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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4:07:05

더블 락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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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버랜드 로고 화이트.sv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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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610><colcolor=#fff> 더블 락스핀
Double Rock Spin
파일:top_55_2.jpg
이름 더블 락스핀
소재지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락스빌
종류 Suspended Top Spin
제작사 Huss
개장 2003년 12월 20일
최고 높이 18m
최고 속도 24km/h[1]
운행 시간 약 2분 30초
탑승 인원 38명
1. 개요2. 특징3. 스플래쉬 더블 락스핀4. 운행 패턴5. 여담6.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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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렬한 록큰롤 리듬과 함께 돌고 또 돌고~
앞뒤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20미터 높이에서 느끼는 연속 4회전의 짜릿함!
몇 명이 탑승하느냐에 따라 스핀 횟수와 강도가 달라져 탈 때마다 다른 재미까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소규모 테마구역인 락스빌에 위치하고 있으며, 롤링 엑스 트레인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2. 특징

서스펜디드 탑스핀 기종의 스릴라이드이다. 서울랜드에 있는 두 줄의 탑승석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일반 탑스핀 기종인 도깨비바람과 달리 바닥이 존재하지 않고 두 줄의 탑승석이 등을 맞대고 있다. 탑승할 때는 바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행을 시작하기 직전에 바닥이 아래로 내려간다. 바닥 없이 발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열정적인 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에서 흥겨운 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즐긴다는 컨셉으로 운영하는 어트랙션이다. 앞, 뒤 각각 19석으로 최대 38명이 탑승 가능하며, 운행시간은 대략 2분 30초 가량 운행한다. 아쉽게도 탑승자가 원하는 방향을 고를 수 없고, 캐스트가 타기 직전에 직접 방향을 지정해준다. 줄에서 먼저 타는 절반을 앞에, 나중에 타는 절반의 손님은 뒷좌석을 지정해준다.[2]

렛츠 트위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내 어트랙션 중에서도 키 제한이 가장 높은 놀이기구로 140cm 이상인 사람만 탈 수 있고,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심혈관/척추이상 환자는 탈 수 없다.

안전레버는 렛츠 트위스트보다 더 조이는 편으로, 치골을 누른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다.

3. 스플래쉬 더블 락스핀

여름시즌 동안에 한정 운행되는 더블 락스핀의 또다른 모습. 더블 락스핀의 앞에 가동되는 분수대의 물줄기를 좌석에 닿을 정도로 높여서 일부러 손님들을 젖게 만든다. #

13~17시까지 운영되고, 캐스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으니 신발과 양말은 전부 보관함에 두고 탑승해야 한다고 안내했었다. 13~17시가 아닌 시간에는 일반적인 더블 락스핀으로 운영된다.

4. 운행 패턴

자동 운전모드 설정시 더블 락스핀 고유의 회전 패턴이 있다.
-> 뒤로 출발하여 꼭대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앞으로 뒤집히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을 풀며 동시에 음악 재생 시작.[3]
-> 돌리던 방향 그대로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앞으로 넘어갈듯 하다가 뒤로 넘어가며,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4]
->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아닌 팔을 두 바퀴 회전.[5][6]
-> 탑승석 고정 해제. 탑승석 회전 없이 앞뒤로 크게 요동침.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앞으로 천천히 내려오다가 탑승석이 앞으로 90° 고꾸라져 있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7]
-> 탑승석 고정 없이 팔 한바퀴 회전.[8]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9]

5. 여담

T 익스프레스순간순간 엉덩이에 힘 주면 버틸 만 한데, 더블 락스핀은 탑승석이 회전하는 모든 순간마다 힘줘야 한다.
더블 락스핀 탑승객들의 후기

6. 사건 사고

2018년, 노후화로 인해 운영 도중 안전 문제 때문에 지상 약 18미터 상공에서 멈춰버렸다.

사건 이후 약 3개월간 보수에 들어갔으며, 뭘 많이 손봤는지 현재는 소음도 덜한 편이다. 기술원의 금언으로, 어떤 기계든 노후화 때려잡는 데에는 닦고 조이고 기름 치는 수밖에 없다.

[1] 2000년대 ~ 2010년대 초반까지는 72km/h였으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속력이 줄었다.[2] 만약 융통성 있는 캐스트가 탑승자 입장을 받는 경우, 원하는 탑승석이 있다고 말한다면 탑승 순서를 한차례 뒤로 물리면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3] 원래는 어트랙션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음악이 재생됐었는데, 어트랙션의 노후화로 인해 전체적인 템포가 많이 느려지면서 어트랙션의 운행시간과 음악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4] 본래 다섯 바퀴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한바퀴 감소되었다.[5] 머리로 피가 엄청 쏠리며, 잘못하면 코피가 날 수 있다.[6] 이때 안전레버에서 위쪽으로 쏙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리에 힘 꽉주고 버티면서 타는 사람이 많은데, 설령 다리가 빠져나오더라도 어깨 받이가 있어서 그럴 걱정은 안 해도 괜찮다. 그래도 이런 느낌을 느끼기 싫다면 뒤집어지기 전에 다리를 쭉 펴보자. 다리가 지랫대 역할을 해주면서 몸이 안전레버에 더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7] 본래 앞으로 90도 이상 숙였었지만, 노후화로 인해 브레이크를 좀 더 일찍 푸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 본래 탑승석 고정을 푸는 동시에 격렬하게 팔을 회전시켰지만,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템포가 많이 느려졌으며 탑승석의 앞뒤 흔들림이 크게 줄어들었다.[9] 본래 다섯바퀴, 때때로는 여섯바퀴였지만, 노후화로 인해 감소되었다.[10] 서울랜드도깨비바람의 경우 더블 락스핀보다 6년 일찍 개장한 어트랙션이지만, 최고속도와 탑승석의 회전수에 변화가 없으며, 예전에는 없던 운행패턴이 추가되는 등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관리 상태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