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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6:14:33

유승찬(총몇명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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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총몇명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승찬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총몇명 스토리

공포의 수능괴담 편에서 수능 하루 전날, 유승찬은 민모리와 함께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10년 전에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있었던 수능괴담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년 전, 모교에는 3년 내내 전교 꼴등만 하던 졸업한 선배가 막상 수능날이 되자 수능만점을 받게되어[1] 선배의 친구들이 이에 대해 묻자 수능 하루 전날, 자신이 꿈에 악마가 나타나서 수능 만점을 맞게 해줄테니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악마가 무슨 부탁을 했는지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당연히 친구들은 이 얘기를 믿지 않았는데 다음날 그 선배는 돌연 자살해버리고 말았다. 선배의 친구들은 그 선배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나서는 그제서야 그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당사자가 말을 하지 않았기에 악마가 어떤 부탁을 했는지는 지금도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이야기를 다 들은 모리는 무슨 이야기가 완결성이 없냐고 툴툴거리고는 자기는 내일 수능 다 찍을 생각인데 악마라도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그럼 넌 악마가 계약을 하자면 할 거냐고 물었는데 그렇다고 이야기 하는 민모리에게 본래의 악마 모습으로 변해 계약 내용을 말해준다. 계약 내용은 24시간 안에 사람을 죽이고 사진을 찍어와야 한다는 것이었이며, 약속을 어기면 가족 모두의 목숨을 앗아가겠다고 협박한다. 민모리는 자신은 개미 한마리 못죽인다며 사정하지만 한번 한 약속을 무를 순 없다한다. 민모리는 계속 빌다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깨었다. 즉슨 이 모든 이야기는 민모리의 꿈이었다.

하지만 꿈이 너무나도 생생해 무서워진 모리는 수능을 보지 않았고 그날 밤, 모리로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 승찬은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모리가 같이 전화하던 전화 너머의 사람은 승찬의 모습이 아닌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즉, 그 일은 꿈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어 승찬이 네가 안와서 서운했으며 네가 왔어야 일이 잘 풀렸을것이라고 한다.[2] 물론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는 진심이었다기 보단 그저 유승찬의 장난이긴 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에서 승찬은 민모리가 부락토스에게 빙의 당한 사실을 알았는지 모리네 집 근처에 숨어서 상황을 지켜본 후, 직접 모리네 집에 찾아가서 모리를 간병한다는 핑계로 모리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박진숙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악마의 모습으로 돌아가 모리에게 빙의되어있는 부락토스를 추궁한다. 부락토스는 자신의 추종자들이 선물로 줬다고 말하며 책임을 회피했고 이에 승찬은 모리에게서 나오라고 종용한다. 이에 민모리에게 정을 줬다는 사실을 눈치 챈 부락토스가 이 사실을 지적하자 유승찬은 부락토스를 뽑아내 죽여버린 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때 모리의 방으로 들어온 진숙이 그 모습[3]을 보고 뭐하는 거냐며 승찬을 내쫒았다. 쫓겨난 이후 루시퍼는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부락토스의 추종자들이 있는 곳을 찾아내서 추종자들을 감옥에 들어가게 한다.

다음 날 아침, 승찬은 모리의 집 뒤에 숨어서 강제로 퇴마의식을 당하는모리의 구마 장면을 보게 되고, 피식 웃는다. 그리고 원래의 목소리로 "근데 슬슬 타임머신 부작용이 나타날 때가 됐는데, 이것 참 궁금해서 미치겠단 말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다음 편인 한밤의 납치 편의 복선을 만든다. 한마디로 모리의 시간여행 편에 나온 타임머신은 유승찬의 것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일 역시 유승찬의 장난이었던 것.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본래 이름이 루시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밤의 납치 편에서 타임머신의 부작용은 기계고장으로 인한 타임패러독스로, 이 때문에 한 시간대에 민모리가 2명 존재하는 일이 벌어졌다. 두명의 모리가 티격티격대는 사이 나타나 두 사람을 비웃으며 등장. 그리고 이 재미있는걸 혼자 볼 수는 없다며 손님을 모셨다고 한다. 그 손님들은 바로 박진숙민들레로, 승찬은 두사람에게 진짜 모리를 찾지 못하면 진짜 모리의 목숨은 자기 것이라고 협박한다. 이에 박진숙은 힌트나 찬스는 없냐고 물었고(...),두 민모리가 루시퍼에게 죽기 직전에 "그럼 엄마는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진숙은 승찬에게 "그쪽도 어머니가 계실거잖아요. 엄마들이 자식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면서 남의 아들 목숨으로 이렇게 장난쳐도 되는 거예요?"라며 유승찬을 꾸짖는다. 이에 승찬은 그동안 잘 못챙겨서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고 어차피 자신도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기억을 지우고 사라진다. 기억이 지워진 들레는 선물을 찾기 위해 민모리의[4]의 잠바를 뒤지다 망가진 타임머신을 발견하고 뒤에서 이를 지켜본 승찬은 민들레의 생일 선물이며, 올해안에 꼭 고쳐주겠다고 말하며 또 다시 일을 꾸미려는 암시를 남긴다.

공포의 귀성길 편에서 모리의 타임머신으로 미래에서 온 민들레의 활약으로 좀비 사건을 해결한 뒤, 할머니 댁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모리 가족들을 멀리서 지켜본다. 그리고 미래의 들레가 타임머신을 유용하게 사용한 것을 보고 오빠처럼 멍청하지 않다고 말하며 민들레를 새로운 목표물로 정한다.

한 여름밤의 괴담 편에서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오랜만에 등장.[5] 모리들레를 부르고 촛불 켜놓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악령이 나타나 사람의 몸을 빼앗거나 잡아간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으스스하고 재미있으니 한번 해보자고 한다.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나천재가 나타나 같이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나천재까지 이야기를 끝마치자마자 촛불이 동시다발적으로 꺼지고 뒤에 악령이 나타난다. 승찬은 다들 그동안 즐거웠다고 말하고, 잘 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민모리, 나천재, 민들레를 죽이려던 때, 다행히 타이밍 좋게 구마사들이 나타나 악령을 쫓아내고 놀라며 조용히 사라진다.

