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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58:24

오늘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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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も負けた!
(오늘도 졌다!)
가수 하츠네 미쿠
작곡가 ppp21(스토리쿠P)
작사가
페이지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투고일 2008년 7월 23일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1. 개요2. 상세3. 영상4.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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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ストリークP(스토리쿠P)가 2008년 7월 23일 투고한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 제작자는 스즈키 이치로 항목에 있는 '#51'이란 곡과 PV를 만들기도 한 진성 야빠이다. MikuMikuDance로 PV를 제작하였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16만 재생을 기록하여 보컬로이드 전당에 입성하였다.

2. 상세

일본프로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12개 구단 팬들의 모습을 한 하츠네 미쿠카가미네 린의 모습이 나온다. PV에도 관련 네타가 많다. 맨날 부상만 당하는 유리몸 선수라든가, 유격수 수비로 예능을 하던 선수라든가... 그래서인지 재생수에 비해 많은 코멘트(2010년 9월 기준 2만여개)가 달려 있으며, 대부분 응원하는 팀에 대한 푸념 및 바람이 주 내용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 나온 곡이지만 꼭 일본프로야구가 아니라 KBO 리그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노래다. 각자 응원하는 팀이 길든 짧든 암흑기는 있기 마련이니 공감하기 쉽다. 어느 리그건 약팀이 약팀인 이유며 내팀내의 과정은 비슷하기 마련이기에 프로야구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생명력을 지닐 곡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당시 소재가 되었던 팀은 오릭스 버팔로즈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당시 파리그와 세리그 꼴찌를 책임지던 구단이였다. 2020년 이후로 두 팀 모두 비교적 중상위권 팀이 된 건 물론 우승 기록까지 있다는 걸 감안하면[1] 격세지감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지금 나온다면 이 팀이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영상

4. 가사

開幕前は「今年こそ!」はと 期待を胸に込めて카이마쿠마에와 코토시코소와토 키타이오 무네니 코메테개막 전에는 ‘올해야말로!’라며 기대를 가슴에 품고
夏が近づき期待はやがて 絶望へと変わった 나츠가 치카즈키 키타이와 야가테 제츠보오에토 카왓타여름이 가까워지자 기대는 곧 절망으로 변했어.
気づけば開幕のオーダーは どこへ行ったんだ? 키즈케바 카이마쿠노 오다와 도코에 잇탄다? 문득 깨닫고 보니 개막전 때의 라인업은 어디로 가버린 거야?
先発やってたあいつは 中継ぎやってるし 센바츠 얏테타 아이츠와 나카츠기 얏테루시 선발이었던 놈은 불펜을 하고 있잖아
これじゃ勝てないよね 코레쟈 캇테나이요네 이래선 이길 수 없겠네
今日も負けた 明日も負けるのかな 쿄오모 마케타 아시타모 마케루노카나 오늘도 졌다 내일도 지는 걸까
これで3連敗 코레데 산렌파이 이걸로 3연패
負けた 明日は勝てるのかな 마케타 아시타와 카테루노카나 졌다 내일은 이길 수 있을까
残り試合 全部勝てば 優勝だから 노코리 시아이 젠부카테바 유우쇼오다카라 남은 시합 전부 이기면 우승이니까
明日も明後日も 応援するよ 아시타모 아삿테모 오오엔스루요 내일도 모레도 응원할거야
オープン戦は 調子がよかった 오픈센와 쵸시가 요캇타 시범경기에는 분위기 좋았던
あの選手 どこへ行ったの? 아노센슈 도코에 잇타노? 그 선수 어디로 튄 거야?
前評判は やたら良かった 마에효우반와 야타라 요캇타 영입 전 평가는 매우 좋았던
あの外国人 いずこ 아노 카이코쿠진 이즈코 외국인 어디에?
いつになっても 覚醒しない若手 이츠니 낫테모 가쿠세이시나이 와카테 언제까지나 각성하지 않는 유망주
意味不明な 采配を繰り返す監督 이미후메이나 사이하이오 후리카에스 칸토쿠 의미불명의 지시를 반복하는 감독
これじゃ勝てないよね 코레쟈 카테나이요네 이래선 이길 수 없겠네
今日も負けた 明日も負けるのかな 쿄오모 마케타 아시타모 마케루노카나 오늘도 졌다 내일도 지는 걸까
これで6連敗 코레데 로쿠렌파이 이걸로 6연패
負けた 明日は勝てるのかな 마케타 아시타와 카테루노카나 졌다 내일은 이길 수 있을까
残り試合 全部勝てば Aクラスだから 노코리시아이 젠부카테바 에-크라스 다카라 남은 시합 전부 이기면 A클래스[2]이니까
明日も明後日も 応援するよ 아시타모 아삿테모 오오엔 스루요 내일도 모레도 응원할거야
故障 不調 炎上 エラー 코쇼 후죠 엔죠 에라 부상, 부진, 방화, 에러
それでも野球は 何が起こるか 分からないから 소레데모 야큐와 나니가 오코루카 와카라나이카라 그래도 야구는 뭐가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
今日も… 쿄오모 오늘도…
今日は勝った 明日も勝てるのかな 쿄오와 캇타 아시타모 캇테루노카나 오늘은 이겼다 내일도 이길 수 있을까
これで3連勝 코레데 산렌쇼 이걸로 3연승
勝った 来年は優勝できるかな 캇타 라이넨와 유우쇼데키루카나 이겼다 내년엔 우승할 수 있을까
残り試合 全部 勝ってもBクラスだけど 노코리 시아이 젠부 캇테모 비크라스다케도 남은 시합 전부 이겨도 B클래스지만[3]
明日も明後日も 応援するよ 아시타모 아삿테모 오오엔스루요 내일도 모레도 응원할거야
だから 来年は 다카라 라이넨와 그러니까 내년에는
優勝してね! 유우쇼오시테네 우승해줘!

[1] 오릭스는 3연속으로 센트럴리그 우승을 한 건 물론, 2022년에 우승을 했으며, DeNA는 3연속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한 건 물론, 2024년엔 하극상 우승까지 이뤄냈다.[2] 일본프로야구의 양대리그에서 1~3위까지를 지칭하는 말로 나머지 4~6위는 B클래스. 이 A클래스에 해당하는 팀들이 포스트시즌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한다.[3] 일본도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팀은 주전을 쉬게 하거나 타이틀을 챙겨주기 위해 선발 출전 라인업과 타순을 2군 수준으로 짠다. 일명 소화시합(消化試合). 거기에 일본프로야구 특성상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기 위한 탱킹도 거의 불가능하므로 시즌 끝이 되어서야 총력전을 펼치며 연승가도를 달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