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운명의 크리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로치 일족 | ||||
지구의사 | 오로치 | |||
오로치 사천왕 |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 | 나나카세 야시로 | 셸미 | 크리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 ||
팔걸집 | 야마자키 류지 | 매츄어 | 바이스 | 가이델 |
|
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000><colcolor=#f6f>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오로치 크리스)
炎のさだめのクリス(オロチクリス)
Chris of the Flames of Destiny(Orochi Chris) ||
[clearfix]炎のさだめのクリス(オロチクリス)
Chris of the Flames of Destiny(Orochi Chris) ||
격투 스타일 | 오로치의 힘 (불꽃) |
상세사항 | 불명[1] |
성우 | 오가타 리오(KOF 97 ~ KOF 2002 UM) 아오키 시키(KOF AS) 야마사키 루이[2](KOF XV, KOF AS[3]) |
전용 테마곡 | KOF 98: Mad Fantasy[4] OST, AST, KOF R-2, 올스타 OST KOF XV: Rhythmic Hallucination (Пламя)[5] Mad Fantasy(VS 크리스) |
오로치 사천왕으로서의 본성을 드러낸 크리스. 오로치의 부활을 목적으로 야시로, 셸미와 함께 참전했다. 잔인한 미소로 인간을 모멸하고, 잔혹한 말을 하면서 자색 불꽃으로[6] 상대를 무자비하게 태워버린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나오려무나, 나의 불꽃아." (出ておいで, 僕の炎. / 데테오이데, 보쿠노 호노.) - KOF 97
"자, 즐겨보자. 나의 불꽃아." (さあ, 楽しもう. 僕の炎. / 사아, 타노시모. 보쿠노 호노.) - KOF 98, KOF AS, KOF XV
"자, 보려무나. 나의 불꽃을." (さあ, 見てごらん. 僕の炎. / 사아, 미테고랑. 보쿠노 호노) - KOF 2002
"자, 즐겨보자. 나의 불꽃아." (さあ, 楽しもう. 僕の炎. / 사아, 타노시모. 보쿠노 호노.) - KOF 98, KOF AS, KOF XV
"자, 보려무나. 나의 불꽃을." (さあ, 見てごらん. 僕の炎. / 사아, 미테고랑. 보쿠노 호노) - KOF 2002
뉴 페이스 팀 소속 크리스가 오로치의 힘 중 불꽃의 힘으로 각성한 모습이자 크리스의 진정한 모습이다. 오로치 사천왕 중 한 명이며 쿠사나기 쿄의 안티테제성 캐릭터라 쿄의 리 108식 대사치를 사용한다. 허나 대사치가 ‘오로치를 베는 검’ 이라는 의미인데 오로치 사천왕인 크리스가 쓰자니 설정 파괴가 된다. 이에 제작진은 '오로치를 베는 검' 뿐만 아니라 ‘오로치가 베는 검’ 이라는 뜻도 있다며 얼렁뚱땅 얼버무렸다. 영문 공식 명칭은 Chris of the Flames of Destiny지만 길어서 오로치 크리스(Orochi Chris)라는 약칭으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한국에서도 보통 각성 크리스나 초 크리스 같은 별칭으로 부른다. XV의 티저 영상의 설명란에는 오로치 크리스(Orochi Chris)로 표기했다. 불 색깔은 보라색을 쓴다.
본성을 드러내면 대놓고 상대방을 비웃거나 깔보는 잔혹한 인물이 된다.[7] 2002, 2002 UM 버전 승리 대사를 보면 각성 전의 본체가 준 경어체 캐릭인 것에 비해 반말도 꽤 섞이고 대놓고 깔보는 태도가 추가되었다. 일반 캐릭터를 상대로 "발버둥 쳐도 소용없어요. 어차피 모두 죽으니까요♪", "쓰레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쓰레기 밖에 될 수 없어"와 같은 일반 대사도 출력된다.[8] 실제로도 오로치 팔걸집 중에서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각성이 빨라서 반대로 가장 잔인한 면을 내포하고 있으며,(야시로나 셸미보다 더하다) 웃으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인간 기준에서) 상당한 문제아이다.[9] 오로치 팀은 KOF에 참가하기 전에 미국팀의 헤비 D!를 떡실신 시키고 초대장을 빼앗아 참전했다. 목적은 따로 있지만 일단은 "밴드 공연을 망친 이오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허나 크리스나 셸미는 공연을 망쳤어도 어디까지나 위장으로 활동하는 것이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야시로는 밴드 활동을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했기 때문에 두 사람과는 달리 진심으로 복수하려고 한다. IF 스토리인 15 각성팀 엔딩에서는 오토마 라가의 조각으로 결국 오로치를 부활시켜 인류를 멸망시키고는 가장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0]
오로치 사천왕으로서 다루는 원소는 불. 오로치로부터 나온 힘이기 때문에 오로치의 피를 지닌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보라색 불꽃을 다룬다. 원래 기획은 검은색 불꽃이었으나 당시 그래픽의 한계로 도저히 불꽃처럼 연출할 수가 없어서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검은 불꽃은 먼 훗날 그래픽이 향상된 버전의 사이키가 사용한다. 요컨대 이 녀석은 쿠사나기 쿄의 안티테제인 것이다.
그리고 사실 각성 크리스는 단순히 사천왕의 일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오로치가 강림하기 위한 숙주 역할도 맡고 있다. [11] [12]오로치 사천왕 3명을 쓰러뜨리면 각성 크리스의 몸을 빌어 오로치가 강림하게 된다. 상당히 가녀린 단발 미소년 크리스가 오로치로 변신하면서 기골이 장대한 근육질의 육신과 장신을 지닌 백발의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백미이다. 각성 크리스의 컨셉인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사실 사천왕 팀의 리더도 아닌 크리스가 주인공인 쿄의 안티테제라는 것부터가 이미 최종 보스화 플래그였다고 볼 수 있겠다.
뉴 페이스 팀으로 플레이하면 다른 뉴 페이스 팀의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육체를 둘로 분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결국 서로간의 전투를 통해 에너지를 모아 (플레이어 입장에서) 상대쪽 크리스에 오로치가 강림한다.
그런데 여전히 힘이 부족한 오로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싸운 게 오히려 오로치를 쓰러뜨린 꼴이 된 고로 결국 야시로에 의해 셸미와 함께 죽임을 당하여(이후 야시로도 자살) 오로치의 부활에 기여하게 된다. 물론 오로치 부활에 쓰인 저 쪽의 크리스는 무사하다.
XV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오토마 라가를 쓰러트린 다음, 그 파편을 이용해 오로치를 완전하게 부활시킨다. 이후 부활한 오로치가 인류를 멸망시켜서 자연으로 돌아간 세계를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본다.[13] 물론 이건 당연하겠지만 IF 스토리다.
사천왕으로써의 이명인 "불꽃의 운명(炎のさだめ)"은 애니메이션 장갑기병 보톰즈의 오프닝곡 "炎のさだめ(불꽃의 운명)"의 타이틀에서 따온 것이다.
3. 사용 기술
오로치 사천왕의 기술명은 키릴 문자로 쓰는 게 공식 표기에 해당하고, 이를 히라가나로 풀어 읽는 것 까지만 하기 때문에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 참고대부분 XV의 중국어판[14], 일본어판 표기를 참고했으며, XV에서 등장하지 않은 기술의 경우 타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도 있지만 전부 그런 건 아니다.
필살기는 노멀과는 다르지만 기본기와 특수기는 노멀과 동일하다.
3.1. 특수기
- МУЁ НО ОНО(むようのおの, 無用の斧) / 무용의 도끼(스피닝 어레이)[이명동질]
A 특수기로 약공격에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콤보용 특수기이자 밥줄. 첫 참전이었던 97부터 갖고 나온 유일한 특수기다.
두 손을 모아 전방으로 한 바퀴 돌고 제자리로 온다. 그런 긴 공격판정 유지로 인해 물구나무와 함께 딜레이캐치에도 콤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16]
- ЖУКЭЙ НО ОНИ(じゅけいのおに, 受刑の鬼[中]) / 수형의 귀신(리버스 앵커 킥)[이명동질]
B특수기로 97시절엔 원거리 D로 나가는 모션이었으나 98부터 특수기로 변경. 크리스가 물구나무를 서 상대를 가격한다. 발동이 빠르고 판정이 나쁘지 않아서 별 생각 없이 내질러도 위험이 적은 데다가 1타는 상단, 2타는 중단이라 깔아두기에 쓰거나 이지선다에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특히 1타는 안 맞고 2타만 맞는 위치에서 쓰면 15프레임이라는 초월적인 속도의 중단기가 되어 보고 막기가 힘들다.
