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조선업체
2.1. 코어 다이나믹스 (Core Dynamics)2.2. 팔콘 들레이시 (Faulcon DeLacy)2.3. 구타마야 (Gutamaya)2.4. 레이콘 스페이스웨이즈 (Lakon Spaceways)2.5. 사우드 크루거 (Saud Kruger)2.6. 조르곤 피터슨 (Zorgon Peterson)
3. 함선 일람3.1. 다목적함
4. 함선들 데이터 비교3.1.1. 사이드와인더 MK.1 (Sidewinder MK.1)3.1.2. 애더 (adder)3.1.3. 코브라 MkIII (Cobra MkIII)3.1.4. 코브라 Mk.Ⅳ (Cobra Mk.Ⅳ)3.1.5. 다이아몬드백 스카웃 (Diamondback Scout)3.1.6. 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3.1.7. ASP 스카웃3.1.8. ASP익스플로러3.1.9. 만달레이 (Mandalay)3.1.10. 크레이트 팬텀 (Krait Phantom)3.1.11. 코브라 Mk.Ⅴ (Cobra Mk.Ⅴ)3.1.12. 파이썬 (Python)3.1.13. 아나콘다
3.2. 전투용3.3. 수송함3.4. 여객함3.5. 팩션 전용3.6. 함재기(Ship Launched Fighters)3.7. 중형 항공모함 (Fleet Carrier)1. 개요
엘리트 데인저러스에는 2024년 11월 기준 41종[1]의 플레이어블 함선이 존재한다. 설계는 물론이고 시장에 나온지 얼마 안 된 최신예 함선부터 수백 년은 된 낡지만 신뢰성 있는 설계를 가진 함선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함선들은 사이즈에 따라선 소형/중형/대형, 설계 목적에 따라선 다목적함/전투함/수송함/여객함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목적 내에서 장거리 탐사에 특화된 함선들(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 ASP 익스플로러, 크라이트 팬텀)은 따로 탐사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게임내에 등장하는 각종 탈것 함선등의 크기비교 동영상
자신의 목적에 맞는 함선을 고르고 피팅하는 것이 좋지만, 아래 설명한 내용에 속박되어 무작정 효율성만을 추구하고 함선을 골라타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기는 요인이다. 호위함 없이 솔로무역하는 게 반쯤 자살행위라고 불리는 타입9이지만 PVE한정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단독으로 타고이드 히드라를 때려잡기도[2]하고 점프거리도 짧은데다가 연료통도 조그만 이글Mk.Ⅱ를 몰고 은하 중심부로 탐사가는 사람도 있고 이글을 타고 맘바를 잡는사람이있다. 자신이 맘에 든 함선을 가지고 어디까지
이나라 등록 유저들이 보유한 함선 점유율. 표는 23년 10월 23일자.
이 표에서 회색은 엘데 서드파티인 이나라 유저들이 보유한 함선의 점유율이다. 노란색은 이나라 유저가 메인으로 등록한 함선. 회색은 실용성으로, 노란색은 인기도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2. 조선업체
엘리트에선 도합 6개의 조선업체들이 수많은 함선들을 건조, 판매하고 있다. 각 업체들의 함선은 공통적인 외형적 특징이 있으며, 함의 설계 목적도 같은 업체 내라면 같거나 비슷하다.2.1. 코어 다이나믹스 (Core Dynamics)
연방 소속의 조선업체. 스테이션 콜사인은 Core Dynamics. 실용성을 중시하는 연방의 성향을 대표하듯 군용기처럼 어두운 도색, 투박하지만 각지고 실용적인 외관, 그리고 전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블 함선 기준 페더럴 드롭쉽(Federal Dropship)을 제외한 전 함선이 전투함으로, 연방 랭크를 올려야만 탈 수 있는 함선도 4대나 있다. 함선의 이름은 새의 이름에서 따왔거나, 페더럴 계열은 함급에서 이름을 바로 따왔다.
여담으로 코어 다이나믹스의 CEO였던 주피터 로체스터[3]는 한때 재정 위기에 빠진 레이콘 스페이스웨이즈를 적대적 인수합병을 통해 흡수하려는 등, 자신의 영향력을 은하계 전체에 투사하려 들었다. 그러나 전 연방 대통령 재스미나 핼시 암살 시도에 적극 가담한 혐의가 밝혀졌으며(연방의 고위 제독 빈센트와 작당하여 대통령기 "스타십 원"의 FSD를 의도적으로 고장냈다), 3307년에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아 내전까지 벌였지만 결국 체포되었다.
2.2. 팔콘 들레이시 (Faulcon DeLacy)
팔콘 맨스페이스라는 작은 군수업체에서 시작한 조선업체. 스테이션 콜사인은 DeLacy.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맞게 생산하는 함선의 상당수가 수백 년도 넘은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작함인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부터 중간 티어의 크레이트(Krait Mk.II)와 파이썬(Python), 그리고 최종 테크라 할 수 있는 아나콘다(Anaconda)까지 전 티어에 걸친 함선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이 업체의 함선을 애용한다. 함선의 이름은 뱀의 품종에서 따왔다.
2.3. 구타마야 (Gutamaya)
제국 소속의 조선업체. 스테이션 콜사인은 Gutamaya. 외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제국의 성향을 대표하듯 아름다운 흰색 도색, 미끄러지듯 우아한 외관, 그리고 다목적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블 함선 기준 임페리얼 이글(Imperial Eagle)을 제외하면 전 함선이 다목적함으로, 제국 랭크를 올려야만 탈 수 있는 함선이 3대 존재한다. 함선의 이름은 라이센스 생산인 임페리얼 이글을 빼면 C로 시작하는 함급의 이름에서 따왔다.
2.4. 레이콘 스페이스웨이즈 (Lakon Spaceways)[4]
연합 소속의 조선업체.[5] 스테이션 콜사인은 Lakon. 본래 Type 계열 무역함과 ASP/Diamondback 계열 탐사함을 주로 만들던 회사로, 특유의 튀어나온 디자인으로 전방위 양호한 시야를 보장하는 캐노피와 크고 듬직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연합과 협력하여 나오는 Alliance 계열의 이름은 영국군의 전차 이름에서 따왔다.
2.5. 사우드 크루거 (Saud Kruger)
고급함 조선업체. 스테이션 콜사인은 Saud Kruger. 구타마야 이상의 럭셔리함과 내/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업체로, 다들 가격이 비싼 편이고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여객용 함선이다. 여객용이기에 유리창 역시 매우 크고, 썬팅도 잘 되어있는 건 덤. 함선의 이름은 고래의 품종에서 따왔다.
2.6. 조르곤 피터슨 (Zorgon Peterson)
팔콘 들레이시의 자회사. 초반용 소형함과 하이엔드급 중형 전투함을 생산한다. 스테이션 콜사인은 Zorgon Peterson, 혹은 Peterson. 자회사다 보니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 판매하는 함종은 4종 뿐이다. 특징적인 디자인은 캐노피와 델타 형상의 외형. 대체로 상하로 좁고 좌우로 넓은 형상으로 상하, 특히 하단 시야가 불량하다.[6] 또한 이 업체의 함선엔 중간이 없다. 극초반용 소형함인 애더(Adder)와 최상급 전투함인 페데랑스(Fer-de-Lance)가 공존하며, 이들은 가격, 성능 등 많은 면에서 그야말로 천지차이를 보인다. 함선의 이름은 독사의 품종에서 따왔다.
3. 함선 일람
38대나 되는 함선이 있으니 당연히 각 함선간의 성능 차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고로 이 문단에서는 설계 목적을 분류하여 서술하며, 또한 통념적으로 유저들 사이에 적용되는 함선의 레벨, 즉 티어를 기반으로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설명한다.화물과 공중량 도약거리, 속도는 기본으로 기재한다.
3.1. 다목적함
Multipurpose. 말 그대로 이 임무든 저 임무든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함선들이다. 그 특성상 만능과 무능 사이에 있기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피팅을 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모듈 값이 상당히 많이 깨지며, 대형 다목적함인 아나콘다나 임페리얼 커터 같은 경우에는 피팅을 모두 맞추는데 10억 크레딧 가까운 엄청난 거금이 필요하다. 공통적인 특징은 균형잡힌 스펙과 무장슬롯, 조금 모자란 듯한 실드와 기동성, 우수한 점프 거리 및 내부 모듈 적재공간, 함급 대비 부족한 수의 유틸리티 슬롯 등이 있다.3.1.1. 사이드와인더 MK.1 (Sidewinder MK.1)
체급 | 소형함 |
분류 | 소형 다목적선 |
제작 업체 | 팔콘 들레이시 |
생산 년도 | 2982년~현재 |
가격 | 32,000 크레딧[7] |
랜딩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14.9 m x 21.3 m x 5.4 m |
좌석 수 | 1 |
멀티크루 지원 | X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25 t | |
매스록 팩터 | 6 |
장갑 수치 | 108 |
장갑재 경도 | 20 |
쉴드 수치 | 52 MJ |
기동성 | 5/10 |
최고 속도 | 220 m/s |
부스트 속도 | 321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7.56 광년 |
화물칸 용량 | 4 t |
연료탱크 용량 | 2 t |
무장 | |
하드포인트 | 소형 x2 |
유틸리티 | 슬롯 2 |
옵션 모듈 슬롯 | 2클래스 x2 1클래스 x2 |
대부분의 파일럿들은 그들의 커리어를 이 사이드와인더로 시작합니다. 2982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고전적인 설계의 이 함선은 초공간 도약 기능이 없는 경량 지원함으로 설계되었으나, 현대적인 소형 드라이브가 개발되자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져 사이드와인더를 쓸모 있는 올라운더 함선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몇 성계의 해군은 아직도 이 함선을 전투함이나 초계함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지급해주는 스타팅 함선. 스타팅 무기나 장비가 좋지 않은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구리다. 설정상 모든 유저들이 속한 조직인 Pilot's Federation에서 후원해주기에 유일하게 게임에서 날려먹어도 공짜로 주는 함선인데, 몰아보다 보면 그 이유를 백번 체감하게 된다. 말이 다목적이지 위에서 말한 대로 만능과 무능 중에서 무능에 더더욱 가까운 고자 그 자체. 게다가 덩치도 작고[8] 생김새도 별로라 SF 게임에서 흔히들 느껴야 하는 간지가 안난다. 그나마 기동성 면에선 이글, 벌처, 임페리얼 쿠리어의 뒤를 잇는 4위의 최상급 선회력을 자랑하지만, 애초에 염가형 소형함이라 직선 스피드랑 쉴드/장갑이 눈물날 지경이다. 빨리 돈을 벌어 다음 티어의 이글/애더/홀러 등으로 갈아타는게 낫다.
사실 현대적인 소형 드라이브로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졌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구작 엘리트에서 등장했을 때는 아예 초광속 이동조차 할 수 없는, 함재기랑 별 차이없는 허접한 함선이었는데 거기다 FSD 하나 달아놓고 멀쩡한 함선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 역시 공짜는 다 이유가 있다.
그러나 RES에서 가끔 튀어나오는 전투등급이 높은 NPC 사이드와인더는 초보들에겐 꽤나 성가시다. 상술했듯 선회력은 이 게임 최강급이라 초반 저티어 소형함들로 어설프게 선회전에 말려들면 피 본다. 만약 내 함선이 기동성이 낮다면 반드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우월한 화력으로 빠르게 압살해야 하고, 선회력이 더 좋거나 비슷한 함선을 탔다면 헤드온을 피하면서 꼬리를 물고 선회하며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야 한다. 하드포인트가 함체 위쪽에 달려있기에 아래쪽에서 접근한다면 사이드와인더는 나를 공격 못하니 참조.
3.1.2. 애더 (adder)
체급 | 소형함 |
분류 | 소형 다목적선 |
제작 업체 | 조르곤 피터슨 |
생산 년도 | 2914년~현재 |
가격 | 87,808 크레딧 |
랜딩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31.5 m x 28.8 m x 9.6 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35 t |
매스록 팩터 | 7 |
장갑 수치 | 162 |
장갑재 경도 | 35 |
쉴드 수치 | 60 MJ |
기동성 | 4/10 |
최고 속도 | 220 m/s |
부스트 속도 | 320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9.31 광년 |
화물칸 용량 | 6 t |
연료탱크 용량 | 8 t |
무장 | |
하드포인트 | 소형 x2 중형 x1 |
유틸리티 슬롯 | 2 |
옵션 모듈 슬롯 | 3클래스 x2 2클래스 x2 1클래스 x4 |
애더는 통산적인 범용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고전적인 설계의 함선입니다. 오리지널 버전은 Outworld Workshops에 의해 2914년에 처음 생산되었으며, 현재는 조르곤 피터슨 사에 의해 건조되고 있습니다. 이 함선은 비록 경무장이긴 하지만 사이드와인더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어, 왕복 운행이나 소규모 무역 분야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와인더보다는 크지만 여전히 작긴 작다. 하지만 깜찍하게 생긴 주제에 사이드와인더와 달리 중형 하드포인트를 하나 장착해 총 3개의 수 있다. 중형 하드포인트는 콕핏 뒤쪽에 달리는데, 이마가 열리며 중형 무기가 튀어나온다. 이 덕분에 중형 마이닝 레이저를 장착 가능해 채광에 유리...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요즘은 이래저래 요구하는 게 많아져 파이썬급은 되어야 편하기에 수익성 있는 채광은 무리. 전투에서는 이글에 비해 선회가 나쁘지만, 그 가격에 비하면 기동성도 앵간한데다가 이글에 비하면 장갑과 쉴드 수치가 더 좋고 화력도 조금 더 높다. 게다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소형함들을 상대로 매스록을 걸기 좋다. [9] 압도적인 기동성과 속도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를 원한다면 이글, 적절한 다목적성을 원한다면 애더를 택하는 게 좋다.
또한 점프거리가 상당히 길고, 화물칸도 덩치에 비하면 큰 편이라 나름대로 초반 무역용, 심지어 후반 탐사용으로도 굴리기엔 나쁘지 않다. 어느 한 구석씩은 나사빠진 곳이 있기 마련인 엘데의 함선들 중에서 몇 안되는 무난한 올라운더 함선. 전투외의 임무로 함선을 알아보다보면 코브라 마크3를 구입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극초반에 반드시 거쳐가게 될것이다.
반향성 캐스케이드(Reverberating Cascade)개조된 기뢰로 무장한 애더를 가지고 페더럴 콜벳과 페데랑스를 잡는 사람도 있다. 도망못치게 실드벗겨지자마자 FSD모듈을 날리는 치밀함과 정확성을 보인다.
오디세이에서 홀러를 제치고 공식 택시 자리를 차지했다. 이거나 그거나 거기서 거기지만, 확실히 애더 쪽이 외형으로는 더 어울리긴 한다.
3.1.3. 코브라 MkIII (Cobra MkIII)
체급 | 소형함 |
분류 | 소형 다목적선 |
제작 업체 | 팔콘 들레이시 |
생산 년도 | 3100년~현재 |
가격 | 349,718 크레딧 |
기본제원 | |
랜딩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27.1 m x 44.0 m x 7.9 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180 t |
매스록 팩터 | 8 |
장갑 수치 | 216 |
장갑재 경도 | 35 |
쉴드 수치 | 80 MJ |
기동성 | 5/10 |
최고 속도 | 282 m/s |
부스트 속도 | 403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10.53 광년 |
화물칸 용량 | 18 t |
연료탱크 용량 | 16 t |
무장 | |
하드포인트 | 소형 x2 중형 x2 |
유틸리티 슬롯 | 2 |
옵션 모듈 슬롯 | 4클래스 x3 2클래스 x3 1클래스 x3 |
코브라 마크III는 인류 거주구역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전적인 다목적함입니다. 이 함선은 3100년, Lave 성계의 Lave Cowell&McGrath 조선소에서 처음 건조되었으며, 오래된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수송 능력과 전투 능력의 적절한 밸런스를 높이 평가하는 개인 파일럿들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함선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1984년작 엘리트에서 유일한 플레이 함선이었던 녀석. 그야말로 엘리트 시리즈의 상징이자 국민차. 파워 플랜트가 동급 티어의 바이퍼보다 커 전투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그래도 다목적 함선의 한계상 쉴드 수치나 선회력 등의 수치는 바이퍼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 다만 직선 속도 하나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부스트 속도는 게임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재수가 좋으면 그 페데랑스에게 인터딕션을 걸려도 엔진 4줄+부스트로 도망칠 수 있다.
소형 다목적함의 정점답게 못 하는 건 단독으로 대형함 레이드 뛰는 것 정도일 뿐으로 다재다능하다. 고수들도 유희용으로 초보 시절에 타던 코브라를 남겨두는 경우가 많을 정도.
일반적으로 이 녀석을 사서 굴리기 시작할 때부터 엘리트의 생초보자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 시기다. 기본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지급 사이드 와인더에 피팅을 전무하게 한 채로도 RES 하이에서 경찰들을 따라다니며 대충 조업해도 백만 CR정도는 쉽게 확보가 가능한데 피팅이라거나 다른 걸 생각하면 코브라를 제외한 다른 함급은 가격면에서 구하기 어렵다. 적정한 가격선과 동시에 이글이나 애더 따위와는 비교 할 수 없는 4클래스 파워를 미리 실장하고 있어서 피팅 난이도도 낮으며 중형 하드가 두칸에 소형 하드 두칸으로 공격력도 좋다. FSD의 워프 거리가 좀 낮지만 코브라를 아직 탈 시기라면 그렇게 먼 곳으로 왔다갔다 할 일이 크게 없느니 만큼 큰 단점은 아니다.
다만 유틸리티 슬롯이 단 2칸뿐이라 채광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에 가까우며 채굴레이저식의 안정적이나 지루한 채굴작업 정도를 해서 채광이라는 컨텐츠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아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실질적으로 ASP나 파이썬을 사기 전까진 채굴로 큰 기대이익을 벌기 어려우며 암반을 깨먹으면서 화려한 채굴을 하기에는 코브라로는 피팅 자체가 불가능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RES 조업으로 종잣돈 모으는 데에 큰 이점을 가진다는 점을 강점으로 봐야한다.
사실상 초보존에서 얼마 가지 않아도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함선에 4개의 하드포인트 등으로 대놓고 RES에서 경찰과 함께 조업하라고 만든 종잣돈을 모으고 엘리트라는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최적화 된 함선이며 이 녀석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다음 컨텐츠에 걸맞은 함선을 구매 및 피팅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종잣돈을 모은 뒤 다음 테크를 이어가는 식이다. 그대로 RES 조업을 다닌다면 이후엔 페데랑스나 콜벳 등의 전투용 함선으로 넘어가고 채굴이 고프면 파이썬이나 ASP로 넘어가서 최종적으로는 아나콘다를 구매하여 입맛대로 쓰는 것이 사실상의 패턴, 그런 입장에서 이 코브라라는 함선은 그야말로 국민차이자 충분한 명품이다.
3.1.4. 코브라 Mk.Ⅳ (Cobra Mk.Ⅳ)
개요 | |
체급 | 소형함 |
분류 | 소형 다목적함 |
제작 업체 | 팔콘 들레이시 |
생산 년도 | 3301년~현재 |
가격 | 764,720 크레딧 |
보험 비용 | 38,236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33.1 m x 48.1 m x 8.6 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210 |
매스록 팩터 | 8 |
장갑 수치 | 216 |
장갑재 경도 | 35 |
쉴드 수치 | 125 MJ |
기동성 | 3/10 |
최고 속도 | 200m/s |
부스트 속도 | 299m/s |
공중량 도약 거리 | 9.37 광년 |
화물칸 용량 | 34 t |
연료탱크 용량 | 16 t |
무장 | |
하드포인트 | 중형 x2 소형 x3 |
유틸리티 슬롯 | 2 |
옵션 모듈 슬롯 | 4클래스 x4 3클래스 x2 2클래스 x2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228 m/s |
부스트 속도 | 342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24.91 광년 |
화물칸 용량 | 88 t |
팔콘 들레이시제의 코브라 마크4는 유명한 코브라 마크3의 후속기입니다. 마크3보다 더 무겁고 느려졌지만, 더 강력한 화력과 개선된 무장의 위치로 보다 전투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생존성의 증대와 더 나은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는 건 어려운 일이었으나, 약간의 기동성을 희생하여 그것을 달성하였습니다.
상기한 코브라 마크 3의 후계기. 호라이즌을 예약구매한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특징으로는, 원판에 비해 소형 하드포인트가 하나 더 달려서 총 소형*3, 중형*2의 배치를 가지고 있으며 실드도 30%가량 더 많고, 내부 모듈 적재공간도 더 넓다는 점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코브라의 트레이드마크인 우수한 직선속도를 완전히 깎아먹고, 오히려 부스트 속도 330m/s 수준으로 추락한 것. 게다가 선회력이나 기동성도 코브라 마크 3보다 더 떨어진다. 사람들이 코브라 마크 3의 후계기에게 기대한 것은,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모든 면에서 최고급의 스펙을 지닌 최강의 럭셔리 소형함이었는데,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니 나온 것은, 코브라의 장점은 퇴색되고 단점은 오히려 더 부각된 실패작이라는 평. 특히 이런 어중간한 배가 기존 엘리트: 데인저러스 오리지널 소지자가 호라이즌 확장팩을 구매할 때 받는 특전이었다는 데서 참 이런 데서까지 창렬해야겠냐는 빈축을 사기도.사실 마크Ⅳ는 소형 다목적함의 정점이고 소형한정으로 이보다 더 종합스펙이 좋은 다목적함은 없다. 게임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원본인 코브라 마크Ⅲ보다 모든 면에서 좋게 하려면 중형으로 크기를 늘려야만 했을 기체.
