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에 등장하는 사이슈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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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발명가〉 이루마 미우 Miu Iruma | ||
<colbgcolor=#d2d2d2,#2d2d2d> 일본어 표기명 | <colbgcolor=#dcdcdc,#222222> 入間 美兎 (イルマ ミウ)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73cm[1] 몸무게 - 56kg 가슴둘레 - 99cm[2] | |
생일 | 11월 16일(전갈자리) | |
혈액형 | AB형 | |
편입 전 고등학교 | 신메이 공업 고등학교 | |
좋아하는 것 | 유아용 방송 | |
싫어하는 것 | 여유 | |
1인칭 | 오레사마(オレ様)[3] | |
담당 성우 | 이시다 하루카[4] 웬디 리[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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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금의 뇌세포와 역사적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일 따름인 천재... "초고교급 발명가" 이루마 미우님이시다! |
1.1. 캐릭터 정보
네놈을 개발해주겠어! (テメーを開発してやる!/ I've got you remodel right here!) -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6] |
마치 BDSM 본디지 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가죽 벨트와 징 차림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로, 평소에는 자신만만하고 폭언을 일삼는데다 입만 열었다 하면 섹드립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그마저도 전작들의 섹드립은 어느 정도 돌려서 말하지만, 이루마는 그런 거 없이 야마다나 하나무라 따위는 가볍게 쌈싸먹을 정도로 직설적으로 퍼붓는다. 예를 들어 주인공 아카마츠에게 '빨래판 흑유두'라고 대놓고 욕을 하고, 체험판에선 하가쿠레가 살해당한 방을 수사중에 발견한 짧은 머리카락 한 올을 보고 '그거하다가 나온 털이라며, 이 몸 같은 미인이 있으니 당연하다'라며 드립치거나, 재판에선 아카마츠가 범인으로 몰려 떨고 있을때 '그거 마냥 떨고 있냐며 차라리 가버리는 게 편하다'고 하면서 비웃는 둥. 여러모로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시나리오 라이터인 코다카 카즈타카에 따르면, 부정적인 반응은 각오했는지 '미움받아도 좋으니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결과적으론 인기가 오르면 좋겠다고... 이루마의 인기를 생각하면 이 생각은 성공한 듯. 거기다 섹드립뿐만 아니라 욕설도 툭하면 내뱉으나, 제대로 몰아붙여지면 기가 확 죽어버려 급격하게 유약해진다고 한다.[7] 유독 침을 질질 흘리거나 웃으면서 침이 터져나오는 표정
1인칭으로 오레사마를 쓴다. 전작의 중2병과 동일.
1.2. 캐릭터 특성
본인 입으로 말하는 것처럼 외모도 피지컬도 좋고[8] 발명가답게 머리도 뛰어나 각종 발명품이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메인 스토리의 핵심 소재가 될 정도지만, 입만 열면 섹드립에 폭언이라 본인이 알아서 본인 평가를 다 깎아먹는다. 작중에서도 "넌 입만 열면 평가가 내려간다." 라는 소리를 들은 바 있다.뇌를 거치지 않고 아무 사람에게나 섹드립과 폭언을 내뱉다가 한소리 듣고 바로 깨갱하는데, 이러한 행실 때문에 작중에선 취급이 안 좋아서 이래저래 무시당한다. 고쿠하라가 이런 상황만 아니었어도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자 선 성향의 인물들마저 거부감을 대놓고 드러낼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캐릭터성이 웃음을 유발해서 본작 최고의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성격 탓인지 학급재판에서 오마에게 유독 자주 까이는 사람 중 한 명. 키보처럼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고 잠깐 대항해보기도 하지만 금방 털리고 본인이 주눅드는 게 주 패턴.
1.3. 외관
허리까지 오는 분홍색 빛이 도는 긴 금발 머리에 두 개의 바보털이 있다. 파란 눈을 가지고 있으며, 홍채와 동공 주위의 고리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비정상적이고 불규칙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 다소 기계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머리에 노란색 엑센트가 있는 갈색 고글을 끼고 있다. 진한 핑크색의 교복과 같은 색상의 짧은 치마를 입고, 상의에는 금색 고리가 옷의 파란색 리본을 덮고 있다. 여담으로 상체에서 가슴골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 금색 단추와 버클이 달린 높은 굽의 검은색 부츠를 신고, 손가락을 덮지 않는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흰색 양말과 이어진 금색 고리가 달린 검은색 가터벨트를 입고 있다. 목에는 검은 초커와 목에 철조망을 닮은 두 개의 작은 검은 목걸이를 착용한다.[9] 교복의 오른쪽 어깨에 학교 휘장[10]이 나타나 있다.
2. 작중 행적
챕터 1에서는 사이하라의 부탁으로 경보 장치와 연동되는 감시 카메라를 만들어 주었으며 이후 조사과정에서는 드론을 띄워 조사를 하기도 했다. 재판 시에는 그녀가 감시 카메라의 개발자였던 점과 카메라의 빈틈[11]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사건 당시 그녀는 신구지, 시로가네와 함께 식당에 있었기에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그녀의 드론은 범인의 트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챕터 2에서는 자신을 곤충
챕터 3에서는 본인은 뭔가를 한 게 없었지만 그녀가 흥미 본위로 키보에게 추가한 라이트 기능이나 녹화 기능[14][15]은 범인의 단서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참고로 재판 시에는 찍어서 범인을 한방에 때려맞추기도 했고 혼자 섹드립을 치다가 가버리기도 했다. 헛추리를 내놓았다가 관광당하고 허세부린 건 덤. 신구지가 마지막에 자신의 누나에 대한 사랑 얘기를 시작하자 "난 저놈의 연인이 아니야!", "난 저놈의 누나가 아니야!" 라는 전혀 쓸모없는 말을 했다. 그리고 오마는 "너랑 가족이었다면 진작에 자살했을거야" 라고 이루마를 디스했다.
