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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27:53

엘리트: 데인저러스/아웃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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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필수 모듈(Core Internals)
1.1.1. 격벽(Bulkhead)
1.1.1.1. 일반개조 1.1.1.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2. 발전기(Power Plant)
1.1.2.1. 일반개조 1.1.2.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3. 추진기(Thrusters)
1.1.3.1. 일반개조 1.1.3.2. 특수개조
1.1.4. FSD(Frame Shift Drive)
1.1.4.1. 일반개조 1.1.4.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1.1.6.1. 일반개조
1.1.7. 센서(Sensors)1.1.8. 연료저장고(Fuel Tank)
1.2.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1.2.1.1. 일반개조1.2.1.2. 특수개조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1.2.3. 화물칸(Cargo Rack)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1.2.13. 객실(Passenger Cabin)1.2.14. 정제기(Refinery)1.2.15. 스캐너(Scanners)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1.3.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1.3.1.1. 일반개조1.3.1.2. 특수개조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1.3.5. 전파 방해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1.3.6. 스캐너(Scanners)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1.5. 모듈 및 함선 수송

1. 개요

아웃피팅(Outfitting) 이란 함선에 부품 또는 장비를 설치하여 성능을 튜닝하는 내용 전반을 지칭한다. 크게 필수 모듈(Core Internals),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하드포인트(Hardpoints),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로 구분된다.
부품의 성능은 부품의 크기(Class)와 품질(Rating)에 따라 정해져 있는 기본 수치에 개조(Engineering)에 따른 보정치를 곱해 결정된다. 부품의 크기가 클수록 무겁고 비싸지만 대신 성능이 더 높으며, 같은 크기 내에서는 품질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1.1. 필수 모듈(Core Internals)

한 개라도 빠지면 함선이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이나 바퀴, 트랜스미션과 같은 부품류를 총칭한다. 때문에 필수 부품을 아예 팔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른 부품으로 맞교체만 가능하다. 만약 필수 부품을 빼서 정거장에 보관시킬 경우 자동적으로 최하인 E등급의 대체 부품이 구매되어 빈 자리에 장착된다.

1.1.1. 격벽(Bulkhead)

함선의 장갑판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경량 합금(Lightweight Alloy) 재질이 장비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고 보다 강화된장갑판을 구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함선 전체의 장갑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보니 비용이 끔찍하게 비싸서 최고등급인 표면 반응장갑을 사려면 소형함에선 함선구입가격과 맞먹고 대형함의 경우 함선구입비용의 약3배까지 날라간다. 무엇보다 함선별로 격벽부품 종류가 다르고 스테이션이 공업기술이나 하이테크가 아니면 상급 격벽을 팔지않는 탓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쉽진 않다.
함선을 장만할때 자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발전기와 실드 생성기를 높은 등급으로 우선적으로 맞추고 격벽은 우선순위를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 아나콘다나 패더럴 콜벳, 임페리얼 커터같은 대형함선이라면 표면 반응장갑 구입비용이 같은 함선을 한대 더 사고 A급 피팅을 웬만큼 가능한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쉽사리 구입하진 못할것이다.
장갑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 가장 기본적인 장갑재질이며 실탄과 폭발물에 추가 피해를 받는다.
강화 합금 (Reinforced Alloy) 경량 합금 재질과 무기타입별 저항력은 동일하나, 총 내구력에 +40% 보정을 받는다.
군용등급 복합재 (Military Grade Composite) 마찬가지로 무기타입별 저항력은 같지만, 총 내구력에 약 +95% 보정을 받는다. 격벽 내구도는 확보해야하는데 표면 반응장갑을 사고 엔지니어개조할 여유가 없을때에 중간과정으로서 구입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단 인류함선과 무기체계가 달라 장갑량만으로 승부하는 타고이드전에 사용하는 전투함에선 이 장갑이 최종빌드가 된다.
거울표면 복합재 (Mirrored Surface Composite) 열병기에 +50% 저항력을 제공하나, 실탄과 폭발물에는 더 큰 추가피해를 받는다.
표면 반응장갑 (Reactive Surface Composite) 실탄과 폭발물 저항력을 올려 주지만, 열병기에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모든 공격에 대한 속성치를 골고루 +로 만들고 싶다면 표면 반응장갑에 열저항 개조(Thermal Resistant)와 특수개조로 복층장갑(Layered Plating)을 해주면 된다.
사실 장갑 개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아예 장갑 개조를 절대 해선 안되는 삽질로 취급하는 유저들도 많다. 첫째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더럽게 비싸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어떻게 개조하건 중량이 폭증해 기동에 손해를 보기 때문이며, 셋째로 장갑개조가 실컷 쳐맞고 난 다음에야 제값을 하는 모듈이라는 본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PvP라면 모를까 PvE에서는 헐탱크가 아닌 이상 방어막 깨져가면서 싸울 일이 없다. 뭔가 심하게 꼬이지 않는 한.
1.1.1.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1.1.1.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일반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 추가적인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미 실험적 효과를 부여한 상태에서 다른 실험적 효과를 추가하면 기존 효과가 사라지니 주의.

1.1.2. 발전기(Power Plant)

명실공히 함선 내 가장 중요한 부품이자 최우선적으로 지켜내야 할 부품 1순위. 설정상 소형화된 핵융합 반응로이며, 원료로는 수소를 이용한다. 툴팁에는 그냥 단순히 수소라고만 표기되어 있는데, 흔히 핵융합 연료로 알려진 중수소와 삼중수소는 아닌 듯 하다.[1] 참고로 수소 연료는 스러스터의 추진제이자 하이퍼스페이스 점프 시 연료로도 사용된다. [2] 파워 플랜트가 데미지를 입어 내구도가 0%가 되면 낮은 확률로 반응로가 함선과 함께 대폭발해 버리며[3], 그 외의 경우에는 수리될 때까지 전력 생산량이 절반이 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파워플랜트의 전력을 마지막 0.1MW까지 끌어다 쓰는 극한의 최적화를 통해 함선을 운영하므로, 이렇게 발전량이 반띵나는 순간 실드, FSD, 엔진, 생명유지장치 등 필수 부품의 일제 정전크리로 함선은 그대로 날아다니는 관짝으로 변한다. 이 꼴이 나지 않도록, 파워플랜트 다운 시에도 최소한 스러스터와 FSD, 그 외 채프나 포인트 디펜스 등 최소한의 방어수단만큼은 전력이 할당되도록 우선 순위를 설정해 두자.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 당신의 목숨을 구해 줄 것이다.
1.1.2.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전투함에서는 항상 발전기출력이 모자르기 때문에 발전기 모듈 보호를 하려고 이 개조를 할바엔 모듈에 들어오는 데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를 1개 이상 다는게 훨씬 좋다.
아머드 개조는 발열도 줄여주기 때문에 발열이 상당한 무기가 주력이 된다면 메리트가 있다. 다만 파워플랜트 용량이 커서 전력량이 여유로울때나 생각 해볼만한 옵션이다.
1.1.2.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1.1.3. 추진기(Thrusters)

