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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04:32:14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기체 커스터마이징 파츠 및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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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관련 정보
캠페인 등장인물 기체 병과 파츠 및 무장 평가 발매 전 정보

1. 개요2. 파츠
2.1. BODY
2.1.1. 경량형 블레이드 디스크2.1.2. 고압력 차세대 구성재2.1.3. 가변 사이클 엔진2.1.4. 에일러론용 신형 액추에이터2.1.5. 신설계 대형 에일러론2.1.6. 플랩용 신형 액추에이터2.1.7. 신설계 대형 플랩2.1.8. 러더용 신형 액추에이터2.1.9. 신설계 대형 러더2.1.10. 신설계 대형 에어 브레이크2.1.11. 대규모 운동능력 향상화 개수2.1.12.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2.1.13. 방탄형 연료 탱크2.1.14. 범용형 스텔스 도료2.1.15. 자동 소화 장치2.1.16. 퀸즈 커스텀
2.2. ARMS
2.2.1. 장포신화 개수 대응 포탄2.2.2. 고출력화 개수 대응 포탄2.2.3. 장거리화 개수 대응 포탄2.2.4. 이륙중량 증강 개수2.2.5. 지향성 근접신관2.2.6. 전자 광학 복합형 조준 시스템2.2.7. 다목적 동시 색적 장치2.2.8. 추력 변경 조타 장치2.2.9. 고에너지 신형 추진제2.2.10. 램제트식 추진 장치2.2.11. 적외선 시커 냉각 시스템2.2.12. 다목적 위협도 자동 판정 시스템2.2.13. 하드포인트 증설2.2.14. 고성능 작약2.2.15. 투하무기용 추가 작약2.2.16. GPS 목표 조준 지원 시스템2.2.17. 투하무기용 고출력 GPS 안테나2.2.18. 투하무기용 추가 스트레이크2.2.19. 로켓탄용 추가 추진제2.2.20. 로켓탄용 추가 작약2.2.21. GRKT용 신형 관성항법장치2.2.22. 고출력 레이저 발생기2.2.23. 집광 보정 장치2.2.24. 빔경 확대 광학 장치2.2.25. 고속 투사체2.2.26. 고출력 축전 디바이스2.2.27. EML용 조준 보정 알고리즘
2.3. MISC
2.3.1. 소형 방빙 • 제빙 시스템2.3.2. 주요 구조재 프레임2.3.3. 항공기 자체보호 전자교란장치2.3.4. 기관포 자동 소사 장치2.3.5.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2.3.6. 미래예측형 록 온 알고리즘2.3.7. 대 스텔스용 마이크로파 레이더2.3.8. 고속 데이터 링크 대응 안테나2.3.9. 루키 파일럿 보너스2.3.10. 미사일 광팬2.3.11. 멀티롤 파일럿 보너스2.3.12. SP 웨폰 광팬2.3.13. 어태커 파일럿 보너스2.3.14. 머신건 광팬2.3.15. 파이터 파일럿 보너스2.3.16. 퀵 리턴
3. 공용 무기
3.1. GUN3.2. MISSILE
4. 특수무장
4.1. 공대공
4.1.1. HCAA4.1.2. HPAA4.1.3. HVAA4.1.4. LAAM4.1.5. SAAM4.1.6. SASM4.1.7. QAAM4.1.8. Multi AAM
4.1.8.1. 4AAM4.1.8.2. 6AAM4.1.8.3. 8AAM
4.2. 공대지
4.2.1. LAGM4.2.2. LASM4.2.3. LACM4.2.4. RKT4.2.5. GRKT4.2.6. 4AGM4.2.7. 8AGM4.2.8. UGB4.2.9. GPB4.2.10. SFFS4.2.11. SOD4.2.12. XSDB4.2.13. FAEB4.2.14. TGTP
4.3. 복합
4.3.1. MGP4.3.2. PLSL4.3.3. EML4.3.4. TLS4.3.5. UAV4.3.6. IEWS4.3.7. MPBM4.3.8. ADMM4.3.9. MSTM
5. 엠블럼

1. 개요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기체 커스터마이징' 트레일러

에이스 컴뱃 7의 커스터마이징 파츠와 특수무장을 일람한 문서.

각 파츠들에게 레벨이 있는데, 파츠 레벨1은 싱글, 멀티 모두 적용되지만 레벨 2 짜리 부품부터는 멀티플레이 전용 트리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멀티플레이에서만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싱글 플레이에서만 장착 가능한 부품이 있는가 하면, 멀티 플레이 전용 부품도 따로 있다. 레벨 2짜리 부품들과 더불어 멀티플레이용 파츠들은 MiG-29A 아래에 있는 자물쇠 부분을 잠금 해제해야만 접근할 수 있게 되는데, 자물쇠의 해제 조건은 굉장히 간단하다. 아무 규칙으로나 멀티플레이 방에 들어가든 방을 만들든 한 판만 해도 해제된다. PC 버전의 경우, 2020년 9월을 기준으로 핵 사용 유저가 많이 빠져나갔고 커다란 할인이 몇 번 있던 덕에 신규 유저가 좀 늘었는지 세일만 했다 하면 하루에 방 두세개 쯤은 바로 찾아낼 수 있다.

2. 파츠

2.1. BODY

기체 자체의 성능을 올려주는 부품들. 주로 기동성과 안정성, 그리고 방어력에 관여한다.
먼저 기체의 움직임을 뜻하는 단어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항공기의 기본 3축 문서를 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2.1.1. 경량형 블레이드 디스크

기체의 가속 성능이 증가한다.
레벨 1 코스트: 20
레벨 2 코스트: 40

싱글플레이 캠페인 미션 1을 클리어했거나 멀티플레이 모드로 아무 규칙으로나 한 판 뛰어서 맨 처음 에어크래프트 트리를 열면 레벨 1 부품이 해금된다. 레벨 1 부품의 트리 상 위치는 F-16C의 바로 위.

가속 성능이 증가하지만 감속 성능과 최대 속도는 바뀌진 않는다. 가속되는 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실속에 빠지기 쉬운 저속 선회전 뿐만 아니라 저속 지상공격시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적을 쫒아갈 때도, 도망칠 때도 유용하다. 기체를 가리지 않는 좋은 부품.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와 같이 쓰면 실속 상태에 빠져서 그대로 고정 목표물이 되어 집중포화를 맞거나 땅에 곤두박질치는 일이 적어진다.
특히 상기한 조합에 기종이 ASF-X거나 ADFX-01이라면 상당히 우수한 실속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2.1.2. 고압력 차세대 구성재

기체의 최고 속도가 증가한다.
그리펜 E를 사면 오른쪽 위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의 최고 속도가 약간 더 올라간다. 하지만 가속력이 올라가진 않으므로 유의. "경량형 블레이드 디스크" 와 조합해 공격기를 멀티롤처럼 쓰는 것도, 아예 파이터한테 달아서 빠른 속도로 속도전을 벌이는 것도 유용해진다.

2.1.3. 가변 사이클 엔진

기체의 가속 성능이 증가한다.
기체의 최고 속도가 증가한다.
YF-23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를 같이 올려주는 좋은 부품. 물론 가속 성능 증가율은 "경량형 블레이드 디스크", 최고속도 증가율은 "고압력 대응 차세대 구성재" 보다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저 둘과 함께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속도전을 벌이거나 느린 기체의 약점을 메꾸려면 셋 다 끼워주는 게 좋다. 하지만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 충돌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자.

2.1.4. 에일러론용 신형 액추에이터

기체의 롤 방향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F-15E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를 좌우로 기울이는 롤 방향의 기동이 빨라진다. 어느 조작법을 쓰던 선회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점 덕분에 상당히 유용한데, 특히 F-4E, F-14D, MiG-31B 같이 기동성이 부족한 기체에게 달아주면 체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의외로 체감상 효과는 익스퍼트가 아닌 노멀 조작법을 사용하고 있을 때 더욱 크다.

2.1.5. 신설계 대형 에일러론

기체의 롤 안정성이 증가한다.
MiG-29A를 사면 그 오른쪽 아래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를 좌우로 기울이는 롤 방향 기동을 할때 약간 덜 미끄러진다는 느낌으로 관성의 영향이 조금 적어진다. MIG-31B와 미라지 2000의 롤 방향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니 얘네들한테 달아보자. 익스퍼트 조작을 사용 중이라면 레벨 1짜리 부품으로도 미끄러짐이 거의 없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2.1.6. 플랩용 신형 액추에이터

기체의 피치 방향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Su-33을 사면 오른쪽 아래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피치 방향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롤링 조작을 하면 그냥 좌우로 선회하는 스탠다드 조작법에선 있으나 마나 한 느낌의 파츠지만, 익스퍼트 조작법에선 기체를 옆으로 기울이는 롤 기동을 한 후에 피치 업을 넣어 선회하므로 선회 능력도 같이 늘어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익스퍼트 조작법에서 A-10C에 이걸 끼우고 나가면 같은 기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선회가 잘 된다.

2.1.7. 신설계 대형 플랩

기체의 피치 방향의 안정성이 증가한다.
F-15C와 F-15J 오른쪽에, F-15E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고에너지 신형 추진제(표준 미사일용)"과 함께 있다.

기체 높낮이를 조정하는 피치 방향 기동을 할 때 미끄러짐이 적어지는데, 피치 안정성이 부족한 MiG-21bis와 MiG-29A & MiG-35D한테 달아보면 체감상 효과가 제일 크다. 익스퍼트 조작을 사용 중이라면 직사 무기를 공대공으로 쓸 때 피치 안정성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명중률이 갈리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또한 안정성이 높으면, 선회할 때 속도가 크게 줄어들지 않아 에너지 유지력이 강해진다.

2.1.8. 러더용 신형 액추에이터

기체의 요 방향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F-14D를 사면 그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수평을 유지한 상태로 좌우 이동을 하는 요잉 기동성이 올라간다. 나중에 A-10C에게 이걸 달아주면 기관총으로 지상을 공격할 때 꽤 유용한 편. 아니면 요잉 기동성이 떨어지는 기체나 직사무기(EML, TLS, PLSL, MGP)를 사용하는 기체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스탠다드 조작법을 쓰고 있다면 거의 의미없는 부품이니 유의해서 달 것.

물론 스탠다드 조작이라도 같은 방향으로 롤과 요 조작을 한꺼번에 해주면서 하이 G 턴을 돌면 그 선회력만큼은 익스퍼트 조작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편이긴 하나, 이쪽도 나름 고난도 조종법.

2.1.9. 신설계 대형 러더

기체의 요 방향의 안정성이 증가한다.
Su-34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요잉 안정성이 증가하는데, 스탠다드 조작법을 사용 중이거나 기총 및 직사 무기를 애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쓸모 없어지는 부품이지만, 기총, MGP, TLS, PLSL 같은 무유도 직사 무기를 자주 쓰거나 캠페인 미션들을 전부 기총 및 MGP로만 깨는 메달을 따는 도전을 할 땐 굉장히 좋은 부품이다. 만약 Su-57으로 PLSL 또는 기총 위주로 쌈박질을 하겠다면 필수인 부품. 해당 기체의 요잉 안정성이 상당히 개판이기 때문에 보정을 해줄 필요가 있다. 싱글플레이 모드에선 미끄러지는걸 많이 줄일 수는 있는데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니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레벨 2 부품으로 미끄러지는 걸 거의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2.1.10. 신설계 대형 에어 브레이크

기체의 감속 성능이 증가한다.
F-2A를 사면 그 오른쪽 위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의 감속 성능이 증가하는데, 하이 G 턴과 포스트 스톨 기동의 발동이 쉬워지고 기동속도도 빨라져서 뒤에 붙은 적을 내 앞으로 보내기(오버슛 시키기) 또는 빠르게 선회할 때 좋지만, 실속(STALL)상태에 빠져 땅바닥 또는 물에 떨어지거나 무방비 상태에 빠져 샌드백이 되기 쉬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니 후술할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라는 파츠와 조합하는 게 좋다.
에어브레이크 성능이 너무 좋아 감속 조금만 해주면 바로 실속해 추락하기 쉬운 CFA-44 노스페라투와는 궁합이 좋지 못한 편이지만, 속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이걸로 칼같이 돌며 싸우는 경우도 있다.

2.1.11. 대규모 운동능력 향상화 개수

기체의 모든 방향의 기동성이 증가한다.
F-35C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말 그대로 피치 롤 요 세 방향의 기동성을 모두 증가시킨다. 물론 각각의 증가율은 특화 부품보단 살짝 떨어지지만, 한번에 모든 방향의 기동성을 올려주기 때문에 최소 반쯤은 필수 장착 파츠이기도 하다.
익스퍼트 조작을 쓰면서 레벨 3짜리 플랩용 신형 액추에이터 부품과 대규모 운동능력 향상화 개수 레벨 2를 같이 붙이면 어떤 비행기든 선회 능력이 무시무시하게 폭증한다. 그러나 도는 속도가 너무 빨라 적응에 애먹을 수도 있고, 미그 21과 29처럼 안정성이 떨어지면 미끄러짐도 더욱 심해지는 단점을 주의.

2.1.12.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체의 스톨 저항 성능이 증가한다.
기체의 하이 G 턴 가능 시간이 연장된다.
라팔 M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감속을 너무 오랫동안 하면 속도를 잃어 추락하게 된다. 이것을 실속 상태 또는 스톨(STALL)이라고 부르는데, 이 실속 상태에 걸리게 되는 최저 속도의 값이 줄어든다. 레벨 1 부품의 성능이 실속이 110노트에서 걸리는 기체를 속도 90노트대에서 실속에 걸리게 할 정도의 성능. 비좁은 곳에 들어가느라 저속 안정성이 중요한 미션 1420에서 굉장히 유리해지고 속도를 빠르게 줄이는 대신 기동성을 확 올리는 기술인 하이 G 턴과 포스트 스톨 기동의 약점이 어느 정도 보완되기 때문에 이 기술들을 애용한다면 반드시 달아줄 필요가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한번 속도 떨어지는 순간 그대로 후두둑 얻어맞고 격추당하니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버려지게 된다. 그럼에도 저속 기동능력이 좋은 F/A-18F, 라팔 M, 그리고 F-15 시리즈한테 이걸 달아주면 순식간에 저속 선회전에서만큼은 남들 부럽지 않은 초특급 비행기가 되고, 저속 기동성은 저 다섯보단 떨어지지만 하이 G턴 속도는 더 빠른 수호이 계통기들과 노스페라투에게도 하이 G턴의 발동 유지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을 보고 채용할 만 하다.

밑의 퀸즈 커스텀 파츠와 연계하면 더욱 좋지만, 멀티플레이에선 사용 불가능에, 이미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조종 잘못해서 추락 할 일은 적어지고, 범용성도 좀 큰 부속품이라 어디에 조합해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낸다.

2.1.13. 방탄형 연료 탱크

기체의 내구력이 증가한다.
Su-34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기체 내구력을 증가시켜준다. 아직 조작이 미숙하여 캠페인에서도 자꾸 맞는 초심자들에게는 자동 소화 장치와 함께 유용한 부품이다. 미사일 한발 피탄 차이가 큰 멀티플레이에서는 레벨 2 부품과 함께 효율이 꽤 좋은 편이다. 1.10 패치로 내구도 증가량이 상당히 늘어나 캠페인은 물론, 멀티플레이에서도 어떻게든 맞게 되는 SASM과 EML을 상대로 상당히 좋은 부품이 되었다.

2.1.14. 범용형 스텔스 도료

기체의 스텔스 성능이 증가한다.
F-35C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어떤 기체에도 사용 가능한 스텔스 도료 부품. 이거만 달아주면 F-104C도 F-16C도 F-4E도 MiG-21도 스텔스 기체가 되어버리고 Su-57이나 F-22A 같은 기본적으로 스텔스인 기체도 스텔스 성능이 강화된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스텔스 기능이 어떻게 표현되었느냐 하면, 현재 플레이어 기체의 기수 방향이 스텔스 기체가 있는 쪽으로 향하고 있지 않거나 방향이 맞았더라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면 스텔스 기체는 레이더 맵상에서 나타나지 않는 식으로 표현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멀티에선 기습이나 장거리 저격을 할 때 자신을 숨길 수 있어 꽤 쓸만하지만,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들이 내가 맵에 보이건 안보이건 잘만 찾아와서는 미사일과 기총을 마구 쏘아대니 아예 쓸모가 없지만 왠지 멀티플레이 전용 부품 판정은 아니라서 캠페인과 SP 미션에도 가져갈 수는 있다.

숨겨진 부가효과가 하나 있는데,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HP가 좀 더 늘어나는 능력도 있어 자주 얻어맞아 짜증난다면 이것과 방탄 연료탱크를 조합해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미믹 편대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하는 데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1.15. 자동 소화 장치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기체 내구력이 어느 정도까지 회복된다.
※캠페인 모드 전용
F/A-18F나 라팔 M을 사면서 타는 루트 중간에 "투하무기용 추가 작약" 부품과 같이 있다.

기체 대미지가 50%를 넘어갈 경우, 안 맞고 조금만 도망다니며 버텨주면 50%까지는 자동 회복되는 싱글플레이 전용 파츠. 시리즈에 처음 입문한 초심자거나 임무의 특성을 아직 잘 모르는 상태인 초회차 플레이 땐 꽤 괜찮은 부품이지만, 캠페인 무피해 클리어 메달을 노릴 땐 쓸모가 없고, 가능하면 차라리 아예 안 맞고 다니는 게 훨씬 나은 ACE 난이도에 도전할 땐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보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시피 하다. 그래도 기총, 레이저, 레일건 등의 무유도 무기에 자주 맞는다 싶다면 달아줘도 나쁘지 않다.
체력 재생 속도가 빠르진 않고 재생이 시작되는 타이밍도 몇 초 동안 추가로 얻어맞지 말아야 한다는 특징이 있어 과신하면 곤란하다.

