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2013년: 11년만에 가을야구로 LG, 역대 최고 승률 탈락 롯데, 타어강의 전설 KIA3. 2014년4. 2015년: 이변은 없었다, 8년만에 전원광탈5. 2016년: 혼돈의 중위권 싸움, 그 승자는 LG와 KIA6. 2017년: 마침내 우승한 KIA, 5년 만에 포시에 진출한 롯데, 막판 DTD가 발목을 잡은 LG7. 2018년: KIA의 가을야구, 롯데의 무서운 뒷심, 역대 최악의 DTD LG8. 2019년 :가을야구에 성공했지만 우여곡질이 많았던 LG, 탈락했지만 미래를 얻다 KIA, 원년팀 최초 10위 롯데9. 2020년: 2년 PS 하지만 레전드의 꿈을 이루지 못한 LG, 선전했지만 부상자 속출로 탈락한 KIA, 작년보단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롯데10. 2021년: 3년 연속 PS 하지만 또 우승에 실패한 LG, 끝내 5강 진출에 실패한 롯데, 꼴지만 면한 KIA11. 2022년: 시범경기는 공동 1위, 이번엔 4년연속 PS그리고 페넌트 2위, 그러나... LG, 거대한 투자와 아슬아슬 5강 KIA, 대호햄 미안해! 롯데12. 2023년: 5년연속 PS 진출과 29년 만에 정상에 오른 LG, 끝까지 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KIA, 20년대 최악의 DTD를 겪은 롯데13. 2024년: 작년 불운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KIA, 6년 연속 PS 진출과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LG, 봄데 기운 없이 혼자 하위권에 있다 7년 연속 PS 진출에 실패한 롯데
1. 개요
엘롯기 세 구단의 2013년 이후의 행보를 정리한 문서.2. 2013년: 11년만에 가을야구로 LG, 역대 최고 승률 탈락 롯데, 타어강의 전설 KIA
2009년 KIA우승, 2008~2012년 롯데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로 말미암아 엘롯기의 시대는 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NHL, 소위 엘넥한 트리오로 대체되었다.2012년까지 암흑기에서 벗어난 KIA나 롯데와는 달리 홀로 비밀번호 6668587667을 찍으며 LG는 뭘 해도 하위권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으나...
2013년 5월 바닥을 찍고 6월 들어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을 이어나가면서 LG마저 하위권 탈출의 신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기쁨을 골수 엘빠 최훈은 이런 카툰으로 표현했다.
KIA와 롯데 역시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엘롯기가 3~5위 그룹을 유지하면서, 2013년 엘롯기가 함께 포시에 진출할 것인가는 야구커뮤니티 내 초미의 관심사로 등극했다. 음주파문에다가 오심파문으로 7연패에 빠진 넥센이 승패마진을 줄여나가고, 삼성 역시 NC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면서, 선두권마저 가시권에 놓고야 말았다.
그런데 후반기에 들어서며 상황이 묘하게 바뀌었다. LG는 여전히 승승장구하며 선두권 다툼에 가세했고, 롯데는 5~6위권에서 머물면서 4강팀들과 꽤나 벌어진 승차 때문에 닭 쫓던 개 신세였고 결국 가을야구 탈락했지만 그래도 시즌 5위라도 확정[1]지어 체면치레는 했고, KIA는 선수층이 무너지면서 그냥 내려앉고 말았다. 반면 LG는 9월 22일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KIA는 막판에 신생팀 NC에게조차 밀리며 8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참담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는데 특이하게도 꼴찌 빼고 모든 순위를 한 시즌에 다 경험하면서 처절하게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LG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면서 가을야구의 꿈에 부풀었지만 넥센과 박터지게 싸우고 올라온[2] 두산에게 LG 홈으로 진행된 경기를 1승 1패한 후, 두산 홈으로 진행된 경기는 2패를 당하며 아쉽게 5일간의 짧은 가을야구를 끝냈고, 최종 순위는 3위로 기록된 데다, 2015시즌 개막전마저 원정[3]에서 하게 되었다.
3. 2014년
아직 시즌 초반이므로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엘롯기 세 팀이 중하위권에서 좀체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 특히 LG는 한화보다 순위가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는 중. 최훈카툰에서는 '하위권에 어울리는 팀들'이라고 못박아버리기도 했다.최훈카툰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롯데는 아슬아슬하게 4위를 유지하고 있고 LG는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팀을 추스려 탈꼴찌에 성공하여 6~7위까지 오르고 4위 경쟁에 합류했다. KIA는 전반기를 6위로 마치며 역시 4위 경쟁을 했는데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위~7위 사이 경기차가 크지 않아 상당히 유동적이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롯데가 추락하면서 결국 엘롯기가 4위를 두고 이전투구하는 양상이 벌어지면서 이런 기사도 올라왔다. '엘롯기'가 휘말린 4위 전쟁, 이전투구가 제일 재밌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결국 롯데는 4강 탈락 트래직넘버나 세야 할 정도로 부진에 빠졌고 KIA는 한화와 꼴찌 경쟁이나 하고 있다. 그나마 LG가 휴식기를 4위로 마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SK가 특유의 가을 DNA를 앞세워 LG를 위협하고 있다. 결국 KIA와 롯데가 탈락하면서 이제 LG만 남았다. 그리고 LG가 시즌 마지막날 같은 엘롯기 멤버인 롯데에게 고춧가루를 맞고도 가까스로 4위를 확정지으며 2001, 2005, 2007년을 제외하면 엘롯기중 최소 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전통은 유지되었다.
2013년의 에기한 동맹은 이번에도 전원 가을야구 탈락을 했다. 여기에 롯데와 두산까지 가세. 다만, SK는 막판에 기적적으로 4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찍을 뻔 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제외하면 두롯기한(두산-롯데-KIA-한화) 동맹이 된다. 네 팀이 같이 묶인 게 좀 그렇다면 6위를 한 두산을 빼서 '롯기한'으로 묶어도 괜찮다. KIA와 한화는 해태 시절 레전드의 주축이 된 두 사람이 각각 감독으로 있었음에도 하위권에서 허우적거렸고(두 팀 모두 지난 시즌과 등수가 똑같은 건 덤) 롯데는 귀신같은 DTD로 인해 7위로 시즌을 마감하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이 터져 버렸다.
4. 2015년: 이변은 없었다, 8년만에 전원광탈
관련 최훈 카툰
4월 말~5월 초에 걸쳐서 세 팀이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이자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허구한 날 셋이 같이 깨지면서 골수 엘팬 최훈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한편으로 이기는 날에는 묘하게 셋이 같이 이기는 경우가 많아서 '역시 엘롯기는 과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간만에 똘똘 뭉친 모습. 5월 중순 롯데와 기아의 싸대기매치까지 나오자 양팀 팬 모두 뒷목을 잡았다는 후문이 있다. 5월 마지막주 시점에서 그래고 롯데와 기아는 경기력이 정상화되면서 5할 언저리에서 중위권 싸움중이고, LG만 좀 처진 9위에 굳어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경기를 패배한 4팀(엘롯기, kt)를 묶어 헬로키티라는 역대급 드립이 탄생하였다! 발원지는 여기. 마침 이 날까지의 성적은 헬쥐 9위, 로떼 6위, 키아 9위, 케이티 10위. 기존의 엘롯기에 kt가 더해졌다! 답글을 보면 성지순례를 경험할수있다
6월 6일, 롯데와 기아가 다시한번 접전을 벌인 끝에 기아가 승리하면서 둘이 공동 7위가 되었다. 이로써 9위 LG와 함께 다시한번 엘롯기 합체했다. kt는 여전히 10위에 머물러 헬로키티 합체인 건 덤이다.
6월 7일 KIA가 롯데에게 패배하며 롯데 7위 기아 8위 LG 9위로 완벽한 합체가 이루어졌다.
6월 22일 현재 KIA가 5위로 도약한 상태이고, 롯데는 8위 LG는 9위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KIA와 6위인 한화 7위인 SK와는 승수가 거의 차이나지 않는 상황이라 좀만 삐끗하면 바로 7위로 내려간다.