3.1.5. 다이아몬드백 스카웃 (Diamondback Scout)
개요 | |
체급 | 소형함 |
분류 | 전투 탐사선 |
제작 업체 | 레이컨 |
생산 년도 | 3300~지금 |
가격 | 564,320 크레딧 |
보험 비용 | 28,216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39.0m x 24.3m x 12.3m |
좌석 수 | 1 |
멀티크루 지원 | X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170톤 |
매스록 팩터 | 8 |
장갑 수치 | 216 |
장갑재 경도 | 40 |
쉴드 수치 | 92MJ |
기동성 | 5 /10 |
최고 속도 | 286 m/s |
부스트 속도 | 384m/s |
공중량 도약 거리 | 11.35 광년 |
화물칸 용량 | 0 t |
연료탱크 용량 | 16t |
무장 | 4개 |
하드포인트 | 소형2 중형2 |
유틸리티 슬롯 | 4개 |
옵션 모듈 슬롯 | class1 2개 class2 1개 class3 2개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329m/s |
부스트 속도 | 441m/s |
공중량 도약 거리 | 30.4 광년 |
화물칸 용량 | 32t |
다이아몬드백 스카웃은 라콘 스페이스웨이즈의 전문 전투/탐사선입니다. 비슷한 목적을 가진 더 큰 함선 ASP 스카웃과는 다르게 이 함선은 올라운더와는 거리가 멀지만, 다이아몬드백은 인류 거주 구역 내 해군의 엘리트 정찰대나 선발부대에게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역시 전투력과 탐사 능력의 잠재성을 알아보는 파일럿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통칭은 DBS. 상당히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다목적 함선. 빠른 속도와 선회력, 기동성을 자랑하지만, '스카웃'이라는 이름답게 그 대가로 이글(78)보다 간신히 나은 정도의(...) 처참한 실드(92)를 얻었다. 코브라보다 1.5배 이상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속도도 더 느리며 무기 슬롯이나 방어력 등의 스탯은 동일하고, 오히려 화물 적재량은 더 적어서 꽤나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다다이아몬드 백 스카웃과 익스플로러의 특징이라면 방열처리능력이 뛰어난 덕에 발열량이 높은 무기를 연사하기 좋고 사일런트 러닝용으로 적합하여 밀수품 거래에 사용되곤 한다.
3.1.6. 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
개요 | |
체급 | 소형함 |
분류 | 전투 탐사선 |
제작 업체 | 레이컨 |
생산 년도 | 3300~지금 |
가격 | 1,894,760 크레딧 |
보험 비용 | 94,738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소형 |
치수 | 45.0m x 27.3m x 13.6m |
좌석 수 | 1 |
멀티크루 지원 | X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260톤 |
매스록 팩터 | 10 |
장갑 수치 | 270 |
장갑재 경도 | 42 |
쉴드 수치 | 131MJ |
기동성 | 4/10 |
최고 속도 | 251 m/s |
부스트 속도 | 328m/s |
공중량 도약 거리 | 15.7 광년 |
화물칸 용량 | 12 t |
연료탱크 용량 | 32t |
무장 | 3개 |
하드포인트 | 중형2 대형1 |
유틸리티 슬롯 | 4개 |
옵션 모듈 슬롯 | class1 2개 class2 2개 class3 2개 class4 2개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282m/s |
부스트 속도 | 369m/s |
공중량 도약 거리 | 41.61 광년 |
화물칸 용량 | 60t |
통칭 DBX. 위 다이아몬드백 스카웃의 자매 함선으로, 동일한 디자인이나 그 성능과 목적은 이름대로 탐사특화함선이다. ASP익스플로어에 비해 싼 만큼 보조부품슬롯등이 부족해서 다목적함선으로 운용하기엔 ASP익스플로어의 열화판에 불과하지만, 탐험전용으로 한정하면 전 함선중 최고의 점프거리를 자랑한다.
FSD와 기본 연료탱크가 ASP익스플로어와 동일한 Class5이면서도 함선기본무게가 20톤 가벼우며 모든 모듈을 A급으로 바꾼 후 우주와 지상탐사용 장비에 무기슬롯까지 전부 꽉 채운 상태에서 FSD를 점프거리 증가 개조 5등급+Deep Charge를 할 경우 가벼운 D등급 모듈을 안쓰고 경량화 개조를 안하고도 47광년 이상이란 독보적인 점프거리를 보인다. 이는 화물칸등이 넓은 ASP익스플로어를 같은 기준으로 맞춘 상태에서 보이는 37광년 이상에 비해 약 10광년이나 긴 거리이며 기본 연료탱크만으로 점프가능한 총 거리또한 약290광년이나 되어 같은 조건으로 개조한 ASP익스플로어보다 약70광년이나 먼 거리를 무보급으로 이동가능하다. [10] 다만 발전기가 ASP익스플로어보다 한등급 작은 놈이 달려있어서 무기까지 전부 갖출 경우엔 엔지니어 개조가 필수가 된다. 경량화 개조와 가디언 FSD 부스터까지 장만하면 안정적으로 6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하고 지상탐사용 SRV등을 포기하고 순수하게 심우주탐사선으로 꾸미면 75광년 점프까지 넘보는 소형함 중 최고의 탐사선.
소형이란 특징을 활용하여 고중력 행성은 물론이고 중형이나 대형함이 착륙못하는 좁은 곳에 착륙가능하다. 이러한 특징덕에 일부 산지에 세워진 가디언 유적지에서는 다른 함선으론 멀리 떨어져 착륙해야만하는 것을 유적지 바로 옆에 있는 평지에 착륙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점은 다른 중대형 탐사선으론 불가능한 탓에 ASP익스플로러나 크라이트 팬텀, 아나콘다를 장만해 탐사선으로 굴리더라도 필요에따라 다시 타게되는 기체.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무기 슬롯을 가졌음에도 자매기인 다이아몬드백 스카웃과 동일하게 실드나 아머 수치가 나쁘고 속도와 선회력은 나쁘지 않지만 소형함에선 부동의 지위를 차지하는 벌처와 임페리얼 쿠리어가 있는 탓에 PvP용으로는 잘 쓰이질 않는다. 스러스터를 Dirty개조하여 선회력을 극대화하고 가디언 실드 부스터로 부족한 실드량을 채워주면 PvE에선 나쁘지 않게 활약할 수 있다. 특히 탐사선 특유의 '본체 냉각능력이 뛰어난 점'이 작용하여 발열량이 높은 무기를 달아줘도 금세 식는데, 발열을 낮추는 효율성개조(Efficient)를 안한 개량된 플라즈마 가속기나 무개조 레일건을 사용해도 기체에 큰 무리가 안간다는 건 확실한 장점.
FSD와 기본 연료탱크가 ASP익스플로어와 동일한 Class5이면서도 함선기본무게가 20톤 가벼우며 모든 모듈을 A급으로 바꾼 후 우주와 지상탐사용 장비에 무기슬롯까지 전부 꽉 채운 상태에서 FSD를 점프거리 증가 개조 5등급+Deep Charge를 할 경우 가벼운 D등급 모듈을 안쓰고 경량화 개조를 안하고도 47광년 이상이란 독보적인 점프거리를 보인다. 이는 화물칸등이 넓은 ASP익스플로어를 같은 기준으로 맞춘 상태에서 보이는 37광년 이상에 비해 약 10광년이나 긴 거리이며 기본 연료탱크만으로 점프가능한 총 거리또한 약290광년이나 되어 같은 조건으로 개조한 ASP익스플로어보다 약70광년이나 먼 거리를 무보급으로 이동가능하다. [10] 다만 발전기가 ASP익스플로어보다 한등급 작은 놈이 달려있어서 무기까지 전부 갖출 경우엔 엔지니어 개조가 필수가 된다. 경량화 개조와 가디언 FSD 부스터까지 장만하면 안정적으로 6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하고 지상탐사용 SRV등을 포기하고 순수하게 심우주탐사선으로 꾸미면 75광년 점프까지 넘보는 소형함 중 최고의 탐사선.
소형이란 특징을 활용하여 고중력 행성은 물론이고 중형이나 대형함이 착륙못하는 좁은 곳에 착륙가능하다. 이러한 특징덕에 일부 산지에 세워진 가디언 유적지에서는 다른 함선으론 멀리 떨어져 착륙해야만하는 것을 유적지 바로 옆에 있는 평지에 착륙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점은 다른 중대형 탐사선으론 불가능한 탓에 ASP익스플로러나 크라이트 팬텀, 아나콘다를 장만해 탐사선으로 굴리더라도 필요에따라 다시 타게되는 기체.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무기 슬롯을 가졌음에도 자매기인 다이아몬드백 스카웃과 동일하게 실드나 아머 수치가 나쁘고 속도와 선회력은 나쁘지 않지만 소형함에선 부동의 지위를 차지하는 벌처와 임페리얼 쿠리어가 있는 탓에 PvP용으로는 잘 쓰이질 않는다. 스러스터를 Dirty개조하여 선회력을 극대화하고 가디언 실드 부스터로 부족한 실드량을 채워주면 PvE에선 나쁘지 않게 활약할 수 있다. 특히 탐사선 특유의 '본체 냉각능력이 뛰어난 점'이 작용하여 발열량이 높은 무기를 달아줘도 금세 식는데, 발열을 낮추는 효율성개조(Efficient)를 안한 개량된 플라즈마 가속기나 무개조 레일건을 사용해도 기체에 큰 무리가 안간다는 건 확실한 장점.
3.1.7. ASP 스카웃
개요 | |
체급 | 중형함 |
분류 | 다용도 |
제작 업체 | 레이컨 |
생산 년도 | 3301~지금 |
가격 | 3,961,150 크레딧 |
보험 비용 | 198,058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중형 |
치수 | 54.8m x 59.4m x 17.0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150톤 |
매스록 팩터 | 8 |
장갑 수치 | 324 |
장갑재 경도 | 52 |
쉴드 수치 | 105MJ |
기동성 | 5 /10 |
최고 속도 | 223 m/s |
부스트 속도 | 304m/s |
공중량 도약 거리 | 11.59 광년 |
화물칸 용량 | 16 t |
연료탱크 용량 | 16t |
무장 | 4개 |
하드포인트 | 소형2 중형2 |
유틸리티 슬롯 | 2개 |
옵션 모듈 슬롯 | class1 1개 class2 2개 class3 2개 class4 1개 class5 1개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225m/s |
부스트 속도 | 348m/s |
공중량 도약 거리 | 31.47 광년 |
화물칸 용량 | 74t |
통칭 AspS. 아래의 ASP익스플로러의 자매기. ASP익스플로러보다는 그래도 조금 날렵하게 생겼다. 익스플로러보다 직선속도는 조금 느리고, 실드와 아머가 조금 부실한 대신 훨씬 우월한 선회력과 기동성을 얻은 함선으로 중형함 중에선 최고의 선회력을 지녔고 가격도 반값 수준밖에 안 된다. 다만 가격 대비 하드포인트의 수가 너무 적고, 내장 슬롯도 익스플로러의 절반 수준. 솔직히 다이아몬드백 스카웃도 가성비 후지다는 말을 듣는데, 오히려 다이아몬드백 스카웃보다 7배나 비싼데도 무기슬롯은 동일하고 유틸리티 슬롯은 오히려 더 적은 2개에 불과하여 전투전용으로도 해적이나 바운티 헌팅 용으로도 쓰기 힘든데다가, 실드와 아머는 거기서 거기인 함선을 누가 타고 싶겠는가. 점프거리도 풀업시 33광년 수준으로 그렇게 아주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무기슬롯이 ASP익스플로어급이였더라면 전투함으로 쓸만했을 법한데 소형전투함수준의 하드포인트만을 지닌 중형함이 활약할 곳은 거의 없다. 굳이 ASP스카웃을 전투함으로 사용하려면 레일건이나 임페리얼 햄머, 플라즈마 가속기등 방어막과 선체장갑 양쪽에 강한 무기를 달아줘야 한다.
무기슬롯이 ASP익스플로어급이였더라면 전투함으로 쓸만했을 법한데 소형전투함수준의 하드포인트만을 지닌 중형함이 활약할 곳은 거의 없다. 굳이 ASP스카웃을 전투함으로 사용하려면 레일건이나 임페리얼 햄머, 플라즈마 가속기등 방어막과 선체장갑 양쪽에 강한 무기를 달아줘야 한다.
3.1.8. ASP익스플로러
개요 | |
체급 | 중형함 |
분류 | 다용도 |
제작 업체 | 레이컨 |
생산 년도 | 3300~지금 |
가격 | 6,661,153 크레딧 |
보험 비용 | 333,058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중형 |
치수 | 56.5m x 51.3m x 19.7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280톤 |
매스록 팩터 | 11 |
장갑 수치 | 378 |
장갑재 경도 | 52 |
쉴드 수치 | 152MJ |
기동성 | 4 /10 |
최고 속도 | 254 m/s |
부스트 속도 | 345m/s |
공중량 도약 거리 | 13.12 광년 |
화물칸 용량 | 38 t |
연료탱크 용량 | 32t |
무장 | 6개 |
하드포인트 | 소형4 중형2 |
유틸리티 슬롯 | 4개 |
옵션 모듈 슬롯 | class1 1개 class2 2개 class3 3개 class5 1개 class6 1개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290m/s |
부스트 속도 | 395m/s |
공중량 도약 거리 | 38.19 광년 |
화물칸 용량 | 130t |
본격적인 다목적함선의 시작이자 저예산 채굴의 희망
통칭 AspX.뚱뚱한 생김새가 인상적인 함선으로, 본격적으로 다목적함의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는 함선이다. 문제는 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필요한 모듈 값이 살인적인데다가, 같은 가격범위에 PVE 파밍의 신인 벌처가 존재한다는 점. ASP를 A핏할 크레딧이면 벌처를 A핏하고도 한참이 남는다. 또한 중형 사이즈인 바람에 동급함들과는 비등비등해도 벌처같은 소형함에 비하면 기동성이 딸린다. 하지만 벌쳐는 아예 전투용으로 나온 함선이고 ASP익스플로러는 다목적에 촛점을 맞추어진 우주선이라 크게 단점이라고 볼 수 없다. Class6 화물칸 하나로 수송능력을 64톤이나 확보할 수 있으며 남는 자리에 입맛대로 세팅할 수 있다. 넉넉한 전력량, 많은 부품 장착량, 준수한 화물 수송능력, 훌륭한 점프 능력, 괜찮은 방어력, 기본적 전투 능력등을 갖춘 딱 중도의 선을 걷는 우주선이다. 화물선인 타입6에 버금가는 적재량에 나쁘지 않은 조종성으로 인하여 해적등에게 인터셉트를 걸려도 도망가기가 수월하며 직선 비행 시 속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전투가 발생해도 도망가기가 수월한 편이며, 익스플로러 라는 이름에 걸맞게도 최대 점프 거리 및 연료 적재량은 다목적함 최고급 함선인 아나콘다에 버금가는지라 탐험에 집중하는 탐험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함선으로 꼽힌다.
이 함선의 진가는 채굴인데, 넓은 모듈칸,점프거리,하드포인트,기동성이 시너지를 일으켜 저예편으로 본격적인 마이닝이 가능하다. 딥 코어 마이닝에 매우 유용하며, 잘 활용할시 시간당 2000만 크레딧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통칭 AspX.뚱뚱한 생김새가 인상적인 함선으로, 본격적으로 다목적함의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는 함선이다. 문제는 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필요한 모듈 값이 살인적인데다가, 같은 가격범위에 PVE 파밍의 신인 벌처가 존재한다는 점. ASP를 A핏할 크레딧이면 벌처를 A핏하고도 한참이 남는다. 또한 중형 사이즈인 바람에 동급함들과는 비등비등해도 벌처같은 소형함에 비하면 기동성이 딸린다. 하지만 벌쳐는 아예 전투용으로 나온 함선이고 ASP익스플로러는 다목적에 촛점을 맞추어진 우주선이라 크게 단점이라고 볼 수 없다. Class6 화물칸 하나로 수송능력을 64톤이나 확보할 수 있으며 남는 자리에 입맛대로 세팅할 수 있다. 넉넉한 전력량, 많은 부품 장착량, 준수한 화물 수송능력, 훌륭한 점프 능력, 괜찮은 방어력, 기본적 전투 능력등을 갖춘 딱 중도의 선을 걷는 우주선이다. 화물선인 타입6에 버금가는 적재량에 나쁘지 않은 조종성으로 인하여 해적등에게 인터셉트를 걸려도 도망가기가 수월하며 직선 비행 시 속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전투가 발생해도 도망가기가 수월한 편이며, 익스플로러 라는 이름에 걸맞게도 최대 점프 거리 및 연료 적재량은 다목적함 최고급 함선인 아나콘다에 버금가는지라 탐험에 집중하는 탐험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함선으로 꼽힌다.
참고로 함선명에 익스플로러란 이름이 붙은 함선(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 ASP익스플로러)들의 공통점으로 상하좌우 엄청나게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이로 인하여 다른 함선들은 탐사전용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으며, 이들 함선의 조종석에 익숙해지면 다른 종류의 함선이 갑갑해서 타기 싫어질정도 이다.
3.1.9. 만달레이 (Mandalay)
개요 | |
체급 | 중형함 |
분류 | 탐험선 |
제작 업체 | 조르곤 피터슨 |
생산 년도 | 3310~지금 |
가격 | 16,520 ARX |
보험 비용 | ?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중형 |
치수 | 49.6m x 74.4m x 14.9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230톤 |
매스록 팩터 | ? |
장갑 수치 | 414 |
장갑재 경도 | 55 |
쉴드 수치 | ?MJ |
기동성 | 5 /10 |
최고 속도 | ?m/s |
부스트 속도 |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 광년 |
화물칸 용량 | ? t |
연료탱크 용량 | ?t |
무장 | 6개 |
하드포인트 | 소형2 중형4 |
유틸리티 슬롯 | 4개 |
옵션 모듈 슬롯 | class1 3개 class2 1개 class3 2개 class4 2개 class5 1개 class6 1개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m/s |
부스트 속도 | ?m/s |
공중량 도약 거리 | ? 광년 |
화물칸 용량 | ?t |
2024년11월 발표된 중형 탐사선. 당당하게 '탐사선'이라고 쓰여진 만큼 개조와 FSD부스터를 장비하면 행성표면 탐사용 SRV를 탑재하고도 70광년대의 거리를 점프 가능하며 극한으로 경량화를 추구하면 90광년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신예기. 본체의 발열능력도 상당하여 전 함선중 두세번째로 높은 발열성능을 보유하고 있어서 항성 옆에 주차해놔도 과열되지 않고 FSD 슈퍼차징을 사용하더라도 본체 온도가 1도도 올라가지 않는다.
3.1.10. 크레이트 팬텀 (Krait Phantom)
개요 | |
체급 | 중형함 |
분류 | 다용도 |
제작 업체 | 팔콘 들레이시 |
생산 년도 | 3301~지금 |
가격 | 37,472,254 크레딧 |
보험 비용 | 1,873,613 크레딧 |
기본 제원 | |
랜딩 패드 사이즈 | 중형 |
치수 | 73.3m x 72.0m x 14.6m |
좌석 수 | 2 |
멀티크루 지원 | O |
함재기 격납고 | X |
중량 | 270톤 |
매스록 팩터 | 17 |
장갑 수치 | 55 |
장갑재 경도 | 324 |
쉴드 수치 | 260MJ |
기동성 | 3 /10 |
최고 속도 | 256 m/s |
부스트 속도 | 406m/s |
공중량 도약 거리 | 9.78 광년 |
화물칸 용량 | 82 t |
연료탱크 용량 | 32t |
무장 | 4개 |
하드포인트 | 소형2 대형2 |
유틸리티 슬롯 | 2개 |
옵션 모듈 슬롯 | 1× Class 1 1× Class 2 3× Class 3 3× Class 5 1× Class 6 |
최대 스펙 | |
최고 속도 | 290m/s |
부스트 속도 | 406m/s |
공중량 도약 거리 | 34.79 광년 |
화물칸 용량 | 190t |
전작에서 소형함으로 나온 크레이트를 중형함으로 개수한 기체. 미개조 상태로 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와 아나콘다를 이은 점프거리 3위를 자랑하며 (ASP익스플로러는 4위) 대형 하드포인트 2개와 중형 하드포인트2개에서는 상당한 전투력을 보장한다. ASP익스플로러의 가격 6백6십만에서 5배나되는 3천5백만으로 올라간 가격치곤 내부공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은 탓에 무역/운송중시 다목적함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자금을 더 모아 파이썬으로 넘어가는 게 좋고, 전투중시 다목적함을 원한다면 함재기 탑재도 가능하고 기동성과 하드포인트가 더 좋은 크레이트 Mk.Ⅱ를 알아보도록 하자.
팬텀은 탐사용으로 쓸때에 진가가 발휘되며 캐노피의 시야가 ASP익스플로러에 비해 좌우상단부분이 좁은 것만을 제외하면 모든 능력면에서 상위호환에 속한다. 필수부품들을 작은 크기(Class)와 가장 가벼운 D급 모듈로 단 뒤 경량화 개조를 해주고 가디언FSD부스터를 달아주면 실용적인 부품구성으로 7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한 중형함 최고의 탐사선이 되어준다. 고중력 행성 표면 탐색 시 아나콘다같은 대형함은 이착륙이 힘들고 슈퍼크루징 중의 움직임이 둔한 탓에 심우주 탐사 + 행성 표면 탐사를 본격적으로 할 CMDR에게 있어서 크라이트 팬텀은 최고의 선택지이다.
팬텀은 탐사용으로 쓸때에 진가가 발휘되며 캐노피의 시야가 ASP익스플로러에 비해 좌우상단부분이 좁은 것만을 제외하면 모든 능력면에서 상위호환에 속한다. 필수부품들을 작은 크기(Class)와 가장 가벼운 D급 모듈로 단 뒤 경량화 개조를 해주고 가디언FSD부스터를 달아주면 실용적인 부품구성으로 7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한 중형함 최고의 탐사선이 되어준다. 고중력 행성 표면 탐색 시 아나콘다같은 대형함은 이착륙이 힘들고 슈퍼크루징 중의 움직임이 둔한 탓에 심우주 탐사 + 행성 표면 탐사를 본격적으로 할 CMDR에게 있어서 크라이트 팬텀은 최고의 선택지이다.
3.1.11. 코브라 Mk.Ⅴ (Cobra Mk.Ⅴ)
개요 | |
체급 | 중형함 |
분류 | 중형 다목적함 |
제작 업체 | 팔콘 들레이시 |
3.1.12. 파이썬 (Python)
중형 하드포인트 2개
대형 하드포인트 3개
ASP계열보다 큰 모듈을 여러개 때려박을 수 있으면서도 선회능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잘 밸런싱된 하드포인트 배치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형 다목적함 중 최대적재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수송&무역용으로 세팅시 타입8보다 화물적재량은 떨어지지만 전투측면에 있어서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활용도가 훨씬 높다! 같은 다목적함선에는 아나콘다란 정상급이 존재하여 파이썬에는 콩라인의 이미지가 있지만 파워, 실드, 선회력 등 모든 것의 밸런스가 상급인 함선으로, 일단 파밍이 끝나기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평균 미달의 선회력과[11] 영 느릿느릿한 직선속도, 그리고 끔찍한 개조 비용. 실제로 함선의 가격부터가 5600만 크레딧 정도로 제법 비싸고, 대충 굴릴 수 있는 정도로 개조하는데만 추가로 3~4천만이 들어가고, 제대로 A급으로 개조를 마치려면 리 용 루이의 15% 디스카운트를 받고도 총 1.5억 크레딧 정도의 돈이 우습게 날아간다.[12]
초기엔 전투와 수송 모든 면에서 최고급이였지만 중형 전투선의 발전기 크기와 무역선의 슬롯증가 패치로 인하여 충분한 준비없이는 중급 전투선과 싸우기엔 약간 부족하고 순수한 수송량 자체는 타입7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값비싼 함선을 사기 위해서는 일단 파이썬을 장만해서 돈을 벌라란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함임에는 변함없다. 모듈을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전투와 수송, 마이닝등을 전부 커버할 수 있는 것은 다목적함의 장점인데 파이썬은 다목적함 중에서도 아나콘다를 빼면 최고봉에 위치하는 함선이다. [13]
참고로 한번의 수송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 화물량이 196톤이므로, 다목적함으로 활용할 시 화물칸은 무조건 196톤 이상을 확보해두는 걸 추천한다. 무역랭크가 타이쿤 이상으로 올라가고 스테이션을 직접 관리하는 중소세력과 동맹이상으로 친해지면 경제상태가 Boom인 곳 기준으로 단 한번의 수송으로 최소100만에서 최대9백만에 이르는 보수가 걸린 수송임무를 받을 수 있었는데 2020년말 패치와 함께 전투관련 보수가 4배가 되면서 수송임무 보수는 전체적으로 내려갔다.