2.1.16. 퀸즈 커스텀

기체의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가 약간 증가한다.
기체의 모든 방향의 기동성과 안정성이 약간 증가한다.
※캠페인 모드 전용

싱글플레이 미션 07 First Contact를 클리어하면 공짜로 받는 캠페인 전용 파츠. 협곡에서 미하이와 격전을 벌이느라 엔진이 타버릴 때까지 무리한 트리거의 기체를 에이브릴 미드가 정비해주면서 추가된다. 모든 방향으로의 기동성과 안정성, 그리고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를 모두 올려주는 고성능 부품이라 상당히 유용하다. 약간만 올려준다는 설명과는 달리 있고 없고의 기동성 및 속도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체감상 효과도 상당한 부품. 캠페인만 줄창 돌아도 멀티플레이 실력이 늘어나긴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 이것과 대규모 운동능력 향상화 개수 레벨 1만 조합시켜도 레벨 2짜리와 비슷한 기동성이 나오면서 동시에 안정성도 챙겨간다.

위의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연계하면 더욱 좋지만, BODY 항목의 그 어떤 기동성과 가속능력 관련 파츠와 조합해도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범용성 굉장한 부품이다.

2.2. ARMS

기체의 무기 성능을 올려주는 부품들이다.

2.2.1. 장포신화 개수 대응 포탄

기관포와 MGP의 집탄률이 증가한다.
MiG-31B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입맛대로 장착해도 되고 필요 없기도 한 물건. 장착하면 그만큼 화망 보정이 약간 줄어드는 단점이 있어 고기동 목표에게 총알 박기가 힘들어질 수 있지만, 지상 및 해상 목표나 굼뜬 적에게는 더 멀리서부터 총알을 더 많이 때려박아버려서 굉장한 타격을 줄 수 있고, 기관포탄의 탄속도 빨라진다.
SP 미션 3번이 나오면서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 빛을 발하게 되었는데, 알리콘의 함체에 붙어있는 구조물들이 죄다 기존의 대공포와 대공미사일들보다도 크기가 더욱 작아서 무유도 무기로 때리기가 어렵기 때문. 내구력 부분에선 최악으로 저열한 성능의 MiG-21bis만 가능한 전법이라 실력 쌓인 사람만이 가능한 도전일 테지만, 기총만을 써서 알리콘을 잡아보겠다 한다면 한번 써보거나, 그게 아니라도 미사일이 쿨타임 도는 와중에 기총으로 조금이라도 뎀딜을 더 하겠다 싶을 때 좋다.

멀티플레이에선 기총의 연사력이 통일되어 전부 고연사력을 자랑하게 되는데, 총알 맞추기는 쉽지 않지만, 잘 맞추면 피해를 잔뜩 줄 수 있다는 건 공통 사항이라 조준 실력을 키운 뒤 이걸 끼고 와서 총질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2.2.2. 고출력화 개수 대응 포탄

기관포와 MGP의 위력이 증가한다.
레벨 1 부품은 F-15E를 사고 트리를 따라가면 금방 나온다.

기관총의 공격력이 상당히 많이 올라간다. ADF-11F와 다크스타를 뺀 나머지 비행기들로 기관총 메달을 노린다면 사실상 필수로, 기관총 메달이 아니라도 순간적인 화력이 필요하다면 쓸모 있을 부품이다.
멀티에서도 마찬가지니 운 좋게 적이 내가 쏜 총알에 맞는 것을 노리든 정밀조종에 자신있든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부품으로, 특히 미그 21에 이걸 레벨 2짜리로 끼고 MGP를 들고 나가면 공격력 하나는 무시무시하게 뽐낼 수 있다.

2.2.3. 장거리화 개수 대응 포탄

기관포의 사거리가 연장된다.
레벨 1 부품이 Su-37→Su-35S로 가는 길목에 있다.

레벨 1 부품의 성능이 기본 기관포 사거리를 1500피트에서 2000피트까지 늘려준다. 기총만 써서 클리어하는 메달에 도전할 때 유용한 편이지만, 기총의 조준기가 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관포를 맞출 수 있을 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총 조준기가 표시되는 거리는 그대로 1500피트이기 때문.
거리가 멀수록 탄퍼짐이 커지기 때문에 장포신화 개수 대응 포탄으로 집탄률을 같이 올려주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2.2.4. 이륙중량 증강 개수

미사일 계열 표준 미사일/특수 미사일의 탑재량이 증가한다.
그리펜 E의 왼쪽에 특수무기 전용 레벨 1 부품이, F/A-18F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가는 루트에 표준 미사일용 레벨 1 부품이 있다.
1렙 부품은 표준 미사일을 20발, 특수 미사일을 8발 추가해주며, 2렙 부품들은 그 두배인 40발/16발을 추가해준다.

캠페인 모드건 멀티플레이 모드건 탄약 소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탄약 관리가 어렵다면 반드시 들고 가야할 물건이다. 물론 안 들고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기도 하고, 일반 미사일은 바닥나도 기본 재장전보단 오래 걸리지만 두발씩 무한 충전이 되긴 한다. 그래도 과신은 금물이니 미사일 소비가 많다면 달아주는 게 나으면 나았지 덜하진 않다. 특히 특수무기용 이륙중량 증강 개수 부품은 QAAM의 고질적인 단점인 부족한 장탄수를 어느 정도 메꿔주기 때문에 귀중하다. 초보들에겐 사실상 해당 부품이 있어야 캠페인의 클리어가 가능하다.

한편 기총과 기본 미사일의 장탄수가 무한이 되는 Casual Easy 난이도에 한정해서는, 기본 미사일용 이륙중량 증강 개수 부품이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그 결과 Casual Easy 난이도에서는 특수무기용 이륙중량 증강 개수 부품을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초보들에게 있어선 Casual Easy 난이도에서조차도 여러모로 특수무기의 부족한 장탄수가 클리어의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캠페인의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선 상기한 대로 특수무기용 이륙중량 증강 개수 부품이 있어야 한다.

2.2.5. 지향성 근접신관

표준 미사일/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위력이 증가한다.
F-15C의 왼쪽에 표준 미사일 전용 레벨 1 부품이, F/A-18F→F-35C로 가는 루트 중간에 특수무기 전용 레벨 1 부품이 있다.

미사일의 위력이 증가한다지만, 출시 초기의 이야기라면 모를까, 탑건 매버릭 콜라보까지 업데이트된 현 시점에서는 의외로 하향을 꽤 당해서 결과적으로 이 부품은 싱글 플레이 미션에선 쓸모가 없다. 일반 미사일용은 레벨 1 부품이 미사일 네 방을 맞춰야 파괴되는 몇몇 목표물들을 세 방만에 잡게 해주는 성능인데, 이 게임에서 일반 미사일을 4발 이상 맞춰야 잡을 수 있는 타겟들은 한정되어있는 데다가 일반 미사일은 2발씩 장전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싱글 플레이 미션에선 전혀 쓸모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특수무기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HPAA를 제외한 특수무기 1발 + 일반 미사일 1발로 격추되는 타겟(예: Tu-160)은 레벨 1 부품을 달아도 여전히 특수무기 1발 + 일반 미사일 1발을 맞춰야 한다. 반면 멀티플레이용 2레벨 부품은 무기 위력을 50%가량 올려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인다. 멀티 플레이에선 이 부품 때문에 HP를 늘려주는 방탄 연료탱크 부품을 필히 장착하거나, 아예 안 맞으며 잘 피하거나 멀리 도망다니는 회피형 플레이가 강요될 수도 있다.

HPAA 특수무기에 2레벨 지향성 근접신관이 추가되면 그 공격력이 EML과 맞먹게 된다.

2.2.6. 전자 광학 복합형 조준 시스템

표준 미사일/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록 온 가능 거리가 연장된다.
표준 미사일용 레벨 1 부품은 라팔 M의 왼쪽에,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은 Su-30SM의 왼쪽에 있다.

미사일의 록온 거리가 연장되는데,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의 성능이 4AAM의 록온 거리를 무려 1000피트나 연장시켜준다.
레벨 2 부품을 쓰면 QAAM이나 MPBM, HPAA, MSTM 같은 단거리 공대공 특수무기들로도 개조 안 한 4,6,8AAM과 맞상대가 어느 정도는 가능할 정도로 사거리가 늘기 때문에 사용 가치는 충분하다. 단, 이렇게 쓸 경우, 비행 시간이 부족해져서 유도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두는 게 더 좋다.

2.2.7. 다목적 동시 색적 장치

미사일 계열 특수무기/표준 미사일의 재장전 시간이 단축된다.
F/A-18F의 오른쪽에 표준 미사일 전용 레벨 1 부품이 있고, Su-33의 왼쪽에 특수무기 전용 레벨 1 부품이 있다.

일반 미사일 전용 부품과 특수무기 미사일 전용 부품이 따로 있는 물건. 재장전 시간 1, 2초의 차이가 때로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HCAA를 들고 미사일 난사를 할 생각이라면 필수 부품.
ADFX-01의 MPBM과 CFA-44의 ADMM도 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걸로 빈틈을 빨리빨리 없애줄 수 있다.

2.2.8. 추력 변경 조타 장치

표준 미사일/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유도 성능이 증가한다.
표준 미사일용 레벨 1 부품이 F/A-18F→F-35C로 가는 길목 가운데에 있고,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은 F-15E를 사고 가다보면 중간에 나타난다.

미사일의 유도 능력을 올려주는 부품. 일반 미사일용 레벨 2짜리 부품은 일반 미사일을 공격력과 록온 범위만 부족한 QAAM으로 만들어버리고,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은 6AAM에게 4AAM급의 유도성을 준다. 이것을 달고 QAAM을 쏘면 적 기체가 회피 기동을 해도 QAAM이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은 적기를 다시 따라간다! 레벨 1 부품만 해도 이 정도 성능을 자랑하지만, 레벨 2짜리 부품은 최대 세번까지도 더 선회해오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이 장점 덕에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lvl.2짜리 조타장치가 붙은 QAAM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나오기에 곤란한 상황을 만들고는 한다.

2.2.9. 고에너지 신형 추진제

표준 미사일/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비상 속도가 증가한다.
표준 미사일용 레벨 1 부품은 F-15E의 왼쪽에 "신설계 대형 플랩" 부품과 같이 있고,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은 Su-35S와 같이 있다.

미사일의 비행 속도가 빨라지는데, 미사일이 목표물에 잘 맞을만한 위치에서 쏴주면 목표물은 회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미사일의 속도가 빨라져서 선회 시간을 그만큼 잃는다. 다시 말해, 유도 성능은 조금 떨어지게 되니 주의. 그나마 4AGM과 8AGM은 적의 머리 위에서 수직으로 내리꽂는 움직임을 보여줘서 빗맞을 현상이 덜하긴 하다. 하지만 LACM의 경우엔 최소 사거리가 길어져서 손해보기 제일 쉬워진다.

유도 성능이 떨어지게 되어 그리 좋을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캠페인에서 쓸 경우 의외로 상대 기체들이 빠른 미사일을 잘 못 피하기 때문에 유도성 증가 파츠보다 잘 먹힐 때도 종종 있다.

2.2.10. 램제트식 추진 장치

표준 미사일/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항속거리가 늘어난다.
Su-37의 왼쪽에 표준 미사일 전용 레벨 1 부품이, 특수무기용 레벨 1 부품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오른쪽에 있다.

미사일의 비행 시간을 늘려주는 부품. 이거 하나만 갖고는 뭐가 장점인지 체감이 잘 되진 않지만, 표준 미사일에 이거와 함께 "추력 변경 조타장치"를 달면 5편 시절 QAAM과 제법 비슷한 수준이고, 한술 더 떠서 QAAM에 이걸 달면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를 듣는 것 같은 수준의 끔찍한 성능을 보여준다. 레벨 1 부품이 미션 7에서 미하이의 급기동을 끝끝내 따라가 기어이 맞춰버릴 정도. 덕분에 멀티 플레이에선 조타장비와 함께 필수 부품 수준이다. 레벨 2짜리 추력 변경 조타장치와 램제트식 추진장치가 붙은 QAAM은 한번 피해도 최대 네번까지 빙글 돌면서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니 요주의 대상이다.

하지만 LAAM, HVAA, 4,6,8AAM 무기들은 한번 목표를 놓치면 재유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달아도 시원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2.2.11. 적외선 시커 냉각 시스템

표준 미사일의 록 온 속도가 증가한다.
Su-30M2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표준 미사일의 록온 속도를 빠르게 해서 고속 격투전이나 빠른 대응을 하게 해주는 부품. Su-34로 미사일을 난사할 때 달아주면 빠르게 여럿을 상대할 수도 있다. 아니면 포스트 스톨 기동 + 적기에게 시선 고정으로 옆으로 지나간 적을 빠르게 추적해 공격하는 전술도 가능한데, 포스트 스톨 기동 발동 중 미사일을 쏘면 미사일이 관성을 받아 머리는 적을 향했지만 잠깐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거나 공중에 멈춰 있는 경우가 생기고, 그 작은 틈 하나로 적을 놓치는 일도 있기 때문에 조타장치와 조합해야 한다.

2.2.12. 다목적 위협도 자동 판정 시스템

미사일 계열 특수무기의 록 온 속도가 증가한다.
F/A-18F→F-35C로 가는 길목 중간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대공이든 대지든 미사일 계열이기만 하면, 록온 속도가 증가한다. 포스트 스톨 기동을 자주 사용하거나 고속 격투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달아보자. 아니면 Su-34로 HCAA를 뿌려댈 때 쓰거나.
4,6,8AAM을 쓰거나 CFA-44 노스페라투로 ADMM을 쓸 때도 꽤 괜찮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단, 빠르게 여럿을 공격하려 할 때만 좋고, 고기동성 단일 목표를 상대로는 하나의 대상에게 한꺼번에 미사일들을 뿌리는 게 아니라, 여러 발을 느리게 연사하듯 끊어 쏘게 하기 위해 중복 포착이나 다수 포착을 피해야 할 수도 있어 그런 용도로는 좋지 않다.
여러 미사일을 빠르게 날릴 수 있지만 동시 포착 또는 중복 조준이 되지 않는 HCAA와 MSTM의 경우엔 궁합이 좋다.

2.2.13. 하드포인트 증설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탑재량이 증가한다.
Su-30M2로 가는 길목에 있다.

UGB, GPB, SFFS, SOD, XSDB에 DLC를 구매했다면 ADF-01 팔켄과 F-15S/MTD의 FAEB까지도 포함해 탑재량이 증가한다. 지상에 목표물이 많은 미션들에서는 꽤 유용해지며 마구 던지느라 소비가 빠른 UGB외 XSDB가 특히 체감상 혜택이 크다.

2.2.14. 고성능 작약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위력이 증가한다.
트리의 F-2A→F-15J 루트 중간에 있다.

폭탄 계열 특수무기들인 UGB, GPB, SOD, SFFS, XSDB, DLC를 샀다면 FAEB까지도 공격력을 올려주는 부품. 폭탄으로 배 부수기나 미션 15의 지상 이지스를 격파하는데 써먹으면 좋지만, SFFS와 SOD에서 뿌려지는 확산탄들은 한 대상에 여럿이 박히지 않는 한, 개별 공격력이 생각보단 좀 시원찮다는 단점을 메꿔주기도 하기 때문에 쓸 가치는 충분하다.

25주년 업데이트 첫 타자로 미믹 편대의 스킨이 추가될 때 안그래도 튼튼한 알리콘을 포함, 다른 선박들도 폭탄 내성이 더욱 높아져서 폭탄으로 이지스함 이상의 체급을 가진 함선들을 상대하려면 필수가 됐다.

2.2.15. 투하무기용 추가 작약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폭발 범위가 확대된다.
F/A-18F→F-35C로 가는 길목에 있다.

SFFS, SOD, DLC를 샀다면 FAEB와 조합하면 더럽게 넓은 범위를 쓸어담을 수 있는 부품.

특히 미션 8의 네임드기의 출현 조건인 모든 유류 저장고 파괴가 조금 쉬워진다. 또한 변칙 운용법으로 UGB와 FAEB를 쓸 때, 시점을 땅이 잘 보이게 해놓고 가속하며 상승해 폭탄을 멀리멀리 던지는 전법을 쓰기에도 더 안정적이게 된다.

2.2.16. GPS 목표 조준 지원 시스템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재장전 시간이 단축된다.
F/A-18F→F-35C로 가는 길목에 있다.

폭탄 특수무기의 재장전 시간이 빨라지는데, YF-23을 유사 스텔스 폭격기처럼 쓰려면 앞에서 설명한 하드포인트 증설 부품과 함께 달아주는 게 좋다. F-22A의 XSDB도 장전 속도는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달아주면 꽤 괜찮지만, 소비 속도가 빠르니 항상 잔탄 관리는 잘 하는 게 좋다. 그래도 이걸 달아주면 적 지상군들을 학살할 수 있다.
FAEB와의 궁합도 대단히 좋다. FAEB가 1발밖에 장전이 안 되기 때문.

2.2.17. 투하무기용 고출력 GPS 안테나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록 온 속도가 증가한다.
그리펜 E의 오른쪽에 있다.

GPB와 SOD, XSDB의 록온 속도가 증가하는데, 멀티롤 기체에게 이걸 달면 약간 공격기 수준의 록온 속도가 나오고, 제공전투기에게 달아주면 멀티롤보다 약간 늦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그럭저럭 록온 속도가 늘어난다. 공대지 임무를 F-22A의 XSDB로 해결하는걸 좋아한다면 장착해주자.

2.2.18. 투하무기용 추가 스트레이크

폭탄 계열 특수무기의 록 온 거리가 연장된다.
Su-34→Su-47 루트 중간에 있다.

유도폭탄의 록온 가능 거리를 연장하지만, 저공비행 하면서 써봐야 땅바닥에 버리는 꼴이 되기 쉬우니 같은 고도에서 좀 더 멀리 때리거나 아니면 더 높은 고도에서 안정적으로 폭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잘 살려야 진가가 나오는 부품.

