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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1:07:33

엘윈(랑그릿사 2)

랑그릿사 시리즈의 주인공
랑그릿사 1 랑그릿사 2 랑그릿사 3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 랑그릿사 밀레니엄 랑그릿사 RE 랑그릿사 모바일
레딘 엘윈 디하르트 란디우스 시그마 타지 아레스 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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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중립 진영 엘윈 헤인 로우가
빛의 진영 리아나 스코트 쉐리 키스 레스터 아론 라나
루시리스 제시카 로렌
제국 진영 레온 에그베르트 발가스 이멜다
베른하르트 레아드 발드 조름 모건 크레이머 카미라 에리자
마족 진영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
보젤 카오스 파이어스 }}}}}}}}}
파일:엘윈.jpg 파일:몽환모의전 엘윈.png
랑그릿사 2 랑그릿사 모바일
파일:리메이크판 엘윈.png 파일:네윈.png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랑그릿사 모바일[1]
이름 엘윈(Elwin, エルウィン)[2]
나이 20세
신체 176cm, 70kg
조상 루인, 지크하르트, 레딘
클래스 파이터[3], 초기 설정에 따라 다름[4].

1. 개요2. 루트에 따른 행적
2.1. 빛의 후예2.2. 제국의 이상2.3. 어둠의 전설2.4. 패왕의 길2.5. 새로운 전설2.6. 고독의 왕
3. 캐릭터의 성능
3.1. 클래스별 성능
4. 육성
4.1. 클래스 체인지 루트4.2. 추천 초기 클래스4.3. 그 외 초기 클래스4.4. 노 룬스톤 시 클래스 체인지 루트 추천4.5. 룬스톤 사용 시 추천 클래스 및 클래스 체인지 루트4.6. 랑그릿사 1 & 2
5. 캐릭터 메이킹
5.1. 기본 능력치5.2. 각 질문에 따른 능력치 변화
6. 랑그릿사 모바일
6.1. SP 전직6.2. 장비6.3. 스토리
7. 여담8. 스킨

1. 개요

랑그릿사 2의 주인공. 일본판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구판), 호시 소이치로(랑그릿사 모바일), 사카이 코우다이(리메이크판), 국내판은 강수진.

작품 내에서는 약관 20세로, 전작 랑그릿사1의 주인공 레딘의 후손으로 붉은 머리와 빛의 후예를 상징하는 세공 장식 티아라가 트레이드 마크. 먼 조상으로는 랑그릿사 3에 등장하는 레이몬드 자작(지크하르트)과 그의 아들 루인이며 루인의 부인은 티아리스이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자라면 빛의여신 루시리스나 혼돈의 마신 카오스마저도 떡실신시키는 먼치킨스러운 행보 덕에 시리즈 전체 최강자를 꼽을 때 1순위로 꼽힌다. 그나마 비교라도 가능한 존재는 오직 4편의 란디우스뿐이다.

한때 엘윈의 아버지가 1편의 주인공 레딘으로 잘못 알려진 적이 있었는데, 이는 랑그릿사 1과 2의 연대간격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잘 모르고 알려져서 그런 듯 하다. 레딘과 엘윈의 디자인이 비슷한 편이기도 하고... 애초에 아버지가 왕인데 벌써 나라를 말아먹고 나라 이름도 기억 못할 리 없다(...).

본래 자신을 키워준 의부 드렌을 죽인 원수를 찾던 도중 헤인과 만나면서 그에게 도움을 주었고, 리아나를 레이갈드 제국군의 손에서 구출해내면서 사건에 말려들게 되었다.

엘윈의 후손은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를 통틀어서 등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되어있지만, 랑그릿사 4의 레겐브루크 연방 왕국 클레오네스 대왕이 엘윈과 리아나가 가진 티아라와 매우 흡사한 모양의 티아라를 하고 있다. 더해서 엘윈의 활약수가 높은 엔딩에서는 '옆 대륙'을 양분화 한 대전쟁이 일어나, 엘윈이 그것을 수 일만에 정리한다는 후일담이 있다. 이 대륙이 랑그릿사 2의 엘사리아 대륙 옆에 있는, 그리고 랑그릿사 4의 무대가 되는 예레스 대륙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클레오네스 대왕이 엘윈의 후손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클레오네스 대왕의 머리색은 엘윈의 빨간 머리나 리아나의 금발이 아닌 연한 녹색에 가까운데, 이것은 엘윈과 리아나의 후손이 세대를 거듭하며 머리색의 열성 유전자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 단순히 게임상에서 크레네오스 대왕의 연륜을 나타내기 위해 머리색을 희게 표현하려 한 것일 수도 있다. 클레오네스 대왕의 직계 후손인 프레데릭 왕자의 머리색은 엘윈의 빨강 머리와 리아나의 금발의 색을 섞은 주황색 머리카락인 것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하지만 랑그릿사의 판권을 가진 메사이어 사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인 지금 이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기 때문에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판권을 구입해 중국에서 정식 후속작으로 만든 모바일판에서도 이 떡밥에 대한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후는 각 시나리오 분기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팬들 사이에서 배신의 제왕, 배신왕, 통수왕 등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게임의 분기점이 모두 '배신을 할까 말까'이기 때문. 즉 아예 분기가 없는 메가드라이브판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빛의 후예(정사) 루트에선 배신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리메이크되며 통수를 치고 또 칠 수 있는 루트들이 좌르륵 추가되어 결국에는 통수왕이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사실 전작에서도 시나리오 분기를 넣으려다 구현이 되지 못했던 것을 2편에서 넣다보니 일어난 과도기적 현상에 휘말린 사례라고 볼 수도 있다.[5]

은근히 여자가 잘 들러붙지만, 마음 속에서는 리아나 한 명 뿐이었던 듯하다. 요즘의 여기저기 찝적거리는 문어발 확장식 우유부단 캐릭터였으면 툭 하면 배신을 밥 먹듯이 해대는 그의 캐릭터성과 더불어 엄청나게 욕 먹었을지도 모르겠다.[6]

그래도 어둠과 고독의 왕 루트의 찌질해지는 버전을 제외하면(사실 이들 루트도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된 거지 원래부터 찌질했던게 아니다) 각 루트마다 그 나름대로의 신념과 굳은 의지,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직도 그를 기억해주는 팬들이 꽤 있다. 다만, 정의를 말하며 악행을 일삼는 행동을 하는 모순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편.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루트인 패왕의 길을 플레이하면, 리아나가 생존한 엔딩에서 전쟁 후 다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홀로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묵묵히 돌아서서 다시 홀로 길을 걷는 엘윈의 인상적인 모습을 기억하는 팬도 많다.

랑그릿사 3 숨겨진 스테이지 2에서는 레딘과는 다르게 사토시의 일러를 잘라서 사용했다. 한국에 잘 알려진 97년판 PS1판 랑그릿사 2 보다 빨리 우르시하라 사토시 일러스트를 먼저 사용했다.

2. 루트에 따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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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빛의 후예

파일:A2BA84E4-6663-4D5C-B238-7CBB410CCAB8.jpg
[7]

光輝ルート
이 루트에서 엘윈은 올곧고 정의로우며 악을 용납하지 않은 불굴의 주인공이다. 제시카가 전체를 아우르는 지도자 역할이긴 하지만, 빛의 후예측 핵심세력의 리더로서 칼자스, 살라스 등지의 유력세력을 유합하였으며, 힘으로 대륙을 통일하려는 제국군과 인간계를 지배하려는 어둠의 세력을 무찌르고, 경우에 따라서는[8] 혼돈의 신마저 박살내면서 대륙에 평화를 가져온 영웅 중의 영웅.