대형 하드포인트 3개
ASP계열보다 큰 모듈을 여러개 때려박을 수 있으면서도 선회능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잘 밸런싱된 하드포인트 배치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형 다목적함 중 최대적재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수송&무역용으로 세팅시 타입8보다 화물적재량은 떨어지지만 전투측면에 있어서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활용도가 훨씬 높다! 같은 다목적함선에는 아나콘다란 정상급이 존재하여 파이썬에는 콩라인의 이미지가 있지만 파워, 실드, 선회력 등 모든 것의 밸런스가 상급인 함선으로, 일단 파밍이 끝나기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평균 미달의 선회력과[11] 영 느릿느릿한 직선속도, 그리고 끔찍한 개조 비용. 실제로 함선의 가격부터가 5600만 크레딧 정도로 제법 비싸고, 대충 굴릴 수 있는 정도로 개조하는데만 추가로 3~4천만이 들어가고, 제대로 A급으로 개조를 마치려면 리 용 루이의 15% 디스카운트를 받고도 총 1.5억 크레딧 정도의 돈이 우습게 날아간다.[12]
초기엔 전투와 수송 모든 면에서 최고급이였지만 중형 전투선의 발전기 크기와 무역선의 슬롯증가 패치로 인하여 충분한 준비없이는 중급 전투선과 싸우기엔 약간 부족하고 순수한 수송량 자체는 타입7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값비싼 함선을 사기 위해서는 일단 파이썬을 장만해서 돈을 벌라란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함임에는 변함없다. 모듈을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전투와 수송, 마이닝등을 전부 커버할 수 있는 것은 다목적함의 장점인데 파이썬은 다목적함 중에서도 아나콘다를 빼면 최고봉에 위치하는 함선이다. [13]
참고로 한번의 수송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 화물량이 196톤이므로, 다목적함으로 활용할 시 화물칸은 무조건 196톤 이상을 확보해두는 걸 추천한다. 무역랭크가 타이쿤 이상으로 올라가고 스테이션을 직접 관리하는 중소세력과 동맹이상으로 친해지면 경제상태가 Boom인 곳 기준으로 단 한번의 수송으로 최소100만에서 최대9백만에 이르는 보수가 걸린 수송임무를 받을 수 있었는데 2020년말 패치와 함께 전투관련 보수가 4배가 되면서 수송임무 보수는 전체적으로 내려갔다.
3.1.13. 아나콘다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에 위치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옆면에 대각선방향으로 해치가있고 실제로 무기는 직선으로 나간다.
대형 하드포인트 3개 : 2개는 함선 상단에, 1개는 함선 하단에 위치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 : 함선 하단에 위치 [14]
통칭 콘다. 1억 4천만이라는 입 떡 벌어지는 베이스 가격을 자랑하며, 모듈은 당연히 더 비싸다. 올 A급으로 피팅하기 위해서는 5억 크레딧 이상의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 그 만큼 그 크기도 거대해서, 사이드와인더나 이글 같은 소형함을 타고 아나콘다를 구경하다 보면 무슨 우주전함이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드는 수준.[15] 실제로 다른 함선들의 경우 파일럿이 탑승하는 조종석이 웬만해선 콕핏정도의 규모이지만, 아나콘다부터는 본격적으로 함교가 구현되어 있다. [16] 그만큼 내부 공간도 넓어서 화물 400톤을 수송가능하게 개조할 수 있으며, 점프거리는 전 함선 중 2위로 압도적으로 높고[17], 웬만한 해적들도 아나콘다를 건드릴 수 없는데다가[18]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아나콘다는 날아다니는 돈 복사기가 된다.
특히 대형함으로 장거리무역이나 탐사를 하려면 아나콘다 외엔 답이 없는데, 모든 필요부품을 최소한으로만 맞춰 중량을 내리고 더 나아가 경량화 엔지니어 개조와 가디언FSD부스터를 장착한 아나콘다는 최대60광년대, 화물을 가득 채우고도 4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해지며, 최소한의 전투나 행성착륙조차 고려치 않고 그야말로 순수한 심우주 탐사만을 하려고 극단적인 방향으로 피팅을 하면 70광년대 점프까지 가능한 유일한 대형함선이다.
전투에서도 매우 강력하여 마음먹고 전투용으로 개조하면 최대 실드량이 낮은 Bi-Weave실드로도 가볍게 2000MJ[19]이 넘어가는 엽기적인 피통을 자랑한다. 선회력이 꼴찌에서 4번째란 문제가 발목을 잡지만 후진하며 반격하는 것과 부스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방향전환을 하면 극복 못할 문제는 아니다. 격벽도 단단해서 개조와 관련부품을 강화하면 방어막이 벗겨지더라도 파워 플랜트 직격만 조심하면 PvE에서 커터/콜벳/콘다/디펜더 같은 대형함, 전투핏을 마친 페데랑스/파이선/벌쳐 편대를 상대로 하는 게 아닌 이상 코 후비며 쓸어버릴 수 있다. Class8의 발전기를 탑재가능한 대혐함은 몇몇 존재하지만 그 발전기를 제대로 무기운용에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Class8 전력변환장치를 달 수 있는 함선은 페더럴 콜벳외엔 아나콘다뿐만인 점또한 아나콘다가 전투에 유리한 점이다.
단점이라면 슈퍼크루징 상태에선 부스터를 사용못하여 둔한 선회력을 어찌 못한단 점과 엔지니어 개조를 해도 느린 최대속도, 하부 추진기 출력 문제로 고중력 행성 착륙이 힘든 것이다. (※침몰 시 지불해야하는 엄청난 보험금은 대형함의 공통적인 숙명) [20]
출시 초기에는 제일 크고, 성능도 제일 깡패라는 점에서 많은이들의 꿈과 같은 함선이였으나, 크레딧 벌이가 여러방면으로 버프되면서 풀 A피팅된 아나콘다 한척 장만하는 게 그리 어려워지지 않아졌고, 콜벳, 커터, Type-10같이 더 비싸지만 그 목적에 더 잘 특화된 대형함들이 추가되면서 입지가 예전같지는 않다.[21] Big 3가 추가된 이후에는 대형함계의 파이썬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아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투에는 콜벳, 교역/채굴에는 커터가 있기 때문. 파이썬은 튼튼하기라도 했지, 아나콘다는 직선속도 꼴지, 선회력은 콜벳에 밀리면서 다른 Big 3에 비하면 방호력은 제일 빈약하다. 기본 선체 중량이 낮고 클레스 8 전력공급장치 장착이 가능해서 풀로 엔지니어링을 한다는 전재 하에 무장상선, 심우주 탐사선으론 최상급 포지션이긴 하지만 나머지 역할에는 다른 함선들에 눈이 갈 수밖에 없어지면서 애매해졌다고 볼 수 있다.[22]
오디세이 이후 타고이드와 전쟁하는 ax 컨텐츠가 업데이트 하면서 ax에서 주력 전투함으로 지위가 떡상하였다. ax용 고효율 신무기들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중형 고정무기[23]와 대형 짐벌 무기[24]인지라, 밀집도가 높고 하드포인트 배치가 좋은 아나콘다[25]가 콜뱃[26]에 비해서 유리하고, 디스트리뷰트도 커터보다 크고 콜뱃과 같은 급이며, 풀엔지니어링시 콜벳에게 기동성이 크게 밀리지 않는지라 여러모로 ax컨텐츠에서 유리하다. 대신 방어력은 콜뱃과 커터에 비해면 처지는 편.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옆면에 대각선방향으로 해치가있고 실제로 무기는 직선으로 나간다.
대형 하드포인트 3개 : 2개는 함선 상단에, 1개는 함선 하단에 위치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 : 함선 하단에 위치 [14]
통칭 콘다. 1억 4천만이라는 입 떡 벌어지는 베이스 가격을 자랑하며, 모듈은 당연히 더 비싸다. 올 A급으로 피팅하기 위해서는 5억 크레딧 이상의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 그 만큼 그 크기도 거대해서, 사이드와인더나 이글 같은 소형함을 타고 아나콘다를 구경하다 보면 무슨 우주전함이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드는 수준.[15] 실제로 다른 함선들의 경우 파일럿이 탑승하는 조종석이 웬만해선 콕핏정도의 규모이지만, 아나콘다부터는 본격적으로 함교가 구현되어 있다. [16] 그만큼 내부 공간도 넓어서 화물 400톤을 수송가능하게 개조할 수 있으며, 점프거리는 전 함선 중 2위로 압도적으로 높고[17], 웬만한 해적들도 아나콘다를 건드릴 수 없는데다가[18]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아나콘다는 날아다니는 돈 복사기가 된다.
특히 대형함으로 장거리무역이나 탐사를 하려면 아나콘다 외엔 답이 없는데, 모든 필요부품을 최소한으로만 맞춰 중량을 내리고 더 나아가 경량화 엔지니어 개조와 가디언FSD부스터를 장착한 아나콘다는 최대60광년대, 화물을 가득 채우고도 4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해지며, 최소한의 전투나 행성착륙조차 고려치 않고 그야말로 순수한 심우주 탐사만을 하려고 극단적인 방향으로 피팅을 하면 70광년대 점프까지 가능한 유일한 대형함선이다.
전투에서도 매우 강력하여 마음먹고 전투용으로 개조하면 최대 실드량이 낮은 Bi-Weave실드로도 가볍게 2000MJ[19]이 넘어가는 엽기적인 피통을 자랑한다. 선회력이 꼴찌에서 4번째란 문제가 발목을 잡지만 후진하며 반격하는 것과 부스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방향전환을 하면 극복 못할 문제는 아니다. 격벽도 단단해서 개조와 관련부품을 강화하면 방어막이 벗겨지더라도 파워 플랜트 직격만 조심하면 PvE에서 커터/콜벳/콘다/디펜더 같은 대형함, 전투핏을 마친 페데랑스/파이선/벌쳐 편대를 상대로 하는 게 아닌 이상 코 후비며 쓸어버릴 수 있다. Class8의 발전기를 탑재가능한 대혐함은 몇몇 존재하지만 그 발전기를 제대로 무기운용에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Class8 전력변환장치를 달 수 있는 함선은 페더럴 콜벳외엔 아나콘다뿐만인 점또한 아나콘다가 전투에 유리한 점이다.
단점이라면 슈퍼크루징 상태에선 부스터를 사용못하여 둔한 선회력을 어찌 못한단 점과 엔지니어 개조를 해도 느린 최대속도, 하부 추진기 출력 문제로 고중력 행성 착륙이 힘든 것이다. (※침몰 시 지불해야하는 엄청난 보험금은 대형함의 공통적인 숙명) [20]
출시 초기에는 제일 크고, 성능도 제일 깡패라는 점에서 많은이들의 꿈과 같은 함선이였으나, 크레딧 벌이가 여러방면으로 버프되면서 풀 A피팅된 아나콘다 한척 장만하는 게 그리 어려워지지 않아졌고, 콜벳, 커터, Type-10같이 더 비싸지만 그 목적에 더 잘 특화된 대형함들이 추가되면서 입지가 예전같지는 않다.[21] Big 3가 추가된 이후에는 대형함계의 파이썬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아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투에는 콜벳, 교역/채굴에는 커터가 있기 때문. 파이썬은 튼튼하기라도 했지, 아나콘다는 직선속도 꼴지, 선회력은 콜벳에 밀리면서 다른 Big 3에 비하면 방호력은 제일 빈약하다. 기본 선체 중량이 낮고 클레스 8 전력공급장치 장착이 가능해서 풀로 엔지니어링을 한다는 전재 하에 무장상선, 심우주 탐사선으론 최상급 포지션이긴 하지만 나머지 역할에는 다른 함선들에 눈이 갈 수밖에 없어지면서 애매해졌다고 볼 수 있다.[22]
오디세이 이후 타고이드와 전쟁하는 ax 컨텐츠가 업데이트 하면서 ax에서 주력 전투함으로 지위가 떡상하였다. ax용 고효율 신무기들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중형 고정무기[23]와 대형 짐벌 무기[24]인지라, 밀집도가 높고 하드포인트 배치가 좋은 아나콘다[25]가 콜뱃[26]에 비해서 유리하고, 디스트리뷰트도 커터보다 크고 콜뱃과 같은 급이며, 풀엔지니어링시 콜벳에게 기동성이 크게 밀리지 않는지라 여러모로 ax컨텐츠에서 유리하다. 대신 방어력은 콜뱃과 커터에 비해면 처지는 편.
3.2. 전투용
전투용 함선들은 고속, 보조부품 슬롯조루, 연료조루의 세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전투에 하등 필요없는 것들이지만, 클리퍼나 파이선처럼 배터리 수십개를 때려박고 무한충전하는 미친짓은 못 하고 적을 해치운뒤 개조부품등을 줏으려해도 림펫 조종기와 림펫을 넣을 화물칸 달 공간이 부족해 수동으로 줍거나 그냥 버리고 이동하는 걸 강요받는다. 혹시나 다른 용도로 개조할 생각은 말자. PvP중에 이런 함선들이 화물칸 열려서 화물 뱉는 걸 보면 당하는 사람이나 때리는 사람이나 눈물이 난다.- 이글 Mk.Ⅱ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3개 : 2개는 함선 양날개끝, 1개는 함선 상단
1993년의 엘리트 2편의 오프닝에서 임페리얼 쿠리어를 추적하던 전투기이다. "엘리트 시작했으면 이글부터 사라"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명품. 전 함선중 최고인 10/10의 선회력을 자랑하며 이를 활용해 3개 소형 하드포인트에 DPS를 몰빵, 크기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임페리얼 클리퍼나 파이선 같은 고급 함선을 몰다가 재미삼아 이글을 A핏해서 가지고노는 베테랑 유저에게 잘못 걸려 실드 다 날려먹고 캐노피 터진 채로 간신히 도망치는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물론 저티어 경량 전투기인 만큼 명백한 한계가 있으니, 돈이 모이는 대로 바이퍼나 코브라 등 상위 티어의 함선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자. 바이퍼의 경우 선회력이 낮아 이글에서 쓰던 전법을 쓰기 힘들지만 소형함 최강을 자랑하는 벌처는 이글보다 딸리긴 해도 선회력이 상당히 좋으니 자신의 전법이 선회력 중심일 경우 벌처를 타보도록 하자.
여담으로, 15년 말에 이글로 은하 중심부에 있는 궁수자리 A*에 다녀온미친놈인간도 등장했다(...).
- 바이퍼 Mk.Ⅲ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하단
이글에서 선회력을 다소 희생한 대신 게임 내 최고속 함선 자리를 꿰찬 녀석. 문제는 그 최고속도를 내기 위해서 다른 고속함선에 비해 부품경량화를 매우 심할 정도로 해줘야한다. 전력과 발열 관리 문제가 있어 실탄병기와 빔 병기를 병용해줘야 하며 이 문제는 전기소모량이 극심한 성능강화(Enhanced Performance)스러스터를 달아주면 더욱 심각해진다.
속도가 아주 빨라 도망치는 적을 추노하는 데는 좋지만, 경량 전투기 주제에 선회력이 은근히 느린 편이니 주의하자. 특히 이글을 타다가 바이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한동안 답답한 마음이 들 것이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치고빠지는 바이퍼의 전투방식이 맘에 들었다면 그 다음으로 제국랭크 3등급인 Master를 달성하면 구입가능한 임페리얼 커리어가 있고 최종 목적지엔 중형전투함 페데랑스와 맘바가 있다.
- 바이퍼 Mk.Ⅳ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하단
바이퍼 마크 3의 후계기로, 딱 봐도 마크 3보다 훨씬 두텁고 묵직해보이는 외관을 자랑한다. 덕분에 바이퍼의 특징인 엄청난 속도는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부스트 속도 380m/s 수준으로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한다. 하드포인트의 개수는 마크 3과 동일하며 실드가 좀 까인 대신 방어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특히 발전기 크기가 Class3에서 Class4로 올라간 덕에 무기와 방어막등의 장비사용에 훨씬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인기가 저조한지 출시된 후로 지금까지 함선 외관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쉽키트가 발매되지 않고 있다.
위의 바이퍼 형제는 경찰들, 특히 긴급출동 병력이 상당히 애용하여 원티드 걸린 함선과 드잡이질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다.
- 벌처 소형.
대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
코어 다이나믹스 사의 신기술을 적용, 소형 주제에 대형 하드포인트 2개의 화력을 자랑하며, 방어막도 A핏시 500!!!이라는 미친 수치를 보여줄 수 있다.[27] 단점은 직선속도가 느려서 바이퍼같은 고속함이 맘먹고 도망가기 시작하면 잡을 수 없다는 점이지만, 이글 뺨치는 선회력과 기동력이 이를 보완한다. 또 대형 Power Distributor를 박을 수 있어서, 각잡고 연속 부스트만 하면 제법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바이퍼 다음의 티어업 주제에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을 자랑하나, 충분히 제값을 한다. 1천만 크레딧 대의 벌처 A핏이면 AI 아나콘다까지 솔로로 상대할 수 있다. 대형 하드포인트 두 개에서 나오는 화력은 파이선이나 FDL, 아나콘다 등 중대형 함선들에게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며, 조그만 외관답지 않게 무식한 실드 수치는 중대형함을 모는 유저들에게 짜증과 압박을 안겨준다. 뭣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저렴한 만큼 실수로 터지더라도 별로 걱정이 없기 때문에, 자기보다 훨씬 높은 체급의 상대에게도 배짱 튕기며 도전해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잘못하다가 터지기라도 하면 수백에서 수천만 크레딧 날아가는 건 예사니 당연히 몸을 사리게 되고, 벌쳐가 필드의 깡패로 군림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 주는 요인. 엔지니어 개조를 마친 벌처를 제대로 조종할줄만 알면 PvE에서 1대1상대로 이기진 못해도 지지않는 싸움이 가능해진다. [28]
벌쳐 최대의 문제는 전력 관리에 있다. 발전기가 클래스 4여서 아무것도 안 하고 기본 코어 부품들만 A핏을 해도 전력이 간당간당해진다. 게다가 벌쳐의 아이덴티티인 대형 하드포인트 2개와 A급 쉴드까지 장착하면 말 그대로 파워가 부족하다. 채프나 ECM 같은 유틸리티와 AFM같은 전투에 필요한 부품들도 끼기가 곤란한 정도. 엔지니어링을 하던지 부품들 전력 우선순위를 잘 정해 놓던지 몇가지 부품들을 포기하던지 해야 한다. 보통 쓸모없는 화물실 해치를 평소에 꺼놓거나 한다. 발전기 발전량을 최대로 올려주는 과충전 개조(OverCharged) Grade5 + Monstered를 해주고도 옵션구성에 따라선 금세 전력부족을 일으킨다.
벌처에 대형 펄스 레이저 2개 + A급 쉴드는 가난한 자의 PvE 파밍용 조합이며 유니크 무기인 개량된 플라즈마 가속기 2개를 장착한 벌처는 소형함 중 최고급의 화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여기다 쓸데없는 화물칸까지 때려박고 발로 핏을 한 다음에 PvP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주 많다. 위에 써 놓은 것처럼 힘세고 강한데다가 비싸지도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상대해야할 FDL/파이선/클리퍼를 탄 커맨더는 십중팔구 직접 본인이 벌처를 질리도록 타본 사람들이란 점. FDL은 속도의 우월함을 이용해 플라즈마로 일격이탈을 하면 벌처는 답이 없고, 파이선은 후진이나 터렛질로 상대하며 터트리면 된다. 클리퍼는 아예 저 짓을 둘 다 할 수 있다! 중간에 얼마든지 로우/하이웨이크로 도주할 수 있는 건 덤. 즉 벌처로 저 3대 깡패함선을 잡았다면 그건 벌처가 우월한게 아니라 상대 커맨더가 호구인 거다.
벌처의 캐노피는 꽤나 커서 맞추기 쉬운 탓에 벌처 실드가 깨지는 순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캐노피도 뒤를 이어 깨져나간다. 아무리 두터운 장갑을 둘러도 이걸 막을 길이 없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정말 뜬금없이 오디세이 확장팩에서 병력 투입용 드랍십으로 등장해 유저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드랍십 놔두고 요격기로 병력수송한다고 웃음거리가 되고 있으나, 엘리트 함선들의 사이즈와 현재 지상전 컨텐츠의 규모를 생각하면 사실 적당한 선택이다. 드랍십으로 지금 구현된 병력강하를 한다면 오히려 사이즈 차이 문제로 코미디가 되어버린다.
- 크레이트Mk.Ⅱ (Krait Mk.Ⅱ) 중형.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정면 하단
대형 하드포인트 3개 : 함선 상단
1편에서 나왔던 소형함 크레이트를 중형함으로 개수한 함선. 원판이 다목적함인 만큼 전투함으로선 보기 드물정도로 많은 외부장비 슬롯을 자랑하지만 전투함에 많이 달린 유틸리티 슬롯이 달랑 4개뿐이란 중형 다목적함의 단점도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페데랑스나 맘바같이 고속것도 아니라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법을 채용할 수 없고 초대형 하드포인트가 없어 화력면에서 약간 불만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목적함의 안정성중시 설계의 전투함을 찾는다면 중형함 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한 함선으로, 넉넉한 내부슬롯과 충분한 연료통, 괜찮은 점프거리를 바탕으로 현상금사냥, 전투구역에서의 블랙박스 찾기, 해적질 등 못하는 게 없다. 이보다 좋은 조건을 맞추려면 대형함으로 넘어가야만 하고 대형함에서 보이는 소소한 단점들[29]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밸런스면에서 이보다 다용도에 사용가능한 전투함은 보기 힘들다.