6월 28일, 롯데가 갈수록 막장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어느새 꽤 차이나던 9위 LG와 0.5경기차가 되었다. 기아는 끈질기게 6~7위를 왔다갔다하며 5할 싸움중으로 엘롯기 합체를 온 몸으로 거부하고 있으나 그래봐야 오십보백보였다. 타선이 시즌 초의 LG를 능가하는 막장인 상황이라 언제 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7월 10일에는 롯데가 두산에게 져서 9위로 내려가나 싶었지만, LG가 져서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기아도 무난하게 털렸는데 이 세 팀이 경기수는 다르지만 승수는 37승으로[4] 거의 완벽한 합체를 이루고 말았다. 7월 10일 최훈 카툰 덧붙여 이 엘 꼴라시코 시리즈는 1차전은 난타전에 2, 3차전은 누가 더 타병인지 대결이라는 역대급 막장매치였다. 보다못한 최훈은 본인 카툰에서 '실질적 꼴찌들의 꼴값대결'이라는 분노의 한줄평을 날렸다.
현재 롯데의 페이스를 보면, 11년만의 최하위도 가능한 상황. 아직은 10위 kt와의 승차는 크지만 6월부터 위닝이 단 한번도 없다는 데이터에 실제 게임 내에서 보이는 경기력을 보면 농담만은 아니다.
그리고 롯데는 7월 14일 기어코 9위까지 내려왔다. 이 페이스라면 10위도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또한 세 팀간 상대전적이 4승 4패로 나란히 동률이다.
7월 21-23일의 주중 3연전 결과,(22일 기준) 엘롯기가 승-패 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7을 찍던 KIA는 후반기 들어 경쟁팀인 SK와 한화를 스윕하고 타력도 살아났다.[5] 덕분에 역전승이 늘어나면서 "코키아인"[6],"기는 빼주자", "엘롯 그들만의 리그"라는 댓글이 늘어가고 있다. KIA는 3연전으로 편성된 마지막 주간을 싹쓸이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5위 한화를 반 게임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7위 KIA와 8위 롯데는 7월 30일 기준 승차 한게임 반 차로 멀어졌고 8월 중순에 들어서 1위와 2~4위 팀간에 승차가 4게임, 5~7위팀이 다시 2위권과 4게임 그리고 그 밑에팀과 4게임차로 벌어졌다. 앞서 언급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8월 들어 SK와 한화가 하락세에 빠져 SK가 7위로 떨어지고 한화랑 기아가 동률이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8월말 KIA는 SK전에서 윤석민이 정상호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고 패전한 뒤 폭풍 6연패를 당하며 다시 엘롯기가 모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KIA는 지금 자리가 맞지 않고 귀신같이 제자리(엘롯기)를 찾아간다는 조롱섞인 댓글도 나올 정도다.
그런데 9월 들어 그동안 하위권에서 헤매던 롯데가 KIA와 한화의 하락세에 틈타 갑자기 상승세를 타면서 중위권 싸움에 끼어들면서 팬들이 과연 어떻게 끝날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9월 중순에 들어 엘롯기중 롯데랑 기아가 나란히 5, 6위를 차지하고 7, 8, 9, 10위를 SK, 한화, LG, KT가 차지하면서 헬로키티는 완전히 박살났다.
그리고 마치 짜고 친 듯이 9월 26일에 7:기아 8:롯데 9:LG 10:kt가 다시 시즌 초중반기의 그 조합으로 뭉쳐서 귀신같이 헬로키티 구도가 다시 완성되었다.
9월 30일, LG가 5위 SK에 시원하게 박살나면서 롯데의 5위 희망고문에 종지부를 찍어주었다.
10월 3일 몇 경기 남지 않은 가운데 kt가 10위, LG가 9위, 롯데가 8위로 확정되었다. 결국 2015년 하위권이 헬로키티로 확정되는가 싶었지만 한화가 화려하게 DTD하면서 가을야구에서 탈락하여 7위가 되었고, KIA가 SK와 마지막까지 5위 경쟁을 하게됨에 따라 헬로키티 달성은 무산되었을 줄 알았으나 10월 4일 KIA가 두산에게 대패하여 5위 경쟁에서 탈락하였고[7], 10월 5일에는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기록 달성에 굶주린 데다 정예멤버를 풀가동한 삼성에게 패배하면서[8] 헬로키티 동맹은 무언가에 이끌린 것 마냥 다시 합체하였다. 10월 6일에는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로 KIA 대 LG와의 경기 딱 한 경기가 열렸는데, 여기서 KIA는 시즌 10승 기록이 달려 있었던 LG 투수 소사를 넘지 못하고 역전패, 공동 6위 자리마저 놓쳐 버렸다.
결국 10월 6일자로 헬로키티는 하나가 되었고, 사이좋게 최종 7, 8, 9, 10위를 나눠 가졌다. 더 골때리는 점은 엘롯기 세팀이 정확히 9-8-7위 순으로 엘-롯-기를 찍었다는 점이다. 그 결과는 포스트시즌의 흥행 부진으로 이어졌다. 엘롯기 뿐 아니라 좋든 나쁘든 올 시즌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한화마저 탈락한 것도 그 이유다.
5. 2016년: 혼돈의 중위권 싸움, 그 승자는 LG와 KIA
시즌 후 롯데는 고교야구 출신 감독[9]을 경질하고 조원우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윤길현, 손승락을 들여오면서 불펜진을 강화했다. 창단 첫 9위를 기록한 LG는 정상호를 영입하여 포수난에 숨통이 트였고 KIA는 아무 선수도 건지지 못하면서 여전히 리빌딩 상태. 2016년에도 쉽진 않지만 전년도 가을야구를 한 삼성과 넥센의 전력 유출이 심해서 작년의 치욕을 만회할 가능성은 생기고 있다.그러나 시범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귀신같이 6, 7, 8위를 마크하면서 올해 또한 엘롯기가 현실화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범경기 성적은 KIA가 NC와 함께 공동 5위, LG가 7위고 롯데는 꼴찌가 되었다. 페넌트레이스는 상당히 훌륭하다. 매우 잘한다. 엘지와 롯데는 말이 필요없다. LG는 현재 4등, 롯데는 원래 잘했으나 아쉽게도 7등으로 하강, 기아는 타자들의 삽질로 삼성과 한화와 꼴찌 경쟁 중이다. 아 물론 한화 이글스보단 나은 듯 하다. 헬로키티의 티는 6등이다. 그러나 롯데는 귀신같이 구데기로 복귀해 롯데가 어디가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5월 10일 경기로 7위 롯데, 8위 LG, 9위 KIA로 다시 한번 모이게 되었다. 다음날 경기를 하고 나니 7위 LG, 8위 롯데, 9위 KIA로 순서까지 똑같아졌다! 참고로 이때 6위는 kt였으므로 헬로키티도 모였다.
5월 15일 어느 팀이 승률을 제대로 깔아줘서 그야말로 인플레가 일어난 마당에 엘지, 롯데, 기아는 서로 치열하게 5강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몰락하는 삼성과 kt, 갑자기 두산에게 호구잡힌 넥센까지 끼어든 마당에 그야말로 개판이 벌어지는 중이다. 승차가 3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5월 하순 들어 엘롯기가 또 부진하면서 또 동반탈락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1위가 너무 넘사벽이고 4위 내의 팀이 안정적인거 같으면서도 다소 불안한 점을 감안하면[10] 승부를 노려 볼 수 있다. 2016년 6월 시점 엘롯기 킬러는 NC다. 기아 상대 4승 1패, 엘지, 롯데 상대 5승 1패를 거두고 있다. 엘롯기 전적을 제외하면 15승 16패 1무로 5할이 안 된다.
그러나 한화가 갑자기 롯데와 삼성을 스윕, SK에게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서 중위권 싸움이 점점 혼돈으로 치닫고 있다. 우선 엘지는 6월 5일 기준으로 현재 4위에 머물고는 있지만, 한화에게 호구잡힌 삼성과의 3연전을 어떻게 잡느냐가 이번 시즌의 향방을 가를 것이고. 롯데와 기아는 갑자기 투타가 모두 침체기에 빠지면서 7, 8위를 마크하고 있다...가 삼성과 SK의 급격한 추락으로 인해 중위권으로 모이는 등 2014, 2015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역대급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6월 14일에는 엘롯기 세 팀 전부 1위, 2위, 3위 팀을 상대로 앞서가며 이기고 있어 웬일로 전부 다 승리하나 싶더니 결국 세 팀 전부 8회, 9회때 대량실점 하며 나란히 역전패했다. 6월 16일에도 또다시 사이좋게 패했다. 특히 기아는 박건우에게 사이클링 히트까지 내주고 13대 4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6월 19일까지의 상황은 LG가 아슬아슬하게 5위, 롯데가 6위, KIA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의 엘롯기 참사 이후 엘롯기가 부진한 사이 한창 죽을 쑤던 SK가 올라갔다. 그 뒤를 삼성이 쫓고 있는데 부상자가 돌아온다면 올라가서 또 동반탈락할 위기에 놓여 있지만 삼성 역시 영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엘롯기와 순위 경쟁을 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11][12] kt는 워낙 부상자가 많아서 추진력을 잃었고 작년부터 흥행하고 있는 한화는 6월 초만 해도 잘 나가다가 감독이 또 삽질하며 도로 추락하면서 중위권과의 격차가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엘롯기가 중위권을 마크하면서 한 팀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렇게 유지라도 하기 위해서는 엘롯기의 분발이 필요하다.