특히 이 루트에서는 사리사욕이나 부에 대한 욕심, 명성에 대한 집착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인배 오브 대인배라고 할 수 있겠다.[9] 빛의 후예로서 세상의 왕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춘 자이고, 업적으로도 대륙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한 영웅이니 왕이 될 자격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랑생활을 계속하면서 대륙에서 전쟁을 뿌리뽑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각지에서 전쟁을 멈추게 해준 데에 대한 보상금을 받아도 그것을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빈민들, 아이들을 위해 모두 쓴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인배. 리아나와의 이벤트에서 나오는 선택지에서 어떤 대답을 했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리아나의 활약 빈도에 따라서 맺어지기도 하고, 그냥 헤어지기도 한다. 리아나는 직업 때문에 활약[10]시키기 힘든 편이라, 이어지지 않는 엔딩을 본 사람이 더 많고, 그걸 정식 엔딩으로 아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2.2. 제국의 이상

파일:288063E2-B1CD-442E-9073-597921F147AE.jpg

帝国ルート/帝国軍ルート
초반 시나리오에서 조건을 만족[11][12]하면 달성되는 루트인 제국편에선, 제국군 장수 레온이 빛의 후예들의 방식으로는 빨리 대륙에 평화를 가져올 수 없으며, 지금도 약자들은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는 설득에 동감한 엘윈은 같이 싸워 온 동료들과 히로인 리아나의 만류를 뿌리치고 헤인과 로우가와 함께 제국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레온을 비롯한 제국의 장수들과 함께 제국의 대륙 통일에 앞장 서서 싸워 결국 제국의 야망을 이룬다는 내용. 엔딩에선 베른하르트의 충복이 되며, 새로이 창설되는 광룡근위기사단의 단장이 된다.

시나리오2에서 레아드를 퇴각시키고, 거기에다 시나리오5에서 조름을 죽이면 분기가 형성되지 않고 그대로 빛의 후예로 진행되니 제국의 이상 루트로 가고 싶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2.3. 어둠의 전설

파일:1404E573-5544-4491-AF0C-24872F269E19.jpg
[13]

闇ルート
제국편에서 갈리는 루트로, 랑그릿사를 손에 넣은 엘윈이 자신이 대륙을 통일하겠다며 제국의 동료들을 배신하고 제국에 대하여 봉기를 든다. 엘윈, 헤인, 로우가 셋이서 레이갈드 성에 쳐들어간다. 전투 도중에 소니아를 비롯한 마족이 엘윈을 도와주게 되고,[14] 어둠의 제왕 보젤과 힘을 합하게 된다.

어찌보면 다양한 루트 중에서 엘윈의 행동이 가장 개념도 없고 개연성 없는 루트이기는 한데[15] 랑그릿사를 제국에 넘기지 않을 것을 결정한 엘윈의 기본 사상이나 행동이 패왕의 길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약간 이해하기는 쉽다. 애초에 제국을 뿌리쳐 나온 것이 본인이 대륙을 통일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나온 것이고, 여기서 어둠의 세력과 접촉하여 엘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오스와[16] 보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빛의 후예편에서는 베른하르트와 에그베르트의 뒷공작에 보젤이 뒤통수를 맞아 무의미한 것이었던, 제시카가 베른하르트에게 했던 보젤에 관련된 경고가 들어맞은 케이스라 보면 된다.

어쨌든 간에 데어 랑그릿사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막장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다.[17] 결국 제국과 빛의 후예를 모두 제압하였고, 제시카가 자신의 희생을 바탕으로 강림시킨 루시리스와 선조인 레딘마저 쓰러뜨린다. 수많은 사람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는 설정을 지닌 랑그릿사는 결국 힘을 잃어 여기저기 금이 가서 갈라져버리고, 그로 인해 더 강해진 알하자드의 힘으로 세상을 마족의 지배에 놓이게 하면서 점점 더 암흑으로 향하는 막장의 시나리오. 엘윈 자신은 인간들의 왕이 되었으며, 후에 인간들 사이에서 강력한 힘과 지도력을 가진 인물이 나타나 엘윈의 성을 습격했지만 오히려 압도적인 힘으로 그를 죽여버리고 만다.[18][19] 베른하르트도 때려잡은 엘윈이니 당연한 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볼수 없는 어둠의 전설편 배드엔딩은 엘윈에게 퇴각수가 있을 경우에 뜨는 건데 랑그릿사의 힘에 의존하던 엘윈은 랑그릿사가 힘을 잃었기 때문에 쉽게 패배하고 인간들에게 잡혀서 처형당하는 비참한 엔딩이 뜬다. 그러나 오히려 엘윈이 처형당하면서 어둠의 끝이 멀지 않았다는 설명이 뜨기 때문에 가장 희망적인 엔딩이지만 문제는 한번이라도 죽으면 게임오버인 이 게임 특성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엘윈에게 격파수를 띄우는 건 불가능하다.(...).

시나리오13에서 레온이 랑그릿사를 뽑게 하면 분기가 형성되지 않고 그대로 제국의 이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2.4. 패왕의 길

파일:7C797751-BCA2-4893-98C7-EBDC0DEAB92A.jpg

独立軍ルート
랑그릿사 2의 진엔딩이자 배신왕의 길이라고 불렸던[20] 루트로서, 인간만을 위한 빛의 후예, 제국군, 마족만을 위한 어둠의 세력과 같은 길을 걷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대륙 통일을 이룩한다. 그리고 원래 제국을 배신했던 이유를 최종적으로 실천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알하자드 봉인 해제 의식이 끝날 때 랑그릿사도 덩달아 봉인이 풀리자, 지친 상태인 보젤마저 뒷통수를 후려쳐서 알하자드까지 손에 얻은 뒤 제국도 멸망시키고 마지막에는 결국 빛의 여신 루시리스와 과거의 영웅이자 선조인 레딘과 지크하르트마저 떡실신시켜 버린다. 결국 루시리스에게 이제 인간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자신들의 힘으로서 시련을 헤쳐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을 인정받게 된다.

종국에는 대륙의 왕이 되어 혼란에 빠진 세상을 경영하였으며, 엔딩 부분에서는 리아나의 사망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살아있으면 그녀의 고아원을 남몰래 후원해 주게 된다. 죽이게 되면 그녀의 혼백에게 고백을 받은 후 슬퍼하며, 리아나를 기리기 위해서 그녀가 사랑하던 세상의 평화를 위해 힘썼다고 한다.

이 루트에서 엘윈은 전투력이야 혼돈의 신, 천계의 여신마저 떡실신시키는 놈이라 말할 것도 없지만, 왕으로서 적절한 강경책과 회유책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지도력과 정치력도 대단한 것을 알 수 있다. 문무겸비 심지어 마족마저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1] 이렇든 저렇든 해도 인간의 왕으로서는 위대한 업적과 강력한 카리스마와 지도력과 리더십, 정치력과 운영력까지 고루 갖춘 먼치킨이다. 다만, 이렇게 엔딩에서 치켜세워주다가 후일담에서 정치에 쩔쩔맸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격파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니 안습한 모습을 보기 싫으면 주의하자. 격파수가 충분하면 패왕으로 대륙을 안정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엔딩이 나온다.

