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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15

야마구치(착정병동)

<colcolor=#fff><colbgcolor=#808000> 착정병동의 등장인물
야마구치
ヤマグチ | Yamaguchi

파일:착정병동 4.png

게임판 설정화
이명 난폭 간호사
超乱暴看護婦 | Ultra-ramp nurse

어머님
母上 [1] | mother
나이 24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간호사
소속 페시미즘 염세병원
신병동 (내과) → 구병동 (임상검사과)
1인칭 아타시 (アタシ)
취미 슬롯머신, 소녀만화 읽기
등장 작품 착정병동
착정병동 게임판
《착정병동 코믹스》
착정병동 애니메이션판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아사카와 유우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2.1.2. 게임판2.1.3. 애니판2.1.4. 성인판 코믹스2.1.5. 전연령판
3. 인간관계4. 기타

[clearfix]

1. 개요

착정연구소의 작품 착정병동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3편의 주연 간호사. 보유 속성은 양아치, 열혈바보, 외강내유, 순정녀, 갭 모에. 1인칭은 간호사들 중 유일하게 아타시. 이미지 컬러는 갈색. 일본 양아치 여자 스테레오 타입처럼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다. 혀에는 피어싱을 하고 있고 혀 끝이 뱀처럼 갈라져 있어 마스크를 벗어도 살벌하게 생겼다. 정작 마스크는 3편 이후엔 착용하지 않는다. 야마다는 처음 보자마자 말도 거칠게 하고 삼백안인데다 째려보기까지 하는 야마구치를 몹시 무서워했다.

야마다를 거칠고 폭력적이게 대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야마다의 사정조치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하려고 강도조절을 하지 않고 무식하게 착정을 한다. 처음엔 손으로 하다가 오래 걸리니까 전기 안마기를 쓰더니, 그걸로도 느리다고 전동 드릴에 오나홀 꽂은 걸[2] 끼우고 작동시키고, 그랬더니 정액이 사방으로 튀어서 청소하기 귀찮다며 그 다음엔 진공 청소기[3]로 쥐어짜버리는 정신나간 폭력성을 보이는 인물. 그래서 3편 초반은 야하긴 커녕 무섭기만 하다. 한편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갑자기 요조숙녀로 돌변하다가,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을 만큼 순수한 면도 있다. 물론 그러다가도 열받으면 다시 양아치로 돌아오고는 하지만.

3편 이후에도 종종 야마다나 주변 간호사들 앞에 얼굴을 비추는데 대부분이 조언이나 걱정을 해주는 내용이며, 특히 간호사들끼리의 분쟁을 말리거나 쿠로카와를 포함한 동료 간호사들을 챙겨주는 등 예상 외로 온건하면서 정도 많다는 게 드러난다. 말과 행동이 험할 뿐 성격만 따져보면 작중 간호사들 중 가장 인간적인 인물이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야마다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성격을 누그러트리려고 신경쓰고 각종 위로나 조언을 해주는 등의 유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치바나와는 동기로 맞담배를 피는 등 꽤 친하다.

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

파일:착정병동야마구치.png
파일:착정병동 리마스터3.png
원작 리마스터판
"너스콜 연타하지마! 죽여버린다! 이 새꺄!"
"아앙? 니 이번주 담당 간호사 야마구치다. 잘 부탁."
"인생엔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법이야.. 너희들도.."
이번주는 또 누가 올까 불안해하면서도, 통증이 시작되자 너스콜을 누르는 야마다. 이번에도 바로 찾아오지 않자 계속 눌러대는데 그 순간 새 담당간호사인 야마구치가 들이닥치며 "너스콜 연타하지마 새끼야! 확 죽여버릴라!" 버럭 소리지른다. 전형적인 양아치스러운 첫인상에 겁먹은 야마다를, 고무장갑에 로션만 바르고 거칠게 뽑아내는 야마구치. 쬐그만 게 많이도 싼다며 나가려는 순간 야마다는 늘 그랬듯 한번 더 해주길 요구하고, 화가 난 야마구치는 아예 오토바이[4] 로 더 격하게 사정시킨다. 제발 부드럽게 해달란 야마다에게 내가 너랑 섹스하려고 온 줄 아냐, 아주 소젖 짜듯이 팍팍 짜내겠다고 다그쳤고[5] 야마구치는 야마다가 엉엉 울어도 자비없이 그를 발로 차고는 서둘러 나간다.

야마구치와 쿠로카와에 비하면 타치바나가 천사였다, 너무 그립다며 계속 우는 야마다. 3시간 뒤 고환이 아파도 참고 있지만 야마구치가 먼저 찾아오고, 가져온 전동안마기로 귀두를 자극하는데 시작부터 강도가 높자 약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야마다에게 응석부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5초 안에 안 싸면 안마기로 뚝배기를 깨버린다고 하고는, 진짜로 5초만에 사정하자 1초 늦었다고 한 대, 자기 허벅지에 뿌렸다고 또 한 대 때린다. 그리고는 시간 다 됐다며 또 후다닥 나가는 야마구치.