6월 24일에는 세 팀이 모두 선취점을 내주고도 역전하는 일이 일어났다. 특히 KIA와 LG는 각각 2,3위 NC와 넥센에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KIA가 승리, 순위가 오르면서 5,6,7위에 엘롯기가 모였다. 헬로키티는 되지 못했다. # 그리고 이틀 후에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 시리즈(KIA는 스윕승)를 거뒀다.
6월 30일 현재, 5위 롯데와 7위 LG의 승차는 단 0.5로 엘롯기의 치열한 5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전반기는 롯데가 5위, KIA가 6위, LG가 8위로 마감했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LG가 6월 14일 이후 급격히 추락하면서 7월 첫승을 10일에야 겨우 거두는 등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KIA는 신인들을 대거 기용하며 리빌딩이 성공하며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후반이 되면 무너지는 경기가 더러 있는게 걱정거리. 롯데는 놓치는 경기가 워낙 많지만 선수들의 분전으로 꾸역꾸역 이기면서 KIA와 함께 중위권을 다투고 있다. 그 사이에 꼴찌를 굳건히 지키던 한화가 갑자기 상승하여 7위로 전반기를 마치면서 가을야구 경쟁에 합류했고 6월 초까지 엘롯기를 가장 거세게 위협하던 삼성은 7월까지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꼴찌와 0.5게임차의 9위로 마감했다. 다만 중위권 경쟁이 워낙 치열한데다 4위 SK와 5위의 경기차가 2.5경기라 엘롯기가 잘하면 4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전반기 2~4위의 NC-넥센-SK를 묶어 엔넥슼 동맹이 결성되었는데 이 팀들은 엘롯기와는 반대의 의미로 좀 떨어지는 인기에 비해 실력이 그럭저럭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인기의 엘롯기, 실력의 엔넥슼이라 할 수 있겠다.
7월 31일, KIA가 SK를 제치고 4위를 기록하며 작년의 전원탈락의 치욕을 만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LG는 4연승을 달렸지만 8점차의 대역전패 때문에 다시 내려갈 위기에 처했고 롯데는 LG전 루징에 이어 kt전 피스윕까지 당하며 또 위기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화가 엘롯기를 위협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8월 6일, 세 팀이 또다시 승리를 거두었고 한화가 NC에 대패하면서 5~7위에 모이게 되었다. 이후 LG가 연승을 이어가면서 한화의 추격을 뿌리치고 엘롯기를 계속 이어갔다. 롯데와 기아가 NC와 두산과의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 가면서 엘롯기는 같은 승률(약 0.47)을 향해 한 데 모이고 있는 중이다.
8월 하순들어서는 롯데가 서서히 떨어지고 LG와 KIA가 SK와 함께 4~5위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SK를 눈앞에 두고 제치지를 못하고 있었다. 일단 2년 연속 엘롯기 전원 탈락이라는 참사는 면하겠지만 5위면 가을야구가 하루만에 끝날 수 있으므로 두 팀 모두 4위를 빼앗으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8월 종료 직전에 SK가 6위로 떨어졌다. 동시에 7위인 한화, 8위인 롯데, 9위인 삼성 모두 5위인 LG와 채 4게임도 차이나지 않으므로 여전히 끝까지 방심하기 어렵다. 9월 2일 현재는 엘롯기 사이에 SK(6)과 한화(7)이 끼어있는 양상이다.
9월 11일, 롯데가 LG에 패하며 삼성에 밀려 9위까지 떨어졌다. 사실상 롯데는 가을야구가 희박해진 상황. 한편 LG와 기아는 SK와 함께 5강 티켓 2장을 두고 여전히 치열한 경쟁중이며 한화 역시 가시권에 들어서고 있어서 아직까지 가을야구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13]
9월 23일, SK의 9연패(시밤)로 다시 상승세다! 9월 초까지만 해도 4위를 매우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14] 말 그대로 SK는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문학에서 열 가능성을 뻥 날려 버린 셈. 아마 기아랑 엘지는 포스트시즌에서 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SK가 실력의 팀의 타이틀은 어디 안 갔는지 인기의 팀 LG와 기아를 또 다시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기아는 연이은 우천취소로 인해 경기 일정이 빡빡해지고 있어 5위 수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다행히 10월 3일, 기아는 kt전을 스윕하며 매직넘버 1을 남겼고 LG는 삼성에 대승을 거두며 작년과 같은 전원 탈락의 참사는 면했다. 그리고 10월 5일 기아가 삼성에 이기면서 5강 막차를 탔다. 이제는 4위를 둘 중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14년 만에 엘롯기 팀끼리 포스트시즌에서 맞붙게 되었다.
한편 시즌 초 엘롯기 킬러였던 NC는 KIA에 9승 7패, LG에 9승 1무 6패로 평범한 우세지만 롯데에는 15승 1패를 기록했다. 롯데가 사실상 NC의 2위 수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셈이다.[15] 이 때문에 9월 25일 경기에서 "느그가 프로가? 1승 12패 ㅋㅋㅋㅋ"라는 플랜카드가 붙은데다가 이날도 져서 경기 후 롯데팬들이 구단 버스를 가로막기도 했다. 결국 롯데는 10월 2일 그 NC에 져서 4년 연속 가을야구가 좌절되었다. 가히 화요일 1승 1무 18패와 비교될 정도의 충격적인 결과. 올 시즌의 롯데는 결국 2009,11년의 LG와 같은 입장에 서게 되었다.
10월 5일 KIA가 삼성에게 4대 2로 승리하면서 포스트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 날 KIA가 삼성에게 3대 4로 패하고 LG가 롯데에게 4대 1로 이기면서 KIA가 5위, LG가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제 LG와 기아는 14년만에 가을야구에서 다시 만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롯데는 최종전 승리로 삼성을 밀어내고 8위를 확정했다.
10월 10일~11일까지 LG와 KIA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다. 1차전에서는 KIA가 이겼으나 2차전에서는 명투수전 끝에 LG가 끝내기로 승리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 경기 모두 매진된데다가 2차전 시청률이 무려 7.6%를 기록했으니 흥행도 대성공했다.
이후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3:1로 이기고 플레이오프로 가서 NC와 붙었다. 하지만 1:3으로 져서 최종순위 3위로 마무리 했다.
6. 2017년: 마침내 우승한 KIA, 5년 만에 포시에 진출한 롯데, 막판 DTD가 발목을 잡은 LG
아직 극초반이긴 하지만 엘롯기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이대호, 최형우, 차우찬이라는 대어를 발판삼아 우승에 도전하는 엘롯기는 4월 6일에 순서대로 1, 2,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물론 설레발과 DTD를 조심해야 하지만 확실히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는 희소식이다.4월 7일~9일의 3일간 벌어진 엘 꼴라시코 시리즈는 1위를 놓고 벌이는 싸움이라 화제를 모았으며 경기양상도 흥미진진해 그야말로 야구팬들이 단체로 불타올랐다. 시리즈는 롯데가 2:1로 위닝을 가져간 가운데 마침 당일 기아도 승리하면서 세 팀이 6승 2패로 공동 2위를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2017년 4월 30일 현재 세 팀다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등수다.
2017년 5월 8일 경기 끝난 후 기준으로 롯데가 6위로 내려갔다.
2017년 7월 기준, 현재 엘롯기(혹은 헬로키티)는 붕괴된 상태. 기아-1위, LG-4위, 롯데-7위, KT-10위. 최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최하위권 고르게 나눠 가졌다.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 순위는 다음과 같다.