이 루트는 스케일이 가장 크고 소수 정예 플레이[22]를 해야하므로 가장 박진감 넘치는 루트이지만, 궁극의 개싸가지를 선보이는 엘윈의 말투를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지양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즉 호불호가 나뉘는 편. 하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어둠의 전설편보다는 나은 편

2.5. 새로운 전설

真・光輝ルート
SS로 이식된 랑그릿사 2에 추가된 새로운 시나리오로 빛의 후예 루트의 파생형이라고 볼 수 있다. 빛의 후예편과 달리 제국과의 전면전 직전에 제국군과 휴전을 맺으며 마족 세력은 괴멸시킨 후, 제국과 화평하여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엔딩에선 여전히 세계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듯. 게다가 로우가와 소니아마저 생존하며, 소니아는 도움받은 계기로 참회하고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다. 근데 빛의 후예 루트 파생형인데, 하필 분기가 시나리오 11이라서 시나리오 10에서 죽는 발가스만 안습해졌다(...)

엔딩 중에서도 가장 해피엔딩이라 할 만한 엔딩. 엘윈-리아나, 레온-라나 두 커플이 확실하게 이어진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공리주의자들이 봤다면 가장 좋아할만한 엔딩이다.

대신 레아드를 설득하지 않고 죽였을 경우 레온, 에그베르트는 분노하고 완전히 돌아서게 되며 이후 설득도 불가능하며 본래 빛의 후예편의 결말처럼 레온은 결국 자결하게 된다.

2.6. 고독의 왕

파일:96B15082-5C42-46A7-B8F7-28AFD282D586.jpg

破滅ルート

SS로 이식된 랑그릿사 2에 새롭게 추가된 2번째 시나리오, 패왕 시나리오에서 파생되며 랑그릿사 최고의 막장 루트.[23][24]

빛, 제국, 어둠을 모두 배신하는 것까지는 패왕 루트와 같으나 이 루트로 돌입하면 대륙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원래 목적을 잊은 채 천하를 얻겠다는 비틀린 야심을 가지게 된다. 패왕의 길 루트에서는 농담삼아 배신왕이라 불리긴 하지만 적어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등 인정받을 만한 건덕지라도 있지만 이 루트에서는 완벽한 악당이자 정말로 배신왕 포지션이다. 베른하르트가 패배하고 죽기 전 엘윈 자신의 야욕만을 위한 대륙통일로 앞으로 들이닥칠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는것에 대해 "마치 패배자가 울부짖는 소리같다"라고 조롱하는 등 말하는 태도부터가 빼도박도 못하는 악당 그 자체다. 그후 에스트&오스트가 도중에 보젤의 복수를 하겠다며 배신을 선언하고부터 시나리오 진행 도중에 엘윈, 헤인을 제외하고 하나둘씩 모두 사망한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영원히 엘윈과 함께 할 것만 같은 헤인마저도 유일하게 이 루트에서는 사망한다. [25]

완전히 엘윈이 악의 축이 되는 루트로서 적으로 상대하는 네임드들은 변해버린 엘윈을 위험한 인물이라며 경계하거나 비난한다.[26] 심지어 카오스조차 엘윈의 존재 자체가 세상의 혼란을 불러왔으며, 카오스 자신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훌륭할 정도로 그의 뜻을 대신 이루어 주었다며 예를 표하며 극찬을 했다. 엘윈은 자신은 그저 평화를 위해 혼란을 없애러 한거라 변명해 보지만 카오스 왈, "혼란을 없애려고 더 큰 혼란을 불러오는 것이냐? 참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구나, 너야말로 진정한 혼돈(카오스)이로구나." 심지어 옆에서 듣고 있던 카오스와 대립하는 루시리스의 하수인인 제시카마저 그 말에 공감할 줄 몰랐다며 죽기 직전 성을 무너뜨려 엘윈을 죽이려 들었다. 카오스의 조롱 같아 보이는 진심이 섞인 말에 최종 시나리오에서는 자신이 만들려는 세상은 이런 게 아니었다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 중 제국과 빛의 후예 잔당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그 중엔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리아나도 있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어야 했냐며 대답해달라는 리아나의 눈물섞인 호소마저 닥치라는 식으로 말을 끊어버린 채 사실상 미쳐버린 모습으로 남은 잔당마저 전부 쓰러뜨린다.

마지막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치명상을 입은 에그베르트가 엘윈같이 위험한 존재는 살려둘 수 없다고 하면서 마지막 남은 힘을 이용해 금단의 마법을 써서 엘윈을 제거하려 한다. 헤인은 엘윈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강력한 마력을 해방해서 폭주하는 에그베르트와 동반 자폭한다. 헤인은 이제 그만두라는 엘윈에게 지금까지 죽어간 사람들의 몫만큼 더 살아서 대업을 이루어야 한다며 자신이 희생하겠다는 유언을 남긴다. 패권에 대한 왜곡된 열망과 자기부정으로 얼룩져 미쳐가는 절친을 끝까지 믿고 희생하는 장면으로서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다. 이후 엘윈은 어쩌다 이런 꼴이 되어는지 이게 자신이 원하 던 결말이자 미래이며, 전장의 끝이 였던 것이냐 절망하고 자신의 주변엔 누구도, 아무것도 없다며 이젠 자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누가 가르쳐 달라며 허공에 여태까지 죽였던 사람들의 이름을 절규하며 불러볼 뿐이였다.
엘윈: 헤인...어째서...이것이...이것이 내가 원했던 결말인가? 이것이 내가 원했던 미래란 말인가!
아무도 없어... 아무것도 없어... 그것이 내가 원했던 종전이란 말인가...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거지...
가르쳐줘... 헤인... 나는 이제부터 어떡하면 좋아?...
로우가... 소니아... 레온... 라나... 제시카... 쉐리... 키스... 레스터... 스콧... 보젤[27]...리아나...
누가 좀...누가 좀 가르쳐줘어!!

엔딩에선 빛의 후예, 제국, 보젤의 세력 사이 간의 그칠 줄 모를 것 같았던 싸움은 수많은 시체들에서 홀로 선 한남자에 의해 끝났으며 대륙최강의 힘을 얻었지만 사랑하던 여인, 신뢰하던 친우, 호적수 등. 얻은 것 보다 잃은 것이 훨씬 더 많아 모든 것을 잃어 홀로 남아 허무함와 슬픔에 빠졌던 엘윈에게는 석양의 빛 조차 피처럼 보였다한다. 결국 슬픔을 뒤로한채 천천히 혼돈의 시대로 고독하게 계속 나아갔다는 내용을 보아 카오스가 떠나기 전 말한 "끝없는 가시밭길을 걷는 자."라는 말처럼 그 꼴이 나고도 그럼에도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8] 반대로 엘윈이 죽을 경우 자신이 만들려던 세상은 이런 게 아니었다며 절규섞인 유언을 외치며 죽는다. 살아남은 이들은 대륙을 다시 재건하고자 다짐하는 내용의 엔딩으로 끝난다. 리아나가 살아있을 경우 세상이 네 존재를 역사에서 지우는 한이 있어도 본인만은 기억하겠다고 슬퍼한다.

3. 캐릭터의 성능

캐릭터 자체의 성능은 처음 시작할 때 루시리스의 질문에 따라 나뉘게 되지만 어차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결국엔 최강급 캐릭터가 된다.[29] 키우고 싶지 않아도 매 시나리오 마다 강제로 참전하는데다가, 엘윈의 사망은 그대로 게임 오버이니 키울 수 밖에 없다.