한 여름밤의 기억 편에선 전편에서 있었던 일을 선배인 사탄과 함께 모니터 영상으로 보고 있었다. 사탄이 루시퍼가 일격을 날리려던 때 마침 구마사가 나타나 퇴치한 것을 보곤 '구마사 놈들이 거긴 어떻게 알고 온 거냐'는 선배의 질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구마사 명함을 감추며 모른다고 얼버무린다. 선배는 별로 의심은 않고 인간 흡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루시퍼만 손해라는 충고를 해주고는 한 달 뒤에 보자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이후 영상을 다시 보던 도중 악령들 중 하나가 들레의 몸에 들어간 걸 확인하곤 부랴부랴 모리네 집에 와서 초인종을 눌렸다.
다행히 악령에 빙의된 들레가 망치로 박진숙과 민둥산을 죽이려던 때에 벨을 눌러서 둥산과 진숙이 깨는 바람에 위험한 순간은 모면했다. 하지만 막상 벨을 누른 승찬은 급박한 상황인지라 이 새벽에 웬일이냐는 민둥산의 말에 제대로 답하지 않고 어쩔 수없이 무작정 그를 밀치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민들레에게 빙의된 악령에게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말로 할 때 나오라고 살벌하게 협박하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박진숙과 민둥산 입장에선 아들 친구가 갑자기 집에 쳐들어와 자기 딸을 협박하는 상황이었던 지라 유승찬에게 뭐 하는 거냐고 따졌고 승찬을 제지하려던 때, 어쩔 수 없이 승찬은 능력을 써서 급히 두 사람을 얼려 놓은 다음 루시퍼의 목소리로 말로 할 때 빠져나오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들레에 빙의한 악마도 본색을 드러내며 내가 죽지 않는 이상 나갈 일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승찬이 그를 없애버렸고 악령이 빠져나간 여파로 민들레 역시 기절했다.

이후 세 사람을 보며 이건 또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머리를 싸매는데 뒤에서 아까 보고를 했던 선배 악마인 사탄이 나타나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고, 유승찬이 인간의 편에 돌아섰다고 생각해 그를 반역죄로 체포하려 하지만 뒤에서 민모리가 사탄을 기습하지만 명색이 악마인 만큼 역으로 민모리를 죽이려하며 모리를 압박하는데, 사탄이 모리에게 정신이 팔려 방심한 이 순간을 승찬은 틈을 놓치지 않고 사탄을 기습해 사탄에게 부상을 입한다. 그렇게 그동안 숨겨왔던 정체를 모두 모리에게 들키게 된다. 승찬은 더 이상 챙겨주기 힘드니 앞으로는 알아서 몸조심 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길 부르며 쫓아오는 모리를 얼려버린 후 모리와 그의 가족들 기억을 모두 지워 놓고 종적을 감추었다. 그리고 구마사무소에 찾아갔다. 승찬은 구마사무소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기때문에 이를 노린 것이다.

루시퍼의 실수 편에서 승찬은 구마사무소에서 숙식을 하며 무급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애초에 승찬의 목적은 악마를 피해 숨어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정말 무급으로 일해줘도 괜찮냐는 운행의 말에도 지금처럼 숙식만 제공해주면 감사하다고 한다. 그러다 김쫄보의 고향친구라는 사람이 오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런데 그 고향친구는 바로 '한여름밤의 괴담'편에서 같이 무서운 이야기를 나눴던 나천재. 나천재의 기억은 지우지 않았기에 그가 자길 기억한다면 틀림없이 모리를 만났을 때 자기 이야기를 할 것이고 이때 모리가 자길 기억 못하는 걸 보고는 천재의 성격상 어떻게해서든 진상을 알아내려고 할 거라는 것을 예상하였기 때문에 최대한 자기 얼굴을 못 알아보게 하기 위해 별의 별 노력을 다한다. 천재 앞에서는 급한대로 얼굴에 비닐을 뒤집어쓰고 다녔고 천재가 나가자 안심하고 비닐을 벗었지만 천재가 할 이야기가 있었는지 가다말고 다시 사무실에 올라오는 바람에 승찬을 알아봤다. 결국 승찬은 그제야 기억나는 척 얼버무리고 인사를 했다.
창문으로 천재를 바라보고 있던 승찬은 조바심이 타기 시작한다. 사무소를 벗어나거나 능력을 쓰면 무조건 악마들의 레이더에 잡히기 때문이다. 그러다 그때 쫄보가 악취가 진동하는 양말을 신고 자고있는 게 보였다. 때마침 운행도 잠깐 운동하고 오겠다며 외출한 상황. 승찬은 쫄보의 양말로 악마의 흔적을 없애는데 성공하며 레이더에 안걸리고 무사히 사무소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어떻게 천재를 능력없이 꾀어내느냐 생각하며 초록아파트까지 걸어왔는데 저 멀리서 모리와 들레가 걸어오는 게 보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저 멀리 승찬의 뒤쪽에서 아파트로 돌아오던 나천재를 발견했다. 승찬은 혹여나 세 사람이 마주칠까 싶어서 재빨리 남매에게 다가가 근처 편의점이 어딨냐고 물어봤고 다행히 천재는 휴대폰을 하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이후 천재네 집에 가서 모리와 대판 싸웠는데 자신이 얼마나 미웠으면 자길 아는 체도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면거 모리가 혹시나 천재 앞에서도 그러면 그냥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했지만, 천재는 난 싸워놓고 꽁해있는거 정말 질색한다며 그렇게 못한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모리에게 따져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승찬의 계획이 틀어졌다.

