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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58

엘더스크롤 6/발매 전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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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부제 추정3. 배경 지역 예상
3.1. 전작의 지역이 배경
3.1.1. 예외
3.2. 새로운 지역이 배경3.3. 새로운 대륙이 배경
4. 배경 시간대 예상

1. 개요

이 문서는 엘더스크롤 6가 발매되기 전까지 떠돌던 엘더스크롤 6에 관한 추측들을 정리한 글이다. 크게 배경 지역 예상 관련 내용과 배경 시간대 예상 관련 내용이다.

아래 글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현재로서는 2018년 공개된 30초짜리 트레일러를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공식적인 설정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베데스다 사조차 아직 구체적인 설정을 확정짓지 않았음을 유의하면서 보아야 한다.

2. 부제 추정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넘버링 뒤에 부제를 붙이는 관습이 있어왔기 때문에 이번 엘더스크롤 6 역시 출시 이전부터 부제에 대한 추측이 있어왔다. 그러던 중 베데스다 사에서 레드폴(Red fall)이라는 문구를 상표 등록하여 부제가 레드폴이거나 혹은 중요한 키워드 관련 문구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E3 2021에서 레드폴은 엘더스크롤6의 부제가 아닌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발매하는 별개의 게임으로 밝혀져 엘더스크롤 6의 부제는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추측으로는 전작인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부제가 각각의 배경 지역인 대거폴, 모로윈드스카이림에서 따왔으므로 6편의 부제 역시 그 배경 지역을 부제로 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물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과 같이 배경 지역과 상관 없는 제목이 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기는 하다. [1]

하지만 전작 5편의 상업적 대성공과 이미지로 인해 지난 10년간 새로운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부제는 그 배경 지역'이라는 인상이 많이 심어졌다. 그러므로 이번 6편에서 또한 그 틀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아래의 배경 지역 예상 문단과 결합해 본다면 엘더스크롤 6: 하이 락, 엘더스크롤 6: 해머펠과 비슷한 느낌으로 나올 것이다.

3. 배경 지역 예상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 과연 어디를 배경으로 할지에 대한 루머는 많이 있어 왔다. 그 중 일부 루머는 개발진으로부터 유출된 정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정말 개발진 정보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게임 별로 계속 다른 지역을 배경으로 삼은 만큼 일단 배경이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아래의 내용은 팬들이 엘더스크롤 6이 이런 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담아 추측한 지역들이었다. 그 근거가 되는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3.1. 전작의 지역이 배경

클릭하면 자세한 근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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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예외

시로딜의 경우는 4편에서 주요 중심지가 대부분 등장했으므로 차기작에서 또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보나 제국의 수도이고 백금탑이 파괴되었다는 설정이 있어 스토리상으로는 중요한 지역이다. 다만 앞서 말했 듯이 4편에 대부분이 등장했고 하이 락이나 해머펠 등이 훨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로딜을 차기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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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로윈드(정확히는 바덴펠 섬)를 중심으로 다룬 3편이 나왔고, 전작 스카이림의 DLC인 드래곤본에서도 모로윈드령 솔스타임이 구현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로윈드를 중심으로 다룰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정적으로 해당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영토는 이질적인 모로윈드와 많이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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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탐리엘의 전지역 중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 이유는 당연히 바로 전작에서 스카이림의 전 지역이 대부분 구현됐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카이림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후속작에 또 스카이림을 배경 지역으로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편이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추억하는 지역인 만큼 DLC로라도 구현이 된다면 환영할 일이겠지만, 5편에서조차 솔스타임이라는 스카이림에서 인접한 섬 지역만 확장시켰지 전작의 지역 전역을 구현해 준 일은 없었기에, 6편의 지역이 스카이림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어서 팬서비스 형태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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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새로운 지역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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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새로운 대륙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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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경 시간대 예상

엘더스크롤 6가 스카이림 이전 시기를 다루는 프리퀄 이라고 예상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들은 4시대 초에 있었던 알드머 자치령 (탈모어)와의 대전쟁을 소재로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에서 사디아를 잡는 퀘스트인 긴급사태에서 관련 떡밥이 나온 상황이라 이에 기대를 품는 사람들이 많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설정상 등장한 적이 있는 단체인 크라운 세력과 포어베어 세력간의 다툼이 나올 것이라 보기도 한다. 이럴 경우 제국군+친제국파 노드 vs 스톰클록 vs 탈모어 구도였던 스카이림처럼 제국군+포어베어 vs 크라운 vs 탈모어 구도로 진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24], 두 세력이 믿는 신들의 차이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정을 집어넣을 수 있다.