요약하자면, 아군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강하다. 후반의 성능을 따진다면 키우긴 어려우나 성장성이 좋은 헤인이나 로우가도 있지만,[30] 초반부터 후반까지 공백없이 무난하게 강한건 엘윈이 유일하다. 그 이외에는 기동력과 막강화력, 선공능력의 쉐리, 각종 유틸기의 리아나&라나, 비병 자체의 우월성을 활용하기 좋은 키스와 아크데몬을 고용할 수 있는 에스트/오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부분적으로나마 더 좋은 캐릭터도 없다. 단순히 캐릭터의 AT, DF는 로우가도 만만치 않지만, 최종 클래스와 지휘관 보정치에서 엘윈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캐릭터 메이킹으로 다른 캐릭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높은 용병 보정치를 받을 수 있는데다가 엘윈 자체의 성능도 높은지라 레벨업도 쉽다. 룬스톤을 한번이라도 거쳤다면, 후반엔 보병계로 키워도 기병계인 레온도 충분히 뭉개버릴 정도로 강해져 버린다.[31]

초기 클래스는 루시리스 여신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느냐에 따라 바뀌며, 마족 전용의 클래스를 제외한 보병/기병/수병/마법사 계열의 모든 직업 중 하나가 골라진다. 클래스 체인지를 하면서 세분화 되는 클래스는 크게 중보병계인 파이터 계열, 경보병계인 글래디에이터, 기병인 나이트로 나뉘며 중보병계 루트에서는 세이지 같은 뜬금없는 루트로 간혹 빠지기도 한다. 히든 클래스가 있는건 중보병계인 킹, 경보병계인 히어로, 기병계열인 로얄가드로 3개인데, 이는 쉐리[32], 라나[33]와 동수이다. 오프닝에선 드래곤을 탔는데 왜 드래곤마스터는 되지 못하니..[34]

빛의 후예인 덕분에 최강급 무기인 랑그릿사가 사용가능하며, 주인공 보정으로 데어 랑그릿사 부터는 알하자드도 사용 할 수 있다. 참고로 알하자드를 장착 가능한건 일행 내에서 엘윈 뿐이다. 마족 동료인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도 착용을 못하는 걸 어떻게.. 이 때문에, 제국 루트에서는 보통 레온이나 헤인[35]이, 패왕 루트에서는 헤인이나 로우가, 오스트[36]가 착용하게 된다.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판의 경우 초기 클래스는 파이터로 고정이지만 루시리스의 질문을 통해 패시브 스킬을 추가로 박아서 강한 스타트가 가능하다. 근접전 계열 클래스(킹, 히어로, 로열가드) 중 어떤 쪽을 가든 해당 클래스에 특화된 동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강함을 자랑한다.

3.1. 클래스별 성능

4. 육성

4.1. 클래스 체인지 루트

<rowcolor=#ffffff> 1차 클래스 2차 클래스 3차 클래스 4차 클래스 5차 클래스
<colbgcolor=#549be0> 워록 세이지
비숍 하이로드
파이터 로드 제너럴
나이트 소드맨
호크나이트 실버나이트 소드마스터 히어로
파이레츠 하이랜더
글래디에이터 나이트마스터 로얄가드

4.2. 추천 초기 클래스

4.3. 그 외 초기 클래스

4.4. 노 룬스톤 시 클래스 체인지 루트 추천

엘윈은 쉐리, 라나와 함께 무려 3개의 히든 클래스를 지니고 있다. 이 중 선호도는 히어로가 압도적이다. 킹에 비하면 기동력과 마법방어력이 우위이며, 로얄가드에 비하면 공격 방식이 우월하다.
* 순수 보병 루트: 캐릭터메이킹로드하이로드제너럴 또는 캐릭터메이킹로드소드맨소드마스터히어로
* 기병&보병 혼재 루트: 캐릭터메이킹실버나이트하이랜더소드마스터히어로
순수 보병 루트는 일단 힐1을 챙길 수 있고, 하이로드의 경험치 길이가 다른 3차클래스에 비해 짧기 때문에 육성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텟이 방어력을 꽤 올려주므로 초반 엘윈의 스텟 극대화로 캐릭터 메이킹이 되었다면 선호되는 루트. 하지만 5차 클래스가 킹으로 강제되기 때문에 히어로를 선택하기 위해선 3차에서 소드맨을 선택해야한다. 소드맨에서는 킹과 히어로를 선택할 수 있지만 킹을 선택한 경우라면 그냥 하이로드를 거치는게 이득이다.[54]
반면 기병&보병 혼재 루트는 용병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니 캐릭터 메이킹 시 용병에 힘을 실어줬을 경우 선택하기 좋은 루트이다. 랑그릿사 시스템 상 초반에 유리한 기병의 전성기를 뽑아먹다가 슬슬 실내전투에 접어들 즈음 보병으로 전직하는 이상적인 루트이기도 하다. 대신 힐1을 얻을 방법이 없으니 캐릭터메이킹에서 힐을 받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

4.5. 룬스톤 사용 시 추천 클래스 및 클래스 체인지 루트

4.6. 랑그릿사 1 & 2

첫 클래스가 파이터 고정이라는 점 외의 클래스 루트는 데어와 동일하게 중보병 계열, 경보병 계열, 기병 계열로 전직할 수 있다. 캐릭터 메이킹의 경우 능력치 변화는 단위가 커졌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으나, 질문 대답에 따라 처음에 주는 스킬[55]이나 용병 수정치 등의 보너스는 여전히 존재하니 적절히 선택해주면 된다.

5. 캐릭터 메이킹

SFC판 데어 랑그릿사 및 그 이식작에서 도입된 기능으로, 오리지널인 MD판 랑그릿사 2는 존재하지 않는다.

5.1. 기본 능력치

엘윈은 위와 같은 기본 능력치를 갖고 있다. 더불어 랑그릿사2 엘윈의 직업은 파이터로 고정[63]되어 있다.
일반 지휘관과 비교했을 때, AT+2, A+0, D+0의 추가 보정을 받는 셈.

5.2. 각 질문에 따른 능력치 변화

질문은 총 20가지(1~17, A, B, C)가 있으며 답변에 따라 질문이 달라진다. 마지막 A, B, C 질문은 고정되어 있다.
각 질문에 대한 선택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6.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보병 / 전사
소속 세력 파일:광휘군단.png파일:제국의빛.png파일:주각광환.png
출연작 랑그릿사2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파이터
1차 전직 하이랜더 소드맨 제네럴
2차 전직 히어로 마샬
고유기술
파일:엘윈_용사의 의지.jpg 용사의 의지
3/4/5/6★ 직접 공격하여 전투 진입 시, 주는 피해량 +10/15/20/30%, 전투 후 40/60/80/100% 확률로 영웅이 준 피해량의 30%만큼 회복.

별명은 원작의 행보에서 따온 통수왕. 클래스 체인지로 원하는 직업을 고르고 시작하던 데어 랑그릿사와는 달리 최초 직업이 파이터 고정이던 과거 메가드라이판 랑그릿사 2 때 처럼 보병 상태로 시작하며, 보병인 히어로와 원작에는 없던 창병인 마샬로 최종 전직이 가능하다. 원작에선 로얄가드로 최종 전직이 가능했지만 기병은 1차전직인 하이랜더까지만 할 수 있다.

