약 정말 순재가 탈옥을 도와줬다면, 순재는 개성댁한테 살해 당했거나, 개성댁의 탈옥 목적지에 끌려가 개성댁과 평생 죽을때까지 같이 있게 되거나 아니면 어디 인적 드문 외딴 무인도에 감금당했을 것이다. 정황상 순재가 언제든지 또 보복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혹시라도 절대로 뻘짓하지 못하게 계속 붙잡고 있었을 테니... 그리고 어쩌다 재수없게 경찰에 붙잡혀버리면 순재도 범인은닉죄와 도주원조죄가 적용되어서 처벌받았을 것이고 병원문도 닫게 됐을것이다.[42]
원래 동생 유나를 죽일 마음은 없었고, 몸싸움에서 비롯된 우발적 범행이라서 그냥 자수했다면 집행유예 정도로 끝났을 텐데, 괜히 동생 행세하면서 재산 손에 넣으려고 사기치고, 붙잡힌 이후로도 정신 못 차리고 탈옥만 4번 해서 무기징역 선고까지 받았으니 이보다 더 불쌍할 수 없다.
[1] 간혹 40년생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2006년 탈옥 당시 67세라고 나와서 세는 나이 기준이라면 40년생이 맞지만, 뉴스 등 공적 자리에서는 만 나이를 기준삼기 때문에 39년생이 오히려 맞을 듯 하다. 더욱이 작중 39년생인 문희와 서로 말을 놓기도 한다.[2] 문희가 개성 출신이라고 언급했는데, 개성댁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개성 출신으로 추정된다.[3] 개성댁 살인사건 이후 감옥에 수감되며 직업이 없어져버렸다.[4] 존속살인죄가 아닌 이유는 형제자매남매는 직계존속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5]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몸싸움 중에 반격으로 이유나가 넘어져서 머리를 박은 것임으로 과실치사죄가 적용될 수도 있지만 극 중 재미를 위해 이러한 설정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실치사가 적용되었더라도 사기죄와 시체유기죄로 감옥행이었던 것은 뻔할 뻔자이다.[6] 쌍둥이 여동생 이유나를 죽이고 집 바닥 밑 공간에 유기했다.[7] 쌍둥이 여동생 이유나가 죽은 후 이유나 행세를 하며 부동산 등등의 개인재산을 팔아넘겼다.[8] 감옥에서 여러번 탈옥하려다가 걸려서 가중처벌당했다.[9] 준하가 상품권을 걸고 퀴즈도 아닌 퀴즈를 냈었는데, 윤호가 이렇게 종이에 적었었다.[10] 탈옥 세 번째에 뉴스에 나오면서 앵커가 그녀를 이렇게 불렀다.[11] 사실 이전까지는 순재를 그냥 '친구 남편' 정도로만 여길 뿐 별 원한이 없었다. 34화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도 깍듯하게 "안녕하셨어요, 민용 아버지"라고 인사를 했다. 이런 그가 철천지 원수가 된 건 순재가 본인의 탈옥을 신고했기 때문이다. 1차 탈옥에서 잡혔을 때부터 순재를 증오하였고 3차 탈옥부터 거의 죽이겠다는 태도로 대하였다. 또한 순재는 예전부터 개성댁의 관상 자체가 전형적인 범죄형이라며 달가워하지 않았고 아내가 연신 면회가는 것도 못마땅하게 여겼다.[12] 백과사전으로 머리를 내려쳐서 잡히게 했다. 대사중에 “영감탱 가만안 둬, 그리고 너도...” 한 걸보면 반감을 사게 된 듯.[13] 여담으로 배우의 본명이 이순재로 영감탱역의 배우 이순재와는 동명이인이다. 그래서인지 서울대 철학과 이순재와 고려대 법학과 이순재간의 두뇌싸움이라는 반응이 많다.[14] 순재를 죽였거나 납치했다면 진 최종 보스도 노릴만했지만 결국 검거되었다.[15] 연쇄살인, 간첩, 본작의 진 최종 보스.[16] 살인미수, 공갈협박, 스토킹 겸 성추행.[17] 절도 및 사기.[18] 살인, 사기, 탈옥, 가정파괴.[19] 다만 순재나 대근은 서로 친한 친구로 대하는 편이다.[20] 문희가 친구와 드라마를 볼 때 배우가 죽은 개성댁 남편을 닮았다고 언급하는 것과 자식이 없어 속편하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남편과 일찍 사별한 걸로 보인다.[21] 윤호는 괴성댁인 줄 알고 있다.[22] 놀러와 하이킥 특집 당시 신지가 낫냐 민정이 낫냐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말 돌리려고 최민용이 대답한 내용이다. 실제로 극 중 레귤러 여자 캐릭터 중 한 번도 엮이는 기믹이 없는데, 이런 사례는 유 간호사와 유미엄마, 영기엄마 말곤 없다.[23] 심지어 이 형사나 이 씨 집안 가족들 역시 모두 개성댁이라고 부른다.[24] 단 이준하에게는 '준하야'라고 부른다.[25] 문희를 기절시키면서 하는 말.하지만 천하장사 나 씨집안 핏줄답게 기절한 척한 것이었다.[26] 실제 부산광역시에는 어느 자치구에도 금정동이라는 지역은 없지만, 대신 금정구가 있고 그 금정구 안에 행정동으로 금성동이 존재한다. 금정동이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은 경기도 군포시다. 