후속작이니 당연히 스카이림 이후 시기를 다룰 것이라 보는 유저들도 많다. 2차 대전쟁이 벌어지는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전 엘더스크롤 시리즈들이 그러하였듯이 아예 스카이림 시점으로부터 수 백년이 지난, 최후의 드래곤본과 스카이림 지역의 전쟁은 이미 까마득한 전설로 취급될만큼 먼 미래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게, 방대한 엘더스크롤 시리즈 세계관상 두 시리즈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시나리오 상의 제약도 많고 여러 모순과 설정오류들이 생길 가능성도 크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아예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 비교적 자유롭게 제작하는 것이 더 편할 것이기 때문이다.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의 시대 차이가 200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6도 백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추측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원래 아레나부터 오블리비언까지 전부 3세기 이야기였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6도 스카이림과 수십년 차이가 안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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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넓게 보자면 오블리비언도 주 전투 무대인 오블리비언 영역을 가리키는 말로 생각할 수 있으나 결국 배경지역이 아닌 것은 여전하다.[2] 스카이림 할머니라는 별명이 있는, 스카이림 전문 유튜버인 82세의 셜리 커리 할머니[3] 자세하게는 카그랄론이라는 지역으로 시로딜, 스카이림, 하이 락과 전부 육로로 연결된 지역이다.[4] The Improved Emperor's Guide to Tamriel이라는 책으로 2시대에 쓰여진 제국 공식 탐리엘 가이드북이다.[5] 게임 내에서 잉빌드는 아론딜이라는 네크로맨서가 던스타 여자들을 납치해 그 영혼을 부리는 곳으로 등장하며 그렇게 중요한 곳은 아니다.[6] 굳이 이 촛불에서 의미를 찾자면 제국에서 발행한 탐리엘 가이드북에 촛불이 올려져 있으므로 존망이 달린 위기에 의해 침체된 제국이 크게 몰락하거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5] 굳이 크게 가지 않아도 제국이 차후 스토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7] 두 메딜을 각각 포테마와 엘스웨어에 연관짓는 사람도 있는데 추정일 뿐이다.[8] 참고로 저 메달들은 ESO 관련 트위터에서 이벤트로 뿌린 한정판 콜렉터블 코인들이다. 위에서부터 솔리튜드(스카이림#), 두개의 달(문두스), 비벡의 손(모로윈드#), 서머셋(서머셋 아일즈#) 코인들로, 이벤트로 뿌린 코인들을 모아놓은 것인데다가 각각의 연결성을 별로 찾아볼 수는 없으니 장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9] 우드 엘프의 녹색 조약(Green Pact)을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근거가 희박하다.[10] 스카이림의 툰드라 환경에 맞춘 장식일 확률이 높다.[11]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각각 일부 지역만 등장했다.[12] 정확히는 바덴펠 섬과 주변 일부 지역만 등장했다.[13]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나온 바 있다.[14]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전지역이 구현되었다.[15] 현재 하이 락, 발렌우드,서머셋 아일즈, 전역이 배경으로 구현됐고, 화이트 골드 타워을 둘러싼 PVP 지역을 중심으로 구현된 시로딜, 모로윈드와 접해있는 스카이림의 남부 지방(이스트마치,윈드헬름), 엘더스크롤 2: 대거폴 당시 해머펠 북부지방(알리키어의 사막) 등의 지역이 절반정도 구현되었다.[16] 흔히 착각하는게 사막지대라면 풀 한떼기도 없는 모래-자갈사막만 떠올리지만, 우리들 기준에서 초원으로 보이는 풀들이 듬성듬성 우거진 미서부내륙의 평균적인 환경도 사막으로 분류된다. 애초에 사막의 정의가 연간 강수량 200mm 이하인 지역이기 때문. 때문에 눈밭인 남극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있다.[17] 2014년 당시 보스턴 배경의 폴아웃 4가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복수의 출처로 이미 유명해진 사안이었다[18] 카리브 분위기로 구현되었다[19] 에일리드 유적의 힘으로 마오머 해적을 무찌르는 퀘스트이다.[20] 굳이 TES6에 시로딜이 나온다고 하면 DLC나 스토리상의 이유로 잠깐 등장할 확률이 높다. 현재 차기 배경 지역으로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해머펠과는 국경이 맞닿아있고 만약 이번 작품이 4시대 201년 이후를 다룰 경우 탈모어 문제까지 겹치기 때문.[21] 물론 온라인이야 주무대가 아닌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논외로 친다.[22] 아카비르에 존재했으나 모두 먹혔다는 기록이 있다.[23] 다만 엘더스크롤 시리즈 특유의 묘사 때문에 정말 인간이 없는 것인지, 일종의 은유인지 알 수 없다. 또한 수인족이라 불리는 아카비르 종족이 실제로는 인간과 비슷한 종족이라는 암시도 여럿 있다.[24] 제 3시대에 출현한 로툰파(Lhotunic) 세력도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5] 탈모어가 큰 위협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4시대 201년 기준으로 제국의 외교상황은 꽤나 심각하다. 당장 윗동네 스카이림만 해도 반란군이 설쳐 제국의 핵심 전력까지 보낼 정도이며 그나마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던 모로윈드는 레드 마운틴 대폭발로 인해 크게 몰락해 분화 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블랙마쉬는 레드 마운틴이 분화하자마자 모로윈드를 침략하며 영토 욕심이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으며 바로 옆동네인 발렌우드엘스웨어는 외교를 잘 신경쓰지 않는 부족 중심 사회에 종특까지 합쳐져서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클수록 제국을 통수칠 확률이 높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강력한 우방이던 해머펠은 백금 조약에 의해 제국에 크게 실망한 상황이므로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