KIA: 1위
LG: 6위
롯데: 7위
그런데 7월까지 하위권으로 쳐져있던 롯데가 8월 넥센전 스윕을 기점으로 중위권 싸움에 끼어들어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가능성이 생겼다. 8월 23일 기준 롯데는 4위자리를 탈환했고 LG는 5~6위를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다.
8월~9월 초반까지의 상황을 보자면, 기아는 이번시즌 처음으로 6연패를 하면서 악몽같은 한 달을 보냈다. 2위 두산에게 1.5경기로 쫒기면서 떨어지나 싶었으나, 삼성전 스윕 이후로 2위 두산과의 2연전마저 스윕, 이후 연승가도를 이어가며 다시 2위와의 경기차를 5게임 이상으로 벌리면서 1위자리를 다시 단단히 하고 있다.
LG는 후반기에 어김없이 DTD본능을 선보이며 '1승 후 연패' 가 반복되면서 순위는 끝없이 하락, 점점 가을야구가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5위와의 게임차는 3경기 이내이므로 포시의 꿈이 멀어지긴 했어도 무너지진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후반기의 뜨거운 감자인 롯데는 8월 시작과 동시에 LG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하고 각성, 23승 5패라는 충격과 공포의 승률을 보여주며 8월이후 모든 지표에서 1, 2위를 싹쓸이하는 등 매섭게 질주하고 있다. 현재 7위에서 4위까지 상승, 오히려 3위의 NC를 2경기 차로 쫒고있다.
9월 3일 기준으로 KIA는 1위, 롯데는 4위, LG는 7위, KT는 10위. 7월의 헬로키티 순위에서 롯데와 LG의 위치만 바뀌었다. 9월 14일 기준으로 KIA는 1위,롯데는 4위를 유지하고 있고, LG는 SK와 반게임차로 6위다, 만약 LG가 분발을 한다면, 엘롯기가 같이 가을야구에서 상봉을 할 수 있다.
9월 23일, LG가 NC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롯데가 넥센의 트래직 넘버를 0으로 만들며 3위를 탈환했다. KIA는 두산에 0.5게임차이의 아슬아슬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LG는 거의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내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16]
9월 29일, LG가 두산에게 패하면서 트래직 넘버가 사라졌고, 이로써 올 시즌도 엘롯기 공동 가을야구는 물 건너가고 말았다. 같은 날 롯데와 KIA는 각각 SK와 한화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3일, KIA 타이거즈는 KT 위즈에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시즌 후 골든글러브에서 KIA 5 : 롯데 2(3) : LG 1로 골든글러브를 나눠 먹었다.
7. 2018년: KIA의 가을야구, 롯데의 무서운 뒷심, 역대 최악의 DTD LG
3월 24일 개막전에서 야심찬 스토브리그를 보내며 2018년 시즌을 시작한 세 팀은 사이좋게 동반 패배하며 시즌 1호 엘롯기데이를 달성...은 개뿔. 다음날은 엘롯은 전날과 같이 사이좋게 패배했으나 KIA만은 타격력을 과시하며 시즌 1호 엘롯기 시리즈는 무산되었다.그리고 4월 3일 LG가 두산, 롯데가 한화, KIA가 SK에 패배하며 정규시즌 1호 엘롯기 데이를 달성했는데 LG의 경우 잔루공장 타선+연장 11회 끝내기 패배, 롯데의 경우 403 대첩, KIA의 경우 대량실점 투수진의 임팩트가 워낙 컸다.
4월 18일 LG와 KIA 경기에서 LG 덕아웃에 KIA의 사인패턴을 적어놓은 용지가 버젓이 붙어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서 경기외적으로 시끄럽다.
4월 27일 시즌 처음으로 엘롯기가 동반 승리하였다.
5월 8일 기준으로 세 팀은 각각 4위 (KIA), 5위 (LG), 7위 (롯데)로 불과 1 경기차로 중위권에 붙어있다. KIA는 시즌 초 타선 침체와 불펜의 방화, LG는 8연승 후 8연패의 롤러코스터, 롯데는 시즌 초 연패의 후폭풍으로 나란히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결국 5월 10일 넥센이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당하면서 밑으로 미끄러지고, 롯데가 엘 꼴라시코를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면서 KIA, LG, 롯데의 순서로 4, 5, 6위에 배치되었다!! 엘롯기가 나란히 모인 것도 참 오랜만의 일이다.. 그러나 롯데는 그 후로 역전패를 지속적으로 당하면서 9위로 광속으로 추락하게 되었으며, LG와 KIA는 4, 5위에 기록중이다.
6월 현재 롯데ㆍ기아는 불질하는 투수진으로 고통받고 있다. LG는 한화, SK와 함께 2위 경쟁 중. 2~4위가 세 게임 차이므로 안심할 순 없다.
전반기 LG는 4위로, 3위 SK와 2경기차지만 5위 넥센과도 3.5경기차라 안심할 순 없다. 그래도 LG는 엘롯기 중 가장 상황이 나은 편. 롯데와 기아는 각각 8위, 6위를 찍으며 가을야구와는 상당히 멀어지고 말았다.
후반기 초반인 8월에는 LG가 5위로 내려앉았고, 기아는 여전히 하락세이며, 롯데는 부진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결국 8월 8일 LG VS 롯데에서 8위 롯데가 승리하고, 넥센이 KIA에게 역전승하면서, LG는 5위로 추락, 기아는 7위, 롯데는 8위로, 6위 삼성이 선전할 경우 엘롯기 라인이 완성될 것이 보이고 있다. 8월 9일, 10일 경기 결과에 따라 세 팀중 한팀은 배신을 때리고 반등 가능성도 적지 않다.
결국에는 롯데가 KIA를 꺾고, 삼성이 LG를 꺾으면서, 엘롯기가 합체하였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LG와 삼성의 게임차는 같고, 아주 근소한 승률 차이로 LG가 아직은 5위에 있긴 하다.
8월 14일 기준 LG가 5위고 기아와 롯데는 7위, 8위이지만 LG와 롯데는 겨우 1게임 차이다.
9월 19일 기준 LG는 5위, 기아는 6위인데 두 팀간의 경기차는 1밖에 안 되기에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8연패를 찍으며 5위보단 꼴찌에 더 가까워졌다.
9월 20, 21일 LG가 두산에게 스윕당하는 와중에 기아는 NC를 스윕하며 LG는 6위로 떨어지고 기아는 5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9월 30일 기준 세 팀 중에서 자력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기아뿐이다. LG는 8위로 추락했으며, 롯데는 KIA와의 맞대결에서 전승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10월 5일 현재 두산은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고, SK,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넥센 또한 매직넘버 1이 남은 상황이다. 반면 LG는 역대급 DTD를 찍으면서 8위로 추락해버렸다. 롯데는 7위, KIA는 5위에 안착하며, KIA가 우세한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한 장을 놓고 롯기 + 삼성이 경쟁 중인 상황이다. 만약 삼성이 5위로 와일드카드를 가져가 버린다면, 오랜만에 전멸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10월 7일 기아가 두산에게 10회 말 박건우의 3점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하고, 롯데가 NC를 이기며 LG는 가을야구를 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 산술적 가능성도 0%..LG, 2년 연속 PS 탈락 확정 이제 기아와 롯데의 경기차는 딱 1. 원래는 기아 측이 많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기아는 에이스가 오랜 혹사의 여파로 무너진 뒤 부상당하며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된 탓에 분위기가 9월 초에 비해 많이 처지며 승률이 떨어진 반면 롯데는 반대로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13승 3패를 거두며 약진 중이라 와일드카드 막차를 누가 타게 될 지는 10월 2번째 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IA와 롯데는 이 주에 4번의 맞대결이 예정되어있다.
10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 2점차 9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더블 플레이 수비로 기아가 포스트시즌행 마지막 티켓을 따내며 롯데의 실낱같은 희망을 없애버렸다. 이제 롯데가 연승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기아의 5위가 확정되어 사실상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번년도에도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는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마지막 승자는 KIA 타이거즈가 되어 와일드카드에 진출하였고, 1차전에서 넥센에게 6:1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8. 2019년 :가을야구에 성공했지만 우여곡질이 많았던 LG, 탈락했지만 미래를 얻다 KIA, 원년팀 최초 10위 롯데
3월 23일에 개막전이 열리는데,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 상대가 LG이고, 한 주 뒤에 열리는 LG 트윈스의 홈 개막전의 상대가 롯데이다.4월 5일에 시즌 처음으로 동반 승리[17]하였다.