기병에 레온이 있다면 보병엔 엘윈이 있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공격력 자체도 높은데 여기에 고유 기술 보정을 받아 4성 시 피해량 15%, 6성 시 피해량 30%가 추가된다. 게다가 6성 엘윈의 경우 고유기술 효과인 피해의 30%만큼 생명력 회복이 100%로 터지기 때문에 방어 턴에서도 일단 죽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회복해서 다음 턴에 역으로 상대방의 뚝배기를 부숴버리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전직 과정에서 배우는 스킬도 하나하나가 강력해서 상대방의 버프 두개를 지우고 공깎을 거는 힘의 외침, 1.8 계수에 버프 5개를 지우고 제거불가 치유금지까지 거는 검혼, 1.7 계수에 공격력의 20%만큼 방어력에 추가하고 상대방의 패시브 스킬을 2턴간 봉인하는 정면일격 등 액티브 스킬의 성능도 막강하다. 패시브 스킬도 치명타를 올려주고 치명타 발동 시 상대방의 패시브를 봉인해버리는 간파나 상대방의 방어를 깎는 장갑파괴 등 유용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서 유틸 면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게다가 저렇게 흉악한 성능에 소속 진영이 빛의 군단, 제국의 빛, 시대의주역 등 3개 세력에 소속되어 있고 초절강화까지 들고 있어 범용성까지 뛰어나다. 힘의 외침와 검혼으로 적 버프를 벗길 수 있어서 뇌룡에는 사실상 필수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영원의 신전에서도 발키리, 스킬라, 피닉스를 잡을 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쓸 곳도 많다. 빛덱에 엘윈이 들어갈 경우엔 본인이 초절강화를 들고가 아군들에게 생명력 80% 이상 시 피해량 15% 증가 버프를 걸어줄 수 있고, 제국덱의 경우는 초절을 레온이나 베른하르트가 드는 대신에 검혼과 정면일격 들고 가서 다 박살내는 게 가능하다. 시대의 주역의 경우 여단전이나 신비경을 제외하면 많이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근접 딜러 특성 상 매튜의 초절강화 효과인 주변 2칸 이내 아군이 있을 시 피해량 15% 효과 상승과도 잘 맞는 편. 원작의 행보와 다종다양한 디버프를 거는 특성이 암흑 진영과도 궁합이 잘 맞지만, 밸런스를 고려하여 거기까지 막나가지는 않은듯 하다. 여하튼 이렇게 독보적인 범용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반드시 5성 이상은 투자해줘야한다. 보병으로 운용 시, 병사로 주로 가면메이드와 아이언엔젤을 고민하게 된다. 엘윈의 고유 능력으로 인해 가면메이드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나, 상성에서 아이언엔젤을 사용하는 훨씬 유리하게 작용한다.[66] 이에 대해 어떤 용병이 더 좋은지에 대한 논의와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용도에 따라 둘 다 쓰는 것이 정론. 일반적으로는 아이언엔젤이 상성으로 인해 더 범용성이 높으나, 포텐셜 자체는 가면메이드의 45% 를 무시할 수 없기에 가면메이드를 쓰기도 한다. [67]

게다가 다른 캐릭터의 유대 4/5단계 개방에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레딘, 리아나, 레온 뿐만 아니라 심지어 라나 5단계 호감도에도 필요. 그나마 레딘은 방어력 + 마방이 공격력을 대체하기 때문에 올릴 필요가 없고 리아나는 열어주면 좋은 수준이지만, 레온과 라나는 5단계 유대가 없으면 후반에 힘이 빠져버린다. 제국 • 전략덱/공주덱을 운용해 엘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엘윈을 뽑아야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

단점이라면 기동성이 저열하고 마딜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이때문에 PVE에선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PVP에선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붙기만 하면 버프해제, 치유무효, 패시브 봉인, 공깎, 방깎등등 강력한 디버프와 압도적인 딜, 끈질긴 생존력으로 상성도 역으로 패며 날뛸수 있으나, 땡보병 특유의 구린 기동성 때문에 붙는것 자체가 어려워서 문제. 이러한 문제로 인해 PVP 초창기에는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딜링을 자랑하며 주 상성인 기병이기 까지한 레온한테 농락당했으며 이후엔 마법사들과 암살자들의 광역 난사나, 단일기 등을 버티면서 붙을 재간이 없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서밋 아레나에서는 자신의 카운터인 메이지들을 밴픽으로 몰아내고 창병으로 운용해 물리덱 상대로 내성을 지니는 근딜러로 사용한다. 비록 뚜벅이라는 한계점과 마딜에 약하다는 점이 해소된 것은 아니기에 주류픽까지는 되지 못하지만, 주류 탱커인 란디우스와 쥬그라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커픽으로 사용할 가치가 있고,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초절이 있다는 점은 무시못한다. 시즌1에서 주류픽이었지만 뚜벅이의 한계 + 자체 초절이 없다는 단점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라나와 비교되는 점.

6.1. SP 전직

SP 전직 광룡 기사단장
SP 고유기술
파일:엘윈_용사의 의지.jpg 광룡의 의지
3/4/5/6★ 선공 시 주는 피해량 및 방어 +10/15/20/25%, 주변 2칸 이내에 아군이 없을 때 사망 시 부활(1회 한정),
전투 전 이동거리 1칸 당 체력 10/13/16/20% 회복, 전투 전 4칸 이상 이동했을 경우 선제 공격.

이후 2주년 기념으로 프레아와 같이 신규 시스템인 SP 전직 시스템의 첫 대상자가 되었다. 기병계열이 추가되었으며 전직명은 광룡 기사단장. 선공능력을 이용한 강력한 죽창딜러 컨셉이며, 컨셉에 걸맞게 죽창용병으로 이름난 유니콘을 SP시련 올클리어 보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니콘은 다른 전직들도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하늘의 궤적 콜라보 스토리에서 주인공, 라이벌 캐릭터들이 서로 배역을 두고 싸우는 상황에서 엘윈이 "내게 기병 마지막 전직이 추가되면 내가 최강이다!"라고 말했는데 이게 진짜 현실이 되었다.

SP 고유패시브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죽창딜러에 맞는 선공 시 피해량 증가 효과가 있으며, 1칸 이동할 때마다 회복을 할 수 있어서 6성 기준 5칸 다 이동할 경우 100% 다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전 4칸 이상 이동할 경우 먼저 공격할 수 있어서 상대가 손도 못 써보고 죽게 되고, 살아있다해도 반격 피해가 줄어들게 되며, 주위에 아군이 없으면 부활까지 가능해 부활 후 최대로 이동해 체력을 채울 수 있어서 기존 죽창딜러와는 달리 지속력이 뛰어나다.

SP 해금 스킬들도 강력한데, 빛의 진군은 엘윈의 전용무기 확률을 1턴동안 100%로 고정시켜주고 이후 3칸 재이동(단일부대면 4칸)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확정으로 2턴 연속 검혼 때려박기가 가능하다는 것. 재이동에 붙은 단일부대라는 조건은 엘윈의 병과와 용병의 병과가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SP폼(기병)이면서 아이언엔젤(비병)을 쓰면 단일부대가 아니고 혼합부대이기 때문에 4칸 재이동을 받지 못하고 그러면 4칸 이동해야 가능한 선제공격도 불가능해진다. 이때문에 SP폼은 사실상 유니콘이 강제된다. 고독한 강의도 아군 퇴각이라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고유스킬이 바뀌어서 생존이 부실해진 엘윈의 생존력을 만회해 줄 수 있으며 각성기와의 연계도 나쁘지 않다. PVE의 경우 그냥 리아나로 천공사수를 던지면 된다.