GPB, SOD, XSDB를 쓸 땐, 고도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써야 잘 맞는다는걸 명심해두자.

2.2.19. 로켓탄용 추가 추진제

RKT와 GRKT의 비상 속도가 증가한다.
RKT와 GRKT의 사거리가 연장된다.
Su-34로 가는 길목 중간에 있다.

로켓포 무기들의 사거리 및 비상속도를 올려줘서 좀 먼 거리의 목표물들에게 맞추기가 쉬워지는데, 열 개 이상까지도 쏟아내서 로켓포가 꽤 강했던 6편 시절의 이야기라면 모를까 본작에선 로켓포가 꼴랑 여덟 개밖에 안 날리는 수준으로 많이 너프됐기 때문에 아쉬울 따름.

2.2.20. 로켓탄용 추가 작약

RKT와 GRKT의 위력이 증가한다.
라팔 M의 왼쪽에 있다.

로켓포 무기들의 공격력이 강화되는데, 미션 11에서 전함이나 해상 플랫폼을 부술 때와 아군 초계기들을 최소 하나, 보통은 둘 정도를 버릴 각오를 해야 하지만 알리콘 때려잡을 때도 제법 유용해진다. 아니면 작정하고 전작의 P-1112 아이가이온 상대하듯 대 아스널 버드용 무기로 쓸 수도 있지만 효율이 좋진 않다.

2.2.21. GRKT용 신형 관성항법장치

GRKT의 유도 성능이 증가한다.
트리 위치 상으로는 A-10C의 오른쪽에 있으나, 접근하려면 F/A-18F를 구입해야 한다.

F-104C 전용 무기인 GRKT의 로켓들 유도 성능을 올려주는 부품. GRKT가 어차피 일반 로켓포처럼 쓰다가 튼튼한 적한테 록온해 집중공격하는 운영방식을 요구하는데다 기본적인 유도 성능도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그닥 쓸모는 없다.

2.2.22. 고출력 레이저 발생기

TLS와 PLSL의 사거리가 연장된다.
F-15J의 왼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레이저 병기를 즐겨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물건 1호. 1렙 부품은 5,000미터인 사거리를 고작 500미터 정도 늘려주지만 그것만으로도 꽤 도움이 된다. 문제는 레이저의 사거리가 늘어나는 것이지, 유효 범위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아쉬울 수도 있다. 그래도 TLS에 레벨 2 부품을 달면 레이저 사거리가 LAAM 또는 LACM 수준으로 길어지니 조종 실력이 좋은 유저라면 이걸 달고 나가서 레이저로 적을 압박하거나 멀리서부터 적을 지져서 잡을 수 있다.

2.2.23. 집광 보정 장치

TLS와 PLSL의 위력이 증가한다.
Su-30M2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광학무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부품 2호. 레이저 무기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부품으로, 본작 출시 초기에는 연습 좀 해서 조준 실력만 받쳐준다면 Su-57에 PLSL을 달아주고 이 부품을 달아 ADF-11F 두 대를 순식간에 모두 박살내버려서 솔 2를 살리는 것도 가능하단 말이 나돌았다.
이는 꽤 과장된 이야기로, 당시 펄스 레이저가 꽤 강력하다 여겨졌던데다 부품의 위력에 관한 부분이 그렇다는 말이었지만,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위력이 묘하게 하향되어가며 옛말이 되어버리고,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맞출 수만 있다면 솔 2 위트 살려내기엔 EML이 가장 쉽다고 재평가가 진행되었고, 조금 더 상세히 말해서 1렙 부품으로 인한 공격력 증가치는 상당히 적단 게 밝혀지며 출시 초기에 비하면 가치가 많이 하락했다. 원래 5발을 맞춰야 터지는 F-22A 등이 4발만에 잡히는 정도. 다만 MiG-21같은 종이장갑 기체는 원래 3발에 격추될 게 2발만에 격추되며, 최종보스같이 엄청난 회피기동을 하는 녀석을 상대로는 1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결코 쓸모없는 부품은 아니다.

멀티 플레이에선 TLS를 잘 쓰는 유저가 집광보정 레벨 2를 달고 오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레이저를 잘 쓰는 수준이면 다들 그냥 EML로 한방컷 내는 게 일상이긴 하지만, TLS의 판정 범위와 피해량, 공격속도가 늘어난 이후로는 EML급으로 무서운 물건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집광 보정장치 레벨 2를 달고 TLS를 쓰면 과장 좀 보태 "피하지 못하고 죽는다" 라는 공포를 적에게 심어줄 수 있을만한 수준. 심지어 시리즈 올드 팬들이라면 저 정도는 쉽게 해내버려서 더더욱 무서워진다.

2.2.24. 빔경 확대 광학 장치

TLS와 PLSL의 명중 범위가 확대된다.
레벨 1 부품이 F-15E를 사고 나서 경로상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레벨 1 부품의 체감 효과도 꽤 엄청난데 진짜 문제는 레벨 2 부품. 유도 성능이 빠져서 그렇지, TLS의 유효 범위가 5편 시절의 팔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넓어지고 PLSL도 레이저의 끝부분이 적기 날개 끝을 스치지도 않은거 같은데 맞았다고 판정이 날 정도로 맞추기 많이 쉬워진다.
패치로 TLS의 공격 범위가 늘어 확대장치 레벨 2를 낀 TLS 고수한테 뒤를 잡히면 그대로 죽는다는 무력감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그 TLS 고수가 ADF-11F를 몰고 와서 이중 레이저를 갈긴다면 더더욱…

2.2.25. 고속 투사체

EML의 위력이 증가한다.
Su-37로 가는 길목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왠지 사거리도 같이 늘려줄 법한 이름관 달리 레일건의 데미지만 늘려주는 부품. 하지만 레벨 1 부품은 다른 공격력 증가 부품들이 그렇듯이 효과가 애매하다. 레일건의 공격력은 전투기는 뭐든 한방이지만[1], 순양함급 이상 함선들과 이지스 어쇼어, 그리고 아스널 버드의 메인 프로펠러 등 한방에 안 부서지는 목표물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부품을 달면 레일건의 데미지가 대략 표준 미사일 1방만큼 늘어나서 두방 쏠 걸 레일건 한방 + 미사일/기총으로 약간으로 처치할 수 있는 정도의 효과가 있다[2]. 특히 순양전함을 상대할 때 유용한데, 순양전함은 원래 레일건 2방 + 표준미사일 1발에 격침되는 녀석이기 때문에 레벨 1 부품을 달면 깔끔하게 2방만에 격침시킬 수 있게 된다. CFA-44 노스페라투의 레일건이라면 레벨 1 부품을 달면 순양전함보다 체력이 높은 항공모함조차도 4방으로 단숨에 격침시킬 수 있다.

멀티에서는 가끔 내구력 좋은 기체에 방탄 연료탱크 레벨 2 짜리를 달아 떡장갑을 자랑하는 유저도 있긴 한데, 고속 투사체 레벨 2짜리 부품을 달아주면 스쳐도 그런 떡장 기체가 한방일 정도라 조준 및 조종 실력에 자신 있다면 달아보자.

패치로 레일건의 피해량이 낮아져서 이제는 방탄 연료탱크 레벨 2짜리를 달고 다니는 방어력 높은 적기들을 한방에 못 잡게 됐지만, 기체 자체의 내구력이 부족하다면 어차피 맞는 순간 대미지 80% 이상이 쌓인다는건 여전해서 총알 몇방 스쳐주기만 해도 떨어뜨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요주의 대상. F-22A나 Su-57 같은 튼튼한 비행기도 방탄 연료탱크 2단계 부품을 둘러 피해를 줄여봤자 레일건 사용자가 고속 투사체 2단계를 달아놓으면 한순간에 피해량이 75%가 쌓이기 때문에 안심하면 안된다.

2.2.26. 고출력 축전 디바이스

EML의 사거리가 연장된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레일건 장거리 저격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필시 달아줘야 할 부품. 사거리 이외에는 업그레이드되는 점이 없어 단독으로는 쓰기 힘들기에 다른 부품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2.2.27. EML용 조준 보정 알고리즘

EML의 명중 범위가 확대된다.
Su-47의 오른쪽에 레벨 1 부품이 있다.

멀티에서 레일건 들고 나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끼고 나오는 부품. 확정타의 범위와 스쳐 맞는 판정 범위가 같이 늘어나서 상당히 위협적인데, 레벨 1 부품만 달아도 거의 미하이의 전용기에 버금갈 수준의 공격 범위를 자랑하며, 레벨 2 부품의 공격 범위는 어설트 호라이즌 시절의 노스페라투가 생각날 정도.

비록 사용자 입장에선 유효 범위가 여전히 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 쓰기 힘든 레일건의 명중률이 늘어난다는 특징 덕분에 사용률은 높다.

2.3. MISC

기체에 뭔가 특수 능력을 부여하는 부품들이 모여있다. 경우에 따라 이 특수 능력들의 정의가 조금 애매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2.3.1. 소형 방빙 • 제빙 시스템

기체의 착빙을 어느 정도 방지한다.
F-14D를 사고 F-15C로 가는 길목에 있다.

구름 속에 너무 오래 있으면 기체가 얼어붙으면서 표면에 얼음이 어는데, 이것을 착빙 현상이라고 하며, 화면도 좀 흐려지고 HUD에도 ICING UP이라는 붉은 문자가 뜨며 경고음이 울린다.

기체에 얼음이 생기면 가속 및 감속 성능과 기동성이 떨어지고 실속하기도 쉬워져서 하이 G 턴을 쓰기 힘들어지고 포스트 스톨 기동은 아예 봉인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걸 달면 얼음이 생겨도 영향을 덜 받고 얼음이 생기는 속도도 느려져서 구름 속에서 좀 더 오래 있게 해주는 부품이다. 두꺼운 구름 안에 숨어서 하이G턴을 시전하면 미사일과 레이저 종류는 거의 안 맞는다 봐도 되니 구름을 이용해볼 생각이라면 달아주는 게 좋을지도.

하지만 장착해도 구름 속에서 한번 얼어붙으면 포스트 스톨 기동은 여전히 봉인되는데다 구름 속에 들어가도 아예 안 어는 것이 아니라 어는 속도를 느리게 하고 구름 밖으로 나왔을 때 녹는 속도를 빠르게 해줄 뿐이라 제일 쓸모없는 부품이란 말이 많다.

구름을 신경쓸 겨를이 없는 입문자 및 초보자나, 프리 플라이트 모드에서 구름에 신경을 끄고 맘대로 날아다녀보고 싶다면 끼워주자.

2.3.2. 주요 구조재 프레임

지형에 접촉했을 때의 기체 대미지를 경감한다.
F/A-18F 오른쪽 아래에 있다.

본격 초심자 배려 부품 첫번째. 땅에 갖다 박았을 때 수직으로 박은게 아니라면 죽지 않고 대미지 좀 받고 살아나는 수준으로 버텨준다. 하지만 추락 직전에 비행 속도가 너무 빨랐다면 수평으로 떨어져도 한번에 죽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2.3.3. 항공기 자체보호 전자교란장치

기체를 록 온하고 있는 적의 미사일 유도 성능이 약화된다.
※캠페인 모드 전용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왼쪽에 있다.

초심자 배려 부품 두번째. 미사일 회피가 약간 쉬워진다. 하지만 한번에 여러 발의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는 상황이거나 미사일이 하나라도 정후방 데드식스를 잡고 날아오고 있다거나 헬리오스 미사일 같은 광역공격 무기와 레이저, 기관총, 레일건 같은 직사 무기들은 전혀 교란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3.4. 기관포 자동 소사 장치

기관포에 조준 레티클 표시 시에 자동으로 발사한다.
Su-37의 오른쪽에 있다.

초심자 배려 부품 세번째. 달아놓으면 현재 조준 중인 적에게 가까이 가기만 해도 기총이 자동으로 발사된다. 단, MGP와 PLSL, EML, TLS 등의 특수무기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 ADF-11F와 다크스타는 기본 기총이 PLSL이라 자동으로 발사되는 레이저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플레이어의 실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버려지는 부품이 된다. 또한 기총에 탄약 제한이 있는 HARD 이상 난이도에선 허공으로 날리는 총알이 많아져서 오히려 달면 손해만 되는 물건.

2.3.5.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

기관포의 조준이 록 온 하고 있는 적의 방향으로 일정 범위 이동한다.
F-15E→F-22A로 가는 길목에 있다.

휴대 기기로 나온 에이스 컴뱃들에만 있다가 드디어 넘버링 시리즈에도 추가된 부품. 처음 몇 발은 일직선으로 총알이 날아가다가 현재 조준 중인 적의 방향으로 기관포의 사격 방향이 조정된다. 물론 총알이 날아가는 방향이 완전히 바뀌기까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데다 움직이는 범위도 그리 크진 않아서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긴 하지만, 굼뜬 목표물이나 지상의 적을 처리하기에는 훨씬 쉬워진다. 특히 기수 앞으로 총이 제일 앞에 튀어나와있는 A-10C와의 궁합은 정말 기가 막힐 지경. 기관총이 기수에 붙어있는 F/A-18F(+block III)와 F-4E, ADF-11F와 ADFX-01, XFA-27도 꽤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나머지 기체들은 기총의 장착 위치에 따라 기총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속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장포신화 개수 대응 포탄"을 쓸 때 부족해지는 화망 보정을 메꾸거나 아니면 반대로 기관총을 산탄총 쓰듯 탄을 퍼뜨려 적기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냥 기수에서 앞으로만 나가던 총알이 초탄 몇개를 빼면 적한테 날아가는지라 탄도가 바뀌는데, 기총 조준기는 이 바뀐 탄도를 따라가지 않는다. 따라서 조준기는 사거리 재는 기능 이외엔 거의 장식이 되어버리고, 유저가 눈대중으로 편차 사격을 넣어야 총알이 적에게 박히니, 고기동 목표를 상대로 기총 싸움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종 실력에 자신 있다면 안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한번 맛들리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참고로, 기본 기관포에만 조준 시스템이 적용되고 특수무기 MGP와 PLSL, TLS, EML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유의. ADF-11F는 유일하게 기본 기총이 PLSL이라 그런건지, 레이저가 적에게 유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실전성이 꽤 높은 편. 빔경 확대 광학 장치가 추가로 붙으면 벗어나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미션 10의 시제기 ADFX-10이랑 최종 보스들인 후긴&무닌도 이 장비를 끼우고 다니는건지 기총 방향이 막 휘어지니 주의. 사족으로, 5편에서 팔켄을 몰고 TLS를 써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그 시절의 TLS가 적에게 유도되던 방식과 유사하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5편 TLS는 원형 조준기 안에 적이 들어와있어야만 반응했다. 한 가지 운용 방법으로, 총을 계속 쏘고 있어야 탄도가 바뀌기 때문에 짧게짧게 끊어쏘면 앞으로만 총알을 날릴 수 있어서 이런 면에서는 연사속도가 느린 기체들이 유리할 수도 있다. 다만 기총이 동체의 양 옆 두 군데에 장착되어 있는 미라주 2000-5와 CFA-44는 이 부품과의 궁합이 좋지 못하다. 위아래 방향은 잘 움직이지만 좌우 방향 움직임이 제일 적기 때문. 거기다 기총 연사력마저 모자라 혜택 받기도 어려운 편이다.

2019년 6월 26일 팔켄이 추가되면서 잠수함 패치를 했는지, 탄도 변경 반응속도가 빨라졌다. 거기다가 조준 중인 목표와의 거리가 기총 조준기가 표시되는 거리까지 가까워졌다면 굳이 발사중이 아니더라도 탄도가 바뀐다.

2.3.6. 미래예측형 록 온 알고리즘

구름에 의한 표준 미사일의 록 온 거리 단축을 경감한다.
Su-30SM과 같이 있다.

구름 속의 적을 쫒아갈때 유용해지는 부품이긴 한데, 표준 미사일만 효과를 받는데다, 효과도 록온 거리가 줄어드는걸 막을 뿐, 유도 성능 저하를 막진 못해 체감상 효과는 거의 거기서 거기다.

2.3.7. 대 스텔스용 마이크로파 레이더

스텔스기 탐지 능력이 증가한다.
Su-57의 왼쪽에 있다.

스텔스기는 현재 내 기체의 기수 방향이 그 스텔스기에게로 향해있지 않으면 안 보인다. 하지만 이걸 끼면 어느 정도는 기수 방향이 조금 틀어져도 여전히 보이는 범위가 늘어나므로 싱글이나 멀티나 맵상에서 안 보이는 적 때문에 골머리를 자주 앓는다면 한번 써볼 만 하다.

2.3.8. 고속 데이터 링크 대응 안테나

표준 미사일의 유도 성능과 비상 속도가 증가한다.
표준 미사일의 록 온 거리가 연장되고 항속거리가 늘어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트리를 보면 MiG-29A의 아래에 자물쇠가 있는 게 보이는데, 어떤 규칙으로든 멀티플레이 한 판 하면 잠금이 해제된다. 그리고 나서 바로 맨 처음 나타나는 부품이 이것.

표준 미사일 전용이란게 아쉽지만, 모든 면에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해주는 물건. 사실상 멀티 필수 부품이다. 특히 특수무기 사용이 금지된 규칙에서는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2.3.9. 루키 파일럿 보너스

획득 MRP가 약간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아마도 신규 유저 배려용 부품. 하지만 추가로 받는 MRP의 양은 많지 않아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2.3.10. 미사일 광팬

표준 미사일로 공격했을 때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상대방이 초짜라거나 특수무기와 일반 미사일을 섞어 쏴서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얻기는 은근 어려운 보너스라 할 수 있다.

그래도 할인을 할때마다 신규 유입이 생기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도 일반 미사일에 얻어맞고 격추당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으니 MRP가 급하다면 한번 써볼만은 하다.