그리고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KIA-롯데 사직 3연전에서는 드디어 한건이 터졌다.
4월 16일 경기는 양 팀 선발인 윌랜드와 김건국이 각각 4⅔이닝과 2⅓이닝밖에 책임지지 못하고 KIA 는 3회에 7득점, 롯데는 5회에 7득점을 하는 등 타격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8회에 올라온 손승락은 승락극장을 열기 직전까지 경기를 몰고 갔지만 결국 어찌어찌 틀어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17일 경기에서는 스코어 리셋이 다섯번이나 있는 등 접전의 양상을 띄었고, 9회 말 손아섭의 끝내기 홈런으로 게임을 끝냈다.
그리고 대망의 4월 18일 경기. 양 팀 선발 터너와 김원중은 각각 6이닝 4실점, 7이닝 1실점씩 틀어막아주며 롯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특히 김원중 후에 나온 고효준까지 무실점 행진을 하면서 롯데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듯 했다. 그리고 운명의 9회 초. 롯데는 클로저 손승락을 올렸다. KIA의 첫번째 타자 김주찬을 투수 땅볼로 무난하게 잡으면서 1아웃.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온 대타 나지완의 큼지막한 중견수 뒤 홈런으로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류승현에게 볼넷, 대타 이범호에게 안타, 박찬호에게 안타까지 순식간에 1사 만루를 허용한다. 다음은 최원준이었는데 초구를 쳤으나 오윤석의 타구 판단 미스(!!!)로 바운드가 머리를 넘어가 버렸고 결국 2루타가 되면서 동점을 만들게 된다. 롯데는 손승락을 강판시키고 진명호를 올렸지만 이명기에게 볼넷, 김선빈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다시 만루. 그리고 진명호는 다시 강판되고 올라온 투수는 박근홍. 3번타자 안치홍을 잡고 다음 타석에는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박근홍의 2구째를 받아쳐 만루홈런을 쳐냈다. 이후에 올라온 정성종이 우익수 플라이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면서 이닝 종료되었다.
그리고 롯데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어진 9회 초, KIA에게는 환희와 기적의 9회 초가 끝났다. 그리고 경기는 9회 말로 넘어가는데... 기아의 투수는 이민우가 올라왔다.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고 아수아헤에게 적시 3루타를 맞아서 1실점 하고 김윤동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당일 김윤동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지 않았고, 손아섭, 정훈, 오윤석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었다. 그러면서 3루에 있던 아수아헤는 오윤석의 볼넷 때 홈인하여 점수는 9:6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다음타자는 한동희. 한동희가 친 타구가 투수 정면이 되면서 홈병살이 되나 싶었지만 포수 한승택이 공을 더듬으면서 홈으로 들어오던 손아섭만 아웃되고 1사 만루 상황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다음타자 나경민을 상대하던 도중 3-1의 카운트에서 김윤동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투수는 하준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급한 교체였는지 하준영 또한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고, 나경민을 그대로 내보내고 밀어내기가 되면서 스코어는 9:7. 다음타자 김준태까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점수는 9:8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타자 대타 허일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아직까지도 1사 만루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9회 말의 포문을 열어젖혔던 전준우가 타석에 들어왔다. KIA의 투수는 문경찬으로 교체된 상황에서 전준우의 타구가 우익수 플라이가 되어 3루주자 나경민이 태그업, 홈인하며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됐다.
점수 변화를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상황 | 점수(KIA:롯데) |
5회 말 종료 | 1:4 |
9회 초 시작 | 1:4 |
9회 초 종료 | 9:4 |
9회 말 종료 | 9:10 |
5월 말, KIA와 롯데는 순위표 맨 밑바닥에서 치열한 꼴찌 경쟁을 펼치고 있고, 시즌 초반 한때 1위를 찍을 정도로 잘나가던 LG는 여름이 오자 또다시 과학이 발동한 건지 5위까지 미끄러진 상태다. 아직 시즌 초반이므로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이대로 간다면 2015년을 뛰어넘는 엘롯기 최악의 시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월 5일, LG는 4~5위와 승차가 약간 벌어진 3위를 하는 중이고, 롯데, KIA는 각각 뒤에서 1, 2등을 하고 있다.
이후 kt는 상승세를 타서 사실상 6위권 확정. 반면 KIA와 롯데는 이제 엘롯기의 엘 포지션에 끼어버린 한화와 엮여서 한롯기라 불리는 신세가 되었다…. 올스타 이후 LG는 5위보다 한참 앞서는 4위를 유지하고 있고, KIA와 롯데는 여전히 하위권이다.
9월 16일 LG는 3년만에 가을야구진출을 확정되었고 KIA는 7ㅣ아가 되었고, 롯데는 50승도 못 거둔 10구단 체제 역대 최악의 승률인 0.340을 기록한 레알 꼴데가 되었다.
엘지는 와일드카드에서 투수들의 호투로 한경기만에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갔지만 불펜들이 키움에게 무너지고 믿었던 김현수도 부진하면서 1승 3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또한 엘롯기 모두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였다.
9. 2020년: 2년 PS 하지만 레전드의 꿈을 이루지 못한 LG, 선전했지만 부상자 속출로 탈락한 KIA, 작년보단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롯데
롯데가 개막 5연승을 달리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엘지와 기아는 서로 만나며 변치 않는 친분을 보여주고있다.5월 13일, 세 팀 모두 승리를 거두며, 2020년 첫 의리의 날로 지정되었다.
5월 22일 기준, LG가 2위, 이번에는 롯데와 KIA가 5~6위에서 만났다.
그리고 6월 23일, LG가 DTD를 시전하며 4위로 내려와 5위 기아, 6위 롯데로 오랜만에 엘롯기가 만나게 되었다.
8월 31일 기준, LG는 두산과 2경기차 3위, 롯데는 5위 KT와 1게임차 6위, KIA는 6위 롯데와 반게임차 7위에 위치해 있다.
9월 10일 기준, LG는 키움, NC와 선두권 경쟁을, KIA는 6위, 롯데는 7위다.
10월 6일 기준, LG는 4위, KIA와 롯데는 두산과 5위를 두고 경합 중이다. (KIA 6위, 롯데 7위)
10월 20일,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LG는 키움, kt, 두산과 2위 경쟁을 하고 있고 여기서 가장 유리한 상태다. 반면 KIA와 롯데는 각각 트래직넘버가 2, 1이다.
10월 30일,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LG는 4위가 되었다. 이로써 4G
10. 2021년: 3년 연속 PS 하지만 또 우승에 실패한 LG, 끝내 5강 진출에 실패한 롯데, 꼴지만 면한 KIA
4월 각 팀의 순위경쟁이 비교적 치열한 가운데, 4월 30일~5월 2일의 주말 시리즈에서 엘롯기 세 팀이 나란히 스윕을 당했다.[18] 이는 엘롯기 역사상 최초이다.5월 23일엔 엘지가 스윕패, 기아랑 롯데가 루징시리즈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쳐졌는데 5월 27일 기준으로 기아는 키움에게 2연승 엘지는 롯데에게 2연승을 하면서 어느정도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롯데는 엘지에게 무기력하게 연패하면서 현재 4연패를 하였다.
6월 6일 기준 LG는 선두 SSG와 1위경쟁을 펼치며 삼성과 함께 1게임차로 공동 2위에 있다. 하지만 기아와 롯데는 여전히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롯데는 아직도 20승을 거두지 못하고있다...
6월 18일 기준 LG는 삼성과 함께 1위 KT와 승차없는 공동 2위, 기아와 롯데는 각각 8위와 10위에 있다.
6월 19일 기준 LG는 KT와 1게임차 단독 1위. 그리고 KIA와 롯데는 각각 9위,10위에 자리해 있다.
전반기 종료 기준, LG는 kt와 2경기차 2위, 롯데와 KIA는 8위, 9위에 자리해 있다. 특히 KIA는 절정의 분위기를 누구 하나 때문에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후반기가 시작하고 롯데는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면서 다시 가을야구의 희망을 품고 있고 LG는 기세가 살짝 떨어진 상황이고 기아는 최악의 경우 한화를 제치고 10위(...)를 할수도 있는 페이스까지 떨어졌다.