잠시후, 모리네 집 앞. 이대로라면 정말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인 것이지만 천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초인종을 누른다. 잠시후, 모리가 나오자 재빨리 모리를 데려나와 천재의 조카인데 사정때문에 모리와 친구라고 거짓말을 해두었으니 잠시만 친구인 척 좀 해달라고 거짓으로 부탁했다. 모리는 당황했지만 떨떠름하게 친구인 척 해준다. 승찬은 급한 불은 껐나 싶었는데 모리의 "근데 꿈에도 몰랐네요. 제 친구가 아주머니 조카분이었을줄이야."이 한 마디로 모든 고생이 물거품이 됐다. 그러자 들레가 왜 이렇게 시끄럽냐고 나왔다가 승찬을 보고는 '길 묻던 오빠'라고 한다. 천재는 들레도 승찬을 모르는 척 하는 거냐고 묻자 들레는 모르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모르는 오빠라고 한다. 게다가 승찬도 얼떨결에 아주머니라고 하자 모리가 '아까 이모라면서요?'라고 캐묻는다. 천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밤에 촛불을 켜놓고 무서운 이야기를 할 정도로 가까웠던 세 사람이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이가 된 것을 의아하게 여겼고 자길 이모라고 거짓말까지 하는 승찬을 수상히 여긴다. 결국 궁지에 몰린 승찬은 결국 능력을 써서 세 사람을 얼려 기억을 지워버리고 도망폈고 결국 사탄과 스포일러 측의 레이더에 잡히고 말았다.

럭키 워터파크 편에서 모리 일행의 기억을 잃게 만든 시점 이후이다. 그리고 본 영상의 1:59에 작게 '유승찬' 이라고 음성이 들린다. 마지막에 모리가 자꾸 생각나는 이름이라며 승찬의 이름을 언급한다 승찬 본인의 등장은 없다.

부락토스의 부활 1편에서 부락토스의 지시를 받은 티미가 나천재에게 부락토스가 숭배하는 악마는 루시퍼, 즉 승찬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이간질을 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좋지 않던 유승찬의 앞날이 캄캄해졌다. 이때 유승찬은 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나중에 구마사를 찾아온 나천재가 루시퍼를 언급하자 당황한다.

부락토스의 부활 2편에서 쫄보와 운행과 천재가 책상에 앉아 루시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듣고는 속으로 누가 저런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뜨린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때 루시퍼의 약점을 알고 있다는 쫄보의 말에 저도 모르게 흠칫했다. 이어 혹여나 세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말할까 싶어 일부러 책상을 쾅 소리나게 친 다음 파리가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천재가 승찬을 보더니 못 보던 사람인데 새로 뽑았냐고 묻는 바람에 쫄보와 운행이 의심을 했고 그는 잽싸게 천재에게 다가가 저번에 천재가 하던 실험에 자원했던 사람이라고 얼버무렸다. 이후 다시 운행이 약점에 대해 이야기 하자 아악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시늉을 했다. 이때 티미의 전화를 팽개치고 급히 달려나가는 천재를 보며 속으로 어디까지 알아낸건가 의심한다. 참고로 여기서 밝혀진 승찬의 약점은 바로 날개. 날개에 부상을 입으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똥줄이 타기 시작한다. 천재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면 구마사도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밤중에 쫄보와 운행이 잠든 틈을 타서 쫄보의 냄새나는 양말을 잔뜩 챙긴 다음 편지를 하나 남겨놓고 조용히 집을 나섰다. 길을 걸으면서 밀항이라도 해야 하나 하는데 어디선가 티미[6]와 천재가 서 있었다. 천재는 곧바로 들고있던 총으로 승찬을 쐈고 총에 맞고 본래 루시퍼의 모습으로 변했다.

루시퍼 VS 부락토스 편에서 총에 날개를 맞고 본모습을 드러낸 루시퍼. 루시퍼가 다치자 티미는 빙의돼있던 악마의 부락토스로 모습을 드러내며 천재를 던져버린다. 루시퍼는 천재를 받아 안전하게 내려놓고 부락토스와 전투를 벌인다.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쫄보의 냄새가 밴 옷이 든 가방을 부락토스에게 던져대는 전법으로 선전하나 싶었지만 부상 때문에 반격의 기회를 놓쳤고 부락토스가 쓰러진 루시퍼를 영거리 사격으로 마무리지으려 했지만, 천재가 부락토스의 날개를 총으로 저격하고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이라며 디스하는 천재와 당황한 부락토스는 덤 루시퍼는 부락토스를 잡아 티미 안에 있던 부락토스를 이전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처럼 빼낸 뒤 한번 더 죽여버린다. 하지만 그동안 루시퍼가 지구종말을 일으키려 한다고 오해하고 있었던 천재가 루시퍼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었고 천재가 루시퍼를 죽이려 할 때, 기억을 모두 되찾은 모리가 등장해 천재를 저지하며, 루시퍼도 인간 유승찬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천재와 모리가 루시퍼를 부축해주는데, 그때 갑자기 뒤에서 사탄이 나타나서 팔로 방심한 유승찬의 몸통을 관통해버린다. 이에 나천재가 말하는 중이던 사탄의 날개에 총을 쏴 부상을 입혀 물러나게 했지만 날개의 부상에 가슴의 관통상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유승찬은 눈을 감는다.

최후의 결전, 그 끝 편에서 모리와 천재가 승찬을 부축해 어찌어찌 병원에 데려오기는 했지만 승찬은 결국 죽고 말았다. 이후 모리가 그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나천재가 수리한 유승찬의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돌아오면서 타임패러독스를 일으켰고 역으로 사탄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시간여행의 힘이라도 자신의 운명은 바꾸지 못한다고 말하며 지옥으로 끌려가기 직전, 이젠 진짜 모든걸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모리에게 "너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어"라는 마지막 말을 끝으로 하얀 빛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총몇명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여기까지다 보니 그의 생사는 열린 결말로 남는가 싶었으나 이후의 행적은 <지옥에서 온 그녀> 마지막화에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 총몇명 특별편

악령퇴치 전문 구마사무소 1 편에서 등장은 없지만 웬 아줌마가 사무실에 들어와 자기 집에 마귀가 있다고 하자 서운행이 어떤 마귀냐고 물으면서 그의 이름을 언급한다. 참고로 아줌마가 말한 마귀는 사마귀다.(...)

오싹한 만남 편에서 박물관이랑 점집에 초상화로 까메오 출연.

4. 총몇명 프리퀄

이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여기서는 거의 유승찬(루시퍼) 시점으로 진행된다.