챕터 4에서는 다른 일행들이 학교 내부를 수색하고 있을 동안 혼자서 어떤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며칠 뒤 그녀는 이 공간을 탈출할 방법을 찾았다면서 모두를 부르고 컴퓨터실에 도착한 일행 앞에서 그녀가 밝힌 방법은 가상세계였다.[16] 본래는 모노쿠마의 살인 시뮬레이터였지만 이루마는 자신이 개수해 위험한 요소는 없앴으니 안전하다고 주장했고, 게다가 모노쿠마가 가상세계에 바깥 세계의 진실이 있다고 얘기해서 전원이 가상세계에 접속하게 된다.
가상세계에서 이루마 자신의 주도하에 인원을 나눠서 각자 교회와 저택을 수색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이루마는 어째선지 저택과 교회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던 간판을 강으로 흘려버린다. 각자 수색을 하던 중 어찌된 일인지 교회쪽에 있어야 할 그녀가 저택 근처에서 발견되고 얼마 안가 저택 측 멤버들은 이루마의 아바타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로그아웃을 하는데…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미술부 | 초고교급 아이키도가 | 초고교급 발명가 | ??? | |||
요나가 안지 | 챠바시라 텐코 | 이루마 미우 | ??? |
이루마는 이미 시체가 되어있었다. 사이하라는 구역질이 나올 정도의 참상이라고 표현했으며, 무언가에 목을 졸린듯한 자세로 사망했다.
챕터 4에서 기억라이트로 바깥 세계의 위기를 알게 된 이루마는 자신의 기술로 바깥 세계를 구하기 위해[17] 오마를 죽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가상 세계에 들어가기 직전 오마의 자리에 독이 든 병을 놓아 독살당한 것처럼 위장했다.
그러나 오마는 이미 이루마의 계획을 눈치챘고[18] 오히려 이 상황을 역이용해 바깥 세계의 진실을 알고 절망해버린 범인을 꼬드겨 차라리 죽여서 편하게 해주자고 제안해 이루마를 살해할 계획을 짜냈다. 이루마는 자신이 설치한 특수한 벽[19]을 통해 오마가 있는 건물로 넘어가고, 모모타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그를 강제로 로그아웃시킨 다음, 오마를 옥상으로 불러내 망치로 죽일 계획이었지만, 오마가 이루마를 따라 옥상에 올라갔을 때, 숨어있던 범인이 이루마를 휴지[20]로 교살한 것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그녀의 범행이 성공했더라면 재판은 상당히 난항을 겪었을 것이다. 이루마만큼 컴퓨터를 다루는 데 정통한 학생이 없으니 관련 조사를 전담했을텐데, 본인이 범인이므로 불리한 정보는 숨기거나 거짓으로 넘겼을 것이 뻔하기 때문. 본편에서 프로그램 해석을 도와준 모노타로도 협력 동기가 엄마라고 생각한 이루마의 죽음인 만큼 이루마가 살아있었다면 조사를 도왔을 이유도, 도와줬다 해도 이루마에게 불리한 정보를 알려줬을 리가 없다.
하지만 이루마 본인의 세심하지 못한 성격 탓인지 살인을 시도한 것치고 증거가 너무 많이 남은 것도 사실. 가상 세계에서 죽이고 현실에서 독살로 위장해봤자 사인은 금방 드러날 게 뻔하며[21], 간판을 강에 흘려보낸 건 되려 가상세계의 진상을 알리는 단서가 되었고[22] 실행과정에서도 치명적인 미스를 저질렀는데, 이동 후에 시로가네와 고쿠하라에게 목격당했다. 고쿠하라야 아바타의 에러로 가상세계의 기억을 까먹었겠지만 이미 목격당한 시로가네에게 폭로되면 그녀가 범인으로 몰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물론 시로가네 본인이 잘못 본 건가라며 넘어갔던 것도 있는 만큼 상당수의 증거들은 그녀가 어렵지 않게 은폐할 수 있었다지만, 최소한 사인이 독살이 아니라는 점만은 사이하라와 하루카와의 조사로 확실히 밝혀졌을 것이다. 결국 이루마가 계획대로 살인에 성공했더라도, 시체에 다른 외상이 없으므로 모두가 가상 세계와의 관련성을 의심해 가상 세계 세팅에 단독으로 관여한 이루마에게 혐의가 쏠렸을 것이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이루마의 가장 큰 실수는 하필 범행대상을 오마로 점찍어둔 것. 머리가 잘 돌아가고 자기가 노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오마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이미 이루마가 자신을 죽일 거라는 걸 눈치챘다. 어차피 재판에서 이기면 다들 죽더라도 직접 죽일 대상은 기왕이면 죄책감이 덜 남을 오마를 고른 것이겠지만 그것이 가장 큰 실수가 되었다.