9월 25일 기준 LG는 2위 삼성과 1.5게임차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롯데는 8위 기아는 9위에 위치하고 있다.
10월 기준 LG는 삼성과 2위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롯데는 5위 키움과 1.5게임차 8위를 유지하고 있다. 후반기 시작하고 나서 롯데의 기세가 상당히 무서워졌다. 기아는 10위 한화와 2겜차 9위를 하고있다. 한화와 달리 기아는 잔여 경기가 많이 남은 터라 꼴찌로 처해질 위기가 크다. 순위는 기아가 더 높지만 승은 47승으로 한화랑 동률이다.
10월 18일 기준 LG는 삼성과 1게임차 3위를 유지하고 있고 8위 롯데는 페이스가 살짝 떨어지면서 5위 SSG와 3.5게임차가 되었다. 기아는 꼴찌 한화와 5게임차를 벌려놓으면서 이변이 없는한 9위를 확정지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제 정규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라서 현재까지의 분위기상으론 사실상 LG는 가을야구 진출에 거의 확정적이고 롯데는 많은 경우의 수를 뚫어야 5위가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은 어둡다.
10월 24일 기준 LG는 두산에게 DH 2차전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서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확정지었다. 롯데는 5위 SSG와 3게임차 8위를 유지하고 있고 기아는 9위 확정이다.
10월 26일 LG가 한화에게 승리하면서 최소 3위를 확보하였다. 이날 롯데와 KIA는 경기가 없었는데 SSG가 NC상대 1승, 두산이 키움상대 1승을 거두면서 롯데의 5위 트래직 넘버는 1로 줄어들었다. 과연 롯데는 기적을 이룰수 있을까?
10월 27일 롯데가 기아에게 패하면서 롯데도 가을야구의 꿈은 좌절되었다. 한편 이날 LG는 한화를 대파하였는데 삼성, KT도 같이 패배한터라 다시 선두권추격의 희망을 안게되었다.
10월 29일 LG가 롯데 상대로 승리하고 삼성, kt가 각각 NC, 키움에게 패하며 반 게임 차까지 좁혔다. 한편 기아는 두산에게 패하며 두산의 4위 확정 제물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10월 30일 LG가 롯데에게 패하고 삼성, kt도 각각 NC, SSG 상대로 승리하며 3위로 아쉽게 정규시즌을 마쳤다. 한편 기아는 키움에게 패하며 어제 두산에 이어 이날 키움의 포스트시즌 확정 제물마저 되고 말았다.
11월 7일 LG가 준플 3차전에서 두산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였다. LG는 결국 6년동안 두산공포증을 못이긴셈.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는 헬로키티의 KT가 우승하게 되었다.
결국 엘롯기 모두 2021 시즌을 만족되지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에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KIA는 신인왕을, LG는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나 롯데는 무관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FA 시장에서 LG-KIA와 롯데의 희비가 엇갈렸다. LG는 총 179억 원을 투자해 국가대표 리드오프 및 중견수 박해민을 영입한 뒤 1차 목표인 김현수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고, 보상선수 김재성의 유출로 인한 백업포수 공백은 보상선수 유출이 없는 C등급 허도환의 영입으로 메꿨다. KIA는 FA에 253억 원을 투자해 NC의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과 거액에 계약했고, 해외진출한 양현종이 팀에 복귀해 전력 상승을 이루어냈다. 반면 롯데는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을 낙동강 더비 라이벌 NC에 빼앗기는 비극을 맞이했다.
11. 2022년: 시범경기는 공동 1위, 이번엔 4년연속 PS그리고 페넌트 2위, 그러나... LG, 거대한 투자와 아슬아슬 5강 KIA, 대호햄 미안해! 롯데
2022년 시범경기에서 엘롯기가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엘롯기 시범경기 공동 1위 세 팀은 13경기를 치르며 나란히 8승 3패 2무를 기록했다. 참고로, 시범경기에서 3팀의 공동 1위가 나온 것은 LG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1990년 이후 32년 만이다.또한, KT마저 시범경기 4위를 기록하면서 헬로키티도 완성되었다.
4월 5일, 엘롯기가 시즌 처음으로 동반 승리를 거두었다. LG는 키움에게 8-4로 이겼고, 롯데는 낙동강 라이벌 NC에게 5-1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KIA 역시 한화에게 3-4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첫번째 동반 승리가 완성되었다.[19]
5월 11일 기준 LG는 2위, 롯데는 4위, KIA는 6위에 머물러있다.[20]
5월 26일 경기까지 끝난 현재, LG가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2위에서 4위로 쳐진 한편, KIA는 17년도가 생각나는 타격을 앞세워 삼성과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LG를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그리고 롯데는 4월에 2위를 하면서 돌풍을 일으킬 때의 기세가 꺾였는지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현재 7위까지 떨어졌다.
6월 동안 LG는 발전한 타격의 힘을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KIA는 KT의 맹렬한 UTU(?)에 더해 소크라테스의 부상과 중심타선의 부진, 외국인 없는 ALL 토종선발진으로 인해 5위로 밀려났으며, 롯데는 6월 한달간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7월 12일 경기종료 기준 LG는 3위, KIA는 5위, 롯데가 6위를 마크하고 있다. LG는 6월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두산마저 5년만에 스윕하는 등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고, KIA는 8연패 중에 만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그리고 시작된 후반기...
7월 24일 사직에서 열린 KIA와 롯데에 경기에서 KIA가 롯데를 23대 0으로 승리하면서 프로야구 역대 최고 점수차 승리라는 대기록이 나왔다.[21]
8월이 되자 KIA가 절대상성 한화에게 루징시리즈를 헌납하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롯데를 포함한 하위권 팀들이 8치올 모드를 시전하면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롯데는 무려 키움에게 스윕을 거두면서 6~7위를 왔다갔다 하며 KIA와의 승차를 좁히는 중. 한편 LG는 키움과의 2위 대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고 안정적으로 2위를 수성 중이다.
9월 2째주가 끝났을때. LG는 1위 SSG를 4.0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5위 KIA는 어떻게 해서는 승률 5할턱걸이를 하고 있으며, 롯데는 NC에게 6위와 6연승을 내준다음, 7위와 3연패를 가지고 가면서 올해도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9월 경기가 다 끝나고 10월 경기만 남은 지금, 잔여경기8경기의 LG의 우승 트래직 넘버는 4이며, KIA는 5할이 깨지긴 했지만 여전히 5등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롯데는 잔여경기도 4경기뿐인더러, 5위 KIA의 승차도 4라서 롯데의 트래직 넘버는 소멸. 결국 이대호한테 우승반지를 주는걸 실패했다.
10월 4일 LG가 KIA에게 3대 8로 패하면서 트래직 넘버가 소멸되어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LG트윈스의 2등이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KIA의 매직 넘버가 2로 줄었고, 롯데는 잔여경기가 없었다.
10월 6일 LG가 KIA에게 3대 4로 역전패하면서 매직넘버가 1로 줄었다.
10월 7일 KIA가 KT를 상대로 11대 1로 대승하며 5강 진출이 확정됐다.
10월 13일 KIA가 KT에 2대 6으로 패하면서 최종 순위가 5위로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경기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다. 2022년도 최악의 모습 액기스=와카 한 경기라는 평도 있을 정도.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22년, KIA 타이거즈/2022년, 김종국(야구)/2022년 참고
10월 28일 LG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LG가 1대 4로 패배, 세트 스코어 3대 1로 업셋을 당하며 결국 20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2022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명씩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22]
12. 2023년: 5년연속 PS 진출과 29년 만에 정상에 오른 LG, 끝까지 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KIA, 20년대 최악의 DTD를 겪은 롯데
개막 첫 날부터 함께 패배했다. 게다가 삼성과 한화도 패배하면서 커뮤니티에서는 인기팀 다섯 팀(엘롯기삼한, 기롯삼한엘) 모두 패배했다는 이유로 올해 흥행 물 건너갔다는 드립이 흥하였다.이후 4월 14일 기준으로 KIA는 장정석 단장, 롯데는 서준원, LG는 이천웅이 각각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세 구단이 모두 사과문을 발표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4월 17일 기준으로 LG는 NC와 공동 2위, 롯데는 7위, KIA는 21년의 악몽이 떠오르는 처참한 타선의 활약(?)으로[23] 기어이 한화를 제치고 10위로 떨어졌다.