모리와의 첫 만남 편에서 모리와 어떻게 처음 만나서 친해지게 됐는지 밝혀졌다. 당시, 그는 고향인 악마계로 돌아가기 위해 인간 흡수량을 채우고 있었고 딱 2명의 인간만 더 흡수하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급식고등학교 3학년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학교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 한 무리의 신입생들이[7] 누군가를 끌고 으슥한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끌려가는 이는 민모리였다. 원래 둘은 친구가 아니라 2년 차 선후배 사이였던 것이다. 이를 본 승찬은 오랫동안 찾고있던 '모지리'를 발견했다며 매우 좋아했고, 곧바로 그들을 쫓아가선 모리를 때리려는 불량배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다. 잠시후, 학원 근처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모리는 승찬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며 존댓말을 썼는데 승찬이 말 편하게 하라고 하자 곧바로 "그래 승찬아"라고 반말을 했다.(...)[8] 이후 승찬은 곧바로 모리에게 강해지게 해준다며 타락시켜 흡수하려는데 이때 박진숙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리고 승찬에게 자기 집에서 저녁 먹고 갈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하지만 흡수 외에는 모리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승찬은 거부했는데 모리의 여동생 민들레가 나타나자[9] 승찬은 오늘 안으로 2명 다 채울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마음을 바꿔 모리의 집에 식사를 하러갔다.

박진숙은 두 사람은 어쩌다 친해지게 된 거냐고 물었다. 승찬은 골목길에서의 이야기를 하려는데 모리가 말을 가로채서 동아리에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이후 승찬과 방에 온 모리는 승찬에게 아까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승찬은 어차피 모리를 흡수할 참이었기에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 모리를 흡수하려는데 난데없이 진숙이 노크를 해서 또 실패했다.
한참 뒤, 진숙과 마주앉게 된 승찬. 진숙은 평소에는 같은 학년 친구도 잘 안 데려오던 아이가 2살이나 많은 선배를 데려온걸 이상하게 여겼고 승찬이 모리를 괴롭히는 아이라고 여겼다. 요즘들어 모리가 몸 곳곳에 상처가 많아졌는데 자기 말로는 넘어졌다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누군가 고의적으로 때린 것 같았기 때문이다. 승찬은 당연히 자긴 3학년이라 모르는 일이라고 했는데 진숙이 그의 손을 잡으며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선배로서 모리를 잘 살펴달라고 했다. 이를 본 승찬은 어린시절을 떠올렸는데, 그 역시 모리처럼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서 얼굴에 상처가 나는 일이 많았고 엄마한테는 넘어진 거라고 거짓말을 했었다.[10] 그런데 아들의 얼굴에 반창고를 붙여주던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며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들이 다치는 건 엄마 마음도 다치는 거라며 다치지 말라고 했다. 이를 기억해낸 승찬은 말없이 진숙을 응시했다.[11]

바로 다음날, 불량배들이 어제 일 때문에 모리에게 보복을 하려고 했다. 모리가 그 선배는 자기가 부른 게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불량배들은 그 말을 안믿고 모리를 밟으려는데 언제 나타났는지 승찬이 순식간에 그들을 때려눕혔다.[12] 그리고 모리가 어제처럼 '형!'이라고 부르자 승찬은 "우리 같은 반이잖아"라고 말하고는 순식간에 그의 기억을 조작해 친구가 된 것이었다. 이후 모리와 나란히 걸으면서 어차피 일타쌍피로 끝날 인간계 생활이므로 졸업 전까지만 놀아주다가 끝내자는 핑계를 댄 것으로 이때부터 모리와의 우정이 시작된다.

어서 오세요 승찬의 집 편에서 민모리, 박진숙과 같이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짜장면 집에서 밥을 먹는다.[13] 박진숙이 형제관계나 부모님에 관해 묻자 외동이며 부모님은 둘 다 외국에 나가셨다고 둘러댄다. 그럼 밥이나 반찬은 어떻게 하냐는 진숙에 질문에 직접 해먹거나 배달시킨다고 하자 진숙은 짠하다며 내일 반찬 좀 싸준다고 한다.
다음날 모리가 반찬들을 주며 보내려고 해도 반찬이 많아 혼자서 못들고 갈테니 집으로 안내해달라고 한다.[14] 승찬은 인간을 집에 초대하는 건 계획에 없었다며 당황한다. 그렇게 모리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집은 산 위에 있었는데 모리가 힘들게 캐리어를 끌며 집이 뭔 산속에 있냐고 묻자 아버지가 자연인이시라고 얼버부린다. 이에 자연인이신데 어떻게 외국에서 일하시냐고 되묻자 당황해 하며 미국에 록키마운틴이랑 사랑에 빠져서 그렇다고 다시 얼버부리고, 둘은 집에 도착한다. 본래 승찬의 집은 은신처로 쓰던 그냥 낡은 창고같은 곳이었지만 마법으로 바로 평범한 집으로 바뀌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팻말이 '승찬이네♥'로 바뀐 건 덤. 집으로 들어온 승찬이는 이제 가라고 했지만 모리는 집 구경 좀 하겠다며 안 들어간다. 집을 안내하던 중 안쪽 방은 뭐냐고 묻는 모리에게 정색하며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이후 모리가 라면을 끓이려는데 제대로 못 끓이자 대신 끓여준다. 식사 후 뭐할지 물어보는 모리에게 이제 집에 가라고 말하고,[15] 모리를 보낸다. 그렇게 집을 둘러보다 안쪽 방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당황해 하며 방안을 살펴보다 모리가 '헬인더홀'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커밍 프롬 헬 편에서 바로 모리를 지옥에서 꺼낸다. 이때 잠시 모리에게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모리가 아무 기억을 못하자 안심해하며 넘어갔지만 사실 그 사이에 지옥에 있던 원귀가 민모리에게 빙의된 상태었고 나중에 모니터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슈린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되었다. 그렇게 모리집으로 가던 중 슈린이 어차피 두 명 밖에 안 남았으니 이참에 모리도 흡수해버리자고 하지만 아직 이승에 볼일이 남았다고 말하며 거절. 사건이 대충 일단락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슈린이 승찬에게 지옥에 인간을 출입시킨 죄로 다음주에 재판이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루시퍼의 재판 편에서 죄수복을 입은 채 재판을 받는다. 슈린의 도움으로 무죄로 풀려날 수 있을 듯 했지만 검사 측에서 부락토스가 훔쳐온 증거들을 제시한 탓에 상황이 역전되어 슈린까지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증거의 출처를 묻는 변호사의 질문에 다시 상황이 유리하게 가기 시작했고 이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부락토스가 그만 자신이 빼돌린거라고 소리친 덕분에 사탄의 관리감독을 받는 것으로 무죄를 선고받는다. 재판이 끝나고 슈린에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한다. 이에 슈린은 고마우면 밥이나 사라고 하자 배고프니 그러자고 한다.