2.3.11. 멀티롤 파일럿 보너스

멀티롤 탑승 시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멀티롤이 뭐냐면, 트리 상에서 보라색으로 나오는 기체들로, 공중전과 지상공격 모두 무난하게 소화 가능한 비행기들이다.
멀티롤 기체가 좀 많이 있긴 하지만 톱 티어라 부를 녀석이 얼마 없어서 비교적 얻기 쉬운 위치에 있는지도 모른다.

2.3.12. SP 웨폰 광팬

특수무기로 공격했을 때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종류를 가리지 않고, 기본 미사일과 기총을 제외한 특수 무기이기만 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강화 파츠를 달 수 있는 갯수가 줄어드니 주의. 또한 ADF-11F의 PLSL은 기본 기총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이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2.3.13. 어태커 파일럿 보너스

어태커 탑승 시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트리에서 빨간색으로 구분된 비행기가 바로 어태커로, 지상공격 전투기들이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비행기들은 DLC를 사지 않았다면 A-10C와 Su-34 딱 둘밖에 없고, DLC를 사면 F-16XL과 FB-22가 추가되어 넷으로 늘어나긴 하지만, 대부분 캠페인에서나 쓰이지 공대공 전투만 존재하는 멀티플레이에선 잉여라 부를 정도로 비중이 적다. Co-op 추가를 기대해보자.

Su-34의 경우엔 기동성과 안정성이 괜찮기도 하고 하이 G턴 능력도 괜찮은데다 HCAA라는 훌륭한 공대공 특수무기가 있는지라 이 보너스를 노려볼 수도 있다.
가끔 공대공 특수무기가 하나도 없는 A-10C를 몰고 멀티플레이에 나오는 사람도 있긴 하다. 대부분 생각보다 공중전 잘 하니 유의.

2.3.14. 머신건 광팬

기관포로 공격했을 때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MiG-21 bis의 MGP는 특수무기 보너스와 기관총 보너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본 기총이 PLSL인 ADF-11F도 기관총 보너스는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나머지 전투기들에게도 기관총은 기본으로 달려있는데다 탄약도 무제한에, 연사력도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 있어 조준 및 조종 실력만 갖춰진다면 꽤 노려봄직 하다.

2.3.15. 파이터 파일럿 보너스

파이터 탑승 시의 획득 MRP가 증가한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파란색 아이콘으로 구분된 비행기가 바로 파이터로, 얘네들은 공대공 전문 제공 전투기들이다. 최고급 기체가 많아서인지 MRP 보너스 관련으론 제일 마지막에 해금되는 부품이며, 그만큼 얻을 일도 이론 상으론 많다.

하지만 코스트를 제한해둔 방이 아니라면 이 부품의 채용률은 떨어진다. 특히 규칙이 개인전 배틀로얄이면 조금이라도 단점을 메꾸건 장점을 살리건 부품 하나하나가 아까워지기 때문이다.

2.3.16. 퀵 리턴

리스폰 시간을 단축시킨다.
※멀티플레이 모드 전용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체의 총합 코스트와 리스폰 시간이 어느 정도 비례한다. 이 부품을 달면 리스폰에 걸리는 대기 시간이 약간 줄어드는데, 1~3초 정도밖에 안 줄여주는데다 리스폰한다고 해서 특수무기와 미사일, 플레어를 재보급해주진 않기 때문에 굳이 1분 1초가 아깝다면 차라리 격추당하지 않는 게 훨씬 나은 게임인지라 큰 의미는 없다.

한 경기 내에서 두 번 이상 연속으로 지형에 충돌해서 추락하면 그에 대한 일종의 트롤링 방지용 경고의 의미인지 리스폰 대기시간이 15초로 팍 늘어나버리는데, 이 부품을 끼고 다니면 어지간해선 리스폰 대기 시간이 11초 이상으론 안 늘어난다. 어찌 보면 신규 유입 유저 배려용 부품일수도 있겠다.

3. 공용 무기

기본 기총과 표준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그리고 미션 13 전용 공대지 특수무기 TGTP는 게임 내 설명을 로딩 화면에 무작위로 나오는 팁들 중에서만 볼 수 있다.

3.1. GUN

표준탑재 기관포.
미사일 등의 주무기의 빈틈을 메우는 보조무기로 탑재되어 있다.
높은 연사 성능을 살린 지근거리의 격투전이나 대지공격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기본 기총 위치에 연사력이 조금 느려진 펄스 레이저가 붙은 ADF-11F 레이븐과 다크스타를 빼면 모든 전투기들이 갖고 있는 무기이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기총의 성능이 레이븐&다크스타 빼고 전부 동일하지만,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는 기종별로 기총의 특성과 탄약의 갯수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Hard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기총의 장탄수가 아래에서의 설명과 같이 제한되지만, Casual Easy 난이도에서는 기총과 기본 미사일의 장탄수가 무한이 되기에 그러한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 특히 Normal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기총의 장탄수가 고작 600발 밖에 되지 않는 ADF-11F와 다크스타가 그 혜택을 상당히 크게 받는 편.

다만 캐주얼한 게임 특성과 기본무장이라는 점 때문인지 대미지가 꽤나 낮게 책정되었다. 또한 격발음과 피탄음이 심심하게 나오기 때문에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컷씬에선 흔히들 현대 항공기용 기관포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부우욱-'하는 소리가 제법 강하게 나오지만, 막상 게임상에선 김빠진 소리만 나온다.

3.2. MISSILE

표준탑재 통합공격 미사일.
대상을 가리지 않고 대지대공 모든 목표에 공격이 가능.

근거리 열추적 유도 미사일.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태생적으로 플라이트 슈팅 게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기도 해서 주 무기가 이 단거리 미사일에 가깝다. 기체별로 성능은 다르지 않긴 하지만, 생김새가 다르기도 하다. 또한 공통적으로 적을 계속 록온하고 있다면 명중률이 묘하게 오른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SAAM처럼 엄청난 영향은 아니고 딱 한 끝 차이로 안맞을게 맞는 정도.

기총과 기본 미사일의 장탄수가 무한이 되는 Casual Easy 난이도에서는 특히 이 기본 미사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 미사일용 다목적 동시 색적 장치와 적외선 시커 냉각 시스템을 장비한 뒤 기총과 함께 난사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그 화력이 쏠쏠한 편이다. HCAA를 장비할 수 있는 기체라면 특수무기용 다목적 동시 색적 장치 및 다목적 위협도 자동 판정 시스템과 특수무기용 이륙중량 증강 개수 부품을 장비한 뒤 HCAA와 기본 미사일을 함께 난사함으로서 더욱 강력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기도 하다.

4. 특수무장

4.1. 공대공

4.1.1. HCAA

파일:502500_20200325173906_1.png
AAM-4/99식
파일:502500_20200325173933_1.png 파일:502500_20200325173957_1.png 파일:502500_20200325174016_1.png
AIM-120C 암람 MICA électromagnétique (EM) AA-12 애더
HCAA (High-Capacity Air-to-Air Missile)
많은 탑재 수와 고속 재장전 성능을 추구한 공대공 미사일.
표준 미사일과 조합하면 끊이지 않는 연속 발사를 할 수 있다.
다수의 목표가 상대일 경우나 공을 더 들여서 명중 수를 올리고 싶을 경우에 유효.

고용량 공대공 미사일. 위력은 일반 미사일과 동일하고 재장전 속도는 빠르다. 멀티에선 높은 재장전 속도를 이용해 미사일 스팸용으로 종종 보인다. 캠페인 및 SP 미션에서는 함재 무인전투기들인 MQ-101과 SLUAV에 대한 피해량 계수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격추시키는데 기본 미사일은 1발만 필요하지만 HCAA는 지향성 근접신관 파츠를 장착해도 2발이 필요하다.

적들 사이에 뛰어들어 일반 미사일과 계속 번갈아가며 끊임없이 난사를 해야 하는 운용방식인데 조준 변경과 무기 변경, 발사를 일일이 다 무슨 대전격투게임 커맨드 입력하듯 수동으로 해야 하고 반응속도와 협응능력 및 순발력도 좋아야 해서 지금 내가 하는 게 플라이트 슈팅게임인지 스타일리시 액션게임인지 헷갈리게 한다는 사소한(?) 단점도 존재한다.

4.1.2. HPAA

파일:502500_20200325175218_1.png
AA-11 아처
파일:502500_20200325175200_1.png
AIM-9X 사이드와인더
HPAA (High-Power Air-to-Air Missile)
높은 위력의 공대공 미사일.
그 높은 위력에 대한 대가로 유도 성능과 재장전 성능은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필중의 포지션을 확보하는 공중전 기동의 테크닉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고위력 공대공 미사일. 위력이 높으나 기동성과 재장전 속도가 떨어진다. 그 공격력이 얼마 정도냐 하면, 기본 미사일 3발 분량의 공격을 해야만 격추되는 A-10과 Su-34를 한방에 격추할 수 있다. 1.10 패치엔 명시되지 않았으나 공격력이 기본 미사일 3발 분량에서 4발 정도로 늘어나 아스널 버드의 소형 프로펠러, 솔 편대 등을 한방에 격추할 수 있게 되었다. 끔찍하게 느린 재장전 속도와 낮은 기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설명대로 정확히 맞출 타이밍을 노리는 실력이 필요하다. 특히 헤드온 상황 시 상대와 치킨 게임을 할 때 그 위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재장전 시간이 정말 느리므로 재장전 속도를 높여주는 부품과 궁합이 좋다.

유도 성능이 저하되어있다고 써 있는데, 출시 초기에만 해도 저 말이 맞았지만, 지속적인 상향을 받아서 유도 능력이 많이 꿀리진 않는 물건이 됐다. 6AAM과 비슷하지만 좀 더 높은 유도 성능을 가진 의외의 미사일에, 맞으면 엄청 아픈 걸 넘어 잘못하면 즉사할 수도 있으니 지금은 충분히 경계 대상이다.

4.1.3. HVAA

파일:502500_20200325175643_1.png
R-27
파일:502500_20200325175659_1.png
AIM-7 스패로우
HVAA (Hyper-Velocity Air-to-Air Missile)
고속 비상 성능을 보유한 공대공 미사일.
발사에서 착탄까지의 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에 인식이 늦은 목표는 회피 행동을
취할 새도 없이 피탄한다. 비교적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기습 적성이 높다.

고속 공대공 미사일. 높은 속도를 이용해 적의 반응 시간을 줄여서 맞추는 것이 관건. 비행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상 기동성은 썩 좋지 않다. 발사 후 일정 거리에선 기동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나아가므로 근거리에서 쓰기 적합한 무기는 아니고, 발사하더라도 최대한 기수를 적 방향으로 맞춰서 발사해줘야 빗나가지 않는다. 비상속도 부품과 조합하여 최대사거리 근처에서 속도가 느려졌거나 6시를 보인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데 유용하다. 1.10 패치로 유도 성능이 살짝 강화되었고, SP 미션 2가 업데이트된 이후로 현재는 직진비행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못 쓸 물건이 아니게 되었다. 일반 미사일이나 다른 사람의 QAAM 또는 SASM을 피하려다 속도가 줄어들었을 때 이걸 날려주면 기똥차게 잘 맞는다. 혹은 반대로 전자 광학 복합형 조준 시스템을 달아 사거리를 늘린 뒤 최대 사거리에서 쏴대면 미사일의 직진 속도가 줄어들고 유도성이 뻥튀기 된다는 특성을 이용하는 사람도 가끔 나타나곤 한다. 그리고 저렇게 쓰는 사람들은 곧 LAAM으로 갈아탄다.

4.1.4. LAAM

파일:502500_20200325182249_1.png
AIM-54 피닉스
파일:502500_20200426162039_1.png
MBDA 미티어
파일:502500_20200325182307_1.png 파일:502500_20200325182421_1.png 파일:502500_20210502020926_1.png
빔펠 R-33
(AA-9 아모스)
R-77-PD
(AA-12 램제트 애더)
VFDR-FVC
LAAM (Long-Range Air-to-Air Missile)

압도적인 장거리를 가지고 있는 공대공 미사일.
유도 성능은 보통 이하이기 때문에 결코 높은 명중률은 아니지만, 빗나간다 해도
선제 공격으로 상대에게 회피 행동을 강요하는 것은 공중전에서 유효.
무려 1만 미터, 3만 2천 피트라는 굉장한 록온 거리를 자랑하는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먼 거리에서 럭키샷을 노리거나 적의 기동을 흩뜨려놓는 무기이다. 설명과는 달리 먼 거리에 있는 적에게 던져주면 의외로 잘 맞는다! 특히 특수무기용 추력변경 조타 장치를 달아주면 중거리에서도 제법 쓸만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HVAA처럼 발사 후 일정 시간동안은 거의 직진비행하니 중거리에서 쓸 땐 약간의 예측사격이 필요하다. 1.10 패치로 유도 성능이 살짝 강화되었는데, 바로 위의 HVAA처럼 직진비행하는 시간이 팍 줄었다. SP 미션 3까지 업데이트된 이후인 현재로서는 사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쓰기 편하지만 전법만 갖추면 무시 못할 물건으로 간주된다.

4.1.5. SAAM

파일:502500_20200426162425_1.png
R-40(AA-6 아크리드)
파일:502500_20200426131530_1.png파일:502500_20200426131447_1.png
R-27
(=AA-10 알라모)
AIM-7 스패로우
SAAM (Semi-Active Air-to-Air Missile)
기체가 포착한 목표를 향하는 세미 액티브 유도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
긴 사거리와 뛰어난 유도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명중할 때까지
기체 전방의 스티어링 서클 내에 목표를 계속 포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반능동 공대공 미사일. 기본적으로 장거리 무기지만 목표를 정면에 놓을 수만 있다면 게임 내 최강의 기동성으로 적을 쫓아간다. 하지만 설명대로 기수를 계속 적에게 향한 채로 물고 늘어져야 하는 특성상, 근거리에선 사용하기 까다롭다. HUD 안에 나타나는 원 안에 계속 맞출 수만 있다면 둘 이상의 목표에 동시에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장을 바꿔도 이미 발사한 미사일은 계속 유도되므로, 여차하면 일반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 수도 있다. 락온 목표가 서클에서 사라지면 진행하던 방향대로 직진하지만, 서클에 다시 들어오면 다시 추적을 시작해 락온 목표 방향으로 궤적을 수정한다. 이 궤도 수정 각도가 상당히 커서 직각에 가깝게까지 꺾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부터 유저들이 이런저런 용도로 즐겨 쓰곤 했다. 이전작들보다 미사일의 발사 직후 직진 거리가 좀 늘었다는 단점도 생각해두자. 이번작에선 미사일의 속도에 따라 기동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체의 속도를 줄인 상태에서 발사해야 높은 기동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미사일 본체도 마찬가지이므로 미사일의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고에너지 신형 추진체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추력 변경 조타장치와 전자 광학 복합형 조준시스템을 달고 최대사거리 근방에서 미사일을 계속 쏘면 미하이도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램제트식 추진장치까지도 달아서 놓쳐도 따라가게 하거나 궤적을 크게 틀어버리며 쓰는 변칙적인 운용법도 있다.

4.1.6. SASM

파일:502500_20200426163037_1.png
ASRAAM
SASM (Short-Ranged Aerial Suppression Air-to-Air Missile)
공중작렬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
회피하려고 하면 근접신관이 작동하여 지근 목표에게 직격은 아니더라도
폭발 범위에 말려들게 하여 대미지를 주는, 고기동 목표에게 유효한 미사일.

단거리 공대공 제압 미사일. 미사일이 빗나가도 근접신관이 작동하여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힌다. 직격 시 일반 적기는 한방에 격추되며 근접 폭발 시엔 두발이 필요하다. QAAM이 없다면 대체 무기로 기용해볼 만하다. 멀티에서도 저코스트 방에서 짤 딜이나 막타용으로 사용하곤 한다. 코스트 2000 이하 방에서는 아예 패왕으로 자리 잡았고 고 코스트 방에서도 SASM을 장비한 F-15C가 자주 보이는 편. 만약 멀티플레이를 하다가 나한테 이게 날아오는 거 같다 싶으면 절대로 가속 키를 떼지 말자, 느려지는 순간 맞을 것이다. 또한 폭발 범위가 은근히 넓은 편이라서 구름 속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고 방심하지도 말자. 여담으로 별명은 약자를 따서 사슴으로 주로 불린다. 또한 상대를 QAAM으로도 맞추기 어려워한다면 QAAM보다 이게 더 괜찮을 수도 있다. QAAM은 안 맞는 각에선 안 맞지만 얘는 근접신관 덕에 데미지가 거의 무조건 들어가기 때문.

여담으로 체력이 일반 미사일 한 방 수준인 적의 UAV의 경우 근접폭발이던 명중이던 간에 한 방에 격추될 것 같지만 근접 폭발엔 한방에 안 죽는다. 아스널 버드의 MQ-101과 알리콘의 SLUAV가 특히 더 잘 버틴다.

4.1.7. QAAM

파일:502500_20200426163337_1.png
AAM-5/04식
파일:502500_20200426163255_1.png파일:502500_20200426163413_1.png
AIM-9X 사이드와인더 AA-11 아처
QAAM (Quick Maneuver Air-to-Air Missile)
유도 성능이 높은 공대공 미사일.
넓은 록 온 성능과 발사 후의 뛰어난 유도 성능으로 인해 다른 미사일로는 명중을
기대할 수 없는 피아의 위치 관계에서도 유효한 공격 수단이 된다.

고기동 공대공 미사일. 에이스 컴뱃 4에서 하늘을 초토화시키던 그 최강 큐암이 돌아왔다. 본작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불려도 손색없는 미사일로, 캠페인, 멀티 어딜 가든 공대공 무장 1 티어로 나오는 무기이다. 다른 보스전은 크게 상관없으나 에이스 보스전은 적기를 맞추는 것 자체가 힘들기에 QAAM이 탑재된 기체가 선호된다. 하지만 QAAM도 만능이 아니고 수량도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락온 되었다고 무조건 난사하지 말고 어느 정도 적기와의 각도와 속도를 고려하여 발사해야 한다. 또한, 상대방이 구름 속으로 도망치면 종종 놓치기도 하기 때문에 과신은 금물.

