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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미타키하라 시 · 카자미노 시) 마법소녀 미쿠니 오리코 · 쿠레 키리카 · 치토세 유마 · 유키 사사 · 아사코 코마키 · 히토미 리나 · 아카네 마이 · 사키 미야코 · 미오 · 후타바 · 아야노 히카리 · 마스미 치카 · 아사코 코이토 아케미 호무라 · 토모에 마미 · 사쿠라 쿄코 에리카 · 기타 등장인물 카나메 마도카 · 미키 사야카 · 큐베 |
1. 프로필
이름 | 美国 織莉子 Oriko Mikuni |
연령 | 만 15세 |
신장 | 170cm |
소원 | 내가 사는 의미를 알고 싶어 |
마법 | 미래 예지 |
무기 | 수정 구슬 |
마녀명 | Sotria[A] |
성질 | 번민[A] |
2. 소개
통칭 "하얀 마법소녀"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시리즈의 주인공. 그리고 실제 후기에 나온 그녀의 콘셉트대로 최종 보스 같은 주인공이다. 초안에선 벌레를 보는 눈으로 그려져 있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 '미쿠니 히사오미'(美国久臣)와 함께 살았다. 착실한 정치인이였던 아버지를 존경하며 학교[3]에서는 전교 수석에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성실하고 말끔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으나 모두가 자신을 미쿠니 씨라고만 부르며 아버지와 엮여서만 자신을 봐주는 현실에 눌리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가 부정부패 의혹에 시달려 자살하면서 집안이 완전히 몰락하고, 오리코에 대한 주위의 시선도 '비리를 저지른 정치인의 딸'로 180도 바뀌었다. 아버지 사후에도 아버지의 일부로만 여겨진다는 절망에 빠져 집안에 틀어박혀 있다가 큐베가 나타나 "마녀와 싸우는 사명을 받아들이면서까지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면 나와 계약하자"며 오리코를 부추기고, 이에 오리코는 "내가 살아있는 의미를 알고 싶어"라는 소원을 빌면서 마법소녀가 된다.
교복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닿을 만큼 길게 웨이브진 은색. 일상생활 시에는 사이드 테일로 묶어올리고, 마법소녀로 변신 시에는 그대로 풀어내린다. 눈은 2권 겉표지에서는 푸른색, 속표지에서는 황녹색이다. 작가의 그림체가 그림체다 보니 들쭉날쭉한 감은 있지만 키가 상당히 크다. 키리카와는 머리 하나~절반 정도 차이가 난다. 미니스커트를 입는 본편의 마법소녀들과는 차별되게 발목까지 닿는 긴 드레스를 입고, 베일이 달린 모자를 쓴다.
정의감이 강하지만 동시에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를 희생시키는 냉혹함을 가지고 있다.[4] 게다가 선민사상까지 가진 위험한 인물.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과 죄책감을 품고 있어 그 불안감과 죄책감으로 정신 상태가 몰려 다중 인격 장애가 보이는 부분이 있다. 평소엔 양갓집 아가씨답게 차분하고 부드러운 언행을 보여주는 인물로, 집에서 홍차를 마시거나 한다.
3. 오리코☆마기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최종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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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아 레코드 | |||||||||||||||
1부 행복의 마녀 편 | 2부 집결의 백화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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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마미 (scene0) |
큐베와 계약해서 얻은 예지 능력으로 오리코는 미래의 일을 환시하게 된다.[5] 처음 보인 것은 폐허가 된 미타키하라시, 그 뒤에 탄생할 진정한 공포와 그 원인.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마법소녀 시스템의 진상과 항상 세계의 끝을 바라보던 소녀의 존재도 확인한 것 같다.
압도적인 절망에 괴로워하던 그녀는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큐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이야기한다.
오리코는 우선 사쿠라 쿄코와 함께 행동하던 소녀 - 치토세 유마를 새로운 마법소녀감으로 큐베에게 소개한다. 처음엔 쿄코가 말린 덕에 계약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이후 쿄코가 마녀 퇴치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유마에게 접근해 "쿄코는 마녀와 싸우다 죽을 운명. 그 운명의 고리를 바꿀수 있을까? 귀엽기만 한 쓸모없는 아이가." 라는 말로 자극해 그녀를 큐베와 계약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는 큐베의 주의를 카나메 마도카에게서 돌리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마찬가지 이유에서 키리카를 통해 "마법소녀 사냥"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신은 그 틈을 타 마도카를 은밀하게 제거할 생각이었던 것.
하지만 키리카는 토모에 마미에게 패배한다. 미래예지로 키리카의 죽음 직전에 도착해 구해내기는 하지만, 상처의 치유는 어려운 상황. 키리카가 곧 한계에 달할 것을 짐작하고 그 전에 결판을 내고자 한다.
오리코가 새로 선택한 방법은 대낮에 미타키하라 중학교를 점거, 마녀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쿠레 키리카로 하여금 결계를 펼치게 함으로써 학교 내의 모든-마도카를 포함한-인간을 죽이는 것. 마도카가 곧바로 사역마에게 습격당해 성공할 뻔 했으나, 그녀에겐 예상치 못한 수호자 아케미 호무라가 붙어있었던 관계로 그것도 실패한다.
"얼마나 반복했어? 또 앞으로 얼마나 반복할 거지? 당신이 걸어온 길에서 바랐던 모습을 찾아낸 적이 있어? 나는 당신과 달라. 길이 어둡다면 자신의 빛으로 밝혀. 계속해서 다른 길로 도망치는 당신은 내 적수가 될 수 없어."
