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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백지구(초당고)와 분당(미금역)을 잇는 용인시의 마을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2. 노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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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초당고등학교) | 종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미금역) | ||
| 종점행 | 첫차 | 05:30 | 기점행 | 첫차 | 06:15 |
| 막차 | 23:20 | 막차 | 00:05 | ||
| 평일배차 | 7~20분 | 주말배차 | 9~20분 | ||
| 운수사명 | 승진여객 | 운행대수 | 19대 | ||
| 노선 | 초당고 -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 동백고 - 백현중 - 동백중 - 호수마을자연앤데시앙 - 물푸레마을 - 법화ㆍ마북터널 - 꽃메마을1~2단지 - 독정초교 - 보정고 - 죽현마을 - 오리역 - 미금역 | ||||
3. 역사
- 현재의 810번은 동백지구 입주와 함께 대중교통대책의 일환으로서 경남여객에서 2006년 2월 27일 신설 개통하였다(뉴스 참조). 당시 노선은 '명지대 - 용인시청 - 동백지구 - 어정 - 구성 - 죽전 - 오리역 - 미금역 - 이매역 - 야탑역 - 모란역'으로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어서 그리 존재감이 있던 노선은 아니었다.
{{{#!folding [ 당시 810번 관련자료 ]
- 동백죽전대로를 이용하는 현재 810번 버스의 실질적인 전신은 용인 버스 1(동백지구-보정역)으로, 2006년 동백지구 입주가 시작된 후에 개통되었다. 당시 노선은 동백지구-동백죽전고속화도로-꽃메마을(단국대입구)-죽현마을-보정역(회차)[2]이었다.
{{{#!folding [ 당시 1번 버스 관련자료 ]
- 2006년 9월 11일부터 810번의 '명지대 - 동백지구' 구간이 단축되어 기점이 동백지구(초당역 예정지)로 변경되었다(참조).
- 2007년 4월 1일부터 경남여객에서 1번 버스의 운임을 마을버스 요금으로 인하하였다(참조). 그러나 마을버스로 형간전환한 것은 아니고, 동백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용인시와 협의를 통해 요금만 인하한 것으로 버스 형태는 시내일반버스 면허로 유지하였다.
- 2007년 5월 7일부터 810번이 모란역에서 미금역으로 단축되고 동시에 1번(동백지구 - 보정역)과 통합해 '동백지구 - 법화터널 - 마북터널 - 보정역 미금역'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실질적으로 용인 시계내 구간은 1번 노선을 따랐으나,[3] 성남시 진입을 위해서 형식상 810번이 1번을 흡수하는 형태를 취했다.[4] 동시에 기존 810번 노선 승객들을 위해 1001번 버스를 동백지구-미금역 구간에 한하여 시내일반버스 운임으로 운행했다(참조).
- 2008년 8월 25일 경남여객의 동백영업소 철수 당시 노선이 수성교통 계열 선진운수에 매각되었고, 810번은 공식적으로 마을버스로 형간 전환되었다. 선진운수는 2010년에 현재의 사명인 승진여객으로 이름을 고쳤다.
- 동백죽전대로 법화터널과 마북터널 사이의 마북IC가 개통된 후 마북IC 정류장을 신설해 810번이 정차했으나, 사고 위험으로 인해 얼마 후 정류소가 폐지되었다.
- 구성지구(청덕동 물푸레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법화터널입구.물푸레마을 정류장에 추가 정차하게 되었다.
- 2011년 12월 28일 분당선 죽전역~기흥역 연장구간 개통과 함께 810번에서 4대를 계통분리하여 구성역으로 가는 810-2번을 신설하였다. 이와 동시에 계통 분리에 따라 줄어든 810번 차량분(4대)은 증차 조치되었다.
- 2017년 4월 1일부터 용인 방향은 오리역 7번 출구 대신 4번 출구에 정차한다. 관련 게시물
- 2021년부터 청덕고등학교 입구와 백현마을 9단지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 2023년 12월경 용인시 공공버스로 전환되었다.