- СЭЦУДАН НО КОТО[19](せつだんのこと, 截断の琴[中][21]) / 절단의 금(캐리 오프 킥)[이명동질]
KOF 시리즈 사상 최강의 슬라이딩 중 하나.
98 지대공 특수기의 정점에 두상치기가 있다면 지대지엔 이것과 치즈루 슬라이딩 제활 종종이 있다.
미쳐버린 발동속도와 엄청 낮은 피격판정, 나쁘지 않은 위력과 간단한 발동키는 점프CD와 더불어 크리스의 최고 주력기이다. 캐리 오프 킥의 각성 크리스판 기술명을 아는 사람은 다리를 절단할 필요가 있다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
초 근접만 아니라면 약간만 떨어진 상태에서 가드당해도 딜레이캐치를 당하지 않고 미쳐버린 발동속도와 하단이라는 강점 덕에 급습으로 찔러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매우 좋은 기술이다. 특히 좀 높이 뜬다 싶은 장풍 딜캣은 무조건 이걸로 해주면 되었다. 타쿠마의 호황권이든 아테나의 사이코 볼이든 켄수의 초구탄이든 지면장풍을 제외한 모든 장풍을 이걸로 다 피하면서 접근하거나 때릴 수 있다. 또한 크리스가 장거한 극상성이 되어버린 이유 중 하나. 철구가 하단이 비어서 크리스가 슬라이딩을 쓰면 털리는데, 상성이어도 슬라이딩을 저지할 수단이 있는 아테나와 켄수 외 몇 캐릭터와는 달리 거한은 반대로 슬라이딩을 캐치할 만한 게 없으며,[23] 반대로 번개는 대 A를 제외한 모든 기본기로 슬라이딩을 캐치하는게 가능하다.
98UM에서나 02/02UM에서는 피격판정이 높아져버려서 사이코 볼이나 초구탄 계열의 장풍을 보고 이걸로 반격하는 건 불가능해졌지만 그래도 점프CD와 함께 크리스의 영원한 밥줄이자 상징기이기도.
3.2. 필살기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와 마찬가지로 다음 3개의 필살기는 삼신기의 안티 테제이다.태양을 쏘는 불꽃(太陽を射る炎) → 쿠사나기
달을 떼어내는 불꽃(月を摘む炎) → 야사카니
거울을 가르는 불꽃(鏡を屠る炎) → 야타
- ТАЙЁ О ИРУ ХОНО (たいようをいるほのお, 太陽を射る炎) / 태양을 쏘는 불꽃
불꽃 3개를 순차적으로 깔아두는 장풍. 시전대사는 호노(炎)이며, 불꽃이라는 뜻.호노 물 좋고
약은 3개의 불꽃의 간격이 짧지만 사거리도 짧고, 강은 3개의 장풍간의 간격이 넓지만 사거리가 길다. 반사 불가에 3히트로 꽤 좋아보이는 장풍이지만 상당히 긴 시전모션, 후딜이 존재하고 심지어 딱 붙어있으면 아예 안 맞는다. 미친 듯이 지르다간 미친 듯이 털리는 기술. 심리전이나 깔아두기로만 쓰자. 가끔 콤보로 암흑 대사치를 쓰려고 했을 때나, 사지를 무는 화염 추가타로 약 달을 떼어내는 화염을 쓰려다가 삑사리로 이 기술이 나가면 뚜껑이 열린다.[24] 쿠사나기류 고무술과 유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108식 어둠쫓기가 아니라 이 기술인 이유는 장풍 반사기를 의식한 탓이다. 이 기술은 여타의 장풍과는 달리 날아가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각각의 자리에 깔리는 발생기이다. 장풍 반사기 는 오직 전진성을 가진 장풍만 반사하기 때문에 이 기술처럼 허공의 특정 자리에 나타나 깔리는 식의 기탄은 반사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히트했을 시 경직이 의외로 꽤 되는 편인지라 거리만 된다면 달려가서 추가타도 가능하다(MAX대사치도).
97, 98에서는 카운터로 적중시 가끔씩 엄청난 프레임 드랍을 유발한다. 3개의 투사체가 짦은 시간내로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기술인 데다가 카운터 판정까지 생기면서 여러가지 연산 처리가 겹쳐서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생기는 현상인 듯하다.
XV에서는 여전히 선딜 문제로 연속기로 이어지진 않지만, 전작들에 비해 팔을 뒤로 뻗은 이후 불을 내뿜는 속도가 월등히 빨라져서 중거리 견제기로서의 역할이 제법 올랐다. 발사 개체수가 달라졌는데 약은 2발, 강은 3발, EX는 4발 발사한다. EX의 경우 끝거리에 있는 상대에게까지 닿을 정도. 약, 강, EX로 갈수록 첫 번째 불꽃과 각클과의 거리가 멀어진다.
- ЦУКИ О ЦУМУ ХОНО (つきをつむほのお, 月を摘む炎) / 달을 떼어내는 불꽃
크리스의 대공기 필살기이긴 한데 그렇게는 아무도 안 쓴다. 약버전은 100식 귀신태우기와 유사한 모션에도 불구하고 심리전에서 지르기 대공으로 썼다간 공대지 좋은 기술에 털리지만[25] 1타 강제 가클기인 사지를 무는 화염의 후속으로 넣을 수 있는 기술 중에 가장 대미지가 강한 기술이라 콤보 전용 기술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강버전은 콤보용 외에는 정말로 뭐에 쓰라고 만들어 놓은지 알 수 없는 쓰레기. 일단 모션은 크리스가 양손에 불을 움켜쥐고 지상에서 한 바퀴를 돌고 반 바퀴를 더 돌며 높이 승천해 4히트하는데 자세가 너무 우아한지라 저걸 다 맞출 수가 없고 판정도 워낙 거지같아 보통 공대지 기술에 써도 같이 맞는 수준. 근데 문제는 지대공 용으로 이걸 써서 공대지 기술을 이긴다 하더라도 기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강버전 100식 귀신태우기도 한 번 잘못 지르면 등짝에 굉장한 콤보가 날아드는데 이 기술은 그보다 더한 시전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굳이 이 기술을 먹이고 싶다면 무용의 도끼에 캔슬로 넣으면 되긴 되는데 아래의 두 기술이 훨씬 좋다. 거기다가 무적시간이 없다.
그러나 저 암울한 강버전 기술이 재조명을 받게 되는데 KOF 2002의 모드 콤보라는 시스템 덕이다. 사지를 무는 화염의 후속타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3타째에 슈캔도 달고 있어 기본기-특수기-사지-강 달화염-약 대사치가 성립되게 되었다. 02UM에선 한술 더 떠서 2타에도 슈캔을 달았는데 이 부분이 상대에게 주는 경직이 길어서 강&MAX 대사치도 들어가서 각클의 화력을 더 상승시켰다.
약 버전 한정으로 98UM과 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길어져서 대공기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XV에서는 강 버전의 슈퍼 캔슬 가능 구간이 3타로 확대됐으며 약 버전도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추가로 강 버전은 공중 히트 시 풀 히트하게 되었다. EX는 쿄와 이오리와 같은 한바퀴 돌지 않고 바로 상승하는 강 대공기이며 3히트한다.
97 시절에는 엄청난 프레임드랍과 렉을 만들었는데, 타 기종에 이식될 때도 그대로이다.
- КАГАМИ О ХОФУРУ ХОНО(かがみをほふるほのお, 鏡を屠る炎) / 거울을 가르는 불꽃
발동하면 크리스가 한손에 불을 머금은 채로 포물선 궤도로 뛰어 날아간다. 연속기 용으로는 사지를 무는 화염이 발동이 안 될 거리에서 대신 쓴다. 지르기, 견제 용으로는 테리의 번너클 비슷하게 깊숙이 가드 당하면 죽으니 끝가드가 될 거리를 판단하고 질러야 한다. 다만 97에서는 연속기에 이어지지 않고 히트되어도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대신 깊숙이 가드당해도 후딜이 적고 상대는 히트백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반격당할 위험이 적었지만[26] 98부터 히트되면 상대가 다운되는 대신 깊숙이 가드당하면 후딜이 늘어나서 반격 확정이다. 98UM FE에서는 착딜이 엄청 줄어들어서, 중거리에서 가드 시키면 1프레임 잡기에도 반격 받을 일은 없다. 공격 판정인 불끛을 두른 손 부분에는 일반 장풍을 지울 수 있다.
XV에선 전체적으로 크리스가 점프하는 높이가 낮아졌다. 약 버전은 대미지 80에 발동이 매우 빨라서 약 기본기에서도 연결된다. 강 버전은 선딜레이가 추가되어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지 않는 대신 대미지가 100이며 강제 다운이 붙어있다. EX 버전은 대미지 90에 강 기본기에서 연결되며 히트 시 바운드를 유발한다.
