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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학부/상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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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
2.1. 역사2.2. 소속학과
2.2.1. 경제학부2.2.2. 응용통계학과
3. 동아리 및 자치단체

1. 개요

파일:37157017_2080555852197548_4029872487037665280_n.jpg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전경
파일:연상1.jpg
파일:연세대학교 상경대학 100주년.jpg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로고[1]와 100주년 기념 로고[2]


연세대학교 상경대학(延世大學校 商經大學),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Commerce and Economics

약칭은 연상(延商), 연세대학교 상경계열의 줄임말로서의 연상이다.[3] 경제학부와 응용통계학과, 경제대학원으로 구성된다.

단과대 FM은 자주상경. (내지는 자주상대) 10반은 특이하게도 막강상대. 2003년 이전에는 경영학과가 상경대 소속이었기 때문에 비록 대학 행정 상으로는 분리되었지만 학생사회 구성[4], 각종 행사, 동아리, 졸업생 동창회 등은 함께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동창회를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동창회 장학금인 블루버터플라이 장학금을 통해 신입생에게는 8학기 등록금 전액지원 및 교환 파견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생에게도 글로벌 장학생을 따로 선발하여 교환학생 파견학생에게 학기당 500만원, 최대 1년간 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 소개

2.1. 역사

연세대학교의 모체인 경신학교 대학부(조선기독대학, Chosen Christian College) 상과로 1915년 4월 처음으로 개설되었으며 이후 1917년 연희전문학교 상과로 개교, 1950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른다.
1915조선기독교대학 상과 설립
1917연희전문학교 상과
1946종합대학 연희대학교 상학원 경제과, 상학과
1950상학원을 상경대학으로 개편
1959산업경영연구소를 설치
1967응용통계학과 설립
1990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간의 교환교수제도 시행
1993산업경연연구소를 경제연구소로 발족
1994"연세경제연구"발간. 2004년에 "한국경제학보"로 개칭
1998경제대학원 신설
2003경영학과가 상경대학으로부터 분리, 경영대학 신설
2004통계연구소 개소
2006경제학과를 경제학부로 개편
2019응용통계학 관련 명칭 변경[5]

2.2. 소속학과

2.2.1. 경제학부

School of Economics
1915조선기독교대학(Chosen Christian College) 상과
1917연희전문학교 상과
1946연희대학교 상학원소속 경제과, 상학과로 승격
1950상학원을 상경대학(상과대학)으로 개편
2006연세대학교 경제학부로 개편

연세대학교의 시작을 함께한 학과이다. 다만 초기에는 상학과 같이 가르쳤고 경제학만을 본격적으로 가르친건 1946년 상학과와 경제과가 분리된 이후부터이다. 학내외에서는 줄여서 연경(延經)이나 연경제(延經濟)라고 많이 부른다. 연세대학교의 시작과 함께 한 학과인 만큼 의대와 마찬가지로 교수 파워가 상당히 강한 편. 실제로 제15대 총장 정창영 교수, 제17대 정갑영 교수, 제19대 총장 서승환 교수가 경제학부 출신으로 15대 이후로는 거의 2기에 한 번 꼴로 경제학부 출신 교수가 총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6]

입학정원이 2021학년도 기준 177명으로 연세대에서는 단일학과로는 274명인 경영학과, 187명인 전기전자공학부 다음으로 정원이 많다. 또한 UIC Econ[7] 학생들도 경제학부 소속은 아니지만 대우관에서 수업을 듣고, 경영대만큼 복수전공을 하는 학생이 많은 학과이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면서 체감되는 경제학과 인원 수는 더 많은 편. 물론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경제학부 복수전공을 위해서는 높은 학점이 필요하며, 보통 3.8/4.3 정도는 넘어야 안정권이라고 한다.

경제학부답게 많은 학생들이 행정고시에 도전하는 편이다. 실제로 연세대에서 행정학과와 함께 가장 많은 행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학과이다. 다만 일반행정직에 주로 도전하는 행정학과 학생들과는 달리 경제학부 학생들은 재경직에 주로 도전하는 편. 또한 전공을 살려 한국은행이나 금융감독원 등 금융공기업에 입사한 학생들의 숫자도 상당히 많다.

물론 문과에서 가장 취직에 유리한 학과가 상경계열인만큼, 학생들은 고시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에 도전한다. 언론계[8]나 사기업에 취직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고, 또 CPA 시험도 많이 본다. 사법시험이 폐지된 후에는 LEET 시험을 보고 로스쿨에 진학해 법조인이 되는 학생들 역시 많아지는 추세. 또한 학계 진출에 있어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주로 미국 유학, 영국 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들이 학계로 많이 진출한다.

같은 단과대 내의 응용통계학과 커리큘럼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편. 실제로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경제학부 학생들은 응용통계학과를 복전하는 경우가 많다. 단, 응용통계학과 복수전공 학점 커트라인이 4.0/4.3으로 매우 높으니 학점 관리는 필수이다. 응용통계학과의 미분적분학, 선형대수, 수리통계학(1), 통계방법론, 통계학입문[9], 회귀분석 등의 수업을 들어놓으면 경제학과 전공선택 과목을 들을 때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굳이 복수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챙겨 듣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변태에 가까운 굇수들은 아예 수학과를 복수전공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미국 유학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다. 미국 탑스쿨에 유학을 가려면 수학 성적이 매우 중요하고, 그 중에서 해석학 성적도 매우 중요한데, 아쉽게도 응용통계학과에서는 해석학 수업이 열리지 않는다. 사실 굇수라 할지라도 어지간한 수학변태가 아닌 한 대부분 수학과 전공을 골라 듣는 정도로 끝내곤 한다.