다만 이루마의 활약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챕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사실 이루마는 작중 내내 모노쿠마즈를 박살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23] 맞은 기계가 EMP에 걸려 장시간 사용 불가능하게 되는 일렉트해머, 반경 수십 미터의 모든 기계를 장시간 정지시키는 일렉트봄,[24]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전자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리모컨을 개발해놓았다. 리모컨은 골때리게도 에구이사루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물건 중 몇 개는 이미 오마가 눈치챈 덕에 오마의 트롤링 물건 용도로 쓰이게 된다. 챕터 6에서도 범인의 의뢰로 만들어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를 수집하는 발명품으로 6번째 모노쿠마즈인 모노칫치를 발견하여 주모자를 밝히는데 기여한다.
사망 후 사이하라로 방 문을 누르면 '이루마 씨... 너는 마지막까지 사람 곤란하게 했지만... 그게 네가 여기에서 죽을 이유는 아니었어. 그런 식으로 죽어도 됐을 리가 없었어...'라고 독백한다.
이루마의 영정 사진은 X가 3개 그어져 있는데, 이는 포르노 사이트를 표시하는 XXX를 의미한다.
2.1. 자유행동
매우 좋아하는 아이템 | 013.토끼모양사과, 15.스끼야끼캐러멜, 021.얽어매인부츠, 022.사이슈학원팔찌, 029.껴입는담요, 039.토코모노가타리, 041.즐거운동물원, 052.포토모르, 059.문버기프라모델, 067.대리링궐, 072.사람을게을리하는의자, 076.로봇용기름, 077.시계형게임기, 090.일렉템페스트, 097.반짝빛나는시트, 105.곰돌이귀, 107.촉수머쉰, 110.풀오토빙수기계 |
좋아하는 아이템 | 002, 004, 005, 009, 010, 014, 019, 033, 036, 038, 042, 045, 060, 062, 082, 083, 086, 089, 094, 095, 103, 111 |
싫어하는 아이템 | 006, 007, 008, 011, 017, 023, 024, 026, 027, 043, 044, 047, 050, 051, 054, 055, 056, 057, 061, 066, 070, 073, 075, 084, 088, 104, |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아카마츠 카에데로 친해질 경우 가슴을 만지며 아카마츠를 빈유라고 부른다.[26] 첫번째 자유 행동에선 가슴 관련 화제로 말다툼을 한다. 이루마가 아카마츠를 빈유라고 까고, 아카마츠가 가슴 큰 게 자랑이냐고 하자 그걸 열폭으로 받아들이고 만다.
사이하라 슈이치로 친해질 경우 중후반에 명백히 사이하라를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이 만든 여러 가지 발명품[27]과 파이, 쿠키, 초콜릿 같은 음식들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런데 파이에는 이루마의 머리카락이, 쿠키에는 이루마의 손톱이, 초콜릿에는 이루마의 피가 들어있었다.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의 일부를 먹어줬으면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학원에서 나가면 데이트를 할 권리라면서 특수 광선총으로 직접 팬티를 건네준다. 그러고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보내버린 남자라면서, 책임지라고 하며 자유행동이 끝이 난다.
이루마에게 선물을 주면서 나오는 대사도 이루마 미우와 조금 친해져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친해진거 같다라면 또 다른 점.
여담으로, 자유행동에서 '어느날,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돼서 생사를 넘나들고 있었다, 수술을 받아서 아슬아슬하게 살았다, 그 이후에 온가지 발명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그걸 실현할 두뇌도, 기술도, 덤으로 신체 능력까지 생겼다' 라는 식의 비밀을 말한다. 만약 교통사고로 인한 뇌 손상이 영향을 미쳐 발명 능력을 얻은 대신 '버려진 아이 증후군' 과 같은 일종의 불안장애를 얻었고, 그녀의 변태적인 측면도 관심을 위해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면 들어맞는다.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게임 내내 보여진다.[28]
러브호텔 이벤트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19금이 폭발한다.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번역된 영상이 있으니 검색해보자. 19금에 묻혔지만 아이를 갖는 것만이 슈이치를 곁에 둘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는 한계까지 짜내겠다면서 바로 사이하라를 덮친다.[29]
3. 평가
비록 그녀 본인은 썩 도움이 된 적은 없었지만, 그녀가 자신의 재능으로 개발한 도구들은 어느 누구의 재능보다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그녀가 죽은 뒤에도 그녀가 남긴 도구들은 여전히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당장에 챕터 5에서 오마 코키치가 주모자 연기를 하는데는 그녀의 원격 조종기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일렉트 해머는 생존자들이 바깥의 진상을 알게 하는데 기여를 하고 이후 하루카와가 일렉트 해머를 써서 오마가 숨은 격납고에 돌입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일렉트 봄은 오마와 모모타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한 핵심수단이었다. 챕터 6에서 오마의 의뢰로 그녀가 개발했었던 곤충채집 도구는 6번째 모노쿠마즈인 모노칫치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실상 V3에서 자신의 초고교급 재능을 가장 유감 없이 발휘한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듯.