서로 다른 경로로 그녀를 추적해 온 사쿠라 쿄코 & 치토세 유마, 토모에 마미, 아케미 호무라와 최후의 결전을 시작. 사실상 2:4의 싸움이었기에 속절없이 밀리지만, 키리카가 오리코를 지키는 마녀가 되고 소울 젬의 진실을 알게 된 쿄코와 마미가 패닉에 빠지면서 전세가 역전된다. 싸움 와중에 호무라가 예지 속에서 등장하던 소녀이며 시간을 다루는 마법소녀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녀를 "도망치기만 한다"며 비난하면서 속도 저하 마법과 예지능력의 연계로 제압.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치토세 유마의 설교에 쿄코와 마미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유마와 쿄코와 마미의 협공으로 마녀가 된 키리카가 쓰러지고 다시 패배 직전의 상태에 몰린다. 오리코는 얼마 남지도 않은 마력을 쥐어짜며 4명의 마법소녀들과 치열하게 싸우지만, 키리카의 시체를 지키려다 쿄코의 창에 찔리고 호무라의 총탄에 소울 젬이 파괴된다.
죽기 직전, 최후의 예지에 의해 마녀의 파편을 투척하여 큐베와 마도카를 꿰뚫어 죽였다. 여기서 중요한 건 키리카의 결계에 갇힌 마도카에게 호무라가 보호결계를 걸어주고 거기서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마도카가 멋대로 나왔다가 사야카, 히토미와 합류해서 도와주겠다고 따라와서 당한 것이다. 즉 호무라 말대로 마도카가 얌전히 있었다면 무사히 끝났을지도 모르는 상황. 물론 그것도 예지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결국 루프를 타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잠시, 호무라는 다시 시간을 역행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알 수 없는 공간[6], 오리코는 자신이 저지른 사건으로 생긴 피해자들에 대한 뉴스를 들으며, 선의라 해도 마도카를 포함한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을 빼앗은 죄책감에 빠져 힘없이 주저앉아 있는데, 키리카가 나타나 "그럼 내가 (그 죄책감을) 반쯤 맡아줄께"라며 오리코를 위로한다. 그리고 같이 가자며 키리카가 내민 손을 잡은 오리코는 둘이서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4. 오리코☆마기카 [별편]
오리코 마기카와 다른 스토리인 symmetry diamond에서도 등장. 발푸르기스의 밤이 미타키하라에 찾아오는 미래를 보고 같은 마법소녀인 키리카와 협력하고 있지만, 예지 능력이 멈추질 않아서 마력이 계속해서 소모되기 때문에 마녀 사냥을 키라카에게 맡긴다. 1화에서 자신의 집에서 그리프 시드를 가져다준 키리카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있다가 누군가가 오리코의 집에 '죽어'라고 써져있는 종이와 함께 돌을 던져 유리를 깨뜨렸다. 그뒤 한밤중에 밖에 나와 공원에서 차를 마시다가 치토세 유마를 만나며, 헤어진 후 예지능력을 통해 유마가 부모의 학대 끝에 살해당하는 미래를 본다.다음날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공부를 하고 있다가 오리코에게 시비를 걸고 아버지 이름을 들먹거리며 고인드립이나 치면서 나메카타 아키라, 나가츠키 미유키와 함께 깔깔거리는 아사코 코마키에게 충고를 하고 오랜 친구인 유키 사사와 점식을 먹다가, 평소에 항상 연락을 해오던 키리카가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고 불안해 하고, 집에 돌아와서 키리카에게 몇 번이고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는 걸 보고는 키리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쓸데없는 예지만 보여주는 자신의 마법에 이런 자신을 자책하다가 공원에서 만난 유마를 떠올리며 동정심과 연민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키리카의 위치를 알기 위해 예지능력을 사용하던 중, 공원에서 유마가 죽어가는 미래를 발견하고는 사사에게 연락해서 함께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에서 쓰러져있는 유마를 발견한 오리코는 유마에게 어느 정도의 치유마법으로 상처를 치유해서 사사에게 유마를 맡기고 자신은 키리카를 찾아 나서려한다. 그러나 사사는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세뇌시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마법소녀였고, 능력을 사용해서 오리코에게 자신이 친구라고 속여왔을 뿐이었다. 사사는 이 광경을 보고 어리둥절하는 유마를 무서운 눈빛으로 제압하고 오리코는 그대로 사사에게 기습당하려던 순간 상처를 회복하고 사사를 추격해서 그녀를 공격한 키리카 덕분에 사사의 조종에서 벗어나며 사사의 마녀를 쓰러트리고 그 그리프 시드로 마력을 회복, 위기에 빠진 키리카를 구해준 후 사사에게 소울 젬의 진실을 알려준다. 사사는 충격으로 자살.
이후 큐베가 공원에 나타나 유마에게 계약을 권유하자 키리카와 함께 얼굴이 무섭게 어두워지면서 노려보다가 오리코가 마력으로 죽여 저지한다. 그러고 집에 가려는 유마를 붙잡고 유마에게 참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경험 깃든 진심이 담긴 충고를 한다.
이제 적당히 좀 해!!!! 이런 일을 당하면서 까지 어째서 훨씬 전부터 도움을 구하거나 싫다고 말하지 않는 거야?
그럼 왜 여기에 있어? 모친에게서 도망쳐나왔잖아. 혼자서 참고 있으면 괜찮아져? 착한 아이로 있으면 사랑해줘?
웃기지마. 말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아. 마법을 쓰더라도 그건 변함 없어.
그걸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전부 잃어버린 뒤란 말이야.
이후 유마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자그럼 왜 여기에 있어? 모친에게서 도망쳐나왔잖아. 혼자서 참고 있으면 괜찮아져? 착한 아이로 있으면 사랑해줘?
웃기지마. 말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아. 마법을 쓰더라도 그건 변함 없어.
그걸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전부 잃어버린 뒤란 말이야.
잊지 마렴, 말을 꺼내면서 네가 상처입을지도 몰라. 그래도 무언가는 변할 거야.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서 착한 아이가 될 필요 없어.
그저 있는 그대로 당신이 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렴.
나처럼 되어서는 안되니까.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서 착한 아이가 될 필요 없어.
그저 있는 그대로 당신이 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렴.
나처럼 되어서는 안되니까.
그 후, 거리를 산책하다 조부모에게 도움을 청해 학대를 극복해 입양되어 가는 유마와 만나 키리카와 미소를 지으며 엔딩. 유키 사사와의 전투에서 마법을 마음껏 사용한 덕분에 예지마법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사사의 마녀들을 쓰러트리면서 발푸르기스의 밤과 맞설 수 있을 정도의 대량의 그리프 시드를 얻게된다.