루시퍼와 13단체 편에서 유봉 이 씨 가문에서 제물알림 종을 울리자 지겨워하며 과거 회상을 한다. 1910년 당시 이선생에게 사람 한명을 죽이면 더 막강한 부를 준다는 계약을 한다. 계약하자마자 이선생은 바로 하인을 불러서 그를 죽인다.[16] 약속대로 이선생을 더 부자로 만든 후 시체를 가지고 떠나려던 찰나 이선생은 루시퍼에게 앞으로 계속 제물을 바치면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루시퍼는 빨리 승진하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승낙하고 그에게 종을 줘 제물이 준비되면 세번 울리라고 말한다. 회상이 종료되고 다시 현재. 루시퍼는 혀를 차며 "누가 인간이고 누가 악마인지..."라고 말하며 이선생을 대차게 깐다. 이때 모리에게서 카톡이 온다. 내용은 악몽을 꿔서 잠에서 깼는데 내일 승찬의 집에 가서 자도 되냐는 내용이다(...) 카톡을 본 루시퍼는 모리는 뭔가 좀 다른 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노악귀의 악마대사전에 그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인간계에서 가장 강력한 악마로 특징은 붉은 피부, 용의주도함, 발달된 근육, 무서운 목소리라고 적혀있으며 약점은 흐려서 보이지 않는다.

승찬, 우정을 느끼다 편에서 유승찬의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 에피소드. 민모리에 의해 찜질방으로 끌려간다.[17] 목욕탕에 들어가서 시원하다고 하는 아저씨를 보고 더운데 마침 잘됐다며 온탕에 뛰어들어가다 뜨거워 바로 뛰쳐나오거나 모리가 때를 밀어줄 때 기분 좋은 표정을 짓는다던가[18] 찜질방에서 양머리를 마음에 들어 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주일 후 모리에게 카톡으로 찜질방에 가자고 하니까 오늘 바쁘니 혼자 가라는 답장을 받는다. 다음날에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한번 카톡으로 찜질방 가자고 했지만 답장이 없자 삼거리 마크를 띄우고 라면 끓여줄테니 자기 집으로 오라고 카톡을 보낸다. 하지만 모리에게 오늘도 바쁘니 혼자 놀라는 답장을 받고 핸드폰을 던지고 도대체 뭐 하는데 바쁘다는 거냐고 말한다. 그리고 모리의 집에 가 나무 뒤에 숨에 모리를 지켜본다. 이때 속으로 '이 멍청한 놈...! 좀 놀아줬더니 나 말고 딴 놈을 만나 놀아!? 그놈이랑 같이 흡수해 버리겠다!!' 라고 말하고(...)누가보면 애인 바람 핀 줄 알겠다. 모리를 미행한다. 알고 보니 만나는 사람은 동생 민들레였고 바쁘다는 건 둘이 복지관에서 봉사하던 것이었다. 그렇게 오해가 풀리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 앞에서 선배 사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탄은 그에게 부락토스의 사진을 주며 그가 인간계로 불법 이탈했으니 발견하는 즉시 처리하라고 말하며 자신이 계속 주시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악마를 추적하라 편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구마사들을 제압한 부락토스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악마대사전을 보던 중 루시퍼에 대한 내용을 봤으며, 티미가 13단체에게 납치당하자 그에 대한 내용이 담긴 페이지를 찢어간다.

B의 기원 편에서 불닭라면을 끓이다 슈린이 자신의 집에 방문하자 그녀와 함께 불닭라면을 먹고[19]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 13단체 수장 이선생이 보낸 사진사들이 자신을 찍으려던 것을 알게 되어[20] 순식간에 그들 뒤에 나타난다. 사진사들이 자신들은 자연경관 찍으러 온 것라고 말하지만 그들의 카메라를 뺏어 자신과 슈린을 찍은 것을 확인한다. 사진사들이 내놓으라며 달려들자 본모습으로 돌아가 바른대로 말하라고 협박해 이선생의 짓이란 것을 알아낸 후 기억을 지워버렸다. 슈린에게 괜히 피해가 갈까봐 걱정되었지만 슈린은 인간들이 자신에게 해봤자 뭘 할 수 있냐고 말하고, 호출을 받고 사라진다.

루시퍼는 이제 그 이기적이고 타락한 놈들과는 인연을 끊을 때가 됐다고 말하며 이선생을 찾아가 은혜도 모르는 놈이라고 따졌으나, 이선생의 몸엔 이미 부락토스가 빙의했었고, 본모습을 드러낸 부락토스가 덤벼들자 한번에 제압하고 질책한다. 부락토스가 난 너때문에 하나뿐인 동생을 잃었다며 화를 내자 연민을 느껴 그에게 사과를 하고, 살려주었다.그와중에 존댓말 하라고 한다. 참고로 13단체가 가지고있는 루시퍼 추적 기록에 의하면 1937년에는 정승의 모습으로, 1964년에는 금발 여성 모습으로, 2001년에는 남자아이의 모습으로 활동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5. 지옥에서 온 그녀

이 콘텐츠에서는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그와 동시에 총몇명 스토리1 이후의 행적이 밝혀진다.