크레이트 Mk.Ⅱ의 또다른 매력을 꼽자면 바로 중형함이면서 함재기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 중형함이면서도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는 다른 선박으로는 킬백,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 페더럴 건쉽의 3종류가 존재하는데 애초에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킬백은 논외로 치더라도 다른 두 함선은 군용 모듈 슬롯을 3개나 보유한 반대급부로 일반적인 옵션장비 장착용 슬롯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 타협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특히 함재기 운용에 필수적인 파이터 행거 모듈은 최소 Class5 외부 슬롯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만족시키는 슬롯 수가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는 2개, 페더럴 건쉽은 3개, 크레이트 Mk.II는 4개로서 함재기를 운용 가능하고, 중형 랜딩패드에 착륙할 수 있으며, 순수한 전투 이외의 목적에도 사용할 수 있는 미션용 만능 함선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갖고 있다.[30]
그밖에도 소소한 부분이지만 모든 코어 부품의 규격, 하드포인트 크기와 개수, 유틸리티 슬롯 개수 및 옵션모듈 장착 슬롯의 규격 및 구성이 파이썬과 완벽하게 호환(파이썬 쪽이 6클래스 슬롯 1개가 더 많은정도)된다는 특징이 있다.
즉 다목적함으로서 크레이트 Mk.Ⅱ를 운용해 보았으나 함재기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함선 자체도 자신의 운용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파이터 행거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고스란히 파이썬에 이식하고 2개가 남는 5~6클래스짜리 대형 슬롯으로 운송능력이나 방어능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
목적에 맞는 세팅을 해야 제값을 내고 그 세팅의 폭이 무척 넓은 함선인 탓에 NPC가 타고 나오면 세팅이 어정쩡해서 약한데 PvP에서 만나는 전투특화 크라이트 Mk.Ⅱ는 그 세팅의 다양함 때문에 한눈에 특성을 파악하기 힘들어 상대할 때 유의해야 한다.
- 페 데 랑스(Fer-de-Lance)[31] 중형.
중형 하드포인트 4개 : 함선 상단에 2개, 옆면에 2개 위치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 : 함선 하단
통칭 FDL. 비슷한 가격대의 파이선과 비하면 모듈 슬롯 숫자도 형편없고 대형 하드포인트도 없지만, 중형 하드포인트 4개에 덤으로 초대형 하드포인트를 하나 장착할 수 있다. 기본 상태에선 선회도 빈약하고 속도도 아주 인상깊진 못하지만, A핏+엔지니어 개조가 끝난 페데랑스는 PvP의 악몽이 된다. 매우 빠른 속도와 수준급의 선회력으로 그 어떤 함선도 쫓아갈 수 있고, 그 어떤 함선에게서도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비싼 함선에 타더라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는 상대가 바로 FDL이다. (이는 전투용으로 구성한 파이썬이 느린 속도 때문에 잘못 걸리면 끝장나는 것과는 정반대)
초대형 하드포인트는 이름답게 뭘 달든 매우 묵직한 화력그리고 가격을 자랑한다. 다른 무기들도 모두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게 초대형급이지만, 그 중에서도 플라즈마 가속기의 데미지는 그야말로 압권. 고정식인 게 성가시지만 소형 함선을 간혹 방어막 관통 + 파워 플랜트 직격으로 원턴 킬 하기도 하며, 아나콘다의 파워 플랜트도 직격시키면 두 방만에 날려버린다. 게다가 패치되면서 발전기 용량이 올라간 덕에 마음먹고 실드 부스터를 달고 개조하면 대형함에 육박하는 2천대의 실드량을 보여주는데 이 실드량에 있어서 대형함을 포함한 전 함선중 5위이며 중소형함 중에서 1위란 우수한 수치. 빠르고 공격력이 높고 방어력이 높은 명실공히 게임 내 미디엄급 중 원탑급 전투력을 자랑.
PvE에서도 마찬가지. 유저가 타는 페데랑스는 1:1 상황이면 그 강력한 콜벳이나 아나콘다라도 쉴드 한 번 안 깨지고 박살낼 수 있다.[32] 또한 가끔씩 상급 랭크 NPC들이(해적이든, 현상금 사냥꾼이든) 끌고 나오는 페데랑스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이는 고정식 무기를 즐겨 쓰는 NPC 특성상 더더욱 위험한 상대가 된다.[33]
단점이라면 역시나 풀업해도 2% 부족한 선회력, 상당히 비싼 모듈 값, 그리고 상술한 모듈 슬롯 수. 그나마 선회력은 우수한 직진성능으로 현실의 요격기처럼 강력한 화력을 퍼붓고 일격이탈하면 되는데다 엔지니어 개조를 하면 상당히 좋아지고, 비싼 모듈 값이야 어떻게든 마련할 수 있겠지만, 부족한 모듈 슬롯수 문제는 페데랑스의 큰 단점이다.[34]
특이하다면 콕핏이 우로 쏠려있어서 조금 거슬린다 평하는 유저들이 있다. 조종석의 좌측 뒤쪽의 부조종석은 반대로 조금 좌측으로 쏠려있어서 뒷좌석에서도 전방확인이 쉽게 되어 있다. (VR유저의 경우 왼쪽 뒤를 돌아보면 부조종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물함을 열었을 때 표시되는 UI가 매우 작아서 림펫없이 화물을 수동으로 주으려면 눈이 피로해지는데 선체 하부에 있는 대형 하드포인트가 하필이면 화물해치 바로 앞에 있는 탓에 무기를 꺼낸 상태에서 화물을 수동으로 주우려고 하면 갑자기 화물이 튕겨나가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화물카메라상에선 앞을 가로막는 대형무기가 안보이는지라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힘든 단점마저 존재한다. 수동으로 화물을 주울때엔 반드시 무기를 수납한 뒤 화물을 담도록 하자.
- 맘바(Mamba)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
대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상단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 : 함선 상단
최근 추가된 조르곤 피터슨 제의 새 함선. 같은 회사 함선인 페데랑스와 같은 급의 초고속 전투함이다. 설정상 미출시된 레이싱용 함선의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직선 스피드가 페데랑스를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 엔지니어를 안해도 A핏시 부스트 스피드 445를 뽑을 수 있고, 엔지니어를 적용하다 보면 500은 물론이고 600까지도 넘보다 무엇보다도 이 수치가 경량화에 별 신경 안쓰고도 나오는 강점에 있어서 함재 전투기까지 따라잡을 수 있는 인게임 최강의 준족 보유자.
화력의 경우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와 대형 하드포인트 2개와 소형 하드포인트 2개. 초대형 하드포인트까지 전부 상부에 달려 대형 하드포인단와의 조합이 상당히 강해 보이지만, 소형 하드포인트 2개가 중형 전투함이 쓰기엔 꽤나 애매하다. 소형엔 미사일 등의 보조 병기를 달아두고 대형과 초대형에 손에 맞는 주 병기를 장착하는 게 상책. 일격이탈 방식의 공격이 정석적인 조르곤 피터슨제 전투함인 만큼 프래그먼트 캐논이나 플라즈마 가속기 등이 주로 쓰인다. [35]
맷집의 경우 페데랑스보다 쉴드가 30MJ 정도 낮고 선체가 조금 더 튼튼하여 격벽을 교체하고 엔지니어 개조를 하면 상당히 높은 맷집[36]을 자랑한다. 또한 충각에 매우 강하다. 250t으로 페데랑스와 무게도 같은데 충각시 주는 데미지와 받는 데미지를 보면 확실히 우수하다. 마침 속도도 빨라서 대형함과 드랍쉽 3형제를 빼면 1:1 드잡이질에서 냅다 들이받고 시작해도 된다.
유틸리티 슬롯은 페데랑스와 같은 6슬롯. 전투 이외엔 고려하지 않은 놈이다 보니 최적화해서 쓴다면 너끈히 쓸 수 있다.
아쉬운 점은 페데랑스만큼이나 비싼 모듈값, 부족한 선회와 옵션 모듈 슬롯 수, 그리고 처참한 점프거리. 최고티어급 전투함인 만큼 돈은 들여야 하고, 모듈 슬롯이야 페데랑스도 갖고 있던 문제점이니 그렇다 쳐도 점프거리는 정말이지 최악이다. 그 페데랑스보다도 딸려서 엔지니어를 5단계까지 해도 매우 답답하며 무엇보다도 본체의 냉각성능이 매우 떨어져서 발열이 높은 무기를 달면 쉽게 오버히트 상태가 되기 일쑤이다.
이런 점들이 겹쳐 맘바는 페데랑스의 완전한 상위호환은 되지 못하고 일장일단을 공유하는 상태. 결코 약하진 않지만 개성이 강한탓에 페데랑스에 비해 좀더 사용자를 가리는 함선이므로 만약 두함선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일단 페데랑스쪽을 타보는 걸 추천한다.
- 파이썬 Mk.Ⅱ(Python mark.Ⅱ) 중형.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상단에 2개
대형 하드포인트 4개 : 상단에 3개, 하단에 1개
2024년 5월7일부터 16250 ARX로 구입가능하며 일반적인 게임 내 쉽야드에서 구입은 8월 7일부터 가능. 다목적함인 파이썬을 전투용으로 개량한 모델로 대형 하드포인트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기동력이 향상되었고 유틸리티 슬롯이 전투함급인 6개로 확장되었다. 그대신 내부 모듈 슬롯이 전투함 수준으로 줄어들어 전투외의 목적으론 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평은 뽕맞은 페데랑스. 대형 하드포인트 4개에서 뿜어나오는 화력으로 중소형함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높은 방어막과 기동력으로 PvE와 PvP에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원본인 파이썬에 비해 시야가 약간 넓어졌지만 페데랑스나 맘바에 비교하면 여전히 좁은 시야각이 조금 불편하다. 엔지니어 개조에 FSD부스터를 달면 30광년대에 달하는 전투함 기준으로는 양호한 점프거리를 지니고 있다.
본체 가격이 파이썬보다 천백만 크레딧 비싸진 탓에, 소형전투함에서 직접 갈아타기는 힘들고 다른 중형함을 거치게 된다.
3.3. 수송함
수송용 함선들은 하드포인트수가 적고 모듈을 많이 장착할 수 있으며 장거리 점프가 가능하다. 단, 그 외의 모든 성능은 매우 눈물나며 전투는 커녕 도망치다 죽지 않으면 다행인 오늘만 사는 이들의 함선. 특히 타입9 중수송함의 경우 인터딕션 당할 경우 회피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슈퍼크루징 중의 기동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차라리 스로틀을 0으로 맞춰 통상공간으로 내려온 뒤 10초동안 버티면서 다시 워프기동을 하는 쪽이 안전하기도 한 함선이기도 하다.
초기엔 단지 싸기만 하고 같은 등급대의 다목적함보다 적재량이 적은 값싼 것만이 장점이였지만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수송용 함선은 비슷한 적재량을 지닌 다목적함에 비하여 훨씬 싸면서 보다 많은 양의 화물을 적재가능하며 만땅인 채로 더욱 먼거리를 점프가능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다목적함과 수송함을 대강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차이를 보인다.
초기엔 단지 싸기만 하고 같은 등급대의 다목적함보다 적재량이 적은 값싼 것만이 장점이였지만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수송용 함선은 비슷한 적재량을 지닌 다목적함에 비하여 훨씬 싸면서 보다 많은 양의 화물을 적재가능하며 만땅인 채로 더욱 먼거리를 점프가능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다목적함과 수송함을 대강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차이를 보인다.
다목적함 | 수송함 | ||
애더 | 함선 가격 8만6810크레딧에 20톤 수송가능 | 홀러 | 5만1720크레딧에 16톤 수송가능 |
ASP익스플로어 | 함선가격만 약660만에 실드등급을 내리지 않으면 약80톤, 실드를 작은걸로 교체하면 약100톤 수송가능 | 타입6 | 격벽개조를 제외한 모든 모듈을 A급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포함해 총600만정도로 구입가능하며 약100톤을 수송가능 |
파이썬 | 함선가격만 약5700만에 실드등급을 내리지 않으면 약218톤, 실드를 작은걸로 교체하면 약266톤 수송가능 | 타입7 | 격벽개조를 제외한 모든 모듈을 A급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포함해 총4000만정도로 구입가능하며 기본 탑재된 실드크기를 줄이지 않고도 약256톤 수송가능하며 점프거리[37]는 9광년정도 길다. 다만 타입7은 대형이라 아웃포스트 이용불가 |
아나콘다 | 함선가격만 약1억5000만에 실드등급을 내리지 않으면 대략360톤이상, 실드를 작은걸로 교체하면 약400톤 넘게 수송가능 | 타입9 | 격벽개조를 제외한 모든 모듈을 A급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포함해 총1억9천200만정도로 구입가능하며 실드를 초기치에서 크기를 내리지 않고도 약696톤 수송가능. 단 점프거리는 타입9의 높은 적재량으로 인한 거리감소와 아나콘다의 월등한 점프능력의 차이로 인하여 타입9쪽이 훨씬 짧음. |
- 홀러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1개[38]
정말 눈꼽만한 수송함으로 모든 함선중에서 제일 가볍고 가장 작다. 초기함선인 사이드와인더의 선체가 25톤인데 홀러는 14톤에 불과하여 초기에 달린 Class2 실드생성기만으로도 함선을 감싸기에 충분한지라, Class3으로 올려달아도 실드량이 1도 안올라갈정도로 작다. 이걸 무역용으로 굴리는 것은 무리이며 각 조직의 신뢰도가 올라가면 받을 수 있는 일부 소량배달 전담임무[39]등이 가능하지만 그런 종류의 임무는 사실상 모든 함선이 가능한지라 굳이 홀러를 쓸 이유가 없다는 점이 문제.
이 함선은 오히려 중후반에 새로운 용도를 얻게 되는데... 바로 택시.그래서 조타석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나값도 싸고 여기저기서 막 팔고 모듈도 구하기 쉽기 때문에, 할인 혜택이 있는 스테이션에서 배를 사오거나... 아무튼 주력 함선을 놔두고 멀리 다녀와야 할 때 유용하다. 재구매 비용이 비싼것도 아니고, 한번 사고 팔아도 손해보는 건 함선 원가의 5%뿐이라 돈도 얼마 들지 않는다. 특히 2.2 패치에서 함선 배달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점프거리가 짧은 데다 실수로 터지면 억소리 나는 대형함으로 직접 여행을 다니기보다는 홀러로 장보러가거나 이동 뒤에 함선을 부르기도 편하다. (단 거리에 따라 운송시간과 운송비용이 곱셈으로 증가하니 주의)
FSD A핏시 점프 거리가 전함선 중 5위나 하는덕에 FSD개조+가디언FSD부스터 사용으로 5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하다. 가난한 모험가들이 초반 탐험선으로 세팅해 타고 다니는 경우도 많고 SRV를 싣고 행성이나 위성 표면에서 광물채굴을 해도 좋다. 다만 기본 연료통이 작아서 이동경로에 연료공급이 불가능한 종류의 항성이 연속으로 나오면 연료를 채울 길이 없어서 자폭하거나 영어공부를 하여 플레이어들이 운용하는 구조대를 요청해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타입 6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그나마 빠릿했던 홀러와 달리 벽돌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거지같은 기동성을 보여주었다가 패치되면서 쾌적해진 함선. 이걸 구입할 수준의 플레이어는 밑천도 없기 때문에 이 함선으로 먹고 살려면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다음에 넘어가는 타입7이나 타입9에 비하면 사정이 많이 나은 편이라 점프거리가 길어 전체 함선중 상위권인 11위이며 인터딕트에서 도망가기 불가능할정도로 기동성이 나쁜것도 아니고 방어막도 중형함선 기준으로 중간정도는 가는데다가, 스러스터도 A급을 달고 개조를 해주면 전투에 돌입해도 도망다니면서 FSD가동시간을 버는 것도 쉬운 편이다. 문제는 화물선인주제에 화물 적재량이 높지 않고 패치되면서 내부 슬롯이 늘어난 타입7이나 타입9랑 달리 올라간건 기동성 뿐이란 것. 그때문에 화물 배송 임무가 아닌 일반 무역 용도로 굴리는 건 오히려 시간 낭비이다.
다만 여객 임무 등장 이후 초보자들에게 빠른 밑천을 모으는 용도로 선호되고 있는 중이다. 이전에는 희귀품 무역 용도로만 굴려질 정도로 대접이 박했다.
- 킬백(Keelback)[40]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중형 하드포인트 2개
타입 6에 추가장갑과 선채 양옆에 추가된 커다란 가동식 스러스터, 두 개의 중형 하드포인트를 장착한 모델. 소위 '전투 화물선'(…) 이라는 묘하게 자기부정적인 모토를 걸고 등장한 함선인데…실제로도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특히 이 추가장갑 탓에 정작 화물선에 중요한 화물 적재량이 줄어들었다. 가격도 300만 크레딧 선으로 그리 싸지 않은 편.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함선 중에서는 제일 싸고 최경량이라는 게 특징으로 이를 응용해서 비싼 전투기를 타고 다니는 유저들을 풀강박은 킬백 + 함재기 조합으로 농락하는 사람들도 있다. 함재기운용을 체험해보려는 유저에겐 최적의 함선.
일부 ASP익스플로어를 살 돈이 안되는 유저들은 킬백으로 마이닝을 하기도 하지만 하드포인트와 내부슬롯수가 부족하여 딥코어 마이닝을 하긴 무리이다.
- 타입 7 대형.
소형 하드포인트 4개
본격적으로 수송함이 다목적선의 화물수송량을 추월하기 시작하는 함선. 하지만 크기가 대형인 탓에 아웃포스트에 내리지 못하여 운용이 까다로워진다. 이 때문에 화물수송량이 파이썬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파이썬이 수행가능한 임무가 대형함 착륙불가란 이유로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급증하는지라 보수 많은 임무를 놓칠 기회가 늘어나는 게 치명적이다. 2015년 초에는 아웃포스트에서 이륙하는 타입 7 NPC들이 목격되는 버그가 빈번했다.[41] 선체가 커진 만큼 기동성은 타입 6 때보다 크게 낮아졌으며, 슈퍼크루즈 중 인터딕션에 걸렸을 시 탈출 경로 잡기도 쉽진 않다. 과거 타입 7 특유의 하는듯 마는듯한 역추진 문제는 현재 해결된 상태로 함선추가 당시보다 선체중량이 내려가 Class3실드 생성기를 사용가능하게 바뀌었다. 타입7부터는 (실드가 기본 장착된 Class5슬롯을 그대로 쓴다는 전제하에) 실드 생성기 모듈을 Class5A로 바꿔 달아도 204MJ뿐이고 실드부스터 A급을 2개 추가해야 겨우 286MJ(※무개조 기준)가 되므로 스러스터를 우선적으로 좋은 등급으로 달아주고 전력을 전부 부스터에 올인한뒤 도망치며 실드는 어디까지나 FSD가동시간을 버는 쪽으로 운용해야 한다. 특히 수송량을 극대화 하기위해 실드는 Class3슬롯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라 더더욱 속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타입7의 가장 큰 단점은 다름이 아닌 본체 발열처리 성능이 형편없다는 점. 이때문에 다른 함선에서 하듯 부스터켜서 가속하다가 FSD를 가동하면 금세 본체 발열이 100%를 넘어서 모듈에 과열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스러스터 개조는 발열을 억제하는 Clean개조를 해줘야하며 발전기쪽의 특수개조도 엔진 발열량을 10% 내려주는 Thermal Spread쪽이 거의 필수적이다. 행성중력권안에서 다른 항성계로 직접 점프를 하려면 냉각이 완료된 상황에서조차 발열량이 100%를 넘어가는 일이 빈번하다. 이럴 경우 목표를 타겟 설정을 잠시 끄고 일단 슈퍼크루즈로 넘어간 뒤에 그다음에 목표 항성계로 점프하는 식으로 단계를 밟아갈 필요가 있다. - 타입7은 싼 가격과 많은 내부 슬롯, 적당한 개조비용과 나쁘지만 아예 못쓸정도까진 아닌 기동성(콜벳보다 약간 떨어짐)으로 인하여 화물수송이 아닌 다른 임무로 많이 쓰인다.
①대량 여객수송(BULK) 임무
대량으로 승객들을 태워 나르는 임무인 BULK를 중심으로 돈을 벌려는데 대형 여객선인 벨루가 라이너를 살 돈이 모자를 경우 타입7을 여객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정식 여객함이 아니라 럭셔리급 승객모듈을 못 다는 문제가 있지만 대량수송임무에서 요구하는 최상급은 퍼스트 클래스까지라 별 문제가 안된다. 실드 생성기를 Class3으로 내린 뒤 전부 퍼스트 클래스 승객 모듈로 가득 채우면 하나의 BULK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인원인 54명을 딱 채울 수 있다. 여객함 오르카로는 이 '퍼스트 클래스 54명'이란 조건을 충족할 수 없으며, 슬롯크기를 낭비없이 이게 가능한 함선은 여객함 베루가 라이너나 다목적함 아나콘다정도이다.[42] 실제로 유저들이 타입7을 여객함으로 애용하는 걸 운영측에서도 파악하고 있는지라 판매중인 타입7용 페인팅 아이템을 보면 여객선용 페인팅이 여러종류 들어가 있다.
②행성탐사임무
스펙상 최대 점프거리 자체는 아나콘다(대형)이나 크라이트 팬텀(중형)에 떨어지지만 그 둘이 내부 모듈 크기(Class)가 큰 탓에 발전기나 분배기등을 작은 크기로 바꿔달고 경량화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실제 점프거리가 스펙만큼 성능이 안나오는 문제가 있는 것에 반해 타입7은 내부 모듈 크기가 작은 덕에 스펙그대로의 점프거리를 내기 쉬운 장점이 있다. 특히 ASP익스플로러와 센서를 제외한 모든 필수부품[43] 규격이 같아서 ASP익스플로러를 탐사용으로 사용하다가 좀더 내부 모듈을 넉넉하게 달아 운용하려할 때에 갈아타기 편하다. 점프거리는 ASP익스플로러보다 약 3~4광년 정도 떨어지는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며 넉넉한 내부공간에 Class5 가디언 FSD부스터를 장착하면 A급 모듈만을 사용한 상태에서 50광년대의 점프도 가능해진다. 물론 고중력 행성에선 충분한 사전 감속없이 착륙하다간 지면에 충돌하니 조심해야한다.