재능을 빼고 봐도 이루마의 캐릭터성은 상당히 독특한 편이다. 바보같은 소리를 일삼아 등장인물로부터 대놓고 지뢰 취급 당하면서도 발명가로서의 재능은 천재적이고, 작품 외적으론 본작의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로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개그감이 절정에 달한 챕터 3의 재판과 이루마가 빠진 뒤인 챕터 4-6의 재판을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확 쳐진 것을 느낄 수 있다.[30] 당차고 거침없는 평소의 모습과 금방 꼬리를 내리는 풀죽은 모습의 괴리감은 갭 모에로 보여질 수 있으나, 그 외에도 챕터 5에서 오마 코키치에 의해 밝혀지길 이루마는 일렉트 해머와 일렉트 범 등의 무기를 제작하면서도 이것으로 에구이사루를 이길리가 없다며 의미없다는 모습을 보였으며[31] 이루마가 살인을 하려 한 것도 다른 이들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32]
북미쪽에서는 장신의 캐릭터, 직설적인 성격, 그리고 성우도 웬디 리로 같은 성우가 연기해 공통분모가 많은 오와리 아카네의 발전형이라고 평가받는다. 일본 성우 더빙이 먼저 진행되고 북미 성우 더빙이 나중에 진행된 슈단2와 다르게 뉴단V3는 두 쪽의 성우 더빙이 동시에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고려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4. 의문
이루마 미우의 발명품은 작중에서 중요하게 활약을 한다. 5챕터까지는 그냥 발명가의 재능이 빛을 발휘했구나하고 넘어가겠지만 챕터 6에서 밝혀지는 진실과 조합하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마지막 챕터에서 언급되는 사실이지만 저 16명의 재능은 본래 픽션이며 그들의 재능은 단순히 하면 된다라는 자기 암시로 성립되는 것이므로 본래 그들은 조금 우수한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단순한 일반인이 초고교급 재능의 기억과 인격이 덧씌워진 것만으로 EMP 무기와 원격조종기를 개발했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부분이고 저건 단순히 기억의 주입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명백한 진짜 재능이다.[33]
프롤로그에서 당사자들이 자신들은 아무런 재능이 없었다고 말했던 만큼[34] 위의 문제는 뉴 단간론파의 세계관이 진짜로 기억의 주입만으로 초고교급 재능을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35]이 우수하던지, 아니면 프롤로그 당시의 기억도 조작된 것이였던지, 혹은 기억의 주입만으로 초고교급 재능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본인들에게 그만한 자질이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거기에 바깥 세계의 기술력이 이루마의 발명품들의 수준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발상만으로 해당 물품들을 제작 가능할 정도의 전문 지식들을 이루마의 기억 속에 넣어뒀다. 즉, 초고교급 발명가는 단간론파 내부에서나 초고교급이지 바깥 세계에선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전문 인력 수준이다 정도의 가설로 이루마의 초고교급 재능을 설명하기도 애매하다. 이루마까지는 전문지식으로 기계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슈이치의 뛰어난 기억력과 두뇌회전, 호시 료마의 축지법 등과 같은 신체능력, 요나가 안지의 무아지경에서의 미술 등은 단순히 전문지식을 채워넣는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다면 초고교급 재능이 존재하며, 전작과 세계관이랑 같다고 볼 수도 있는 근거인데, 전작에서 이미 뇌조작으로 재능을 주입한 사례가 나왔기 때문. 만약 전작이 픽션인 세계관이면 이는 불가능하다.
정황 상 여러가지 수상한 점이 많기 때문에 사실 시로가네가 아니라 이루마가 흑막이라는 가설도 제시된다. 애초에 흑막이 한 명일 필요도 없고 극단적으로 보면 모든 캐릭터가 흑막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추리파트는 사이하라가 맡고, 스토리/내부에서 조정은 시로가네가 시설은 이루마가 맡았다던가.
모노칫치나 에구이사루를 기능정지시키는 EMP 무기와 원격조종기도 특히 수상하다. 절절소에서도 양산형 학살인형 모노쿠마를 쓰러뜨리기 위한 해킹총이 등장하는데, 이 해킹총의 작동원리는 '토와시티의 가전제품을 해킹'하는 것이다. 즉, 해킹총으로 해킹되는 양산형 모노쿠마는 토와시티의 가전제품이며, 절절소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의 배후가 토와시티였다고 알게 된다. 이런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발명품을 개발한 이루마 역시 수상하다는 가설이다.
또 이루마의 발명품도 무척이나 수상하다. 이루마의 발명품은 게임 전반에 걸쳐서 지나치게 큰 영향을, 특히 학급재판에서의 범인을 잡아내는 데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챕터의 드론 평면도, 3챕터에서 키보에게 달아준 라이트 기능과 사진 촬영 기능, 4챕터는 아예 이루마가 만든 무대가 살인현장이다. 그리고 그 가상세계에 동기를 넣어준게 모노쿠마이며, 그리고 여기에 절정을 찍은 5챕터에서 일렉 해머와 일렉 봄, 심지어 에구이사루 조종기까지, 그냥 일주일만 연구교실에 틀어박혔어도 학원은 진즉 탈출했을 수준의 발명품을 마구잡이로 양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발명가라는 재능을 빌미로 '게임 진행에 너무 크게 관여한다'라는 점을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발명품이 상황에 지나치게 딱 들어맞게 활약하는 것도 수상하다. 당장 위의 저 발명품들을 만들 만큼 재능이 있는 학생이 카메라에 30초 인터벌이 걸리는 자그마한 문제를 해결을 못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그 인터벌 때문에 아마미 살해 장면이 미묘하게 찍히지 않았다. 1챕 드론 카메라도 3챕 키보의 촬영 기능도 도저히 물적 증거가 안 보이는 시점에서 물적 증거를 제시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고, 신세계 프로그램도 특정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설정이 정말 많이 들어갔고, 에구이사루 딱 1대만 무력화시킬 수 있는 일렉트 해머라든지 안전장치가 걸린 프레스기를 망가뜨린 일렉트 봄이라든지 하는 5챕터의 발명품들도 상황에 맞는 쓰임새로 사건을 연출했다. 하나라도 삐끗했으면 사건이 일어나지 않거나 재판이 꼬였을 요소에 이루마가 전부 개입한 셈이다.
