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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2:57:50

임신공격

1. 개요2. 유래3. 사례
3.1. 실존 사례3.2. 매체에서
4. 관련 문서

1. 개요

본디 인신공격의 오타에서 유래한 말로 현재는 여성이 남성과 배란일에 맞춰 섹스를 하면서 질내사정을 받으며 임신을 유도한다는 뜻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남자가 여자에게 할 수도 있고, 여자가 남자에게 할 수도 있다. 자손을 퍼트리는 목적보다도 애인이나 마음에 드는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써먹는[1] 목적이 강하다. 남성이 여성을 강제적으로 임신시키는 경우 엄연한 범죄지만, 여성이 강제로 남성으로 하여금 임신시키도록 해서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는 것은 처벌이 어렵다. 이를 빌미로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해당 단어는 무개념 여자를 비방할 때 주로 사용된다.# 가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며, # 당연히 남자가 여자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2. 유래

새로운 의미의 유래는 다음의 글이 화제가 되며 생겨났다. 2012년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만 시킬려구요?
사람이 양심이 잇어야죠...

전 결혼적령기의 평범한 여성입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하려고 선도 보고 그러는데요..
레벨이 맞는 남자가 별로 없는 거 같아서요..

전 된장녀도 사치녀도 아니고 평범한 생각을 하고있는
대한민국 결혼적령기여성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혼 후 생활비 내역입니다.

* 예비신랑 남자의 필수조건 :
33살 이하일것 ,
서울시내 최소 24평이상의 아파트 소유할 것 ,
SM7이상의 승용차 소유할것
키 178이상 75킬로 이하일것

월 지출내역을 보면
(부부 합계액)

아파트관리비 30만원
식료품비 50만원
문화생활비 및 쇼핑,체력단련비 70만원
통신비 30만원
경조사비 30만원
차량유지비 50만원
외식비 30만원
부부보험료 등 70만원
부부용돈 80만원

한달에 고정비만 440만원입니다
1년이면 528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좀 아껴쓰면 5000만원 가지고도 살아갈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러니 최소 연봉 실수령액이(세전 연봉이 아님,,세후 실수령액) 5천이상 안되는 남자분
들은 결혼하지 않는게 현명한겁니다.

참고로 전 저 168센치 54킬로 탈렌트 조여정 닮은 이미지 이며맘만 먹으면,
연봉 1억남자랑도 만날수 있으니 임신공격은 삼가해주세요.
직업은 교육개에서 종사중입니다.(유치원교사)

{{{#!folding [ 맞춤법 수정 버전 ]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만 시키려고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죠...

전 결혼 적령기의 평범한 여성입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하려고 선도 보고 그러는데요...
레벨이 맞는 남자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전 된장녀도 사치녀도 아니고 평범한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결혼 적령기 여성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혼 후 생활비 내역입니다.

예비 신랑 남자의 필수 조건:
33살 이하일 것,
서울 시내 최소 24평 이상의 아파트 소유할 것
SM7 이상의 승용차 소유할 것
키 178 이상 75킬로그램 이하일 것
월 지출 내역을 보면
(부부 합계액)
아파트 관리비 30만 원
식료품비 50만 원
문화생활비 및 쇼핑, 체력 단련비 70만 원
통신비 30만 원
경조사비 30만 원
차량 유지비 50만 원
외식비 30만 원
부부 보험료 등 70만 원
부부 용돈 80만 원
한 달에 고정비만 440만 원입니다
1년이면 528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좀 아껴 쓰면 5000만 원 가지고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니 최소 연봉 실수령액이(세전 연봉이 아님, 세후 실수령액) 5천 이상 안 되는 남자분
둘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겁니다.
참고로 전 저 168센치미터 54킬로그램 탤런트 조여정 닮은 이미지이며 마음만 먹으면,
연봉 1억 남자랑도 만날 수 있으니 인신공격은 삼가 주세요.
직업은 교육계에서 종사 중입니다(유치원 교사).}}}

이 글은 이후 엄청난 어그로를 끌게 되었고, 이후 임신공격(姙娠攻擊)이라는 말이 인터넷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워낙 문예가 판치는 곳이라, 다만 저 글을 진짜 결혼 적령기의 교육계 종사자 여자가 썼는지 주작인지는 알 길이 없다.

3. 사례

3.1. 실존 사례

고려사에는 왕건이 나주의 여인과 하룻밤 유희로 관계를 가졌는데, 나주 여인이 몰래 돗자리에 떨어진 정액을 주워담아 임신하는 바람에 결국 아내로 맞아들였고, 이렇게 태어난 아이인 혜종은 돗자리처럼 얼굴에 주름살이 많았다는 전설이 있다.

전근대, 근현대전에서 인종 청소의 일환으로 침략한 지역 여성들을 단체로 강간해서 임신시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고 내전에서 세르비아군이 이로 악명을 떨쳤고, 아프리카에서도 자주 발생했다. 반대로 후진국 출신 여성들이 가난하고 막장상태인 자국을 탈출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자기보다 잘사는 나라 남성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2] 이 두 가지 패턴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사례가 베트남 전쟁.

2번 의미의 임신공격의 사례로, 중국의 여장남자가 임신을 했다고 속이고 프랑스 외교관인 상대방을 속인 화제가 된 경우도 있다. 상세 내용은 스페이푸 참고.

북한의 조직지도부 간부5과는 여성들더러 외국인의 아이를 임신하도록 지시하는데, 이 인원들은 '임신특공대'라 불린다.

3.2. 매체에서

주로 애인, 원나잇, 섹파, 섹프가 마음에 드는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3] 이용하는 수단으로 등장한다. 보통 에로 동인지나 상업지 망가, 에로 라이트 노벨, 에로게, 야애니, 야짤, 야설, 성인 웹소설 등 성인물 위주에서 등장하는 은어이다.

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이 성적 어필을 동반한다. 섹스 중 사정 직전 여성이 오르가즘으로 다이슈키 홀드를 시전해서 남성을 팔다리로 껴안고 남자를 구속해서 남성이 질내사정한다. 또는 남성이 여성에게 원하지 않은 혼전임신을 시켜서 속도위반 결혼을 하는 임신 엔딩 전개는 에로물의 클리셰이다.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특히 막장 드라마 같은 곳에서조차 성범죄나 간통, 불륜으로 인한 임신공격이 종종 보여진다. 조건이 좋은 남자나 여성을 잡기 위해, 임신공격을 목적으로 아이를 갖고 해당 여자나 남성에게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자고 설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서브컬처에서도 청년만화에서 소년만화, 순정만화에 이르기까지 혼테크나 골드 디거, 신분상승을 노리고 남자를 잡기 위해 고의적으로 피임을 회피하는 등의 방법을 쓰는 악녀가 수시로 등장한다. 주로 상대의 아이를 가짐으로서 경쟁자를 제거해버리고 좋아하는 남자를 완전히 소유해버리려는 얀데레. 이능, 초능력물이나 판타지나 SF에서는 남성의 유전자를 노린 임신공격이 벌어지기도 한다.

4. 관련 문서

[1] 결혼할 수밖에 없도록 기정사실을 만들기 위한.[2] 필리핀의 코피노, 자피노 등도 필리핀인 여성들이 자국보다 잘사는 국가 출신 남성을 꼬드겨 임신한 경우가 존재 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한국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물론 지금도 없는 것은 아니다.[3] 애정, 돈이나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한 결혼 및 남자의 유전자를 노리거나 다른 히로인들을 배제하고 완전히 그 여성만의 남자로 만들려 드는 얀데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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