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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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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백웅의 26회차에서의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옥황상제.

2. 작중 행적

백웅의 24회차 삶에서 제천대성이 과거 옥황상제를 쓰러뜨리고 신성을 흡수해 천계 지배권과 유지력을 얻으려고 했지만 사실 사어로써의 신성이 없었고 아무리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게다가 찢어발겨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부활했다고까지 한다. 하지만 약한 존재는 아니고 어떻게든 빈틈을 노려 죽인 것일 뿐 제천대성이 싸워본 상대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강했고 운이 안 좋았으면 죽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천계에 봉인된 인간의 힘과 재능[1]을 해방시킬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24회차 삶 37권(676화))

26회차 삶에서 백웅의 정체가 천계에 발각될 때, 칙령이라고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 칙령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강력한 언령이자 천계 최고 원수의 동원령으로, 보통 필멸자라면 거부할 수가 없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칙령대로 움직여지게 된다고 한다. 심지어 제천대성 또한 칙령에 저항하는 데 골치 아파했다고 한다. 26회차 삶에서 칙령을 통하여 백웅의 천계소환을 명했을 때, 제천대성의 말에 의하면 칙령이 떨어지는 그 순간부터 웬만한 대라신선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하여 감시를 하고 있을 거라고 한다. 심지어 대라신선 중에 천이통을 가진 이들도 많다고 하며, 방어막을 펼쳤어도 안심을 할 수가 없으며, 천우진 또한 최선을 다해 도청을 맞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칙령이 떨어진 이상 곧 천계의 모든 전력이 백웅을 잡으려고 할 거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 칙령이라는 것 자체가 동원령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에서 백웅에게 있어 역대 전생들 중에서도 최고 최악의 위기에서 생의 길을 택한 백웅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옥황상제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자, 백웅은 그답게 거절하고 궁극기인 깽판치기로 삼황오제 vs 흉신을 성사시키고 제천대성의 여의 봉인을 해제하게 하고 신공표의 봉인을 해제하게 만든다. 그러나 옥황상제는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여 신공표를 제압과 동시에 몸을 가져가고 여기서 백웅은 한 가지의 답을 도출해내는데 그것은 바로 옥황상제가 삼황오제 중 한명인 요순이라는 것이다.

이후 자살하려는 백웅을 시간 되돌리기로 되살리고 수요공양으로 북방의 사자까지 강림시킨 백웅에게 정신기생을 시도하려 했으나[2] 천암비서가 백웅의 정신세계 내면까지 들어와서 자신을 빨아들이자 당황하며 태허천존이 자신을 속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그 후 31회차 삶 99권 19화 1899화에서 언급되길 본래 천계는 그 구조상 '이 옥황상제가 정점이 되어 권능을 발현할 때 가장 강력하게 운용되는 단체'에 해당되며 옥황상제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만으로 휘하의 신선들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3] 전략적인 대이적(大異跡)과 권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28회차 삶 당시, 망량과 삼황 복희가 백웅에게 옥황상제의 권능으로 물려주려고 한 것, 그리고 삼황오제가 천계를 만든 가장 큰 이유기도 한데 삼황오제들이 천계를 만든 목적은 '지상계 문명을 관리하는 한편 외계의 신격들이 쳐들어올시 누구보다도 선봉으로 나서서 싸우기 위한 전투단체를 만들고자 함'이었고 이 때문에 필연적으로 천계의 수장이자 정점인 옥황상제는 이러한 전투력의 정점이 될 수밖에 없다.[4]

3. 백웅의 26회차에서의 행적

백웅의 두 번째 생사투인 제천대성과의 싸움에서 제천대성이 승리했는데 몇 번이고 싸워보아서 무쌍패의 결점을 논파하는 식으로 돌파했다.

이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맞았고, 살기 위해 흑요석을 넘겼는데 문제는 공무 집행중이라서 그동안 백웅이 전생을 해온 기억이 천계 전체에 퍼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제천대성은 그냥 빨리 자살하는 게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천우진 또한 빨리 죽으라고 말하며 그야말로 외통수(심지어 제갈사 또한 같은 말을 할 거라는 부연설명과 함께)라고 말했다. 나중에 이 말을 전해들은 제갈부의 표정이 굳어지며 너무나도 큰 모험이기 때문에 그냥 자살하는 것이 옳고 백웅이 천계로 가서 옥황상제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승산이 1푼도 안되는 모헌을 택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우책으로, 영겁토록 봉인되고 고문당할 확률이 몇 백배나 더 높다고 만류할 정도였다.

그 이유가 우선 제천대성은 쟁쟁한 투선들이 이제 찾아오면 자살할 틈도 없을 뿐더러, 특히 북두성군이 생사부를 써서 작살내려고 하면 답도 없기 때문이고 천우진인 경우에는 흑요석을 통해 서왕모와 태허천존의 정체가 드러난 상태로 천계는 어떠한 혼란이 생길지는 불보듯 뻔한 일인데다가, 최초의 삶에서 시작하여 26회차 삶에 이르기까지 백웅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정보들은 하나 같이 특급 수준의 정보라서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진짜 최악인 것은 삼황오제들 또한 지금쯤이면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고 있을 것이고 대라신선이라면 제천대성이 물리칠 수는 있어도 삼황오제의 사도가 직접 잡으러 올 수가 있다고 한다. 삼황오제가 자신의 사도를 파견해 백웅을 잡으러 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백웅 또한 제천대성의 말을 듣고 자살 말고는 확살히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27회차 삶에서 반고의 소환을 위해 구천현녀를 소환하고, 흑요석으로 구천현녀에게 그동안의 기억을 보여줄 때에 백웅이 "천계와의 모든 연결을 끊어달라고" 부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1] 24회차 삶 37권에서 밝혀진다. 인간이 태초부터 갖고 있었던 혼돈의 재능으로 간헐적으로 대라신선을 순수하게 뛰어넘는 인간이 태어나기도 했던 원동력이다. 전욱이 칠대로 중화를 통치하는 동안 하늘과 땅을 가르면서 너무 강력한 존재가 재림하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불멸을 포함한 몇몇 가지를 봉인했고 봉신전쟁을 치른 후 완전히 봉인된 것이다.[2] 이전에 창힐이 썼던 방법과 비슷하지만 천암비서의 위험성을 알아챈 상태였기에 천암비서와는 접촉도 하지 않고 수백번의 전생을 통해 막대한 인과율을 손에 넣을 생각이었다.[3] 사용하는 성질과 방향에 따라서는 평소의 수십배 이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4] 만약 옥황상제가 부재한다면 삼청이 그 권한을 대행하는 것으로 대신 발현시키나 현 시점에서 삼청은 소멸된 탓에 아예 쓸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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