- ЩИЩИ О КАМУ ХОНО(ししをかむほのお, 四肢を咬む炎) / 사지를 무는 불꽃
97 98~
각클의 주력기. 모션은 올려치기로 상대의 가드를 젖힌 후에 보디 4히트, 마무리 발차기 1히트로 총 6히트하는 모습이다.
발동 방식은 극한류 연무각류 기술들처럼 근거리에서만 발동 가능한 기술이지만, 연무각류의 다른 기술들과는 달리 가드 모션이 나오고 1타가 가드 불능이 아닌 강제 가드 크러시 속성이 붙어있어 1타를 가드하더라도 가드 붕괴 때문에 후속 공격이 전부 들어간다. 하지만 근접 가불기와 마찬가지로 1타가 잡기 판정이 아닌 타격 판정이라 1타가 들어가기 전에 상대가 구르기나 타격 무적으로 1타를 흘릴 수 있다.
97에서는 마지막 발차기가 뒤돌아차기였지만, 98부터는 그냥 근접D인 올려차기로 바뀌었다. 네오지오 기판 기반 KOF 시리즈는 항상 고질적인 용량부족에 시달렸는데 스프라이트를 줄이기 위해 근D와 모션을 통일했을 수 있다.
처음 크리스가 97에 등장했을 땐 이 기술의 위용이 정말 괴랄했다. 이게 들어가기만 한다면 후속타로 안 들어가는 기술이 없었다. 심지어 MAX 대지를 태우는 겁화까지. 때문에 97각클은 상당히 심플한 한방을 갖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CPU는 이 기술을 쓰고 추가타는 넣지 않는다는 것. 당연히 97 기반에 밸런스 조정을 한 98에서는 약화. 후속타는 필살기 달을 떼어내는 화염 약버전[27] 과 기본기만 들어가게 되어서 화력이 끔찍하게 너프가 되었지만 어쨌든 커맨드 잡기라는 점 만으로도 여전히 밥줄이었으며 02에서는 각종 기본기-특수기-모드-사지-달화염-SC대사치가 각클의 회심의 한방이 된 만큼 매 시리즈 각클의 모든 것을 책임졌던 필살기.
KOF 97에서는 이걸 맞히면 게임이 많이 느려지는데 이는 97의 그래픽이 너무 화려해서 일어나는 문제로 화염 사용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그리고 비단 이거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도 맞히면 느려진다.
2002까지는 1타의 강제 가드 크러시 판정이 발생해도 가드 크러시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되지 않았지만, 2002 UM에서는 가드 크러시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됐다.
XV에서는 거리 제한이 삭제되고 기술 속성이 변경됐다. 약 버전은 커맨드 잡기로 변경됨에 따라 잡기 실패 시 1타 어퍼 모션만 취하는 잡기 실패 모션이 생겼다. 약 기본기에서 겨우 연결될 정도로 인식 거리가 짧기 때문에 기습용으로만 써 주자. 강 버전은 기존처럼 타격 판정으로 발동 시 앞으로 살짝 전진하며 어퍼 모션의 1타에 10의 대미지가 추가되며, 1타가 히트했을 때 후속 공격이 발생하도록 변경됐다. 1타의 타격 판정 범위가 길어 콤보 연계로 사용 가능하지만 구작과는 달리 1타 강제 가드 크러시 속성이 삭제되어 1타가 가드당하면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리지 못하며 추가로 1타 가드 후 후속 공격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공격을 멈춰버려 상대방에게 반격 당하므로 철저히 콤보용으로 써야 한다. 노멀 버전은 막타 후 약 달을 떼어내는 불꽃으로만 캔슬 가능하나, 타격기인 강 버전으로 발동하면 막타에 슈퍼 캔슬 옵션이 붙어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된다. EX 버전은 약 버전과 같은 커맨드 잡기에 인식 거리도 짧지만 97 시절처럼 뒤돌아차기로 마무리하며, 막타 이후 97과 마찬가지로 다른 필살기로 연결 가능한데, 이 때 캔슬로 발동되는 필살기는 무조건 노멀 버전으로만 발동된다. 또한 막타에서 캔슬하지 않아도 무용의 도끼→EX 거울을 가르는 불꽃으로 바운드 콤보로 이어갈 수도 있다. 참고로 약/EX로 잡기 성공 시 가드 크러시 이펙트가 발생하는데, 잡기 성공 이펙트로만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작 근접 가불기 시절과는 다르게 실제로 가드 크러시가 발생하지 않으며 상대의 가드 게이지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3.3. 초필살기
- ДАЙЧИ О ХАРАУ ГОУКА (だいちをはらうごうか, 大地を払う劫火) / 대지를 떨치는 겁화
노멀 MAX
몸에 거대한 불꽃을 두르고 돌진하는 기술. 불꽃은 왕장풍 판정이라 장풍 판정 공격을 뚫는다. MAX 버전은 브라이언 배틀러의 빅 뱅 태클처럼 왔다갔다하면서 3번 공격한다. 노멀 버전은 카운터 히트 시 2히트가 되면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데, 발동이 빠른 것도 아니고 무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 실전성은 전혀 없다.
크리스 기술 중 대사가 굉장히 애매한 걸로 유명한데, 킹오파 올스타 각클 트레일러 영상에서 ”さあ、やきつくそうね!”(사아, 야키츠쿠소네! / 자, 태워줄게!)로 밝혀졌다.야끼방구
97에서는 사지를 무는 화염 추가타로 쓰이는 콤보용 주력기였으며 MAX 버전도 완전히 구석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풀히트한다.
98에서는 사지를 무는 화염의 하향으로 추가타가 불가능하며 아예 상대방을 뚫고 통과하기 때문에 가드 대미지 및 우선권이 하향됐다. 대사치처럼 콤보로 쓸 수는 있지만, 후딜이 괴멸적으로 길어서 맞혀도 상대방이 낙법하면 확정 딜레이캐치를 당하기 때문에 봉인된다.
MAX 버전은 대사치랑 다르게 콤보로 들어가지만, 막타 범위가 확연히 줄어들어서 대부분의 상황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2타만 맞으면 낙법한 상대에게 반격당할 위험이 크다.
98 UM에서는 낙법 불능이 되어 히트시켜도 반격받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되었으며, FE에서는 노멀/MAX 버전의 발생이 9F으로 확연히 빨라져서 딜레이 캐치나 장풍 공략 등에 쓰기 편해졌다. MAX 버전은 여전히 풀히트하기도 힘들고, MAX 대사치가 발동이 빨라져서 쓸 필요가 없다.
- ДАЙЧИ О КУРАУ ГОУКА (だいちをくらうごうか, 大地を払う劫火[28]) / 대지를 삼키는 겁화
02UM에서 생긴 초필살기로 대지를 떨치는 겁화처럼 생긴 거대한 불꽃을 아주 느린 속도로 날리는 초필살기.이제 야끼방구 를! 왕 느린 왕장풍으로 날리는 나깔아두고 압박을 들어가는 게 주 용도. 장풍 판정인데다 전진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콤보 영상에서는 장풍 반사기로 역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발동 대사는 98의 도발 대사를 재탕했으며, "잿더미로 만들어줄게!(はいにしてあげるよ! / 하이니시테아게루요!)"이다.
- АНКОКУ ОРОЧИНАГИ (あんこくおろちなぎ, 暗黒大蛇薙) / 암흑 대사치
- САНАГИ О ЯБУРЙ ЧИЁУХАМАУ (さなぎをやぶりちょうはまう, 蛹を破り蝶は舞う[29]) /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
02, NW, 02UM의 MAX2. 오로치로 변신하여 전체판정 초필살기 혼을 퍼붓는다. 시전시 대사는 기술의 이름이면서 KOF 97 당시의 오로치의 선봉 등장 대사였던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춤춘다'이다. 일반 크리스를 선택해서 MAX2로 오로치 크리스로 변신한 뒤 그 상태에서 또 MAX2를 쓴다면 총 3단 변신을 시전하는 셈이다.
2002 정보가 막 공개될 당시, 오로치가 나타나는 멋진 연출로 화려하게 등장하였으나, 변신 연출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다보니 실전에서 별 쓸모가 없다. 발동이 느려서 콤보로 안들어가는데다[30] 변신하는 동안 무적이 전혀 없는 무방비상태이기 때문. 유일한 용도는 전체화면을 이용한 가드 대미지 깎기인데 그마저도 히트수가 기본 8히트, 정중앙에서 최대로 맞춰도 16히트밖에 되지 않아 그렇게 좋지 않다. 가드캔슬 구르기로 한두번만 피해줘도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고 피할 수 있다. 시간이 조금 남거나 상대방 체력이 매우 적어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나 질러주는 연출용에 가까운 초필살기이다.
