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개요
커피우유신화의 훼이크 완결편에서 나오는 먼치킨 기술. 사용자는 리하이. 피폭자(?)는 오선지.어쩌면 눈에서 빔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피격자를 임신시킬 수 있는 매우 절륜하기 짝이 없는 기술. 작중 모습으로 보다면 분홍색 광선이 지잉 하고 나와서 피격자를 비비빅거리게 만든 후 기절시켜 아기를 배게 만든다. 작중 인물의 인식에 따르면 혼절한 것과 아기가 수태된 것 빼고는 신체적으로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다.[1]
2. 배경
사실 이 웹툰 줄거리의 최종목표가 리하이가 오선지를 임신시키는 것이라, 전개가 느려진다고 불평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준비한 돌직구 번외편이다. 참고로 저 대사는 앞쪽이 끊긴 것으로, 전체 대사는 "맙소사... 멍청하게... 이렇게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이름조차 제대로 몰랐다니. 하지만 네가 오선지라서 다행이야. 더 이상은... 망설일 필요 없지! 임신광선!" 이다. 그리고 번외편이 다 끝나기도 전에 출산까지 한다. 소말리아에 간 C. 로우 위의 편지를 받는 장면.3. 유행 및 패러디
저 기술이 하도 인상깊었는지(…) 임신광선이 지직거리며 나오는 2차 가공 움짤도 나온 적이 있으며 네이버에서는 자동 검색어로까지 올라가는 위엄을 보였다. 그 외에도 다른 뜻으로도 쓰이기 시작했는데, 여성들의 심장에 타격이 가는 남성의 눈빛을 찬양(?) 하기 위한 말로 쓰이기도 한다. (예시: 충격의 알베르토의 임신광선 때문에 죽을 것 같아…)
4. 여담
- 기술 자체는 그냥 개그용으로 써먹은 드립에 가깝지만, 리하이가 가진 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정말로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이 가능하다는 게 무섭다. 다만 신의 능력은 같은 신에게는 통하지 않으니 마찬가지로 신의 힘을 가진 오선지에게만은 통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 한때 배우 차승원의 별명(?)이기도 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의 여성 팬들이 눈빛만 마주쳐도 임신될 것 같다는 농담
드립을 했었는데, 기어이 어느 토크쇼에 출연해 방청객=팬에게 눈빛을 쏴주는 시늉을 했고 해당 여성팬은 입덧하는 시늉으로 보답했다(...)[2] 다만, 시기를 보면 커피우유신화 연재 시절과 겹치기 때문에 선후관계가 묘하긴 하다.
- 시하루 제네시스란 만화에서는 가브리엘이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처녀임신시켰다. 다만 주인공은 어려서 실패.
- 신화에서는 워낙에 특이하게 임신하고 특이하게 출산하는 이야기가 많다 보니, 아닌 게 아니라 빛 때문에 임신하는 이야기도 정말 존재한다.
[1] 오선지가 쓰러졌을때 마스카포네가 '괜찮아. 그냥 임신하신 것 뿐이야.'라고 대답했다.[2] 사실 차승원은 데뷔 전부터 이미 가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류의 칭찬을 부담스러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