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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3:29:52

테베 왕가

오이디푸스 왕조에서 넘어옴
ΒΑΣΙΛΗΣ ΤΩΝ ΘΗΒΩΝ

1. 개요2. 역대 왕조3. 역대 섭정4. 그 외5. 관련 문서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카드모스를 시조로 한 왕가. 다스린 국가는 보이오티아의 테베.

크게 세 계열로 나뉘는데, 시조 카드모스카드모스 왕조, 오이디푸스가 시조[1]였으며, 재앙과 내전이 난무했던 오이디푸스 왕조, 그리고 오이디푸스 왕조의 마지막 테베 왕인 아우테시온의 양위로 왕이 된 다마식톤[2]을 시작으로 테베 멸망까지 다스린 다마식톤 왕조였다.

2. 역대 왕조

2.1. 카드모스 왕조

카드모스 왕조
왕비
초대 카드모스 하르모니아
2대 펜테우스1 ???
3대 폴리도로스 닉테이스2
4대 랍다코스 ???
암피온과 제토스의 찬탈3
5대3 암피온 니오베
제토스 테베4
아에돈5
카드모스 왕조: 랍다코스 혈통
6대 라이오스 이오카스테
1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아가우에와 에키온의 아들. 이오카스테와 크레온의 조부. 사촌 디오니소스 숭배를 반대하다가 어머니와 이모들에게 살해당했다.
2 스파르토이 크토노니오스(크토니오스)의 아들이자 섭정인 닉테우스의 딸. 안티오페의 자매이자 암피온, 제토스의 이모.
3 공동 통치. 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쌍둥이 아들로 섭정 뤼코스를 죽이고 찬탈했다. 테베의 정통 혈통과는 거리가 있다.
4 그녀의 이름을 따서 테베의 이름이 지어졌다. 실수로 제 자식을 죽이고 미쳐서 세상을 뜬다.
5 판다레오스의 딸. 니오베가 자식을 많이 낳은 것을 질투해 니오베의 자식을 죽이려다가 실수로 외아들 이틸로스를 죽였다. 제우스는 이를 불쌍히 여겨 아에돈을 꾀꼬리로 만들었다.

2.2. 오이디푸스 왕조

오이디푸스 왕조
왕비
7대 오이디푸스 이오카스테
8대1 폴리네이케스 아르게이아
에테오클레스 ???
뤼코스 2세의 찬탈
9대 뤼코스 2세2 ???
오이디푸스 왕조: 에테오클레스 혈통
10대 라오다마스3 ???
1 공동 통치. 형제의 왕위 다툼이 그 유명한 테베 공성전이다. 서로를 찔러 동시에 죽는다.
2 섭정 뤼코스와 디르케의 아들. 크레온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크레온의 사위인 헤라클레스에게 죽었다.
3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테베 공략 7장군의 후예인 에피고노이와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왕위를 빼앗긴다.

2.2.1. 에피고노이

오이디푸스 왕조: 폴리네이케스 혈통
왕비
11대 테르산드로스1 데모나사2
12대 티사메노스 ???
13대 아우테시온3 ???
1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테베 공략 7장군의 후예인 에피고노이의 일원으로 테베 2차 공략전에서 승리하고 왕위에 오른다.
2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들 중 하나인 암피아라오스와 에리필레의 딸. 알크마이온의 남매.
3 조상들의 패륜에 대한 책임으로 퇴위했다. 이후로 오이디푸스의 후손은 모계 혈통으로 스파르타 왕가로 이어진다.

2.3. 다마식톤 왕조

다마식톤 왕조
왕비
14대 다마식톤 ???
15대 프톨레미 ???
16대 크산토스 ???

3. 역대 섭정

테베의 역대 섭정
섭정
초대 닉테우스1 랍다쿠스
2대 뤼코스2
3대 라이오스
4대 크레온 에테오클레스 & 폴리네이케스
5대 라오다마스
6대 페넬레오스 티사메노스
1 스파르토이 크토노니오스(크토니오스)의 아들이자 닉테이스, 안티오페의 아버지. 안티오페가 제우스 때문에 암피온과 제토스를 임신하자 수치심을 느끼고 자살한다.
2 닉테우스의 형제. 조카 안티오페를 학대한 아내 디르케와 함께 암피온, 제토스에게 살해당했다.

4. 그 외

5. 관련 문서


[1] 사실 오이디푸스는 카드모스 왕조 중 랍다코스 혈통인 라이오스의 아들이었으니 카드모스 왕조가 이어진 셈이지만, 오이디푸스가 왕위에 오를 때만 해도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는지라 카드모스 왕조의 대가 라이오스에서 끊어지고 오이디푸스를 통해 새 왕조가 열린 것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후에 진실이 드러나기는 하지만.[2] 섭정 페넬레오스의 손자인 다마식톤은 카드모스와의 혈연이 없었다. 즉, 테베의 직계인 카드모스의 혈통이 통치하던 시기가 끝난 것이다.[3] 혹은 헤라의 사주를 받은 티시포네의 저주를 받았다.[4] 겁탈하려다 너무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죽였다는 전승과, 실제로 겁탈을 하고 나서 죽였다는 전승이 있다. 다만 크리시포스가 죽은 것은 펠롭스의 적자인 아트레우스티에스테스, 혹은 정실 히포다메이아의 소행이나 계획이었다는 전승도 있다.[5] 이러한 최후가 너무 고어하고 잔인한지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어머니와 동반자살했다고 순화했다. 그래도 형 레아르코스와 달리 멜리케르테스는 바다의 신으로 부활했다.[6] 오이디푸스의 현손이자 이오카스테에게는 현손 겸 내손인 오이디푸스 왕조 최후의 왕 아우테시온의 딸이다. 상술했듯이, 아버지가 조상들의 패륜에 대한 책임으로 테베의 왕위에서 물러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르게이아를 통해서 테베의 멸망 후에도 오이디푸스의 혈통은 끊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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