엔진 또는 스러스터라고도 불린다. 연료인 수소를 고열과 자기장을 이용하여 고온고압의 플라즈마로 압축한 뒤 분사하는 플라즈마 엔진 종류로 보인다. 함선 후방의 메인 엔진과 상하좌우에 달린 보조 스러스터로 나뉘며 출력은 당연히 메인 엔진이 가장 강력하다. 함선마다 이 추진기들의 특성이 매우 상이한데, 메인 엔진 출력이 높아 전방 가속력이나 직선속도는 높지만 상하좌우 기동성이 부족한 함선도 있고, 반대로 기동성은 좋은데 메인 엔진이 부실하여 직선속도가 떨어지는 함선도 있다. 풀핏하면 1500-2000톤이 넘는 콜벳이나 커터 같은 대형함들도 엔진에 파워를 몰빵하면 20-25m/s^2 정도의 가속력이 나오는데, 그러면서도 연료는 수 시간을 연속으로 켜 놔도 몇 톤이나 쓸까말까 한 수준이니 무시무시한 효율을 가진 추진기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추진기가 데미지를 입으면 랜덤하게 일정 시간 동안 Flight Assist가 강제로 꺼지는 등 오작동이 발생하며, 내구도가 0%가 되어 완파되면 아예 모든 추진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함선 재부팅 기능을 이용하면 임시방편으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추진기와 함선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추진 속도는 대략 음속(340m/s) 전후이다.

일부 엔지니어만이 취급하는 특수 추진기가 존재한다.
참고로 슈퍼크루즈를 사용하지 않고 추진기만으로 운항시 속도 표시에 단위가 뜨지 않는데, 이 때 사용 단위는 킬로미터 시(km/h)가 아닌 미터 초(m/s)이다. SRV 로버 차량의 속도 단위 또한 동일하다. 이를 시속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3.6을 곱해주면 된다.
1.1.3.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1.1.3.2. 특수개조

1.1.4. FSD(Frame Shift Drive)

함선을 광속의 최대 2001배[8]에 달하는 속도까지 가속시켜 주는 워프 엔진. 허수질량체를 생성해 함선 전방의 공간을 압축하고 후방의 공간을 팽창시켜 함선을 움직이는 대표적 워프엔진 컨셉인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의 일종으로 보인다. 함선을 물리적으로 가속하는 것이 아니라, 함선을 둘러싼 주위 공간(Frame) 자체를 초광속으로 이동(Shift) 시키는 추진기(Drive)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를 슈퍼크루즈(Supercruise) 라고 하며, 이러한 공간 왜곡의 영향으로 인해 슈퍼크루즈 중인 함선은 서로가 서로에게 밝게 빛나는 황금빛 구체로 보이게 된다. 또한 슈퍼크루즈에는 하한 속도 제한도 있는데, 30km/s 미만으로 감속할 수 없다.

이렇게 공간을 왜곡해 움직이는 특성상 주위의 다른 질량체의 존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슈퍼크루즈를 위해 드라이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도 주위에 자신보다 더 무거운 함선이 존재하면 충전 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페널티를 받게 되며 이를 매스락(Mass-Lock)이라 한다. [9] 특히 우주 정거장이나 패러것급/마제스틱급 같은 거대질량체 주위에 있으면 약 2km~8km 거리 밖으로 벗어나기 전까지는 아예 FSD 충전을 시작할 수조차 없는 제약에 걸리게 된다. 행성은 Orbital Flight 고도 내에서 좀 더 올라가야 매스 락이 풀릴 정도.

또한 FSD는 일종의 초공간 개념인 위치스페이스(Witchspace)로 진입해 수십 광년 떨어진 다른 항성계로 단숨에 도약할 수 있는 초공간 도약 기능도 제공한다. 초공간 도약 FSD의 성능은 슈퍼크루즈상에서는 별달리 관여하는 바가 없으나, 대신 초공간 도약 시 최대 점프 거리와 소모하는 연료의 양에 영향을 준다.

한편 슈퍼크루즈 또는 초공간도약을 사용한 함선은 다른 함선이 추적해서 따라올 수 있는 특유의 흔적(Wake)를 남긴다. 슈퍼크루즈를 해제하고 정상 우주로 내려가는 함선의 경우 low-wake를, 초공간도약으로 다른 항성계로 이동한 함선은 high-wake를 남기며, 후자의 경우 wake scanner라는 특수한 장비가 있어야 목적지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슈퍼크루즈 중에 볼 수 있는 속도 표시의 Mm는 메가미터(100만 미터 또는 1000 km)이다. 즉, 1Mm/s는 1초에 1000km를 간다는 의미이다. 밀리미터와 혼동하지 말자.

초공간 도약은 다른 항성계를 로딩하기 위한 로딩 화면 역할도 한다. 따라서 슈퍼크루즈를 통해 다른 항성계로 가려고 시도할 경우 항성이 있어야 할 자리에 빈 공간만 나타나게 된다.

여담으로 슈퍼크루즈 도중 선체 내구도(Hull Integrity)나 산소가 바닥날 경우 슈퍼크루즈가 강제로 종료된 다음 함선이 폭발한다.
1.1.4.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거리증가개조외엔 할일도 볼일도 거의 없는게 문제. 모든 유저들이 참가하여 경쟁하는 커뮤니티 골에서 가끔 상품으로 걸리는 엔지니어 특제FSD를 보면 일반적으론 불가능한 2가지 개조(①빠른기동 개조, ②거리증가 개조)가 둘다 Grade5까지 되어있는 놈이 있다. 이런 개조품은 양쪽 항목의 워프거리 증가가 더해져서 순수하게 거리증가 개조를 Grade5까지 끝낸 FSD보다 최대 점프거리가 길다.
1.1.4.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나 그 이후에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나중에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 깊은충전(Deep Charge)
약간의 전력소모를 대가로 최대 연료투입량을 늘림으로서 결과적으로 점프거리를 늘린다. 그러나 연료소모량이 늘어나는만큼 점프 가능한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급 없이 점프로 이동가능한 최대 거리는 줄어들게 된다. 중소형탐사선의 필수개조항목
* 중량관리(Mass Manager)
점프가능한 중량을 늘려서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의 최소점프거리를 늘린다. 대형함의 경우 자체중량이 무거운탓에 추천하는 개조항목. 특히 3~400톤 이상의 화물을 가득 싣고 다니는 걸 전제로하는 타입9, 임페리얼 커터등에서는 Deep Charge보다 이쪽 개조가 확실히 좋다.
* 두배 고정(Double Braced)
내구도를 15% 올린다. 다른 특수개조에 좋은게 많으므로 이걸 할바엔 그냥 맘편히 모듈 보강 패키지를 달도록 하자.
* 불필요한것 제거(Stripped Down)
FSD모듈 중량을 10% 내린다. 문제는 이걸 해서 늘어나는 점프거리보다 Deep Charge나 Mass Manager를 해서 늘어나는 점프거리쪽이 높아서 사실상 최대속도를 올릴 필요가 있는 함선에서만 쓰인다.
* 열발산(Thermal Spread)
발열량을 10% 내린다. 타입7, 타입9, 벨루가 라이너같이 FSD기동시 발열이 높아서 쉽사리 과열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 이 개조를 해주면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특히 FSD의 발열량이 높은 함선으로 장거리 운송이 아닌 단거리운용을 할 경우엔 위의 중량관리(Mass Manager)개조보다 이쪽을 추천.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

