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제○○대 국군보안사령부 참모장 우국일 禹國一 | Woo Kook-il | |||
출생 | 1931년 8월 25일 | ||
대구직할시 (현 대구광역시) | |||
사망 | 2008년 7월 4일 (향년 77세)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78 | ||
본관 | 단양 | ||
재임기간 | 국군보안사령부 참모장 | ||
1979년 2월 ~ 1979년 12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배우자 | 문순조 | |
자녀 | 아들: 우광택, 우성택 딸: 우화영 | ||
학력 | 대구농업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방위산업(석사) 서울대학교(경영학/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
경력 | 지하철공사 사장 한국보험공사 부사장 한국보험공사 보험연수원장 국일자문서비스대표 | ||
훈장 | 4등 보국훈장 수훈 미육군 MERIT 훈장 수훈 충무무공훈장 수훈 화랑무공훈장 수훈 보국훈장 천수장 수훈 | ||
군사 경력 | |||
임관 | 통역장교 (4기) (중위 임관)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1950년 ~ 1980년 | |||
최종 계급 | 준장 (대한민국 육군) | ||
최종 보직 | 국방부 합동수사본부 제2국 차장 | ||
주요 보직 | 대구 503 보안부대장 인천 511 보안부대장 서울 506 보안부대장 국군보안사령부 보안처장 국군보안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 국방부 특명검열단장 국방부 합동수사본부 제2국 차장 | }}}}}}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2. 생애
1931년 8월 25일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에 통역사관으로 육군 중위로 임관하였다. 1971년에는 중령으로 진급해 대구 503 부대장에 임명되었고, 1973년에는 인천 511 부대장, 1976년에는 506 부대장으로 활동하다가, 1977년에는 대령으로 진급하여 국군보안사령부 보안처장을 역임하였다.2년 뒤 1979년 2월에 준장으로 진급해 국군보안사령부 참모장이 되었으며 그 해에 1979년 10월 26일에 10.26 사건이 터져서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다는 소식을 국군서울지구병원의 병원장인 김병수에게 듣고,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소장에게 전하게 되었다. [1]
2.1. 12.12 군사반란
우국일은 당시 보안사령부 서열 2인자였으나 정작 그 일막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우국일은 비육사 출신이라서 하나회 맴버도 아닌데다가 전두환보다 선배[2]이기 때문이다.그가 한 일은 장태완 수경사령관과 김진기 육군본부 헌병감, 정병주 특전사령관이 모인 연희동 요정에서 육군 대령 조홍 수경사 헌병단장과 같이 지휘관 셋을 대접하는 일을 했지만 이 일도 자기 상관이 무슨 계획을 했는지 모르고 한 행동이었다.
육군참모총장 공관 총격 소식을 접한 이후 우국일 본인은 보안사령부로 원대복귀를 하였지만 당시 12.12 군사반란은 하나회들끼리 이루워진 쿠테타여서 비하나회였던 그는 보안사령부 참모장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쿠데타 계획으로부터 철저히 배제되었고 그의 역할은 당시 보안사 보안처장이었던 정도영이 대신 맡았기 때문에 12.12 군사반란에 대해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으며 모든 상황을 경복궁 30경비단으로 직통으로 보고가 되었기에[3] 당시 보안사령부에 있던 우국일, 남웅종, 권정달[4] 같은 보안사 간부들은 모를수 밖에 없다.
2.2. 반란 이후
12월 14일 보안사 앞에서 촬영된 우국일 보안사 참모장 환송사진[5]. |
반란이 끝나고 난 후 12월 14일, 신군부 단체사진에서 중간줄 중간에 장기오와 최예섭 사이에 있다. 사건 이후 전두환과도 원체 코드가 맞지 않았는지 일주일만에 결별했고, 우국일의 빈자리는 남웅종이 차지하였다.[6][7]
그 이후로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8]으로 옮겨졌고 그 이후로 국방부 특명검열단장을 거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제2국 차장을 끝으로 진급없이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으며 전역 이후로 한국지하철 사장과 한국보험공사 부사장을 역임하고 한국보험공사 보험연수원장을 지냈다.
1995년 12.12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으며 그 후로 조용히 여생을 보내다 2008년 7월 4일에 사망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3. 여담
통역사관으로 임관하였으나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전출되기 전까지 군생활 내내 오로지 보안부대에만 복무하였다.[9]4. 대중매체
2005년 방영한 MBC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박병훈이 연기하였다.
