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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51:09

이치키 미츠히로

<colbgcolor=#353D51><colcolor=#fff> 이치키 미츠히로
[ruby(市, ruby=いち)][ruby(来, ruby=き)] [ruby(光, ruby=みつ)][ruby(弘, ruby=ひろ)] ｜ Mitsuhiro Ichiki
파일:Ichiki profile.jpg
출생 1982년 1월 10일[1] ([age(1982-01-10)]세)
가고시마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70cm, A형
가족 배우자 이노우에 나나(2015년 결혼)
아들(2017년 6월 15일생)
소속사 마우스 프로모션(2009.02.01~현재)
[ 이전 소속사 ]
겡키(元氣) 프로젝트(2002~2008.12)
프리랜서(2008.12~2009.01.31)
활동 시기 2003년 ~ 현재
취미ㆍ특기 요리, 격투 게임
별명 미키짱, 이치짱, 치키 치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인물3. 하트 커넥트 사건4. 격투 게임 플레이어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1.1. TVA5.1.2. OVA/극장판
5.2. 게임5.3. 특촬/더빙5.4. 드라마 CD5.5. 라디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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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겸 게이머. 2003년에 해피 레슨 어드밴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주로 중성적인 소년 연기와 청년 연기를 하고 있다. 청년 역을 연기할 때는 사카구치 다이스케의 음성과, 소년 역을 연기할 때는 호리에 슌과 아마사키 코헤이의 음성을 섞은 느낌과 비슷하다. 게이머로선 대전 격투 게임 플레이어로 유명하다.

2. 인물

2015년 3월 9일에 블로그를 통해 이노우에 나나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2015년 5월 4일 도쿠시마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성우팬들을 초대하여 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결혼식 사회는 이치키의 소속사 후배로 이노우에와도 친분이 있는 카쿠마 아이가 봤다. 이노우에의 절친인 사카이 카나코가 이들 앞에서 "그동안 자신이 그녀를 책임졌지만 앞으로 이치키가 그녀를 책임지라"는 편지를 읽었다. 음성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긴 동료는 하타노 와타루와 테라시마 타쿠마(신랑측), 그리고 모리쿠보 쇼타로(신부측)였다.# 이후 2017년 6월 15일에 득남했다.#

신라면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몇 안 되는 일본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블로그에 농심 신라면 관련 썰과 사진을 올리면서 인증한 바 있다. 참고로 일본 수출용이 아닌 한국 발매품을 먹는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더 매운 라면이 나중에 굉장히 많이 나왔지만,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신라면조차도 부담스러운 레벨이기 때문에 이치키가 확실히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이후로는 공식 생방송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0.5주년 기념의 2번째 방송부터 참여하여 게임을 굉장히 깊게 파는 건지 유감없이 본인이 가진 실력을 발휘하는 게 특징. 1.5주년을 앞두고 한 여름 이벤트 기념 방송에서 시연한 연합작전에선 타 성우들이 일종의 예능픽을 골라서 고전할 때, 이치키는 그야말로 성능충의 끝판왕[2]을 보여주면서 최단 시간에 공략했을 정도. 마지막에 공개된 방송 기념 사료의 아이템의 순서가 뒤바뀐 것도 단박에 알아채 내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1.5주년 기념 방송에도 본래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가족 내의 발열 증세 발현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때문에 원래 앉을 자리에는 페로로사마가 차지했고 집에서 비나 총력전을 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됐다. 2주년 행사에서는 아침에 그랑블루 판타지의 그라페스를, 오후에 블루 아카이브의 2주년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TVA에서 마스터 시바 역에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3. 하트 커넥트 사건

하트 커넥트 사건이 터진 2012년 당시에 햇수로 데뷔 10년차였고, TV 애니는 물론 게임, 드라마 CD 등 다방면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던 성우였다. 게다가 마지카노와 프리징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고,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에서 감초 캐릭터인 시라카와 나오야를 맡아서 테라시마 타쿠마, 호소야 요시마사와 함께 바보 트리오 멤버로 어필할 수 있었기에(바보 트리오 캐릭터 앨범) 이 사태 전에도 이치키를 알고 있던 성덕들은 결코 적지 않았다. 그리고 하단에 서술되어 있듯 대전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유명세가 있던 인물이었다. 주연 전담 성우들에 비해 TV 애니 커리어가 약한 편이었기에 성덕이 아닌 오덕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고 보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당시에 이치키가 "무명 성우"였다고 단정하기엔 여러모로 어폐가 크다.

그렇지만 이치키의 인지도를 대대적으로 높인 계기가 하트 커넥트 성우 낚시 사건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진상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 해당 사건은 완벽한 마녀사냥이었다. 이미 2012년 9월 2일에 이치키 본인이 해명문#을 통해서 "사건에 대한 날조, 과장이 많다. 제발 동료 성우들과 제작진에 대한 비방을 중지해달라"는 호소를 했다. 실제로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재구성해보면 이치키의 해명문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이치키의 해명문만으로는 이미 분노가 터진지 오래인 대중들을 막을 수가 없었고 2012년 당시에는 이 해명문마저도 "제작진의 엄포에 의해 강제로 쓴 사과문"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에선 2020년대에도 부풀려진 조작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이치키의 대표적인 성우계 친우인 테라시마 타쿠마에 대한 이들의 비난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그렇지만 이치키와 테라시마는 해당 사건 이후에도 서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기적으로 전했고, 상단에 서술되었듯 이치키의 결혼식에 테라시마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서로가 여전히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그리고 한국에선 "피해자는 인기도 없고 캐스팅도 잘 안 되는데 가해 성우들은 잘나간다"며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팩트를 180도 뒤엎는 주장에 불과하다. 하트 커넥트 사건 이후인 2013년부터 오히려 이치키의 출연작 수가 게임과 드라마 CD를 중심으로 더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검난무 하나마루, 내 여친이 너무 성실한 처녀 빗치인 건,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같은 여러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TV 애니 출연 실적도 향상되었다. "이지메를 당할 정도로 업계에서 찬밥 대접만 받는 불쌍한 무명 성우"라는 왜곡된 인식으로 인해 그동안 쌓아 올린 커리어를 인정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흐르고 위의 블루 아카이브 생방송을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덕에 블루아카 유저층에게는 '총력전좌'라 불리며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상태다. 한국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이미지도 강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랑블루 판타지의 골수 기공사로도 유명하여 본인이 담당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실장 전에도 페스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4. 격투 게임 플레이어

