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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6:38:28

오피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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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키언
파일:오피키언을_마주하다_최후의_예언은_0308606.jpg
<colbgcolor=#9d9a77><colcolor=#fff> 이명 예언의 집행자
사건 발생장소 차원의 틈새
귀신의 정체 파르켈의 영혼[1]
파르켈의 목적 및 주어진 명령 샤를리엔을 살해한[2] 인간들에게 파멸의 예언들을 내려
이기심과 죄악, 그리고 욕망으로 가득찬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는 것.
등급 SS
고스트 피규어 남김 X[3]
성우 윤동기

1. 개요2. 특징3. 등장 전 추측 4. 작중 행적
4.1. 진실4.2. 부하들
5. 능력
5.1. 강함
6. 금비의 고스트 퀴즈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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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언을 막는 자들을 처단하고 이 세계에 심판을 내리리라.
최후의 마지막 예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의 중간보스이자 파트 1의 최종 보스.

예언의 석판과 관련되어 있다. 고대 연금술사이자 샤를리엔의 아버지인 파르켈이 금단의 연금술을 사용해 세계를 멸망시키도록 만든 거대한 기계장치. 이명은 예언의 집행자.

컨셉은 기계 + 연금술

2. 특징

이름 말고는 알려진 게 없어서 그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기스에서도 오피키언에 대한 단서를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지만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확실한 건 오피키언은 세계 멸망을 집행하는 존재라는 것과 강한 암흑 에너지를 뿜어 귀신과 요괴들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에 나오는 예언귀들을 강하게 만들어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포지션이다. 모티브는 츠쿠모가미. 이유는 파르켈의 영혼이 오피키언 안으로 깃들었기 때문이다. 인간들의 죄악을 벌하기 위해 복제 예언귀들을 소환하여 자신의 예언을 막으려는 하리 일행을 공격하려 했지만,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려는 가은이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계 멸망을 무사히 저지할 수 있었다.
신비 : “저건 평범한 귀신악귀도 아니야. 저건, 그냥... 거대한 기계일 뿐이야!”
기계라서 신비가 악의 기운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자의가 존재하지 않아, 오로지 입력된 명령에 따라서만 기능한다. 덕분에 최종보스 치고는 굉장히 수동적이다. 목소리만 나왔다. 대사는 최후의 예언을 실행한다.이다.

평범한 방법으론 예언을 멈출 수 없으며 오직 예언을 멈추라고 명렁하거나 자신이 부서지거나 작동을 멈추는 것 뿐이다.

3. 등장 전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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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3기 1화에서 리온이 아이기스 대원들과 함께 발견한 6개의 예언이 담긴 석판을 설명할 때 잠시 언급된다. 석판에 적힌 종말의 예언이 오피키언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며, 실제로 오피키언의 손으로 추정되는 해골손이[6] 시계탑의 태엽을 건드려서 첫 번째 예언귀인 샌드맨을 깨웠다.

2화에서 구묘귀의 영혼과 근처에 있던 고양이들을 합쳐 두 번째 예언귀인 구묘귀를 탄생시키고 아들을 쳐다보고 흔들린 구묘귀를 어둠의 힘으로 다시 끌어올린다.

4화에서 해골손이 태엽을 건드리자 세 번째 예언귀인 이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8화에서 여왕개미가 죽자 해골손이 태엽을 건드려 여왕개미가 4번째 예언귀인 충목귀로 탄생한다. 충목귀가 나타난 시점에 가은도 이상한 무언가를 느끼고 신비아파트로 향한다. 그 때 가은의 눈동자 색이 변하더니 오피키언이 건드린 시계 태엽의 형상이 나타난다.

9화에서 역시 예언귀인 웬디고를 움직이게 한다. 여기서 오피키언이 시계의 태엽을 돌리는데 그 직후에 태엽이 얼어버렸다.

11화 마지막 장면에서 시계의 태엽을 돌리면서 마지막 예언을 실현하는 것이 가은의 꿈 속에 나온다.

12화에서는 적목귀를 불러내 병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후반에 드디어 하리 일행과 마주쳤는데 그 정체는 인간도 귀신도 아닌 거대한 기계장치였다. 어쩌면 가은의 전생인 샤를리엔의 아버지였던 연금술사 파르켈이 만들어놓은 기계장치일 수 있고, 그 영혼이 기계에 빙의한 것일 수도 있다.[7]