5. 둘러보기
12.12 군사반란 반란군 가담자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fff | |
1979년 12월 14일 12·12 군사반란 성공 기념사진 국군보안사령부 청사 앞 | |
준장 남웅종✞ · 중령 김호영? · 중령 신윤희 · 중령 최석립 · 대령 심재국? · 대령 허삼수 · 대령 김진영 · 대령 허화평 · 대령 이상연✞ · 대령 이차군✞ · 준장 백운택✞ | |
소장 박준병✞ · 대령 이필섭 · 대령 권정달 · 대령 고명승 · 대령 정도영✞ · 준장 장기오 · 준장 우국일※✞ · 준장 최예섭✞ · 대령 조홍✞ · 대령 송응섭✞ · 대령 장세동 · 중령 김택수✞ | |
준장 이상규? · 준장 최세창 · 준장 박희도 · 소장 노태우✞ · 소장 전두환✞ · 중장 차규헌✞ · 중장 유학성✞ · 중장 황영시✞ · 소장 김윤호✞ · 소장 정호용? · 준장 김기택✞ | |
※ 사진 인물 배치 순서상 표기 ※ 단, 우국일 준장은 군사반란 가담자로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국군보안사령부 참모장 자격으로 사진을 찍은 것이다.[A] | |
{{{#!folding [ 각주 보기 ] |
[A] 비 하나회였던 우국일 준장이 12.12 군사반란 당시 한 일은 연희동 요정에서 접대업무를 맡았을 뿐 접대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그는 결백한 인물이었다.
[1] 김병수와 통화를 하던 중, 박정희 대통령을 '코드 원'으로 칭했다고도 유명하다[2] 임관년도가 5년 빠를뿐만 아니라 심지어 통역사관이라 중위로 임관하였다.[3] 사령관을 포함하여 경복궁 30경비단, 제26사단 보안부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보안부대, 특수전사령부 보안부대, 수도경비사령부 보안부대, 변규수 준장(육군본부 보안부대장) 등 보안사 예하 파견부대와 파견인원들이 총동원 되었고, 심지어 9공수의 출동 소식을 감청한 반란군 측에서 9공수의 출동을 저지하고자 특수전사령부 보안부대[10]에서 정병주 사령관 모르게 9공수 출동을 취소하는 전문을 발신한다던지, 수도경비사령부 보안부대가 장태완 사령관의 반란 진압작전을 경복궁 30경비단으로 유출하다가 발각되어서 전원 체포되는 일이 일어나는 등 일사분란하고 요란하였던 그날의 밤과는 정반대로 보안사의 서열 2인자는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4] 권정달 역시 12.12 군사반란 당일에는 배제되어있었고, 오히려 허삼수가 그를 사칭해서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했기 때문에 진압군으로부터 억울하게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었었다.(...)[5] 맨 앞줄 좌측 2번째에 위치.[6] 남웅종도 우국일처럼 통역장교 출신이었지만 노태우의 경북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인연은 있었다. 그래서 노태우가 보안사령관이 되던 1980년에 그의 친구인 남웅종 역시 참모장 자리에 올랐다.[7] 노태우가 영전하고 남웅종이 전역한 1981년에는 박준병이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취임하고 정도영이 참모장 직에 오르게 된다.[8] 전임자는 소장 하소곤이다.[9] 사실 현 국군방첩사령부를 비롯하여 방첩부대의 실세는 사령관이 아니라 참모장이다.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역대 사령관들은 대부분 보병 병과의 야전부대 출신으로, 사령관 자리는 그저 사령관 임기에만 방첩부대에 잠시 머무는 정도로 자리잡았을 뿐이다[11]. 당장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 당시 조현천 사령관 역시 중장 달고 기무사에 처음 온 반면, 소강원 참모장은 제302기무부대장, 국군기무사령부 제911사업단장, 제610기무부대장, 국군기무사령관 비서실장, 기무사 제3처장 등 방첩부대에서만 쭉 군생활을 한 후에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 직에 올랐다. 유사하게 특수전사령관이 있다. 대장 진급을 위해서 요구하는 군단장 임기를 특전사령관으로 채우기 위하여 오는 것이다. 이런 특전사령관들의 경우 위관~소령때 특전사 복무 당시 6주짜리 특수전교육을 이수하여서 사령관으로 특전사에 컴백하였을때 검은 베레모의 계급장 위에 특수전 휘장을 추가로 부착하는 사령관들과는 반대로 중장 진급때까지 야전부대에서만 생활하다가 특전사에는 사령관으로 처음 왔기 때문에 6주짜리 특수전교육 이수를 하지않아서 검은 베레모에 별3개 계급장만 덩그러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