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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5:19:53

유미르의 저주

유미르의 저주
ユミルの[ruby(呪, ruby=のろ)]い | Curse of Ymir
파일:대지의 악마 유미르.png

1. 개요2. 상세3. 저주 증상
3.1. 쇠약화가 심하지 않은 경우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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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개념.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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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거인의 계승자는 피할 수 없는 저주이며 떡밥 중 하나이다. 올빼미에 의하면 유미르의 저주는 수명이 13년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이 13년은 시조 유미르가 힘을 자각한 후 죽기까지의 세월에 해당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해당 13년을 예수와 12제자에 대한 내용이나 13일의 금요일같은 기독교적인 내용이 관련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시조 유미르를 능가하는 힘은 가질 수 없으며, 그때가 다가오면 몸이 노화되어 쇠약해지고 결국 그릇은 그 역할을 다하게 되어 죽게 되는 것이다. 이 저주는 무지성 거인에게는 영향이 없고 오직 지성 거인인 아홉 거인의 계승자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아홉 거인의 힘을 계승한 자는 수명이 다하기 전에 후계자를 골라야 한다. 후계자에게 거인의 힘을 넘기지 않고 죽으면 그 후에 태어나는 유미르의 백성의 갓난아기에게 무작위로 계승된다. 이 무작위 계승은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든 상관없고 혈연상 근친자에게 전해지는 것도 아니다. 지크 예거가 한 말에 따르면 정확히 태어난 지 2~3년 후에 거인의 힘이 갑자기 발현된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거인의 힘을 얻은 지 13년 차에 마레 잔당의 공격을 프리츠 왕 대신 맞았지만, 돌아온 것은 프리츠 왕의 도구 취급이라, 이에 절망하여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음에도 상처를 방치하고 죽었다.[1] 레벨리오 전투에서 라이너가 팔코를 보호한 이후 그만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복을 하지 않은 것처럼 유미르 또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생존한다는 의지를 포기했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저주를 없애는 방법이 공식적으로 작품 내에서 공개되진 않았다.

139화에서 유미르가 성불하고 엘런과 대지의 악마가 미카사에게 참수당함으로써 거인의 힘이 완전히 소멸되면서 세상에서 거인이라는 존재가 소멸하게 되고, 동시에 유미르의 저주 역시 사라져 기존 거인 계승자들은 수명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참수당한 대지의 악마는 끈질기게 살아남은 상태였고, 엘런의 머리가 묻힌 나무에 기생해 유미르가 떨어진 나무와 동일한 형상으로 만들며 부활을 예고했다. 만약 대지의 악마가 새로운 시조의 거인을 탄생시킨다면 또 다시 새로운 저주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3. 저주 증상


3.1. 쇠약화가 심하지 않은 경우

4. 기타

5. 관련 문서


[1] 즉 어찌 보면 유미르가 힘을 얻고 힘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하기까지의 기간이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금발로 나온다.[3] 정확히는 09년 10월부터 21년 4월까지 12년 7개월 한국식으로 세면 1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