발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을 저장 및 배분하는 분배기 및 캐패시터. 분배기의 성능이 높을 수록 시스템/엔진/무기의 최대 충전량 및 충전 속도가 높아진다. 전력 배분은 총 6칸의 'Pip'으로 나누어진 함의 총 전력 생산량을 시스템/엔진/무기의 하위시스템(subsystem)에 나누어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하위시스템의 전력 배분 최대치는 4칸으로 고정이다. [10] 예를 들어 시스템에 4칸, 엔진에 1칸, 무기에 1칸을 배분하거나, 엔진에 3칸, 무기에 2칸, 시스템에 1칸을 배분할 수 있는 식. 각 하위 시스템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시스템 실드 충전 및 도구(Utility) 장비 사용 시 소모되며, 시스템에 전력을 많이 배분할수록 실드의 최종 데미지 감쇄율이 높아진다. [11]
엔진 메인 엔진 및 보조 스러스터의 출력을 관장하며, 엔진 부스트 사용 시 소모된다. 엔진에 4칸을 전부 투자해야 함선이 가진 최대 기동력이 나오며, 전력 할당을 줄이면 이에 비례해 선회력과 최대속도, 엔진 출력이 하락한다. 참고로 엔진 부스트 1회의 전력 소모량보다 캐패시터의 최대치가 더 적으면 부스트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무기 무기를 사용할 때 소모된다. 열병기가 실탄계보다 확실히 전력을 훨씬 많이 소모하는 편. 특히 열병기 위주의 로드아웃일수록, 분배기의 충전속도가 지속적인 화력 투사 능력에 큰 영향을 준다.
분배기가 터지면 전력 배분이 터지기 직전의 상태로 고정되며, 수리하기 전까지는 배분 비율을 더 이상 변경할 수 없게 된다. 미사일 같은 폭발무기류는 발사시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NPC가 아닌 플레이어를 자신의 배에 탑승시키면 해당 플레이어가 재량껏 분배할 수 있는 여분의 전력분배칸이 더해져서 훨씬 여유로운 전력사용이 가능해진다.

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함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 망가지거나 전력이 끊기면 함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생명유지장치 자체의 예비 산소를 사용하게 된다. 예비 산소까지 전부 소모하고 나면 함선은 자동으로 자폭. 예비 산소의 양은 생명유지장치의 품질 등급에 따라서만 결정된다(즉 크기는 무관). 참고로 캐노피가 외부 공격으로 와장창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생명유지장치의 예비산소가 공급된다.
생명유지장치의 잔여 산소는 매터리얼 합성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가까운 스테이션에 도착할 때 까지 버틸만한 산소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매터리얼을 보유하고 있다면 리필해가면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인벤토리 목록을 확인하자.
발전기와 달리 생명유지장치는 함선에 정해진 크기의 모듈만 달 수 있고 그보다 작은 크기(Class)의 모듈을 장착할 수 없다. 웬만한 경우라면 가장 가볍고 전력 소모도 적은 D급으로 충분하고, 전력에 여유가 되고 무게증가로 인한 점프거리가 신경쓰이지 않을 때 A급을 달자.
등급 예비산소 용량 무게(Class1) 무게(Class8)
A 25분 1.3톤 160톤
B 15초 2톤 256톤
C 10분 1.3톤 160톤
D 7분30초 0.5톤 64톤
E 5분 1.3톤 160톤
생명유지장치의 무게는 위의 예시와 같이 A급, C급, E급의 중량이 동일하며, B급이 특히 무겁고 D급이 제일 가벼운 공통점을 지닌다.
사실 장갑개조 이상으로 낭비라고 평가받는 창렬 개조다. 캐노피 파괴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탐사중 누적된 과열피해로 캐노피가 파괴되거나 방어막이 깨진 후 두들겨맞을 때 뿐인데, 첫번째 경우는 캐노피가 AFMU로 수리 가능하게 바뀌면서 더이상 볼 일이 없어졌고, 두번째 경우처럼 선체는 안터졌는데 캐노피만 터지는 경우는 사실상 벌처에서만 볼 수 있는 엄청나게 특이한 상황이다.충각하다 실드 깨져도 많이 보인다 변동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D클래스로만 맞추고 방치해도 무방한 부품.
1.1.6.1. 일반개조
생명유지장치의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생명유지장치에는 특수개조항목이 없으므로 엔지니어에게 PIN등록만 해두면 어디서도 편하게 개조를 마칠 수가 있다.

1.1.7. 센서(Sensors)

함선의 RADARIRST 등 다양한 탐지장비를 종합한 패키지. 엘리트의 함선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대레이더 스텔스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ECM 성능 역시 탁월하다 보니 대부분의 함선 추적을 열영상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센서에 함선이 포착되는 기준은 그 함선이 방출하는 발열의 수준에 비례한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 구현된 사일런트 러닝 같은 스텔스 기능은 함선의 발열을 낮춰 탐지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있다.

당연히 높은 등급을 쓸 수록 최대 탐지 거리가 증가한다. 짐벌(Gimbal) 계통 무기를 사용할 시 낮은 등급의 센서를 사용하면 목표 추적 각도에 페널티를 받도록 패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베타 서버에 적용해 보니 여론이 좋지 않아 백지화된 바 있다.

1.1.8. 연료저장고(Fuel Tank)

함선이 사용할 수소연료를 저장하는 저장고. 필수 부품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나 외부로부터 타게팅은 불가능한 부품이다. 의외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나 그럴 일은 없다. 옵션이 일부러 작은 연료통을 다는 것밖에 없는데, 멀쩡한 다목적함에서 얼마 나가지도 않는 연료량을 까서 기동성을 확보해 봤자 이득이 얼마 되지도 않는다.

1.2. 보조 모듈(Optional Internals)

당장 없어도 함을 굴리는 건 가능한 부가 장비들. 여기서부터는 아예 팔아 버리더라도 그냥 빈 칸인 상태 그대로 함선을 띄울 수 있다.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SF에서 자주 보던 바로 그 흔한 실드. 실탄과 폭발성 무기에 높은 방어력을 갖지만, 반대로 열병기에는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사실상 필수 장비 취급이지만 간혹 PvP용으로 실드를 아예 달지 않고 장갑판의 방어력을 극단적으로 올린 뒤 은폐 모드(Silent Running) 을 이용하는 Hull-tanking 빌드를 사용하거나, 무역용으로 쉴드까지 떼버리고 그 자리에 화물칸을 때려박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충각전술시 소모되는 실드용량엔 각종 내성치 보너스가 작용하지 않고 순수한 실드량만 소모된다.
일반적인 실드 생성기외에 아래의 2가지 파생형이 존재한다.
참고로 제일 작은 크기인 Class1의 A급 실드 생성기는 우주에서 아래 3군데밖에 판매하는 곳이 없으며 전부 지상에 위치한 기지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구입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지만 소형함을 가지고 극단적인 피팅을 하는 일부 유저들이 찾곤 한다.
판매 스테이션 성계
Vatermann LLC Leesti
Trader's Rest Laksak
Long Sight Base Khun
※눈치 빠른 플레이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전부 엔지니어가 있는 스테이션이라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않으면 스테이션을 찾아가도 구입할 수 가 없다. 단 Class1A Prismatic실드의 경우 Prismatic실드구입조건만 충족시키면 어디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발전용량에 여유가 있을 경우 Prismatic실드를 사는게 속편하고 실드용량도 높다.
1.2.1.1. 일반개조
일반적인 함선세팅에선 열저항개조나 보강개조가 가장 인기가 높다.
1.2.1.2. 특수개조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

