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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3:21:40

예술영화관


1. 설명

말 그대로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독립영화 최후의 보루로 불리고 있다.

주로 예술 영화나 다양성 영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곳으로 대형 블록버스터나 일반 영화에 밀려 상영하기 힘든 영화들을 상영하는 곳이다. 때문에 시장 규모도 일반 영화 시장하고는 다소 다르다. 아무래도 멀티플렉스보다 극장 수가 적어서 수입단가나 배급 규모도 차이가 나는 편인데, 1만 명을 넘어서도 기사가 뜰 정도이다. 상업영화 중에서도 예술 영화에 해당되는 작품은 예술영화관에서도 상영되는 경우가 있다.[1]

한국에서 예술 영화관의 시초는 대부분 1994년에 세워진 동숭씨네마텍으로 들며 [2] 이 극장 외에 코아아트홀, 씨네하우스, 동숭홀, 연강홀, 뤼미에르 극장에서 예술 영화를 상영하며 1990년대 예술영화 붐을 일으켰다. 이후 2000년대 초 단관 극장 시대에서 멀티플렉스 시대로 넘어오면서 언급한 극장들 대부분 사라졌지만 씨네큐브, 하이퍼텍 나다 같은 영화관들이 세워지면서 새로운 시기를 열게 된다.

물론 멀티플렉스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술영화관 브랜드를 만들어 끌어들이는 경우도 있다. 롯데시네마의 아르떼, CGV의 아트하우스, 메가박스의 아트나인[3]과 G시네마.[4]

아무래도 멀티플렉스와 달리 사이즈가 비교적 작다. 대신 수요층이 영화관 제반 사정에 민감해서인지 화면비나 영사 시설은 철저한 편. 그리고 가끔 땜빵으로 일반 영화를 상영해 돈을 벌기도 하며 예술영화배급사가 영화관을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덕에 단독개봉하는 영화도 종종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라는 예술영화관 네트워크도 있다. 물론 여기에 가맹하지 않은 예술영화관도 있으니 알아서 잘 찾아보자.

2. 해외에서

일본에서는 미니시어터라 불린다. 1968년 도쿄에 세워진 이와나미 홀[5]과 설립자 타카노 에츠코가 주도적으로 붐을 이끌었으며, 1980년대 버블 붐을 제대로 타서[6] 지방에도 미니시어터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7] 때문에 한국보다 예술 영화를 보기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여기도 멀티플렉스 때문에 관객층 이탈이 심한지라 폐관되는 미니시어터도 많다고.

3. 예술영화관 목록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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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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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585b><colcolor=#fff> 독립예술영화전용관 통계
예술영화관 수 [8] 69개 영화관

3.1.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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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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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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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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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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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세종특별자치시

3.7.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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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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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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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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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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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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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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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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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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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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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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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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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항목


[1]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결합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몇몇 국제 영화제 수상작 중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헤어질 결심이 예술영화관에서 주구장창 상영된 사례가 있다. 이런 경우 외국인 거주자를 고려한 영자막 상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2] 그 이전에도 시네필 수요가 있긴 있었다. 김수영이나 김기영 항목에서도 확인할수 있지만 195-60년대에도 유럽 영화 수요는 적지만 꾸준히 있어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페데리코 펠리니 같은 유럽 영화 거장들의 영화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 상영, 지식인 관객을 모은 바 있었다. 또한 프랑스 문화원에서도 영어자막으로 한국에 소개될수 없었던 영화들을 소개해줘 시네필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김홍준, 정성일, 듀나가 대표적인 프랑스 문화원 세대. 하지만 전문적으로 수입/상영관이 생긴건 동숭씨네마텍이 최초 맞다.[3] 직영관 위주로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CGV와는 달리 아트나인은 위탁관이다.[4] 경기도 직영관에 들어가 있다.[5] 사실상 한국의 동숭씨네마텍과 비슷한 위상에 있는 예술영화관이다. 다만 동숭씨네마텍과 달리 2022년까지 운영중이었다가 같은 해 7월 29일 폐관했다.[6] 이미지포럼 스탭인 이케다카 히로유키의 말에 따르면 외국에서 수많은 영화들을 사들여 쏟아냈는데 정작 적절하게 상영할 장소가 없어서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7] 심지어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운영하는 미니시어터도 있다.[8] 2023년 1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