멀티에서는 고티어 파츠를 장착 가능하여 성능이 싱글과는 천지차이로, 빗나가도 최대 두세 번은 선회하여 오기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 유발 원인으로 꼽히곤 한다(...). 덕분에 코스트 무제한 방은 심할 경우 죄다 QAAM 랩터로 도배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만약 이 물건한테 쫓기고 있는 중이라면, 주저 없이 두꺼운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 번개만 안 맞는다면 꽤 피하기 쉬워진다.

다만 1.10 패치의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로, 미사일 비행 거리와 락온 각도가 너프되었다. 대부분 미사일이 상향 추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치명적인 패치이다. 하지만 미사일의 기동성이 변한 건 아니라서 여전히 강력한 무기로, 근거리전에선 여전히 최상위 랭크를 지키고 있다. 또한 하향 전이라 해도 멀리서부터 공격해오는 상대에겐 약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어쩌진 못한다는 게 의외로 크니 예나 지금이나 QAAM에 대해 맹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점 조정을 하지 않고 싸웠다면 모를 수도 있는 사실로, 록온 가능 범위가 상당히 넓어 180도 뒤에 있는 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옆의 있는 적을 록온할 수 있다.

4.1.8. Multi AAM

다중 락온 미사일. 한 번에 최대 8개의 타깃을 조준하여 동시에 처치한다. 대미지도 일반 기체는 1방에 격추가 가능하다.
단, 미사일은 즉시 발진해 나가는 게 아니라 기체에서 분리 후 2초간 체공하다가 뇌관이 작동하면서 발진하기 때문에 딱 한 종류 빼고는 전작들처럼 근거리 후방에서 사기적인 무쌍을 할 수 없다. 근거리보다는 기체 속력을 중저속으로 유지하면서 중거리에서 확실하게 후방을 노리고 사격해야 높은 명중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전통적인 대표 공대공 미사일로서 다중 락온으로 4개까지의 타깃을 추적하던 수준에서 에이스 컴뱃 7으로 와서는 최대 8개의 타깃까지 락온 할 수 있게 되어 범용성이 늘어났다. 1.10패치로 모든 XAAM 미사일들의 유도 성능이 살짝 강화되었고, 계속 상향을 받아 SP 미션 3이 업데이트된 현재로서는 꽤나 강력해졌다. PS2로 나온 구 작품들 수준으로 반응 속도가 빨라져서 예측 사격만 잘 할 수 있다면 근거리 중거리 모두 쓸 수 있다.

의외로 보스 기체(솔 1, 미믹 편대, ADF 무인기)들을 상대로도 1대1전에서 쓸만한데, 보스 기체가 후방이나 미사일에 맞기 쉬운 빈틈을 노출했을때 그대로 미사일 전탄을 발사해 꽂아버려서 잘 하면 보스전을 일찍 끝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전법은 당연히 멀티플레이에서도 유효하다! 1:1 상황에선 어렵지만, 난전 상황에서 포스트 스톨 실수를 했다거나 급기동을 하느라 에너지가 다 빠진 사람이 보인다면 이 방법으로 순식간에 격파할 수 있다.

하지만 근거리라고 해도 위에서 상술했듯이 앞에서 후방을 보이며 비행하는 적기를 노리고 사격해야 확실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
4.1.8.1. 4AAM
파일:502500_20200426164128_1.png
Darkfire BVRAAM 개량형
파일:502500_20200426163946_1.png
MICA électromagnétique (EM)
파일:502500_20200426164032_1.png 파일:502500_20200325182903_1.png 파일:502500_20200426164054_1.png
AA-12 애더 AIM-120C 암람 K-77M
4AAM (4 Target Air-to-Air Missile)
최대 4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다수의 항공 목표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정된 성능의 우수한 미사일이어서 그 밖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4대의 공중 목표를 조준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한번에 여럿을 노리는 공대공 특수무기들 중에선 유도 성능이 제일 좋다. 추력 변경 조타 장치로 유도능력을 강화해서 보스급에게 강력한 한방 딜을 넣을 때 유용하다. SP 미션 3이 업데이트된 이후, 지금은 결코 무시하지 못할 미사일이 되기는 했다. 안그래도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들 중 직진비행 시간이 제일 짧았는데, 특히 X-02S 스트라이크 와이번의 4AAM은 반응속도가 표준 미사일과 맞먹는지라 캠페인 노멀 난이도를 한 대도 안 맞고 클리어할 정도로 조종 실력을 갈고닦아주면 배틀 로얄에서도 충분히 1등 자리를 거머쥘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물론 다른 비행기들의 4AAM도 마찬가지로 반응 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빨라졌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성능이 너무 애매한 것이 아니냐는 박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 버프로 모난데가 적어졌지만 특출난 부분이 사실상 없다는 약점은 메꿔지지 못했기 때문이며, 스트라이크 와이번의 것을 빼면 여전히 반응성이 표준 미사일보다 확실히 늦다.
4.1.8.2. 6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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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12 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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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120C 암람 AAM-4B
6AAM (6 Target Air-to-Air Missile)
최대 6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다수의 항공 목표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기동 목표를 상대로는 안 좋으므로 놓친 목표에는 충분한 관리가 필요.
6대의 공중 목표를 조준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여섯개의 목표를 노릴 수 있는 점은 좋지만 유도 성능이 약간 떨어진다. 추력 변경 조타 장치로 유도 성능을 보완해서 잘 쓰면 쓸만한 편이긴 하다. 유감스러운 성능이라 '육암'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던 날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과거의 이야기로, 유도 성능이 예전 출시 초기의 4AAM 수준으로까지 상향되기도 했고, 발사 후 직진비행하는 거리가 거의 없어져 반응속도가 무진장 빨라졌기 때문에 현재는 고기동 목표물들에게도 어느 정도까지는 제법 쓸만한 무기로 변모하였다. 다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인데, 서로 뭉쳐서 신나게 치고받는 것들 한번에 록온해봐야 거의 맞진 않고, 무기를 지속적으로 바꿔가며 다중 록온을 피하고 한 녀석한테 미사일을 천천히 다 날려대는 방식으로 써먹어야 적이 잘 잡힌다.
저 방식으로 싸우는 법을 처음에 감 잡기 딱 좋은 상대가 의외로 미션 18 Lost Kingdom의 미하이다.
4.1.8.3. 8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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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120C 암람
8AAM (8 Target Air-to-Air Missile)
최대 8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다수의 항공 목표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한다.
소수 목표를 다중으로 록 온해서 일제동시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

8대의 공중 목표를 조준할 수 있는 공대공 미사일. 다중 타깃 미사일 중 유일하게 8발 계열만 한 타깃에 여러 발 발사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AH에선 한 발이 전탄발사로 설정되어 의미 없는 사항이었지만 미사일이 개별로 카운트되는 7 특성상 이런 현상은 탄약만 낭비할 뿐이다. 타깃들이 어느 정도 거리에 들어온 상황에서 특수 무장으로 바꾸고 락온 되는 즉시 발사하면 이 현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나 완벽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수 목표를 다중으로 록 온해서 일제 동시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이라고 게임 내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캠페인에서 8AAM 한발에 격추되지 않는 공중 타겟은 A-10, Mig-31, F-22 등의 몇몇 기체들과 아스널버드의 메인 프로펠러 정도밖에 없는데다가 이마저도 2발이면 파괴되기 때문에 한 타겟에 최대 4발까지 록온이 잡히는 8AAM의 다중록온 기능은 4AAM이나 6AAM과 비교할 시 페널티에 가깝다.

그래도 공중의 적이 많은 상황이거나 아스널 버드를 상대하거나 멀티플레이 배틀 로열에서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서로서로에게 정신팔려 미친듯이 치고받는 난전 중일 때 몰래 날아와 휙 던져주고 갔다가 도로 돌아와서 다시 반복하며 붐앤줌을 하는 식으로 쓰면 나름 써먹을 만하다. SP 2번 미션 업데이트 때 장탄수가 확 늘어나는 상향을 받은 덕분에 탄약 낭비가 벌어져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되어 진정한 공중 학살 무기가 되었다는 재평가가 이뤄졌다. 직진비행 시간 감소 및 유도 성능 강화, 재장전 속도 상향은 덤. 하지만 여덟 개를 모두 깔끔하게 쓰기엔 여전히 시간이 좀 필요하니 이륙중량 증강 개수 대신 다목적 위협도 자동 판정 시스템을 끼워주자. 아니면 반대로 록온 시간이 길다는 점을 이용해 위의 6AAM처럼 한놈만 죽어라 패되, 한꺼번에 뿌리지 말고 끊어서 연속으로 던지자. 특히 8AAM은 체공 시간이 비교적 더 길어서 그렇지, 유도성은 4AAM과 동급이라 꽤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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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AAM을 장비한 트리거의 F-22A
미사일은 외장형 미사일 포드 내에 수납되어 있다.

사족으로 작중에서 F-14D나 F-22A에 8AAM을 장비시켜 보면, 주익 하면 파일런의 발사대에 미사일을 바로 다는 것이 아니라 외장형 미사일 포드에 미사일을 실어서 그것을 주익 하면 파일런에 장비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쪽 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6발과 사이드와인더 2발 장착이 한계이기에 이렇게 되었다. 이 외장형 미사일 포드는 F/A-18E/F 슈퍼 호넷의 근대화 개수안인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이 처음 제안되었을 당시 함께 제안되었던 EWP(Enclosed Weapons Pod, 외장형 무장 포드)에서 착안한 것이다. 정작 작중의 F/A-18F는 8AAM을 장비할 수 없어서 이 포드를 다는 모습을 보일 수 없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F/A-18F Block III DLC가 나오면서 해당 기체의 4AAM을 장착할 경우 EWP가 기체 하부에 장착되어 내부에 무장이 실리게 되었다.

4.2. 공대지

공대지 무장의 공통점으로 공중 표적에 대한 피해 계수량이 낮게 설정되어있다. 로켓류는 공중 표적에 대해 피해량이 적게 들어가며, 폭탄은 CIWS에 대부분 요격당하지 않지만 선박을 상대로는 데미지가 조금 낮게 들어간다.
특히 폭탄류 무기는 아스널 버드알리콘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타 무장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데, 전작들의 공중요새형 보스들이었던 XB-O 같은 경우 FAEB 한방에 무력화 됐었고, P-1112 아이가이온 은 SFFS에 맥을 못췄던 것처럼 폭탄 한방에 스크랩되는 선례가 많았기에, 이번 7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알리콘의 경우에는 공중 표적이 아닌 선박이긴 하지만, 보스 보정에 선박류 속성이 합쳐져 폭탄 내성이 2중이라서 아스널 버드보다도 더 강한 폭탄 방어력을 갖고 있다.

전작들에서는 폭탄의 조준 가이드라인이 정확하지 않아서 급강하 폭격이나 저공침투가 아니면 폭탄을 제대로 쓰기 힘들었지만, 7에 와서는 조준 가이드라인이 정확해져서 굳이 급강하 폭격이나 저공침투를 하지 않더라도 폭탄을 쓰기가 상당히 편해졌고, 상기한 피해 계수량 문제로 인해서 보스전에서 쓰기 힘들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전작들에 비해서 폭탄의 이용가치가 꽤 상승하였다. 반면 전작들에서 유용한 무기였던 로켓은 성능도 나빠지고 조준도 어려워져서 여러 의미에서 폭풍 너프를 당했다.

4.2.1. LA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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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88 HARM
LAGM (Long-Range Air-to-Ground Missile)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공대지 미사일.
밀집한 지상 목표를 공격하는 데 적합하고, 대공포화가 닿지 않는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사거리는 2만 피트. LAGM, LASM, LACM들은 전부 지형을 따라 비행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고저차는 극복 가능하지만, 비행 중인 각도에 비해 장애물의 경사가 심하거나 탑처럼 아예 수직 장애물일 경우엔 맞히지 못한다. 그래도 LAGM의 경우엔 어느 정도 범위 피해가 있기도 하고, 4AGM/8AGM처럼 적의 머리 위에서 내리꽂는 기동을 하기 때문에 빗나갈 일은 좀 덜하다. 만약 AD TANK 나 CIWS처럼 미사일을 격추하는 적이 있을 경우엔 미끼로 표준 미사일을 한두발 던져주고 LAGM을 날려주면 대부분 깔끔하게 격파될 것이다. 굳이 가까이 가기 싫다면 그냥 LAGM만 두 발 던져주거나.

예시 사진에 포함되어있진 않지만, 아래 LASM과 같은 Kh-31 미사일(=AS-17 크립톤)의 모습을 한 LAGM도 있다.

4.2.2. LASM

파일:502500_20200426170345_1.png
Starfire 차세대 공대함 미사일
파일:502500_20200426170204_1.png 파일:502500_20211117125006_1.png 파일:502500_20201029021253_1.png
ASM-2/93식 ASM-3/17식 XASM-4
파일:502500_20200426170217_1.png 파일:502500_20200426170309_1.png 파일:502500_20200426170252_1.png
AGM-84D 하푼 MM38 엑조세 AS-17 크립톤
LASM (Long-Range Air-to-Ship Missile)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공대함 미사일.
함선에 대해 특히 높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함선 이외의 지상 목표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용도에서는 그냥 대지 미사일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장거리 공대함 미사일. 사거리는 20,000 피트. 같은 사거리를 가진 LAGM과 비교하면 땅바닥이나 바다 바로 위를 스치는 듯한 낮은 고도로 날아가며 공격하는 시 스키밍 기동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만 던져주면 CIWS에 잘 격추되진 않는다. 하지만 그 시스키밍 기동을 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높이와 거리가 필요하기에 단거리에서 쓰기엔 부적합하다. 지형 회피를 위한 기동성도 LAGM보단 좀 낮으며 범위 피해도 엄밀히 말하면 있긴 하지만 XSDB 한 발과 거의 동급의 범위를 자랑할 정도로 좁디좁기 때문에 지상 공격용 미사일로 쓰기엔 설명처럼 약간 부족하다. 그래도 대함 미사일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게 함선을 상대로는 공격 범위와 공격력에 보정이 붙어 LAGM보다도 훨씬 더 잘 때려잡아주니, 미션 11과 15에서, 가능하면 SP 미션에서도 잘 써보자. 항공모함과 전함(전투순양함)을 제외한 모든 함선은 함교에 맞으면 1방에 격침되며, 항모와 전함도 어디를 노리든지 2방이면 침몰시킬 수 있다.
알리콘 때려잡는데도 LACM이 없거나 쓰고싶지 않을 때 대타로 써먹으면 좋다.

패치를 받은건지 XSDB 한 발과 비슷하던 폭발 범위가 여전히 GPB 수준으로 좁은 범위이긴 하지만 기존보다는 꽤나 넓어져 지상공격용으로도 어느 정도 써먹을 만 하게 됐다. 다만 LACM이 훨씬 더 지상 공격을 잘 하기도 하고, 대함공격도 워낙 잘 하는지라 밀리는 감이 있다. 대신 LACM은 장착 가능한 비행기가 딱 둘, DLC를 포함해도 총 넷이고, LASM은 갖고 다니는 비행기가 꽤 있다는 점으로 승부를 본다.

4.2.3. LACM

파일:502500_20200426165343_1.png
KEPD 350 타우러스
파일:502500_20200426165006_1.png 파일:502500_20211119015605_1.png 파일:AC_LACM_TG_1.png
SCALP-EG[3] AGM-158 JASSM Kh-59MK2
LACM (Land Attack Cruise Missile)
초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한 대형 공대지 순항 미사일.
착탄 시에 높은 위력과 광범위한 폭발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크기로 인해
근거리 사용에 난점이 있기 때문에 목표와의 거리에는 신경을 써서 운용해야 한다.

LAAM의 지상공격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사거리는 LAAM과 마찬가지로 무려 1만 미터/3만 2천 피트를 찍는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계열 중 폭발 범위와 대미지도 가장 크다. 하지만 마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공성 전차공성 모드처럼 최소 사거리가 있는 느낌인지라 목표물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함부로 투척해버리면 맞지 않는다. 원인은 바로 이 미사일의 발사 직후를 포함한 전체적인 기동성이 상당히 개판이기 때문인데, LACM은 날아가는 속도까지도 이 게임의 모든 지상 공격용 미사일들중에서도 최악을 달리니, 표적과의 거리는 최소한 8000피트는 넘게, 지형에 쑤셔박히지 않게 고도를 충분히 확보해주고, 목표물과의 방향도 잘 맞춰서 던져야 잘 맞는다. 그래도 굉장히 넓은 공격 범위 덕분에 막상 써보면 초저공 비행을 하고 있거나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던지는 게 아닌 이상 잘 맞는 편이기도 하여 미리 높이 올라가서 멀리멀리 날려주면 되니까 너무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혹은 목표물을 록온하지 않은 채로 미사일을 날리면 그냥 바라보는 방향으로 날아간다는 점을 이용해 록온하지 않은 채로 타겟을 화면 중앙에 놓고 쏴 폭발범위가 넓은 거대 로켓처럼 쓰는 방법도 있다. 보통은 그냥 멀리서부터 록온하고 날리는 것이 낫지만, 지상에 주기되어 있는 항공기를 파괴하거나 적들 사이에 던져 몰살을 노릴 때 유용하다.

만약 아스널 버드의 위를 지나가면서 이걸 던져 맞추면 AAM 및 펄스 레이저포 청소에 도움이 될 수도 있긴 하지만, 완전 눈대중으로 맞혀야 하니 시전하기는 폭탄보단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맞추는데 성공하면 그 흉악한 공격력과 범위 덕분에 대부분의 무기들을 프로펠러와 함께 철거할 수 있다. 선박이라서 이 무기가 제대로 유도되는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는 CIWS들만 회피하거나 뜯어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특효약으로, 역보정을 먹어대 약해지는 어지간한 폭탄류 무기들보다 더 잘 먹힌다. 스플래시 범위랑 데미지, 사거리가 다 무지막지해서 적 파츠를 멀리서 싹쓸이해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무기들보다 밸러스트 탱크가 먼저 다 터질 수 있고, 그러면 알리콘의 발악을 아주 제대로 맛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두자.