줄여서 AFMU로 많이 부르는 편. 자체적으로 탑재한 수리재료를 소모하여 함선 내 각 부품들이 입은 데미지를 수리할 수 있다. 전투 도중 사용하기에는 전력 소모량도 많고 수리 속도도 지독히 느려서 큰 효용성이 없으나, 전투 사이사이에 과열로 입은 모듈피해를 수복한다든지, 혹은 장거리 탐사 도중 누적된 모듈피해를 수리한다든지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기(Class)에 상관없이 무게가 전부 0이란 특징이 있는 덕에 심우주 탐사선에는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모듈.
수리작업 자체는 자동이지만 우측 메뉴에서 모듈을 선택한 뒤 수리할 파츠를 골라줘야만 한다. 모듈의 전력소모량이 많으므로 발전기 용량에 여유가 없을 경우 평상시엔 꺼놨다가 잠시 정차한 뒤 수리할때만 켜두는 경우도 많다. 단 자동 유지보수 유닛을 키기전에 무기관련 시스템등을 먼저 끄는 걸 잊지 말자.
AFMU로도 함선의 선체 내구도(Hull)나 완전히 깨져버린 캐노피[14]의 수리는 불가능하니 유의할것.

1.2.3. 화물칸(Cargo Rack)

각종 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 화물선의 필수요소이다. 크기 등급이 올라갈수록 적재량이 2의 배수로 늘어난다. 4→8→16→ ... → 256까지 증가한다[15]. 에일리언 센서같이 부식액을 내뿜는 일부 품목은 전용 화물칸에 넣지 않으면 시간 경과와 함께 내구도를 깎아내어 함선이 폭발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물칸을 탑재하는 것만으론 속도와 점프거리가 약간밖에 내려가지 않지만, 화물칸에 화물을 탑재할수록 함선 총중량이 늘어나 함선 최대속도와 함께 점프거리가 내려가게 되고 이 화물탑재로 인하여 줄어드는 점프거리는 함선에 탑재한 FSD모듈의 최적 중량(Optimal mass)과 관련이 있다. 이 최적중량치는 FSD의 엔지니어 개조에 의해 올릴 수 있지만, FSD의 크기(Class)에 따른 차이를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FSD의 크기가 큰 함선일수록 많은 짐과 연료를 탑재한 상태에서도 점프거리의 저하가 비교적 적다.
참고로 하나의 배달 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 화물량은 196톤[16]이다. 중형함이상으로 배달 임무를 주력으로 뛸 생각이라면 반드시 196톤의 화물칸을 확보하도록하자.

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

공통적인 소모품인 림펫 드론을 특정 용도로 운용하기 위한 조종 장치. 아래에 적어놓은 것과 같이 다양한 림펫 조종장치가 존재하며 우측의 무기그룹지정에서 버튼을 지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화물칸을 차지하지 않는 매터리얼 종류의 물건을 수집하더라도 림펫 자체가 화물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콜렉터 림펫을 운용하려면 림펫을 수납해둘 최소한의 화물칸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림펫은 스테이션의 자동 탄환 보급 메뉴로는 보충되지 않으므로 직접 수동으로 보충해줘야 하며 외진 곳에서는 아예 판매를 안하여 보충할 수 없는 점에 주의.
림펫 조종기 크기는 홀수(Class1, 3, 5, 7)만 존재하여 가능한 홀수인 내부 슬롯에 장착하는게 낭비가 적다. 또한 크기가 한등급 올라갈때마다 동시에 조종가능한 림펫 최대수가 1개 늘어나며 같은 종류의 림펫 조종기를 여러개 달아도 문제없이 작동하므로 그만큼 많은 수의 림펫을 동시 운용가능해진다.
림펫은 무조건적으로 적의 지역방어포탑의 공격대상이 되므로 전투중 사용은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함선을 여러대 소유중 스테이션에서 다른 함선으로 갈아타는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림펫을 넣어둔 함선을 화물칸이 0인 전투함등으로 갈아탈때에 일어나는 문제일 경우가 있다. 만약 함선을 갈아탈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화물칸에 림펫이 있는지 확인하고 처분하도록 하자. 스테이션에 정박중일 경우 남는 림펫은 보급창에서 숫자를 내리는 쪽으로 설정하면 팔아서 크레딧으로 돌아온다.
사는 가격은 1대당 110크레딧, 팔때는 100크레딧.

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

도킹 요청 후 스로틀을 0에 두면, 자동으로 지정된 도킹 베이까지 날아가서 착륙까지 끝마쳐 주는 편리한 도구. 단 아무래도 컴퓨터가 하는 일이다보니 철저한 준법, 안전운전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탓에 수동 착륙보다는 느리다. 덤으로 간혹 가다가 버그로 정거장 내부에서 그냥 멈춰서 버리거나 자동착륙을 시켰는데 스테이션 외벽으로 돌격하여 끼는 바람에 폭발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도킹을 시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가 정거장 내에서 버그가 발생해 멈춰선 상태로 도킹 허용 시간인 10분(착륙시 10분, 이륙시 5분)을 넘기는 바람에 정거장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함선을 날려먹은 안타까운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도킹 뿐만 아니라 이륙후 발진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Advanced Docking Computer도 추가되어 한층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어지간히 옵션 슬롯 부족에 시달리고 있거나 수동 이착륙에 로망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빼버릴 필요는 없으나, 함선을 구매할 때 도킹 컴퓨터가 장착되어있지 않은 기종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단 망가진 스테이션에서 피난민을 구조하는 임무의 경우 정거장의 유도장치가 망가져 있어서 자동 이착륙을 할 수 가 없다. 평소 자동 이착륙을 해서 수동으로 하는 법을 까먹었을 경우 미리 연습해 둬서 감각을 살린 뒤 임무를 받도록 해야한다.

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

함재기를 수납해 두었다가 출격시킬 수 있는 격납고.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몇몇 중대형 함선에만 장착이 가능하며 한대의 함선에 한개만 장착가능하다. 5, 6, 7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가 높을수록 예비 함재기의 수가 늘어난다. 6 클래스 이상의 격납고부터는 2개의 함재기 칸이 생기지만, 동시에 출격가능한 함재기는 1대뿐이며 대신 1대가 터지더라도 80초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축차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생긴다. NPC선원을 고용하거나 멀티크루가 없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므로 주의. NPC선원은 한번 고용하면 우주의 어떤 기지나 정거장에 가더라도 먼저가 있는 기적을 보여주지만 이륙하기전에 스테이션 메뉴에서에 반드시 활성화를 시킨 뒤 이륙해야만 전투기에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할것.
함재기의 종류 및 성능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

슈퍼크루즈 내에서 다른 함선의 FSD를 방해하여 슈퍼크루즈를 강제로 종료시키고 정상 우주로(Normal space) 끌어내리는 장비. 해적질 및 바운티 헌팅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상대 함선의 뒷꽁무니 50도 안에 붙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딕션이 걸리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방어자 쪽은 공격자에게서 탈출하기 위한 미니게임이, 공격자 쪽은 도망치는 방어자 쪽을 계속해서 조준점 안에 넣은 상태로 추적해야 하는 미니게임이 펼쳐진다.

