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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00:15:20

열림기획

Open Corp. / Open Production

1. 개요2. 역사3. 근황4. 여담5. 열림기획에서 제작한 게임6. 관련 링크

1. 개요

파일:Logo-open.png
한국에 한때 존재했던 게임 및 전자기기 회사.

2. 역사

새한상사에서 재미나 브랜드로 게임을 출시하던 당시 스탭인 김을석, 구은중 등이 새한상사의 게임업계 철수로(재미나 브랜드 사용중지) 1993년 2월에 새로 창업한 회사. # 그래서 이들의 게임에는 재미나 때 만들었던 게임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다.

씨에코 및 다우정보시스템(현 다우기술)에서 이들의 게임을 발매하기도 하였으며, 8비트 게임 시장이 완전히 죽은 뒤에는 MS-DOS용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 이들의 대표적인 MS-DOS 게임 커리어가 바로 YS는 잘맞춰.

게임 해외수출 관련 기사도 나왔고, 실제로 이들의 게임 중에 일부는 해외 수출용 영문판이 존재한다. 1995년에 호주의 HES라는 회사에서 이들의 게임을 4 Pak All Action이라는 이름의 합팩으로 출시하였다. 본래 한글 타이틀로 나오는 토토 월드 3와 수호전사가 영어판으로 들어갔고, 이 합팩에만 있는 게임으로 어드벤처 키드와 트윈 마우스가 있다. 어드벤처 키드는 롬 데이터 구조가 MSX와 세가 마스터 시스템 양쪽으로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1] 국내에서 실제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재믹스 미니 게임으로 들어가 있다.

1996년 4월에 하드웨어 제조를 위한 계열사 열림기술(Opentech)을 설립했는데, 1998년에 도산한 본사와는 달리 열림기술은 분사하고 나서 이미 게임과는 관계없는 회사가 되었지만, 2020년까진 살아 있다가 결국 2021년 8월에 도산했다.[2]

이후 IMF를 겪으면서 건전지 자동판매기노래방기기, 향수분사기를 만들면서 살아남으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1998년 7월 18일 최종부도 처리되어서 당좌거래 정지 공시에 실리게 되었다.

3. 근황

도산 이후 스테프들의 행방은 재미나 시절부터 대표 김을석과 함께 한 구은중의 경우 MobyGames에 따르면 유니아나의 유니코전자 시절 자체 개발 게임 몇몇(레전드 오브 실크로드, 버귤러 X, 제로 포인트 등)의 프로그래밍을 맡았으며, 이후 안다미로로 이적해서 체감 게임을 만들었고, JUSTIA 특허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도 안다미로 사에 근무 중이라 한다. 장풍 시리즈/YS는 잘 맞춰/EXP 등을 만든 이상헌은 이후 엑스포테이토라는 새로운 회사를 세워서 컴온 베이비를 만들게 된다.

4. 여담

2000년에 씨네오픈이라는 열림기획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 회사가 러시아산 게임과 영화를 유통하기 시작했지만,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대표적으로 핫 칙스, 스와로그, 바빌론타워, 버블 시리즈)
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를 만든 열림기획과는 관계가 없다. 그곳은 이 회사가 도산한 뒤 2006년에 생긴 곳이며, 영어 표기도 Open이 아닌 Yeollim이라고 쓴다.

또한 열림커뮤니케이션, 오픈마인드월드와도 관계가 없다.

5. 열림기획에서 제작한 게임

5.1. 세가 마스터 시스템

5.2. 패미컴

5.3. 메가 드라이브

두 게임 모두 마스터시스템 호환 모드로 구동했기 때문에 게임 내용은 상술한 마스터시스템판과 100% 같다.

5.4. 게임 기어

5.5. MS-DOS

5.6. 열림기획에서 발매한 하드웨어

6. 관련 링크



[1] 재미나의 게임 싸이보그Z와 원시인, 슈퍼보이3 역시 같은 구조이다.[2] 열림기술 기업정보에서 볼 수 있는 사업자등록번호(116-81-54697)를 홈택스에서 조회한 결과 2021년 8월 5일에 폐업했다고 나온다.[3] 축구미식축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축구가 인기있는 나라가 아니다. 브라질에 수출한다고 해도 본작에 어처구니 없게도 브라질이 빠져있는지라...[4] 영문명은 어드벤처 키드(Adventure Kid)이다.[5] 심의 당시에는 부부 클리닉으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