3화 초반에 그녀의 과거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나오는데, 오리코가 굉장히 어렸을 때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지만 오리코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친척들은 그녀를 보면서 아직 어린애가 대견하다고 하는 한편, 엄마가 죽었는데 조그만한 애가 흔들림도 없다며 기분 나쁘다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오리코는 그런 친척들의 말을 듣고 미쿠니라는 이름에 걸맞은 딸이 될거라며 더욱 더 각오를 다진다. 관련 시리즈에서 오리코가 자신의 가문 이름에 집착하고 완벽한 인간이 되려고 했던 것은 이 때문. 다만 이런 각오가 결과적으로 키리카를 만나기 전까지 그녀를 고립시켰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꺄아~ 꺄아~ 꺄아~ 해냈어! 처음으로 스펀지가 제대로 됐어! 말랑말랑! 말랑말랑해! 케이크의 신님 고마워요!"
이후 단행본 추가 에피소드인 ~The Last Agate~에서는 처음으로 수제 케이크 만들기에 성공하고 키리카와 사이좋게 그 케이크를 먹거나 마지막 남은 케이크 조각을 키리카에게 직접 먹여주면서 시간을 보낸 후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러 나가며 끝이 난다. 본편과 다르게 여기서는 선하게 그려졌다. 본편에서는 호무라와 가치관이 다르기에 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지만 선함의 가능성을 보였다.
5. [신약] 오리코☆마기카
큐베와의 계약을 함으로써 오리코는 마법소녀가 되었지만,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마녀 사냥은 최저한으로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계약과 동시에 얻은 예지능력으로 절망의 미래를 보았기 때문. 이해도 할 수 없고,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강대한 마녀에게 세계가 끝나는 예지와 함께, 유일한 수단은 '마녀가 태어나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로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다가 마법소녀 주제에 마녀의 결계에 휘말리고 아사코 코마키에게 구조 받는다.극 중반마다 어렸을 적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이때는 오리코의 어머니도 살아있었다. 어렸을 때도 긴 사이드 테일을 하였다.
2, 3화에서는 쿠레 키리카와 적으로 만나 싸우게 되었다. 대놓고 죽이려 드는 키리카의 공격에 오리코 자신도 마력 사용이 서툴러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예지능력을 사용해 함정을 판 후 키리카를 쓰러뜨린다. 단 처음부터 죽이거나 다치게할 생각이 없었고 마침 자신의 목적을 위해 협력자가 필요했던 오리코는 키리카에게 마법소녀와 마녀의 진실을 알려주고, 키리카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4화에서는 복도에서 잠시 말싸움 중이던 코마키를 도와준 후 그녀와 대화를 하다가 아버지 미쿠니 히사오미에 대해 회상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백부인 미쿠니 키미히데를 만나고 백부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던 중 백부가 마녀에게 홀린 것을 발견하고는 당황한다. 오리코는 백부를 구해주려고 하지만 백부가 여태까지 아버지와 자신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백부가 먼저 아버지와 날 외면했으니, 내가 백부를 외면해도 아무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려던 순간, 백부가 오리코를 성희롱하는 걸로 오해 한 키리카가 난입해서 숙부를 때려눕혀버린다. 이후 키리카에게는 마녀의 추적을 지시하고는 정신을 잃은 백부를 내려다보며 "이 사람 역시 내가 구하려 하는 세계의 일부니까. 나의 사적인 감정 따위는 접어둬야 해."라며 다시 각오를 다진다.
6화에서는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여 목을 졸라 죽이려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되는 악몽을 꾸었다. 그 꿈이 예지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 가운데 자신이 제거해야할 대상은 두 명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7화에선 키리카가 죄책감에 짓눌려있자 싸울 수 없는 그녀 대신 마녀 탐색을 나섰다가 큐베와 만나서 마법소녀 한 명과 일반인 한 명이 말려들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범인이 키리카라는 사실을 가볍게 유추해내고는 만약 키리카가 한 두명 죽인걸로 그 지경이 된다면 자신의 장기말로서는 써먹을 수 없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혼자서 싸우기엔 마력 소모가 너무 극심해서[7] 어떻게든 키리카를 싸우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돌아가고, 거기서 키리카가 들고 있던 코마키의 장례식 안내문을 보고 키리카가 죽인 마법소녀와 일반인이 코마키와 아키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코마키의 장례식에 다녀온다.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 옳지 않은 것이라는 건 알고 있고, 코마키는 정직한 사람이니까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던 중 코마키가 거기에 말려들어 죽었기 때문에 한층 더 복잡한 심정으로 식장을 나와 키리카를 만난다. 키리카에게 코마키를 죽인 책임을 물게 하지는 않지만, 키리카가 앞으로도 싸울 수 없다면 그녀를 버려야 한다고 선언하려던 차, 키리카쪽에서 먼저 오리코에게 복종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한다. 그리고 키리카와 함께 돌아가던 중 유키 사사가 전투하는 것을 미래 예시로 감지하고는 키리카에게 지시를 내려 그녀를 확보하게 한다. 그리고 키리카를 세뇌하려던 사사를 제지하면서 끝. 외전과는 다르게 사사를 동료로 맞이하려는 듯 하다.
사사를 동료로 받아주고, 사사를 추격하는 히토미 리나 일행을 습격한다. 그러나 키리카가 생각보다 빨리 당해버리고, 상대 마법소녀 그룹의 리더인 리나는 마녀화 해버려서 수라장이 되고, 마녀를 처치한 후 사사와 함께 후퇴하다가 리나가 마녀가 될 때 오리코가 웃고 있었던 걸 본 사사에게 배신당해서 살해당한다. 게다가 시체는 사사가 발로 밟으면서 화풀이 하는 바람에 제대로 고인 능욕 당한다. 그러다 사사는 결계에 말려든 마도카를 증거 인멸을 위해 죽이려다 호무라의 폭탄에 휘말려 폭사. 이렇게 전멸하나 싶었는데...