4월 19일 기준으로 LG가 NC와 공동 1위가 되었다. 그러나 롯데와 KIA는 각각 8위, 10위로 하위권에 있다.
4월 24일 기준으로 LG는 2위, 롯데는 4위, KIA는 8위에 위치해 있다. 주말 시리즈에서 롯데와 KIA는 각각 NC와 삼성을 스윕으로 눌렀으나 LG는 한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 역전패하면서 엘롯기의 공동 스윕은 실패하였다.
4월 30일 경기 종료 기준 롯데가 파죽지세 8연승에 힘입어 13년 만의 1위(10경기 이후 한정), LG는 도루 실패와 견제사,[24] 실책 등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서 스윕당해 3위, KIA는 투수진이 불안했지만 타선과 주자의 활약으로 LG를 스윕하며 두산과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5월 1일 10시 40분 기준 롯데와 KIA의 네이버 응원팀 응원이 양 팀 모두 천만을 넘기는 화끈한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5월 6일 기준 롯엘기 순서대로 2~4위에 붙어있다.
5월 7일 경기마저 취소되면서 롯데와 KIA는 휴식일까지 5일 휴식을 한 셈이 되어버렸다. KIA, 롯데는 그 주에 4경기 연속 우천취소었기 때문에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우려되는 편이다.
5월 16일 경기 시작 전 기준 LG는 키움과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 롯데는 두산과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기면서 순위방어에 성공하였지만, KIA는 1위(SSG) 상대로 루징은 그렇다 쳐도 순위경쟁 중인 두산에게 맥없이 스윕당하며 5연패와 함께 7위로 추락하였다. 여담으로 당일(5월 16일) LG는 홈런을 4개나 때려내고도 결국 졌다고 한다.
5월 26일 경기 시작 전 기준 LG는 SSG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면서 1위에 등극했고, 롯데는 반대로 SSG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1등 싸움에서 살짝 밀려났으며, KIA는 삼성(승-승-우취)과 키움(승-승-패)을 상대로 4연승 이후 한화에게 루징 시리즈를 헌납하면서 6위에 머물러 있다.
이들의 순위싸움은 5월 하순~6월 초에 잡혀있는 엘롯기 위크[25] 2주 동안 더 치열하게 붙을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LG의 완승, 롯데의 선전, KIA가 완패가 유력한 상황.
6월 5일 기준 LG는 2위, 롯데는 3위, KIA는 6위에 위치해 있다. LG 위닝(LG vs KIA), LG 위닝(롯데 vs LG), 롯데 위닝(KIA vs 롯데)으로 엘롯기 위크가 마무리되었다. LG는 롯데와의 순위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긴 했으나, NC에 발목이 잡혀 스윕당하면서 2위에 위치해 있고, 롯데는 키움과의 위닝 이후 엘롯기 위크를 위와 같이 지내며 격차를 조금 줄였으며, KIA는 kt를 상대로 2연승했지만(1경기 취소) 엘롯기 위크에 루징을 당하며 여전히 6위에 위치해 있다.
6월 13일 경기 시작 전 기준 주중 시리즈에선 롯데가 kt상대로 피스윕, KIA가 SSG 상대로 3경기 연속 1점차 피스윕, LG는 키움상대로 동률 시리즈이기는 하나 6월 7일 경기에서 0:13으로 대패를 당했다. 주말 시리즈에선 LG는 NC전 피스윕이 시발점이었는지 3번의 3연전에서 위닝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고[26], 롯데는 삼성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SSG&LG와의 승차가 벌어지나 했으나 SSG가 NC에게 예상치 못한 스윕을 당하면서 오히려 NC에게 3위를 빼앗겼다. KIA는 순위 경쟁중인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또한 최원준이 전역하여 1군 복귀를 준비중이다.
6월 17일 토요일에는 엘롯기가 전원 패배했다.
6월 22일 경기 시작 전 기준 LG는 삼성 스윕, 두산 위닝으로 마무리했지만 NC와의 1승 1패로 2연승 중인 SSG에게 0.5게임차 2위로 밀려났고, 롯데는 한화와의 루징, SSG와의 루징에다 KT와의 2경기에서 최소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1위와의 게임차가 7, 현 3위인 NC와의 게임차가 3으로 벌어졌으며, KIA는 키움 루징, NC와의 동률시리즈, 한화와의 1승1패로 7위로 떨어졌으며, KT의 상승세로 단독 8위 추락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여담으로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엘롯기에게 고전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5승 6패(LG전 1승 2패, 롯데전 4승 2패, KIA전 0승 2패)로 나쁘지 않으나, 원정만 오면 0승 11패로 전패 중이다.(LG전 0승 6패, 롯데전 0승 2패, KIA전 0승 3패) 특히 원정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감독이 스스로 망치기도 한다.(대표적으로 6월 15일 LG전, 6월 27일 롯데전.) 상대전적은 LG전 1승 8패, 롯데전 4승 4패, KIA전 0승 5패로 총합 5승 17패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5할 승률은 기록하고 있지만 LG와 KIA 상대로는 도합 1승 13패로 1할도 안 된다.[27]
7월 7일 경기 시작 전 기준 LG는 롯데, SSG, KIA와의 위닝(SSG와의 마지막 경기는 취소) 이후 KT와 동률시리즈(마지막 경기 취소)를 기록하면서 SSG와의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1.5->2.5 게임차) 롯데는 LG와의 루징 이후로, 삼성을 위닝으로 눌렀으나(마지막 경기 취소) 두산에게 루징을 내주었고, 한화와의 동률시리즈(첫 경기 취소)를 기록하면서 두산이 3위로 올라갔고, NC와 롯데가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KIA는 KT와의 동률시리즈, 키움과의 루징시리즈(두 시리즈 모두 마지막 경기 취소), LG와의 루징시리즈와 한화의 8연승으로 9위까지 떨어졌었으나, SS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첫 경기 취소)를 확정지으면서 다시 8위로 올라갔다. 여담으로 7월 6일 엘롯기가 모두 승리하였다.
8월 17일 기준 LG는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롯데와 KIA는 두산을 제치고 각각 6위, 5위가 되었다.
9월 4일 경기 시작 전 기준 8월 17일 이후로 LG는 SSG와의 위닝, 롯데와의 1승(2경기 취소), NC에게 피스윕, 두산과의 1승(2경기 취소), 한화와의 루징을 거쳐 현재 2위인 KT와 5.5 경기차를 유지하고 있다. KIA는 삼성과의 루징, KT와의 동률시리즈(1경기 취소) 이후에 한화 스윕, NC와의 1승(2경기 취소), SSG마저 스윕으로 눌러, 7연승으로 두산을 제치고 4위로 올라갔다. 롯데는 키움에게 피스윕, LG에게 1패(2경기 취소), KT에 피스윕을 당하며 7연패에 빠졌으나 한화와의 1승(2경기 취소)으로 연패탈출에 성공하고 두산에게 1패(2경기 취소) 이후 9월 4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10월 2일 현재 LG는 우승 매직넘버가 1로 정규리그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롯데와 KIA는 트래직넘버가 각각 8, 10이다.
10월 3일 경기가 없었던 LG는 이 날 KT가 KIA에게 패하면서 앉아서 정규리그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28]
10월 10일 롯데가 LG에 패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롯데의 최종 순위는 7위. 이로써 롯데는 7A7887이라는 비밀번호가 생겼다.
10월 14일 두산이 LG에 승리하며 KIA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KIA의 최종 순위는 6위.
11월 13일 LG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현존하는 원년팀들[29] 중 21세기 들어 우승하지 못한 팀은 롯데뿐이다.
13. 2024년: 작년 불운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KIA, 6년 연속 PS 진출과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LG, 봄데 기운 없이 혼자 하위권에 있다 7년 연속 PS 진출에 실패한 롯데
시범경기는 LG 트윈스가 8경기 6승 2패로 2위, 기아 타이거즈가 10경기 4승 6패로 삼성과 공동 6위, 롯데 자이언츠가 8경기 3승 5패로 마무리되었다.3월 23일 개막전은 한화 vs LG(홈), 롯데 vs SSG(홈), 키움 vs 기아(홈)으로 엘롯기 전원 외국인 선발투수가 출장하였다.