키보와의 관계 또한 그렇다. 키보는 살인 게임 방송 내에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또 하나의 감시자'이며, 본인의 의사는 없었다고 쳐도 사실상 흑막측 인간이다. 이런 키보와 이루마는 무척 가까이 지낸다. 작중에서 오마는 시종일관 키보를 말트집잡으며 멀리한다는 점과 대비된다. 거기에 살인게임 주최측인 모노타로가 이루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점도 그렇다. 또 이루마가 흑막이 아니라면 EMP 무기나 원격 조종기를 만들 수 있으면서 키보의 정비 관리 중에 통신 장비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4챕터에서 갑자기 오마를 죽이려고 한 이유도 작중에서는 그냥 이루마는 밖에 나가고 싶을 뿐이고 대상으로 제일 짜증나는 상대를 골랐다고만 대충 나오지만 이루마를 흑막으로 가정해서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 즉 흑막의 의지에 반해서 게임을 망치려 드는 오마를 이루마가 제거하려고 했고, 그 순하던 곤타가 오마의 협력을 받아들이고 이루마를 살해한 것도 단순히 기억 라이트를 맞아서가 아니라 이루마가 흑막이라는 사실을 오마에게 듣고 협력해서 이루마를 제거했다는 것으로 설명하는 가설이다.
물론 살인게임의 속행을 위해 1챕터의 학급재판을 얼버무리기까지 하는 흑막(단간론파)을 고려하면, 에구이사루나 모노칫치를 정지시키는 EMP, 원격조종기는 명백히 게임운영에 방해가 되는 발명품으로 흑막이라면 발명하지 않았을 물건들이다. 6챕터에서 키보가 학원을 때려부수는 장면을 생각하면, 팀 단간론파가 짠 시나리오에는 이루마(키보)는 학생측에서 '모노쿠마를 힘으로 타도한다'라는 플랜이 세워져 있었을테니, 저런 발명품을 만드는 게 이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정도의 엄청난 도구들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아카마츠와 사이하라는 필름 카메라에 센서를 달아서 사진으로 주모자를 잡아낼게 아니라 그냥 도서실의 비밀문을 열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훨씬 편했다. 아마미를 포함해 16인 모두가 비밀문이 있다는 사실을 챕터1부터 알게 되지만 모노쿠마를 재판에서 조져버리기 위해 일렉트 해머와 일렉트 봄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한 오마조차 이 비밀문을 열어볼 생각을 전혀 안 해봤다는 게 미스테리. 사이하라조차 챕터1 이후로는 챕터6이 될 때까지 이 도서실 비밀문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데 이루마를 통해서 이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생각을 아무도 하지 못 했다는 게 굉장히 이상한 일이다. 아마도 코다카가 생각하지 못했거나 일부러 이 부분을 배제하고 스토리를 썼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챕터1부터 도서실의 비밀문을 열어서 마더 모노쿠마를 발견했다면 살인 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조기에 16인 전원 생존으로 게임이 끝나버렸을 수도 있다.
또한 바보털이 희미하게 있는 게 아니고 선명하게 있다는 점도 수상쩍다. 단간론파에서 바보털이 주인공의 상징으로 쓰이는 걸 생각하면 이루마한테 왜 이리 선명한 바보털이 있는지 의문이 간다. 시리즈 전체만 봐도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큰 바보털은 주인공을 상징하는 속성으로 쓰여왔는데, 나에기 마코토, 히나타 하지메, 나에기 코마루, 후카와 토코[36] 4명 모두 바보털 속성이었고, 뉴단만 봐도 바보털 가진 캐릭들 보면 중요역할이거나 주인공에 가깝다. 근데 바보털 가진 캐릭터인 이루마 미우를 바로 퇴장시켰다는 것은 단간론파 시리즈의 클리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겠으나 위에 상기된 의문들과 조합하면 정말 수상한 네타거리다.즉 최종 흑막까지는 아니더라도 팀 단간론파가 최소한 주인공급 캐릭터로 내세웠고 팀 단간론파의 의도대로 흘러갔으니 사실상 흑막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
결론적으로 이루마 미우 캐릭터 자체가 흑막인지 아닌지 굉장히 애매한 캐릭터이며, 바깥세계/단간론파 세계 모두와 관계성을 가지는 강력한 네타 캐릭터가 된다. 그러나 결말이 이 모양이여선 상상하기 나름일 수밖에 없다.
5. 동인&2차 창작
주로 키보와 엮인다. 발명가와 로봇이라는 관계성으로 묶기 쉽고 작중에서도 은근 엮이기 때문인듯.[37] 이루마의 쏟아지는 섹드립에 키보가 나가떨어지는 개그스러운 내용이나, 혹은 별 의도없이 해오는 키보의 스킨십과 언동에 이루마가 역으로 당황해서 갭 모에를 연출하는 소재가 주요하다. 이 둘의 커플링은 키보이루/이루키보(キボイル/イルキボ)라고 불린다.그 외 커플링 상대는 고쿠하라 곤타 정도. 고쿠이루(獄入)로 불린다. 이쪽은 이루마의 섹드립에 당황한 곤타의 반응이나 곤타가 이루마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른 일행에게 해서 파장이 이는 개그물이 많다. 마이너하게는 사이하라 슈이치, 아마미 란타로와도 엮인다.
작중에서 이루마를 제일 많이 까던 오마 코키치와도 오마이루(王入)로 가끔 엮인다. 당연히 본편에서처럼 오마가 이루마를 디스하고 놀리는 게 주 내용. 간혹 키보랑 같이 오마에게 디스당하는 내용도 있다.