- 타입 8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5개
중형 하드포인트 1개
2024년 8월7일부터 유료판매 시작, 11월부터 무료구입 가능해진 신형 화물선. 대형함에서나 볼 수 있는 내부칸 Class7을 보유하여 최대 406톤의 화물수송이 가능하고 엔진을 개조하면 최대 530까지 순간가속가능하며 짐을 가득 채우고도 479까지 부스터 스피드가 나오는 함선. 방어막을 달고도 파이썬을 능가하는 374톤대에 달하는 화물을 실을 수 있는데다가 맘먹고 경량개조로 가면 50광년대의 점프도 가능한 전투쪽만 부족한 다목적함으로 화물수송, 채광, 심우주 탐사 등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투함에 가까운 높은 기동성은 한번 타입8에 타면 다른 느려터진 수송함에 타고 싶지않게 만드는 원인. 중형이면서 여러모로 대형 수송함 타입7을 물먹이는 스펙을 자랑하지만 가격이 2배이상 비싸므로 타입7의 상위호환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전투를 고려하지 않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파이썬을 대신해 줄 유망주이다.
- 타입 9 대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정면
중형 하드포인트 3개
타입 7를 압도하는 미친 크기의 수송함으로 모르는 사람이 외관만 보면 마치 막강한 우주전함처럼 보인다. 스테이션 입구를 혼자서 꽉 채우고 통과할 때[44]마다 천장과 바닥이 긁히는 소리가 자주 들리며 소형 함선은 로드킬마냥 밀어버릴 수도 있다. 물론 그에 따른 선회력 페널티가 상당하여 선회력이 전 함선 중 꼴지이기 때문에 인터딕션을 회피할 생각은 애초부터 버리고 스로틀을 제로로 하여 인터딕션을 받아들인 뒤 FSD를 빨리 충전해서 도망가는 편이 생존률이 더 높다. 쉴드를 A급으로 장착해도 공격당하면 금방 증발하므로 채프는 필수이고 본체의 발열처리성능이 형편없어서 금세 오버히트를 일으키므로 히트 싱크 런처도 중요하다. 정신나간 크기 덕에 각종 모듈과 화물을 잔뜩 넣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이렇게 되면 점프 거리가 너무 짧아진다. A급 스러스터를 달고 부스터를 켜도 다른 함선들이 부스터 안킨것보다 느린데다가, 기본 슬롯에 A급 실드 생성기를 달아도 실드가 206MJ밖도 안나가는 일명 인생이 없는 자를 위한 날아다니는 관짝. 게다가 덩치에 걸맞지 않게 파이썬에게도 매스락이 걸리는 놈이라, 대부분 무역상들은 T9를 계속 굴리기보다는 돈이 되는대로 아나콘다나 임페리얼 커터로 넘어간다.
기본탑재되는 Class6 실드를 장비한 채로 최대720톤, 실드를 내다버린 핏으로 최대 784톤이나 나가는 화물적재량은 임페리얼 커터에 약간 밀리는 2등이며 3천톤이 넘는 편대를 위한 수송임무조차 혼자서 여러 번 왕복하여 클리어할 수도 있다. 화물 대량수송을 위한 최종트리는 임페리얼 커터지만, 이쪽은 전 함선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제국계급 조건까지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임페리얼 커터를 열기 전 대용량 화물수송을 원할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타게 되는 함선. 그나마 가장 큰 내부 슬롯에 Class8짜리 A급 실드 생성기를 달아주면 실드량 408MJ에 A급 실드부스터 2개 추가로 571MJ에 다다르지만 타입9의 장점인 적재량을 희생시키는 데다가 함선 가격인 7천2백만의 2배를 넘어가는 1억6천3백만 크레딧이란 거금을 쓰고도 겨우 그 방어력을 얻기 때문에 방어막 강화는 채택하기 힘든 선택지이다.[45]
그래도 대형함이라고 함재기를 싣고 다닐 수 있지만 타입9을 타고 PvP 플레이어에게 물린 순간 그냥 끔살이라고 봐도 좋아서 플레이어 해적 상대론 큰 의미는 없다. 이 함재기는 PvP용이 아닌 AI를 상대로 시간을 벌기 위한 필수품에 가깝다. 특히 일반적인 무역이 아닌 높은 보수를 주는 수송임무 등에 타입9를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고랭크의 FDL이나 아나콘다가 달라붙게 되는데 함재기 없이 통상 우주공간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연속되는 인터럭트로 인하여 도망가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린다.
다른 수송함과 달리 타입9를 여객함으로 운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데 승객모듈은 가장 큰게 Class6인지라 그보다 큰 크기의 슬롯이 가득한 타입 9는 낭비가 너무 커지고 적에게 걸리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타입9를 비롯한 대형함의 경우 행성기지에 착륙할 때 다른 함선을 몰던 대로 역추진만으로 감속을 할경우 추진력 부족으로 충돌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중력 행성의 경우엔 진입 후 충분히 감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토 도킹 시스템에 조종을 넘기면 특히 사고율이 높은데 종이장같이 얇은 방어막을 지닌 타입9의 실드로는 충돌데미지를 전부 상쇄하지 못하고 함선이 산산조각이 나기 십상이다.
여담으로 매우 낮은 확률로 NPC해적이 타입9를 몰고 인터딕트를 걸어오는미친경우가 있다. 타입9의 느려터진 기동력으로 인해 아주 손쉽게 꼬리를 물 수 있고 조금만 공격해도 방어막이 벗겨지고 장갑이 분해되는 꼴을 볼 수 있다.
- 타입 10 디펜더 대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중형 하드포인트 3개
대형 하드포인트 4개[46]
2.4패치 'The Return'부터 등장한 외계종족 타고이드(Thargoids)를 상대하기 위해 타입9를 전투용으로 개조한 함선. 실드를 관통하는 공격능력을 가진 드론을 운용하는 외계인들을 상대하기 위하여 본체장갑의 강화를 중시하여 만들어진 탓에 기본수치 1044라는 모든 함선중 최대 장갑량을 자랑하며 표면 반응장갑으로 교체하면3억에 가까운 돈이 깨지면서2030까지 올라가고 군용모듈 전용 슬롯 2개에 선체 보강 패키지를 넣고 중장갑개조(Heavy Duty)를 최대로 하면 일반슬롯을 1개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3362란 출중한 장갑량을 자랑한다. 대형 전투함이면서 유일하게 초대형 하드포인트가 없고 원판인 타입9의 느린 기동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탓에 짐벌식 무기는 기본에 터렛형 무기사용이 권장되어 여러모로 PvP엔 어울리지 않는 함선. 그대신 타고이드를 상대할 때엔 타입10이 가진 장점들이 돋보여 굉장히 든든한 함선이 되어준다. 단 다른 플레이어를 불러 태우는 운용방식이라면 터렛무기류를 달아도 의미가 없어서 조그맣고 재빠른 타고이드 스카웃을 상대하기엔 좋지않다. (2021년 현재 NPC동료는 함재기운용에만 사용가능)
실드 외에 전부 화물칸을 탑재하면 전 함선중 4위에 해당하는 최대 470톤급 화물을 수송가능하지만 같은 조건의 아나콘다가 실드 생성기 등급을 내리면 최대 400톤급의 수송이 가능한 탓에 함선가격이 2천만크레딧 정도 싸다는 것만으로 타입10을 수송선으로 운용하기엔 별다른 매리트는 없다. 장갑 강도 수치가 전 함선 중 최고로 높은 75이지만 방어막을 안 달고 몸으로 버티면서 다니면 비싼 함선 수리비에 피눈물을 흘릴것이다. 발열이 높은 가디언 장비운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덕에 본체의 방열능력은 꽤 뛰어나다. 돌핀처럼 항성에서 연료공급하면서 FSD를 기동하는 기행까진 못하지만 항성옆에 주차해둬도 과열안되고 버티는 성능을 보여준다.
2020년 연말이후로 해적들이게임 내 이벤트로 타입10을 20%세일한것 때문인지 몰라도왠지 타입10에 타고 시비를 거는 경우가 늘어났다. 원래부터 PvP엔 어울리지 않은 데다가 등급이 낮은 한 개조도 별로 안된 탓에 최대 스피드도 느린지라 꼬리를 잡으면 반격도 안당하고 쉽게 격퇴할 수 있다.스포일러를 단 우주벽돌 - 최적의 채굴함 타입10
타고이드에 대적하기위해 탄생한 타입10이지만 넓은 내부슬롯과 넘치는 하드포인트수로 인하여 채굴함으로 사용하기 좋은 함선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모든 하드포인트가 정면을 향하고 있단 점이 채굴에 있어서 매우 이상적이라 대형 하드포인트 4개를 해적대비용으로 할애하고 남는 중/소형 하드포인트에 마이닝관련 장비를 종류벌로 전부 넣을 수 있다. 패치로인하여 전력 분배기도 Class6에서 Class7으로 올라간 덕에 마이닝 빔을 쉬지않고 사용가능해진것도 장점.
판터 클리퍼
엘리트2에 첫 등장한 초대형 함선. 원래는 궤도폭격기능응 가진 거대 전투함이였는데 디자인과 컨셉이 바뀌어서 타입 9 이상의 크기와 적재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대 수송함이 되었다. 아나콘다도 압도하는 큰 덩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라이즌 확팩이 나온 후 지상 기지 무역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우주 정거장의 역할도 겸하는 메가쉽 등장 이후에도 아직 등장 소식은 없다. 멀티크루 지원도 예정되어있으나 2023년 현재도 소식이 없다.공식에서 업데이트 소식이 들릴때마다 게시판에서 '드디어 판터 클리퍼가 나오나요??'이란 글이 종종 보인다.근데 완전히 사라진건 또 아닌지 오디세이 업데이트에서 게임내 설명 글중 잠시 지나가듯 등장하고 3D모델 데이터가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물품 데이터 자체엔 2021년 현재 어떤 함선에도 달 수 없는 Class8 FSD가 존재하는데, 판터 클리퍼를 위한것이란 행복회로가 있었다. 그리고 2024년에 새로운 함선이 업데이트 될 거란 발표가 있자 또다시 판터 클리퍼에 대한 행복회로가 불타오르고 있다.
3.4. 여객함
초기부터 존재했던 여객함이 이름에 걸맞게 제대로 활약하게 된 것은 2.2패치로 승객미션(Passengers Mission)이 업데이트 된 이후부터다. 일반승객을 탑승시키기 위한 모듈(이코노미, 비지니스, 퍼스트)은 다른 일반 함선에도 달 수 있지만 VIP을 위한 호화 객실(Luxury)은 아래 3종류의 여객함에만 달 수 있다. 승객모듈은 여객선을 판매하는 정거장에서만 볼 수 있으니 구입 시 참조하자. 가장 보수가 비싼 VIP고객을 위한 관광안내(Sightseeing)미션들은 정해진 코스를 통과해야하며 해적들에게 걸리거나 과열이나 충돌로 인한 선체데미지등으로 인하여야 보수가 깍이는 시스템이라 맘편하게 이동만 하고 끝내려 할경우 벨루가 라이너에 모든 객실을 퍼스트 등급으로 채운 뒤 퍼스트 등급을 요구하는 단체승객들을 주로 태우고 승객수송만 하는 BULK미션을 고르는 게 제일 편하다. 가끔 수백만 크레딧단위의 의뢰이면서 관광이 아닌 단순이동만 원하는 승객미션이 보이는데 이동거리가 2만광년이라 목적지까지 지도상에서 경로검색조차 안되는 지옥같은 여행이니 뭔가 보수와 임무내용의 균형이 이상해보이면 수락하기 전에 이동거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은 관광말고 승객들을 A에서 B로 이동시키는 대량수송(Bulk)임무로 많은 돈을 벌 생각이라면 럭셔리 바로 아래 등급인 FirstClass모듈 기준으로 54명분을 확보하도록 하자. 하나의 승객미션에서 요구하는 최대 인원이 퍼스트클래스 기준으로 54명(비지니스랑 이코노미는 80명)이며 대량수송임무(BULK)에서 나오는 승객등급중 가장 높은 것이 FirstClass인데 양쪽 조건을 전부 충족하는 임무인 경우 단 한번으로 4백만에서 9백만 크레딧에 달하는 막대한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여객함은 탑재된 FSD등급에 비해 점프거리가 짧은 편인데, 화물칸은 화물을 가득 싣지 않는 한 빈 상태를 기준으로 점프거리를 계산하는데 반하여 승객모듈은 함선에 탑재하는 것만으로 승객이 가득 찬 상태를 기준으로 점프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조를 위하여 엔지니어를 찾아갈 땐 승객모듈을 잠시 떼어놓고 다녀오는게 속편하다.
- 돌핀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정면에 위치
2.3 가디언즈 패치로 추가된 막내 여객함으로 부스터를 킬때마다 나는 엔진음이 돌고래 울음소리를 닮았다. 소형기 특성상 A핏만 해도 괜찮은 기동성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승객모듈을 중심으로 함선을 피팅하면 점프거리를 대폭 줄여주는 승객모듈때문에 5단계 FSD개조를 마쳐도 그렇게 인상적인 점프거리를 얻기 힘들다. 물론 여객선 치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호화 객실(Luxury)을 달아서 게임 초반부터 괜찮은 관광 임무 수입을 노릴 수 있어보이지만, 호화여객 미션의 출연빈도와 여객미션 로령조건인 해당 조직의 신뢰도가 높아야할 것, 그리고 호화객실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특성 등으로 인하여 실제로 모는사람은 잘 없다. 그래도 소형 여객함이 추가된 덕에 여객임무를 체험해보고 싶은 유저나 조건이 까다롭고 절차도 번거로와 인기가 적은 부자의 개인관광위주로 사용할 경우 최적의 여객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함선의 최대의 특징이자 장점은 전 함선중 최고급의 방열능력에 있다.하지만 다른 자매선들은 다 방열성능이 꼴찌다이로 인하여 항성 가까이에 방치한 채 연료채집을 해도 절대 함선 발열률이 70%이상으로 올라가질 않는다! 심지어 연료채집을 마치자마자 항성바로 옆에서 FSD를 키고 옆 항성계로 발진해도 과열되는 법이 없고, 항성 중력권안으로 끌려들어간 뒤 벗어날 때 히트싱크 하나 사용안한채 무사히 탈출가능하다. 아무리 소형 하드포인트라지만 발열량으로 악명높은 레일건을 발열을 배로 해주는 Short Range개조를 5까지 마친 뒤 쌍으로 연사해도 과열되지 않으며 실드 셀을 쓴 뒤 히트싱크를 사용안해도 눈에 띄는 스피드로 열이 식어 정상치로 돌아가는 수준.
덕분에 주요부품을 가벼운 걸로 내리고 경량화 개조+FSD개조+가디언FSD부스터 장착을 한 돌핀은 50광년대의 점프가 가능한데, 이 점프능력과 우월한 본체 방열능력을 활용하여 심우주탐사선으로 쓰면 발열면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연속 점프가 가능해진다.
그 외에 돌핀을 본래의 여객함이 아닌 수송함으로 개조해서 쓰면 기본탑재된 실드를 한단계 아래인 Class3으로 내리고 모듈 중 제일 비싼 스러스터만 C급으로 타협한채 나머지를 전부 A급으로 맞추면 총중량76톤 화물을 싣고 무개조로 최대 점프거리 19광년, 거리합계 110광년(FSD풀개조시 최대점프 29광년거리를 합계 140광년)을 날아다니는 발빠른 소형 화물선을 합계 680만 정도로 마련할 수 있다.
- 오르카 대형.
중형 하드포인트 2개 : 함선 하단에 위치
대형 하드포인트 1개 : 함선 하단에 위치
이름과도 같이 마치 새하얗고 거대한 고래나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길쭉하고 잘 빠진 디자인을 한 함선. 그러나 장점은 그것뿐이다(…). 분류가 '여객선'으로 붙는데, 여기서 추측 가능하듯 전투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화물선만도 못하다고 할 수 있으며, 대형함 중에서도 활용가능한 내부공간이 제일 좁아서 화물수송임무에 필요한 196톤조차 충족하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 가격은 비싸서 여객 수송 컨텐트 추가 후에는 퍼스트 클래스를 54명 탑승가능하고 더 우월한 디자인을 지닌 벨루가 라이너에 사람들이 죄다 몰려가는 바람에 영원히 콩라인에 머물 처지. 여객 임무 등장 이전에 이 함선을 굳이 사서 몰고 다니는 사람은 정말이지 손에 꼽을 정도였으며, 2015년 7월 24일 뉴스레터에서 말하길, 전체 유저 중 단 0.016%(…)[47] 만이 오르카로 플레이 중이었다고 한다. 은하계에서 가장 인기 없는 함선이라고. 그때문인지 함선 외관파츠를 교환하는 Ship Kits가 발매된것도 2021년 겨울이였다.
오르카의 장점을 꼽자면 기본 부스트 속도가 게임내 4위, 소형함을 제외하면 1위에 위치한다는 점. 작정하고 세팅한다면 고속전투함인 맘바나 페데랑스 이상의 스피드를 얻을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장점이 슈퍼크루즈 운항 및 하이퍼드라이브 운용이 주가 되고 통상 항해를 하는 경우는 스테이션 접근/이탈시나 인터딕션에 걸렸을 때 정도밖에 없는 여객선의 운용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를 역이용하여 여객선이 아닌 여행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이 함선의 숨겨진 강점이 있었으니…바로 충각. 특이하게 충돌 데미지가 높다. 한때는 이를 이용해 스테이션에서 충각 테러를 일삼는 사람들, 사일런트 러닝 모드로 스텔스 돌격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은 스테이션 내에서 충돌 시 벌금이나 현상금이 붙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여객선이라는 분류 때문인지 엔진 부스트를 할 경우 부스트 되기 전에 여객기 안전벨트 경고음(…)이 난다.
여담으로 미국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레딧의 이 게임의 섭 레딧에서는 오르카를 스페이스 딜도라 부른다.그렇게 생긴데다가 충각으로 쓴다면 적절하지 아니한가
- 벨루가 라이너 대형.
중형 하드포인트 5개
2016 게임스컴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16년 10월 2.2패치에 관광 및 승객 운송 임무와 더불어 전격적으로 등장한 대형 여객선. 판터 클리퍼와 마찬가지로 기안단계에 있던 함선이었으며 오르카에 견줄만한 미려한 디자인 덕분에 일찌감치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연방 대통령들의 대통령기(벨루가의 개조형인 Narwhal Liner)로도 줄곧 애용되어 왔으나, 전 연방 대통령기 'Starship One' 폭파 사고 이후, 허드슨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기로 패러것급 배틀크루저(…)를 선택함에 따라 퇴출되었다. 여담으로 벨루가는 흰돌고래의 영문명. 선체가 더 작은 오르카가 실제로는 더 큰 생물인 범고래를 의미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뭔가 미묘한 네이밍이다.
우주시대의 크루즈 여객선답게 정말로 크고 긴데다가 양옆으로 커다란 날개까지 튀어나와 있는 탓에 아나콘다급 길이와 타입9급 너비를 지녀 입항시엔 항상 충돌 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상위1%의 여객선답게 정류장 문턱에 걸리는 확률도 상위1%이다. 대형함선중에선 슈퍼크루징 중의 방향전환이 제법 날렵한지라 승객 대량수송임무(BULK)를 중심으로 수행할 경우 아나콘다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지만 FSD가동시 (특히 HighWake로 진입시) 발열이 높은 편인게 문제. 이때문에 충분히 냉각을 안한채 통상우주에서 근처 성계로 이동하려고 FSD를 가동시키면 본체발열이 100%을 넘어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이 문제는 엔진이나 FSD의 특별개조로 발열을 낮추는 개조를 하면 꽤 해결된다.)
3종류의 여객기중 유일하게 함재기 탑재가 가능하며, 기본 연료탱크 용량이 128톤이라는 압도적인 스펙을 갖고있어 무보급 최대 이동거리는 게임내 탑티어를 자랑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내부 모듈 슬롯 중 가장 큰게 Class6이라 그 막대한 연료탱크에 비하여 달 수 있는 연료채집기 크기가 제한된다는 정도.
3.5. 팩션 전용
위 분류 외에도 몇 가지의 팩션 전용 함선들이 존재한다. 제국과 연방에서 계급을 일정 이상 올려야 구매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게 된다. 연합 함선은 언락 조건이 없다.
3.5.1. 연방
전체적으로 각지고 투박한 디자인을 지닌 함선으로 전부 코어 다이나믹스 사의 제품이다. 실용성 중시..라는 회사 소개랑 별로 실용적이지 않은 함선들이 슬픔을 안겨주며 같은 가격대의 다른 함선을 사는 게 연방에서 등급을 올릴 필요도 없고 훨씬 쓸모있다는 이중고를 안겨준다. 하지만 연방함 최고봉에 있는 페더럴 콜벳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형 전투함으로, 콜벳구입 자격이 되는 연방12등급까지 걸리는 머나먼 여정을 한꺼번에 하려면 벅차므로 평소 꾸준히 쌓아갈 필요가 있다. 과거 게임내 이벤트로 동맹상태인 우주정거장에서 함선 구입에 필요한 등급을 낮춰주는 이벤트를 한 적도 있었지만 요즘엔 통 보이질 않으므로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서 등급을 올려두도록하자.- 페더럴 드롭쉽 중형.
중형 하드포인트 4개
대형 하드포인트 1개
통칭 FDS. 장교후보생(Midshipman, 연방3등급) 이상의 계급을 취득해야 구매 권한이 생긴다. 분류는 다목적. 중형급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580톤[48]이라는 불가해하게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도 정말이지 굼벵이와 같은 기동성을 자랑한다. 분명 우수한 실드와 아머를 가졌으며, 무기 슬롯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만, 끔찍한 기동성이 이 모든 것을 상쇄한다. 특히 메인 스러스터보다도 보조 스러스터의 성능이 몹시 나쁜지라 방향전환을 할 때마다 계속 관성에 의해 표류하는 듯한 느낌으로 해외 포럼에서는 Federal Driftship이라는 오명을 남겼을 정도. 가격도 무려 2천만 크레딧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우수한 제국함선 임페리얼 클리퍼에 자주 비교당하며 까인다. 엔지니어 개조를 마쳐도 점프거리가 20광년대에 불과해 무역에 사용하기도 힘들고 패치로 추가된 슬롯2개도 전부 군사모듈 전용 슬롯인 탓에 일반부품을 끼울 수가 없어서 이게 정말로 다목적 함선인가..?란 의문을 던져주었다.
결국 드롭쉽과 같은 섀시를 이용한 페더럴 건쉽과 페더럴 어설트 쉽이라는 두 파생형 함선이 등장하였다. 이 쪽은 화력과 기동성 모두 상당히 우수한 덕에 지금까지의전연방 함선은 후지다는 오명을 어느 정도 벗는 데 성공하였다. - 페더럴 어설트쉽 중형.