사실 오리코는 살아있었다. 애초에 오리코는 사사와 그녀를 쫓아온 리나의 그룹을 이용해서 그 싸움 가운데 마도카를 휘말리게해 호무라를 불러내려고 했던 것. 사사에게 살해당한 것도 계획의 일부로 소울 젬이 무사했기 때문에 죽지 않고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도카 주변에 키리카가 속도 저하 마법을 걸어뒀음에도, 호무라가 나타나는 기색도 없이 폭탄만 남기고 마도카를 데리고 사라진 것을 통해 호무라가 시간정지 능력자라는 것을 간파해낸다.
구작에서 오리코의 행적 중 가장 큰 비난을 받은 마법소녀 사냥이 그녀들과 유키 사사의 분쟁 사이에 오리코와 키리카가 끼어들어서 적당히 이용해 먹는 것으로 변경된 셈이다.
이후에는 사사가 예비로 남겨둔 그리프 시드를 회수하기 위해 카자미노 시로 건너가며 거기서 큐베에게 소개해줬던 유마를 다시 보게 된다. 유마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굉장히 불쾌해 하지만, 어차피 유마에게는 비참한 미래 밖에 없다면서 그녀를 방치해둔다.
그후 키리카와 카자미노 시에 유키 사사가 남겨둔 대량의 그리프 시드를 얻는데 성공하지만 미래예지 마법이 폭주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유마의 예지를 겹쳐서 보여주자 혼란스러워 하면서 괴로워한다. 그리고는 큐베의 눈에 띄여서는 안 된다는 자신의 지침을 스스로 어겨버리고는 유마를 부추겨 큐베와 계약 시켜 마법소녀로 만들어버린다.
뒤늦게 오리코를 쫓아온 키리카는 오리코의 실책에 대해서 드물게 책망한다. 그러자 오리코는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울고만 있으면서 남의 상냥함에 기대려고만 하는 유마를 보며, 아버지를 위해서 어린아이 다움을 버려야 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유마를 부러워 하고 있음을 실토한다. 번외편에서는 학대당하면서도 그걸 참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지 못 하는 유마에게 어린시절의 자신을 겹쳐보며 동정심을 느꼈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인 셈.
거기에 자기 때문에 죽은 코마키와 아키라, 리나를 비롯한 카자미노 시의 마법소녀들, 마도카를 유인하는데 사용하고 버린 사사를 떠올리며 정신적으로 불안해 하지만, 키리카가 자극을 주자 발끈해서는 자신이 하는 짓이 '악행'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키리카가 그런 자신을 긍정해주자 겨우 진정을 한다.
16화에서는 코마키의 사망 후 코마키가 밤마다 나가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있다가 오히려 아키라에게 상담해서 아키라까지 죽게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아사코 코이토에게 상담을 해준다. 코마키의 죽음에 코이토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얘기하면서 아키라의 경우 운이 나빴을 뿐이라며 코이토의 죄책감을 덜어준다. 그리고 홀로 남아 비난 받아야 할 것은 코이토가 아니라 오리코 자신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목적을 위해 마도카를 죽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17화에서는 야에가시 겐자부로를 보고는 노골적으로 표정을 굳히다가, 겐자부로를 죽이냐고 물어보는 키리카의 말에 당황해서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살인을 해선 안 된다."며 키리카에게 자신이 지시하지 않은 살인은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는 키리카가 점점 망가져가는 것을 걱정하는 한편 수호자를 처치할 방법을 빨리 떠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잠이 든다. 하지만 오래 잠들지 못 하고 예지몽 속에서 사역마에게 습격 받고 있는 미타키하라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돌아다니며, 도움을 구하는 손길을 뿌리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깨어난다.
18화에서는 멋대로 히사오미의 서재에 들어간 키리카를 나무라다가 히사오미의 서랍에서 나온 인형을 키리카에게 선물로 줘버린다. 하지만 꺼림찍한 예지몽 때문에 기운이 없이 축 처져있는 상황. 그러던 중, 검은 마법소녀 토벌을 부탁하러 온 큐베의 말을 듣고 키리카의 정체가 탄로난 것인지 걱정하지만, 큐베가 물어온 정보는 전혀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호무라의 이름과 정체를 알아내고야 말았다. 그리고 역시 자신이 죄없는 민간인을 학살하는 예지몽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안심하며 축하 케이크 만들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19화에서는 호무라가 검은 마법소녀라는 오해를 받는다는 걸 알게되자 수호자를 빨리 처리 할 수 있으거라며 기뻐하며 케이크를 만들던 중 불길한 예감을 느끼던 중, 어린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한 자기자신[8]을 만난다. 어린 오리코는 지금의 오리코에게 "시체의 수 따위는 새지 않는게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달려오는 도중에는 몰랐지만 목표가 보이니까 이제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알겠냐며 오리코의 정곡을 건드리며 자극한다. 그러자 지금의 오리코는 자신이 '어디의 누구'를 죽인 것보다는 몇 명이나 죽었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라며, 마도카를 죽이고 최악의 마녀의 탄생을 막을 수 만 있다면, 그럼으로써 인류를 구할 수 만 있다면 설령 자신의 친구가 죽어도, 누군가를 속이는 것도 자신의 소원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반복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그리고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울기만하고 남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어린애라고 부르며 사라지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어린 시절의 오리코는 지금의 오리코야말로 키리카에게 의존하고 있는 주제에 자각도 없다면서 비웃는다. 오리코 자신의 지시로 코마키가 죽어서 마음이 꺾이려고 했을 때,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키리카의 마음은 정말로 꺾여버렸다. 카자미노 시에서 마법소녀들을 속이고 이용하고, 어린 유마를 마법소녀로 만들어버리면서 그 죄책감 때문에 망가지려고 했을 때 키리카가 먼저 오리코를 대신해 망가져버렸으며, 키리카가 항상 오리코가 옳다고 긍정해주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어린 시절의 오리코는 지금의 오리코도 남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자신과 다를 바 없다며 오리코를 몰아세우고, 너의 케이크(소원: 마도카를 죽이는 것)은 완성되지 않는다며 오리코를 힐난한다. 외면하고 있던 진실을 다시 직시한 오리코는 눈에 띄게 불안해하고 그동안 본인이 저지른 만행의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키리카를 찾는다.