위와 같은 성능 때문에 유격사 위주의 탱커들은 엘윈의 검혼 2연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격사를 포기하고 피의 맹세를 끼면서 창병 연병장을 투자하기 시작했고, 다른 빛덱 소속 캐릭터까지 반사이익을 보며 채용률이 올라가고 엘윈에 대응하기 위해 시즌 6 초창기 4탱커 덱이 등장하는 등 서밋 아레나 판도를 바꾸는 수준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성기를 받은 베른하르트로 인해 제국 진영이 떠오르게 되면서 가뜩이나 SP 전직을 받은 엘윈의 티어를 더 올려주게 되었다. 거기다 엘윈을 제국 덱에 넣을 경우 초절을 빼고 정면일격이나, 힘의 외침과 같은 스킬을 넣을 수 있어 더 공격적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SP 전직을 받은 이후 헤인, 쉐리, 나암도 SP 전직을 받게 되었고, 빛 진영과 호환이 되는 공주 진영[68]도 초절러이자 탱커인 크리스티안느의 등장으로 떠오르게 되면서 이를 통한 반사이익도 받게 되었다. 거기다 아직 각성기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 엘윈의 티어가 더 오를 수 있다.

이후 추가된 각성기는 패시브 초절+검혼. 일단 딜 능력은 엘윈의 딜링기이던 검혼과 동일한데, 패시브 효과로 게임 시작 시 엘윈의 초절 부여라는 미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초절을 사용하느라 1턴을 예열할 필요없이 곧바로 초절상태로 전투가 가능한것.
이것만이면 1회성 효과로 끝이니 초절을 들어야 했겠지만...'아군 유닛 사망시 초절 재발동'과 '아군유닛 사망시 추가 피해량 +3%[69]'이라는 덤이 붙어있다. 저 '아군유닛 사망' 조건에는 소환수도 포함되어 있다는걸 감안하면 팀원을 잘짜면 공짜초절을 계속 누릴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그래서 같은 빛덱인 리아나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율정 효과로 주위 2칸 내 아군이 없는 상태에서 각성기 사용 시 공격 수치가 30% 증가하고, 목표 격파 시 각성기 패시브가 발동된다. 적을 격파해도 각성기 패시브가 발동되며, 중요한건 해당 효과는 제국의 빛 진영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2개 진영의 초절러가 된다. 단, 주위에 아군이 있으면 율정 효과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PvE에서도 SP엘윈의 성능은 막강한데 단기간에 끝내야하는 전투에서는 SP엘윈을 따라갈 캐릭터가 없다. 보통 전투에서도 운용법이 달라진 것만 주의하면 여전히 막강하다. 다만 탱이나 힐러끼고 말뚝딜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보병이 더 좋다.

이렇게 정신나간 사기캐릭이 되었음에도 엘윈이기 때문에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가 이런 성능이었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것이다

6.2. 장비

전용 장비
파일:방랑하는기사.png 방랑하는 기사
무기 공격 +2% / 4% / 6% / 8% / 10%,
스킬을 사용하여 피해를 입힐 시 30% 확률로 쿨타임 -5.

검+중갑 조합에 부족한 기동력을 해결해 줄 '바람' 인챈트를 쓰거나, 레딘과 같이 운용하거나 SP 전직을 했을 경우 '만월' 인챈트를 쓴다. 일반적으로는 보병일 때는 바람 인챈트, SP 전직을 했을 때는 만월 인챈트의 선호도가 높은 편.

전용 장비는 초기 라나와 더불어 획득 1순위로 통하는 장비. 라나는 힘이 빠져 이제 1순위로는 추천되지 않지만 엘윈은 전장이 나온 이래 쭉 1순위를 유지 중이다. 엘윈 스킬들 중 쿨타임이 5턴을 넘어가는 스킬이 없으니 30% 확률로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시켜주는 셈이다. 검혼, 정면일격 등 쿨타임이 긴 스킬들이 운 좋게 두어번 터져주기만 하면 치트키를 친 수준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6.3. 스토리

게임 내 설정이나 호감도 미션은 데어 랑그릿사의 멀티 시나리오 모드를 의식한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후세의 음유시인들에 의해 영웅담이 각기 다른 이야기로 끝난다고 한다. 누군가는 어둠의 세력을 쓰러뜨렸다고 하면 누군가는 대륙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모든 적과 친구들을 다 죽이고 최후에 혼자 남아 고독한 왕이 되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유대의 문 스토리에서는 소환시 부작용으로 엘윈이 여러 명으로 갈라졌는데, 이 엘윈들이 데어 랑그릿사의 각 루트를 탄 엘윈들로 하나하나 격파해서 엘윈을 회복시켜주는 내용이다. 격파 순서는 빛의 후예 → 도주[70] → 제국과 화친 → 제국의 이상 → 어둠의 전설 → 고독의 왕. 각 루트별의 엘윈들이 성격까지 조금씩 달라서 패왕 루트 엘윈이 하는 말을 듣고 다른 엘윈이 충격을 받는 부분도 있다.

다른 캐릭터의 호감도 미션에도 등장하는데, 일례로 레온의 스토리에서도 엘윈이 등장한다. 이 엘윈은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성격이며 대사 중에 "고독의 왕"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역시 고독의 왕 루트로 보인다. 이를 본 레온은 자신이 아는 엘윈은 세상을 맡길 만한 남자였다며 다른 엘윈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국내에선 수많은 배신의 역사 때문인지 엘통수라고도 불리며 까이기도 하는데 7월 6일 열린 오케스트라의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헤인에게 밀려 7위를 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사실 헤인도 어떻게 보면 엘윈 옆에 계속 붙어다니면서 통수를 거들어줬다고 할 수 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절친 곁을 지키며 의리를 지킨 면모 덕분에 좋은 이미지가 심어져있다. [71]
유대의 문 스토리에서도 전술했다시피 본인의 통수행보에 본인도 놀라고(...) 후에 에밀리아를 통한 복수 스토리까지 만든 걸 보면 개발사에서도 딱히 이를 정당화 시킬 생각없이 해당 캐릭터의 결점으로 남길 생각으로 보인다.

한정 이벤트 '소녀의 여정'에서도 등장. 패왕 엘윈으로서 세상을 평정하려 했지만 15년이 지났어도 세상이 안정되지 않아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계속해서 혼란이 찾아오고, 엘윈이 그것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그로 인해 다시 삶이 피폐해지는 막장 상황이 가속화되는 모습으로 나온다.

단, 랑그릿사 2의 패왕루트에서 엘윈이 한번도 퇴각 하지 않고 높은 격파수를 가지고 있으면 패왕 엘윈이 원하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는 후일담이 나오는데 위의 내용과는 상반되는 내용인데다 해당 이벤트의 주인공도 설정에 모순이 있는 등 무리수가 많은 이벤트이다. 게다가 그걸 정사랍시고 밀어붙여서 루트 하나를 막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유저들은 그냥 엘윈, 헤인, 로우가가 별 활약을 못하고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가 킬을 다 먹은 평행세계 엔딩으로 취급하는 중이다.