중형 하드포인트 2개
대형 하드포인트 2개
통칭 FAS. 랭크 요구사항은 고급 하사관(Chief Petty Officer, 연방5등급). 분류는 전투함. 드롭쉽의 파생형이긴 한데 드롭쉽 따위와는 차원을 달리 하는 우수한 속도와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49] 실드는 여전히 133MJ로 적지만 아머가 굉장히 튼튼하다. 다만 내부 모듈 공간이 줄어든 점은 흠. 도대체 드롭쉽과 같은 섀시를 사용하는 함선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동성이 우수한데, 2.0 패치에서 상향을 받은 FDL이나 벌쳐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화력과 장갑을 강화하고 실드가 너프된 벌쳐란 평. 근데 어지간하게 연방함선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한 같은 가격대이면서 어설트쉽보다 90만 크레딧 정도 값이 싼 얼라이언스 치프틴쪽이 전투에 더 강한데다가 구입시 랭크요구도 없다.
2.1 엔지니어 기간의 열병기(Thermal Shock/Cascade) + 사일런트 런 메타의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2 패치에서 Thermal Shock 효과가 왕창 너프된 탓에 대침몰하게 된 비운의 함선. 애초에 실드량이 너무 적은 탓에 PvP에서의 사일런트런 용도가 아니면 써먹기 힘든 기체기는 했다.
- 페더럴 건쉽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중형 하드포인트 4개
대형 하드포인트 1개
통칭 FGS. 랭크 요구사항은 소위(Ensign, 연방7등급) 이상. 기존의 드롭쉽 요구 계급과 동일하다. 분류는 전투함. 드롭쉽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무장량을 가지고 있으나, 그 대가로 기동성이 다시 드롭쉽 수준으로 떨어졌다. 애초에 2차대전 컨셉의 도그파이트 위주인 이 게임에서 이렇게 무장만 많고 기동성이 낮은 함선은 설 곳이 없다. 전력 분배기 출력이 낮아 쉴드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속 화력 투사를 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전용 장거리 화력지원용 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군용 격벽을 두르면 선체 피통이 상당히 높아지지만, 쉴드가 날아간 함선은 유저나 NPC나 할 것 없이 파워플랜트부터 날리려 들기 때문에 딱히 강점이라 보기 어렵다. 특히 두터운 실드나 회피력이 요구되는 PvE에서 사용하기 힘든 것이 문제.
다만 특유의 떡장갑 덕분에 단체 PvP에서 사일런트 런 탱커로 운용되기도 하여 간간히 보이는데, 함선의 실드 제너레이터를 다이렉트로 날려 버리는 반향성 캐스케이드(Reverberating Cascade)[50] 개조를 한 어뢰를 모든 하드포인트에 있는 대로 쑤셔박은, 진짜로 이름값하는 건쉽(...)으로 활용하는 것. 사일런트 런을 켜고 숨어 있다가, 전투에 돌입하는 순간 가진 어뢰를 모두 쏟아부은 다음 마무리는 다른 윙맨에게 맡기고 본인은 근처 정거장으로 재보급을 받으러 떠난다.
가디언즈 패치 이후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 페더럴 콜벳 대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중형 하드포인트 2개
대형 하드포인트 1개
초대형 하드포인트 2개
해군 소장(Rear Admiral, 연방12등급) 이상의 계급을 취득해야 구매 권한이 생긴다. 분류는 전투함이며, 아나콘다나 임페리얼 커터와 비교하면 좀더 전투에 알맞은 편.[51] 시즌 2 호라이즌 패치로 추가된 함선이지만, 아래의 임페리얼 커터와 마찬가지로,반드시 시즌 2를 구매해야 이 함선을 탈 수 있는 건 아니다. 현재까지 게임 내 최대 함선이었던 아나콘다와 T9를 가볍게 능가하는 크기와 중량, 그리고 가격을 가지고 있다. 함교 바로 후방에 설치되어 그 위용을 뽐내는, 모든 우주선에서 유일무이한 2개의 초대형(huge) 하드포인트가 사용하기 편한 함선 상단에 붙어있어[52] 어마어마한 포스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거함거포주의의 총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나콘다보다 선회력도 뛰어나고, 실드 수치도 출중하며, 초대형 2문에서 나오는 순간화력에 날카롭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엔드게임 함선. 특히 초대형 레이저와 멀티캐논 무장이 2.1(엔지니어스) 패치로 추가되며 콜벳의 주가는 더욱 상승하였다.
단점이라면 해군 소장이 되기까지의 길고 고통스러운 랭크 파밍과 풀A핏시 8억~10억에 달하는 끔찍한 비용[53], 그리고 초기 상태로는 방어면이 다른 두 대형함 아나콘다와 임페리얼 커터에 비해 부족하단 점이다. 실드는 Class8가 아니라 임페리얼 커터보다 약하고 격벽 내구도는 중량이 훨씬 가벼운 아나콘다보다 떨어진다.[54] 격벽을 바꾸려면 최소2억이상이 필요하므로 우선적으로 실드 제네레이터와 실드 부스터에 투자하여 방어면을 보강해줘야 한다. 또한 전면에 밀집된 하드포인트 역시 소/중형함 상대론 계륵이라 페데랑스나 맘바 같은 고화력 기체가 뒤를 잡으면 사각이 나오질 않아 덩칫값 못하고 박살나기 일쑤이다. 때문에 사각을 줄이기위해 소형함 견제용으로 소형 하드포인트2개를 사거리 개조를 한 자동포대(터렛)식 펄스 레이저등 가동범위가 넓고 발사속도가 빠른 무기를 넣어줘야 전투가 편해진다. [55]
냉정히 말해 ‘대형함 치고’ 좋은 선회력과 화력을 나머지 요소들과 등가교환한 함선이여서 페데랑스나 건쉽같이 상당한 컨트롤 실력을 요구하는 편에 속한다. 예컨데 중형 하드포인트는 함선 옆면에 하나씩 붙어있어서 터렛을 붙여줘도 DPS를 뽑아내기 어렵고, 그나마 있는 단 하나의 대형 하드포인트도 하단에 달려있어서 터렛으로나 김벌로나 사용하기는 애매하다. 쉽게말에 적 함선을 앞에 두지 못하면 역으로 털리기 쉽다는 뜻. 고수들이 콜벳이 PvE 종결함선이라고 하는 이유는 Fixed 사용과 FA 해제 기동 실력이 받혀주면 초대형 함포 두개를 십분 활용해서 NPC 적대 함선들을 하나씩 유유하게 박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 두개를 챙긴 대신 대형 슬롯을 많이 희생했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터렛과 김벌을 섞고 고난도 임무에 나서면 PvE 종결급 함선이란 이름값을 못할 수도 있다. [56][57] 선미 초대형 슬롯에 광학무기 두개를 끼우고 클래스 8 전력공급장치도 써보니 조루라고 불평하는 것도 대표적인 패착인데, 애초에 나머지 하드포인트들을 죄다 합친거보다도 더 많은 전력을 먹는 초대형을 두개나 달았는데 전력이 빨리 안 닳는 게 더 이상하다. 전성비 혜자라는 멀티캐논도 초대형 두개를 동시에 다 쏘면 PIP 두칸도 어느순간에 바닥나고, 무조건 그렇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초대형 하나씩 각 다른 무장을 가져가도 된다는 거다. 콜벳은 초대형이 두개 달린 점 외에도 쓰기 좋은 곳에 달려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예컨데 짜증나는 소형함을 먼 거리에서 정리하는 장거리 튜닝된 빔이나 펄스 레이저 하나, 대형함에 극딜하는 멀티캐논이나 플라스마 가속기 하나 등의 운용도 가능하다. [58] 종합적으로 전투에서 콜벳은 Big 3 중에선 그나마 양호한 선회력을 쥐어짜서 초대형 슬롯 두개의 가치를 끝까지 뽑아내지 못하면 그 화력이 급감하는, 몰기 대단히 피곤한 함선이다. 터렛으로 도배한 떠다니는 우주전함 컨셉의 함선을 원한다면 아나콘다나 Type-10이 더 적합하다.
내부 슬롯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빠진게 하나도 없는 최고의 OP 다목적함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함선이나[59], 짧은 점프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생명유지장치와 센서 등 전투 관련 튜닝을 희생하지 않고 경량화 튜닝이 가능한 부품들에서 중량을 쥐어짜면 빈배 30광년, 만적시 27광년 정도가 확보가 가능하다. 보통 40광년대는 돼야 버블 안에서 활동이 편한 수준인걸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 다만 먼 점프거리가 필요없는 타고이드 전쟁 대피 임무로는 적격이어서 여기에 애용되고, 한 성계, 혹은 인접 성계 몇개 내에서 다목적함으로는 충분히 굴릴만 해서, 캐리어에 살림을 싣고 한번에 한 성계씩 죽치는 유저들은 대형 자가용으로 굴리기도 한다. 특히 커뮤니티 이벤트(community goal) 대부분이 특정 한두 성계 내에서만 활동을 하기 때문에 CG용 다목적함으로서는 커터와 함께 공동 0티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플레이어 성향 따라서 화물 실어나르는 쪽으로 CG기여를 노리는 경우에는 커터를 쓰고, 임무와 현상금 사냥으로 CG기여를 할 경우에는 콜벳을 끌고 나오는 편.
3.5.2. 제국
제국함선은 유선형 디자인에 순백의 색상을 채택하여 마치 우아한 여객선과 같이 보이는 미려함과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임페리얼 이글 Mk.Ⅲ 소형.
소형 하드포인트 2개: 함선 양날개끝
중형 하드포인트 1개: 함선 상단코어 다이나믹스사의 이글을 기반으로 제작된 구타마타의 임페리얼 이글은 이전 모델보다 속도와 전투에 중점을 두고 개량되었습니다. 함선의 실드와 장갑이 강화되었으며 이글에 있던 소형 하드포인트하나가 중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로 인하여 함선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무거워졌고 기동성이 떨어집니다.
2015년 LAVEcon에서 공개된 제국 함선. 화력 보강을 컨셉으로 삼아 선체 상단에 중형 하드포인트 하나와 날개 하단에 소형 두개를 장비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쉴드와 장갑도 개량되었다. 특히 발군의 부스트 성능을 자랑하지만, 그에 반비례해 본체의 최고 장점이었던 기동성이 상당히 희생당한 편이라 기존에 이글을 몰던 유저들은 불만족스럽다는 평. 다만 원본인 이글 Mk.Ⅱ에서 Class2였던 발전기가 Class3으로 커진 덕에 전기소모량이 큰 장비를 운용하기 쉬워졌고 A핏만 끝내면 바이퍼 정도는 뛰어넘는 기동력을 보여주어 원판보다 훨씬 사용이 편해졌다. 특히 아래 임페리얼 커리어에서 설명한 성능강화 스러스터를 달아 최대한 개조하면 무기와 A급 모듈을 꽉 채우고도 바이퍼 Mk.Ⅲ 다음가는 490m/s에 달하는 직선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본체 가격의 7배가 넘는 Class3 성능강화 스러스터의 가격과 높은 전기소모량으로 인하여 발전기 개조에 들어가는 재료비용을 고려하면 이러한 과도한 비용지불은 완전한 취미의 영역이다.) 극단적인 경량화를 하면 최고속도 600m/s이상, 부스터로 800m/s이상도 가능.
본래 이글은 코어 다이나믹스의 함선이나, 설정상으로는 구타마야가 코어 다아니믹스 측에게 라이선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콕핏에 코어 다이나믹스의 마크가 찍혀 있다), 기존의 이글은 현재 단종 처리된 상태라고 한다.
- 임페리얼 커리어 소형.
중형 하드포인트 3개: 2개는 함선 양날개 끝, 함선 하단에 1개시장에서 무엇보다도 작은 함선 중 하나인 임페리얼 커리어는 구타마야의 최신 경량전투함입니다. 바이퍼Mk.Ⅲ에 필적하는 민첩성을 지닌 커리어는 적의 포화를 회피능력이 뛰어나지만 3개의 중형 하드포인트로 인하여 파워와 스타일의 균형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떨치고 있습니다.
제국에서 Master(3등급) 이상의 계급을 취득해야 구매 권한이 생긴다. 분류는 다목적. 상당히 매끈하고 미려한 디자인의 전투함으로, 형님격인 임페리얼 클리퍼의 디자인을 상당히 닮았다. 아머 수치는 상당히 낮지만 대신 실드가 매우 높으며(기본으로 달린 Class2실드만으로도 벌쳐보다 약간 낮다) 속도와 선회력도 수준급. 하드포인트도 중형*3또한 소형 전투함으론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함선이다. 게다가 가격도 250만 크레딧으로 전체적인 성능에서 볼때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항상 전력이 모잘라 허덕이는 벌처에 비해 발전기 용량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제국 계급만 충분하다면 소형 전투함을 마련할 때에 좋은 선택지가 된다. 제국 인사와 관계자를 위해 지급되는 개인 이동용이란 설정을 고려할 때 이 뛰어난 스피드와 높은 실드량은 납득이 가는 수치.
다목적함으로 쓰기엔 좁은 내부 슬롯을 고려하여 아예 전투용으로 전환하여 실드 생성기를 Class3으로 급수를 올리고 쉴드부스터A급을 2개 달면 무개조상태에서 476MJ, 실드용량을 올리는 개조를 전부마칠경우 756MJ이란 소형함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드량을 자랑한다. 실드량 자체는 소형함 중 벌처에 이은 2위지만 벌처의 경우 각종 내장모듈과 하드포인트가 큰 탓에 A급실드와 실드부스터를 전부 달아주기 벅찬 것에 반하여 커리어의 경우 내장모듈 사이즈가 벌처보다 작은덕에 Prismatic실드와 A급 실드부스터를 문제없이달아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소형함중 가장 높은 1000MJ이상의 실드량을 확보할 수 있다.
공격면에 있어서 벌처랑 달리 대형 하드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결정타를 주기 힘든 점이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므로 아래쪽에 달려있어 공격범위가 좁은 중형 하드포인트 하나를 위력중심의 무장(레일건, 플라즈마 가속기, 프래그맨트 캐논 등)으로 바꾸어서 결정타를 노려야하는데 임페리얼 커리어의 발열처리능력이 너무나도 낮은탓에 플라즈마 가속기는 Efficient개조, 레일건 계열은 Sturdy개조를 안한 상태에선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항성에서 연료를 모으려하면 가장 큰 크기인 Class3 연료 채집기가 필수이다. 그 이하의 크기를 달 경우 함선이 과열되기 전에 제대로 연료를 채집할 수 없을 것이다.
Class2와 Class3한정으로 존재하는 성능강화(Enhanced Performance)스러스터를 달아주고 최고의 직선스피드를 맛볼 수 있는 Dirty5+Drive Distributors개조[60]까지 마치면 바이퍼를 초월하는 부스터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 스타.
무거운 A급 모듈에 무기를 전부 탑재하고 경량개조를 안한 채로도 420m/s이상의 직선 스피드(부스터시 550이상)를 보여주며 무기와 모듈에 경량화 개조를 하면 500m/s이상 부스터 스피드 700m/s급의 속도가 가능하다. (무기와 대부분의 장비를 뺀 레이싱 사양으론 가속만으로 600m/s급의 스피드에 부스터 사용시 800m/s를 넘는 것도 가능)
단 성능강화 스러스터를 판매하는 곳이 스러스트 강화에 관련된 엔지니어가 있는 기지에 한정되어있어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해야하고 Class3급 성능강화 스러스터 가격이 함선가격보다 2배나 비싼 510만[61]이나 나간다. 게다가 경량화를 하지 않으면 일반 스러스터A급 모듈보다 최고속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성능강화 스러스터를 사용할 경우엔 무기와 모듈의 경량화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 임페리얼 클리퍼 대형.
중형 하드포인트 2개: 함선 하단
대형 하드포인트 2개: 함선 양날개끝에 1개씩
제국에서 Baron(7등급) 이상의 계급을 취득해야 구매 권한이 생긴다. 분류는 다목적. 파이선의 절반 가격이지만 크기가 큰 대형함선이면서도 순백의 선체에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디자인을 뽐낸다. 첫 등장 때 카탈로그상에는 겨우 2/10밖에 안 되는 기동성을 가졌다고 적혀 있어서 조작성을 포기하고 산 유저들이 실제로 몰아 보자 바이퍼급의 호쾌한 최대 속도에 놀라고 거의 이글에 필적하는 무시무시한 선회력에 놀란 함선.[62] 다만 상하(Pitch) 선회력은 굉장히 우수한 데 비해 좌우(Yaw) 선회력은 다소 나쁜 편이고, 우수한 메인 스러스터의 성능에 비해 보조 스러스터의 성능이 나빠서 직선 및 선회 기동에는 강하나 상하좌우 방향의 입체적인 기동에는 약하다.
하드포인트는 대형*2, 중형*2로 아주 우수하지만 대형 하드포인트가 양 날개끝에 하나씩 달려 있다는 게 문제. 임페리얼 클리퍼는 타입9와 너비가 거의 같을정도로 옆으로 길기때문에 양날개끝에 달린 하드포인트에 고정포대(Fixed)식 무기를 장비하면 대부분의 함선너비보다 넓어서 제대로 명중하질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이때문에 대형 하드포인트에는 무조건 터렛 혹은 짐벌(Gimbal)형 무기를 강요받게 되며, 이는 채프를 숨쉬듯 뿌려대는 PVP 상황에서 꽤나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아머는 몹시 튼튼하지만 그 덩치에 걸맞지 않게 종잇장같은(기본치 186MJ으로 동생격인 쿠리어보다 약하다) 빈약한 실드를 장착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PVP에서는 FDL이나 파이선급을 상대로는 영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다.[63]
클리퍼의 진가는 의외로 해적질(...)에 있는데, A급 스러스터를 Dirty5단계로 개조하면 나오는 470m/s에 육박하는 대형함중 오르카 다음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여 희생양이 되는 화물선을 아주 여유롭게 추적할 수 있으며 화물칸도 넓어서(실드 생성기를 탑재된 Class6그대로 사용할 경우 168톤정도에 Class4로 낮출경우엔 200톤이상) 약탈한 화물을 잔뜩 적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PvP에 취약하다지만 FDL이나 파이톤 같은 최고티어급의 함선을 상대할 때 이야기고, 그 이하급의 함선은 웃으며 쳐부술 수 있는데다 아웃포스트에 착륙할 수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빠른 속도로 인해 해적에게 도망치기도 유리하여 적들과 싸움을 피하기 쉽고, 넓은 화물칸과 우수한 점프거리를 이용해 무역에도 탁월하다. 진정한 다목적함의 모범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는 함선.
다만 시즌2 호라이즌에 접어들어 위상이 크게 하락한 바 있는데, 우선 클리퍼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페더럴 어설트 쉽(FAS)이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하였고, 2.쉽 엔지니어 개조로 인해 유틸리티 슬롯의 중요도가 급상승하여, 유틸리티 슬롯이 4개에 불과한 클리퍼의 저평가를 주도하였으며, 2.2패치에서는 마지막으로 대형(Large) 급 함선 중 유일하게 함재기를 탑재할 수 없다는 제약이 붙어 거의 관짝에 못박힌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는 중.
제국의 중요인물이나 중요물자를 수송하는데에 한해서 사용되는 게임 속 설정을 고려하면 베이스 가격 2천2백30만에 구입이 가능하고 실드를 Class3으로 내린 뒤 A급 모듈로 도배를 해도 7천1백만 전후로 구입가능한 최고속력348m/s(엔지니어 풀개조 시 무려500m/s을 넘어간다!!)을 내는 224톤의 화물을 수납가능한 발빠른 화물선은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화물운송용으로 운용시 만선상태에서 점프거리는 무개조 약14광년이상, 엔지니어 풀개조시 약23광년이상 가능하다.
또한 위와 같은 조건하에 여객선으로 운용할 시 전부 같은 등급으로 맞출 경우, 각각 퍼스트 30석, 비지니스 44석,가축수송이코노미 80석으로 운용가능하다. .점프거리는 무개조 약17광년이상, 엔지니어 풀개조시 약27광년이상 가능. 이는 최고급 여객함인 벨루가 라이너를 실드를 최소 수치인 Class5로 내린뒤 운용했을 때의 각각 퍼스트 57석, 비지니스 80석, 이코노미 152석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벨루가 라이너가 함선가격만 8천만에 A급모듈 개조시 2억4천만에 육박하는데 비해 함선가격이 1/4인 2천2백만에 A모듈개조해도 7천2백만으로 장만가능한 임페리얼 클리퍼는 충분히 납득가는 가격 대비 성능비율을 보여준다. 게다가 벨루가 라이너의 경우 A모듈 스러스트를 달아도 최고속력210m/s에 엔지니어 풀개조 시 290m/s인걸 고려하면 압도적인 기동력을 지닌 수송/여객선으로서의 임페리얼 클리퍼의 지위는 확고하다.(*단 여객용으로는 퍼스트 클래스 54명인원을 채울 수 없는 문제로 인하여 대량수송임무인 BULK에 사용하는 건 이코노미80명이 한계이다.)
- 임페리얼 커터 대형.
중형 하드포인트 4개: 함선 하단에 2개, 양날개 끝 상단에 2개
대형 하드포인트 2개: 함선 상단
초대형 하드포인트 1개: 함선 하단
클리퍼와는 차원이 다른 크기와 포스를 자랑한다. 명실공히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함선 중 최대 규모로 제국 Duke(12등급)에서 구매권한이 생긴다. 분류는 다목적. 연방의 콜벳과 동급의 함선인데, 좀더 내부공간이 넓으며 화력과 기동성은 떨어지는, 다목적이라기보단 단단한 무역선에 좀더 가까운 녀석. 스펙상으로는 콜벳보다 점프 거리가 더 길고, 내부 모듈 적재공간도 넓으며, 속도도 더 빠르고, 실드는 A급모듈 단독으로 943MJ에 A급 실드 부스터를 6개 달아주면 무려 2047MJ(…))[64] , Prismatic실드를 달면 A급 실드 부스터 6개와 합쳐서 무개조로 2470MJ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녀석. 물론 그 대가로 휴즈 하드포인트가 하나뿐이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즉 제국 배 = OP라는 공식에 방점을 찍어 줄 녀석으로 보였지만… 업데이트 당시 카탈로그에 적혀있던 2/10이라는 기동성 표기[65] 그대로의 성능이라 실망을 안겨주었다. 전 함선 중 제일 선회력이 나쁜 타입9 중수송선과 타입10 디펜더를 이은 전 함선 중 꼴지에서 3위란 선회력은 매우 끔찍하며, 특히 입체기동에 필수적인 자세제어 스러스터의 성능이 형편없다. A급 스러스터를 피팅해도 추력 대부분이 전진에만 쓰인 탓에 상하좌우 방향으로는 대략 6m/s² 정도의 가속력밖에 확보하기 힘든 수준. 참고로 역추진 성능이 나쁘기로 유명한 아나콘다조차도 커터의 두 배 가까운 11m/s² 정도의 가속력이 나온다. 이 때문에 스러스터 엔지니어 개조는 필수이며 아무리 터렛을 이용하더라도 전투에서 공격함을 맡기기엔 영 부적합하는 것이 중론이다.