안녕, 루시퍼 편에서 어떤 라면을 먹을지 고민하던 중 불닭파구리[21][22] 먹자며 슈린이 나타난다. 이에 승찬은 놀라며 이젠 인기척도 없이 나타난다고 비꼰다. 그렇게 같이 라면을 먹고, 오늘은 어쩐일이냐는 승찬의 질문에 슈린이 루시퍼와 에버월드[23]라는 놀이공원이 오고 싶어 인간계로 왔다고 한다.루시퍼는 혼자 가라고 하자 슈린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번에 오케이하는 날이 없다니까 하며 옛날 이야기가 나온다.
둘의 학창시절, 지옥타워 가자고 슈린이 루시퍼를 기다리고 루시퍼는 계속 싫다고 한다.[24] 슈린이가 저녁까지8시간을 기다리자 루시퍼는 그래 가자라고 한다.[25]

다시 현재시점, 슈린과 루시퍼는 인간계 놀이공원을 갔다. 루시퍼는 자이로드롭이 무서운지 유치한 걸 왜 타냐고 말하고 슈린이는 계속 다시 타자고 한다. 그렇게 같이 자이로드롭을 타다 기절. 그리고 이번엔 루시퍼가 귀신의 집에 가자고 하고 같이 가는데 잠시 후 슈린에게 안겨서 나온다.(...)[26] 그리고 그날 저녁, 집으로 다시 돌아온 뒤 양념치킨을 먹으며 슈린은 내일 또 가자고 한다. 하지만 루시퍼는 또 가긴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 넌 그냥 악마계로 가서 좋아하는 일이나 하라고 하고 슈린이는 진심이야?라고 하면서 우리는 그때가 끝이었냐? 라고 하고 옛날 이야기가 나온다.

매일 기다리던 슈린이 안보이자 루시퍼가 걱정하면서 슈린을 기다린다. 슈린은 뒤늦게 오고 루시퍼가 "걱정했잖아. 매일 있던 애가 없으면 어떡해" 라고 한다. 슈린이는 아빠한테 걸려서 변명 하느라 그랬다고 하고 루시퍼는 "걱정돼서 안되겠다 만나자 만나"라고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고, 어느 레스토랑에 있는 루시퍼와 슈린.[27] 루시퍼와 슈린이 1000일 된 날 루시퍼가 프로포즈를 하려다가 슈린이 지옥 인사과 차장 시험에 합격해서 떨어져 있게 되었다. 루시퍼가 슈린을 기다리고 있을 때 루시퍼 친구가 슈린이 지옥계 과장과 사귄다고 알려주면서 사진을 보여준다. 루시퍼는 결국 슈린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오는 전화, 문자들을 씹었다.

다시 현재, 오래 돼서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고, 슈린은 "오케이. 잘 알았고 나한테 아무 사이 아니었던 척 날 대하는 모습에 많이 실망했거든."이라 말하자 루시퍼는 실망은 누가 할소리냐고 따지자 슈린은 "우리 사이가 끝난 게 나 때문이야? 일방적으로 떠난 건 너잖아." 하면서 싸우다가 루시퍼가 그만 하자고 말하고, 이에 슈린은 "그래 나도 마지막으로 네 마음 확인하러 온 거였으니까. 나 벨루이한테 프로포즈 받았거든." 하고 끝난다.제작지원: 허걱..

카페알바? 아니, 잠복수사! 편에서 슈린이 계속 카톡을 보냈지만 지난 일 때문인지 답장을 하지 않는다. 이후 바빴다며 온 김에 밥이나 먹자고 문자를 보낸다. 이를 본 슈린은 얼굴이 빨게진다. 이때 그 모습을 루시퍼가 지켜본다.-제작지원: 뭐야~ 사실은 정말로 바빠서 톡을 보지 못한게 아니라 톡을 보자마자 슈린이 있는 곳으로 갔던 것이었다. 이때 슈린이 놓친 하급 악마를 대신 잡아줬던 것은 덤.

엇갈린 크리스마스 편에서 벨루이슈린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일로 영상 통화로 친구와 얘기를 한다.[28] 친구는 슈린이 굳이 인간계 까지 와서 루시퍼에게 확인하러 왔다느니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말하며 통화 종료. 이에 곧 크리스마스이니 마지막 기회라면 저날이 찬스일 것이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간다. 뭘 해야 슈린이 좋아할지 고민하던 중 다른 커플을 보고, 속옷 가게에 가기도 한다. 그리고 머리가 지저분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기도 했는데 잠시 자다 일어났더니 머리에 고속도로가 생겼다.(...) 근데 이 미용사가 뻔뻔스럽게 죄송하니 반만 받겠다고 하자 미쳤냐며 화를 낸다. 결국 화장실에서 마법으로 머리를 복구했다. 그리고 존노맛 레스토랑에서 슈린과 같이 식사하기 위해 창가 자리로 예약하려 했지만 이미 조금 전에 누가 예약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오는데 다름 아닌 슈린. 슈린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볼일이 있다고 말하며 얼굴이 빨게진다. 이에 루시퍼는 자신한테 서프라이즈 하려고 예약한 것을 숨기려는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도 슈린처럼 볼일이 있어서 왔다고 말한다. 이에 놀란 슈린을 보면서 연기 엄청 못한다고 생각하며 몇 시에 예약했냐고 묻자 슈린은 놀라며 알고 있었냐고 묻고,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때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벨루이가 등장한다.제작지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정말로 안녕, 루시퍼 편에서 시점은 총몇명 스토리1 종반부 직후, 민모리와 작별인사를 한 후 곧바로 지옥으로 소환됐고 재판 끝에 모든 악마 능력을 빼앗기고 기억까지 지워지는 처벌을 받았다. 그뒤로는 인간계로 추방되어 카페 종업원으로 살게되는데 인간으로써의 삶은 10월 27일에 새로 연재를 시작한 '그로봇'에서 밝혀진다.

6. 그로봇: 귀신 잡는 로봇

추방당한 후의 행적은 이 시리즈에서 다룬다. 악마의 힘과 루시퍼의 모습, 민모리 등 인물들과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고 인간 유승찬으로 살아간다. 단 태생이 악마였던 탓인지 진심으로 분노하면 마족눈이 되고 루시퍼의 굵은 목소리가 된다.