이와는 별개로 기존 유저들 입장에선 듣보잡인 여캐 하나 띄우겠답시고 랑그릿사 역대 최강으로 꼽힐만한 캐릭이자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을 망쳐놓은 셈이라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

7. 여담

8. 스킨

파일:또다른용사.png
또 다른 용사
파일:패왕의창.png
패왕의 창
파일:열혈의제국기사.png
열혈의 제국기사
파일:파멸의패왕.png
파멸의 패왕
파일:메이저리그꿈나무.png
메이저리그 꿈나무


[1] sp 전직폼[2] 영문판 이름은 공식적으로 수출된적이 없지만 메가 드라이브판 영문패치에선 Elwin, 데어판 영문패치에선 Erwin으로 통한다 어느쪽도 공식은 아닌 팬들의 자발적 번역이였지만, 리메이크판의 정식 영문명이 Elwin으로 이쪽이 공식명이 되었다. 또한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도 Elwin으로 표기되어 있다.[3] 랑그릿사 2, 랑그릿사 1 & 2[4] 데어 랑그릿사[5] 나중에 랑그릿사 1&2 리메이크에서 1편도 시나리오 분기가 생겨나게 된다.[6] 역설적으로 리아나보다 더 인기가 많던 쉐리가 히로인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항의를 많이 받았는지 3편부터는 히로인 선택이 가능해졌다.[7] 파일:A6DDF71C-13C4-4090-9BCC-B732E460AB5B.jpg 리아나와 이어지지 않았을 경우[8] 13스테이지에서 보젤 격파, 이 후 18스테이지에서 소니아 퇴각 시 바로 추격하지 않을 경우. 참고로 이게 빛의 후예편 정식 루트이다. PC판에서는 유일하게 쉐리의 고백 장면도 있고, 레온이 전투 준비를 하는 신도 좀 더 구체적이다.[9] SS판에 추가된 새로운 전설 역시 빛의 후예의 파생루트이니만큼 역시나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10] 랑그릿사 2의 격파수는 지휘관의 부대가 직접 처치한 적의 수이다. 힐러인 리아나가 아무리 용병이나 소환물을 빡세게 굴려도 적을 처치하기는 힘들 뿐더러, 힐로 경험치를 벌 수 있는 리아나가 적을 죽인 경험치를 먹어버리면 전체적인 경험치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클리어하기에는 문제가 없긴 하지만.[11] 시나리오 2에서 레아드를 퇴각시키지 않기 or 시나리오 5에서 조름을 죽이지 않으기 둘 중 한 조건만 만족하면 된다. 효율만 보면 시나리오 6에서 난입하는 발가스 때문에 조름을 죽이는 쪽이 더 이득이다. 시나리오 1에서 레아드를 퇴각시키는 것은 아예 상관이 없다. 반면 1 & 2리메이크판에서는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한다. 물론 이쪽은 실수로 조건 달성을 못 해도 시나리오 이동을 통해 다시 돌아가서 달성이 가능하다.[12] 전술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레온이 제국으로 넘어올 것을 권유하지 않고 엘윈의 평화에 대한 의견에 화를 내면서 그냥 빛의 후예 루트를 타게 된다.[13] 세뇌에 걸렸다는 반증인지 리아나 눈이 죽은눈이다.[14] 당연히 보젤의 입장에서는 제국보다 더 이용하기 쉽고, 자신의 야망에 도움이 될 엘윈을 선택한 것이다.[15] 이와 반대로 1의 어둠의 전설 편은 꽤나 개연성 있는 루트인데, 이쪽은 처음에는 보젤의 제안을 거절하다가 레딘 자신을 사모하는 크리스가 다른 군대도 아닌 자신이 이끌던 발디아 군에게 살해당하는 바람(2로 비유하자면 리아나가 다른 군대도 아닌 칼자스 군에게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면 쉽다.)에 이성을 잃었으며 엔딩마저도 자신이 직접 보젤이 된 뒤, 벨제리아를 마족과 인간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었다는 나름 해피엔딩이다.[16] SS판에서 추가된 고독의 왕 편에서 엘윈 혼자 살아남았을 때 카오스의 대사를 보면 굳이 보젤처럼 꼭 마족에 의한 지배가 아닌 혼돈의 세상만 만들면 상관 없다는 식이다.[17] 다만, 이러한 평가는 나중에 SS판의 고독의 왕이 차지하게 된다. 이쪽은 아예 리아나를 보고 닥치라고 하는것도 모자라 직접 죽여버리기 까지 하니...[18] 다만, 처치한 적의 횟수가 적을 경우 엘윈도 그 싸움으로 인해 얻은 상처로 죽는 엔딩이지만.. 11시나리오까지 엘윈, 헤인, 로우가만 죽어라고 키워야 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키운 엘윈의 적 처치수가 낮을 수가 있을까?[19] 패왕루트와의 차이는 리아나와 라나가 동료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인데, 리아나의 경우 굳이 적을 처치할 것 없이 힐노가다만 해주면 충분히 성장한다(...)[20] 이 루트로 진입하게 되면 일단 빛의 후예와 결별하고 제국에 붙었다가 빛의 성검인 랑그릿사를 먹튀하여 제국을 배신한 후에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았다가 그 대표인 보젤마저 뒷통수를 후려갈겨 마족까지 자신을 따르는 일부를 빼고 전부 배신한 후 어둠의 마검인 알하자드까지 전부 뺏은 채로 독립하여 성검과 마검을 전부 장악한 세계의 패왕이 된다. 이러니 배신왕(혹은 통수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거보다 더 막장인 루트가 고독의 왕 루트이다. 아래 설명 참조.[21] 이 쪽은 소니아의 도움이 무척이나 컸지만, 로우가가 엘윈을 신뢰한 덕분에 소니아 역시 엘윈을 믿는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22] 나중에 SS판에서 추가된 고독의 왕이 이 소수 정예 컨셉을 극대화하긴 했지만, 적어도 그 쪽은 너무 막장 엔딩인데다 리메이크 버전이 정식 출시되기 전만 해도 한글로 출시되지 않았던 터라 인지도가 높지 않다.[23] 그나마 비견될 만한 루트가 랑그릿사 1&2에서 레딘이 자신과 베티를 제외한 모두를 말살하는 루트 F 인데, 레딘이 인간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묘사가 되어 있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독의 왕 루트보다 덜 막장스럽다.[24] 여기서의 레딘은 보젤이 놀랄 정도로 악에 진하게 물든 랑그릿사가 빛을 낸다고 착각하는 등 발디아군의 마을 습격사건을 기점으로 트라우마라도 생겼는지 완전히 미쳐있기도 했다. 제정신(...)으로 천하를 얻겠다고 날뛰는 엘윈과는 다르다.[25] 정확하게 말하면 마지막 시나리오가 끝난 뒤 스토리 진행 도중 사망하므로 헤인과는 모든 시나리오에서 동료로 싸운 셈이 된다. 물론 사망했기에 에필로그에서는 후일담이 나오지 않는다.[26] 대표적으로 레스터. 빛의 후예에게 항복하라고 말하는 엘윈에게 그의 화려한 배신 경력을 읊으며 그런 짓을 해놓고 널 어떻게 믿냐고 일갈한다.[27] 이 시점에선 이미 반쯤 미쳐버린 상태인데다 유일하게 끝까지 믿고 따라와준 헤인마저 죽어버렸기에 누구라도 좋으니 대답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28] 스토리의 마지막 전투 때 일정 턴이 지나면 엘윈이 그만하자 말하는데 잔당의 인물들이 그에게 그렇게 저질러 놓고는 이제와서?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계속 공격 하는 것을 보면 멈추고 싶어도 멈출수 없는 상황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29] 아무리 못만들어도 키우다 보면 전투력에서는 아군의 원탑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받는 공방능력, 지휘보너스가 꽤 높기 때문.