"키리카...빨리 돌아와줘...어서 나를...내가 옳다고 말해줘!"
그리고 그 순간, 키리카가 마미의 작전에 넘어가 패배하는 모습을 미래 예지로 보고만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오리코는 불안해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오리코를 비웃고있다. 이후 키리카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키리카는 이미 소울 젬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고 상처로 마녀화가 진행된다. 거기에 키리카가 숨기던 히사오미의 유서를 읽고는 자기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9]을 알지만 처음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검은 마법소녀 토벌 모임에 나가 뒤늦게 참석한 마스미 치카를 살해, 그리고는 아버지의 뒤를 봐주던 야에가시 겐자부로를 찾아가 그를 죽이겠다고 날뛰다가 역으로 겐자부로에게 팩트폭력을 당하고는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가구를 부수며 깽판을 치다가 키리카의 설득으로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전부 버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소원을 위해 싸우기로 결의한다. 그리고 마미에게 자신의 정체가 탈로난 것을 우려해 키리카의 집으로 도피하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친구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다음날 아침 스스로 키미히데를 찾아가 그간의 악감정을 털어놓고 집을 처분해달라고 부탁한 후 학교를 빠지고 미타키하라 중학교를 점거한다.
이후 원작처럼 호무라, 쿄코, 마미, 유마와 대립. 처음엔 마녀화한 키리카와 연계해 호무라를 압도하지만, 유마의 설득으로 쿄코와 마미가 정신을 가다듬고 키리카의 마녀를 쓰러트리며 수세에 몰린다. 그리고는 유마를 마법소녀로 만든 건 오리코 자신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계획이 마지막에 와서 틀어진 것에 한탄하며 원작처럼 키리카의 시체를 지키려다가 쿄코의 창에 찔리고 호무라의 근거리 사격에 사망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 키리카의 마녀의 파편으로 기어이 마도카를 살해하는데는 성공한다.
후일담에서는 사후세계에서 키리카와 함께 지내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자신을 인도해주러 온 얼티메이트 마도카에게 사과한다.
"당신에게 제대로 말하고 싶었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6. 마기아 레코드
7. 대인관계
7.1. 구작에서의 모습
아버지 미쿠니 히사오미에 대해서는 "거짓말쟁이" 라고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존경한다" 고 말하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세상을 구하겠다고 다짐하기까지 한다. 아버지가 좋아하던 장미 화원도 지금껏 정성껏 가꾸는 중. 간단히 말하면 일종의 양가감정인데, 이게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잘못 묘사된 게 아니라면(...) 오리코의 내면이 어딘가 망가져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 부분.쿠레 키리카와는 둘도 없이 절친한 친구 사이. 여태껏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미쿠니"라고 불렀던 데 반해, 유일하게 키리카만이 그녀를 "오리코"라고 불러줬다. 즉, 미쿠니 오리코를 "미쿠니 히사오미의 딸"이 아닌 "오리코 그 자체"로 봐준 첫 번째 인물이 바로 키리카이다. 오리코는 설령 시신일지언정 키리카가 쿄코의 투창을 맞는 것을 두고 보지 못했다.
카나메 마도카는 오리코가 살해해야 하는 타깃이다.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서 마도카를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지만, 그렇기에 일체 사감을 섞지 않고 덤덤하게 살인청부를 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케미 호무라는 마도카의 보호자이자 오리코의 가장 큰 방해물이다. 두 사람은 마도카가 계약하는 걸 막아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를 위해 마도카를 죽이려 하는 오리코는 호무라의 원수와도 같다. 호무라가 시간조작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오리코는 호무라가 도망치기만 하는 비겁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토모에 마미 역시 키리카를 패배시켜 검은 마법소녀의 비밀이 유출되게 했다는 점에서 위험한 존재다. 특히 마미의 승리는 오리코의 계획에 매우 큰 피해를 끼쳤으며 오리코가 무리해서 학살사건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오리코는 자신의 존재감만으로 마미의 정신을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토세 유마는 오리코의 계획을 위해 희생된 인물. 오리코는 마법소녀가 마녀로 변한다는 것을 알고도 유마를 마법소녀가 되게 부추겼다. 그녀와 함께하는 사쿠라 쿄코는 개인적 관계는 없으나 어쨌건 적대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 하지만 유마를 마법소녀로 만든 건 오리코의 큰 실수였다.
작중에서 오리코는 마도카의 계약을 막아야 했기에 큐베와는 적대 관계였지만, 고지식하게 큐베와 정면으로 맞붙었던 아케미 호무라에 비하면 훨씬 융통성이 있었다. 마도카 대신 치토세 유마를 내세움으로써 인큐베이터 종족과 이해관계가 어긋나지 않게 했고, 자신의 계획과 목적을 큐베에게 철저히 비밀로 붙임으로써 결과적으로 표면상으로는 크게 적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이 미묘한 균형이 깨진 것은 키리카가 마미에게 패배하고 나서 급박해진 오리코가 미타키하라 중학교에 키리카의 마녀 결계를 형성하는 초강수를 두면서였다. 갑작스런 오리코의 돌출행동에 큐베는 쿄코와 유마를 불러와 오리코를 제압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큐베의 이 판단은 오리코에게는 결정적 치명타가 되었다. 게다가 큐베는 오리코가 자기 몰래 꾸미던 모든 계획을 눈치채고 마도카에게 접근하려 했다. 그래도 마지막 순간에 오리코가 최후의 발악으로 마도카를 살해함으로써, 오리코는 큐베
7.2. 별편 및 리부트 이후
- 쿠레 키리카: 신약이 철저하게 오리코와 키리카 위주로 진행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묘사도 보충되었다. 당초 오리코는 여차하면 키리카를 버리려 했고 자신에게 반한 키리카를 구슬려 마법소녀 사냥을 계속하게 만드는 등 장기말로 봤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악행에 죄책감을 느낄 때마다 키리카에게 긍정받아 위안을 찾으려 하면서 역으로 키리카에게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소원을 깨달은 키리카가 아버지의 진실을 깨닫고 멘탈붕괴한 오리코를 다잡아주며 이들은 마지막이 가까워진 순간에나마 진심으로 의지하는 사이가 될 수 있었다. 이런 변화는 키리카의 집에 놀러가서 평범한 여중생처럼 노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다. 마지막엔 구작에서처럼 키리카의 시신을 지키기 위해 쿄코의 투창을 막아낸다.
