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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학창시절에는 연령별 대표팀에 한번도 뽑히지 못하다가 울산에서 데뷔한 2018년 6월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 훈련에 소집되어 인도네시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2019년 3월 U-23 챔피언십 예선 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40여 개 참가국 중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1.1.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1 송범근 · 2 이유현 · 3 강윤성 · 4 이상민 C · 5 정태욱 · 6 김동현 · 7 정우영 · 8 김진규9 조규성 · 10 이동경 · 11 이동준 · 12 김재우 · 13 김진야 · 14 김대원 · 15 김태현 · 16 정승원 17 엄원상 · 18 오세훈 · 19 맹성웅 · 20 원두재 VC · 21 안찬기 · 22 윤종규 · 23 안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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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차전 중국전에 출전했으나 약간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2경기는 결장했다.
8강 요르단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맹성웅과 교체 출전했다. 1:1로 비기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차서 극장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1] 득점 외에도 번뜩이는 패스를 여러 번 보여 주어 국대 축구를 자주 보는 일반 팬들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4강 호주전에서는 후반 31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결승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연장 후반 8분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처리하게 되었고,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정태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왜 자신이 A대표팀에 콜업되었는지 제대로 증명한 것은 덤.
대회 최종 기록은 5경기 2골 1도움.[2]
폭스 스포츠 아시아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
1.2. 2020 도쿄 올림픽
2020년 11월 이집트 U-23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주장으로 선발됐다. 그리고 브라질 U-23 대표팀과의 경기에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 출장했고 전반 7분 오세훈의 패스를 받아 땅볼로 깔리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이후 벤투호에 꾸준히 소집되며 올림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다 2021년 6월 월드컵 2차 예선 세 경기가 끝나자마자 올림픽 대표팀이 있는 제주로 넘어가 가나와의 2차전 후반 18분 이강인과 교체 투입되었다.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후반 20분에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이동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6월 22일 파주 NFC에서 소집될 올림픽 대비 2차 명단에 포함되었다.
1 송범근 · 2 이유현 · 3 김재우 · 4 박지수 [[와일드카드(스포츠)|{{{#!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6002d; font-size: .8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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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0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18인에 포함되었다. 등번호 10번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왔고, 전반 34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어마어마한 왼발 무회전 중거리슛을 작렬시키며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전에는 교체 출전했는데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이나 전문가들이나 현재 이강인보다는 이동경을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의견도 많다.
조별리그 1차전인 뉴질랜드 전에서는 이강인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특기인 왼발 슛을 쏘지 않고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렸고, 결국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인 편이나, 상대가 완전히 내려앉은 상황에서 중거리슛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도 남았다.
조별리그 2차전인 루마니아 전에서는 다소 양날의 검과도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전반전에 한동안 측면 위주로 공격을 진행하면서 정작 이동경은 경기장에서 투명화되어 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전반 후반 이후로는 번뜩이는 패싱센스와 킥력으로 위협적인 장면도 곧잘 만들어냈다. 후반 14분에는 박스 우측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 굴절되어 골문 구석에 꽂히며 대한민국 선수의 첫 골을 기록했는데, 경기 종료 후 마지막에 공이 맞은 엄원상의 골로 정정되었다. 이후 후반 33분 김진규와 교체되었다.
8강전인 멕시코전에서 전반 19분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 박스 밖에서 한번 접고 찬 슛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에도 오초아가 손쓸 수 없는 오른쪽 모서리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골 뿐만 아니라 번뜩이는 스루패스나 센스 있는 돌파로 해당 경기 한국 선수들중 가장 훌륭한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후반전 들어 연속실점으로 인해 급격히 무너지며 3-6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뉴질랜드 전 악수 거부 때문에 여론이 최악이었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통해 그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았고, 멕시코 전의 졸전으로 선수단이 모두 까이는 와중에 이동경과 이동준 만큼은 칭찬을 받았다.
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1. 벤투호
2019년 9월 처음으로 성인대표팀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이동경은 원래 김학범호의 레귤러 멤버이지만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이번 U-23 대표팀에는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명단에서 벤투호가 김학범호의 선수를 콜업할 거라고 예상한 여론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콜업된 이동경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2019년 9월 5일 조지아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첫 소집에 출전한 것은 벤투호에서는 이례적인 케이스이다.[3]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인 3백의 윙백으로 출전하면서 조금은 어색한 것처럼 보였지만, 2번째 골에 관여한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기도 했다.
