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6610><colcolor=#fff> 더블 락스핀 Double Rock Spin | |
이름 | 더블 락스핀 |
소재지 |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락스빌 |
종류 | Suspended Top Spin |
제작사 | Huss |
개장 | 2003년 12월 20일 |
최고 높이 | 18m |
최고 속도 | 24km/h[1] |
운행 시간 | 약 2분 30초 |
탑승 인원 | 3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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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렬한 록큰롤 리듬과 함께 돌고 또 돌고~
앞뒤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20미터 높이에서 느끼는 연속 4회전의 짜릿함!
몇 명이 탑승하느냐에 따라 스핀 횟수와 강도가 달라져 탈 때마다 다른 재미까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 에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소규모 테마구역인 락스빌에 위치하고 있으며, 롤링 엑스 트레인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앞뒤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20미터 높이에서 느끼는 연속 4회전의 짜릿함!
몇 명이 탑승하느냐에 따라 스핀 횟수와 강도가 달라져 탈 때마다 다른 재미까지!!
2. 특징
서스펜디드 탑스핀 기종의 스릴라이드이다. 서울랜드에 있는 두 줄의 탑승석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 일반 탑스핀 기종인 도깨비바람과 달리 바닥이 존재하지 않고 두 줄의 탑승석이 등을 맞대고 있다. 탑승할 때는 바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행을 시작하기 직전에 바닥이 아래로 내려간다. 바닥 없이 발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열정적인 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에서 흥겨운 락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즐긴다는 컨셉으로 운영하는 어트랙션이다. 앞, 뒤 각각 19석으로 최대 38명이 탑승 가능하며, 운행시간은 대략 2분 30초 가량 운행한다. 아쉽게도 탑승자가 원하는 방향을 고를 수 없고, 캐스트가 타기 직전에 직접 방향을 지정해준다. 줄에서 먼저 타는 절반을 앞에, 나중에 타는 절반의 손님은 뒷좌석을 지정해준다.[2]
렛츠 트위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내 어트랙션 중에서도 키 제한이 가장 높은 놀이기구로 140cm 이상인 사람만 탈 수 있고,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심혈관/척추이상 환자는 탈 수 없다.
안전레버는 렛츠 트위스트보다 더 조이는 편으로, 치골을 누른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다.
3. 스플래쉬 더블 락스핀
13~17시까지 운영되고, 캐스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으니 신발과 양말은 전부 보관함에 두고 탑승해야 한다고 안내했었다. 13~17시가 아닌 시간에는 일반적인 더블 락스핀으로 운영된다.
4. 운행 패턴
자동 운전모드 설정시 더블 락스핀 고유의 회전 패턴이 있다.-> 뒤로 출발하여 꼭대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앞으로 뒤집히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을 풀며 동시에 음악 재생 시작.[3]
-> 돌리던 방향 그대로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앞으로 넘어갈듯 하다가 뒤로 넘어가며,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4]
->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아닌 팔을 두 바퀴 회전.[5][6]
-> 탑승석 고정 해제. 탑승석 회전 없이 앞뒤로 크게 요동침.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앞으로 천천히 내려오다가 탑승석이 앞으로 90° 고꾸라져 있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7]
-> 탑승석 고정 없이 팔 한바퀴 회전.[8]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9]
-> 탑승석이 앞으로 뒤집히기 직전에 탑승석 고정을 풀며 동시에 음악 재생 시작.[3]
-> 돌리던 방향 그대로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앞으로 넘어갈듯 하다가 뒤로 넘어가며,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4]
-> 다시 꼭대기로 올라와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아닌 팔을 두 바퀴 회전.[5][6]
-> 탑승석 고정 해제. 탑승석 회전 없이 앞뒤로 크게 요동침.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앞으로 천천히 내려오다가 탑승석이 앞으로 90° 고꾸라져 있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7]
-> 탑승석 고정 없이 팔 한바퀴 회전.[8]
-> 꼭대기에서 탑승석 고정.
-> 탑승석이 뒤집어졌을 때 탑승석 고정 해제.
-> 탑승석 네 바퀴[9]
5. 여담
- 위의 운행 패턴 문단의 설명에 줄줄이 달린 각주의 설명을 보다시피, 노후화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테마파크, 어트랙션 마니아 사이에서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투자금 감소에 의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어트랙션이라고 평가된다. 당장 최고속도가 3분의 1로 크게 줄어들었고, 탑승석의 회전 수도 크게 감소하였다. 2019년 초 겨울을 넘기며 지금의 속도가 되었다.[10]
- 브레이크는 기압을 이용한 드럼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번 돌리기 직전에 잘 들어보면 '취이익!' 하고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리며, 이후에 '끼익!' 하고 쇠가 살짝 긁히는 소리가 난다.