별편에서는 키리카를 위해 케이크를 구운 뒤 사이좋게 나눠먹는 화기애애한 사이를 보여준다.
- 치토세 유마: 단순히 미끼로 봤던 구작과 달리 오리코가 유마를 보고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려 껄끄러워한단 설정이 추가되었다. 어머니를 잃은 뒤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를 지탱하기 위해 계속 어른스럽게 행동한 오리코와 쉽게 어린아이같이 행동하며 쿄코한테 의지하려고 하는 유마가 대조된다. 자신은 아이답게 행동하는 것도 참고 어른스러워지려 했는데 유마는 아이답게 행동하고도 용납되니 질투 비슷한 것을 품은 듯하다. 굳이 유마에게 접근해 계약을 유도한 것도 이런 감정 때문에 충동적이게 되었기 때문. 그러나 남한테 의지하기만 하는 어린애라 생각했던 유마가 정신적 성장을 이뤄 오리코의 계획을 파토내자 이것이 자신의 업보임을 깨닫는다.
별편에선 구작, 신약과 정반대로 유마를 위해 행동한다. 유마가 어머니의 학대로 죽게 되는 미래를 보고선 강하게 조언한 오리코 덕분에 유마는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오리코가 유마에게 조언할 때 어린 오리코가 나오는데,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 말도 못 하고 학대를 참는 유마와 힘든 것도 말하지 않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려 한 어린 자신이 겹쳐보여 동정심과 연민이 생긴 듯하다.
- 유키 사사: 큐베의 눈을 돌리는 것의 일환으로 포섭했다. 사사와 투닥대던 키리카와 달리 겉으로나마 그럭저럭 괜찮게 지냈다. 하지만 사사는 수틀리자 오리코를 죽이려 했고 오리코 역시 사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장기말로 보았다.
별편에선 사사에게 세뇌되어 살해당할 뻔하지만 키리카에게 구출된다. 이때 세뇌 때문에 사사를 친한 학교 후배로 생각하고 있었다.
- 아사코 코마키: 동급생. 코마키가 일방적으로 시비를 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무리 험담을 들어도 화내지 않는 오리코에게 짜증이 나서 그런 거였다. 오리코의 대응 역시 성격상 맞서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는 쪽이였기 때문에 의외로 괜찮은 관계로 보였다. 하지만 코마키는 오리코의 계획에 휘말려서 죽은 첫 희생자가 되었다. 거기에 원래 동급생이였고 코마키가 어떤 성격인지도 알았다보니, 오리코가 자신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을 회상할 때 꼭 나온다거나, 코마키는 자신의 방식을 용서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며 의식하곤 한다.
별편에서는 오리코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지만 오리코의 조심하란 말에 당황한다.
- 아사코 코이토: 코이토에겐 사실상 친언니와 언니 친구를 죽인 원수이자 자신에게 PTSD까지 생기게 한 장본인이며 그걸 숨기고 상냥한 척까지 한 상대지만 코이토는 오리코의 사후 큐베와 만나 모든 걸 알고 싶다는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된 후에야 언니들의 죽음과 오리코가 어쩌다 마법소녀가 되었고 학살을 저지른 이유 등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코이토는 진실을 알고도 오리코가 미워해야 할 적인지 알 수 없다며, 그녀의 슬픈 기도를 언젠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마미, 쿄코, 유마와 함께 최악의 마녀인 발푸르기스의 밤에게 맞서다 최후를 맞이한 걸로 보인다. 사실 이름과 마법소녀 복장 디자인, 서사를 보면 오리코와 유사한 면이 많은데, 성향은 정반대이므로 오리코의 안티테제라 볼 수 있다.
- 나가츠키 미유키와 나메카타 아키라:
- 미쿠니 히사오미: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잘 파악할 수 없었던 구작과 달리 계속 존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계획에 죄책감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긍정을 구하거나, 아버지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란 말도 자주 한다. 히사오미의 자살은 사실 오리코가 원인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음을 알게 되자 멘탈붕괴까지 한다. 하지만 키리카가 다잡아준 뒤로는 아버지에게 연연하는 것을 그만둔 것인지 마지막엔 지금까지와 다르게 '나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 미쿠니 유라코:
- 미쿠니 일가:
- 아케미 호무라: 마도카의 수호자라 여기며 매우 의식한다. 구작과 동일하게 호무라에게 죽지만 구작 분량이 생략되며 호무라와 직접 대치하는 묘사는 크게 줄었다.
- 큐베: 구작과 동일하다. 대신 큐베를 교란시키는 묘사가 더 추가되었다.
8. 마법 능력
고유 무기는 덩굴 무늬의 작은 수정구. 1회용이라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만들어 낸다. 전투시에는 상대와 거리를 두고 자기 둘레에 구슬을 깔아 둔 다음 총탄처럼 쏜다. 강한 공격에도 끄떡없던 호무라가 수정구 3개를 등에 맞으니 눈물까지 맺히며 피를 토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줬다. 작중에서 나온 최대 컨트롤 개수는 15개.
소원에 따른 고유능력은 미래 예지로, 이 능력으로 적의 공격을 예측해 쉽게 피할 수 있다. 키리카의 감속 디버프와 마찬가지로 특정 대상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서, 키리카의 감속 마법과 공유하는 것으로 아케미 호무라의 시간정지에 대응하기도 한다.