이 미니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수치는 매스락 팩터 (Mass Lock Factor)로서 매스락 팩터가 높은 함선을 상대로 낮은 함선이 FSD인터딕트를 걸면 미니게임에서 수치가 올라가기 힘들고 그 반대로 매스락 팩터수치가 높은 함선으로 낮은 함선을 상대로 할 경우엔 매우 쉽게 끌어내릴 수 있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에서 이기면 공격자는 역류현상으로 인해 FSD 오작동을 겪으며 정상 우주로 추락하며 방어자는 슈퍼크루즈에 남은 상태로 탈출하게 된다. 공격자가 이길 경우 둘 다 소량에 함체 데미지를 받고, 몇백m~몇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공격자와 방어자가 같이 정상 우주로 내려온다. 이 때 항상 공격자가 방어자의 6시 방향에 위치하게 되어 선공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정상 우주로 내려온 직후 잠시 기체가 Flight Assist가 꺼진마냥 요동치기도 하니 주의. 또한 방어자가 스로틀을 0에 놓으면 인터딕션에 응한 것으로 간주되어 별 탈 없이 정상 우주로 내려오게 된다. 이때는 함체 데미지도 없고 기체가 요동치지도 않는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을 포기하여 정상 우주로 떨어지는게 아닌 다른 모든 경우에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는 40초 동안 FSD 쿨다운이 걸려 슈퍼크루즈나 초공간 도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유의할 것. [17]

인터딕션 미니게임 중 공격자나 방어자 둘 중 하나라도 행성의 중력권에 진입하면 인터딕션은 자동으로 실패하고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정상 우주에 떨어진다. 또한 인터딕션이 걸린 상태더라도 FSD로 다른 항성계로 충전이 거의다 끝난 상태라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그대로 하이웨이크로 내뺴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상대방이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갈 경우 인터딕션을 걸 수가 없다. 화물수송이나 여객함을 몰고 행성기지로 향하는 중이라면 가능한 빨리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가는게 편하다.

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

항성이 발산하는 코로나에서 수소연료를 포집하여 연료탱크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 섭씨 수백만 도에 달하는 코로나 사이를 뚫고 다니며 연료를 채집할 수 있는 걸 보면 34세기의 과학기술은 확실히 대단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장거리 항해 시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단 T타우리, Herbig 같은 신생 항성이나 갈색 왜성 등은 핵융합 반응이 적어 충분한 코로나를 발산하지 않는 탓에 연료 채집이 불가능하며, 블랙홀이나 중성자별, 볼프-레이에별 등의 천체도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점프 계획을 짤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O, B, A, F, G, K, M의 주계열성거성 연료채집이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 [18]

등급이 높은 연료 채집기를 사용할수록 빠르게 연료가 차오르게 되며, 이는 항성의 뜨거운 열에 함선이 노출되어 있는 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에 체감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큰 메리트를 갖는다. 6~7클래스 정도 되면 성계에 도착해서 다음 워프포인트로 기수를 돌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소모했던 분량의 절반 이상을 다시 채울 수 있을 정도이다.

연료 채집기 모듈은 크기와 관계없이 전부 무게가 0이므로 탐험선등을 꾸밀때엔 무게증가를 걱정안해도 된다. 다만 함선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연료 채집기 크기는 한계가 있고, 큰 크기(Class)의 연료 채집기일수록 전력 소모량이 올라가고 모듈 가격도 비싸지므로 함선의 남은 전력과 자본금과 상담을 해야한다.

탐험선이 심우주에 있을때 연료를 재 보급할 방법이 이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탐험에선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연료 채집기의 Class에 따라 채집 속도가 극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탐험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품중 하나다. 그래서 탐험선은 보통 그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가장 큰 채집기를 장착한다.

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

내장 연료 저장고와 별도로 추가적인 연료탱크를 마련하고 싶을 때 장착하는 모듈. 같은 급의 화물칸과 연료 저장 가능 수량은 같다.
플레이어가 일부러 짐을 싣지 않으면 비어있는 카고와 달리 연료를 착실히 보급하고 다닐수록 항상 그만큼의 무게를 채워 다니게 되므로 점프거리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는 최대한 무게를 줄이고 점프거리를 늘리고자 하는 탐사선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많은 파일럿들은 연료 저장고보다는 연료 채집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엔지니어링 패치 이후 레일건과 플라즈마 가속기가 탄약 대신 함선의 연료를 소모하도록 개조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효용성이 생겼다.

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증가장갑 개념으로 장착하면 선체 내구도를 올려 주고, 추가로 선체의 속성 저항을 소폭 높여 준다. 단 모듈의 내구도는 올려주지 않으니 참고.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가디언 기술 중개인(Tech Broker)에게 해금가능한 가디언 선체 보강 패키지(Guardian Hull Reingorcement Package)는 타고이드의 부식 공격에 대해 +5%저항력을 올려주고 인간 기술 중개인에게서 해금가능한 메타 얼로이 선체 보강 패키지(Meta Alloy Hull Reinforcement Package)는 부식액에 +3%의 저항력을 지니지만 상승폭이 무척 낮은데다가 여러개 달면 패널티로 인하여 저항력 상승폭이 둔화되므로 사실상 아무도 안쓴다. 타고이드를 상대로 하는 함선의 경우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선체 보강 패키지를 중장갑 개조(Heavy)하여 격벽 내구도 최대치를 올리는 탱크 빌드를 타게 된다.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가디언 유적에서 모은 데이터등으로 언락시키는 가디언 장비중 하나로 크기나 등급별로 따로 언락시킬필요 없이 1번만 언락하면 아래 항목이 전부다 구입가능해진다. 부품 항목은 선체 보강 패키지안에 들어가 있지만 강화해주는 것은 실드량이다. 크기는 Class1부터 Class5까지 존재하며 실드생성기에 실드부스터를 곱한 값에 이 모듈의 크기에 따라 정해진 절대값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이때문에 커다란 실드 생성기에 많은 수의 실드부스터를 달아둔 대형함선의 경우 큰 도움이 안된다. 비교적 함선 크기가 작을 수록 유용하지만 전력소모가 심하므로 소형함에 달때엔 발전기 용량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클래스등급소비전력중량추가 실드량
1E0.35MW2톤+44
1D0.46MW1톤+61
2E0.56MW4톤+83
2D0.67MW2톤+105
3E0.74MW8톤+127
3D0.84MW4톤+143
4E0.95MW16톤+165
4D1.05MW8톤+182
5E1.16MW32톤+198
5D1.26MW16톤+215
※크기(Class)나 등급에 관계없이 내구도는 전부 36으로 동일하다.

