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전쟁속에서 고된 군사훈련을 받아온 멤버로 이루어진 팀. 수준급의 전투력과 팀 워크를 자랑하며, 등장하자마자 카프쇼 팀 전원을 5분만에 발라버리고 중상을 입혀서 응급실로 실어보냈을 정도. 상당히 충격적이였는지 아논도 멍한 표정이였다. 이후, 우에키 팀과의 배틀에서는 4분만에 승리하자고 선언하며 덤벼들었다.
멤버 전원이 천계인으로 이루어진 팀. 본래 최종전이 되기까지 천계인이라는 것을 감출 생각이었는지 이상한 가면과 로브를 두르고 있었으나, 반 딕트가 갑갑하다며 벗어던짐으로써 정체를 밝혔다. 가면과 로브에 천계력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 기능이 있는듯. 텐코나 신 마저도 그 정체를 몰랐다고 한다.
목적은 로베르트를 우승하게 하여 마가렛트가 신이 되도록 하는 것. 진실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한다고 한다.
8성인 바로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6성 천계인이다. 당연히 이들 또한 자력으로 6성, 8성이 된건 아니고 우에키처럼 천계수의 각성 장기의 힘을 빌렸다.[스포일러]
아다치 하야오- 성우 : 타카기 모토키 / 정혜옥 3화에서 등장한 능력자. 능력은 '솜을 말뚝으로 바꾸는 능력'. 달리기를 좋아하는 육상부 학생이지만 달리기의 재능이 없어서 항상 뒤쳐지고 동급생인 고다에게 재능이 없는 놈이라며 놀림받는 삶을 살아왔다. 그 때문에 공백의 재로 달리기의 재능을 얻으려 하고, 육상부 시합 때 우에키를 끌어들여 배틀을 하지만 역으로 당하고 만다. 그 뒤에 아다치를 놀리는 고다를 우에키가 능력으로 때려눕히고 우에키는 달리기의 재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달리기를 하면서 노력하는 우에키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노력해서 달리기의 재능을 얻겠다며 마음을 고쳐먹는다.
야마다 야소기치- 성우 : 이치키 미츠히로 / 김기흥 3화 마지막에 등장한 능력자. 능력은 설명 도중에 우에키가 바로 리타이어시켜버려서 불명이지만 돌멩이를 무언가로 바꾸는 능력이었다.
보로 T- 성우 : 카세 야스유키 / 김영찬 7화에서 등장한 능력자. 능력은 '머리를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능력'. 말버릇은 잖아.(じゃん)[2] 재능 수가 무려 215개로[3] 수 많은 재능과 능력으로 우에키를 압도하지만 우에키가 보로 T의 한정조건이 바지주머니에 양손을 넣는 동안 머리가 다이아몬드로 변하는 것을 알아채고 명중의 재능으로 바지주머니를 찢어버린다. 그 뒤에 보로 T는 재봉의 재능으로 바지를 고치지만 우에키는 아예 바지 전체를 찢어버려 능력을 못 쓰게 만든 뒤 박치기로 리타이어시킨다.
오니야마 몬지로 / 몬스티- 성우 : 코니시 카츠유키 / 이상범 8화에서 등장한 능력자. 줄여서 '오니몬'이라 칭한다. 능력은 '발로 찬 흙을 철구(더빙판에선 쇠구슬)로 바꾸는 힘'. 말버릇으로 항상 귀찮다고, 더빙판에선 한심하다고 한다. 말을 줄여 부르는데, 자기 이름도 '오니몬'이라고 하고, 우에키 코우스케를 '키스케'라고 한다. 우에키는 자신을 우에몬이라 불렀다. 태어난 마을(生まれた村)을 우마무라(生村)라고 부른다.
배틀에 참여한 계기가 자신이 살던 마을이 너무 낡아서 마을사람들이 이사를 가버려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공백의 재로 마을 되살리기의 재를 얻으려 하지만 그 뒤에 우에키와 배틀을 하고 리타이어 당한다. 9화에서 다시 등장하며 지금의 우에키로는 로베르트 10단의 검은 그림자조차도 쓰러트리지 못 한다며 우에키를 훈련시켜준다. 그리고 우에키가 훈련에 성공한 뒤 재능이 없어도 마을을 되살리기로 노력한다며 떠나게 된다.
우에키 겐고로 / 키고로- 성우 : 치바 시게루 / 김기흥 우에키의 아버지. 직업은 소설가. 텐코를 처음 본 순간, 현실은 소설보다 기묘하다며 무지막지하게 좋아했다. 원래 신기한 걸 좋아한다고. 덕분에 텐코는 한동안 볼을 잡아당겨지는 등 고생한다.
우에키 쇼코 / 소에- 성우 : 히다카 노리코 / 김현심 우에키의 누나. 간호대학에서 공부 중이다. 천계에서 잠시 휴가로 돌아온 우에키가 다쳐서 오자 '우리 동생 아야야한 것 남극으로 날아가버려라!'라고 말하면서 아픈 것을 내쫒는다. 꿈이 간호사라면서요? 우에키가 다시 천계에 갈 때는 무지막지하게 걱정하며 온갖 약품들을 가방에 넣어줬다.
우에키 하루코 / 래미- 성우 : 하야시바라 메구미 / 이계윤 우에키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25년전 중학생때 신이 인간계에 놀러 내려왔을 때 만나 은혜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신과 같이 놀다가 선로에 발이 끼인 할머니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위험에 처하는데 신이 구해주게 된다. 이 때의 경험으로 신이 차기 신을 뽑는 배틀을 구상하게 된다. 신이 마가렛과 싸우기 전 12년 전에[4] 사고로 사망했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30년 남짓의 삶을 살았다고 했으니 딱 30쯤에 세상을 떠났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그녀의 대사를 보면 남편과는 중학생 때부터 사귄 듯 하다.
카레를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하며 또 좋아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기일이 되면 가족들은 카레를 만들어서 먹는다고 한다.
[스포일러] 마가렛 즉 아논의 아버지는 지킴이 일족으로써 몸 속에 천계수를 여럿 봉인해두고 있었다. 풀어 준다는 조건으로 이들의 힘을 빌려 바로우 팀의 신기 레벨을 높였다.[2]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삼으로 번역.[3] 이 당시 우에키는 재능이 겨우 8개였다.[4] 정발본에선 20년 전으로 오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