4.2.4. RKT

파일:502500_20200426171235_1.png
J/LAU-3
(발사기의 이름이다.)
파일:502500_20200426171138_1.png파일:502500_20200426171209_1.png
UB-16-57UMP
(발사기의 이름이다.)
LAU-131/A
(발사기의 이름이다.)
RKT (Rocket Launcher)
기체 전방으로 무유도 로켓탄을 연속 발사하는 대지무기.
착탄 위치를 조정하는 면 범위에서의 제압사격이 효과적. 일단 항공 목표도 공격이
가능하나, 상당한 지근거리이거나 초대형 목표가 아니면 명중은 기대할 수 없다.

로켓 발사기. 넘버링 전작인 에이스 컴뱃 6과는 달리 박력도 공격력도 형편 없어져서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스플래시도 없고 HUD에 나오는 조준선이 너무 넓은데 맞는 부분은 그 중앙이라 맞추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지상 목표물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기총과 표준 미사일을 얹어주면 나름 넓은 곳을 쓸어 담을 수도 있고, 미션 11에서 해상 플랫폼을 때려 부수기에도 좋다. 실력만 있다면 항공기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공대지 무장이므로 항공기에 대한 피해량 계수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일반 전투기 기준 3~4발을 맞춰야 하므로 쉽지는 않다. 아스널 버드 상대로도 상당히 나쁜 것이, 아스널버드 부위들 특유의 튼튼한 방어력 + 앞서 말한 역보정에 보스 보정까지 붙어 대미지가 시궁창 수준으로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알리콘 상대로도 별로 좋지 못한데, 보스 보정 때문에 공격력이 반토막나는 성질과 부위들의 크기가 은근 작은데 로켓의 탄퍼짐은 꽤 크고 해서 유효타 명중이 잘 안 나온다는 문제가 합쳐져서 그렇다.

4.2.5. GR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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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 FFAR
(RKT와는 달리, 발사기 이름이 아니라 장착된 로켓의 이름이다.[4])
GRKT (Guided Rocket Launcher)
록 온한 목표를 향해 유도형 로켓탄을 연속 발사하는 대지무기.
무유도형과 비교해서 이동 목표에 대한 명중률과 장갑 목표에 대한
유효성이 향상되어 있다.

유도 로켓포. 지상 목표만 락온 가능하다. 8발을 발사할 수 있지만 한번에 여러 대상을 락온해 공격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엔 시선상 목표를 타겟으로 설정하지 말고 일반 RKT처럼 사용하다가 함선 같은 고체력 상대가 나타나면 락온하여 화력을 집중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발사중 타겟을 바꾼다고 해도 발사중인 로켓이 다른 타겟으로 유도되지 않고 최초 타겟에만 유도된다. 정말 사소한 차이지만 일반 RKT에 비해 발사속도가 살짝 높다. 하지만 유도되는 로켓이라 그런지 화면 가운데에 조준원이 표시되질 않으니 무유도로 쓰려면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맨눈으로, 눈대중으로 대충 조준해 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유도 성능은 QAAM 수준이니 화력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는 정말 좋다. 특히 대함용으로는 그 물량과 데미지로 인해 매우 좋다. 웬만한 배들은 한방에 격침이며, 항공모함 같은 튼튼한 배들도 2방만 놔주면 격침당하는 등 대함미사일 못지않은 화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장점과 잠재력을 쉽게 펼치지 못하게 하는 난관이 하나 있는데, 이걸 쓸 수 있는 비행기가 F-104C 스타파이터 딱 하나뿐이라는 점이다. 그나마 스타파이터의 비행 성능은 기동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많이 뒤떨어지진 않으며, 안정성도 꽤 탄탄한 나름 괜찮은 비행기로 나왔지만, 저등급 전투기라면 반드시 겪게 되는 미사일 갯수가 모자란다는 문제를 자주 겪게 된다.

4.2.6. 4AGM

파일:502500_20200426184412_1.png
AGM-65 매버릭
파일:502500_20200426184431_1.png
AS-14 케지(Kh-29T)
4AGM (4 Target Air-to-Ground Missile)
최대 4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
곳곳에 존재하는 복수의 지상 목표를 공격할 경우, 투하폭탄보다도 효과적.
지형의 기복이나 건조물에 위한 차폐 상태의 목표를 놓치는 것에는 주의할 것.

4개까지 목표물을 조준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 적의 머리 위를 노리기 때문에 적보다 낮은 위치에서 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미사일이 고도를 확보하려고 공중으로 솟구치기 때문인데, 이것 때문에 발사 위치 및 시간에 따라 평상시엔 안 막혔을 지형에 막히는 수가 있다. 그래도 XSDB에 비하면 록온 거리가 길기도 하고, 급강하나 배면 비행 중에도 쏠 수 있으며, 8AGM과는 달리 중복조준이 안 되고, 반응 속도는 더 빠르기 때문에 탄 절약이 굉장히 잘 된다.

4.2.7. 8A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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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 3
8AGM (8 Target Air-to-Ground Missile)
최대 8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
곳곳에 존재하는 복수의 지상 목표를 공격할 경우, 투하폭탄보다도 효과적.
소수 목표를 다중으로 록 온 해서 일제동시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

8개까지 목표물을 조준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 8AAM과 마찬가지로 중복조준 때문에 사거리 내 타깃이 8개보다 적을 시 미사일이 낭비된다. 회피 행동이 힘들기 때문인지,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기총을 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 이번작의 지상 타깃들 특성 상, 미사일의 소비가 꽤 빠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8AAM보다 8AGM에서 더욱 부각되어 보인다. 또한 아쉽게도 8AAM은 장탄수 상향을 받았지만 이건 받지 못했다.

이렇게만 보면 쓸모가 없는 무기 같지만, 조준만 잘 하면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지상군 8대를 한 번에 박살낼 수 있다는 건 꽤나 위력적이다. 오히려 미션 12나 15에서는 적 지상군들이 약간씩의 간격을 두고 몰려와서 스플래시가 빛을 바래는 폭탄들과 달리 매우 유용하며, 지상군은 항공기들처럼 정신없이 움직이지도 않아 한발한발이 정확하게 꽂히기 때문에 탄낭비도 8AAM보다 더 적다. 또한 중복조준의 경우 록온 거리를 늘리거나 최대한 적이 록온되자마자 발사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으며, 겹쳐 조준되는 것도 록온 거리 이내에 타겟이 8대 이하인 경우에만 일어나니 뭉쳐 다니는 지상군 상대로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잘만 사용하면 깔끔하게 지상군을 다 정리해 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4.2.8. U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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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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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500
UGB (Unguided Bomb)
무유도 투하형 폭탄. 착탄지점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파괴하기 위해 지상 목표의 밀집지에 투하하는 것이 효과적.
목표에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공포화에 대한 대응이 필수이다.

무유도 폭탄. 넓은 범위와 높은 위력으로 대지 미션에서 매우 유용하다. 폭탄 계열이기에 CIWS에 요격이 안되는 것도 장점. 하지만 공격력은 의외로 그 믿고 거른다는 GPB보다도 떨어지고, 한 번에 최대 네 개씩 뿌려버릴 수 있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여기선 두 발씩밖에 던질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워진다. 대신 장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여전하고 공격 범위도 그럭저런 넓어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는 대체적으로 공대지 만능무기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지만, 11스테이지나 SP 미션처럼 선박이 많이 나오는 환경에서는 구축합 체급 이상의 함선들이 가진 특유의 폭탄류 대미지 내성 때문에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힘이 빠진다.
특히 알리콘급 잠수 항공 순양함은 함선이면서 동시에 보스급이라 역보정을 이중으로 둘러 폭탄 종류 무기들의 대미지가 4분의 1로 떨어지니 생각을 잘 하고 가져가야 한다.
또한 적들이 애매하게 거리를 두고 나타날 때는 다중 지상 록온 미사일에게 밀린다.

4.2.9. G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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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24
파일:502500_20200426184630_1.png파일:502500_20200426184643_1.png
BGL-1000 KAB-500L
GPB (Guided Penetration Bomb)
록 온한 목표를 향해 유도되는 투하형 유도 폭탄.
목표의 외장을 관통하여 내부에서 폭발하는 것을 꾀한 설계로 이뤄져 있어
한정적인 범위에 큰 위력을 발휘하는 효율적인 정밀 폭격이 가능.

유도 관통 폭탄. 유도가 되고 공격력이 살짝 더 강하다는 거 빼면 UGB보다 나은 점이 없다시피 해서 시리즈 전통의 믿고 거르는 무기인데 초반 기체들이 공대지 무장이랍시고 죄다 GPB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특정 기체를 제외하면 초반 대지 공격 미션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래도 요격이 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살려 CIWS와 AD TANK를 깔끔하게 부수는 데 써먹을 수 있고, 지상공격용으로는 "투하 무기용 추가 스트레이크" 파츠를 달아주면 아예 못 쓸 수준은 아니긴 하다.
문제는 해당 부품을 얻으려면 Su-34를 사야 하기 때문에 초회차 플레이에선 거의 쓸모가 없다는 것. 대함용으로 쓰려고 해도 앞서 UGB 항목에서 설명한 폭탄류 역보정 때문에 데미지가 잘 안 박히며, 이미 대놓고 대함용인 LASM이나 대함대지 모두에게 평등한 LACM, 대함대공 만능 죽창 레일건 등등 이것보다 강한 무기도 많기에 사실상 필요성은 없는 무기.

여담으로, F-14D와 미라주 2000-5는 GPB 장착시 외부에 유도용 타게팅 포드도 같이 장착된다. F-16C와 Su-57은 깜빡한건지 장착되지 않는다.

4.2.10. S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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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U-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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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K-500
SFFS (Self Forging Fragment Submunitions)
내장한 복수의 자폭탄을 목표 상공에서 쏘는 무유도 투하 폭탄.
투하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폭탄을 분리하기 때문에 투하한 고도에 따라
자폭탄의 산포밀도가 변화한다. 목적에 따라 투하 시의 고도 관리가 중요.

확산탄, 즉 클러스터 폭탄이다. 원형으로 확산탄을 뿌리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탄 간 간격이 넓어진다. 폭탄 범위 증가 파츠와 궁합이 매우 좋다. 뿌려지는 자탄의 범위도 표시되게 바뀌어 사용하기 정말 좋아졌으니 적극적으로 써보자. 하지만 적이 아군과 가까이 붙어있는 곳에서는 오폭의 우려가 매우 크다. 또한 높은 고도에서 투하할 경우 넓은 범위를 완전히 초토화시킬 수 있으니 미션 8에서 에이스 파일럿을 부르고 싶은데 DLC를 안 사서 FAEB가 없다면 얘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자탄 다수가 명중할 시 화력이 특수무장 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피탄범위가 큰 함선들을 상대로는 흉악한 위력을 발휘한다. 미션 15나 앵커헤드 공습 미션 등에서 사용해보면 막강한 화력으로 유명한 FAEB도 한 발은 버텨내는 함선들조차 제대로 겹쳐넣은 SFFS에는 너도 한방 나도 한방으로 침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SP3 미션의 보스인 알리콘 상대로는 자탄을 한곳에 몰아도 씨알도 안먹힐뿐더러, 약점으로 표시되는 부위들마저 크기가 작은 편이라 잘 먹히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넓은 공격 범위를 이용해 레일 캐논 밑동 때리기는 편히 할 수 있지만 공격력이 많이 깎여서 들어가기 때문에 NORMAL 난이도까지가 한계.

4.2.11. S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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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154 JSOW
SOD (Stand-Off Dispenser)
록 온한 목표 상공까지 비상하여 복수의 자폭탄을 투하하는 활강 유도 폭탄.
긴 사거리를 가지며 목표 상공을 통과하면서 자폭탄을 연속해서 투하하기 때문에
폭격 범위는 띠 모양으로 형성된다. 목표를 공격하는 방향에 주의.

장거리 확산탄. 락온 가능한 폭탄 계열로 취급되며 사거리는 5,000 내외. 일직선으로 자탄을 뿌리며 SFFS처럼 고도에 따라 자탄 간 간격이 차이 나진 않는다. '발사되는' 폭탄이라 그런지 폭탄 계열 중에 유일하게 배면 비행 상태에서 발사할 수 있다. SFFS와 마찬가지로 자탄의 범위가 표시된다. 일직선으로 폭탄을 뿌리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줄지어 가는 목표물들이나 함선, 미션 11의 해상 플랫폼에 잘 던져주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미션 16, 17에선 쓰기 어렵고, 재수없으면 아군을 오폭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록온하지 않고 쏘면 폭탄을 투하하지 않는다! 또한 자탄을 뿌리는 발사체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형태라 그런지 CIWS 계열 적에게 발사체가 요격당하기도 하니 주의.

그다지 중요한 특징은 아니지만 이걸 쓰는 비행기가 이번 작에서는 전부 함재기다.

4.2.12. X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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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53B SDB Ⅱ
XSDB (Advanced Small Diameter Bomb)
최대 4목표까지 동시에 록 온할 수 있는 투하형 유도 폭탄.
목표 이외의 피해를 억제하기 위해 위력은 필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있다.
대지 미사일에 비해 탑재량이 뛰어나고 핀 포인트의 정밀 폭격을 한다.

멀티 락온 폭탄. 사거리는 좀 짧지만 정밀 폭격이 가능한 데다 작지만 범위도 있고, 위력도 낮지만은 않은데 미사일이 아닌 폭탄이라서 CIWS나 AD TANK한테 요격당하지 않는다. 사실상 4AGM에서 사거리를 살짝 너프하고 자세나 위치 상관 없이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없앤 대신 나머지 단점들을 없애버린 어처구니없는 무장이다.
그동안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공대지 비중이 큰 미션엔 썩 좋지 않았던 F-22를 무안단물급 멀티롤 기체로 만들어준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발사체가 아니기 때문에 급강하나 배면 비행 중에는 투하가 불가능하고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목표물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발사 후 착탄까지 4AGM보다 오래 걸리며, 스플래시 범위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좁기 때문에 지상의 적이 밀집된 곳에선 그 믿고 거른다 하는 GPB보다도 떨어지는듯한 면모를 가끔씩 보이기도 한다.

SP 미션의 보스 알리콘을 상대로는 폭탄류 무장 중에서는 아래에 설명할 팔켄의 열압탄 다음으로 좋았지만, 2022년 들어서는 알리콘의 폭탄 내성이 너무나도 강해져서 난이도가 NORMAL이어도 제대로 힘을 못 쓰게 됐다.

4.2.13. FA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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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96 FAE
FAEB (Fuel-Air Explosive Bomb)
연소성 높은 전용 폭약을 사용한 무유도 투하형 폭탄.
착탄 지점을 중심으로 대폭발을 일으켜, 매우 광범위한 목표에 피해를 준다.
다수의 목표가 밀집해있는 지점에 투하하면 큰 효과를 발휘한다.

시리즈 전통의 연료 기화 폭탄. 폭탄 계열 무기 중 가장 폭발 범위가 넓고 피해량이 크다. 폭발도 그만큼 거대해서 착탄시 주변이 어두워지고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는 명장면을 볼 수 있다. 장탄수가 낮고 1발밖에 장전이 안되지만 장전 속도는 꽤 빠른 편이다. 엄청나게 넓은 폭발 범위와 위력이 그 특징으로, 얼마나 센가 하면, 미션 11의 항공모함과 15의 키로프급 순양전함 따위는 한방에 빈 깡통으로 만들어버리고 거기서 미사일 두 발 분량의 피해를 더 끼얹거나 한번 더 투하해주면 그대로 침몰한다. 또한 해상 플랫폼 위쪽에 대충 떨궈주기만 해도 방공망들이 죄다 뜯겨나가 무피해 공략에도 좋지만, 코어를 공격할 땐 위쪽에 암만 던져봐야 코어는 안 부서지고, 그렇다고 안에 들어가서 잘 던지면 한번에 둘 씩 뜯어버리는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폭발이 눈을 가려 추락하기 쉬워지니 안 쓰는 게 좋다. 미션 12에선 다른 항공폭탄은 애매하게 몰려있어 단발로 몰살이 어려운 적의 공세를 단 한 발로 깔끔히 지워버릴 수 있으며, 미션 14에서도 폭탄 관련 파츠를 모두 맞출 경우 대부분의 지상군과 주기된 항공기들을 모두 한 줌의 재로 만들 수 있다. 미션 19에서 아스널 버드 상대로 쓸 경우, 프로펠러와 미사일 포대는 물론, 아래에 있는 레이저포들과 보급유닛 고정용 갈고리 및 렉테나 기저부까지 동체 위쪽에 떨어뜨려도 전부 뜯어버릴 수 있다는 황당한 공격범위를 자랑한다. 단, 보스 보정 때문에 공격력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공격력 및 범위 강화는 필수.
한때는 SP 미션 3번에서 알리콘을 상대로도 꽤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2022년 들어서는 알리콘의 보스 보정 + 함선 보정이 더욱 강해져서 쓰기 어렵게 됐다.
함선 공략용으론 이미 강한 무기들이 많이 나와있으며, 장탄수와 장전 개수가 낮아 쓰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범위 하나는 끝내주게 넓어서 몰려오는 적들을 박살내기엔 괜찮다.

4.2.14. T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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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57 Massive Ordnance Penetrator
TGTP (Targeting Pod)
미사일 사일로 파괴 작전용으로 준비된 조준 포드.
사일로의 위치를 정확하게 산출하여 상공의 폭격기와 목표를 공유한다.
투하된 대형 지중관통폭탄의 종말유도도 담당한다.