소형함선에서 실드량을 확보하고 싶을 땐, 실드 생성기에 Prismatic을 쓰는 것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재생속도가 빠른 Bi-Weave실드 생성기에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를 달아주는쪽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실드용량 계산에서 큰 변수가 되어주는 것이 유틸리티 슬롯에 다는 (곱셈연산으로 적용되는)실드 부스터 합계인데, 대형함선이나 중형 전투함이 아닌 이상 ①유틸리티 슬롯 수가 적은 탓에 실드 부스터를 많이 못다는 문제②발전기 용량 부족으로 전력소모가 심한 A급 실드 부스터 사용이 힘든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가 사용하는 전력소모는 우측 메뉴의 전력관리에서 우선순위를 내릴 수 없는 0순위로 지정되어 변경불가능하다.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

다른 모듈이 입는 피해를 일정양만큼 대신 받아 주는 보강 패키지. 자체적으로 내구도가 있어서, 이 내구도만큼의 피해만 흡수가 가능하다[19]. 대신 소모된 내구도는 AFMU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위 선체 보강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군용 모듈 슬롯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여러개 달면 흡수가능한 내구도는 각 모듈의 흡수가능한 내구도의 합계이지만, 흡수율은 60%를 넘어서 최대 100%까지 올라간다.
장착개수 모듈 데미지 흡수율
1개 60%
2개 84%
3개 94%
4개 97%
5개 99%
6개 100%
다른 여러기능을 포기하고 6개나 때려박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대형 함선에 있는 군용 모듈 전용 슬롯을 활용하면 2~3개 장착은 무리가 없는 탓에 발전기등 특정 모듈을 노리고 공격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

행성 표면을 조사하기 위한 SRV를 싣고 다닐 수 있는 격납고. 등급에 따라서 최대 수용 가능한 SRV의 대수가 늘어나며 차량 격납고를 구입해 장비하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뒤에 차량을 개별로 구입해줘야만 한다. 같은 등급에서도 전기 소모량이 많지만 중량이 가벼운 D타입과 반대로 전기 소모량이 적지만 중량이 무거운 E타입이 존재한다. 차량이 파괴되거나 절벽 등에 빠져 자폭[20]시켜야만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심우주 탐사선에는 최소 2대 이상의 SRV를 챙기는 게 좋다. 참고로 SRV를 격납고에 넣으면 SRV가 받은 피해가 즉시 전부 수리되는데 연료와 탄약은 정거장에 들리지 않으면 보충되지 않는다. 심우주 탐사 등을 하면서 차량을 사용할 경우 정거장에 들릴 수 없으므로 우측 메뉴에서 미네랄을 소모하여 SRV의 연료와 탄약을 충전하면 된다. 일반적인 광물채집에서 탄약소모량은 크지 않겠지만 유적발굴 시 센티넬과 싸우거나 설계도를 얻기 위하여 탑을 충전시킬 경우엔 만만치 않게 탄약이 소모되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오디세이랑 호라이즌4.0에서 새로운 지상 차량인 스콜피온이 추가되었다. 경제종류가 군사(Military)지역인 기지(주로 지상기지)에서 구입가능하며 최대속도가 SRV보다 느리고 화물칸은 달랑 1개 달린 대신 공격력이 높다. 일단 좌석은 2개 존재하지만 현재 시스템상 멀티크류로서 친구를 직접 불러 태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1.2.13. 객실(Passenger Cabin)

2.2 패치로 추가된 여객수송 임무에 사용되는 객실. 여객함이 아니더라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까지 선내에 장착할 수 있다. 당연히 이코노미로 갈수록 더 많은 사람을 실을 수 있으나 단가는 더 싸다. 럭셔리 클래스는 오르카와 벨루가 라이너, 돌핀 같은 여객함만 장비 가능. 화물칸과는 달리 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물을 적재한 화물칸과 같이 점프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보통 객실 모듈은 여객함을 판매하는 곳에서 같이 판매한다. 최대 크기가 Class 6이므로 그보다 큰 슬롯에 장착하는 것은 낭비다.
화물칸에는 화물을 싣지 않으면 점프 거리가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지만, 객실 모듈의 경우 승객의 탑승유무에 관계없이 모듈을 탑재하는 것 만으로 점프 거리를 크게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이때문에 여객함을 엔지니어개조시키기위하여 먼 거리를 이동시킬 경우 객실 모듈을 잠시 떼어놓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화물을 채운채로 화물칸이 충분히 있는 함선으로 갈아탈 순 있지만, 한번 객실에 손님을 태우면 객실이 충분히 비어있는 다른 함선으로 갈아탈 순 없다. 강제 환승 불가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취소하여 승객들을 전부 내리게 해야만 함선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1.2.14. 정제기(Refinery)

채광을 통해 얻은 광물조각을 정제하는 시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종류의 광물을 동시에 정제할 수 있다. 정제소 등급이 낮아 동시에 2-3종류밖에 정제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광물을 계속 줍고 버리는 걸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을 해야 한다. 정제소는 가장 큰 게 Class 4이고 여러 대를 실을 수 없다.

1.2.15. 스캐너(Scanners)

크게 천체 스캐너(Discovery Scanners)와 표면 스캐너(Detailed Surface Scanners)로 나뉜다. 천체 스캐너는 Basic, Intermediate, Advanced 스캐너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발동시키면 주위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천체를 스캔하여 시스템 지도에 등록시켜 준다. 천체 스캐너가 없으면 바로 눈앞에 행성이 있어도 시스템 지도에 뜨지 않는 데다가, 그렇다보니 표면의 정착지나 기지에 착륙하는 것도 직접 궤도상에서 육안으로 위치를 파악해 강하하는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참고로 천체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항성계마다 있는 Nav Beacon 근처에서 스캔을 긁으면 해당 항성계 내에 있는 특정 인물을 찾아 암살하라는 식의 미션에서 목표물의 위치를 시스템 지도상에 등록해 준다.
표면 스캐너의 경우에는, 장비한 상태에서 천체를 선택하고 함수를 해당 천체에 향하고 있으면 해당 천체를 스캔하여 상세정보를 보여주는데, 이 스캔 자체는 표면 스캐너가 없어도 할 수 있지만 표면 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스캔을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행성 표면에서 얻을 수 있는 원소의 비율을 알 수 있는 식.

3.3버전 패치 이후 스캐너와 관련된 메커니즘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모든 함선은 공통 규격의 천체 스캐너를 기본 탑재하여 더 이상 상위의 스캐너를 구입하거나 장착할 수 없으나, 기본 스캐너만으로도 이미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적이 있는 행성의 존재 자체는 unknown 상태로 리스트에 등록되게 되었다.
(단, 이미 개척이 완료된 성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각 행성들의 상세한 정보가 표시되며 태양계 등 일부 성계의 경우에는 표면 스캔까지 완료된 상태로 표시되기도 한다)
unknown상태로 표시되거나 아무도 발견한 적이 없는 행성의 경우 FSS(Full Spectrum System) 스캐너 모드를 가동시켜 음파탐지기와 같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멀리 떨어진 행성의 구체적인 정보를 밝혀내면 보다 상세한 정보가 밝혀지는 방식이다.