개막전에서 LG는 류현진을 상대로 6안타 3사사구로 5득점(2자책)을 얻어내었고, 이후 이태양, 이민우, 한승주가 각각 1실점하면서 8대2로 대승을 거두었다.
기아는 1회초 김혜성의 안타에 이어 2차 드래프트로 키움으로 팀을 옮긴 최주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끌려가는 듯 했으나, 바로 5득점을 해내면서 후라도를 흔들었고, 4회말에 2득점을 추가하면서 7대 2로 앞서나갔다. 이후 6회초에 크로우가 3실점을 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했으나, 전상현-최지민-정해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잘 막아내면서 양쪽 모두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면서 기아는 7년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하였다.(이전 개막전 승리는 17년도 개막전이다.)롯데는 1회말에 한유섬에게 투런포를 허용하였지만, 2회까진 잘 막아냈고, 이후 3회초에 김민성의 솔로포로 1점, 볼넷 이후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안타로 1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최정이 투런포를 때려내며 역전당했고, 이후 롯데와 SSG가 각각 1점씩 추가하고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3월 29일 롯데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롯데의 개막 연패는 4연패로 마무리되었다.
3월 30일 기아가 두산에게 8대 0으로 패배하면서, 기아의 개막 연승은 4연승으로(3월 24, 28일 2경기 취소)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같은 날에 LG가 키움에게 패하며 개막 4연패를 끊어주면서 모든 팀들의 개막 연승/연패가 막을 내렸다. 한화는 개막전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KIA가 1위, LG가 5위, 롯데가 10위로 딱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에 한팀씩 들어갔다.
5월 26일 경기는 엘롯기가 모두 승리했다.
5월 28일 KIA 1위, LG 2위, 롯데 10위이다. KIA, LG가 상위권에 있을 때 롯데는 혼자 꼴찌 경쟁을 하고 있으며, 한화, 키움과 함께 한롯키로 엮이고 있다.[30]
6월 6일 LG가 KIA를 반 게임 차로 추적 중이고 롯데도 9위로 올라왔다.
6월 8일 LG가 1위로 올라오고 KIA는 2등으로 다시 반 게임 차로 추격중이다. 롯데는 현재 상승세로 KT를 꺾고 8위로 올라왔다.
6월 12일 기준 KIA가 1위, LG는 1.5경기차 뒤진 2위, 롯데는 8위에 위치해있다.
6월 25일 LG의 케이시 켈리가 KBO 최초 퍼펙트 게임을 기록할 뻔 하다가 9회초 무사 상황에서 깨지고 결국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롯데와 기아는...
6월 27일 경기 종료 이후 기준으로, 기아는 롯데에게 3승 1무 7패로, 롯데는 LG에게 2승 7패, LG는 기아에게 3승 6패로 호구를 잡히는 엘롯기간의 처절한 가위바위보 관계가 성립되었다.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LG 오스틴 딘이, 슈퍼 레이스는 롯데[31], 미스터 올스타는 KIA의 최형우가 가져갔다.
7월 17일에는 엘롯기가 모두 만루홈런을 했다.
9월 17일 기아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9월 24일 LG가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지었다. 반대로 롯데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간 LG가 KT를 꺾고 세트스코어 3 대 2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10월 19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가 삼성에게 세트스코어 3 대 1로 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0월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기아가 7 대 5로 경기를 이기면서 세트스코어 4 대 1로 우승함에 따라 한국시리즈 전승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1] 이 때 0.532의 승률을 기록하고 가을야구 탈락. 역대 최고승률 가을야구 탈락 사례다. 그 대신에 2015시즌 개막전을 홈에서 하기는 한다. (KT전)[2] 무려 연장전만 3회에 5차전까지 가는 대혈투였다.[3]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했다.[4] 게다가 롯데와 엘지는 2015년 7월 10일 기준으로 무승부 하나 빼곤 승패가 똑같다![5] 7월 팀홈런 1위다![6] 마리화나에서 따온 마리한화처럼 코카인에서 따온 코키아인이란 드립이다.[7] KIA는 이후 두산의 3위가 걸린 경기에서 패배해서 두산의 3위를 확정시켜줬다.[8] 이 날 KIA는 삼성에 감독 최소 경기 400승, 차우찬의 탈삼진 1위, 안지만의 홀드 신기록, 임창용의 역대 최고령 세이브왕 갱신, 역대 최초 5선발의 10승을 헌납했다.[9] 다만 형편 없는 전술과는 별개로 박세웅, 안중열 등 젊은 선수들을 모 선수와 트레이드 한 건 재평가 되고 있다.[10] 그나마 NC는 안정적인 2위를 유지하지만 넥센은 워낙 전력 유출이 심한 탓인지 5월 들어 승과 패가 거의 비슷하며 다소 불안하고 SK는 모 팀만큼은 아니지만 수비에서 불안을 노출하며 작년처럼 5월 들어 또 떨어지고 있다.[11] 희한하게도 6월 들어 삼성은 엘롯기와 같이 지는 일이 많아졌다.[12] 다만 삼성은 부상자 복귀에 쩔쩔매는 엘롯기에 비하면 은근히 이길 경기는 이기므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만약 삼성이 올라가면 전년도와 가을야구 진출팀이 1992년 이후 24년만에 같아지는 일이 일어난다.[13] 9월 16일 현재 LG가 4위, SK가 5위, KIA가 6위.[14] 6월 16일부터 KIA에 스윕당한 7월 31일~8월 3일을 제외하면 4위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15] 롯데전을 제외하면 NC의 승률은 5할밖에 안 된다.[16] 사실 이것도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SK의 성적에 달린 상황이다.[17] LG는 수원 원정경기, 롯데와 기아는 홈경기[18] LG는 삼성, 롯데는 한화, KIA는 KT에게 스윕당했다.[19] 또한 이 시리즈에서 LG와 KIA가 스윕승, 롯데가 위닝 시리즈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20] 4월 26일 시리즈 역시 롯데가 스윕승, LG와 KIA가 위닝 시리즈로 세 팀 모두 웃었는데, LG는 kt 상대로 홈에서 스윕패를 당한 뒤 라이벌 두산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고, 롯데는 한화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뒤 삼성 상대로 2124일만에 스윕승을 챙겼고, KIA는 두산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뒤 키움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여러모로 엘롯기가 비슷한 모습을 보인 한주간이었다.[21] 종전 기록은 삼성과 롯데가 기록한 22점차 (1997년 5월 4일 LG - 삼성, 2014년 5월 31일 롯데 - 두산)[22] SS-오지환, DH-이대호, OF-나성범.[23] 실제로 팀 타율은 0.238로, 총 득점은 30득점으로 꼴지, 출루율도 장타율도 최하위의 그야말로 처참한 타격 성적이다.[24] 4월 25일~4월 30일 일주일동안 5 도루 시도-5 도루 실패, 성공률 0%(...)를 찍었다.[25] 5/26~28 LG vs KIA, 5/30~6/1 롯데 vs LG, 6/2~4 KIA vs 롯데[26] 피스윕-동률-루징 시리즈(패패승)[27] 사실 삼성자체가 엘롯기보다 전력이 안좋다. 이미 LG는 19년도 이후 삼성정도는 가뿐히 짓밟을 수준의 전력을 키워왔고(그나마 삼성이 온갖 플루크 다터진 21년정도가 LG보다 위였는데 이마저도 겨우 1단계차이고 1~2겜차수준이였다. 상대전적도 20년도에 겨우 2승 더해본 게 우세의 전부) 롯기는 삼성과 전력이 엇비슷했으나 올해 롯데는 전력을 보강했고, KIA는 여러모로 전력이 크게 떨어졌지만 그마저도 삼성이 더 막장이라...[28] 정규리그 우승은 무려 29년만이고 한국시리즈 진출은 무려 21년 만이다.[29] 현존하는 원년팀별 최근 우승은 MBC-LG 23, OB-두산 19, 해태-기아 17, 삼성 14, 롯데 1992(...)[30] 한롯키는 2023년 LG 우승 직후 엘롯한이 해체되고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키움이 LG 자리를 대신하면서 등장한 용어이다. 본래 한롯키는 21세기 무관 세 팀을 의미하는 용어로 등장하였지만, 최근 이 세 팀이 모두 8~10위에 위치하면서 2024년 초반 하위권 세 팀을 의미하는 용어로도 조금씩 쓰이고 있다.[31] SSG와 공동 우승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