미션 13 'Bunker Buster'에서만 기종 구분 없이 강제 장착되는 특수무기. 플레이어가 직접 투하하는 폭탄은 아니라서 그런지 탄약은 무제한이며, 투하 요청을 한 후 공대공 특수무기 SAAM처럼 착탄까지 폭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미션 내에서는 IRBM 사일로를 부수기 위해 고고도 폭격기에서 투하하는 벙커버스터 폭탄 GBU-57 MOP을 유도하게 된다. 대략 3000미터 거리에서부터 유도가 가능하며, 주 목표물인 사일로만 록온이 가능하지만 굳이 오시아 국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싶다면 투하 요청 후 사일로 근거리에 한해서 타게팅 대상을 움직여 주변 지상물에도 피해를 입히거나 타격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재장전 시간도 꽤 길고 계속 조준하고 있어야 맞출 수 있다는 특성상 낭비다.

폭탄 투하를 하면 바닥에 동그라미 두 개와 수직으로 뻗은 직선 하나가 보이게 되는데, 직선이 짧아질수록 폭탄이 땅에 가까워진다는 뜻이고 넓은 원이 폭탄의 공격 범위이지만 좁은 원이 제대로 명중하는 정타의 범위다. 정확하게 맞추지 못했을 경우엔 충격으로 사일로의 뚜껑만 열리고 내부의 미사일은 아직 파괴되지 않아서 기총이나 미사일을 쏘아 직접 터뜨려 줘야 한다. 물론 다시 벙커버스터를 떨궈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폭탄이 떨어질 위치를 움직여줄 수 있는 범위가 꽤 크고 이 장비를 쓰는 임무의 날씨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조준이 마구 흔들려 조준 잘 하고 있다가 막판에 미끄러져서 빗겨맞거나 반대로 조준이 안 좋은 상태에서 폭탄이 투하됐다가도 막판에 기수를 사일로 쪽에 정확히 맞춰 한방에 사일로 하나를 날려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날리는 무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투하 지점에 너무 가까이 있으면 사일로와 함께 자기 비행기도 같이 맞을 수 있는데, 의외로 공격 범위가 보기보다 높아서 이걸 맞는 수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난이도와 체력 잔량을 불문하고 즉사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조준을 유지하겠다고 무리를 해가며 사일로에 너무 가까이 갔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

4.3. 복합

4.3.1. M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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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K-23
MGP (Machine Gun Pod)
날개 밑 등에 설치할 수 있는 포드형 추가 기관포.
미사일의 유도 성능이 따라가지 못하는 초 지근거리에서의 격투전이나 지상 공격에
유효한 무기. 표준탑재 기관포와의 병용도 효과적.

기관총 포드. 관련 파츠를 맞추면 DPS가 말 그대로 스치기만 해도 폭발할 정도로 올라간다. 기관총이기에 기총 리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기관포 자동 소사 장치",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으며, GUNS ONLY BONUS(기관포로만 미션 클리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특수 무장이다. 타 직사 무기에 비해 사거리는 짧지만(2,000ft 정도), "장거리화 개수 대응 포탄", "장포신화 개수 대응 포탄", "고출력화 개수 대응 포탄"의 효과는 표준 기관포와 같이 받기 때문에, 해당 부품들을 장착하고 나가서 갈기기 시작하면 아스트로 슬러그마냥 삼중 기관총 카펫을 깔아버려 굉장한 DPS를 자랑하는 무기가 된다. 다만 기관포와 같이 쓰려면 특수무기 사용 버튼을 누른 후 기관포 발사 버튼을 눌러야 하며, 기관포를 쏘는 상황에서 미사일은 쏠 수는 없다. 그래도 이론 상으로는 숙련도가 높고 순발력이 좋다면 미사일을 미리 쏘아 적의 회피 기동을 강제하고 따라가며 재빨리 무기를 기관포로 바꾸고 다시 미사일이 장전되면 또 바꿔서 쏘는 방법으로 쉴새없이 퍼부어대는 것도 가능은 하다.

4.3.2. PL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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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L (Pulse Laser)
고출력 레이저를 단시간에 간헐적으로 연속 조사하는 대지대공 양용 무기.
차세대 항공 기관포로 개발되어 유효 사거리와 비상 속도가 향상되어 있다.
조사면의 장갑판의 증발과 산란에 의한 위력 저하를 고려한 레이저 무기.

얼핏 보면 드롭 탱크나 탐색기를 달고 날개를 내부에 매설시킨 순항 미사일처럼 생긴 펄스 레이저 건포드. 사거리도 5,000미터(약 16,000피트)를 살짝 못 미치는 정도로 길고 장탄수도 넉넉해서 사용하기에 좋다. F-15C는 500발, MiG-31B는 450발, Su-57은 650발.
레이저탄 한발 당 대미지는 일반 미사일의 약 5분의 3 정도다.연사속도 역시 기총 연사력이 낮은 기체들의 기총보다 조금 느린 수준으로, 일반적인 포탄을 연사하는 기관포에 비해 월등한 화력을 감안하면 그리 느리진 않은 편이다.

광학 무기에 해당하지만 펄스 레이저를 설명하는 문서에도 볼 수 있듯 레이저를 조사하는 식이 아니라 파랗고 짧으며 빛나는 직선같은 레이저 탄환을 날리는 방식으로 구현되어서 리드를 해줘야 하는데, 매우 빠른 탄속 때문에 기총과 리드도 달라 익숙해지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판정은 꽤 넓은 편. 사용자의 실력만 좋다면 대지 대공 모두 사용 가능한 만능 무기이지만 상당히 큰 문제점이 있는데, 구름에 막힌다. 두꺼운 구름도 아니고 좀 얇아 보이는 구름에도 막혀서 구름이 많은 맵이면 도통 사용할 수가 없다. 멀티에서도 구름 있는 맵에선 거의 봉인되기에 호불호가 꽤 갈리는 무장이다. 다만 미션 11에서 해상 플랫폼 코어를 노리기에는 EML과 함께 최강으로 거듭나는데, 요격이 안 되는데다 구조물로 코어가 가로막혀 있는 각도에서도 잘만 노려보면 레이저가 틈새로 잘 꽂히기 때문이다. 기관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거리와 한 발당 위력은 덤.
ADF-11F는 표준 기관포가 이 PLSL로 대체되어 있으며, 다크스타는 한술 더 떠서 특수무기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다만 난이도 조절을 위한 장치인지 함선들과 몇몇 보스 타겟들은 PLSL에 피해를 덜 입는다. 이는 같은 광학무기인 TLS와 공유하는 문제점. 구체적으로는 피해가 절반만 들어가는 것으로, 일반 미사일로 함교를 맞출 때 각각 2방, 3방, 5방, 8방만에 격침되는 호위함, 구축함, 순양함/이지스함, 전투순양함/항공모함을 PLSL로 격침시키려면 무려 8발, 11발, 18발, 29발/36발(!)을 맞춰야한다.

특히 항모는 선체가 크고 거기에 부위가 따로 더 있다는 특징이 있어 다른 기관포나 미사일로 때리면 대미지가 겹쳐 들어가 더 빨리 파괴된다는 특성이 있는데, 광학무기만큼은 이게 역으로 작용해 내성을 더 두껍게 한다는 불운이 생겨 명중 부위에 따라 36발을 맞고도 버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함용 무기로는 좋지 못하다. 이지스 어쇼어 역시 이지스함과 동일한 취급을 받아 일반 미사일로는 5방에 파괴되지만 PLSL로는 18발을 맞춰야 한다. 구축함이나 이지스함이 고작 PLSL 5발, 9발에 격침되어버렸다면 해상전이 황당하게 쉬워질테니 당연한 조치인듯 하나, 이런 요소 때문에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는 고생길이 펼쳐진다.
그나마 다행히도(?) 일반 미사일 1방에 격침되는 고속정들은 보정을 안 받는지 PLSL 2발에 격침된다.

최종보스 기체는 연사 속도가 느린 기관포들을 쓰는 기체들과 비슷한 연사 속도를 자랑하면서 구름에도 안 막히지만 대신 사거리도 짧고 발당 공격력도 은근 약하다. 사실 일반적인 전투기 기총에서 포탄 외형만 펄스 레이저인 것이다. 플레이어 기체의 것은 특수 무기 펄스 레이저보다 연사속도도 느려터졌고 구름에도 막힌다.군납비리 대신 플레이어 기체의 것은 부품 추가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발당 공격력과 판정 범위, 사거리도 더 우월하기 때문에 마냥 아쉬워하진 말자.
1.10 패치에서 사거리가 너프를 받았는데, 하향당했다 해도 ADF-11F의 기본 펄스 레이저와 사거리가 같아진 것 뿐이라 중/장거리 저격을 주로 하던 사람이 아니라면야 별 차이는 없다.
SP 2번 미션 업데이트 때 연사속도가 약간 빨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그 빨라진 것이 일곱 발 쏠 시간에 여덟 발을 쏘게 된 수준이라 큰 의미는 없는 편.

4.3.3. E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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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리소스 E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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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light 레일건 Purgatorio 레일건
EML (Electromagnetic Launcher)
전자력으로 실체탄을 가속해서 발사하는 무유도 무기. 전자투사포라고도 한다.
매우 높은 속도로 인해 명중 시에는 큰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다.
유도 성능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명중률에는 파일럿의 숙련도가 여실히 드러난다.

전투기 탑재 레일건. 발포하면 왜곡 원파가 퍼져 나가는 이펙트가 인상적이다. 고위력에 단발, 비교적 느린 재장전 속도와 낮은 장탄수 덕분에 공대지 무기로서는 PLSL이나 TLS에 비해 부적합하지만 공대공 미션엔 매우 좋고 함선을 상대로도 유용하다. 명중 판정이 매우 좁기 때문에 쓰긴 어렵지만 대미지도 높고 요격되지도 않는지라 조준만 잘 할 수 있다면 CIWS 때문에 미사일이 안 맞는 함선들을 편하게 격파할 수 있는데, 특히 싱글 미션 11 'Fleet Destruction'에서 플랫폼의 대공망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코어만 톡톡 터뜨릴 수 있고, 구축함급 이하는 조준만 잘 해서 VLS, CIWS등의 무장이 아닌, 함교나 큼직한 선체를 노리면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이지스함도 CIWS 걱정할 필요 없이 2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항공모함도 이걸로 3방이면 격침당한다. 공대공으로 쓸 때는 상대 기체의 진행 방향에 따라 어느 정도 리드를 해줘야 하는데, PLSL보다 명중 판정 범위가 훨씬 좁고 탄속도 기관포와도 다르고, 펄스 레이저와도 달라서 제대로 쓰기 위해선 사용자의 실력이 더 중요하고 연습도 더 많이 요구한다.
그래도 명중 범위 늘리는 파츠 끼우면 꽤 범위가 넓어지는데다, 데미지가 높고 탄속도 꽤나 빠르기에 어느 정도 예측샷만 해 주면 후긴&무닌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유도무기가 아니라서 재밍에도 면역인데다 애초에 재머의 사거리 밖에서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SP미션에서 적 전자전기를 격추하거나 IEWS를 상대하는 데 좋다. 지상 목표 상대론 탄 낙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앙에 놓고 쏘면 대부분 맞는다. 다만 지상에 그렇게 강한 적이 없기에 지상에 쓰는 것은 낭비에 가까우며,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도 무기고 밸러스트 탱크고 모든 부위들의 피격 부위가 작은 편이라 맞추기 의외로 까다롭다.

CFA-44 노스페라투의 경우 레일건을 두 발씩 쏠 수 있다. 개당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두 발을 한 대상에 꽂는다면 일반 EML보다 대략 표준 미사일 1발만큼 더 높기 순양함이 일반 레일건으로 1방 + 표준 미사일 2발, 노스페라투 레일건으로 2방 + 표준 미사일 1발에 격침시키는 등 더욱 강력하다. 특히 적 함선들의 체력이 레벨 1 공격력 강화 파츠를 붙인 레일건에 1~2방을 맞고 미사일 1발을 더 맞아야 격침되는 정도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2방 = 일반 레일건 1방 + 표준 미사일 1발의 위력을 가진 노스페라투의 레일건은 유독 유리하다. 특히 레벨 1 공격력 증가 파츠를 달 경우 순양함이 다른 레일건엔 1방 + 표준 미사일 1발인데, 노스페라투의 레일건에는 그냥 2방으로 격침.
물론, 비행기라면 Tu-160이든, 랩터든 뭐든 한 방에 날려버리는 일반 레일건과 다르게 노스페라투의 레일건은 체력이 조금이라도 높은 목표물은 1방으로는 격파하지 못하니 습관대로 1방만 쏘고 적기를 놓쳐버리지 않도록 경우에 따라 2발씩 바로 연사해야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어설트 호라이즌까지의 구작들처럼 한 대 때려놓고 미사일 한발 추가로 얹거나 기총 찜질을 해주면 쉽게 잡힌다.

EML 명중에 관한 조언을 하자면, 기체 BODY 파츠에서 기동성(Maneuverability)과 안정성(Stability)에 중점을 두고 파츠를 셋팅하면 안정적으로 EML 조준이 가능하다.

맞으면 한방이란 점 덕분인지 멀티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실력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이 무기를 쓰는 기체가 보였다 하면 최대한 복잡하고 빠르면서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며 필사적으로 도망 다녀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자신을 노리고 있는 상대방이 레일건 고수라면 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이거나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면 3초 안에 죽는다. 멀리 있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결국, 1.10 패치에서 데미지가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여진히 상대가 고속 투사체 부품을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맞으면 빈사상태 확정에 후속타로 총알 하나 더 얹어 그대로 아웃될테니 경계 대상.

4.3.4. T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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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isite 전술 레이저 시스템
TLS (Tactical Laser System)
고출력 레이저를 목표에 계속 조사하는 대지대공 양용 무기.
광속의 비상 속도로 인해 정확히 조준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
계속 명중한 시간에 따라 위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회피 행동에 대한 대응이 관건이다.
PLSL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레이저 광선. 초기엔 전술 레이저 무기답지 않게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로 그 위상이 추락했었다. 탄속이 없어 리드가 필요 없고 PLSL처럼 심각하게 구름에 막히진 않지만 대미지가 들어가는 틱 간격이 길어서 레이저는 스쳤는데 대미지는 안 들어가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사거리도 5,000~6,000피트 정도로 생각보다 길지도 않다. PLSL처럼 위력을 조절할 수도 없기에 적 한두기 상대로 마구 사용할 수도 없다. 누가 미사일이라도 쏘는 날엔 포기하고 맞아주지 않는 이상, 계속 맞출 수 없다는 것도 문제. 물론, 레이저를 대폭 강화시키는 2단계 파츠가 있지만 문제는 멀티에서만 가능하고 싱글에선 1단계 파츠만 가능하다는 점. 그래도 가끔씩 쓰는 사람이 있기도 한데, 사거리 명중 범위 공격력을 죄다 올리고서 작정하고 쓰는 사람이 실력도 좋다면 EML만큼 악랄해지는 무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낮은 대미지의 레이저를 지속적으로 목표에 조사하여 피해를 주는 무기이기 때문에 그 특성상 대함용으론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 일격필살의 강력한 한 방을 꽂아넣을 수 있어 대함용으로 유용하다 평가되는 EML과는 여러모로 대조적이다.
TLS 패치 1.10 이후 모습

패치 1.10에서 피해 범위와 데미지, 사거리가 버프를 받았다. 빔경 확대 광학 장치만 달아줘도 제법 쓸만해진다. 특히 ADF-11F에다 작정하고 PLSL 기총 겸 TLS 강화 부품들을 덕지덕지 붙이면 레이저 연습하는데 꽤 좋다. 사거리도 7000m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어지간한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길다. 사족으로 F-15E와 Su-37에 장착되는 버전을 보면 생김새가 ADFX-01의 동체 위에 얹던 것을 약간 단순화시켜 크기만 살짝 줄인 것처럼 생겼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건 동체 하부에 매단다는 점. 이외 무장 배치와 관련된 모델링 문제가 상당한데 F-15E는 기수 하단의 피토관과 센서 몇 개가, Su-37은 기수의 노즈콘 하단부가, ADF-11F는 기수 끝부분이 조사되는 레이저에 지져진다.

PLSL과 마찬가지로 빛 무기라서 함선 판정이나 몇몇 보스보정을 지닌 적들에게는 공격력이 최소 반으로 줄어든다.

4.3.5. U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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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V (Unmanned Aerial Vehicle)
날개 유닛의 양 날개 아래에 탑재된 소형 무인기.
록 온한 목표를 향해 UAV를 사출하여 공격하게 한다.
UAV와 연계 공격을 하거나 다른 목표에 분산하는 등 상황에 맞게 쓰는 것이 가능.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전통의 "헌터 포메이션[5]"과 유사한 무기. 무인기 요격이 되긴 한다는 점에선 라이덴 파이터즈의 슬레이브 생각이 날 수도?
5편의 무인기 X-45의 외형과 6편의 무인기 UAV-45의 기능을 합쳐놓은 듯한 무인기다. 조그만 무인 전투기를 날려보내 펄스 레이저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니면 가끔씩 갈귀처럼 적에게 들이받아 공격하며, 한번 적을 포착해 날리면 집요하게 쫒다가 그 적이 죽어버리거나 표적 해제 및 피격 판정이 사라지게 됐다거나 하면 그대로 사라져버리고, 다른 적을 추가로 쫒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적과 직접 충돌했을 때는 공격력이 아주 형편없다. 즉 플레이어를 호위하며 격추될 때까지 같이 싸워주는 아군 AI를 사출하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들이받아 피해를 주는 대신 PLSL을 날려 피해를 주는 일종의 미사일을 사출한다고 보는 것이 편하다.