대전 격투 게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에다 플레이어로서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격투 게임 팬들에겐 예전부터 눈도장을 찍고 있었다. 게이머 명의는 ユキチ(유키치)[3].

격투게임 중에서도 KOF 시리즈의 광팬으로 실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대회에도 몇번이나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을 정도이며, KOF XIII가 발매될 당시 제작사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전을 하면서 홍보를 했던 적이 있다.[4]

게다가 2012년 7월에 세계적인 격투게임 대회인 EVO에 참가하려 해서 격투게임 팬들도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러나 "하트 커넥트 사건 때문에 스케줄을 빼앗겨 여권까지 만들었음에도 출장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권도 발급 받지 않았고, EVO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일본의 프로게이머 마고에게 문의를 한 정도였다. 게다가 EVO는 3일 연속으로 개최된다. 시차까지 고려하면 1주일은 그냥 날아가기 때문에 일이 있는 이치키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사건이 가열되면서 "참가를 확정했는데 하트 커넥트 때문에 취소했다"는 날조된 소문이 퍼지고 말았다.

2012년 9월 30일에 하트 커넥트의 홍보 프로젝트 종료를 기념하여 열린 이벤트에서 제작진이 이치키를 중심으로 하는 KOF XIII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 대회는 킹 레코드(하트 커넥트 애니의 스폰서), 엔터브레인(원작 출판사의 모그룹이며 애니 홍보 프로젝트에도 관여), SNK 플레이모어(KOF XIII 제작사)의 전면 협력 하에 이치키의 이름을 딴 '이치극(市劇)'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2013년 3월 23일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벤터노트의 행사 공지, 대회 종료 후 기뻐하는 이치키) 이치키 본인은 4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당시 이치키가 사용했던 주캐는 주인공이던 쿠사나기 쿄, 료 사카자키, 테리 보가드였는데, 특히 테리를 매우 능숙하게 다뤄서 일본에서 약캐 취급을 받던 테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갔다.[5]

2016년 6월 14일에 KOF 스테이션 채널 XIV에서 마에노 토모아키와 같이 메인 MC로 참석했다.

2019년에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생방송에 스기타 토모카즈와 함께 출연했다. 여기서 스기타가 플레이하는 KOF 96을 관전했는데, BGM 타이틀까지 맞추는 스기타의 덕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리고 블레이블루 크로노판타즈마에 등장하는 히비키 코하쿠의 목소리를 맡게 되었다. 센트럴픽션 버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추가될 예정. 좋아하는 중단 기술은 라그나의 건틀렛 하데스라고 한다.

KOF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해당 성우는 해당 게임에서 역을 따내지 못해 아쉬운 경우인데, 과거 페르소나 시리즈의 이소무라 토모미가 해당 게임의 팬으로서 이벤트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다 페르소나 5에서 드디어 역을 맡게 된 선례가 있듯이 이치키에게도 가능성은 여전히 있을 듯.

그랑블루 판타지에서의 인연 덕인지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서는 엘셈 역을 이시이 마크의 대역으로 맡으면서 반 간접적으로 플레이어블로 실장됐으며, 후속작인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RISING-에서는 본인을 모티브로 한 로비 아바타인 유키치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1.1. TVA

5.1.2. OVA/극장판

5.2. 게임

5.3. 특촬/더빙

5.4. 드라마 CD

5.5. 라디오

6. 관련 문서


[1] 같은 성우인 후쿠엔 미사토와 생년월일이 같다.[2] 아리우스 스쿼드 + 시라스 아즈사로 방어력을 아주 팍팍 깎아버리면서 싸워나갔다. 신캐 홍보를 위해 끼운 나머지 한 칸에는 수영복 아야네을 넣었는데 해당 캐릭터의 스킬 또한 무난하게 잘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단점인지 바로 알아챘다.[3]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서 맡았던 배역인 후쿠자와 유키의 별명인 유키치에서 따온 듯하다[4] 2011년 12월 1일자 기사 스크린샷 참고. 패미통.com에 올라왔던 원본 기사는 삭제됨.[5] 테리가 약캐 취급받던 이유는 몇몇 기술이 부재하다는 것. 콤보 면에선 좋지만 그것도 쿄마냥 너무 정직하다는 평이 있었다.[6] 이른바 총력전좌로 불리는 인물로 24년 4월 20일에 열린 블루아카라이브 봄의 교토여행 SP에서 출연했다. 미모리가 최애인지 미모리랑 대화하는 콩트로 등장한다.[7] 기존 성우인 이시이 마크의 활동 중지 시기에 담당한 대역. 본편에서의 이카로스는 해당 배역 이후에 담당한 배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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