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1990년 미국의 시사잡지인 라이프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100인을 선정했다. 순위는 없으며, 만장일치로 선정된 인물은 헨리 포드와 라이트 형제뿐이다. | ||||
제인 애덤스 <사회 개혁가> | 무하마드 알리 <권투선수, 인권 운동가> | 엘리자베스 아덴 <사업가> | 룬 알레지 <방송 경영자> | ||
루이 암스트롱 <재즈 뮤지션> | 조지 발란신 <안무가> | 존 바딘 <물리학자> | 어빙 벌린 <작곡가> | ||
에드워드 버네이스 <홍보 책임자> | 레너드 번스타인 <작곡가, 지휘자> | 말론 브란도 <배우> | 베르너 폰 브라운 <로켓 공학자> | ||
데일 카네기 <작가> | 월리스 캐러더스 <발명가, 화학자> |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 <에어컨 발명가> | 레이첼 카슨 <작가, 해양생물학자> | ||
빙 크로스비 <가수, 배우> | 클래런스 대로 <변호사> | 유진 데브스 <노동운동가, 사회주의자> | 로버트 더그래프 <포켓북 창업자> | ||
존 듀이 <철학자> | 월트 디즈니 <기업가, 애니메이션 제작자> | W. E. B. 듀보이스 <NAACP 설립자> | 앨런 덜레스 <CIA 국장> | ||
밥 딜런 <포크 뮤지션>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물리학자>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시인> | 윌리엄 포크너 <소설가> | ||
에이브러햄 플렉스너 <교육자> | 헨리 포드 <기업가> | 존 포드 <영화감독> | 베티 프리댄 <페미니스트 여성 작가> | ||
밀턴 프리드먼 <경제학자> | 조지 갤럽 <여론 분석가> | 아마데오 지아니니 <은행가> | 빌리 그레이엄 <목사> | ||
마사 그레이엄 <댄서, 안무가> |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 <영화감독> | 조이스 홀 <사업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가> | ||
올리버 홈스 주니어 <법학자> | 존 에드거 후버 <FBI 초대 국장> | 로버트 허친스 <교육자> | 헬렌 켈러 <인권 운동가> | ||
잭 케루악 <시인, 작가> | 빌리 진 킹 <인권 운동가, 테니스 선수> | 마틴 루터 킹 <목사, 인권 운동가> | 알프레드 킨제이 <성과학자, 생물학자> | ||
빌렘 콜프 <생명과학자> | 레이 크록 <맥도날드 창업자> | 에드윈 랜드 <과학자, 발명가> | 윌리엄 레빗 <부동산 개발업자> | ||
존 L. 루이스 <노동당 지도자> | 찰스 린드버그 <비행기 조종사> | 레이먼드 로이 <산업 디자이너> | 헨리 루스 <편집자> | ||
더글러스 맥아더 <군인, 정치인> | 조지 C. 마셜 <군인, 정치인> | 루이스 B. 메이어 <영화 제작자> | 클레어 매카델 <패션 디자이너> | ||
조지프 매카시 <변호사, 정치인> | 프랭크 맥너마라 <신용카드 발명가> | 마거릿 미드 <인류학자> | 칼 메닝거 <정신과 의사> | ||
찰스 E. 메릴 <주식 중개인> | 미스 반 데어 로에 <건축가> | 로버트 모세 <공무원> | 윌리엄 멀홀랜드 <토목 기사> | ||
에드워드 R. 머로 <종군기자> | 랠프 네이더 <소비자 보호가, 환경보호가> | 라인홀드 니부어 <윤리학자> | 존 폰 노이만 <물리학자, 수학자> | ||
유진 오닐 <극작가, 작가> |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물리학자> | 윌리엄 S. 페일리 <방송 경영자> | 잭슨 폴록 <화가> | ||
에밀리 포스트 <소설가, 작가> | 엘비스 프레슬리 <가수> | 재키 로빈슨 <야구선수> | 존 데이비슨 록펠러 주니어 <기업가> | ||
리처드 로저스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뮤지컬 작곡가, 작사가> | 윌 로저스 <배우, 작가> | 엘리너 루스벨트 <FDR의 아내, 사회운동가> | 베이브 루스 <야구선수> | ||
조너스 소크 <소아마비 백신 개발자> | 마거릿 생어 <사회운동가> | 앨프리드 P. 슬론 <사업가, 산업가> | 벤자민 스팍 <소아과 의사> | ||
앨프리드 스티글리츠 <사진작가> | 로이 스트라이커 <공무원, 사진작가> | 빌 윌슨 <AA 창립자> | 앤디 워홀 <화가> | ||
얼 워런 <대법원장> | 제임스 듀이 왓슨 <생물학자, 유전학자> | 토머스 왓슨 주니어 <사업가, 정치인> | 테네시 윌리엄스 <극작가> | ||
월터 윈첼 <신문기자>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가> | 라이트 형제 <최초의 비행기 제작자> | 말콤 엑스 <인권 운동가> | ||
출처 | }}}}}}}}} |
1896년 4월 27일 ~ 1937년 4월 29일 (향년 41세)
1. 개요
나일론을 개발한 미국의 화학자.2. 생애
1896년 미국 아이오와 주의 버링턴(Burlington)에서 태어났고, 1920년대 초반 타키오 대학에서 학사를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여 석사를 땄다. 학위를 취득하고 1926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근무하던 중, 1928년 화학회사인 듀폰으로부터 중앙연구소의 유기화학부장으로 초빙되었다.그곳에서 캐러더스는 고분자의 기초를 연구하였고, 1929년 최초로 폴리에스테르를 개발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최초의 고품질 합성 고무인 네오프렌(Neoprene)을 발명하였다. 이후 산과 아민을 결합한 화합물에서 합성 섬유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1935년 벤젠을 원료로 한 튼튼하고 탄력 있는 섬유를 발명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나일론의 시작이었다.
이렇듯 세계적인 발명을 이룬 그는 명성과는 달리 평생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1936년 듀폰의 화학자로서는 최초로 미국과학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누렸으나, 곧이어 그는 발작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1937년 초에는 여동생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캐러더스는 필라델피아의 호텔 객실에서 청산가리 캡슐을 레몬 주스에 타서 마셔 버렸다. 이렇게 나일론의 아버지는 41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달리하고 말았다.
그가 사망하고 나서 아들과 부인, 딸, 조카 등 유가족들이 캐러더스의 특허권을 인정받아 제법 큰 돈을 받았지만. 듀폰 사가 2차대전 이후 나일론 탄생 기념행사를 할때 그의 유족과 친구들은 정작 기념행사에서 축하받아야 할 사람은 이미 고인이 됐는데 뭔 기념행사냐며 푸념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