2002에선 커맨드가 D, C, ↓, C, D지만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오히려 다른 기술로 잘못 나갈 염려가 없는 안전한 커맨드다.
2002UM에서는 히트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나면서 가드 대미지를 깎아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초필살기가 되었다. 대미지는 풀체력 120 기준 67, 정중앙 히트시 87 정도로 2002에 비해 약화되었다. 히트수가 늘어나면서 상대에게 히트 혹은 가드되었을때 상대의 게이지를 어마어마하게 채워주니 반드시 마무리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하자. 더불어 커맨드가 조금 더 평범하게 바뀌었다.
전체화면 판정은 97 오로치의 혼과 마찬가지로 화면 좌우 끝에서 거대한 장풍을 번갈아 가운데로 발사하는 형태이다. 장풍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장풍을 상쇄하는 기술(장거한의 철구대회전, 최번개의 진!초절용권진공참, 아테나의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 빌리의 초화염선풍곤. 나머지는 장풍 상쇄 시간이 길어서 편한데 빌리는 시전 시간이 비슷해서 도박이나 마찬가지.)에 상쇄될 수 있다. 상쇄하면 가드 대미지도 없다. 랄프는 랄프 태클 가드 포인트로 뚫고 들어올 수는 있는데 가드대미지는 어쨌든 받는 데다가 초화염선풍곤 처럼 서로 기술 시전 시간이 비슷해서 마지막 한발을 아슬아슬하게 맞는다든지 해서 실전에서 뚫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전체화면이다보니 최번개의 표사도 때릴 수 있지만 발동시간 차이가 너무 커서 이걸로 표사를 막는건 어렵다. 그래도 표사가 랜덤성 기술이기 때문에 기회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크리스가 이길 확률도 분명 무시 못할 수준이다.
- ДАЙЧИ НИ ХИСОМУ ГОУКА (だいちにひそむごうか, 大地に潜む劫火[中]) / 대지에 숨은 겁화
KOF XV에서 새로 등장한 초필살기. 두 손에 불을 만들어낸 뒤 휘둘러 땅을 기는 불꽃 장풍을 쏘며, 이게 상대에게 히트하면 커다란 불꽃 기둥을 일으킨다. 대미지가 무보정 기준 노멀 136, MAX 240으로 낮은 편이지만, 히트 시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운다. 노멀판은 맞춘 이후 경직이 길어서 필드에서는 근접해서 맞췄을때 거울을 가르는 불꽃 정도나 겨우 들어가지만, MAX 버전의 경우 각클의 후딜이 조금 더 일찍 풀려 필드에서도 어느 정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구석에서는 노멀판으로도 다양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어서 각클의 구석 콤보 강화에 한 몫한다. 모으기가 가능한 기술이지만 암흑 대사치와는 달리 차지에 따른 대미지 증가 특성은 없다.
대사는 노멀은 "내 불꽃아.(발동시) 다녀와라!(발사시)" MAX는 "도망치셔도 괜찮아요.(발동시) 도망칠 수 있다면!(발사시)"
- ХИРАМЭКН КОГАРЭТАРУ ТАМАШИЙ (ひらめきこがれたるたましい, 閃き焦がれたる魂[中]) / 번쩍이며 타들어가는 영혼
KOF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먼저 불꽃을 양손에 두른 후 애쉬의 제르미날 모션처럼 달려들고 히트하면 시네마틱 연출이 발생함과 동시에 상대가 그로기 상태로 다운된다. 이 때 크리스는 양손에 불꽃을 피우고 뛰어오른 다음 하강하면서, 양손을 교차시키며 불꽃을 지상에 던져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모션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마지막 자세가 유명한 짤 중 하나인 '당근빳따죠'의 짤 구도와 너무 비슷해서 밈이 되고 있으며, 불꽃이 타오르는 모양새가 가시가 뾰족뾰족 튀어나와있는 듯이 보이는 탓에 간장게장으로도 불린다.
발동시 대사는 "살만큼 사셨지요?(十分生きましたよね?)" 히트시 "그럼, 죽으실까요?(じゃあ、死にましょうか?)" 돌격 및 공격시에 "전부 집어삼켜라, 나의 불꽃이여!(すべて飲み込んで、僕の炎!)"
대미지는 무보정 440이며 불바다로 만들 때 한 번에 들어간다. 또한 돌격은 타수를 늘려주지 않으며, 마지막 불꽃도 단타다.
KOF 올스타에선 마지막 공격 중 크리스의 모습에 노이즈가 끼며 오로치로, 보라색 불꽃이 연두색으로 바뀌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혼에서 나오는 아카펠라 음도 있다.
4. 시리즈별 성능
기본기 운영법은 노멀 크리스와 거의 다를 바가 없으므로 해당 문서 참조.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각성했는데 되려 못 쓸 정도로 약해진 케이스가 없다. 동료인 야시로는 KOF 2002에서 각성금지 캐릭터였고, 셸미는 2002UM 이전까지는 늘 그랬지만, 크리스는 나머지는 당연히 평가우위였고, 평가열위라는 2002UM에서도 못 쓸 정도는 아니었다.
각성 크리스는 노멀보다 굉장히 단순하며 기본기와 특수기만 그대로고(대신 이름이 변경) 필살기는 확 바뀌었다. 필살기 기술들이 특이하게 '거울을 물리치는 화염', '달을 떼어내는 화염', '태양을 쏘는 화염'으로 각각 삼신기 멤버들을 노린 듯한 이름이 붙어있다. 그러나 막상 주력기는 이들이 아니라 기본기에서 잘 이어지며 1타 강제 가클기인 사지를 무는 화염이다.
97 때는 끔찍한 기본기 및 특수기들에 사지를 무는 화염이 좋아서 절명 콤보도 보유했었다. 장풍 주제에 사정거리도 멀면서 반사도 안되는 태양을 쏘는 화염은 깔아두기 용으로 그만이였고 히트시 경직까지 길어서 상대가 히트됐다 하면 달려가서 추가타도 가능했고 98부터는 사지를 무는 화염이 조금 너프가 되었다.[33]
98에서는 보통 노클이 각클보다 이론상의 우위로 평가되었다.[34] 각클과 달리 기폭빨을 매우 잘 받기 때문에 오히려 각클보다 대미지가 더 잘 나온다. 하지만 노클이 3번 엔트리에서 고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기폭을 안 해도 기빨을 잘 받고 기가 없어도 성능이 나오는 각클에게 2번 엔트리에서도 밀리게 되면서 현재는 평가가 아예 뒤바뀐 상태. 노클도 좋은 캐릭이긴 하지만, 이오리 - 각클 - 고로 미러전만 몇백판이 나오는 13년 이후 98 초고수대전에서는 보기가 힘들어졌다.02에서는 위에서 설명했듯 노클의 한 방 대미지가 너무 구려서 각클이 우위. 다만 각클 역시 최번개라는 극상성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XV에서는 최번개가 등장하지 않아서 입지가 수월하나 싶었더니, 노멀이고 각성이고 기본기 리치도 짧아지고, 필살기가 모조리 솜방망이가 돼서 크리스 양쪽에서, 아니 노클은 적어도 기동성이 뛰어난 기술들과 특유의 스피디한 대시로 운영 난이도를 완화하기라도 하지만, 노클과 달리 콤보 화력으로 승부하는 각클은 이런 극복의 여지마저 없어서 노멀보다 더 열등해졌다.
이러다 보니 대체로 노멀보다 각성을 쓰는 유저가 많았고 성능도 각성을 쳐주는 쪽이 많았다. 단 02UM와 XV의 경우 노멀 버전이 우위.
노멀과 마찬가지로 대공기가 부실하다. '달을 떼어내는 화염'은 대개 콤보용. 이러다보니 노멀과 마찬가지로, 최번개만 만나면 사천왕이라는 설정에 무색하게 힘들어한다. 그러나 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매우 빵빵하게 추가가 되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대공기가 된 편.
4.1. KOF 97
어느 97의 강캐가 안 그렇겠냐만은 97 각클은 다른 시리즈에 가면 개캐로 등극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기폭하면 한방콤보가 생긴다. 특히 암흑 대사치 공격력이 워낙 정신 나갔는데, 어퍼-특수기-노말 대사치의 간단한 콤보가 체력의 70% 이상을 날려버린다. 괴상한 모션의 어퍼도 판정 자체는 다른 시리즈보다 좋다. 다만 슬라이딩의 부재[35], 그리고 점프 강발 역가드 판정의 부족 등으로 패턴이 좀 단순한 게 흠. 커맨드 잡기 후 간단하게 대사치가 들어가는 것도 공포.