4.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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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키언 : “모든 것은 나의 창조자의 명령대로 행해질 뿐...나의 창조자는 위대한 연금술사 파르켈. 그는 내게 명령했다. 이 세계에 인간들의 죄악이 쌓이고 쌓여, 암흑 에너지가 가득차게 되면 예언의 톱니바퀴를 돌려 그들을 벌하라고...”
13화에서는 모든 예언귀들을 연속으로 복제해낸다. 이에 리온과 사라, 강림이 대적하지만 강화된 예언귀들에게 밀리고 결국 하리와 두리가 만티 두억시니를 불러내 퇴치하지만 예연귀들을 계속 복제해서 불러내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와중에 기절한 가은의 꿈 속에서 오피키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오피키언은 수백년 전 가은의 전생인 샤를리엔의 아버지 연금술사 파르켈이 만들어낸 기계장치였다. 오피키언은 오직 파르켈과 샤를리엔만이 명령을 입력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당시엔 인간보다 조그마하지만 지금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을 한 자동기계 모습이었고 파르켈을 도와 연금술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리온이 말한 것과 달리 인간의 추악한 모습에 혐오를 느낀 파르켈은 사람들에게 금을 나눠주지 않았지만 마음이 약한 샤를리엔이 길거리에 주저 앉아있던 아이에게 아버지 몰래 금조각을 주었다.
오피키언 : “움직임이 감지 되었습니다. 경고 합니다. 허락 받지 않은 침입자에게 공격이 가해집니다.”
그걸 본 아이의 아버지가 파르켈이 금을 숨겨두고 있다고 생각해 파르켈의 집에 쳐들어와 파르켈의 연구실까지 들어가는데 거기에 있던 오피키언은 침입자들에게 경고하지만 사람들은 무시하고 계속 금을 찾고 오피키언은 결국 침입자들을 공격해 죽이게 된다. 아버지를 쫓아온 아이 앞에서 아이의 아버지를 죽이고 아이마저 침입자로 판단해 공격하지만 샤를리엔이 몸을 던져 대신 맞고 사망하게 된다. 이에 절망한 파르켈은 오피키언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면서 명령을 입력하는데 "인간들의 악행으로 암흑 에너지가 한계에 달하게 되면 그때 인간들을 심판하라."는 명령이었고 이 명령을 받은 오피키언은 이후 차원의 틈에서 점차 거대한 기계장치로 구축되어 갔던 것이다.
전생을 알게 된 가은은 전생인 샤를리엔의 영혼으로 변신해 오피키언에게 다가가고 오피키언의 머리가 열리자 거기엔 파르켈이 의자에 앉아있다.[8] 샤를리엔이 된 가은이 사람들을 다시 한번 믿어보자고 파르켈을 설득하자 파르켈의 사념이 사라진다. 가은은 자신이 거기에 앉아 차원의 문을 열어 하리 일행을 원래의 세계로 보낸다. 그러나 자신이 의자에 앉아 명령을 내려야 하는 가은은 오피키언의 머리가 닫히는 바람에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 못했고 이에 절망한 하리는 예언의 석판을 계속 부수며 차원의 문을 다시 열려고 한다. 그게 통했는지 차원의 문이 다시 열리고 하리가 뛰어들어간다. 차원의 틈 속으로 뛰어든 하리는 가은을 찾아가고 하리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모습을 보이자 파르켈이 은밀히 입력해 놓은 마지막 명령이 실행된다.
파르켈: "나 파르켈이 먼 미래의 인간들에게 고한다."
이가은: "이건.. 파르켈?
파르켈: "난 샤를리엔을 죽게한 이 세상을... 쌓여만가는 인간들의 추악한 죄를 끝까지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쩌면 샤를리엔의 뜻은 다를지도 모르지... 그래서 나는 오피키언에게 명령을 내리고자 한다. 먼 훗날 미래에도 샤를리엔의 뜻이 이어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 곁에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오피키언은 작동을 멈추고 사라질 것이다. 희망을 이어가라, 인간들이여...”
'만약,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샤를리엔과 같이 있어줄 사람이 있다면 둘을 원래 세계로 보내고 오피키언은 스스로 작동을 멈추라는 것.' 이에 오피키언은 차원의 문을 열어 두 사람을 보내주고 자신은 작동 정지되며 무너져 내린다.

4.2. 부하들

파일:만티_두억시니_소환_예언귀들과_한_판_승부_0001509.jpg

5. 능력

5.1. 강함

직접적으로 전투에 개입하진 않아 강함이 어디까지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오피키언 역시 지하국대적, 요르문간드와 같은 급의 최종보스이다. 과거 파르켈이 아직 초기 단계인 오피키언을 두고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고, 침입자를 감지하여 제거하는 장면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파르켈의 연구실이 무너지자 거대한 보호막을 쳐 주인을 보호한다[9] 여기서 파르켈은 “너도 언젠간 전지전능한 기계가 될 테지!”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현재 거대해진 상태에서는 거의 신과 비슷한 권능을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피키언이 조종하는 예언귀들이 상당한 강적이라는 점과 특히 그들 중에 ‘신’과 같은 존재인 이무까지 조종하는 것으로보아 오피키언의 위상은 더욱 올라간다. 예언귀 6마리를 조종하는 것만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이렇게 위협적인 예언귀들을 무제한으로 복제해서 소환할 수도 있다! [10] 더군다나 하리 일행이 만티코어두억시니가 합체한 만티 두억시니까지 소환해서 맞서는 걸 보면 최소한 도한, 진명은 물론, 신의 아이인 두억시니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예언귀들을 무제한 복제시킬 수 있고, 파르켈까지 복제시킨 것으로 보아 예언귀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귀신들과 인물들 역시 복제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오피키언은 강한 암흑 에너지로 더 강화시킬 수 있으니...