GL은 아카마츠 카에데와 아카이루(赤入)로 엮인다.
전작의 캐릭터로는 같은 이과계 캐릭터인 소우다 카즈이치와 엮인다. 후지사키 치히로까지 엮여서 셋이 같이 키보를 개조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메카 니다이 한정으로 니다이 네코마루와도 조금 엮인다.
본인의 재능이 키보에게 온갖 기능을 추가하거나 미약이나 특수한 상황[38], TS 소재같은 것을 발명으로 죄다 때워버릴 수 있는 계열이라서 본인이 주역이 아니어도 나오는 일이 굉장히 많다.
6. 그 외
단간론파 시리즈 역대 사상 최강 섹드립 캐릭터. 입만 열면 욕설, 폭언과 함께 섹드립이 쏟아지다 못해 수위가 폭발한다. 상술했듯 전작의 시모네타를 담당했던 하나무라 테루테루의 섹드립과는 레벨이 다르다.[40] 다만 좀만 밀어붙이면 도리어 위축되는 성격 때문에 오마 코키치에게 더한 폭언과 섹드립으로 폭풍 디스당한다.
여러모로 소우다 카즈이치의 후배격 캐릭터. 둘 다 기계와 관련된 재능이고, [41] 상당히 거칠어 보이는 인상과 대비되는 의외로 약한 성격, 그리고 메인 컬러링이 분홍색과 노란색 조합이다.[42] 그리고 체험판 학급재판에서 타인에게 반론 당하면 바로 주눅 들거나, '너희들이 잊었을까봐 시험해 본거다'라고 둘러대는 등 추리 발언이 완전 소우다랑 동급이다. 본작의 바보 역할 캐릭터 확정. 참고로 이 둘은 오마케 모드인 육성계획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소우다의 짝사랑 상대인 소니아 네버마인드를 빈유라고 까면서 소우다에게 빈유가 취향이냐고 드립을 친다. 물론 소우다는 이루마에게 소니아를 욕하지 말라고 했다.
한편 경박한 말투와 자신만만하지만 위축되는 일도 있다는 성격은 미오다 이부키를 연상시킨다.
길다란 밝은 금발, 벽안, 거유 등의 속성이나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키보와 사이하라 슈이치의 사이에 있다.
이름 미우에 쓰인 한자는 '아름다운 토끼' 정도로 해석된다. 작은 바보털이 두 개거나, 컬러링이 핑크색인 거랑 관련있을 듯. 이름과는 달리 실존하는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와는 관계 없다.[45]
PV에서는 범인으로 의심받아 눈물콧물 다 짜며 울먹이는 모습으로 등장. 아마 위에서 언급된 성격 때문인 듯하다.
단순히 낚시인지 실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체험판 데이터로부터 거대한 검열삭제를 들고 있는 스탠딩 일러스트가 유출되었다. 그리고 결국 실제로 밝혀졌다. 정작 본편에선 이 스탠딩이 안 나왔다. 아무래도 심의에 걸릴까봐 잘린 듯.
특수 아이템 남자의 로망 없이 본편에서 사실상 아카마츠와 함께[46] 유일하게 서비스신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챕터 2에서 고쿠하라 곤타가 자신의 연구교실로 이루마를 끌고가려 했을때 옷을 죄다 벗어 고쿠하라가 당황한 틈을 타 속옷 차림으로 도주했던 장면이 그것. 학급 재판 중에는 꽤나 당당하게 이 사실을 까발렸지만[47], 정작 CG에서는 고쿠하라 못지않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학급재판전 사이하라가 조사를 했을때는 우물쭈물하면서 대답을 회피했던걸 보면 그닥 믿음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챕터 3에서는 비록 로봇이기는 하지만 키보를 점검하는 신이 어째... 무척 위험하다...[48] 그리고 사이하라는 그 장면을 보고 조용히 문을 닫으며 자기합리화를 했다.
논의 스크럼에서 호시 료마와 함께 한 번도 주인공의 편에 서지 않은 캐릭터이다.
그래서 논의 스크럼 전적은 3전 0승 3패. 승률은 0%다.
굳이 사후의 영정사진까지 포함해 논의 스크럼 전적을 계산하면 5전 2승 3패. 승률은 40%다.
선공개 샷에서 자신을 죽인 범인의 정체를 맞추고 챕터 3에서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범인의 정체를 때려맞춘 것 때문에 팬덤에서는 진짜 황금뇌세포로 취급된다. 그 외에도 챕터 1에서 범인은 모노쿠마(=흑막)라는 대사라던가 챕터 2에서는 토죠 키루미가 범인이라는 등 챕터 1, 2, 3에서 찍어서 맞춘거겠지만 진상을 전부 맞추는 기염을 토해냈다. 따지고보면 이성적인 추론이 중시되는 이과 계열의 인물인데도 정작 추리력보다 직감이 우월한다. 그리고 추리력은 나쁘지만 정작 공학에 관련된 지식이나 기술은 뛰어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무려 4위를 기록하게 된다. 아무리 1, 2, 3위가 넘사벽임을 감안해도 이 정도 순위는...
한국 한정으로 이 녀석 때문에 뉴단 정발이 물건너간 거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직설적인 섹드립과 챕터 3에서 키보를 점검하는 모습 때문인 듯.