2019년 10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2019년 10월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스리랑카전에 75분 남태희와 교체 출전하였다.
2020년 9월 28일, 10월 중순에 열리는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스페셜 매치에 원두재, 이동준과 함께 U23 대표가 아닌 성인대표팀 자격으로 또 한번 벤투호에 소집되었다. 1차전은 오른쪽 윙포워드, 2차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해 두 경기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울산 팬들에게 "역시 김도훈보다 벤투가 이동경을 더 잘 써먹는다.", "김도훈 감독이 이동경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좋은 모습을 드러냈다.
2021년 3월 25일 일본과의 친선 경기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하였으나, 팀 동료 윤빛가람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그 자리에 대체 선수로 합류하게 되었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31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과 교체 투입되었으나 팀 전체가 공격을 전혀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도 아무것도 못 하고 수비만 하다가 끝났다.
2021년 6월 9일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에 선발로 나왔다. 전반 22분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국대 데뷔골을 뽑아냈고 후반 32분 이동경의 슛을 정상빈이 방향을 약간 바꿔놓으며 정상빈의 국대 데뷔골도 어시스트했다.
8월 23일 발표된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들어갔다.[4] 당시 울산에서의 폼이 절정이었던 데다, 이동경이랑 올림픽 대표에서 자리가 겹치는 이강인이 안 뽑힌 것으로 보아 벤투 감독 체제에서는 이강인보다 이동경이 전술에 더 잘 맞는 공미라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라크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나 남태희의 부상으로 많은 축구 팬들은 레바논전에서 이동경이 출전하리라고 예상했고, 이는 현실이 되며 레바논전에 선발로 나왔다. 슈팅 두 번이 상대 키퍼에게 막히긴 했으나 최근 소속 팀에서의 좋은 폼을 그대로 이어나가며 양질의 키패스와 날카로운 중거리 슛 몇 차례를 보여줬다. 이후 후반 13분에 송민규와 교체됐다.
2021년 9월 27일에 10월 중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한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2021년 10월 12일 이란전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교체 멤버로 뛰어, 적극적인 압박으로 이란의 공격을 여러 번 끊으며 짧은 시간이였으나 나름 활약했다.
이어진 11월에도 월드컵 최종예선 UAE&이라크전을 위해 A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UAE전에 출전하지 못한 후 근육 부상으로 소집 해제되었다.#
2022년 1월의 튀르키예 안탈리아 전지훈련 겸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벤투호의 새해 첫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일단 이재성의 10번[5]을 받은 것으로 보아 중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슬란드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27분 엄청난 로빙 스루 패스로 권창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전에서는 골키퍼와 1:1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김진규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4번째 골에도 관여했다.
레바논전에서는 벤투 감독이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결장했고, 30일 독일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시리아전을 앞둔 1일 오전에 다시 복귀하였다.
허나 소속팀 샬케에서 경기를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부상도 겹쳐 대표팀에서 점점 멀어졌다. 게다가 포지션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스타일을 변화하며 벤투호에 합류하기 위한 성장을 거듭했고, 결국 이동경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하게 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었다. 유럽 진출이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불러온 셈이 되었다.
2.2. 클린스만호
2023년 9월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며 약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 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이강인의 부상 공백을 대체한 소집으로, 선수 본인도 기대치 않았는지 놀라고 기쁜 심경을 인터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웨일스전에서 후반 39분 박용우와 교체 투입하며 20개월 만에 A매치에 출장했다.
2.3. 홍명보호 2기
2024년 8월 26일, 9월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앞두고 홍명보호 2기 명단에 발탁되면서 정확히 1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9월 5일,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에서 후반 86분 황인범과 교체되며 약 1년만에 A매치를 출장했다.
[1] 말 그대로 추가시간이 다 소진된 상황에 나온 라스트 미닛 골이였다. 골이 들어간 뒤 주심이 바로 경기 종료 사인을 보내 이게 안 들어갔으면 꼼짝없이 연장전으로 가는 상황이였다. 더군다나 이 경기는 중요한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경기였다.[2] 4경기 교체 출전.[3] 이강인, 백승호도 첫 소집 때 출전하지 못했고 베테랑 김보경 역시 이번 조지아전에서 첫 출전했다.[4] 도쿄 올림픽에 갔었던 울산 맴버들 중 유일하게 차출됐다.[5] 올림픽 팀에서 달던 번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