귀신이 보인다 편에서 유승찬의 독백으로 간략한 상황설명이 시작된다. 귀신을 볼수있는 능력이 있지만 능력으로 보이는 귀신들이 하나같이 섬뜩하게 생겨서 무서워했다. 그래서 애써 자신들에게 들러붙는 귀신들을 애써 모른체 하고있다고 한다. 여느 때처럼 일하던 카페로 출근했는데 사장이 왜 왔냐고 한다. 승찬이 오늘 알바하는 날이라서 출근했다고 하자 사장이 카톡 못봤냐며 휴대폰을 보여줬다. 카톡은 "승찬아 내일부터 출근안해도 돼 우리도 최첨단 시대를 걷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마침 가게에는 처음보는 로봇 한대가 서빙일을 하고 있었다. 승찬이 저 마시멜로는 뭐냐고 하자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알바봇이라고 한다. 덕분에 인건비는 반으로 줄고 카페도 24시간 운영할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승찬은 아직 서비스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로봇은 시기상조라며 손님들도 정과 영혼이 없는 로봇을 깡통같다며 싫어할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로 뒤에서 로봇은 공으로 묘기를 선보였고 손님들은 매우 좋아하고 있었다. 사장은 그동안 고생했다고 인사해준다.

이후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러 다녔지만 편의점에선 미필이라는 이유로 탈락, 빵집에선 여자만 뽑는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문구점에선 요즘 애들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요즘 애들 트렌드를 보였다. 그러자 사장은 곧바로 합격이라며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승찬은 시급은 8720원 맞냐고 묻자 사장은 젊은 친구가 요즘 힘든거 알면서 다 받으려고 한다며 가족 같으니까 7000원까진 챙겨주겠다고 했다. 승찬은 그럼 생각 좀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날 밤, 알바지옥 어플로 알바자리를 보며 걸어오던 승찬은 더 이상 지원할 데가 없다는걸 알고는 그냥 시급 7000원짜리 알바를 할까 생각하다가 쓰레기장 앞에 전원이 꺼진채로 버려져 있던 로봇을 발견했다. 승찬은 왜 버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꼴좋다며 로봇을 냅다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하지만 곧 너무 세게 찬것 같다며 다시 로봇을 바로 세웠다. 그때 로봇 전원이 다시 켜지더니 승찬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더니 자신을 승찬을 모시게된 로봇이라며 자기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다. 승찬이 싫다며 자리를 뜨자 로봇은 이름을 정해달라며 그를 따라왔고 승찬의 집앞까지 다다랐다. 승찬은 들어올 생각 1도 하지말라며 가차없이 현관문을 닫아버렸다.

다음 날, 자고 일어났는데 창밖에서 아침인사를 건네는 로봇을 보고는 미쳤냐고 한다. 로봇은 태연하게 쓰레기장에서 자는건 위험하다고 하자 지금 무보증 월 30 원룸이라고 무시하는거냐고 하자 로봇은 어서 자기 이름을 지어달라며 말을 돌렸다. 그리고 원치 않으면 옆에 여자친구분이 지어줘도 된다고 했다. 승찬이 무슨 말이냐며 고개를 돌려보니 옆에는 자신이 늘 봐오던 귀신이 있었다. 놀란 그는 로봇에게 귀신이 보이냐고 물었다.

그네 귀신의 저주 편에서 결국 동네 문방구에서 알바하게 된 승찬. 밤중에 귀신이 씌인것마냥 그네를 타는 딸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여긴 사장의 말에 자기가 귀신을 처리해주겠다면서 나서자, 사장도 자기도 큰돈을 쓸테니 바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밤이 되자 다시 그네를 타는 사장의 딸. 딸의 어깨에 어린 아이 유령이 매달려 그네를 타고 있었다. 사장은 자리를 비우고, 승찬이 아이 유령을 달래며 그네를 밀어주며 부적을 붙이려고 하지만 아이 유령이 생각보다 눈치가 빨라서 소용없었고, 로봇이 그네를 밀어주며 달래주는데, 그네를 너무 세게 밀어준 나머지 풍차처럼 뱅뱅 돌다 못해 무서워 질린 유령이 그만하라며 딸을 죽일 작정으로 옥상으로 올라간다. 다행히 로봇이 팔을 길게 늘려서 유령의 자살행위를 막는다. 여기서 밝혀지는 유령의 과거, 초등학생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부모의 강압적인 교육방식으로[29] 인해 결국 과로사로 죽은 것이었다. 과로사로 죽기전에 그네 한번 타고싶다는 강렬한 소원이 남아 아이는 지금껏 억울한 사연을 가진 원령이자 지박령으로 남아 사람들에게 달라붙었던 것.

이후 옥상에서 내려와서 로봇은 다시 천천히 그네를 태워주며 이제 학원 갈일도 없이 마음껏 타도 된다며 진심어린 말로 아이를 위로해주고, 아이 유령은 눈물을 흘리며 로봇의 전기충격을 받으며 성불한다. 유령이 떠나가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사장의 딸. 사장은 딸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기에 당장 승찬을 나무라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온 딸을 보고 안심한다. 하지만 돈을 준다는 사장의 적반하장 태도에 증거도 없는데 생사람잡지 말라며 돌아가라고 보내지만, 사장의 말을 녹음해놓은 로봇덕분에 승찬은 100만원을 받아 돌아온다. 그후 승찬은 로봇에게 '그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살게 된다.

그 봉인을 깨운 열쇠 편에서 결국 그로를 구하려다가 천계로 끌려오게 된다. 그의 정체를 모르는 반천악은 인간이 어떻게 여기로 온거냐고 당황하지만 그의 누나인 천사는 인간은 여기 올 수 없다 대꾸하고 그로를 돌려달라 고함치는 네가 소문의 그 루시퍼냐고 묻자 두통을 느끼고 뒤이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비추는 성수를 보며 재판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돌아온 루시퍼 편에서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본성을 드러내며 폭주하며 반천악을 때려놉히고 인간계로 돌아오지만 아직 악마의 본성과 능력 일부만 되찾았고, 세부적인 기억[30]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상태. 마구 영혼을 흡수하며 악행을 저지르던 중 부활한 그로의 공격으로 저지된다.