필살기는 펼쳐둔 수정구에서 비트처럼 레이저를 발사하는 '오라클 레이'. 별편에서 이걸로 유키 사사가 부리는 마녀 떼를 일거에 소탕했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이 기술이 나온다. 흥미롭게도 스즈네 마기카의 등장인물 카나데 하루카의 마녀 역시 오라클 레이와 유사한 공격능력을 갖고 있다.
선역으로 등장한 번외편부터 능력이 너무 강해서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도 못 하고 마력 운용도 미숙하다는 설정이 붙었다. 신약에서도 계속 혼잣말로 능력이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고 마력 운용을 좀 더 능숙하게 하고 싶다고 어필하는 걸로 봐서는 여전히 너프 상태. 이 때문에 오리코는 유키 사사가 쟁여둔 대량의 그리프 시드를 중간에서 가로채기 위해 암약한다.
그외에도 염동력이나 응급처치 정도의 치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9. 팬덤의 평가
기본적으로 마마마 파생작품 중 가장 망작 소리를 듣는 오리코☆마기카인지라 주연인 이쪽도 그다지 좋은 평가는 못 받는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굳이 이런 스토리로 갔어야 했느냐는 의견, 그리고 독자들에게 호감과 좋은 첫인상을 제대로 남기는 데 실패했다는 의견이다.9.1. 스토리에 대한 논란
오리코 마기카의 전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의견은 "왜 오리코는 호무라와 협력해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물리치지 않고 마도카를 죽이는 것에만 집중했냐"는 것이다.사실 오리코와 호무라의 행동 방침은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둘 다 "마도카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고, 최종적으로 마녀가 되는 결말의 방지"를 위해 행동했지만, 호무라는 계약을 막는 것이 "마도카를 지킨다"는 목적에 필수적인 과정이었던 반면, 오리코는 크림힐트 그레트헨의 강림을 막는 일 자체가 목적이어서 그 수단 중 큐베와 계약하는 일 자체를 없앨 수 있는 마도카의 제거를 택한 것. 오리코가 조금만 방향을 바꿨어도 둘의 협력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오리코 마기카의 세계에서 호무라는 마도카, 사야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오리코의 암약에 의해 이 둘은 큐베와 접촉조차 하지 않았다. 마법소녀 시스템의 진실을 깨달은 마미와 쿄코의 정신 붕괴 문제도 유마에 의해 비교적 순조롭게 해결되었고, 유마 본인은 루프상 최초의 타인을 치유하는 힐러 마법소녀이기도 하다. 전력상으로는 최고라도 해도 될 구성. 실제로 호무라 본인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을 정도고, 여기에 오리코와 키리카가 가세한다면 더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질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상의 전력을 이룬 세계가 마도카의 죽음으로 인해 발푸르기스와 싸우지도 못하고 끝났다.
오리코가 본 파멸의 미래가 세세한 인과관계를 알려준 것이 아니었던지라 일단 마도카부터 죽이고 보는 것 이외의 결론을 내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마도카에게 마녀의 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계약 자체를 막는 것도 가능했으리라는 이야기도 있다. 더 온건하고 좋은 선택지가 여기저기 널린 것이 보이니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이는 상당히 결과론적인 비판으로 독자야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을 아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걸 알 수 없는 작품 내의 캐릭터로서는 단순히 원인을 제거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마도카를 죽이면 최소한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깽판치는 결말은 100% 막을 수 있지만 호무라 일행과 협력한다고 해서 마도카의 마녀화를 100%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10] 호무라야 마도카를 살리는 게 최우선이니 작중의 행동을 보인 거고 마도카와 친분도 없는 오리코야 마도카를 제거하는 쪽이 불확실한 동맹보다는 훨씬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이 또한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호무릴리 사태덕에 오리코가 결론적으로는 옳았다는 (실제로 막으려던 것은 크림힐트 그레트헨이지만) 소리도 드문드문 나오기 시작한다.
무조건 마도카를 죽여야만 하는 결론이 온전히 성립하는 게 딱 하나 있다. 오리코가 본 미래에 애초부터 마도카를 죽이는 것 이외에 마도카의 마녀화를 막을 경우의 수가 없을 경우. 이러면 마도카를 무조건 죽여야만 하고 죽이는 게 옳다. 물론 주변의 몇명 외엔 그 누구도 납득 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경우 호무라의 무한 루프는 처음부터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는 얘기가 된다.
9.2. 캐릭터 연출의 아쉬움
엄밀히 말해서 오리코라는 캐릭터 자체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고 볼 수 있다. 다수(미타키하라 & 세계)를 위해 소수(마도카 & 그 외 희생자들)의 희생을 감수하는, 확신범이라는 캐릭터성은 굳이 큐베만큼 우주 스케일로 커지지는 않더라도 최종 보스 혹은 흑막 캐릭터에서 흔히 보이는 가치관이기 때문. 그러나 치토세 유마의 계약은 차치하고서라도, 키리카에게 사주해 벌인 마법소녀 사냥은 "큐베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설명하기엔 지나치게 극단적인 행동이었다. 초반에 키리카와 차를 마시는 장면에서 망설이는 모습이나 에필로그에서 고민하는 모습 등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번민을 어필하긴 했으나 연출이 뛰어나지도 않았던 데다가, 이야기의 호흡이 워낙에 빠르고 난잡했던지라 별 의미 없이 넘어가기 일쑤. 결국 플롯의 결함이 캐릭터의 설득력까지 망쳐버린 셈이다.위와는 별개로 개성이 인상에 남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유마를 돌봐주며 의외의 모성애를 보인 사쿠라 쿄코, 로리인 치토세 유마, 강렬한 중2병인 쿠레 키리카와 달리 흑막으로서 암약하다 보니 주연으로서의 활약이 적고 크게 어필할만한 캐릭터성도 드러나지 않는다. 물론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양갓집 규수인데다 성적 용모 발군의 수재라는 설정은 있으나, 작중에서 그런 면모를 드러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차라리 초안에 기획되었던, 상대를 벌레 바라보듯 보는 도도한 여왕님 캐릭터였다면 더 임팩트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를 노릇.