- 테마곡이 두 곡이다. Ver.1은 일렉기타를 주요 악기로 연주하는 현대적인 락밴드 같은 느낌이고, Ver.2는 색소폰 등 여러 관악기 소리가 더해진 클래식 락 분위기의 음악이다. 때문에 둘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현저히 달라 놀이기구를 조금만 좋아하면 알 수 있는 사실. 보통은 번갈아 가면서 튼다.
- 사람에 따라 T 익스프레스보다 무섭다고 할 정도로 스릴강도가 높은 편이다. 비공식적이지만 인간 탈수기라고 불릴 정도이며, 회전할 때마다 탑승자들은 꽤 강력한 중력가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기구 전체가 빠르게 회전하고 있을 때에는 역중력도 체감이 가능하고, 중간에 탑승석을 고정한 상태로 2바퀴를 돌리는 순간은 머리로 피가 쏠리며 안전레버 위쪽으로 쏙 빠져나갈 것만 같은 스릴감까지 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어트랙션이다.
- 일반적으로 앞보다는 뒤가 더 무서운 편이다. 이유는 거의 대부분의 운행패턴에서 뒤로 넘어가듯 돌기 때문이다. 또한 앞자리는 락스빌 거리가 보여 심리적으로 안정적인데 반해, 뒷자리는 피아노 구조물 너머로 펼쳐진 낭떠러지 때문에 더 큰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앞자리가 더 무서운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 캐스트 중 힘들기로 탑3 안에 꼽힌다. 컨셉에 맞춘 춤과 멘트를 계속 생각하고 말해야 하기 때문. 최근에는 에버랜드의 테마와 컨셉이 약화되면서 춤과 멘트를 일일이 보여주는 캐스트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쁜 코스튬을 입는데다가 때때로 어트랙션 앞으로 나와 단체 춤을 추기도 하기 때문에 끼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해보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이기도 하다.
- 에버랜드 앱에서 때때로 트리플 락스핀으로 이름이 변경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 2005년 당시 무한도전의 전신 격인 프로그램인 무(모)한 도전에서 더블 락스핀을 타면서 립스틱을 바르는 미션을 진행했었다. 결과는 전원 실패.
- 최고신장 제한이 없는 더블 락스핀과 달리 상기한 서울랜드의 도깨비바람은 신장 185cm 이상인 사람은 탑승이 제한된다.
- 판다월드와 가까이 있어 탑승객의 비명 소리가 판다월드까지 들리기도 한다.
6. 사건 사고
2018년, 노후화로 인해 운영 도중 안전 문제 때문에 지상 약 18미터 상공에서 멈춰버렸다.사건 이후 약 3개월간 보수에 들어갔으며, 뭘 많이 손봤는지 현재는 소음도 덜한 편이다.
[1] 2000년대 ~ 2010년대 초반까지는 72km/h였으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속력이 줄었다.[2] 만약 융통성 있는 캐스트가 탑승자 입장을 받는 경우, 원하는 탑승석이 있다고 말한다면 탑승 순서를 한차례 뒤로 물리면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3] 원래는 어트랙션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음악이 재생됐었는데, 어트랙션의 노후화로 인해 전체적인 템포가 많이 느려지면서 어트랙션의 운행시간과 음악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4] 본래 다섯 바퀴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한바퀴 감소되었다.[5] 머리로 피가 엄청 쏠리며, 잘못하면 코피가 날 수 있다.[6] 이때 안전레버에서 위쪽으로 쏙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리에 힘 꽉주고 버티면서 타는 사람이 많은데, 설령 다리가 빠져나오더라도 어깨 받이가 있어서 그럴 걱정은 안 해도 괜찮다. 그래도 이런 느낌을 느끼기 싫다면 뒤집어지기 전에 다리를 쭉 펴보자. 다리가 지랫대 역할을 해주면서 몸이 안전레버에 더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7] 본래 앞으로 90도 이상 숙였었지만, 노후화로 인해 브레이크를 좀 더 일찍 푸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 본래 탑승석 고정을 푸는 동시에 격렬하게 팔을 회전시켰지만,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템포가 많이 느려졌으며 탑승석의 앞뒤 흔들림이 크게 줄어들었다.[9] 본래 다섯바퀴, 때때로는 여섯바퀴였지만, 노후화로 인해 감소되었다.[10] 서울랜드의 도깨비바람의 경우 더블 락스핀보다 6년 일찍 개장한 어트랙션이지만, 최고속도와 탑승석의 회전수에 변화가 없으며, 예전에는 없던 운행패턴이 추가되는 등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관리 상태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