모두의 적 루시퍼 편에서 천국과 지옥 모두의 적이 된 유승찬은 반천악을 협박하여 천계로 가서 담판을 지으려 한다. 문지기 사자들 때문에 궁지에 몰린 루시퍼는 개구리 몸에 봉인될 뻔하지만 염라대왕이 막는다. 이유는 전편에서 영혼 둘을 흡수한 것으로 기억을 잃기 전 임무였던 인간의 영혼 1000개 회수를 달성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전과가 모조리 말소되고 다시 악마계 사회로 복권되어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인간계에서 문제없이 살 수 있게 된 루시퍼는 귀신 퇴치한 돈으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으며, 슈린과 재회한다.

재회(그로봇 특별편) 편에서 슈린과 재회하여 농담따먹기를 하거나 추억을 회상하며 얘기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나 싶었지만 하지만 유승찬의 봉인으로 인해 봉인 책임자인 슈린의 아버지가 일주일 뒤 소멸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냉랭해졌다. 유승찬은 슈린의 아버지를 살릴 방법을 찾겠다고 하였으나, 슈린은 영원한 사랑은 없다며 유승찬이 죽어야만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끝까지 해피엔딩은 없었다.-

7. 코믹호러 저주빌라

운명에 걸린 연말 파티! 편에서 본작의 시점으로부터 100년 전, 주술로 인간들 수백을 죽인 마녀 도라희를 제압해 그녀의 심장을 봉인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천재 과학자 VS 힘 되찾은 1,000살 마녀 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영상 마지막에 그로를 민모리와 나천재에게 보냈다.

8. 지옥의 왕

내 가장 친한 베프가 악마였다고..!? 편에서 지옥행 버스에 탑승한 민모리를 구해주었고, 이로 인해 민모리가 유승찬을 기억해낸다.

전 여친이 지금 날 죽이려고 한다 편에서 슈린의 아버지에 죽음을 피할 방법을 찾기 위해 지옥으로 이동했지만, 가시 불지옥 입구에서 거절 당한 후 슈린의 직속 수하를 만난다. 그 후 슈린의 직속 수하 한테 슈린의 아버지가 가시 불지옥에 있는 것이 아닌, 루시퍼의 자결을 기다리며 지옥 VIP 리조트에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후 슈린의 직속 수하에게 지옥은 악마들이 살기 힘든 곳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곤, 사실을 부정했지만 루시퍼를 지옥의 왕으로 섬기자는 악마들의 여론을 보게된다. [31]

마침내 지옥의 주인은 나야, 루시퍼편에서 염라와 결전을 치르는데 처음에는 압도당했다가
염라가 루시퍼의 외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자결하고 그 뒤로 자신은 왕이 되고 슈린을 여왕으로 맞이하면서 지옥의 왕이 끝난다


[1] 이 때 모리가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을 언급한다.[2] 이후 모리의 사진에 X표를 한 후 거는데 그곳엔 그 선배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이 장면은 곡성 패러디다.[3] 상의가 찢어져 세미누드 상태로 자신의 그 곳을 모리의 엉덩이 쪽에 대고 있는 상태였다. 누가 봐도 오해받을 만한 자세다.[4] 정확히는 교복모리.[5] 그나마 악마 루시퍼로서는 간간히 나왔지만 인간 유승찬으로 등장한 건 크리스마스의 악몽 2편 이후로 처음이다. 실제로 민모리의 언급을 보면 작중에서 유승찬의 신분으로 모리 가족들과 만나지 않았던 모양.[6] 참고로 이 시점의 티미는 부락토스에게 빙의된 상태였다.[7] 몰래 흡연을 하고 이걸 우연히 본 여학생에게 시비까지 털다보니 승찬이 요즘 애들 무섭다해댄다.[8] 이에 승찬은 발끈하면서 형 소리는 하라고 따지는 개그씬을 보여준다.[9] 때마침 들레도 승찬에게 반한 상태였다.즉 이때부터 승찬에게 마음을 품은 것[10] 루시퍼의 집을 자세히 보면 아버지 루탄의 유골함이 있다. 루시퍼가 어릴 때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11] 잘 보면 눈 밑에 조그마한 눈물이 보인다.[12] 불량배:어제 그 자식 없지? 있었다면 내가 한 따까리 해줬을... 유승찬: 없긴 왜 없어?[13] 이때 박진숙의 엄청난 식탐에 감탄한다.[14] 반찬을 커다란 봉투 두봉지랑 캐리어 하나에 담아서 줬다.[15] 이때 모리에게 모리네 엄마에게 반찬 잘 먹겠다고 전해달라고 하는데 초반에 그녀를 여인, 박진숙이라고 잘못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16] 루시퍼는 그를 보고 무자비하다고 평가했다.[17] 이때 속으로 인간들은 왜 이런 곳에 가는 거냐고 궁금해 한다.[18] 이때 아주 잠깐이지만 찬송가가 나온다.잠깐 너 악마 아니었니??[19] 여담으로 루시퍼는 고작 한 젓가락 먹었다.(...)[20] 실수로 후레쉬를 누른 탓인 듯하다.[21] 'B의 기원' 편에서 둘이 먹은 그 라면이다.[22] 이름의 모티브는 불닭볶음면 + 짜파구리인 듯 하다.[23] 이름의 모티브는 에버랜드 + 롯데월드 다.[24] 중간에 루시퍼의 친구가 그럼 자기랑 가자고 했지만 꺼지라며 거절 당한다.[25] 이때 슈린이 이번엔 8시간 밖에 안 걸렸다고 한 것으로 보면 전엔 그 이상도 기다렸던 듯 하다.[26] 잘 보면 눈물까지 고여있다.[27] 이때 루시퍼의 오글거리는 멘트를 들을 수 있다.(...)[28] '안녕, 루시퍼' 편에 나온 그 민모리와 닮은 친구[29] 수학, 영어, 미술, 피아노 4군데를 다녔다. 보통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저만큼 다니면 스트레스로 미칠 지경인데 초등학생도 아닌 유치원생으로서는 당연히 버티지 못할 수준이다.[30] 대표적으로 슈린와의 추억.[31] 후에 슈린이 본인의 손으로 루시퍼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