결국 두 가지 문제 모두 캐릭터의 근본에 결함이 있다기보다는 부실한 플롯과 연출로 인해 그나마 어필할 수 있었던 장점마저 묻혀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작가 무라 쿠로에의 역량적 한계가 원수라면 원수. 다른 작가에 의해, 혹은 보다 높은 비중을 안배해서 보다 설득력있게 연출되었다면 지금보다는 대우가 좋은 캐릭터가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단 여기 있는 2차창작을 보면 그나마 공감이 갈지도? 전편, 후편
10. 기타
작중에 줄곧 세계를 지키기 위해 큐베와 대립한다. 마도카의 계약을 막아내기 위해 관련 없는 마법소녀들을 희생시키고, 유마를 마법소녀로 추천하는 등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는 우주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마법소녀들을 마녀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 몰라라 하는 큐베의 행적과 똑같다. 시리즈 내에서 호무라와 함께 큐베와 가장 대립하는 캐릭터임과 동시에 큐베와 행적이 똑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야 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의 좋은 예.별편에서는 유마를 안쓰럽게 여기며 도와줬지만 본편과 신약에서는 유마를 미끼로 쓰거나 어차피 불행한 운명이라 여기는 등 꽤나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선역으로 활동했다면 선한 모습을 보여줬을지도 모르는 일.
겉으로는 온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흑막, 자신에게 깊이 의존하고 있는, 어딘가 정신이 망가진 암살자 소녀의 존재, 대를 위해 소를 거침없이 희생하고, 그것이 선이라고 굳게 믿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이 희생되더라도 개의치 않는 확신범으로서의 면모 등은 NOIR의 알테나와 대단히 비슷하다. 목에 맨 스카프나 흰 기조의 옷 등도 꽤 닮은 편.
또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다가 큐베를 만나 뭔가를 알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마법소녀가 된 점, 마법소녀 상태에선 X 무늬의 모자가 있는 흰색 계열 바탕의 마법소녀 복장인 점, 소울젬이 가슴 부분에 있고 모양이 원형인 점, 마지막에 다른 마법소녀와 함께 최악의 마녀로부터 뭔가를 지키기 위해 그 최악의 마녀와 싸우는 점[11] 등에선 코이토와도 상당히 공통점이 있다. 단 성향은 서로 정반대인 안티테제이다.
한편으로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카가와 히데유키와도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괴물에 대처하기 위해 그 근본이 되는 인물을 거침없이 제거하려고 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확신범이라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 동 작품의 유키 사사가 스도 마사시와 대비되기도 한다.
얼티밋 마도카가 이따위 쓰레기 마법소녀조차 구제해 준다는 생각에 도달한 팬들이 씁쓸해하게 되기도 한다(…). 한동안 팬덤에서 평판이 최악이었지만 다른 스핀오프에서 히나타 카가리나 미누 등 오리코보다 더한 짓을 해대는 마법소녀들이 나오면서 차라리 오리코가 나았다는 재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위쪽의 1, 2, 3번째는 구작 작화, 밑의 4, 5번째는 번외, 6번째는 신약 오리코 마기카에서의 작화. 무라 쿠로에의 작화 변화 때문인지 신약에선 좀 더 부드러운 화풍이 되었다. 세번째 컷에서도 볼 수 있듯이 표정 묘사도 섬세해진 편.
키리카와 유마와 마찬가지로 동인 게임에도 등장하고 웹에서 공식 서비스 중인 마마마 온라인 게임에서도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다.
모자의 모양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빠께쓰(バケツ)"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다. 근원은 후타바 채널.
옷차림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사복 차림이면 작중 거유라 불리는 토모에 마미도 넘을정도의 거유이다.[12] 게다가 키도 또래 여자애들 비하면 꽤 크다.
2차 창작에서는 별명인 '하얀 마법소녀' 때문에 개그물에선 모든 대사를 "내가 바로 소문의 하얀 마법소녀 미쿠니 오리코다"로 처리하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끔 정상적인 대사를 치면 "오리코씨가 말했다!" 라고 놀라는 리플이 달릴 정도.
[A] 마기아 레코드에서 자신의 도펠로 밝혀졌다.[A] [3] 이름은 시라바 여중학교(白羽女中學敎). 미타키하라 중학교의 학생이 공주님 학교라고 반응한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아가씨용 사립학교로 추정된다.[4] 큐베 역시 우주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실상은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므로 자기자신을 위해서 다른 존재를 희생시켰지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에는 포함되지는 않는다.[5] 이는 어떤 선배와 반대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호무라는 과거로 회귀하는 능력과 시간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6] 키리카의 마녀결계와 비슷한 배경이 존재한다. 사후세계?[7] 미래예지 마법이 상시발동 중이라 실시간으로 마력이 깎여나가는 상태인지라 마녀 한 마리 쓰러트려놓고서는 굉장히 기진맥진해 한다.[8] 아마도 오리코의 내면에 있던 불안감과 죄책감이 만들어낸 환각일 거다.[9] 히사오미의 아버지, 그러니까 오리코의 할아버지는 겉으로 보이는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냉혹하고 모략가적인 성격을 가져 히사오미의 두려움을 샀다. 즉 본편의 오리코와 비슷한 사람이다. 당시엔 아직 오리코가 평범하게 지내던 시절이였지만 히사오미는 오리코가 자라날수록 할아버지와 비슷해져 가는 것을 간파하고, 그것에 절망해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10] IF이긴 하지만 포터블의 경우, 칸델로로와의 전투에게 패배시 호무라가 모든 진실을 알았음에도 기어이 마도카를 되살리기 위해 큐베와 계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도카 역시 본편에서부터 진실을 깨달은 뒤에도 기어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각오로 계약을 맺었으니 동맹한 마법소녀 일당이 위기에 빠진다면 약속을 깨고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11] 오리코는 크림힐트 그레트헨으로부터 세계를, 코이토는 발푸르기스의 밤으로부터 미타키하라 시를 지키려는 점.[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