전술했듯이 파르켈이 오피키언은 전지전능한 기계가 될 수 있다고 했으니 최강자급 보스인 지하국대적[11] 요르문간드와 같은 급으로 보인다. 합체귀신인 만티 두억시니가 오피키언보다 강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오피키언은 신에 대적할 만한 힘을 가졌으므로 직접 전투를 벌이면 오피키언이 만티 두억시니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중에서 시공간을 일그러뜨려 차원의 문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걸 보면 시공간과 관련된 능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목귀가 승천한 직후 전 세계에 대규모 지진 같은 자연재해를 일으켜 붕괴시키는 것을 보면 전지전능이란 말이 결코 허풍이 아니라는 걸 입증해주고 있다.

오피키언이 사라진 이후에도 이미 영향을 받은 귀신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3 파트2부터 나온 귀신들은 예언귀가 아님에도 매우 강한 힘을 자랑하는데, 어쩌면 오피키언이 방출한 암흑 에너지로 파워가 강해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장산범, 향랑각시, 할아버지 포자귀, 추파카브라, 사일런스 하피 등은 물론 최종보스인 사토룡 또한 오피키언의 기운을 받게 되면서 부활이 앞당겨진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오피키언은 과거에 신들이 모종의 일로 인해 최강 병기로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 파르켈도 연금술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피키언의 힘을 빌려야 했고, 오피키언이 가진 전지전능한 힘으로 보아 원래는 신들의 무기였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파르켈의 힘이 담긴 가은의 피를 마신 부활한 시온은 추파카브라를 무제한 생성할 수 있는데, 이는 오피키언이 예언귀를 무제한 복제한 것과 비슷하다. 거기다 파르켈이 인간에 불과하다면 오피키언 같은 세계 멸망급 병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리가 없다.

6. 금비의 고스트 퀴즈

명령을 입력하세요. 나는 예언의 집행자, 오피키언.”
파일:스페셜_고스트_퀴즈__오피키언_편__신비아파트_고스트_헌터_0115521.jpg
구묘귀 : “헤어지기 아쉽다 옹~!”
작중에 등장한 귀신 넷 중 예언귀가 아닌 귀신 중 하나를 고르라는 문제를 제시한다. 그 중 정답은 악창귀이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확히 표현하면 거대한 기계장치에 파르켈의 영혼이 깃들었던 것.[2] 정확히 말하자면 오피키언이 공격을 가할 때 그 공격을 샤를리엔이 대신 맞아 사망한 것이다.[3] 이쪽은 귀신도 아닌 아예 기계 장치라 애초에 그런 게 존재하지 않는다. 크기가 너무 커 밸런스를 위해 안남겼을 수도 있다.[4] 오피키언이 예언귀들을 깨울 때 건드리는 시계 태엽 형상이 눈동자에 나타났다.[5] 도한처럼 후드를 쓴 존재로, 그 정체들은 연금술사인 파르켈과 가은의 전생인 샤를리엔.[6] 실제로는 로봇손[7] 오피키언을 보고 경악하는 강림은 덤.[8] 몸이 복제된 예언귀처럼 붉게 빛나고 이후 사라진 걸 보면 파르켈이 자신을 복제해 앉혀놓은 것으로 보인다.[9] 다만 파르켈이 자간을 외상없이 봉인시킨 강자라는 걸 생각하면 상처가 났을지는... 하지만 일각에선 자간을 봉인한 것이 사실은 오피키언일 거라는 추측도 있다.[10] 물론, 신과 같은 존재인 이무기의 경우에는 능력까지 완벽하게 복제가 가능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오피키언이 복제한 이무기는 인간인 강림의 공격에 나가떨어졌고, 오피키언의 버프만 아니었어도 강림의 활 공격에 다른 예언귀들과 마찬가지로 퇴치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11] 단.능력상 지하국대적이 오피키언의 카운터인데.기계가 공격한들 안먹힐테고 귀신을 무한정 양산해도 흡수하면 그만이기때문.[12] 피노키오-Pinocchio, 오피키언-Opicchion. 스펠링은 일치하여 아나그램은 된다.[13] 오피키언의 조종석에 파르켈의 영혼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 파르켈은 사람들의 악행으로, 딸인 샤를리엔이 죽게 되자, 인간들에 대한 원한과 증오를 품은 채 오피키언에게 수백 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차다면, 파멸의 예언을 내리고, 인간들의 죄악을 심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파르켈은 현시점에서 보면 과거 사람이고, 샤를리엔보다는 오래 살았겠지만, 그래도 옛날 사람이기에 진작에 숨을 거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파르켈은 계속 인간들을 증오하고 있었을테고, 샤를리엔을 죽게 한 인간들의 이기심과 죄악에 대한 원한으로 인해 파르켈의 영혼은 승천하지 못하고, 오피키언의 조종석에 그대로 깃들게 된 것이니 이렇게 본다면 선귀라고 보는 것도 이상할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