4.2. KOF 98
98의 4대 사기캐릭터 이치고크의 일원. 미쳐버린 점프CD와 슬라이딩의 사기적인 성능으로 크리스가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리즈.
노멀 크리스가 이동기나 머리잡기 등 다채로운 공격 기술이 있고 기폭 화력이 우수한 반면 기 1&노게이지 콤보가 좀 약한 편인데, 각성 크리스는 그 단점을 상쇄한다. 대공기와 탈출기가 없어 수세에 몰렸을 때 방어가 부실하지만[36] 대쉬모션과 앉은키가 매우 작을 뿐더러 어퍼슬라, 점CD, 하단털기, 뒤잡기 등 대공을 매꿀 수 있는 능력이 강력해 전체적인 성능에 큰 지장이 없다. 추가타로 대사치가 연결되지 않게 된 점은 굉장히 뼈아프지만 여전히 적절한 콤보 대미지를 내는 1타 강제 가클기 사지를 무는 화염과 특수기에서 깔끔하게 연계되는 암흑대사치,[37] 깔아두기로는 제격인 장풍, 어퍼슬라와 점프 날리기를 위시한 날로먹는 기본기 등 강캐의 조건은 다 갖추고 있는 강캐.
노멀 크리스가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3번 엔트리는 98 최강의 개캐 다이몬 고로가 버티고 있고 2번으로 활용하자니 각성 크리스가 훨씬 효율이 좋기때문에 13년 경 이후부터는 각성 크리스가 노멀 크리스보다 훨씬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기가 적은 상황에서는 각성 크리스의 대미지가 훨씬 좋으며, 기가 있더라도 대사치의 미친 화력때문에 크게 뒤쳐지는 건 아니다. 2번 엔트리는 기의 활용/보유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대미지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기폭운영이 필수인 노멀 크리스는 사장된 상태. 게다가 변수가 많은 노멀 크리스에 비해 안정적이고 신경 쓸 부분도 덜 하다. 초고수 대전을 보면 몇백판 동안 이오리 - 각성 크리스 - 고로만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오리 대신 치즈루를 고르는 유저가 가끔 보이는 정도. 중국 티어 리스트에서는 한 때 다이몬보다도 더 위에 있는 판정을 받았었는데(각크 12점, 다이몬 11점) 기가 모여야 큰 위력을 발휘하는 다이몬과는 달리(물론 기 없어도 다이몬 역시 충분히 강하긴 하지만) 자급자족이 충분히 가능한 각크가 약간 더 좋게 나왔다고 한다.
4.3. KOF 98 UM
이쪽도 역시 점프CD와 절단의 금의 폭탄너프는 뼈아프지만 대지를 떨치는 겁화가 강제 다운이 되어서 이후 우선권 쥐기가 쉬워지고 무엇보다 기존 98에서 봉인기였던 MAX암흑대사치가 콤보로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흥했다. 거기에 약 달을 떼어내는 화염이 전신무적이 되면서 상당히 쓸 만한 대공기가 되었으며 이치고가 갖은 하향점들을 먹은 사이 기존의 밸붕을 불러온 슬라이딩과 점프CD만 너프시키고 나머지 장점은 그대로 놔둔 나머지 일부 상향만 먹은 케이스. FE에서는 한 술 더 떠 거울을 물리치는 화염의 착딜이 줄었으며 대지를 떨치는 겁화 역시 발동이 빨라졌다.
UM 초반에는 기존 개캐에 내려와 일반 강캐로 분류되었지만 FE에서 연구된 결과 한중일 공통 반론의 여지가 없는 최강캐로 인식되고 있으며 서양 및 남미에서도 마찬가지.
4.4. KOF 2002
뉴트럴 포즈가 바뀌어[38] 이상하게 키가 커 보인다. 대체로 97, 98시절 각성 크리스보다는 평이 안 좋은 편. 그래도 나름의 썩소와 패기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도 꽤 된다. 한편 뉴트럴 포즈 이전 등장 모션은 기존 것을 우렸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기본 포즈를 취하고 새 포즈로 바뀌는 등 은근 거슬리는 부분도 있다. 물론 따지고보면 이전부터 기본 자세가 달라지는 우라 캐릭터들에게는 대부분 재활용한 기본기 및 필살기를 쓰면 원래 자세를 기반으로 움직인 다음 다시 새 뉴트럴 자세로 돌아가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한 판 당 한 번 보고 말 동작이 늘었을 뿐이라 봐도 된다. 그나마 새로 찍힌 도트인 MAX2는 자연스럽게 신규 뉴트럴 자세로 돌아가서 위화감이 덜하다.
암만 때려도 솜방망이로 치는 것 같은 저질 화력 때문에 랭크가 엄청나게 추락한 노클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아서 강캐 반열에 든다. 기 2개 슈캔 콤보나 기 3개 모콤은 쉬우면서도 효율이 상당히 좋고, 특히 이 덕분에 강 달을 떼어내는 화염이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패턴도 98처럼 단순하고 강력한데다 기존 국콤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초보들이 잡기 쉬운 캐릭터 중 하나. 단 슬라이딩과 점프 날리기, 어퍼 등은 미세하게 칼질을 먹었으므로 개캐는 못 된다. 이전처럼 아테나 장풍 같은 것을 대놓고 피하는 것은 불가능. 만일 슬라이딩이 98의 그 판정이었다면 98처럼 아테나의 극상성이 되지는 못해도 최소한 니가와 플레이를 차단하면서 상대하기가 수월했을 거다. 더군다나 최번개는 본작에 초강화를 먹고 이 녀석은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그 상성차는 더 벌어졌고, 따라서 굉장히 힘든 상대다. 또한 노말 크리스의 저열한 방어력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대 잘못 맞고 순삭당하는 위험은 여전하다. 98처럼 막 들이대도 게임이 풀리는 운영은 안되는 대신 화력 잠재력이 더 높아진 점을 감안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일단 어느 순서로 나와도 1인분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파일럿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편이다. 그 외에 MAX 대사치는 슈캔으로도 연결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장식용이다.
이 당시 02 각성 크리스의 일러스트는 정말 역대 최악으로 꼽혀서 노나는 크리스 여성팬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노나 문서로 가보면 있는데 순진한 청소년 같은 노멀 크리스의 일러스트와는 천지차이로 정말 충격적으로, 혼자서만 어느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얼굴로 그려져 있다.
4.5. KOF 2002 UM
많은 욕을 먹은 뉴트럴 포즈 도트를 아예 새로 찍었다. 새롭게 바뀐 도트는 여전히 1P 기준 왼손은 아래, 오른손은 꺾어서 위로 향해있지만, 카메라가 완전히 측면 모습만 보여줘 혼자만 따로노는 어색한 각도에서 기존 캐릭들처럼 45도 돌아간 모습으로 바뀌었고, 꺼져 가듯이 손에서 희미하게 나오던 어색한 불꽃도 위로 상시 방출하던 97, 98 시절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02보다는 적응된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97, 98의 오로치 크리스용 도트처럼 두 팔을 펼친 자세로 돌아가려는 동작이나, 02 MAX2처럼 바깥쪽 손을 아래로, 안쪽 손을 꺾어 위로 올리려는 자세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덜 거슬리게 되었다.
강 기본기에 히트백이 붙는 바람에 연속기가 좀 힘들어졌지만 달라진 게 거의 없어서 여전히 다루기 쉬운 캐릭이긴 한데 그다지 애용되진 않는 편. 강 달을 떼어내는 불꽃 2타에서 슈캔이 가능해졌는데 이 부분의 상대 경직이 길어서 그 MAX 대사치가 연속기로 들어가서 화력은 더 강해졌다. 봉인기에 가깝지만 대지를 떨치는 겁화의 장풍 버전인 대지를 삼키는 겁화가 추가되었다. 02에서도 98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기수준이었던 점프 CD의 경우 판정 지속이 상당히 짧아져서 이전과 같은 점CD 압박은 힘들어졌으며, 슬라이딩 거리 너프와 더불어 뼈아픈 너프로 02시절과 달리 강캐라인에서 나가떨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 상성이었던 쿨라는 대공기의 머리 위 판정이 강화되고 크리스 본인은 점CD가 너프되어 이젠 힘들다.
여담으로 02UM에서 모든 캐릭터(보스의 경우 플레이어블 기준)의 MAX2 중 일부 용도가 다른 캐릭터들[39]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 중 MAX2의 대미지가 가장 높다.