결말과 관련하여 몇몇 유저들에게 다른 해석을 불러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중 상당한 능력과 기술을 보여준 이루마 미우가 과연 키보의 송신 기능을 못 알아차렸을까 하는 해석을 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 역시 사건의 진상과 합쳐본다면 기억 라이트로 게임에 필요한 부분만 주입시켰고 키보의 송신기능은 알아채면 게임이 망가지게 되기 때문에 일부러 못알아차리게 했을 확률이 높다.
성우인 이시다 하루카가 말하기를, 처음으로 미우를 접할 때 무척 당황했다고 한다. 이런 캐릭터가 역대 단간론파에는 없던 캐릭터 아니었냐며. 본인의 오퍼에 관해 '더러운 일이든 뭐든 해내겠습니다'라 단언한 결과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는 듯.
[1] 가슴둘레 때문에 묻혔지만 여학생들 중에서 키가 세 번째로 크다, 가장 큰 건 토죠 키루미.[2] 정상체형 여캐들 중에서 가장 가슴둘레가 크다. 슈단의 오와리보다도 6cm나 크다. 작중에서는 가슴둘레가 90cm로 이루마 다음으로 큰 카에데를 보고 절벽이라고 말하는 대사도 있을 정도다.[3] 러브호텔에서의 이벤트와 같이 드물게 와타시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하다.[4] 단간론파1 연극판에서 후지사키 치히로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5] 게임판 오와리 아카네와 동일 성우.[6] 당연히 발명가로서의 개발과 그 개발의 언어유희다.[7] 계속해서 아카마츠에게 섹드립을 하며 욕을 했다가, 참다 못한 아카마츠가 역으로 섹드립을 날리며 화내자 단번에 쫄아버린 전적이 있었다.[8] 후술하듯이 가슴둘레는 정상체형 여성진들 중 가장 큰데다가 일러스트를 보면 허리도 날씬하고 골반도 굉장히 넓어 몸매가 좋다. 키 또한 일본인 여성 치고는 매우 큰 편이다. 참고로 일본 20대 여성 평균키가 대략 158cm 정도. 본인도 알고 있어서 '완숙 에로보디'로 자화자찬을 한다.[9] 옷차림에서부터 BDSM 본디지가 생각난다.[10] 신메이 공업 고등학교[11] 일회용 카메라를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한번 찍고 필름을 갈아야 했는데 필름은 자동으로 갈도록 개수했으나 한번 찍고 갈기까지 30초의 간격이 있었다.[12] 정확히 말하자면, 곤타가 당황해서 튀어버렸고, 이루마는 그 후 곤충 치유회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한동안 속옷 차림으로 어슬렁거리다가 그대로 오마에게 목격당해 의도치 않게 알리바이를 만들었다.[13] 하지만 나온 일러스트를 보면 본인의 말과 달리 부끄러워 하는 표정의 이루마를 볼 수 있다.[14] 본인은 자신의 컨디션을 확인하기 위해 자기 똥을 찍을 목적으로 추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변의 상태는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은 있긴 한데...[15] 근데 키보를 점검하겠다며 자기 연구교실로 데려가는데 상황이 수리 및 개조라는 걸 모르고 보면 대사 하나하나가 다 R-18 판정받아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섹드립이다. 그러나 사실 키보까지 이루마만큼이나 오해할 만한 언행들을 많이 내뱉는 바람에 더 분위기가 야릇해지는 광경이 연출되고, 우연히 이를 목격하고 엿본 사이하라는 자기 기억에서 그 장면을 잊자고 생각할 정도였다.[16] 이때 이루마는 자신의 말을 듣는 조건으로 도게자를 요구하지만, 자신들이 밤 시간에 잘 시간을 쪼개 왔으니 니가 꿇으라고 주장하는 오마의 말에 관광당해 자신이 도게자를 하며 설명을 들어줄 것을 부탁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덤으로 이때의 장면은 슬램덩크의 정대만이 말하는 "안 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의 패러디. 심지어 그림체도 변한다! 그리고 오마에게 또 털린다.[17] 이 동기는 작중에서 직접 언급되진 않고 오마를 죽이려 했던 때의 회상에서 나온 그녀의 대사로 암시된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는 살인 시도 직전까지 말을 더듬고 있었고, 오마에게 미리 미안하다라며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루마가 정말 진심으로 이기적이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애당초 굳이 오마를 범행대상으로 선택한 것도 '그나마 죄책감이 좀 덜한 사람'이라는 게 이유였고.[18] 사실 오마가 아니어도 이루마가 뭔가 계획을 세웠다는 것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어떻게 해서든 일행을 가상세계로 데려오기 위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개그씬을 연출하면서 도게자를 하거나, 전혀 우연스럽지 못하게 억지로 다리를 흘려보낸 것은 누가봐도 고의적이었다.[19] 물건 속성만 건너갈 수 있는 벽이였다. 당연히 본인의 아바타도 물건 속성으로 변경시켜둔 상태.[20] 가상 세계의 설정 때문에 물건이 절대 파괴되지 않도록 되어있었다.[21] 독약을 이용하면 흰자가 붉게 충혈된다는 명시 부분이 있었는데, 가상세계에서 충격을 주면 쇼크로 외상 없이 죽는다.