화물운송이나 다목적함으로 커터를 운용할 때 아나콘다와 가장 큰 차별점을 보이는 것이 탑재가능한 FSD의 크기 차이다. 아나콘다에 탑재가능한 Class6A FSD의 점프 최적 중량이 기본1800톤에 풀개조[66]시 2902톤인데 반하여 임페리얼 커터에 탑재가능한 7A FSD는 기본2700톤에 풀개조시 4352톤이나 나간다. 이 차이는 고중량시의 최소점프거리확보가 용의하여 아나콘다의 경우 주요부품 크기를 줄이고 경량화개조를 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하여 무기까지 경량화 개조를 거쳐서 60광년이 넘는 최대점프거리를 확보하고도 짐을 가득 채운순간 점프거리가 40광년대 초반으로 추락하고, 무기경량화를 안거친 아나콘다에 짐을 가득실으면 점프거리가 30광년대로 내려가는데 반하여, FSD출력이 넉넉한 임페리얼 커터의 경우 최대 점프거리가 40광년대이지만 짐을 가득채운 상태에서 각종 부품의 경량화를 전혀 하지 않더라도 30광년대의 점프거리를 확보가능하게 해준다. (이 예시에서 양쪽 다 가디언FSD부스터 장착은 필수조건)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임페리얼 커터는 750톤에 달하는 광활한 화물 적재공간을 활용한 단거리[67] 루프무역이나, Wing 단위의 PvP에서의 딜탱 역할을 맡고있다. 풀업 시 실드량이 워낙 어마무시하고, 최고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대다의 대형함끼리의 싸움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다이아몬드백이나 임페리얼 이글 같은 고속의 소형함을 잡을 방법이 거의 전무한 것이 함정. 문제는 소형함 쪽에서도 커터의 실드를 뚫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서로가 서로를 소 닭 보듯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콜벳이나 아나콘다랑 달리 발전기는 최대 Class8를 달 수 있는데 비해 전력분배기는 한등급 작은 Class7이 한계인지라 커터에 전력소모가 심한 무기를 잔뜩 달면 전력공급부족으로 인해 공격이 끊기는 고질적인 단점을 앉고 있다.
Class7의 A급 전력분배기를 설치한뒤 충전속도를 높이는 엔지니어 개조인 Charge enhanced를 Grade5까지 해주고 전력분배를 무기에 최대치 4을 주더라도 짐벌식 초대형 빔 레이저[68] 하나만 연사해도 무기 에너지가 바닥나게 된다. [69] 이 고질적인 전력 공급 문제는 전력 분배기를 무장에 특화하는 개조를 하더라도 전력소모가 심한 무장위주로 채우면 완전히 해결이 되지 않아 캐논이나 멀티캐논 등 에너지 소모가 비교적 적은 실탄 무기를 위주로 무장해야만 전투중에 무기 에너지 고갈을 막을 수 있다. 전력소모량이 높은 무기를 운용하는 공격용 대형함을 원한다면 Class8 전력 분배기를 장착 가능한 페더럴 콜벳이나 아나콘다를 선택하는 게 속편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적재량 최대치만큼 실을 경우 커터가 아나콘다보다도 먼 점프거리를 가져갈 수 있지만 커터는 무장이 빈약하고 인터딕션을 당하면 아나콘다 + 조무래기에게 다굴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간 점프가 포함된 무역에는 기피된다. 엔진 전력 할당을 최대로 하고 부스트로 도망가면서 다시 점프할 시간을 벌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인터딕션 한두번이면 몰라도, 적재량이 많은 만큼 해적이 많이 꼬여서 반복해서 당하면 쉴드가 벗겨지고 재수없으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터는 오히려 높은 최대적재량을 최대한 살려서 캐리어를 활용한 장거리 무역에 자주 활용된다. 장거리 교역에 좋은 상품이 있는 스테이션 근처에 캐리어를 주차시켜놓고 왕복해서 실은 다음, 도착지 성계에서 다시 파는 것이다. 상품 공급만 원활하면 몇시간내에 수억~10억 이상의 수익을 땡길 수 있어서 보통 캐리어 장만하면 유지비 걱정 할 일 없게 한두번정도 작업할 때 꼭 쓰게 된다.[70]
3.5.3. 연합
연방과 제국과 달리 연합엔 랭크가 존재하지 않아 구입에 필요한건 크레딧뿐이다.3종류가 전부 중형 전투선이며 실드 용량이 약간 낮고 격벽이 두텁고 장갑 강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다. 연료통은 작지만 전투함치곤 점프거리가 나쁘지 않으며 내부모듈수가 겉보기엔 많지만 대부분이 전투모듈 전용슬롯인 탓에 실드셸이나 추가장갑, 실드 부스터외엔 탑재 불가능하므로 다목적으로는 쓰지 않은것이 속편하다. 가디언 실드 부스터를 언락하면 풍부한 전투모듈 전용슬롯을 활용하여 상당한 양의 실드를 확보할 수 있다.
가격도 치프틴 1천9백만, 크루세이더 2천4백만, 챌린저 2천9백만정도로 다른 함선이라기보단 사실상 한가지 함선의 베리에이션에 불과하여 연합의 콜벳이나 제국의 커터같이 '비싸지만 비싼값을 하는 함선'이 존재하지 않는 게 연합 함선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 얼라이언스 치프틴(Chieftain)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3개: 함선 상부
중형 하드포인트 1개: 함선 하부
대형 하드포인트 2개: 함선 상부
연합 함선중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공격적인 함선.
FDL, 크레이트 mk.II와 함께 중형 전투함 끝판왕중 숨겨진 강자. 무거운 선체때문에 FAS와 비슷하게 방향전환시 약간 미끌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선회력은 페데랑스와 동급으로 충분히 뛰어나며, 실드량도 높은 편이라 맘먹고 개조하면 1천MJ급에 다다를 수 있다. 풀개조시 25광년이상(FSD부스터 미탑재 기준)을 보여주는 점프거리도 전투함으로선 우수한 수준인데,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한 중형 전투함을 베이스 가격 1천9백만으로 구입가능한것은 치프틴이 독보적이다. 특히 대형 하드포인트가 2개인 덕에 벌처에서 갈아탈 선회력이 높은 전투함을 물색할 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벌처때 손에 익은 대형무기를 그대로 가져온뒤 중형1개와 소형3개에 보조무기를 확장시켜주는 것으로 전투의 폭이 넓어지는 걸 실감할 수 있다. 단 내부 슬롯수가 부족하여 순수한 전투목적이 아닌 화물칸과 림펫이 필수인 해적질등은 무리인게 흠.
같은 가격대에 임페리얼 클리퍼란 경쟁상대가 있지만 구입조건으로 제국 지위를 7등급까지 올려야하는 걸 빼고라도 그놈의 대형이란 크기가 클리퍼의 발목을 잡는다.
-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3개
중형 하드포인트 2개
대형 하드포인트 1과
연합 함선 중 유일하게 함재기 탑재가 가능하다. 연합 함선의 고질적인 문제인 내부 슬롯수가 적은 것이 함재기를 탑재하면 더욱 심해지지만 바운티 헌팅이나 해적질이 아닌 순수한 전투함으로서 상정하고 운용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다. 중형함 중에서 함재기 탑재가능한 함선의 완성형이 크라이트Mk.Ⅱ라면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는 중간쯤은 가는 적절한 함선이다. 연합 함선 중 하드 포인트가 제일 적고 선회력도 가장 떨어져서 함재기를 운용안하면 함선 자체 전투력은 낮은 편이다.
- 얼라이언스 챌린저 중형.
소형 하드포인트 3개
중형 하드포인트 3개
대형 하드포인트 1개
연합 함선중 가장 상위에 위치하지만 다른 연합 함선에 비해 내부 슬롯에 조금 여유가 있는 점 외에 큰 특징이 없는 탓에 인기는 별로다. 심지어 하드포인트도 개수 자체는 연합 함선 중 가장 많지만 대형함 상대로 데미지를 확보하기 쉬운 대형 하드포인트가 치프탄보다 줄어든게 아쉬운 점. (중형 하드포인트에 레일건이나 플라즈마 가속기, 혹은 sturdy 개조가 된 미사일 등 장갑 관통력이 충분히 높은 무기를 장착하면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상대의 장갑 강도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일 때엔 연합 함선 중 최고의 DPS를 보이는데 이는 대형과 중형의 DPS차이는 약 1.5배이기 때문에 대형 하드포인트 1개가 줄었어도 중형 하드포인트 2개가 더 많다면 총합 화력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하드포인트 보다 중형하드포인트가 많이 요구되는 대 타고이드용 중형전투함으로서 인기는 탑클래스.
다목적으로 쓰기엔 내부 슬롯이 부족한 것은 다른 연합 함선과 같지만 디자인 면에선 약간 다르다. 치프틴과 크루세이더의 경우 구분이 힘들정도로 비슷한 것에 반해 챌린저는 양앞다리 부분에 엔진이 없고 날개만 달려있다.
3.6. 함재기(Ship Launched Fighters)
평소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발진시켜 적을 요격할 수 있는 함재기들. 대부분의 대형함과 일부 중형함에서 운용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유틸리티 슬롯 한 개와 소형 하드포인트 두 개를 탑재하고 있는데, 사용자가 하드포인트를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정해진 로드아웃 4개가 있고 그중 하나를 골라 구입해야 한다. 함재기 하나의 화력은 짐벌무기 사용시 고정형 대형포인트 하나 정도이며, 고정무기 사용시엔 고정 초대형 포인트 하나 정도이다.함재기가 파괴될 시 함내에서 예비 부품 및 3D 프린팅 기술을 가지고 즉석으로 조립해서 충당한다. 크기가 큰 6,7 클래스 격납고는 함재기를 2대 탑재할 수 있지만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함재기의 수는 여전히 1대 뿐이다. 대신 함재기가 격추당해도 조립을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투입이 가능한 이점이 생기고 함재기 격납고 크기가 커질 수록 예비로 만들어둔 함재기 대수가 늘어난다. 전투에서 파괴된 함재기 부품은 스테이션으로 가야지만 구입가능하니 Hull에 손상을 입을경우 귀환시켜서 수리하는 게 좋다. 또한 함재기를 출격시킨 채로 메뉴로 나가면 출격시킨 함재기는 폭파처리되니 가능한 귀환시키도록 하자.
함재기를 운용하려면 NPC파일럿이나 멀티크루가 필수다. 혼자뿐이더라도 직접 함재기를 몰고 나갈 수는 있는데, 이때 모선을 대신 조종하는 오토파일럿이 정말 기초적인 수준이라[71] 전투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 인원이 갖춰지면 함재기에 크루를 태워 출격시키거나, 반대로 본인이 함재기를 몰고 크루가 모선을 조종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직접 몰고 출격시킬 경우 함선으로 돌아갈때 격납고진입시 함재기 상하를 따져서 뒤집혀 있을 경우 수납이 안되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플레이어나 NPC파일럿 본인이 직접 전투기에 탑승하는 건 아니고, 신경망 링크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조종한다고 한다.[72] 그런 탓에 무선 조종 가능 범위인 30km를 넘어가면 함재기는 자동으로 자폭해 버리고 도중에 NPC파일럿과 조종을 교대할 수도 있다. NPC파일럿을 대동한 상태에서 모선이 파괴되면 그 파일럿은 사망처리되니 유의.
여담으로 랜딩 기어가 없기 때문에 정거장이나 행성 표면에 착륙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행성기지 등에서 방어용으로 운용하는 함재기가 있는 걸 보면 기지 어딘가에 격납고가 있는 것 같다.
- 함재기 성능표
이름 격벽 실드 F63 콘돌 25 25 GU-97 임페리얼 파이터 15 15 타이판 45 30 XG시리즈 10 30
3.6.1. 기본 함재기
기본 함재기는 해당 함재기를 판매하는 쉽야드에서 돈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다.- F63 Condor 초소형.
일반적으로 개별적으로 운용되기보다는 우주 정거장이나 항공모함의 호위용 함재기로 운용되는 작은 전투기. 연방 소속의 정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회력과 속도, 장갑과 실드가 평균치이며, 유일하게 실탄병기(멀티캐논)가 장착된 모델이 존재하는 전투기. 유일하게 플라즈마 리피터[73]가 달린 유형이 존재해서 PvE에서 애용되고 PvP에서도 쓸만한 편.
- GU-97 임페리얼 파이터 초소형.
제국 소속의 정거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전투기. 스타워즈 시리즈의 타이 파이터를 재해석한 듯한 디자인이 일품이다. 특징은 제일 작고 가볍고, 제일 빠르지만 방어력이 제일 허약하여 가장 단단한 타이판에 비해 실드가 1/3, 장갑이 1/2밖에 안된다. 대형 레이저1발에 우주의 먼지가 되어 버리는 탓에 아나콘다 등 터렛을 설치한 대형함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순간 바로 터진다고 봐도 무방하여 사실상 유틸리티에 채프가 달린 기종선택을 강요받는다.
- 타이판 초소형.
연합 소속 내지 독립 팩션의 정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이하게 배트윙 마냥 전진익이 펼쳐져 있는 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모선에 도킹할 때는 이 날개가 접혀져 수납되는 기믹이 존재한다. 특징은 모든 종류의 함재기 중 가장 튼튼한 실드와 장갑을 지니고 있지만 사방팔방 펼쳐진 날개 탓에 피탄면적이 넓어서 그만큼 잘 얻어맞는다. 또한 콕핏이 매우 협소하여 시야각이 나쁘다는 점이 있다. 속도와 선회능력이 모든 전투기중 가장 떨어지지만 부스터 성능만큼은 가장 뛰어나다.
타이판에는 AX멀티캐논을 무기로 장비한 모델이 존재하는데, 다른 전투기엔 AX(Anti-Xeno)병기를 단 함재기가 없는 탓에, XG시리즈를 해금하기 전 타고이드상대로 함재기를 사용한다면 해당 모델의 타이판외엔 답이없다.
참고로 '타이판'은 호주지역에 서식하는 큰 뱀의 한 종류.
3.6.2. XG함재기
XG프로젝트는 타고이드를 상대하기위해 엔지니어 Ram Tah의 지휘하에 만들어진 가디언과 인간의 기술을 융합한 기체이다. 임페리얼 파이터 다음으로 뛰어난 선회력과 임페리얼 파이터 보다 아주약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타이판과 동일한 실드량(30)을 지니고 있지만 아머가 종이장갑인 임페리얼 파이터(15)보다 낮은수치(10)를 지닌 탓에 실드가 꺼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한다. 게다가 XG시리즈가 대 타고이드전을 전재로 만들어진 함재기인지라 방어포탑이나 채프등이 일체 없으므로 인간함선 상대론 상대방 터렛의 사각지대로 들어가는 순수한 조종실력만으로 적의 공격을 피해야만 한다.
해금하기위해선 기술 중계인(Tech Broker)중 외계인 기술을 다루는 중계인에게 청사진(BluePrint)을 비롯한 여러 자원들을 제공해야한다. XG함재기는 페인팅으로 꾸밀 수 없고 무장 바리에이션이 없어서 한 종류의 함재기당 단 한가지 무장만이 존재한다.
해금하기위해선 기술 중계인(Tech Broker)중 외계인 기술을 다루는 중계인에게 청사진(BluePrint)을 비롯한 여러 자원들을 제공해야한다. XG함재기는 페인팅으로 꾸밀 수 없고 무장 바리에이션이 없어서 한 종류의 함재기당 단 한가지 무장만이 존재한다.
- XG7 트라이언트(Trident) 초소형.
중거리 타입. 플라즈마 충전기(Plasma Charger)가 무기이며 사용법은 일반 함선에 다는 가디언 플라즈마 충전기와 동일하다.
- XG8 자벨린(Javelin) 초소형.
근거리 타입. 파편 캐논(Shard Cannon)가 무기이며 사용법은 일반 함선에 다는 가디언 파편 캐논(Guardian Shard Cannon)과 같다. 문제는 가디언 파편 캐논이 너프되면서 똑같이 쓸모없어졌다는 정도. 타고이드 상대로는 이걸 쓰느니 차라리 AX멀티캐논을 단 타이판이 좋다.
- XG9 랜스(Lance) 초소형.
중거리 타입. 가우스 프로젝터(Gauss Projector)가 무기이며 이름은 다르지만 가디언 가우스 캐논(Guardian Gauss Cannon)과 같은 계열의 무기이다. 당연히 사용법은 가우스캐논이나 레일건과 동일. 업데이트 초기엔 원본 가우스캐논이 지닌 막대한 발열량을 그대로 가져온탓에 '무기를 쏘면 발열로 자폭하는 쓰레기'같은 악명을 떨쳤고 후에 패치가 되어 발열량도 낮아진 덕에 쓸만한 수준이 되었다.
이 기체에 높은 등급의 AI파일럿을 탑승시키면 레일건류의 무기를 100%명중시키는 악랄한 조준보정에 힘입어 인류의 소형함선 상대로 무척 강하다.
3.7. 중형 항공모함 (Fleet Carrier)
[74]
유저가 구입하여 운용가능한 항공모함이자 이동기지. 50억 크레딧이란 초기 구입 비용만이 아니라 매주 기본 수백만 크레딧의 유지비를 필요로 한다. 135톤의 트리튬(Tritium)을 연료로 최대 500광년 점프가 가능하며 화물을 2만5천톤, 연료를 1천톤까지 탑재가능.[76] 거대한 크기탓에 당연히 행성/정거장 등에 착륙이나 도킹은 불가능하고, 대신 행성이나 위성 궤도상에 대기시켜놓을 수 있다. 애초에 게임 내 구현된 크기를 보면 코리올리 우주정거장 전체 크기보다 캐리어가 더 크다.(레이 게이트 웨이등등...) # 심지어 연방 패러것급 순양전함이 약 2km인데 플릿캐리어는 3km가 넘어서 거의 1.5배 더 큰 셈.
Fleet Carrier Administration 서비스가 있는 성계의 정거장에 도킹하여 50억 크레딧을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에 각종 부가 서비스 (수리, 급유, 탄약 재보급 등)를 돈을 내고 추가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초기 구매비용에 매주 일정 금액의 유지비를 내야 하며, 사용하지 않는 부가 서비스는 일시정지(Suspend) 시켜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하나의 우주정거장으로 간주되어 소유주의 함선이나 모듈 등을 저장해 둘 수 있으며 별도로 옵션을 추가하면 소유주 외의 다른 사람도 아웃피팅 및 함선 교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름이 항공모함인 만큼 당연히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인 함선과는 달리 슈퍼크루즈가 아예 불가능하고, 스러스터가 달려있기는 하지만 장식일 뿐 우주공간 상에서 어떠한 기동도 불가능하다. 대신 자체 내장된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해 다른 성계로 하이퍼스페이스 점프를 할 수 있으며, 최대 점프 거리는 500광년. 슈퍼크루즈가 불가능한 대신 일반 함선과 달리 성계 내에서 어느 천체든 자유롭게 목표로 잡고 점프가 가능하여, 제2항성이나 행성, 위성 등을 타겟으로도 점프가 가능하다. 한 번 점프 명령을 내리면 충전에 15분이 걸리며, 점프 후에는 5분의 쿨다운이 존재한다. 캐리어의 소유자가 퍼밋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퍼밋이 걸린 성계는 무조건 점프가 불가능한 제약이 있다(Sol, Achenar, Shinrarta Dezhra 등)
항공모함에 착륙하면 일반적인 스테이션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엔 운용비용이 드는 탓에 소유자가 운영비 절약을 위해 혹은 운영 컨셉에 맞추기 위해 특정 서비스만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고정형 정거장이 아니라 이동이 가능한 항공모함인 탓에, 주차해두고 로그아웃을 한 사이에 항공모함이 점프를 해버리면 다음 로그인 시 최소 수백광년이상 먼곳으로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차한 채로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연료 채집기를 안달아둔 함선이 미개척지 같은 외진 곳으로 날려버려질 경우 돌아갈 수단이 사라지므로 요주의!
모함연료를 모으기 위해 시장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사들이고 있으니 가까운 곳에 드레이크급 항공모함이 정박해 있다면 가격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연료인 트리티움은 무한정 사주는 게 아니라 항공모함 운영자가 설정해둔 구입가격과 양이 정해져있으며 자신이 운송하는 사이에 다른 유저들이 트리티움을 팔아버려 기껏 도착했는데 사주는 양이 0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시 초기에는 가격 창렬에 멀쩡한 스테이션 냅두고 쓸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으나, 유지비가 상식적인 선 내로 낮춰지고, 소유 가능 + 이동 가능한 스테이션이라는 점 때문에 스테이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여러명이서 함께 활동하는데 쓰는 이동기지로서 역할을 굳히고 있다. 예를들어 파워 플레이나 유저 마이너 팩션의 확장을 시도할 때 확장 대상 항성계에서는 마이너 팩션 혹은 파워플레이 시스템상 스테이션 사용이 불편하거나 아예 불가할 수 있는데, 이때에 정박용 스테이션으로 활용한다던가, 아니면 수천, 수만 광년 거리의 장거리 심우주 탐사를 할 때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스테이션으로 활용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해적질을 할 때도 편하게 함선을 바꾸거나 현상금을 지울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다. 연료로 활용하는 트리튬은 사용량 대비 수급이 느리기 때문에[77] 한 4~5명 정도가 붙어서 쓰면 더 유용하고 편하게 쓸 수 있다. 심우주 탐사를 제외하면 혼자서만 쓴다고 하면 이동형 주차장이라는 점 외엔 메리트가 와닿지는 않지만[78] 고정이던 임시그룹이던 코옵을 할 때는 거의 필수템 취급을 받는다. 특히 고정그룹 플레이 시 항상 그룹이 같은 시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함선만 로그아웃 하기 전에 캐리어에 정박시켜놓으면 그룹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가 훨신 편해지는 건 엄청난 매력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레이아웃은 Drake Class이며 그 외에 ARX를 내면 Fortune Class, Victory Class, Nautilus Class의 3종류 외형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랜딩패드의 레이아웃은 동일하고, 엔진과 함교, 선수부분 등의 디자인만 변경된다.
설정상 메가쉽 등 대형 구조물의 건조에 특화된 Brewer Corporation에서 독점 생산하는 함급이며 게임 설정상으로 이미 옛날부터 존재했던 메가쉽과 달리 3306년 (현실 시간으로 2020년)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형 모델이다. 철, 탄소, 주석, 아연 등의 원소만 있으면 몇 초만에 필요한 물건을 뭐든지 즉석에서 조합하여 뽑아내고, 소형 전투기 쯤은 1분만에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오버 테크놀로지가 일상화된 엘리트 세계관답게, 3km에 달하는 막대한 크기와는 달리 한 척을 건조하는 데 고작 1-2주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물론 게임 내에서는 50억 크레딧을 내면 즉석에서 인도가 완료되며, 1-2주씩 기다려야 할 필요는 없다.
