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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8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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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kt wiz No. | |
오서진 Oh Seojin | |
출생 | 2006년 2월 22일 ([age(2006-02-22)]세) |
경기도 수원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신곡초 - 수원북중 - 유신고 |
신체 | 188cm, 82kg |
포지션 | 유격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5년 6라운드 (전체 59번, kt) |
소속팀 | kt wiz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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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명문 수원북중 출신으로 고2때부터 주로 동기 심재훈, 후배 신재인 등과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맡았다. 타격은 다소 파워가 약하지만 맞히는 능력이 뛰어나 24년 신인왕이 유력한 돌직구 김택연을 상대로 안타를 쳐 내기도 했다. 수비로는 다이빙 캐치가 뛰어나고, 특히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에서는 타격 및 체중 증가에 따라 포지션 변경 가능성도 있으나, 우선은 여유를 두고 유격수로 키워볼 만한 자질이 있어 보인다. 9월에 진행된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9순위로 kt에 지명되었다. 현재 kt의 내야 여건상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신곡초 4학년때 아버지를 설득하여 야구를 시작하였고, 수원북중으로 진학하면서 키가 커져 내야수로서는 상당히 큰 키를 자랑한다. 큰키의 내야수들은 수비가 약하다는 통념과 달리, 수비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수원북중은 인근 경기권 뿐만 아니라, 강원,제주 지역까지 우수 선수들을 공급하는 우수 중학교로 유명한데, 중3 당시 서울 지역 학교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수원의 명문 유신고로 진학하게 된다.유신고는 입학 당시 박태완이라는 걸출한 청소년대표급 내야수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롤모델로 삼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태완이 졸업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3루,2루,유격수 등을 돌며 경험을 쌓게 되고, 3학년이 되는 2024년에 비로소 주전 유격수로서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물론 2학년 때에도 3할에 근접하는 타격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마지막 게임에서 3할 달성에는 실패하였고, 3학년 들어 본격적으로 3할 이상의 준수한 타율에 많은 도루수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게 된다.
고3 초기에는 3~4라운드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선과, 다소 중하위 라운드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렸지만, 부진한 팀성적 속에서도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준 점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 특히 내야에서는 청소년 대표에 선발된 같은 팀 심재훈을 밀어내고 유격수를 꾸준히 차지하는 모습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다. 여름을 지나면서 현재 고3 내야수 중에서 바로 프로에 가서 백업 유격수를 볼 수 있는 선수는 덕수 배승수, 경기 어준서, 유신 오서진 정도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내야수가 부족했던 키움,NC,kt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것으로 보인다.
2.2. kt wiz
kt에서 오서진을 뽑게 된 배경에는 사실 다소 여러 가지 면이 존재한다. 우선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kt가 수원 지역에서 가장 전통있는 유신고를 제외하고 5라운드까지 서울,수도권 선수들을 선발했다는 점과, 6라운드에서 비로소 오서진을 지명하게 된 것은 다소 의아한 일이었다.kt는 주전 유격수이던 심우준의 FA 이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에 대한 대안으로 다소 노장 축에 들어가게 될 현 2루수 김상수를 다시 유격수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각팀의 주전 유격수들 중에서 04년 입단한 두산 김재호, 09년 입단한 LG 오지환는 전성기를 지나고 있으며, 14년 입단한 KIA 박찬호 등이 최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외에 수비와 피지컬이 좋은 NC 김주원, 수비와 장타력이 월등한 삼성 이재현 등이 최근 젊은 유격수로서 성장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kt 역시 1군 내야 뿐만 아니라 퓨쳐스 내야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보인다. 신본기와 권동진 등 중간 나이대 선수들이 퓨쳐스에서 활약하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다면, 오서진의 입단은 퓨쳐스에서 2년 이상 충분히 긁어볼 만한 새로운 내야 카드로 유용하다고 본다.
3. 플레이 스타일
우선 타격에서는 2번 타순에 주로 위치하여 상하위 타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에 걸맞게 도루수가 급격히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순발력 뿐만 아니라 내구성에서도 어느 정도 검증된 상황으로 보이며, 프로에서도 상위 타순이나 9번 등에 위치하여 출루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수비에서는 무엇보다 슬라이딩 캐치에서 여러번 명장면을 만들어 내었다. 어깨도 강한 편이지만, 타구음을 들음과 동시에 튕겨나가 직선타를 다이빙하거나 땅볼을 잡아 1루에 아웃시키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4. 여담
-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선배인 박태완과 같이 뛰게 됐다.
- kt wiz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응원하는 팀에 지명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