탑재 기체 ADF-11F가 그렇듯, 얘네들 역시 에이스 보스들의 기동을 무리 없이 아주 잘 따라갈 정도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데 거기다 펄스 레이저를 꽤 정확히 쏘지만, UAV 본체가 미사일 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CIWS 및 AD TANK 등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적에게 요격당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 무인전투기가 쓰는 레이저도 다른 기체에서 쓰는 것처럼 구름에 막힌다. 하지만 지상 목표가 아니라 공중의 목표물이라면 뒤에 바짝 붙어서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구름에 레이저가 사라지기 전에 적이 얻어맞는 풍경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 그래도 보스전 상대로는 최고의 무기로, PLSL 난사로 미하이고 후긴 무닌이고 뭐고 다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탑재 기체인 ADF-11F의 기동력을 이용해 적 보스의 뒤를 착실하게 잡아내며 재장전이 될 때 바로 날리면 보스전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짧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적 무인기들에게 날려줘도 잘 잡는 편.

광학 무기 특유의 대 함선 대미지 반감 효과를 받는데도 의외로 함선을 정말 잘 잡는다. 순양전함에게 하나 날려주면 알아서 잘 격침시키고 오는 정도다. CIWS가 부착된 상대는 먼저 펄스 레이저나 일반 미사일로 철거시켜주고 날리는 걸 잊지 말자.

추가로 상당수 핵쟁이들이 매우 애용하는 무기로서 재장전 및 탄약 무한 핵을 쓰고 아스널 버드를 멀티에 강림시키는 물건이나, 이들 대부분이 전투 기동 실력은 별볼일 없다는 점을 찔러 구름 속으로 대피해서는 포스트 스톨 기동을 쓰며 레일건을 쏘거나 HCAA와 QAAM, SASM으로 뒤통수나 위아래를 때려 응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외 UAV 하단부 센서 위치가 흡사 마치 비명을 지르는 표정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밈들이 업데이트 초기에 상당히 유행했었다.# 참고로, 그 비명지르는 표정처럼 보이는 부분에서 눈처럼 보이는 부분이 바로 레이저 발사구다.

여담으로 재장전 시 무인기가 어디선가 날아와서 플레이어 기체의 하드포인트와 결합한다. 이는 UAV가 지형에 충돌하거나 CIWS 등에 격추되었을 때도 동일하다.

4.3.6. 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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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ite 복합 전자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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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Q-131[6] Cocytus 복합 전자전 시스템
IEWS (Integrated Electronic Warfare System)
전자방해(ECM)와 전자지원(ESM)을 동시에 전개하는 특수무장. 일정 시간 동안 광범위에 있는
적기의 미사일 성능을 저하시키고, 자기 기체의 미사일 성능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
자신에게 우세한 전황을 만들어내서 형세를 컨트롤할 수 있다.

전작의 ECMP를 계승한 무장으로 본인의 미사일 유도 성능을 강화시켜주고 적군의 미사일 유도 성능은 약화시키는 특수무장이다. 설명과는 달리 미사일의 유도성능에 더해서 사거리와 장전속도까지 향상시켜주는 무시무시한 물건으로, 전용 부품이 없기에 남는 부품 추가 칸에 기체 기동성이나 기본 미사일 성능을 올려주는 부품에 더 투자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캠페인 상에서는 IEWS와 미사일의 유도 능력을 저하시키는 부품을 붙이면 사실상 무적의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다. 다만 미션 9의 인공위성으로 유도되는 미사일은 IEWS로도 교란하지 못하니 주의.

팀 데스매치에서나 배틀 로얄에서나 꽤 무서운 물건인데, 팀 데스매치의 경우, 아군의 옆에 붙어 이걸 써주면 아군을 보호하는 것도 되면서 아군의 특수무기 유도성능을 강화해주고 장전속도도 빨라지는데, 이론상 한명이 이걸 켜고 나머지가 다같이 옆에 붙어 LAAM을 날리거나 QAAM이나 SASM 또는 MPBM을 던지면 무유도 직선무기 없이는 공략하기 어려운 난공불락이 되어버리니 저 조합을 상대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짜증난다. 배틀 로얄에선 IEWS를 켠 유저 근처에선 기총과 레일건, 그리고 레이저밖에 쓸 수가 없으니 갑갑해진다. 미사일의 록온이 아예 원천봉쇄당하는 수준이라 근거리 특수무기나 표준 미사일이 주력이라면 그야말로 쥐약. 위에 설명한 UAV 핵쟁이도 이거로 반쯤은 상대할 수 있다. 무인전투기도 띄우기 전에 록온을 해야 제대로 적을 향해 날아가기 때문.

4.3.7. MP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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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sthene 다목적 산탄 미사일
MPBM (Multi-Purpose Burst Missile)
목표물에 접근하면 기폭하는 산탄 미사일.
착탄 지점 주위에 비산된 탄두가 연속해서 폭발을 일으켜 광범위하게 공격한다.
대공/대지를 불문하고 록 온 가능하며, 밀집한 목표에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폭발형 미사일. SASM처럼 근접신관이 달려있어 빗나가도 폭발한다. 폭발 범위는 폭발 범위 증가 부품을 낀 UGB보다 넓고, FAEB와 비슷한 정도로 매우 크지만, 한번에 큰 피해를 입히는 열압력탄과는 달리 아스널버드의 헬리오스 미사일처럼 넓은 범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방식인데, 지속 피해량은 작진 않은 편이긴 하지만 주로 상대하는 게 빠른 비행기들이다보니 폭발에 휘말린다고 가만있진 않고 폭발범위 밖으로 빨리 나가거나 플레어를 써서 표준 미사일 한두 대 분량의 피해를 입히는 게 고작일 것이다. 그래서 폭발의 위력은 다수의 적은 물론 일직선으로 비행하는 폭격기도 한방에 못 잡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미사일을 정후방에 제대로 날려주거나 치킨 게임을 할 때 면전에 꽂아주면 어지간해선 한 발로 끝장내줄 수 있고, 폭발에 그냥 스치기만 한 적기도 표준 미사일 한 대 분량의 피해를 반드시 입히기 때문에 SASM 쓰듯 던져주면 제법 잘 싸울 수 있다. 특히 폭발 범위가 더욱 넓기도 하지만, 한번에 하나씩밖에 못 날려서 그런지 SASM보다도 유도 성능이 약간 더 좋아서 회피하기가 어렵다는 게 제일 문제. 만약 멀티플레이에서 이걸 쓰는 유저를 적으로 만났다면 사거리가 만 피트라는 점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상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션 11에서 플랫폼 철거나 15에서 등장하는 이지스 어쇼어 파괴용으로는 약간 비추천. 뭉텅이로 뜯어버릴 수 있는 건 FAEB랑 비슷하지만 활강/투하 폭탄이 아닌 미사일이라서 CIWS에 요격당할 수 있다. 아스널 버드 상대로도 영 좋지 못한데, 메인 프로펠러를 먼저 부숴놓지 않으면 본체에는 날려봐야 한번에 표준 미사일 한방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게 고작이고, 메인 프로펠러를 전부 부숴도 일반 미사일 두 발 정도가 끝이라 효율이 좋진 않다. 일반 미사일 한방이면 터져나가는 렉테나 기저부도 메인 프로펠러를 전부 정지시키고 때려도 두 번씩이나 때려야 부서지는 정도. 물론 훌륭한 공격범위 덕에 굳이 밑에서 솟구쳐 올라가는 기동을 안 해도 되긴 한다. MQ-101 무인기들도 멍 때리고 직진비행하는 빈틈을 노려주면 잡을 수 있긴 한데, 원래 비행 속도가 빠르고 크기도 작은 녀석들이라 한 방에 다섯 놈 이상을 잡기는 무리다. 공대공 무장으로 분류되어있으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지상에도 락온된다. 느릿한 목표물을 쳐부수는데는 굉장히 좋으며, 그에 의해 대함용으론 매우 유용하다. 순양함이나 구축함은 본체와 함께 파츠를 모두 박살낼 수 있고, CIWS를 낚고 그 다음에 날려주면 이지스함도 박살난다. 이것은 미션 11의 적 항공모함도 예외는 아닌데, 뱃머리의 기관총에 이걸 맞히면 함재기들과 같이 깔끔하게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SP 미션 3번에서는 공대공 공대지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알리콘의 함재기를 털어먹는데도 좋고, 끝내주는 지속 피해와 폭탄이 아닌 미사일 판정을 가진 덕분에 방해되는 CIWS만 철거해주면 무기 및 밸러스트 탱크 뜯어내기에도 좋다. 하지만 적의 물량이 많아 탄 소비가 심한 임무라는 점과 CIWS의 요격, 그리고 무기들을 터뜨리기 전에 밸러스트 탱크나 레일 캐논 코어가 더 먼저 부서져 점수를 못 채워 S 랭크를 못 딸 수도 있다는 단점을 생각해두자.

앞서 말했듯, 게임 내에서는 공대공 공대지 다 포착해 날릴 수 있지만 분류 상으론 공대공 무기 취급을 받는다. 아이콘도 파란 색으로 뜬다.

4.3.8. AD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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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rno 전방위 다목적 미사일
ADMM (All-Direction Multipurpose Missile)
지상과 공중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다목적 미사일.
유도력이 높은 최대 12발의 마이크로 미사일이 효율적으로 목표에 타격을 가한다.
방공 전투나 거점 공격 등에서 넓은 범위의 적에게 뛰어난 섬멸력을 발휘한다.

한번에 최대 열 두 목표물들을 록온한 뒤 자그마한 미사일을 뿌려버리는 무기로, 콜드런치 방식 소형 VLS다. 6편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하향만 먹더니 유도 성능과 사거리만큼은 6편 시절로 돌아오게 됐다. 사실 유도성능은 전작 6편보다 약간 낮으며, 사거리는 수치 상으로는 1/5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전장 규모가 작아져서 거기에 맞춘 것일 뿐이므로 사실상 같다.
QAAM수준으로 록온 가능 범위가 넓으며, 함선들에 탑재된 VLS들이 그렇듯이 수직 발사 후 목표물을 향해 급선회를 하는 미사일의 비행방식 때문인지 근거리에서의 유도성능이 원거리에서보다 유독 뛰어난 편이다.
탄약 계산 방식이 바뀌었는데, 총 12발을 하나의 묶음으로 쳐서 12회로 계산하던 전작들과는 달리, 마이크로 미사일 하나하나를 탄약 한 발로 세어 기본 102발이 되는 방식으로 변했고 결과적으로 탄약 탑재량이 줄어든 꼴이 되었다.

성능은 8AAM과 8AGM의 거의 완전한 상위 호환으로 볼 수 있다. 공격력은 8AAM, 8AGM과 동일하고, 아스널 버드의 프로펠러를 제외한 모든 적기를 2발 이내로 잡는데도 불구하고 최대 4발씩 중복 조준이 되는 멍텅구리 8AAM과는 달리 ADMM은 최대 2발까지밖에 중복조준이 되지 않는데다가 그조차도 록온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타겟이 충분하다면 어지간해서는 중복조준 없이 12 타겟에게 미사일을 골고루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족같지만 은근 중요한 특징으로, 미사일 중 일부동체 하단부에서 발사되니 지상에 착 붙어 날다가 발사하면 미사일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만약 저공비행 증인데 이걸 써야겠다 싶은 상황이 온다면 피치 업으로 올라가거나 좌우로 롤을 해 비행기를 눕혀서 미사일 발사구가 땅을 쳐다보지 않게 하며 쏴야 탄 낭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아스널 버드와 알리콘급 잠수함에게는 보스 보정으로 인해 데미지가 절반만 들어간다. 표준 미사일 2발, 8AAM 1발로 터지는 아스널 버드 본체의 AAM 발사관이 ADMM에는 2발을 맞아야 터지는데, 이는 알리콘의 무기들에게도 적용되니 거대 보스와 싸울 때의 유용성은 6편 시절보다 떨어졌다.
대신 7편의 거대 보스들은 전부 잡졸들을 계속해서 내보내는 상당한 물량을 자랑하는 기믹이 있는 만큼, 보스 본체에 뎀딜을 하기보단 무인기 떼거리를 한번에 싹 청소하는 용도로 써먹으면 좋다.

4.3.9. M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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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T[7]
MSTM (Multiple Standard Missile)
대지 대공 불문하고 모든 공격 목표를 록 온할 수 있는 통합 공격 미사일.
최대 4발의 미사일을 연속 발사할 수 있으며, 표준 미사일과 병용하여
단일 목표를 집중 공격하거나 여러 목표에 분산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고유 능력을 아쉽게도 특수 무기로 치환시켜서 약간 아쉽지만 표준 미사일을 총합 여섯 발씩 뿌려버릴 수 있어 HCAA의 상위 호환이라 여겨진다. 특히 HCAA와는 다르게 MQ-101이나 SLUAV도 한 방에 격추시킬 수 있다. 또한 4발씩 장전되기 때문에 실제 연사력은 HCAA보다도 더 좋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모드로 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HCAA라면 맞췄을 상황에서 MSTM은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꽤 나오며, 사거리도 조금 짧다.

지상 목표물을 상대로도 8AGM 등의 다중 록온 무장과 비교할 때 사거리가 짧고 하나하나 수동으로 록온을 해줘야하는 점은 단점이나, 장탄수가 월등히 많고, 주 목표물을 제외하면 엉뚱한 곳에 록온이 잡힐때도 많은 다중록온 무장들과 달리 원하는 목표물에만 정확하게 록온해서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장전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제압력은 4AGM이 아니라 8AGM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공대지 공격이 주 목표이면서도 무인기나 요격기가 다수 나타나거나 2페이즈는 공대공 전투가 되어버리는 등의 미션이 많은 이번작 특성 상 공대공, 공대지 물량전을 한 가지 무장으로 다 할 수 있다는 점도 확실한 장점이다.

4발/6발씩 쏟아부을 수 있는 특성 상 CIWS를 물량으로 뚫어버리기도 쉽기에 대함전투에도 강하다. 미사일 2발 정도는 근거리에서도 우습게 기총으로 터뜨려버리는 ADFX-10도 이 녀석은 차마 다 요격하지 못하는데, 한번에 여럿이 날아가는 미사일들 중에서는 유도성이 좋은 편이라 정면승부를 하기에도 꽤 좋다.

참고로, 성능 자체는 표준 미사일과 같지만 부품의 적용은 특수 무장 부품의 효과만 적용된다.

이 무기를 쓰는 XFA-27이 초대 주인공이 탄 대표주자 비행기였기에 받는 나름의 예우로 추정되는 특징이 있다.
MSTM이 일반 미사일보다 공격력이 아주 미세하게 높다는 것으로, 캠페인에서 일반 미사일 5발에 격침되는 순양함/이지스함을 4발로 격침시킬 수 있고, 여기에 덧붙여서 공격력 강화 1렙 부품을 달면 A-10, F-22 등의 원래 3발을 맞아야 격추되는 기체들도 2발만에 격추시킬 수 있고, 내구력 최하위 기체(F-16C, MiG-21)는 무려 1발에 격추되어버리는 황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문서에 나와있듯이 공격력 1렙 강화부품은 증가치가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일반 미사일로는 1렙 강화 부품을 달아봤자 3발을 맞춰야 하는데, 이건 기본 공격력부터가 차이가 나기에 지향성 근접신관 1레벨의 존재감마저도 높여주는 것이다.
그래도 공격력 차이가 정말 미묘한 수준인지 팬텀이나 Su-33 정도만 되어도 1방이 나오진 않아서 몇몇 유저들은 버그로 오인하기도 한다.

5. 엠블럼


【멀티플레이 계급 달성 보상】
* 마스터
  • UPEO
  • SARF
  • Neucom
  • NEU
  • NUN
  • General Resource
  • GRDF
  • GRDF
  • Ouroburos
  • Oriental Computer
  • Data Swallow
  • Geppetto
  • Heartbreak One
  • 5th Fighter Wing
  • SAPIN
  • 숫자 앰블럼[8]
  • 알파벳 앰블럼[9]
  • 도형 앰블럼[10]


【멀티플레이 특정 기체로 격파】
* Crow Team
F-16C로 35킬
* Rot Team
타이푼으로 35킬
* Indigo Team
그리핀 E로 35킬
* Grun Team
F/A-18F 로 35킬
* Gault Team
Su-47로 35킬
* Schnee Team
F-14D로 35킬
* Wizard Team
YF-23으로 35킬
* Espada Team
라팔로 35킬
* Schwarze Team
MiG-31B로 35킬
* Gelb Team
Su-37로 35킬


【멀티플레이 특정 맵 점수】
각 맵에서 총 200만점 이상 획득시 획득 가능
  • Rookie Nugget
  • Pumpkon



[1] 레일건이 2문인 대신 데미지가 반토막인 CFA-44 Nosferatu는 예외[2] 예시: 순양함/이지스함은 원래 레일건 + 미사일 2방이지만, 레일건 + 미사일 1방으로 잡을 수 있게 된다.[3] 원래는 흰색이나 이 사진에는 PC판만 적용 가능한 도색 모딩이 되어있는 상태다.[4] 사실 이 로켓은 공대공 요격용으로 만들어진 무유도 로켓이다. F-104가 이 로켓을 달고 다니는 건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F-104J(C형)/DJ을 처음 인도받은 3대에 AIM-9B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에 전천후 조준 능력을 부여해줄 적외선 조준기가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거리 미사일을 쓸 수 없는 경우에 부무장으로 Mk.4 FFAR을 7연발 런처 RL-7에 장전해 양 날개에 1대씩 매달고 운용했었던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다.[5] 1편 제로센의 차지샷, 2편 Ki-84 하야테 서브샷, 3편 AV-8 해리어 차지샷, 드래곤 블레이즈 소니아의 드래곤 분리 후 차지샷[6] F-2A Super Kai도 같은 전자전 장비를 사용하지만 도색이 약간 다른데, 항공자위대에서 운용하는 사양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미군의 것은 보통 로우 비지 도색이 되어 있는 반면, 자위대는 도색 없이 황동색을 띄는 원형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7] 무장 전체의 명칭은 Scarface M.B.S (Missile Bay System).[8] 00부터 10까지 10개[9] A부터 Z까지 26개[10] 원,삼각형,사각형,별 각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