맨 처음 탐사 스캐너를 돌리면 현재 성계에 존재하는 항성+행성의 총 개수를 알려주기 때문에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보통 줄여서 SCB 라고 많이 부르는 장비. 발동하면 약 5초간 예열을 한 후(이 때 발열이 급격히 증가하여 별도의 냉각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반드시 과열로 내부 모듈에 약간의 데미지가 들어가니 조심.) 함선의 손상된 실드를 빠르게 복구해 준다. 7이나 8 Class의 SCB의 경우 500-1000 가량의 실드가 한 번에 회복되므로 빈사 상태이던 함선도 순식간에 되살아난다. 단 실드가 아예 날아간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 또한 예열 시간 동안 함선 주위로 실드가 재생되는 이펙트가 대놓고 보이므로, SCB 사용을 끊기 위해 적의 필사적인 포화를 얻어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Class의 SCB일수록 실드 회복량이 더욱 많이 증가한다.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PvP과 함대전등의 필수품인데 반해 엔지니어 개조하기가 너무 힘들어 과히 끝판 왕이라 할 수 있다. Grade1만 개조가능한 엔지니어를 제외하면 언락 조건이 하나같이 괴팍하다. 시작위치에서 2만광년이 넘는 우주 저편에 있거나 가까운 곳의 경우 전투등급을 Dangerous까지 올려야 하는데 해당 엔지니어가 있는 성계가 Elite등급이 있어야만 출입가능한 곳인지라 전투등급을 Elite로 따거나 전투등급이 Dangerous이면서 무역이나 탐사 등급이 Elite여야만 한다.

1.3. 유틸리티 마운트(Utility Mounts)

각종 고급 스캐너 및 방어장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상술한 부품들과 달리 선체의 겉표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장비된다. 대체로 전투함이 도구 마운트의 수가 많은 편. 도구 마운트에 올라가는 부품은 크기가 무조건 단일 사이즈(Size 0)으로 고정이며, 급수(Rating)만 E에서 A까지 존재한다.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함선의 실드 최대치를 높여 주는 장비. 실드량을 직접적으로 높여 주는 장비인 만큼 전력소모가 매우 높다. A급의 경우 실드를 +20% 올려주며, 여러 개를 장착하면 중복해서 적용된다. 대형함에 실드 부스터를 7~8개씩 때려박으면 실드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문제[21]가 지적되어, 2.3 패치에서 중복 장착 시 한계 증폭량이 체감하도록 하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급수가 올라갈수록 모듈 무게와 사용전력과 실드용량 확장%가 상승한다. 저항치관련으론 전부 동일하므로 저항치개조만을 위해 장착한다면 굳이 A급 실드 부스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1.3.1.1. 일반개조
같은 항목의 저항력을 올리는 개조를 한 실드부스터를 많이 달아도 한계효용문제로 인하여 상승폭이 점점 적어지게 된다. 50%부터 한계효용이 적용되고, 최대 저항력은 75%로 고정된다. 보통 주어진 유틸리티 슬롯 내에서 균형잡힌 저항력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Type-10, 아나콘다, 콜벳, 커터 등은 대형함은 유틸리티 슬롯이 널널해서 무난하게 모든 데미지 유형에 60~70% 저항을 맞출 수 있다.
1.3.1.2. 특수개조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

일회용 특수 냉각재를 이용해 선내의 폐열을 급속도로 냉각시킨 후, 냉각재를 특수 컨테이너에 담아 외부로 방출해 버리는 장비. 방출된 냉각재는 열로 달아올라 조명탄마냥 새하얗게 빛나다가 사라진다. 통상공간에서만 쓸수있는 체프랑 달리 슈퍼크루징 중에도 사용가능하므로 함선이 과열될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라도 쓰면 된다. 초광속으로 우주 쓰레기를 버려도 벌금하나 안무는 지옥같은 미래세계…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쓸모가 많다.
①실드 셀 사용 시 발생하는 발열 처리
②전투 중 발열량이 높은 무기의 연사를 위하여
③전투나 밀수등을 위해 스텔스항행을 지속할 때 쌓이는 열 배출
④항성 중력권에서 탈출할 때 냉각을 위해
⑤중성자별이나 블랙홀로 인한 발열 처리
⑥파괴된 정거장에서 난민들을 구하는 임무 수행시, 정거장 내부의 화재로 인한 과열 처리
⑦FSD(SCO)로 슈퍼크루징 중 과충전 기능 사용 중 발열 처리.

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

현대의 전투기에 장비되는 채프와 유사한 개념의 물건. 사용하면 몇 초간 주위로 채프를 방출하는데 사실 누가 봐도 채프라기보다는 플레어같은 비주얼이다. 채프를 사용하면 적의 터렛 및 짐벌 무장의 트래킹이 교란되어, 조준점이 허공을 맴돌게 된다. 소형함은 말할 필요도 없고 대형함도 모듈 저격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확실한 생존성 향상을 보장함에도 인기는 저조한 편인데, 쉴드 부스터가 먹을 슬롯을 차지하면서 효율이 상대가 얼마만큼 짐벌/터렛에 의존하냐는,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쿨다운 동안에는 교란 없이 100% 쳐맞아야 한다는 점도 문제.

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

일종의 소형 CIWS 같은 물건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및 어뢰를 쏴서 요격한다. 미사일은 곧잘 잡아내는데 비해 어뢰는 워낙 단단해서 잘 잡아내기 못하므로 주의. 함선이 중대형 이상일 경우, 여러 개의 도구 마운트 중 어느 위치에 터렛을 배치할지를 잘 생각해서 장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로 적의 미사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무역함이라면 함선의 선미에 터렛을 다는 것이 효율적이며, 적을 마주보면서 탱킹을 해야 하는 전함은 함선의 선수부분에 터렛을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적들이 해치를 강제로 따는 림펫을 사용할 경우 국지 방어 터렛이 없으면 그대로 화물창을 뜯겨서 화물이 우주공간에 퍼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수송선 필수장비 중 하나. 이 때문에 수송선에는 화물해치가 존재하는 하단에 터렛을 설치해야 효과가 좋다.
이 국지 방어 터렛은 우주선에 탑승하지 않았어도 작동하므로 행성 표면에서 가디언 유적을 탐사할 때 타고가는 함선 상단에 장착하고 유적가까이 주차해두면 센티넬이 유도미사일을 발사했을때 자동으로 격추시켜주니 유용하게 써먹자.

1.3.5. 전파 방해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유도형 무장의 락온을 교란시키는 전자전 장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장비가 충전되다가 버튼을 떼면 ECM이 사용된다. 충전을 오래 할수록 ECM이 걸리는 범위가 넓어지며, 최대 3,000m까지 확장된다. ECM 효과 범위에 들어온 유도형 미사일과 어뢰는 몇 초간 락온을 상실하며, 엉뚱한 방향으로 궤도가 크게 틀어진다. 어뢰의 경우 PDS만으로는 거의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대 어뢰 방비책을 세우고 싶다면 ECM을 하나쯤 장착하는 게 좋다.