4.6. KOF XV
네, 죽어 주세요♪ (はい、死んでください♪)
개발자 코멘트 (번역본)
2022년 8월 8일 1.40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오로치 야시로, 오로치 셸미와 함께 각성 오로치 팀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각성 전과 동일하게 야마사키 루이가 연기하는데, 이미 올스타에서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오로치 야시로, 오로치 셸미와 다르게 야마사키[40]는 오로치 크리스 연기가 본작이 처음인지라 이에 대한 우려도 나왔으나, 다행히 출시된 후에는 큰 비판 요소 없이 무난하게 해냈다는 평이다. 캐릭터를 잘 해석해서 각성 전과 다르게 묵직한 톤을 잡고 특유의 비꼬거나 무시하는 언행도 깔끔하게 잘 소화했다.
팀원 전원 노멀 복장이 아닌 게닛츠가 입고 있는 오로치 일족의 정복이 디폴트 복장으로 적용됐으며, 노멀 복장은 엑스트라 코스튬으로 추가됐다. 다만 본작에서 바지가 검은색으로 바뀐 각성 전과 달리 예전처럼 흰 바지를 입고 나온다. 본인의 테마곡인 Mad Fantasy는 노멀 크리스와 맞붙을 시 재생된다.
쿠사나기 쿄와 대전 이벤트가 있다. 쿄가 바람 쐬는 중에 미안하지만 다시 저세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하자 벌레다운 착각이라며 저승으로 갈 사람은 쿄이니 정성스럽게 불태워주겠다고 응수하며, 이후 쿄가 네 더러운 오로치의 불꽃으론 나를 재로 못 만든다고 다시 받아친다.
IF 스토리인 각성 오로치 팀 엔딩에서는 인류 멸망 후 세상을 셋 중 유일하게 진심으로 좋아한다. 이는 크리스가 일찌감치 각성해서 인간 세상이 멸망해도 아쉬울 게 없기 때문이다. 반면 인간을 업신여겼으나 인간으로서 삶을 즐기던 야시로와 셸미는 막상 인류를 멸망시키니 다시는 인간의 삶을 즐길 수 없는 것을 다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41]
에디트 팀 엔딩으로는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와 팀을 꾸려 나오는 '인연의 불꽃'이 있다. 오로치가 봉인된 곳 앞에서 오로치도 자신을 방해할 수 없다는 이오리, 공감하며 퇴장해달라는 쿄에게 대적하며, 둘 다 재가 될 테니 덤벼보라며 도발한다.
그리고 이번작에서 나오는 승리 대사도 KOF 13의 사이키와 버금갈정도로 무시무시한 독설을 퍼붓는데[42] , 대표적으로 K'에게는 '쿠사나기 불꽃의 저질 복제품'이라고 비웃고 크로닌에게는 '저급품 중에서도 저질이라니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네요. 왜 살아있나요?'라고 대놓고 비웃으며, 쿨라에게는 '내 불꽃에 겁먹는 모습을 자꾸 보고 싶다는' 가학적인 대사를 날리고 야마자키는 배신자라서 다행이라며 조무래기 주제에 같은 팔걸집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면 민폐라고 디스하는 것과 적대관계인 삼신기 팀의 카구라 치즈루에게는 '봉인과 동료 그 무엇도 지키지도 못했다며 저승에 있는 언니가 슬퍼할 거'라며 빈정섞인 조롱을 하는 등 오로치 일족들 중 가장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97 이래로 봉인되어 있었던 와중에도 KOF 2003 ~ KOF XIII까지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지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에게는 "'그들'과 우리 오로치 일족을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요. 역겹거든요♪"고 쏘아붙인다.[43] 그 밖에도 애쉬 크림슨에게도 '이번에도 계획을 방해할 거냐'며 거슬린다고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와 대면하는 캐릭터들도 반응도 거칠었으면 거칠었지 좋을 리가 없기에 쿨라나 메이텐쿤 같은 캐릭터들도 확실히 선을 그어버리고, 크로닌 같은 경우에는 '벌레 취급하던 인간에게 역으로 밟히는 기분이 어떠냐'며 일갈한다. K' 역시 오로치의 불꽃에 반응해서인지 기분 나쁘다고 쏘아붙이며, 애쉬 또한 부하들이 이렇게 한심하면 오로치가 깨어날 리가 있겠냐며 신랄하게 디스한다. 가장 압권인 건 쿄로 네가 무슨 여름철 날벌레냐며 응수한다. 특히 야부키 신고의 경우는 "그쪽 분위기가 무섭지만 결국은 내가 이겼어. 난 참말로 강해!"라며 대응한다.
대부분의 캐릭터 상대로 2002, 2002UM 시절과 다르게 본작에서는 존댓말을 유지하면서 디스하지만, 이오리 상대로는 쿠사나기나 야타한테 울면서 매달리는 게 어떠냐며 반말로 대응한다. 슌에이, 이슬라 상대로는 좀 애매한데, 슌에이 상대로는 '다 때려부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솔직해지지 그래?'라고 하고 이슬라 상대로는 '기를 왜 그렇게 아깝게 쓰는 거지'라고 혼잣말처럼 말하며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무녀인 나코루루 만큼은 좋게 보였는지 타 캐릭터들 처럼 비꼬거나 조롱섞인 비웃음이 아닌 '자연과 인간은 절대 공존이 불가능해. 어느 한쪽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걸 알잖아?' 라며 나름대로 진지하게 충고한다.
KO 시에는 노멀 버전과 달리 선봉/중견일 때 ‘인간 따위가…!(人間風情が…!)’라는 대사가 나오며, 대장일 때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아…빛이…(あ…光が…)’가 출력된다.
특이사항으로 뉴트럴 포즈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오로치의 예비 숙주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나 승리 화면에서 공중 부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사지를 무는 불꽃의 성질이 변경되어 거리 제한이 삭제된 대신 약 버전이 커맨드 잡기, 강 버전이 타격기가 되었으며, 이에 맞춰 약 버전 잡기 실패 시 1타를 헛치는 잡기 실패 모션이 생겼고, 강 버전은 1타 강제 가드 크러시 판정이 삭제되어 일반 타격기가 된 대신 막타에 슈퍼 캔슬 옵션이 붙었다. 기본적으로 98 이후 모션을 따르지만 EX 버전은 97 시절의 모션으로 공격한다. 참고로 잡기 버전으로 잡기 성공 시 발생하는 가드 크러시 이펙트는 잡기 성공 이펙트로 실제 가드 크러시로 이어지지 않으며 시스템 메시지도 출력되지 않는다. EX 거울을 가르는 불꽃은 히트 시 바운드를 유발한다. 초필살기는 암흑 대사치는 그대로 유지됐으며, 불기둥을 일으키는 새로운 초필살기가 추가됐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역시 새로운 기술로 변경됐다.
다른 두 멤버는 필살기가 많이 바뀌어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각성 크리스만이 구작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4.6.1. 시즌 1
4.6.1.1. 1.40 ~ 1.53 ver.
구작에 비해 콤보 루트가 복잡해지고, 입력 타이밍이 빡빡해졌다는 평이 나오면서 구작과 같은 단순한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기가 많을수록 콤보 지속력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최소한의 기로는 만족스러운 대미지를 뽑지 못하고, 기를 더 쓴다고 해도 다양한 기술들을 재빠르게 넣어야 될 정도로 유저의 빠른 손빨을 요구한다. 거기다 각성 크리스가 있어야 할 자리는, 그렇게 자기가 저질 중의 저질이라 까는 크로닌이 맡아놓고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자리라는 것. 기본기 리치와 판정이라도 좋다면 모르겠지만, 그마저도 좋지 않아서 공격할 기회가 불리해졌다.종합하자면 자체 화력은 상당하지만 그 화력도 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 안정적으로 나오고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라 아무나 다루기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때문에 초기에는 각성 버전을 고를 바엔 운영이 더 쉬운 노멀 버전을 택하겠다는 유저가 많았지만 이후 연구가 진행된 후엔 낮은 화력 때문에 애매한 성능을 가진 노멀 버전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성능이라는 평이 많아졌으며,[44] 자체 성능도 상위권 이상의 강캐라는 평이 대세가 되고 있다. 샤오하이는 각성 크리스를 현 버전 A급 강캐릭터라고 평가하고 있다. # 다만 짧은 리치로 인해 공격할 기회가 이전보다는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일부에선 중캐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노멀 크리스보다 우위라는 평은 절대적이다.
4.6.2. 시즌 2
4.6.2.1. 1.62 ~ 2.00 ver.