작가의 실수로 금정구나 혹은 금성동을 잘못 쓴 것인 듯.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헤라팰리스의 주소지가 삼정동으로 표기된 것처럼 의도한 것일 수도 있다.[27] 경찰서에선 유나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기에 당연히 전화를 받은 사람도 이유나라고 생각한 것.[28] 시체 DNA를 검사하기 전. 검사해도 그것으로 신원확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DNA를 대조할 대조샘플이 있을지 의문인 데다 DNA가 거의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기 때문. 세밀한 검사로 구별이 가능하긴 하나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사체에서 얻은 샘플이기에 DNA 손상에서 오는 오차도 무시할 수 없다. 지문이나 치과기록 같은 다른 신원확인법 놔두고 과연 대한민국 경찰이 비싸고 오래 걸리는 DNA 검사를 할지조차 의문.[29] 동생 행세를 하며 집과 아파트를 모두 처분하고 재산을 차지하려 들었으므로 사기혐의도 있다.[30] 동생의 시체를 유기하는 것이며 동생 행세를 하며 동생 재산을 모두 자기에게 넘기려고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보기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촉이 좋은 듯하다.[31] 순재가 TV를 킨 상태로 잠을 잤고 민호와 순재를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도 전부 집에 없었고 이때 뉴스 속보로 개성댁이 3번째 탈옥했다고 표출된다.[32] 이 가두는 과정도 참 웃기는데, 봉으로 올라가려고 낑낑대는 순재를 수나가 뾰족한 대걸레 자루로 쿡쿡 찌르며 올라가라고 마구 재촉한다. 이 장면은 초창기 회차에서 순재가 속 썩이는 자식과 손자들 + 범이를 옥탑방에 가두어놓고 봉타고 도망가지 못하게 엉덩이를 마구 찔러 올라가게 한 설정의 패러디로, 의도였든 아니든 순재 역시 똑같이 당하게 된 셈이 된다.[33] 철봉이 문에 자물쇠가 걸려있는 걸 보고는 부순 모양이다.[34] 강철봉의 신분과 얽힌 사람들. 박진우와 이 형사 등[35] 하이킥을 날려 기절시킴.[36] 이 때 경찰들은 이 형사가 개성댁을 잡은 줄 알고 이 형사를 대단하다면서 추켜세우자 준하는 소심하게 "내가 잡은 건데? 저기요... 제가 머리 내리쳤거든요?"라면서 은근히 본인의 공적을 어필했으나 아무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순재 역시도 "신고는 내가 했는데?"라고 본인의 공적을 어필했지만 묵살되었다.[37] 이때 민호도 집에 있었는데, 헤드폰을 끼고 크게 음악을 듣느라 바로 뒤에서 육탄전이 벌어지는데도 몰랐고(...) 책을 찾으러 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교묘하게 민호를 피해간다. 그래서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다가 마지막에 공부 다 하고 나서 나오니, 집에는 강력계 형사들과 경찰들이 와글거리고 있으며, 이 형사가 들것에 실려가고 개성댁이 끌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도피생활을 멈추고 돌아온 유미와 재회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유미는 이날 이후 김범 못지않게 민호네 집에 들러붙어 산다.[38] 그리고 윤호는 다 끝나고 나서야 집에 오는데, 자기가 없는 사이에 재미있는 일이 다 끝나버렸다며 엄청 억울해하며 나무를 발로 마구 깐다.[39] 이건 준하 본인도 개성댁을 백과사전으로 머리를 내려쳤기 때문에 본인 역시 개성댁의 복수를 당할 확률이 높다. 순재는 특히 본인을 무려 2번이나 신고했기 때문에 악감정을 품은 것이다.[40] 이 때 자신이 탈출하기 위해 땅을 파놔서 끝이 뾰족해진 숟가락으로 순재의 급소를 찌르려고 했다. 그 와중에 아들들과 손자들에게 보여주던 이전의 패기는 어디가고 목숨 구걸하며 왜 이러냐고 말로 하자고 비굴하게 구는 순재는 덤.[41] 이 광경을 본 준하는 야동을 보는 것으로 오해하면서 "아니, 아버지 또... 에이 야동 좀 그만 보시라니까요! 자꾸 밝히시면 앞으로 야동순재라고 놀릴 거예요!"라며 빈정거리고 야동도 보지도 않았는데 본인을 놀린 것으로 생각하여 열받은 순재는 시끄럽다고 버럭 화를 내며 책을 준하에게 집어던진다.[42] 헌데 순재는 끝내 회항한 덕분에 처벌은 면했다. 근데 어차피 순재는 애초부터 개성댁을 도울 생각도 없다. 이번 신고도 3번째로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