명칭은 경제'학부'지만 공과대학의 화공생명공학부나 전기전자공학부와 마찬가지로 학과 진입시 경제학과로 바뀐다.

반 구성은 말라카(6반), 폭풍7반, 막강8반, 에버나인(9반), 릴레이션십(10반)으로 나뉜다. 2003년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이 분리되었고 이전에 같은 상경대학 소속일 때 반 체계가 경영학과(1~5반), 경제학과(6~10반), 응용통계학과(11반)이었기 때문에 1반이 아니라 6반부터 시작한다.

2.2.2. 응용통계학과

Department of Applied Statistics
연세대학교
1966응용통계학과 문교부 설립 인가
1967응용통계학과 설립
2004통계연구소 개소(기존 통계상담실 확대 개소)

FM: 극한응통. 상경 11반으로 카운트한다.

이전에는 특이하게도 통계학사가 아닌 경제학사 학위를 수여받았지만, 통계학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통계학사를 수여받게 되었다. 정원 58명의 단일 반이기 때문에 상경대학에서는 가장 인원이 많은 반이다.

문과 내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학과로 손꼽힌다. 특히 새내기들이 송도에서 배우는 미분적분학과 통계학입문은 매우 힘들다. 심지어 선형대수[10]도 듣는다. 다른 문과 친구들이 사회과학, 인문학을 배우며 문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갈 때 여기는 그런거 없이 수학만 공부해야 된다.

본인이 수학을 보기만 해도 경기가 일어나 문과를 선택한 것이라면, 단순히 취업률만 바라보고 이 학과를 지원하는 행위는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행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부적응으로 인해 과를 옮기거나 여의치 않으면 재수를 해야할 수도 있다. 물론 적성에 맞고 하드한 커리큘럼을 정상적으로 마친다면 그를 통해 탈문과수준의 수리통계적 능력을 함양케 되므로 졸업 후엔 연세대 문과 내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복수전공 대상 학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학과 중 하나이다. 통계학의 특성상, 거의 모든 과목과 궁합이 잘 맞고 활용도도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문이과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학과에서 복수전공생들이 몰려온다. 상기했듯이, 경제학부와의 커리큘럼 궁합이 상당히 좋아 서로 서로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고, 사회학과 학생들 중에서 양적 방법론에 관심이 많은 덕후 학생들도 응용통계학과 복수전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과 쪽에서는 주로 컴퓨터과학과,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많이 도전한다. 물론 응용통계학과 본전공생들도 통계학을 기반으로 자신이 관심 분야를 따라 복수전공을 많이 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복수전공을 신청한다고 해서 다 받아주지는 않는다. 학과에서는 당연히 본전공생들을 수강신청에서 보호할 의무가 있기 때문. 복수전공 과목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학점 커트라인은 전교에서 제일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통상적으로 4.0/4.3 정도는 되어야 안정권으로 판단되며, 2020년 1학기에는 코로나 버프로 인해 안 그래도 높았던 커트라인이 더 높아졌다. 학점이 낮은데 너무 복수전공을 하고싶다면... 교수님들의 심금을 울릴 정도의 자기소개서를 쓰면 된다. 그러나 어지간해서는 학점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3. 동아리 및 자치단체

상경경영대 동아리연합회는 42개 동아리 및 학회(준회원 2단위 포함)를 관리하고 있다.

[1] 대우관 2층에 있는 포토존과 상경대 독서실에 이 로고가 쓰인 걸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대우관 리모델링으로 바뀌었을 수 있다.[2] 두 로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연세/상'이라는 방패모양 로고는 1950~1970년대에 지금의 과잠처럼 어느 대학에 들어갔는지를 알려주는 대학생의 상징으로 쓰이던 연세대 뱃지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당시는 상단에는 대학명, 하단에는 학과명이 들어갔었다. 당시 상경대학이었으므로 연세/상이 된 것 관련기사[3] 상경대학만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며 2003년 이전에는 경영학과가 상경대에 같이 있었으므로 사실상 경영학과도 포함하는 약칭이다.[4] 상경대와 경영대는 단과대 학생회를 상경경영대 학생회로 같이 구성한다.[5] 학부는 응용통계학과 유지, 대학원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로 변경, 통계연구소도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로 변경[6] 참고로 제16대 김한중 교수는 의대, 제18대 김용학 교수는 사회학과 출신이다.[7] 언더우드 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경제학 전공[8] 언홍영이나 타 학과와는 달리 경제신문으로 가는 동문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9] 통계학입문은 굳이 복수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학부 전공생이 졸업을 위하여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10] 물론 경제학부가 송도에서 배우는 경제수학과 통계학입문 역시 아스트랄하기로 손꼽히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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