4. 특징
- 용인시 관내 마을버스 중에서 노선 길이가 가장 길고, 배차간격이 상당히 좋으며[5], 용인시 마을버스 노선 중 운행 차량이 가장 많은 노선이다.
- 마을버스 전환 당시 시내버스 시절에 운행했던 차량을 그대로 마을버스 도색으로 재도색 및 면허 이관을 거쳤다. 이 때문에 경남여객 출신 면허가 꽤나 많이 존재한다.
- 미금역에서는 1번출구 정류장이 아닌 8번출구 앞 미금역.청솔마을.2001아울렛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1번출구 정류장에도 서긴 하나 여기서는 하차만 가능하며, 8번출구 정류장에서 승객을 받는다.[6][7] 그리고 여기서는 정류장이 아닌 옆에 "청소년 선도" 안내문이 붙어있는 전봇대 아래에서 줄을 서서 승차한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주민들의 암묵적인 룰이기에 별다른 표기가 없으므로, 첫 이용시 주의할 것.
- 통근수요가 대부분이지만, 분당선으로 가는 수요 일부가 810-2번이나 31-2번으로 넘어가 이용객이 일부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평상시에도 이용객 수는 많은 상태이다. 특히 미금역에서 동백 방향으로 승차할 때, 대기줄의 규모는 어지간한 광역급행버스의 출퇴근길 대기줄 규모 수준.
- '보정고 - 중앙공원' 구간은 가까운 거리지만 언덕길이라 사람들이 많이 탄다. 50번도 다니지만 배차간격이 810번 보다 길고, 정류장 표시도 없어 이쪽 주민들은 이 노선을 더 자주 이용한다.
- '오리역 - 미금역' 구간에 있는 중간 정류장(하얀마을, 까치마을)에 정차하는 유일한 용인시 마을버스이다.
- 성남에도 같은 번호의 버스 노선이 있지만 서로 만나지는 않는다.
4.1. 경합
승진여객의 대표 간판 노선이며, 사실상 용인시 마을버스 수요 1위라고 봐도 무방한 노선이다. 구간구간마다 다른 노선들의 수요를 분담하거나 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 동백동 - 신분당선 미금역
이 노선의 신설 목적이자 주 수요구간. KD 운송그룹의 390번과의 듀얼매치가 펼쳐진다. 390번에 비해 810번의 선형에 굴곡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10번의 법화/마북터널에서의 과속, 도심내 고속주행과 KD 특유의 저속질[8]로 인해 390번이 소요시간면에서 꽤나 불리하다. 실제로 미금역에서 두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면 오리역~죽전성당 부근에서 810번이 390을 추월하고 810은 직진하여 기흥구(보정동) 방향으로, 390은 좌회전하여 수지구 방향으로 갈라진다. 이후 터널까진 390이 빨라보이나, 현암로의 정체 디버프 때문에 터널 내부 또는 백현마을 부근에서 810이 390을 추월하여 최종적으로 초당역에는 대체로 810이 먼저 도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동백죽전대로가 막힐 때에는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나가서 이때만큼은 경합에 큰 의미가 없다. 390번은 모두 좌석형이라 50분 동안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과, 810번이 운행하지 않는 판교신도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수요는 서로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810번이 요금과 배차간격, 시간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미금역 - 초당역 구간에서만큼은 810이 우위를 점한다.
- 동백동 내부
동백지구에서는 경남여객의 66-4번, 대원버스의 390번, 자사의 810-2번 등 중복노선이 많다. 하지만, 66-4와 390번은 시내버스이기 때문에 요금 부담이 크고, 배차간격도 이 노선에 비해 긴 편이라 주말 아침 시간 등 810번의 배차간격이 긴 시간대가 아니라면 810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9] 물론 같은 가격에 같은 구간을 달리는 810-2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810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며, 소형차량[10]으로 운행 즉 입석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구간도 중형차량이 운행하는 810이 우위를 점한다.