-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근거리 서서 약손 : 전체 경직 짧아짐
앉아 약발 : 공격 발생 4 > 5프레임, 자세가 낮아지는 타이밍 늦춤
앉아 강손 : 공격 발생 5 > 6프레임, 전체 경직 길어짐
점프 강발 : 공격 판정 축소, 피격 판정 확대
무용의 도끼 (캔슬) (→ + A) : 공격 발생 13 > 11프레임
수형의 귀신 (캔슬) (→ + B) : 공격 판정 확대
태양을 쏘는 불꽃 (약) (↓↘→ + A) : 공격 판정 확대, 1타 넉백 시간 길어짐
달을 떼어내는 거울 (약) (→↓↘ + C) :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시간 길어짐
전체적으로 하향이라는 평. 일단 노멀 크리스에 묻혀서 그렇지 얘도 하향을 먹은건 마찬가지라 티어가 중약캐~약캐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노멀 버전보다 우위인 건 여전하지만 이전 버전에서도 강캐인지 평캐인지 의견이 많이 갈리던 캐릭터였던지라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4.6.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단독판 수형의 귀신(→ + B): 공격 발생 26 → 24F
- 단독판 절단의 금(↘ + D):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 가능해짐
- 태양을 쏘는 불꽃(↓↘→ + A or C): 전체 경직 짧아짐
- 강 달을 떼어내는 불꽃(→↓↘ + C): 공격 발생 14 → 12F, 이동 거리 길어짐
- EX 사지를 무는 불꽃(근접 ←↙↓↘→ + BD): 일부 필살기로의 캔슬 타이밍 변경
- 노멀 암흑 대사치(↓↙←↙↓↘→ + A or C): 공격 발생 20 → 18F
- MAX 암흑 대사치(↓↙←↙↓↘→ + AC): 공격 발생 20 → 16F
- 번쩍이며 타들어가는 영혼(↓↙←↙↓↘→ + CD): 공격 판정 확대 (확대한 부분은 피격 상태에서만 해당)
상향되었다. 특히 강 달을 떼어내는 불꽃의 상향으로 인해 콤보 루트 부문에서 상당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콤보 루트가 좋아진 거지, 지속적으로 압박하거나 상대의 가드를 깰 수단이 부실한 약점은 여전하기에 픽률은 전과 같이 높아진 건 없다. 오히려 이번 메타에서는 노멀을 각성보다 우위로 쳐주는 평가가 많다.
4.7. KOF SKY STAGE
각성 크리스만 5스테이지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장풍기를 탄막으로 적절하게 어레인지해 놓았다. 그런데 영문판의 음성이 압박이다. 국내에 XBLA 계정으로 올라온 건 영문판 기반인데 크리스의 원래 KOF 대사를 직역한 건지 태양을 쏘는 화염의 발동대사인 '불이여!'(호노)를 직역한 듯한 빠이얼~이 가장 뇌리에 꽂힐 것이다. 크리스를 쓰러뜨리면 97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로치로 변신.여담으로 웃으면서 독설과 살인을 저지른다는 잔혹한 성향이라는 설정이 정작 본판에서는 그다지 부각될 일이 없었지만 스카이 스테이지에선 제대로 선보여지는데, scg의 미소는 노멀 크리스의 그것처럼 순수하지만 하는 말들이 "ㅎㅎ 짜증나니까 그냥 좀 뒈져줄래?" "우와 세상에 쓰레기가 말도 다 할줄 아네? ㅋㅋ" 풍의 그 이오리에 맞먹는 독설들을 낸다.
4.8.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황속성 밸런스 파이터지만 스킬 성능이 구형 페스타인 만큼 리더 스킬도, 일반 기술들도 하자가 많다. 특히 일반 기술들은 거의 연계도 되지 않고 계수도 낮은 데다 특수효과도 일절 없어 최근 나오는 일반 5성급보다 안 좋은 성능을 자랑한 탓인지 구세대 페스타 파이터(오메가 루갈, 각성 야시로, 각성 셸미, 게닛츠,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크리자리드)들과 함께 상향이 예고되어 있었다. 허나 추가적 상향이 이루어졌음에도 오메가 루갈이나 게닛츠에 비하면 상향이 굉장히 미미한데다가 패치 전이랑 다를 게 없는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각성 던전에서 레벨과 상관없이 상태이상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된 지금은 황속성 땜빵으로 채용한다. 이후 팀 릴레이 체인지에서 '빅터'가 도트폭파에 약하고 도트폭파에 쿨타임이 없어 빅터에서 자주 이용 되고 있다.
표기의 경우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명칭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에서 운명만 숙명으로 바꾼 표기를 사용한다. 실제 일본어로도 운명보다 더 강한 단어인 さだめ(사다메)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오로치 일족으로서 무조건적으로 오로치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크리스로서는 숙명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
4.8.1. KOF XV 오로치 크리스(EX 파이터)
5. 대사
6. 기타
KOF 97에서 각성 크리스가 속한 각성 팀은 뉴페이스 팀과 더불어 팀 공용 BGM을 지닌 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팀원들이 같은 BGM을 공유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97에선 팀 BGM이 사라지고 몇몇 캐릭터만 전용 BGM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어서 전용 BGM이 없는 캐릭터는 BGM이 재생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일본팀과 대전하게 되면 전용 BGM이 없는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는 대전시 아무 BGM도 재생되지 않으나, 전용 BGM이 있는 쿠사나기 쿄는 대전시 BGM이 재생된다.). 그러나 각성 팀은 팀원 셋이 같은 BGM을 공유하므로 대전하는 내내 음악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그것도 특이하게 캐릭터가 교체될 때 마다 새로 재생하는게 아니라 재생이 계속 이어진다. 여러모로 특혜를 받은 셈이다. 다만, 98에서도 팀 공용 BGM이 이어진 뉴페이스 팀과는 달리 각성팀은 98에서 멤버별로 BGM이 갈라지게 된다. 2002부턴 다시 합쳐졌지만.2002와 2002 UM에서 노멀 크리스의 MAX2는 각성 후 크리스의 이명이기도 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사용시 98 각성 크리스의 도발 모션처럼 손에서 푸른 불을 뿜는 동작을 취한 후 각성 크리스가 된다. 그리고 그 각성 크리스의 MAX2는 오로치로 변신하는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날아오른다. 이를 이용하여 노멀 크리스에서 오로치가 되는 이름하여 3단 변신 놀이가 가능하다. 구석에서 대지를 삼키는 겁화를 맞았을때는 맥스 어둠의 대사치도 맞는다.
KOF 98에서 쿄와 사이슈를 팀원으로 고르면 대사치팀으로 전용 엔딩이 뜨는데, 쿄와 사이슈가 투지를 불태우는 와중 혼자 벙쪄있다. 네오지오 포켓 버전인 R-2에서도 이 셋으로 팀을 짜면 엔딩 대사의 패턴이 변한다.
오로치의 설정 중 무산된 '나신의 크리스가 빛의 구슬을 들고 싸운다'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KOF 98의 아트 갤러리를 보면 크리스의 누드 일러스트가 있다.
도발대사가 자주 바뀐다. 각성 야시로는 시리즈 내내 '生意気だ(건방지다)'[45]를, 각성 셸미는 시리즈 내내 'あなた死ぬわ(당신 죽을 거야)'를 사용했으나 크리스는 딱히 고정된 대사가 없다. 97과 2002um에서는 'いずれ, 皆死ぬんですよ(어차피, 모두 죽는다고요)'를, 98과 98um에서는 '灰にしてあげるよ(재로 만들어줄게)'를, 15에서는 '楽にしてあげますね(편하게 해줄게요)'를 사용한다. 2002에서는 대사 없이 98 도발 시절 모션만 시전한다.
여담으로 각성 시 상대방을 깔보면서 반말만 찍찍 내뱉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XV에선 존댓말도 섞어서 사용한다. 상대방을 깔보는 듯한 매서운 말투는 여전하지만, 좀더 비꼬는 뉘앙스가 강해지고 존댓말의 비중이 좀 올랐다. 사람에 따라서는 XV 버전이 더 짜증 난다고 하기도 한다.
