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3 11:03:52
네 명의 노르웨이 길리 왕조의 2대 공동 국왕 중 하나이다.1135년 하랄 4세의 아들로 출생했다. 1136년 아버지가 죽자 형 시구르 2세와 겨우 1살(!)의 나이에 노르웨이의 공동 국왕이 되었다. 그러나 1137년 하랄 4세에게 왕위를 찬탈당했던 망누스 4세가 왕위를 되찾으려고 했고, 그는 사실상 1139년까지 실질적 왕으로 재위하다가 그해에 일어난 전투에서 죽었다. 이후 평화가 이어졌고, 1142년에는 형제들 외위스테인 2세와 망누스 하랄손도 공동 국왕이 되었다. 그러나 망누스 하랄손은 1145년에 죽었다. 1150년대에 들어 자신과 형제들이 장성하자, 형제들과 적대감이 생겼다. 결국 1155년 잉에 1세는 형 시구르 2세를 죽였고, 1157년에는 형제 외위스테인 2세도 죽였으며 그의 자리는 호콘 2세가 승계했다. 1161년 자신도 네 형제 중 가장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했고, 왕위는 조카 호콘 2세와 망누스 5세에게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