[30] 헤인의 경우 엘윈에게는 모자란 마법적 능력과, 첫 시나리오부터 참전하기에 엘윈과 동등하게 얻는 용병 지휘 보너스와 룬스톤 육성이 용이하다는 것 때문에 비교할 만한 것이다.[31] 굳이 룬스톤을 쓰지 않더라도 중보병계가 아닌 기병루트 후 경보병계 전직(하이랜더-소드마스터 전직 혹은 실버나이트-소드맨 전직)만 해도 공격력이 매우 높아 레온의 방어력으로는 엘윈의 장풍을 받고 살아남기 힘들다.[32] 로얄가드, 프린세스, 하이마스터. 정작 초기 클래스인 비병계의 히든 클래스인 드래곤 마스터는 되지 못한다.[33] 홀리 라나의 경우 위저드-프린세스-에이젠트, 다크라나의 경우 위저드-다크프린세스-다크마스터로 각각 3개이다. 그 외에 4차 직업으로 드래곤로드를 선택할 수 있다.[34] 참고로, 비병계 히든클래스인 드래곤마스터는 엘윈이나 쉐리가 되었을 경우 상당히 먼치킨이 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조연급인 키스가 해도 상당히 강력하다. 시리즈는 다르지만, 시나리오 4에서 주연급인 안젤리나가 왜 주인공인 란디우스보다도 사기스러워보이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특히나 엘윈이 드래곤마스터가 되면 특정 지휘관 격파가 목표인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용병이 그리폰이면 그래도 궁병이 좀 무섭긴 하겠지만..[35] 랑그릿사의 봉인을 풀기 직전 시나리오에서 봉인 상태의 랑그릿사를 착용시킨 후 시나리오가 끝나면 봉인이 풀린 랑그릿사가 장착되어 있다.[36] 본체의 공방능력이 에스트보다 좋고, 아크데몬의 지휘 능력이 상승한다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37] 근데 웃긴 것은, 로얄가드 전직 전인 나이트마스터의 용병 지휘능력이 더 좋다는 것이다. 나이트마스터는 A +11, D +8의 수정치를 갖는다.[38] 물론 정상적인 플레이한다는 가정 안에서. 레벨 노가다와 룬스톤의 조합은 절대무적.[39] 단, 엘윈은 소드맨에서 바로 나이트마스터로 체인지가 불가능하다. 즉, 룬스톤 먹여서 다시 기병루트 육성까지 해야한다는 것.[40] 엘윈을 포함해 레온, 스코트, 로우가만 가능한 방법인데 레온은 보병으로 육성이 가능하므로 크게 필요없고, 스코트는 다른건 몰라도 공격력만큼은 상급인 캐릭터라 꽤 쓸만해진다.[41] 한글판 명칭 반테도(...) 하긴 스펙터를 슈픽쿠타라고 번역했는데[42] 근접 용병 중 최약의 성능인 바바리안(단, 파이크에게는 상성상 앞서서 이기긴 한다.)의 업글판이라 그런지 공격력은 쓸데없이 28로 높아 드라군과 맞먹지만, 방어력이 16으로 1차 용병인 파이크의 방어력(18)보다도 낮다는게 문제다. 그리고 이 용병이 얼마나 안좋은지 한마디로 할 수 있는데, 적으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이는 성능보다는 늘 적보다 물량이 적은 주인공 측의 밸런스 고려도 있다. 이 유닛이 방어력이 문제일뿐 이속과 공격력이 발군이라 접근전으로 상대하면 주인공쪽 병력이 손실을 많이 입기가 쉽기 때문.[43] 밴디트는 방어력을 무시한 공격력 몰빵이 특징으로 보병 중에선 AT 28이라는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동력도 바바리안 계열이라 좋기 때문에 제일 좋은 활용도는 데미지를 어느 정도 입은 적 용병에게 닥돌 후 힐. 특유의 공격력 덕에 중기병한테도 꿀리질 않는다.단 지휘관은 근접공격 지휘관 말곤 덤비지 않는 게 좋다.[44] 이 역시 키우기 쉬운 중보병계의 패널티라 보는 쪽이 옳다.[45] 마법범위 상승, 마력2배효과[46] 참고로 랑그릿사2에서 가장 쓸 일 없는 마법이다. 상위마법인 블라스트나 범위 마법인 파이어볼이 훨씬 좋기 때문.[47] 사실 힐1은 경험치 노가다에 최적화 돼있는거나 마찬가지다.[48] 랑그릿사를 해본 유저라면 턴 언데드가 얼마나 경험치 노가다에 편한지 잘 알 것이다.[49] 次のうちであなたの好なものは?(다음중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의 질문에 やわらかな春の息吹(부드러운 봄바람)은 나이트, さわやかなそょ風(상쾌한바람)은 호크나이트로 직업이 설정된다. 바다냄새가 나는 바람을 고르면 파이어러트이다.[50] 게다가 힐1은 로드 계열에서 쉽게 배우는 마법이라 실질적인 이득은 공격보정+1과 MP+3이나 마찬가지다.[51] 시나리오 2에서는 스코트의 기병으로 레아드를 격파할 수 있긴 하다.[52] 파이레츠로 선택할 수 있는 루트는 나이트, 호크나이트로도 가능하다.[53] 비싼가격, 떨어지는 기동력, 낮은 방어력.[54] 초반 캐릭터메이킹으로 AT 30, DF 22를 만들어두고 순수 보병루트로 육성 시 전자는 AT 49, DF 42. 랑그릿사 착용하면 AT 58, DF 44가 된다. 후자는 AT 52, DF 39. 랑그릿사 착용시는 AT 61, DF 41이다.[55] 예를들어 데어 기준으로 수병 계열로 가는 답을 선택했다면 파이터 고정이라 수병으로 시작하지 않는 대신 수병 1차 클래스 파이어러트의 패시브 스킬을 지급받는다.[56] 참고로 5차 클래스의 기본 수정치는 60~65%다.[57] 물론 킹도 포스힐2가 있긴 하지만 엘윈의 MP는 암만 많아도 50을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20 MP로 소환만 하면 최대 5턴 정도는 포스힐을 사용가능한 프레이야가 MP 가성비면에서 이득이다. 게다가 프레이야는 소환물이라 엘윈의 행동과는 별도로 행동이 가능하므로 이속3인 엘윈이 느리게나마 계속 전진하는동안 엘윈을 대신해 부대에게 힐을 해줄 수 있다.[58] 빛의 후예의 아론과 제국의 이상의 발가스는 메인이 경보병 클래스다.[59] 해당 시나리오의 탱킹은 주로 아크데몬을 이끄는 오스트&에스트가 맡게 된다.[60] 주로 광역 마법 공격.[61] 사실 이런 경우도 기병이 나은 면이 있는데 리메이크판의 번타이드나 라이트닝 볼트같은 주 광역 마법은 원작의 메테오처럼 전방위로 때리는게 아니라 대부분 1방향쪽 특정 지역 피해 범위이기 때문에 기병의 기동력을 이용해 대각선 방향으로 접근해서 접근전을 하기 쉽다.[62] 로우가도 하이마스터로 키우면 기동력이 매우 좋아지지만, 혼자서 마법 공격에 두들겨맞으면서 베른하르트를 썰기에는 위험이 크다. 하이마스터가 본신 공방에 특화되어있다지만 근본적으로 전사 계열이라 마방이 높은건 아니기 때문.[63] 파이터 클래스의 보정치인 D수정+2를 추가로 받는다.[64] 클래스체인지 때 효과가 사라진다[65] 제국 루트 시나리오 11[66] 사실 상 무상성에 가깝게 운용 가능[67] 비병의 경우, 자체 훈련으로 20% 공격력 증가가 있기에 생각보다 화력에서는 가면메이드랑 거의 차이가 없다.[68] 빛 진영과 공주 진영에 동시에 속한 좋은 영웅들이 많다.[69] 최대12%[70]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빛의 후예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혼자 탈주해버린 듯.[71] 다만, 일단 정사는 빛의 루트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통수치진 않았다. 물론 그 if루트들이 평행 세계라는 이름으로 죄다 튀어나와서 문제였지만....[72] 안드리오/네미아 확업까지 4주년 아이콘으로 유지했다가 에시엔/호프만 확업 이후로 변경되었다[73] 그런데 정작 기본일러나 스킨이나 다른 남성영웅들이 보여주는 가슴근육을 보여주는 일러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