게임 외적으로는, KOF 시리즈를 주로 플레이하는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케인이 주캐로 많이 사용해 KOF를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올라간 캐릭터이다. 케인의 방음부스 뒤편에 각크 등신대 패널이 있고, 던파XSNK 홍보 영상에서 SNK를 대표해 크리스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기도 했다. 다만 케인이 고수 상대로 참패하는 것이 메인 콘텐츠인지라 자주 패배한다. 그래서 주로 지는 캐, 히카리가 TV, 호노가 왜 나가냐고, 크리스스님 등 각종 밈이 붙었다.[46]
[1] 우라 캐릭터다보니 별도 프로필이 나와있지 않아 보통 노멀판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KOF XV 공식 홈페이지에서 격투 스타일을 제외한 모든 프로필이 불명인 것으로 나와있다.[2] 山﨑るい. TV 및 광고 내레이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우로, 게임에서는 크리스로 출연하기 이전에 링 피트 어드벤처의 허니로 등장한 바 있다.[3] XV 버전 한정.[4] 상당히 퀄리티 높게 잘 만들어진 곡이라 호평이 많다. 이 때문인지 98 각성 오로치 팀 멤버별 OST 중 유일하게 KOF 올스타에서 다시 리믹스되었다. 97에서 팀 전원이 공유했던 Rythnic Hallucination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유로 각성 야시로와 각성 셸미 역시 이 테마곡을 사용한다.[5] Пламя는 러시아어로 불꽃을 뜻한다. 루프할 때마다 원곡 대신 Mad Fantasy의 곡조가 잠시 흐른다.[6] 한글판 홈페이지의 '검은' 불꽃은 오역이다.[7] 97 & 2002 승리대사 "벌레치고는 열심히 했네"(虫けらにしては よく頑張ったね), 98 승리 대사 "자, 보려무나. 패배자의 꼬라지란다." (さあ見てごらん, 敗者の姿だよ) 라든지...[8] 다만 승리대사 중엔 레오나를 이길 시 "힘을 제어할 수 있다고?? 역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구나."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레오나도 같은 오로치 팔걸집이면서 스스로 오로치의 힘을 제어하려는 모습을 보고 충고를 한 거 같다. 그리고 루갈을 이길 시 "오로치의 힘을 흡수했다고?? 정말로 멍청한 놈이구나."라며 까고, 이그니스를 이길 시 "그 정도 힘으로 신을 자처하다니, 착각도 정도껏 해야지"라며 깐다.[9] 실제로도 다른 팔걸집은 각성 후 진지한 표정이 기본이며 웃더라도 비웃는 모습인 데 비해, 크리스는 해맑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살기를 드러내니 어떤 면에서는 더욱 잔인하다.[10] 오로치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게닛츠도 엔딩에서 등장하여 같이 오로치를 부활시키지만 엔딩에서 게닛츠는 나오지 않는다.[11] 하지만 원래는 쿠시나다 히메의 환생인 유키의 육체에 깃들어야 완전한 부활을 할 수 있다. 크리스는 일종의 보험용 예비 육신인 셈.[12] 원본 계획안으로는 신고가 오로치의 재기에 쓰일 담보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다만 차기 담보마저도 쿠시나기 쿄에 집중되는 게 곧 작위적이다라는 판단 하에 현용 계획안으로 신고 대신 크리스가 차기 담보로 선출된 것. 그 대신 신고는 우리가 잘 아는 쿠사나기 쿄의 제자인 동시에 개그 캐릭터 노릇을 한다.[13] 반면 야시로와 셸미는 오로치의 부활을 이루어 내는 것이 목적이긴 했으나 막상 인류가 멸망하자 더는 예전의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된 것이 아쉬워 미련에 남은 모습을 보인다.[14] 중국어판에서는 '겁화'를 '업화'로 표기하는 등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표기인 걸 보면 제작진이 생각한 일본어 한자 표기와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그나마 공식으로 번역되어 나온 기술표라서 참고할 가치는 있다.[이명동질] 각성 전후 기준으로 이름만 다를 뿐 성능은 100% 동일하다. 용도만 알면 각각의 분야에서 초고성능이라는 공통점도 있다.[16] 경직이 긴 데다 캔슬이 되고 캔슬했다면 후속으로 대지를 태우는 겁화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다 들어간다.[中] 공식 일본어 표기가 나온 적이 없으며, XV 중국어판을 참고한 기술명[이명동질] [19] 일본에는 발음이 잘못된 'СЭЦУДАН НО КОЧО'를 SNK에서 공식 표기로 쓰고 있다는 내용이 많이 퍼져 있는데, 실제로는 원래부터 제대로 표기해왔으나 특정 매체에서 잘못 표기된 게 널리 퍼져있는 걸로 보인다. KOF 15에도 제대로 된 표기를 사용 중이다.[中] [21] 오역으로 인해 '절단의 필요'라고 알려져 있다. こと(코토)를 문맥상 '필요'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여기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이명동질] [23] 단, 97에서는 이 특수기가 없으므로 크리스한테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다른 덩치 작은 캐릭터들처럼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일 뿐이지 98 이후마냥 절대 상성 수준으로 약하지는 않다.[24] 다만 암흑 대사치가 삑난 상황에서 태양을 쏘는 불꽃을 상대가 가드하지 못하고 맞을 경우 바로 그대로 특수기 콤보를 통해 암흑 대사치를 다시 맞출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어지간해선 가드 실패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그냥 알아두기만 하자.[25] 상승 궤도가 너무 낮기 때문[26] 간혹 구석에서 어찌어찌 역가드로 히트하기도 하는데, 이때 강손이 강제연결로 연결되기도 한다.[27] 이마저도 기폭하면 띄우는 높이가 높아져서 안 들어가니 그냥 기본기를 넣어야 한다.[28] 팬들이 추측한 표기.[29] 구 공식 사이트(아카이브)에서는 히라가나 표기만 사용했는데, 문장형 기술명이라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30] 원래 MAX2 초필살기는 슈퍼캔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기나 띄우기 상황에서 들어가는데 각성 크리스는 둘다 안되는 케이스다.[中] [中] [33] 마지막 타격 후 초필살기로 이어지던 콤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사지를 무는 화염 막타 히트 후 상대가 상승중인 상태에서만 추가타 가능. 실질 달을 떼어내는 화염(약버전)만으로만 가능.[34] 그래도 큰 차이는 없다.[35] 대공은 막강한 판정의 앉아 C(어퍼)로 해결 가능하나 장풍 피하면서 하단털기가 안된다.[36] 하지만 크리스 상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 자체가 별로 없다. 기껏해야 최번개, 칼대공 잘치는 이오리 정도.[37] 다만 태양을 쏘는 불꽃과 236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입력이 정확하지 않으면 특수기에서 대사치가 아니라 태양을 쏘는 불꽃이 나가는 바람에 딜캐를 당하고 털리는 수가 있다. 일명 호노 엔딩.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특수기 다음 암흑대사치 커맨드에 킥 버튼을 같이 누른다. 그럼 암흑대사치가 삑사리 나도 태양을 쏘는 불꽃이 아니라 사지를 무는 불꽃이 나간다.[38] 97 최종보스전에서 크리스가 오로치로 변신하기 직전 자세와 비슷하다.[39] 베니마루(견제), 폭시(즉사기), 노멀 크리스(변신), 노멀 켄수(파워업) 등.[40] 이오리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연출에서 에코로 들리는 오로치의 목소리가 이 성우라면 크게 위화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41] 노멀 오로치 팀 엔딩을 통해 이미 복선이 던져진 대비되는 모습으로 크리스는 어서 유키를 납치해서 오로치를 부활시키자고 징징거리지만 야시로와 셸미는 흘려들으며 시간은 넉넉하니까 서두르지 말고 한동안은 인간의 삶을 즐기자며 오랜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크리스는 인류 자체를 하루빨리 멸종시켜야하는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생각한다면 야시로와 셸미는 언젠가 멸종시키기는 해야하는 게 사명임은 알지만 그래도 당장 급할 것 없이 지금의 삶을 충분히 즐기다가 적당한 때가 되었을 때 멸종시키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42] 의외로 사이키의 컨셉은 각성 크리스의 초기 컨셉에서 따온게 많은데 원래는 KOF 97에서 크리스가 검은 불꽃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당시 그래픽상 한계로 구현하기가 어려워 이오리의 보라색 불꽃을 사용하였고 오로치의 초기컨셉은 나체의 크리스가 구슬을 들고 싸우는 것이었고 성격도 둘 다 일족들 중에서 인간을 가장 혐오하기에 대화들 대부분이 인간들을 쓰레기, 벌레라고 칭하는건 기본에 일족들 중에서 인류 멸망에 가장 적극적인 행동을 보인다.[43]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은 오로치 일족의 주인인 오로치를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용해먹었고 이들이 오로치의 힘을 하도 이용하였기 때문에 KOF XIV에서 오로치가 쇠약해져서 나타나는데 일조하였다.[44] 기본기 발동이나 대시 속도 등은 노멀이 더 우위에 있긴 하지만 노멀이 한대를 맞춰도 특유의 솜방망이 때문에 주도권을 계속 끌고 가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한 방 대미지로 전세역전이 쉽게 가능한 각성을 우위에 두고 있다.[45] 15에서는 生意気だな로 바뀌긴 했으나 의미는 거기서 거기.[46] 다른 주캐 픽은 오로치 야시로, 이오리. 다만 크리스는 그냥 강캐라길래 쓴다는 거지, 케인의 최애 캐릭터는 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