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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1:55:11

엑스 플라이어


파일:서울랜드 로고 화이트.sv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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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플라이어
X-Flyer
파일:subImgFile1_1623289242_0.jpg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위치 서울랜드 미래의 나라
개장일 1990년 9월 28일
종류 카미카제
제작사 베코마
최고 높이 18m(추정)
최고 속도 60km/h[1]
운행 시간 3분 40초
탑승 인원 24명[2]
신체 조건 120cm 이상
1. 개요2. 특징3. 사건 사고4. 여담
4.1. 동일 및 유사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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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늘을 나는 두 대의 우주선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시작합니다.
한 바퀴~ 두 바퀴~ 으아아~~ 하늘에 거꾸로 매달리는 아찍한 기분.
서울랜드 미래의 나라에 위치해 있는 서울랜드 2대 바이킹 어트랙션 중 하나. 킹바이킹과 같이 바이킹이지만, 바이킹의 360도 버전이다.

2. 특징

2023년 기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행 중인 카미카제형 어트랙션[3]으로, 두 대의 승물들이 우주선 같이 생겨서인지 과거에는 우주유람선, 은하수돛단배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이 때문에 도색이나 테밍이 우주미래 등을 테마로 하는 '미래의 나라'라는 명분에 딱 맞아 보인다.

출발하는 순간 일반 바이킹들과 마찬가지로 진자운동을 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어린이 바이킹과 비슷비슷하다가, 방심하던 사이 각도를 점점 높여 어느새 75도, 90도를 넘어 점점 둔각으로 뒤집히다가 절정에는 아예 360도를 회전해버린다. 이 때 안전바 또한 특징인데,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에 설치되어 있는 온몸을 감싸는 상체 견착식 안전바가 아닌, T 익스프레스아트란티스, 자이언트 디거 등과 같이 하체만 잡아주는 랩바 안전바라서 공포감이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운행 시간도 상기했듯, 3분 40초로 엄청나게 길어서 도깨비바람이나 더블 락스핀, 에어레이스를 능가하는 엄청난 어지러움은 덤이고, 내릴 때 구토를 하는 승객들도 흔할 정도이다.[4]

이 외에도 바이킹과 차이점이 있다면, 천장 없이 운행하는 일반 바이킹들과는 다르게 엑스 플라이어는 쇠로 된 천장을 달고 운행하며, 사람들이 탈때는 날개 모양으로 열려 있지만 출발할 때는 문을 닫는데 이때 천장이 생기는 것이다.

엑스 플라이어를 가장 무섭게 타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양쪽 끝 가장자리에 앉는 것이다. 보통 좌석들은 앞좌석들과 천장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양 끝 가장자리는 앞에 구멍이 있는 쇠벽 말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시야가 어느정도 트인다. 만약 가장 안 무섭게 타고 싶다면, 가장 가운뎃자리를 타는 건데 다만 이런 자리들은 시야가 완전히 막혀있어 사람에 따라 더더욱 심한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3. 사건 사고

4. 여담

엑스 플라이어 운행을 마치고 정지하였습니다. 잠시 후 안전장치를 풀어드리면 넘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내려주세요. 혹시 두고 가는 소지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지품을 보관하셨던 반대편 열쇠보관함을 잘 확인하시고 반대편에 있는 출구로 이동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2022년 이전(추정) 멘트
아쉽지만 행복을 드리는 엑스 플라이어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잠시 후 안전장치가 위로 올라가면 안전바를 밀어주시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탑승하셨던 고객님 보관함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이후(추정) 멘트

4.1. 동일 및 유사기종


[1] 이 어트랙션이 속해있는 기종인 바이킹들의 최고속도가 대부분 다 60km/h이다.[2] 승물 한 대당 12명. 초창기에는 좌석이 승물마다 8줄씩 있어 최대 수용가능 인원이 32명이었다.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치면서 일자미상에 가운데 쪽에 있는 좌석 두 줄이 사라지면서 지금의 24명으로 줄은 것으로 보인다.[3] 그 이유에 대해서는 '카미카제(동음이의어)' 문서의 놀이기구 문단 참조.[4] 이 때문에 120cm 넘는 어린이들이 그냥 일반 바이킹인줄 알고 무심코 탔다가 예상치도 못한 거침없는 360도 회전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5] 공포감이 가장 심한 높이라고 한다.[6] 굳이 적자면 (둘 다 하체만 고정시키기는 하지만) 엑스 플라이어의 안전바는 A자형 혹은 뒤집힌 U자형이고 무게추가 큼지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으나, 아폴로는 안전바가 T자형이고 무게추가 엑스 플라이어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태양 모양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