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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21:49:47

에이리크 1세 블로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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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대중매체

고대 노르드어: Eiríkr blóðøx (에이리크 블로됙스)
노르웨이어: Eirik Blodøks (에이리크 블로됙스)[1]
영어: Eric Bloodaxe (에릭 블러드액스)

생몰: ? ~ 954년
재위: 노르웨이 국왕(931년 ~ 933년), 바이킹 노섬브리아 국왕(947년 ~ 948년, 952년 ~ 954년)

1. 개요

노르웨이 하르파그리 왕조의 제2대 국왕이다.

2. 생애

푀르드 지방에서 자랐는데, 여러 아들들 중에서 부왕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고, 성격이 명랑했으며, 12세 때 긴 배 5척을 받아 4년간 원정을 나가서, 연정연승했다. 원정 도중에 부하들이 군느힐드 코눙가모디르를 데려오자 군느힐드의 아버지인 오수르 토티에게 군느힐드와 결혼할 뜻을 밝히고, 그녀와 결혼했다.

하랄 1세 하르파그리의 나이가 많아지자 930년에 왕이 되었으며, 931년 겨울, 형제인 올라프, 시구르드가 각각 비켄 지역, 드론테헤임 지역을 계승하자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었으며, 툰스베르그 근처에서 올라프와 시구르드의 군대를 격파해 그들을 전사시켰다.

에이리크 1세는 강건하고 잘생겼으면서도 힘이 세고 매우 남자다웠으며, 전투에서는 용맹하고 운이 따르는 사내였다. 그러면서도 사악하고 거칠면서 비우호적이었고 조용했다. 에이리크 1세는 3년 동안 왕을 지낸 후, 추방당해 잉글랜드로 도망쳐 노섬브리아의 왕이 되었으며,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이드리드에게 패배해 사망했다. 왕위는 호콘 1세에게 넘어갔다.

3. 대중매체

노르웨이에서 쫓겨나고 정착한 영국에서도 독립에 실패해 패사하는 등 그다지 별 볼일 없는 왕이었다. 부왕이 노르웨이의 창업군주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호부견자. 하지만 별명(피도끼)이 쓸데없이 간지난다.

크루세이더 킹즈 2 철의 세기 시나리오에서 잉글랜드로 추방된 상태로 등장하며, 노르웨이 왕 하콘과 라이벌이고 노르웨이 왕국 클레임을 갖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하콘에게 막고라클레임 결투를 걸어서 바로 왕위를 찬탈하는 것도 가능하다.

Fate/Grand Order에서 버서커로 출현했다. 자세한건 에릭 블러드액스(Fate 시리즈) 참고.
[1] 실제 발음은 '아이리크 블로왹스'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