4. 함선들 데이터 비교
4.1. 매스락 팩터 (Mass Lock Factor)
줄여서 MLF. Low Wake(슈퍼크루즈) 시도 시 자신보다 MLF값이 높은 함선이 근처에 있으면 FSD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반면 High Wake (하이퍼스페이스) 충전은 MLF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 자기보다 무거운 함선이 근처에 있는데 빨리 도망쳐야 한다면 근처의 아무 성계나 타겟으로 찍고 High Wake를 하는 편이 빠르고 안전하다. 선체중량과 MLF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 점에 유의. 예를 들어 임페리얼 커터가 타입 10보다 가볍지만 MLF는 커터 쪽이 더 높다.매스락 팩터 | 선체중량(톤) | 함선명 | 비고 |
6 | 14 | 홀러 | |
6 | 25 | 사이드와인더Mk.I | |
6 | 40 | 이글Mk.II | |
6 | 50 | 임페리얼 이글Mk.III | |
7 | 35 | 임페리얼 커리어 | |
7 | 35 | 애더 | |
7 | 50 | 바이퍼Mk.III | |
7 | 190 | 바이퍼Mk.IV | |
8 | 150 | ASP스카웃 | |
8 | 155 | 타입6 수송선 | |
8 | 160 | 다이아몬드백 스카웃 | |
8 | 180 | 킬백 | |
8 | 180 | 코브라Mk.III | |
8 | 210 | 코브라Mk.IV | |
9 | 140 | 돌핀 | |
9 | 알려지지않음 | 타고이드 스카웃 | |
10 | 230 | 벌처 | |
10 | 260 | 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 | |
10 | 420 | 타입7 수송선 | |
11 | 280 | ASP익스플로러 | |
12 | 250 | 페데랑스 | |
12 | 280 | 맘바 | |
13 | 290 | 오르카 | |
13 | 480 | 얼라이언스 치프틴 | |
13 | 580 |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 | |
13 | 580 | 얼라이언스 챌린저 | |
14 | 480 | 패더럴 드롭쉽 | |
14 | 580 | 패더럴 어설트쉽 | |
14 | 580 | 패더럴 건쉽 | |
16 | 1000 | 타입9 중수송선 | 1천톤 무게인데 매스록이 달랑 16이라 동네북신세 |
17 | 280 | 크라이트 팬텀 | |
17 | 320 | 크라이트Mk.II | |
17 | 350 | 파이썬 | |
18 | 950 | 벨루가 라이너 | |
23 | 400 | 아나콘다 | |
24 | 900 | 페더럴 콜벳 | |
26 | 1200 | 타입10 디펜더 | |
27 | 1100 | 임페리얼 커터 | |
40 | 알려지지않음 | 타고이드 인터셉터쉽 | |
100 | 알려지지않음 | 마제스틱급 인터딕터 | 구타야마사에서 만든 제국용 캐피탈쉽 |
100 | 알려지지않음 | 패러것급 배클크루저 | 코어 다이나믹사에서 만든 연방용 캐피탈쉽 |
알려지지않음 | 알려지지않음 | 드레이크급 항공모함 | 유저가 구입가능한 모선 |
4.2. 장갑 경도 (Armor Hardness)
장갑 경도는 격벽 교체나 개조등으로 인해 변동하는 내성치와는 별도로로, 각 함선마다 설정되어있는 개조 불가능한 수치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함선 격벽에 들어오는 데미지가 감소한다.대체적으로 전투함이 장갑경도가 높고 수송함은 장갑경도가 낮은 성향을 보인다. 함선에 무기를 달고 엔지니어 개조를 할 때 자신의 주요 타겟 함선의 장갑 경도를 고려하고 그에 걸맞은 장갑 관통력으로 맞추면 훨씬 수월한 전투가 가능해진다.
게임내에서 우측 메뉴의 Ship메뉴에서 스테이터스 항목에 있는 Armor Rating이란 수치를 보면 장갑 경도 수치를 확인가능하다.
장갑 경도 | 함선명 | 비고 |
20 | 사이드와인더Mk.Ⅰ, 하울러 | |
28 | 이글Mk.Ⅱ, 임페리얼 이글 | |
30 | 임페리얼 커리어 | |
35 | 애더, 바이퍼Mk.Ⅲ, 코브라Mk.Ⅲ, 바이퍼Mk.Ⅳ, 코브라Mk.Ⅳ, 타입6, 돌핀 | |
40 | 다이아몬드 스카웃 | |
42 | 다이아몬드 익스플로러 | |
45 | 킬백 | |
52 | ASP스카웃, ASP익스폴로러 | |
54 | 타입7 | 대형 함선 중 장갑 경도가 가장 낮다. |
55 | 벌처, 크라이트 판텀, 크라이트Mk.Ⅱ, 오르카 | 벌처는 소형이면서 대형 하드포인트2개만이 아니라 장갑 경도도 높다 |
60 | 페더럴 드롭쉽, 페더럴 어설트 쉽, 임페리얼 클리퍼, 페더럴 건쉽, 벨루가 라이너 | |
65 | 얼라이언스 치프틴, 얼라이언스 챌린저, 얼라이언스 크루세이더, 파이썬, 타입9 헤비, 아나콘다 | 연합 함선들은 가격대에 비해 장갑경도가 높다. 아나콘다는 3대 대형함선중 장갑경도가 유일하게 5낮은 65이다. |
70 | 페데랑스, 맘바, 페더럴 콜벳, 임페리얼 커터 | |
75 | 타입10 디펜더 |
게임 내 등장하는 함선의 다른 저항력 수치[79]들의 최대치가 75%이므로, 똑같이 퍼센트로 계산되는 장갑 경도 또한 75를 초월하는 함선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1] 이중 코브라 Mk.Ⅳ은 새로 구입할 방법이 없으므로 사실상 40종[2] 타고이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게 히드라이다[3] 로체스터 가문은 연방의 정계와 재계를 모두 주름잡고 있다.[4] 영어 발음은 래이컨에 가깝다.[5] 본래 독립 업체였으나, 현실 년도 2018년, 인게임 년도 3305년 기준으로 적대적 외계인 '타고이드'에 대항할 전투함 생산을 위해 연합과 손을 잡았다. 3306년에 재정 위기에 빠져 코어 다이나믹스에게 적대적 합병을 당할 뻔 했으나, 당시 코어 다이나믹스의 CEO였던 주피터 로체스터가 온갖 불법을 자행해 합병을 추진했음이 드러나면서 3307년에 연합이 라콘의 과반수 지분을 사들여 코어 다이나믹스에게 합병 당하는 일을 막았다.[6] 페데랑스와 맘바는 상부에 창이 추가되어 상단 시야는 상당히 나아졌다.[7] 이는 추가 구매할 때만 지불하게 되는 비용으로, 처음 지급해주는 사이드와인더는 공짜다. 터뜨려도 무료로 재입수 가능하다.[8] 현실의 F-16 전투기보다 전장이 짧다.[9] 매스록이 걸리면 FSD의 충전 시간이 길어져 도망가기가 힘들어진다.[10] 무기를 포함하여 모듈을 전부 A급으로 맞출 경우의 비용차이또한 커서 다이아몬드백 익스플로러의 약2천만은 ASP익스플로러의 약3천3백만에 비해 2/3정도에 불과하다.[11] 동급함인 어설트쉽/FdL/클리퍼랑 선회전을 뛰다 보면 눈물날 지경인지라 각종 기동과 엔지니어 개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12] 모든 모듈을 A급으로 맞춘 파이썬을 몰다가 아나콘다로 막 바꾼 시점이라면 새로 뽑은 아나콘다쪽이 함선보험료가 피팅끝난 파이썬보다 쌀정도[13] 되려 대형함이라 아웃포스트에 착륙불가능한 아나콘다보다 파이썬쪽이 다목적함으로서의 본질면에선 더욱 우수하다고 하는 평도 있다[14] 게임 내 하드포인트 개수가 제일 많았다가 타입10 디펜더 출현으로 2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DPS자체는 여전히 최고봉[15] 농담이 아니라 아나콘다는 설정상 전장 150미터에 달하는 대형함으로, 현실의 알레이 버크급과 비슷한 덩치다. 게다가 군용 버전의 경우 사이드와인더 정도 크기의 소형함 탑재도 가능하다고 한다![16] 실제로 FSD 충전할 때 등 컴퓨터의 음성이 함교 내에서 울려서 에코효과가 생긴다.[17] 16년에 아나콘다로 태양계에서 은하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까지 가는데 단 7시간을 찍은 사람도 있다.[18] 그대신 아나콘다를 제대로 Mass-Lock 할 수 있는 같은 대형함이 시비를 걸어오게 된다. 하지만 인터딕션을 걸려도 FSD 쿨다운 시간인 40초 안에 부숴질 리가 없기에 40초 기다렸다가 유유히 떠나 버리면 그만이다. 다만 일반적인 무역이 아닌 수송미션등을 수행중일 경우 아나콘다가 적으로 연달아 등장하니 맞서 싸우려 할 때엔 주의해야한다. 엔지니어 개조까지 마친 함선으로 현상금 사냥꾼NPC에게 질 일은 없겠지만, 도망치지 않고 연달아 싸울 경우 실드 셀이나 탄알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이다.[19] 실드 용량에 있어서 임페리얼 커터와 페더럴 콜벳에 다음가는 전함선 중 3위[20] 게다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단지 '이기지 못하는' 것 뿐, 아나콘다가 터지는 경우까지 갈 일은 극히 드물다. 위쪽 각주에 적었듯, 아나콘다 입장에서 불리하다 싶으면 그냥 FSD 켜고 도망가 버리면 그만. 상대 측에서 이를 저지할 방법이 없다.상대가 콜벳이면...? 단 PvP에서는 FSD작동을 방해하는 장비로 무장한 플레이어가 적잖으니 너무 아슬아슬한 타이밍까지 버티다가 도망가는 전략은 추천하지 않는다.[21] 물론 커터, 콜벳은 세력 명성 노가다가 필요하기에 소위 Big 3 중에서 처음 뽑는 대형함이 아나콘다이긴 하다[22] 교역과 채굴이 돈을 제일 많이 벌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오디세이 출시 이후 크레딧 벌이 메타는 현상금 + 해적 사살 임무 중첩, 혹은 타고이드 사냥이라서 더 애매하다. 최근 뉴비 가이드는 보통 순수 크레딧이 목적이라면 파이썬으로 팩션작과 크레딧작을 동시해 하고 바로 콜벳+(현상금 사냥) 혹은 커터 (채굴, 교역)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아나콘다도 언젠간 뽑긴 하겠지만 탐험에 관심없는 유저에게는 멀리 있어서 콜벳으로 가기 귀찮은 엔지니어들의 부품 업그레이드 셔틀로 전락한다. 엔지니어링 재료 파밍도 행성 착륙이 편하고 점프거리도 넉넉한 ASP Explorer나 Krait MkII가 선호되는 편. 오죽하면 요즘 아나콘다는 캐리어에 짱박아놓고 심우주 탐사할 때나 목표 성계에 도착하고 꺼낸다고 할정도다. 그마저도 캐리어 근처에서 엄청 멀리 나갈거 아니면 경치구경이라도 제대로 하게 그냥 필수모듈만 챙긴 DBX타고 간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23] 모디파이드 가디언 샤드 캐논, 모디파이드 가디언 플라즈마 차져[24] 인핸스드 짐벌 ax 멀티캐논[25] 상부 대형2, 측면에 중형2, 하부 초대형1 대형1 소형2이며 소형2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밀집도가 좋다. 소형 하드포인트는 버리는 샘 치고 멀티플레이시 신호용 빔레이저를 달고, 상부2에는 짐벌 ax 멀티캐논, 나머지는 중형 고정무기를 달거나, 아니면 소형 제외 전부 중형 고정무기를 다는 선택지도 가능하다.[26] 상부 초대형2, 소형2, 좌우가 벌어진 측면에 중형2, 하부 대형1. 콜뱃의 위력은 상부 초대형 하드포인트에서 나오는데, ax 컨텐츠에서는 상부 초대형 하드포인트가 크게 빛을 발위하지 못한다.[27] 소형함 중 실드량에 있어서 1위인데 대형 하드포인트2개에 사용하는 전력때문에 방어막관련 장비를 최고로 맞춰줄 수 가 없다.[28] 예를 들어 실드 깨졌다고 FSD키고 도망가는 대형함이나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는 FDL과 맘바등을 격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격추될것 같으면 부스터 키고 도망가는 바이퍼류 상대로는 닭쫓던 개꼴이 되어 버린다. FSD를 강제로 셧다운 하는 엔지니어 개조를 한 무기들을 쓰고 싶어도 벌처의 하드포인트가 달랑 2개뿐인지라 서브 웨폰을 달 여유가 없어서, 상대방이 맘먹고 도망가는 경우 막을 길이 없는 것이 벌처의 고질적인 문제.[29] 아웃포스트에 정박불가한 공통적인 문제말고도 아나콘다의 경우 선회력부족, 콜벳의 경우 점프거리 부족 등등[30] 크레이트Mk.Ⅱ는 자매기인 팬텀보다 슬롯에 여유가 있어서 탐사용이 아닌 다목적함으로서 사용에 적합하다.[31] 독사의 한 종류[32] 커터는 엄청난 쉴드 용량 탓에 단기로는 쉴드조차 벗기기전에 유유히 FSD를 키고 사라져버린다.[33] 맞추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짐벌이나 터렛보다 고정식이 데미지가 더 높은데 높은 등급의 NPC의 고정식 무기 명중률이 회피행동을 하지 않는한 100%명중한다.[34] 과거 발전기 용량이 부족한 문제는 업데이트로 인하여 대형 발전기를 달 수 있게 되면서 해결되었다.[35] 단 프래그먼트캐논엔 초대형이 없으므로 초대형 하드 포인트까지 프래그먼트 캐논을 달 경우 아쉽더라도 대형을 달수밖에 없다.[36] 실드량에 있어서 페데랑스에 이은 중형함 2위, 전 함선중 7위[37] 양쪽 다 워프거리 연장개조 5등급+Deep Charge 기준[38] 게임 내 하드포인트 개수가 가장 적다.[39] 2~4개정도 배달하면서 고액의 보수를 받는 사슬아이콘이 달린 배달임무[40] 오스트레일리아산 물뱀의 한 종류[41]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원래 중형함선으로 개발했다가 최종변경으로 대형으로 바뀌었단 루머가 돌기도 했다. 타입7은 함선높이가 매우 높지만 전체적으로 중형함선사이즈인지라 대형함선용 L착륙패드에 내리면 주변자리가 많이 남아 허전하다.[42] 타입9와 임페리얼 커터에서도 일단 퍼스트 클래스 54명이란 조건을 클리어 할 수는 있다. 하지만 타입9에서 퍼스트클래스 54명을 달성하려면 Class8이나 Class7같은 대형 슬롯에 Class6 객실을 싣는 낭비를 해야하며 인터럳트라도 걸리면 54명의 승객들과 함께 사이좋게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린다. 또한 이러한 슬롯낭비는 임페리얼 커터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그 비싼 커터를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43] 발전기사이즈5, 추진기사이즈5, FSD사이즈5, 생명유지장치사이즈4, 전력분배기사이즈4[44] 수동이착륙을 하며 스테이션 입구를 지나갈 땐 콕핏이 함선 하단에 위치한단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위치를 낮게 잡아야한다.[45] 참고로 Class8 실드 생성기는 타입9를 제외하면 Class8 모듈 슬롯이 존재하는 임페리얼 커터와 타입10에만 탑재 가능한 가장 큰 모듈로서 임페리얼 커터에 달면 단독으로 930MJ가 넘어가는 놀라운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런 놈이 함체가 되려 가벼운 타입9에서 방어력이 급락하는 건 순전히 함선 간 밸런스를 위한 것이다.[46] 하드 포인트 개수 합계로 아나콘다를 제치고 1위[47] 출처[48] 참고로, 아나콘다가 400톤이다...[49] 단 특유의 무거운 중량 탓에 '미끄러지는' 현상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잘 이용해 방향을 틀면서 동시에 적의 후방을 잡는 식의 기동을 선보이며,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하는 괴수도 간간히 보이는 실정[50] 실드에 적중하면 실드 제너레이터의 내구도를 팍팍 깎아버린다[51] 그러나 작정하고 화물칸을 때려박으면 616톤까지 나와서, 아나콘다를 뛰어넘고 T9에 육박하는 적재량을 자랑한다...[52] 다른 대형함인 아나콘다나 임페리얼 커터의 초대형 하드포인트는 전부 함선 하단에 위치하여 적을 쫓아 선회하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중형함까지 포함하더라도 초대형 하드포인트가 함선 상단에 달린것은 콜벳외엔 맘바뿐이다.[53] 실제로 전체 엘리트 플레이어 중 콜벳 또는 커터 둘 중 하나라도 소유한 플레이어의 수는 3%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54] 다만 이건 Bi-Weave 쉴드를 쓰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된다. 풀개조된 전력분배장치는 자기보다 한등급 아래의 Bi-Weave 쉴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 PvE는 콜벳, PvP는 커터라고 고인물들이 외치는 이유도 PvE 메타인 Bi-Weave쉴드가 콜벳의 기본 쉴드 스탯과 조합했을 때 매우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반대로 커터의 Class 8 슬롯에 Prismatic을 넣고 유틸리티 슬롯에 쉴드 부스터 때려박고 SCB와 히트싱크까지 난사해대면 웬만한 빌드로는 쉴드를 다 깨기 전에 탄이 다 떨어지기 때문이다.[55] PvE 빌드 기준 Corrosive 실험효과가 붙은 멀티 캐논이 애용된다.[56] 초대형 하드포인트 두개면 사실 다른 하드포인트들을 전부다 터렛으로 세팅하거나 아예 비워놔도 대형함이나 느려터진 중형함들 써는데는 차고 넘친다. 문제는 나머지 하드 포인트들이 선수에 있는 소형 두개를 제외하면 터렛으로 쓰기엔 영 애매해서 날렵한 소형, 중형함도 결국 컨트롤로 선수를 돌려서 맞춰야 하는데, 이걸 일일이 잡겠다고 부스트 턴을 하면서 선수 돌리다 보면 피로도는 둘째치고 다굴당했을 때 매우 위험하다. 콜벳으로 NPC 10대 상대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FA 해제하고 요리조리 다 피하면서 하나씩 잡을 실력이 될때나 성립한다.[57] 이게 많은 고인물들이 전투는 소형함부터 배우라는 이유기도 한다. 콜벳이던 페데랑스던 쉴드돼지 중/대형함으로 맞아주면서 부스트턴으로 사격갑만 잡고 패는 버릇이 들면 PvE 종결자라는 콜벳으로도 중형함 NPC 둘셋 이상 붙으면 어어하다가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58] 코리올리스나 EDSY에서 세팅해보면 알겠지만 대형 하드포인트가 고작 하나라 함선 종합 DPS 지분의 대부분을 이 초대형 두개가 가져간다.[59] 커터가 그나마 비빌만 한데, 전투 성능이 Big 3 중 제일 아쉬워서 전투까지 겸하는 다목적함으로는 애매해서 차라리 아나콘다가 나을 지경.[60] 일반적인 스러스터에선 특수개조로 Drag Drives쪽을 하는 게 최고 스피드가 빠르지만 성능강화 스러스터의 경주 Optimal Mass수치가 일반스러스터보다 낮은 탓에 Optimal Mass를 높여주는 Drive Distributors개조쪽이 최고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61] 소형전투함의 최고봉인 벌쳐를 살 수 있는 가격[62] 그리고 그 뒤 패치로 이 기동성 2/10는 수정되어 현재는 5/10으로 적혀있다. 이것은 기동성 4/10인 임페리얼 쿠리어보다도 높은 수치.[63] 단 유틸리티 슬롯이 많고 내부 모듈 칸도 넓어서, 이를 이용해 작정하고 실드 부스터를 장착하면 4~500MJ급의 나름 준수한 실드수치가 나오기도 한다.[64] 엔지니어 개조 없이 이 정도이며, 엔지니어 개조 시 실드량은 3천대를 간단히 넘어서 5천이상의 실드 수치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65] 이어지는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론 기동성2/10조차 안되는지라 현재 표기는 0/10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아나콘다는 1/10[66] increased rage Grade5 + Mass Manager[67] 장거리 무역은 아나콘다가 꽉 쥐고 있어 커터가 파고들 틈새가 없다[68] 에너지 효율을 올린 Efficient개조를 안한 상태 기준[69] 이 문제는 Chatge enhanced를 Grade5한 다음 차지속도를 더 올려주는 특수개조Super Conduits까지 해줘야지만 간신히 해결된다.[70] 캐리어의 적재량이 시장 모듈까지 포함하면 대략 3만톤 언저리라서 그 커터로도 왕복을 도합 40번 안팏 해줘야 되고, 다른 함선으로는 그 짓을 적재량 차이만큼 더 해줘야 한다.[71] 전투기를 따라가면서 터렛 무장을 가동하고, 쉴드가 깎였을 때 쉴드 셀이 있으면 사용하는 정도다.[72] 실제로 3인칭 시점에서 함재기의 콕핏 내부를 잘 보면 조종석이 비어 있었다가 나중에 패치되면서 홀로그램으로 파일럿이 탑승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함재기가 폭파되어도 파일럿은 사망처리 되진 않는다.[73] 멀티캐논인데 실탄이 아니라 플라즈마탄을 쏘는 개사기 무기 유형.[74] 기본 레이아웃인 Drake Class Carrier[75] 랜딩패드를 막거나, 캐리어를 쏘거나, 근처에서 어그로를 끌거나 하면 자동으로 반격하도록 세팅되어 있지만, 선공을 가하지는 않는다. 물론, 캐리어의 소유자의 경우에는 쐈을 때만 공격하니 안심.[76] 물론 화물칸에 트리튬을 실을 수도 있다.[77] 직접 채굴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돈으로 사더라도 어차피 필요한 만큼 스테이션에서 실어날라야 한다. 이론상 최대 적재량은 3만 톤 정도인데 커터로 실어날라도 40회를 해야 한다.[78] 버블 내에서 캐리어가 도움이 되는 인기성계에는 이미 다른 유저들 캐리어가 주차돼있기도 해서 굳이 내걸 장만해 가져다놓을 필요가 크게 없기도 하다[79] 실드나 장갑의 열저항력, 실탄(운동에너지)저항력 등 퍼센트로 계산되는 저항력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