[22] 물건 속성의 물체는 이루마가 설정해둔 막다른 벽을 통과함. 이루마는 본인만 쓸 수 있는 통과 능력으로 벽을 통과해 오마를 죽이고 다시 되돌아오며 동시에 간판이 없었다는 것을 이용해 자신이 오마가 있던 곳으로 갈 수 없었다는 증거로 삼으려고 했었다.[23] 본인은 딱히 모노쿠마즈를 적으로 돌릴 생각은 없었지만, 오마 코키치의 의뢰로 제작했었다.[24] 원문은 각각 エレクトハンマー, エレクトボム. 굳이 '일렉트로'가 아닌 것은 개발자 본인의 성향으로 짐작하건데 erect도 의미하는 중의적 네이밍으로 추정.[25] 영어판은 XXX-Ray Goggles. 영정드립만으로는 부족했나[26] 워낙 넘사벽급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이루마(99cm)보다야 못하지만 정작 카에데도 설정상으로도(90cm) 실제 묘사로도 가슴이 엄청나게 큰 편이다. 작중 여성진 중 이루마에 이어 2위다.[27] 그런데 발명품들이 하나같이 다 이루마답다. 야한 영상과 이루마 자신의 신음소리가 내장된 썬글라스라든지 이루마 보너스 영상은 덤, 본인이 박거나 박힌 경험 횟수를 세는 센서와 노잼 섹드립 자동 배빵 머신, 팬티를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인 ‘저 새끼 안 입었어!’ 등등. 작품명이 너무 대충이라는 사이하라의 핀잔에 그럼 넌 휴지에 싸지른 애새끼한테 이름을 붙여주냐는 반론을 하다가 머신에게 배빵을 맞는다.[28] 갑자기 역으로 당황하는 등...[29] 아쉽게도 덮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사이하라의 '잠깐만'이라는 말이 중간에 끊긴다.[30] 반대로 말하면 오마의 폭주, 곤타의 눈물, 모모타의 희생, 마지막 최종 재판에 이르기까지의 어두운 전개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후반부의 재판 구성을 위해 노빠꾸 개그 캐릭터인 이루마를 퇴장시켰다고 볼 수도 있다.[31] 다만 오마에게 성공하면 꼭 도와주러 와달라고 부탁했다.[32] 모모타 카이토를 중심으로 사이하라, 하루카와, 유메노, 키보, 고쿠하라가 뭉쳐있었으나 이루마는 타인을 신뢰하지 못했고 결국 이는 4챕터의 결과로 이어진다.[33] 사실 기억 라이트로 가짜 기억과 함께 발명품들의 설계도나 제작법 등을 이루마 미우의 뇌내에 주입했다고 하면 어떻게든 말은 된다.[34] 챕터 6에서 시로가네가 밝힌 진상과 실제 프롤로그 사이에는 모순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프롤로그에 대해서는 진위논란이 많은 편.[35] 인공 초고교급인 히나타 하지메의 경우. 하지만 히나타는 외과수술과 약물, 암시까지 동원된 경우라, 단순히 기억을 조작한 것만으로 초고교급 재능이 생긴다는건 납득하기 어렵다는게 문제다. 그러나 챕터 6에서 단간2는 픽션이라고 이야기해버린터라...[36] 심지어 코마루와 후카와는 자신이 메인 캐릭터가 아닌 작품에서는 바보털이 없었다가 자신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절대절망소녀에서 바보털이 달렸다.[37] 다소 아슬아슬할 정도로 점검해주는 모습이나 모노타로우가 건망증으로 두 사람을 엄마와 아빠로 착각한다던가.[38] 네코미미, 몸 체인지 등등의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39] 공교롭게도 미우의 성우가 무대판 배우로서 맡은 배역이 바로 이 프로그래머 캐릭터.[40] 성적 뉘앙스가 섞인 농담이나 은유적인 표현이 섞인 것이 아니라 필터링 없이, 직설적으로, 상대방의 면전에 대고 끊임없이 섹드립을 날린다. 같은 학원 학생들에게 쓴 표현만 하더라도 걸레년, 실좆, 바이브, 숫총각 거대자지. 챕터 1 초반부터 사이하라와 아카마츠가 도서관에 갈 때 그거 하러 가냐면서 콘돔 갖고 가라며 얘기를 꺼낸다. 아무짓도 안 했는데, 당사자들에게 직접. 러브 아파트 이벤트에서도 이루마의 일방적인 공격이었고, 곤타는 아예 도망가 버렸다. 가만 보면 욕과 섹드립이 그냥 말버릇인 듯 할 때도 있다. 플레이어들에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41] 굳이 따지자면 이루마는 프로그래밍까지 하기 때문에 한 수 위라고도 볼 수 있다. 소우다(조립)+후지사키(프로그래밍)=이루마 라고도 볼수 있을듯하다.[42] 소우다는 분홍색 머리카락+노란 옷, 이루마는 금발+분홍색 옷. 다만 소우다는 전체적으로 네온 느낌의 톤이고 이루마는 파스텔 느낌의 톤이다.[43] 이 외에도 머리에서 버섯이 돋아나는 스탠딩 일러스트가 하나씩 있다.[44] 재미있게도 주로 엮이는 커플링 상대인 키보는 1편의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와 많이 닮아있다.[45] 애시당초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이름은 순우리말이기 때문에 일본어인 이루마와 연관짓는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46] 아카마츠 역시 속옷차림이 나온다.[47] 대놓고 다른 학생들을 비웃어댔고, 곤타에게 앞으로 그것 걱정 없겠다며 섹드립을 쳤다.[48] 이루마 뿐만 아니라 키보조차도 오해하기 딱 좋은 대사를 치는 바람에 더욱 분위기가 야리꾸리해졌다오와리 아카네랑 니다이 네코마루가 떠오른다.[49] 상위권이 다 남캐들이라서 11위지만 여캐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