1.3.6. 스캐너(Scanners)

스캐너라 이름붙은 대부분의 부품이 유틸리티 슬롯에 들어가지만 예외적으로 행성 표면 지도를 작성하는 지표면 상세 스캐너(Detailed Surface Scanner)는 유틸리티 슬롯이 아닌 보조 부품(Optional Internals)항목에 속한다.
A~E등급이 존재하며 A등급의 경우 최대 스캔 거리가 4Km이며 등급이 1단계 내려갈때마다 0.5Km씩 줄어들어 최하급인 E등급에선 2Km가 된다. A등급의 경우 전력소모량이 상당이 높으니 함선의 남은 전력량과 타협해서 등급을 낮추도록 하자. 스캐닝에 걸리는 시간은 등급에 상관없이 전부 10초로 동일하다.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

하드 포인트는 무기나 채굴용장비를 달기 위한 부분이다. 무역함과 여객선엔 하드 포인트가 매우 부실해서 다른 조건이 충분해도 전투용으로도쓰기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트: 데인저러스/하드포인트 참조.

1.5. 모듈 및 함선 수송

초기에는 부품을 함선에서 떼서 팔거나, 새로 구매해서 교체하는 것만 가능했지만 2.2 패치 이후로 당장 사용하지 않는 부품은 자유롭게 창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한 정거장에서 다른 정거장으로 원하는 함선이나 부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격으로 운송해 오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 동시에 여러 함선을 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문제는 한 척에 몇 억이 넘어가는 고급 함선의 경우 수송비가 장난 아니게 든다는 점. 아나콘다나 콜벳을 200광년 정도 운송시키려면 부품값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300만 크레딧 이상과 3-40분의 대기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1] 반감기가 12년 남짓인 삼중수소가 있을 리 없는 항성에서 채집한 수소로도 발전기가 작동하기 때문. 중수소-중수소, 양성자-양성자 등 다른 유형의 핵융합 반응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초대형 함선들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삼중수소를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다.[2] 의아한 점은 서기 34세기의 우월한 과학 기술력으로 만든 핵융합로의 발전량이 기껏해야 40메가와트를 넘지 않는다는 점. 현대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실리는 핵분열 반응로가 노심 출력 500메가와트, 발전량 100메가와트가 훌쩍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발전량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항모에 실리는 대형 발전기와 우주선에 실리는 소형화된 발전기의 용량 차이라고 보면 그럴싸하기는 한데... 물론 극하드 SF인 엘리트에서 이런걸 생각하지 않았을리는 없고 실질적으론 현시대 물리학적으로 가능하지 않아서이다. 예시로 든 니미츠급 항모 등의 핵항모가 아무리 미친듯이 전기를 퍼다써도 애초에 발전량인 100MW라면 대형트럭이 일일 8시간 근로로 꼬박작업을 해도 전부 소모하는데 2800일 가량 걸리는 에너지고 이만큼의 에너지를 미리 핵항모가 가지고 있는건 그만큼 전기를 써서가 아니라 유사시 사용될 병기인데다가 해상이라 본토 지원이 난해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함선이 본토에서 최대한 지원을 덜받은 상태로 초장거리 임무를 뛰기 위해서다. 애초에 우주왕복선의 대기권 이탈에 쓰이는 에너지량이 8GJ 가량이다. 그걸 한번에 뿜을 수 없으니 점차 가벼워 지면서 연료를 추가로 태우는 2단 3단 추진을 하는거다. 게다가 40MW의 핵융합 도중이면 기본적으로 온도가 8000도에 가깝게 올라간다. 아이언맨이 판타지인 이유이자. 고에너지를 위한 융합로가 복사열까지 최대한 이용해 먹게 도료등을 발라 미친듯이 효율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출력을 무작정 올린다고 좋은 기술이 아니라 출력량을 미친듯이 올리면서도 초소형화 하여 12M 전장의 소형비행선에도 과열 무리 없이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작은 곳에서 같은 에너지량을 발전하는 것과 큰 것에서 같은 에너지량을 쓰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그걸 소형화해서 달아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34세기급 기술력임은 맞다. 위의 대형화물차 예시대로라면 불과 몇 미터 정도의 작은 발전기가 수소만 퍼먹고 대형 화물 트럭을 표준근로시간 기준 1200일 가량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니미츠 급 항모에 비하면 어마무지막지하게 작은 소형비행선이 40MW정도로 항성간 초광속 점프등을 하는 게 오히려 34세기에 걸맞은 과학기술 인것.... 덤으로 아무리 하드 SF를 츄규하더라도 애초에 근본이 SF에 근미래도 아닌 십여세기가 지난 미래의 과학에 대응할 과학 이론을 현대에 책정한다고 하면 엘데 제작진은 게임을 만들게 아니라 과학연구원에 가야한다.[3] 초기엔 이런거 없이 그냥 대폭발을 일으켜서 대형함선들이 실드만 벗겨지면 집중적으로 발전기를 노려져서 폭죽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4] 테크 브로커에는 가디언 기술을 취급하는 브로커와 인간 기술을 취급하는 브로커 2종류가 있다.[5] 낮을수록 좋음[6] 과충전개조를 최대로 하더라도 전체 전력의 1/4~1/3이상을 차지한다!![7]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못하면 구입할 수 없다.[8] 이는 약 시속 2조 1000억 km 또는 약 시속 0.22광년에 해당한다.[9] 단 초공간 도약의 경우 다른 함선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질량체인 항성을 기준점으로 삼아 도약을 실시하므로, 매스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10] FTL의 전력배분 시스템을 연상하면 비슷하다[11] 데미지 감쇄율은 실드 자체의 속성(실탄, 열, 폭발)저항을 적용한 후 최종 데미지에 다시 곱해지는 받는 피해 감소 수정치로서, 시스템에 4칸을 투자할 시 대략 37%의 데미지 감쇄를 얻게 된다(즉 데미지를 58% 더 흡수할 수 있다)[12] Class8A실드가 약 1억6천2백만인데 Class8의 Prsmatic실드는 약1억9천9백만이나 나간다! 대략 20%정도 비싼 셈이다[13]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들어 데미지 저항 50%를 챙겼다면 실질 회복량 2배 상승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14] 금이 간 정도라면 수리가능[15] 단 256짜리 화물칸은 오로지 임페리얼 커터와 타입9, 타입10만 탑재 가능.[16] 편대임무를 제외함[17] 미니게임을 포기할 시엔 10초.[18] 많이 쓰는 암기법은 Oh, Be A Fine Girl Kiss Me 혹은 KGBFOAM이다.(여기서 KGB는 러시아정보 기관을 아는사람 한테는 상당히 익숙할거다)[19] 예를 들어, 방어도가 60%이며 내구도가 200인 MRP를 장착한 상태에서, 함선의 엔진이 100의 피해를 입는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엔진이 40의 피해를 받고, MRP가 60의 피해를 대신 받아 내구도는 140이 남는다.[20] SRV를 자폭시켜도 사망취급은 안되니 안심하고 자폭시켜도 된다. 단 화물칸2개에 무언가 넣어두었을경우 자폭과 함께 먼지가 되어 버리니 주의할것! 엔지니어 개조용 미네랄은 화물칸을 차지안하므로 사라지지 않는다.[21] 임페리얼 커터에 실드 부스터를 덕지덕지 달아주고 실드용량업 개조를 해주면 무려 1만MJ을 넘어갈 수 있었다!![22] 그나마 이 수치는 실드부스터의 다중사용으로 인한 부스트값이 패치로 인하여 많이 내려간 후의 수치이다. 한때엔 같은 조건으로 가볍게 1만MJ을 넘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