- 용인시 동백동/구성동 ~ 수원시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아니지만 경남여객의 68번, 670번, 77번과 간접적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환승저항이나 소요시간을 생각한다면 세 노선이 확실히 유리하나, 68번의 배차는 25~40분, 670번의 배차는 심하면 100분 이상으로도 벌어지기 때문에 환승을 통한 대체 노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앞서 서술하였듯이 주말 아침시간대 등에는 810번의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이 때 만큼은 먼저 오는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 용인시(기흥구 - 수지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곳곳에 정차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지만 언남동을 경유하여 소요시간 면에서 불리한 31번 대신,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소요시간 단축 하나만큼은 보장되는 810번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일부 있다. 법화터널입구 정류소 근처 단지인 1, 2, 5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접근성 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기에 훌륭한 대체 노선이다.
고도가 높은 3, 7단지 주민들에게는 끝없는 딜레마를 선사중이었지만, 31-2번이 개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으로 법화터널입구에 정차하는 31-1번노선의 배차간격이 많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딜레마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단 서울방면 이용객들에겐 미금역과 구성역의 통근 딜레마는 남아 있다.
4.2. 사건·사고
- 2024년 6월 13일 16시 30분경 죽전고가차도에서 용인 버스 23과 접촉사고가 발생하여[11] 운전기사들끼리 말다툼이 벌어져 뒤따라오고있던 여러대의 버스가 지연되었다.[12]
4.3. 시간표
- 초당고등학교와 미금역 출발 시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 무전을 송수신하고 있다. 그래서, 미금역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 상술한 바와 같이 미금역에서는 전봇대(청소년 계도 관련 안내문)이 대기열을 대신한다.
5. 연계 철도역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미금역, 오리역
신분당선: 미금역
[1] 1997년 11월경 경일여객에서 좌석버스 노선으로 신설하여, 2000년 4월 경남여객 계열사인 성산교통으로 이관되며 입석형 일반시내버스 노선으로 전환되었다가, 2003년경 경남여객으로 이관되었으나 적자로 인해 2004년 폐선되었다. 이 810번은 동백을 경유하지 않고, 현 820번과 거의 유사한 노선으로 운행한 820번의 전신이다.[2] 과거 임시역사 보정역이다.[3] 보정역 경유를 위해 죽전중앙공원에서 죽현마을을 거쳐 바로 보정역으로 가지 않고 보정고 방면으로 돌아가는 굴곡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보정역 정류장 역시 기존 1번과 반대 방향으로 변경되었다.[4] 당시 통합 흔적은 지금 노선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미금역 진입 용인시 마을버스들은 모두 오리역부터 미금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나 810번은 두 역 사이 성남시 정류소 2개에 모두 정차한다. 또한 미금역.청솔마을.2001아울렛 역시 1번출구 앞 정류소에서 승하차를 끝내는 타 노선들과 달리 이곳에서는 하차만 하고 8번출구 앞에서 승차한다. 과거 오리역 7번출구 앞 정류소에 정차했던 것 또한 시내버스로의 통합 흔적이다.[5] 용인 마을버스 24와 비슷한 수준이다.[6] 이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죽전동 마을버스들은 1번출구에서 승하차하며 U턴하여 8번출구 정류장과 하얀, 까치마을 정류장등은 통과하고 바로 오리역으로 간다.[7] 구성/마북경유 마을버스 노선들은 3번출구에서 내려주지만, 이 노선은 청솔마을사거리에서 유턴하기 때문에 8번출구 앞에서 타야한다.[8] 법화, 마북터널 내에서의 제한속도는 60km/h이지만, 수지구로 진입하는 방면으로는 과속카메라가 없는 탓에 전체적인 교통흐름은 약 75~100km/h 정도이다. 810번의 경우 70~100km/h로 교통흐름을 우선시하고, 390번의 경우는 평균 40km/h로, 규정속도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같은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이다.[9] 특히 동백지구 내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10] 카운티, 레스타, eBus-7[11] 810번 버스의 안전거리 미확보와 전방주시 태만[12] 죽현마을 단국대입구 하행선 정류장은 추월이 불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