다음날, 야마다는 이제 고환이 아프면 조건반사적으로 공포가 느껴진다며 마치 파블로프의 개같다고 한탄한다. 야마구치는 다시 나타나고, 다른 환자 돌보느라 바쁘니 이번에도 속공으로 간다며 전동드릴오나홀을 꺼내든다. 전에 AV에서 보고 떠올랐다 하더니, 둘을 이어붙여 어떠냐고 묻는 야마구치.
파일:착정병동드릴오나홀3.png
짠~! 어떠냐 야마다. 총잡이 같아서 멋지지?
그러나 야마다가 벙쪄있기만 하자 뻘쭘해졌는지 뭐라도 말하라고 버럭거리며 냅다 찍어버린다. 야마다의 절규에도 가차없이 시작되는 드릴착정. 위력에 감탄하는 야마구치에게 의식이 날아갈 것 같다고 호소하는 야마다였지만, 쿨하게 "좋아 어디 한번 날아보자!" 하면서 그대로 보내버린다. 엄청난 사정량이 드릴로 인해 사방으로 튀자 이건 안되겠다고 하면서, 또 우는 야마다에게 남자니까 그만 좀 울라고, 다음엔 더 굉장한 기계로 뽑아주겠다고 은근슬쩍 즐기는 듯이 말하고 간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으로 가져온 것은 업소용 진공 청소기. 이걸로 정액을 빨아들이면 닦을 필요도 없다는 야마구치에게, 야마다는 그걸로 했다간 X지뽑히고 만다며 애원한다. 물론 야마구치의 반응은 "오 좋네 함 뽑아보자!" 라고 하면서 청소기 끝에 오나홀을 끼워 착정한다. 빨려들어간다고 괴성을 지르는 야마다와 무슨 전투씬 대사마냥 "스위치 온!" 이라거나 "어떠냐? 흡입력이 변치않는 단일위력 버큠펠라는?" 하면서 즐기는 야마구치가 압권. 그렇게 뽑아내고는 좋은 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기뻐한다. 게다가 이후에도 인공 페니스[6]를 끼고 항문에 삽입, 전립선 자극으로 뽑아내면서 남자는 이런 기분이냐고 신기해하는 등, 야마다를 점점 모르모트 취급하는 야마구치.[7]

그렇게 날이 갈수록 격하게 짜내지던 어느 날, 이쯤 되면 병원 고소해도 되겠다며 푸념하던 야마다는 갑자기 야마구치의 상냥한 목소리를 듣고 당황한다. 환자들 중 니노미야라는 남자 앞에서 온갖 내숭과 아양을 떠는 야마구치. 귀 피어싱도 가리고 삼백안이던 눈도 동그래진 채, 가히 순정만화 여주인공으로 탈바꿈한 모습에 경악한 야마다는, 그 동안 자기 조치를 서둘렀던 이유를 깨닫고 화가 나서 자기 담당 시간에 따진다.

야마구치는 의외로 순순히 인정하더니, 자긴 지금 사랑에 빠진 거라며 너도 느껴보라고 가슴에 끌어당긴다. 그러면서 온갖 연애망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혹시 날 좋아하면 어떡해~", "설마 첫 데이트에 호텔까지?!" 등, 진짜 순정녀스러운 상상에 어쩔 줄을 몰라 꺅꺅거리는 야마구치.[8] 그러다 대뜸 첫날밤 연습을 하겠다고. 첫키스도 못해본 야마다에게 키스와 펠라, 섹스까지 일사천리로 해준다.[9] 니 X지랑 정액을 쓸모있게 해주는거란 욕도 덧붙였다.

그리고 다음날, 야마다는 야마구치의 대시를 목격한다. 병원에서도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모습[10]을 칭찬하다가, 곧 퇴원하면 술마시고 싶단 말에 얼른 같이 마시자고 작업을 거는 야마구치. 그러나 니노미야는 이를 뒤풀이 정도로 생각했는지, 타치바나 등 여러 사람 불러서 같이 마시자고 한다. 이 말에 갑자기 열기가 식은 야마구치는 말도 없이 나가버리고, 마침 엿보던 야마다와 함께 공터로 향한다. 담배와 함께 현자타임을 갖던 중, 사실 그때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 또 기회가 있었을텐데 혼자 실연당한 줄 알고 뛰쳐나간게 실수였다고 자조하는 야마구치. 하지만 이미 그렇게 나갔는지라 다음에 봐도 어색해질 게 뻔했고, 결국 엎질러진 상황을 받아들이며 쓸쓸한 마음에 야마다의 정액을 빼준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콘돔도 안 끼고 훌쩍이며 그대로 질내사정까지 허용하는 야마구치. 그러면서 속내를 털어놓는데, 자기가 난폭한 성격인걸 잘 아는 만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숨기고 싶어 겁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자길 안 좋아한다 싶으면 바로 상처받아 도망가는 삽질을 하고 마는 것. 야마다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한텐 솔직해져도 되니 좋은데, 호감이 생기면 무서워서 못 그러겠다고 울먹인다. 야마다는 남자로서 위로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괜찮다고 하면서도, 분명 그런 성격도 고칠 수 있다며 자기 주변을 좀 상냥하게 대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이 태도가 되려 야마구치의 성질을 건드려, 지금 나한테 설교하는 거냐고 귀싸대기를 마구 갈겨댄다.
야 이 새끼야아! 이럴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라도 좋다고 해줘야 되는 거잖아아!
내가 약한 모습 보인다고 기어오르기나 하고! 까불지마아아!
난 위로받고 싶었어! 보듬어줬으면 했다고! 너 따위의 쓸모없는 조언은 필요없어!
(성격이) 나아질 거였으면 진작에 나았지! 뻔한 걸 갖고 지껄이지마아아!
그렇게 소리지르며 뺨을 후리던 중, 야마다가 사정하자 이 와중에도 싸냐고 기가 막혀한다. 야마다는 마구 흔들어대서 그렇다고 변명하지만, 야마구치는 "오냐, 그럼 마음껏 싸봐!" 라고 야마다의 머리를 짓밟으며 아마존 체위로 쥐어짠다. 이내 야마구치는 "너는 내 아래니 우쭐대지 말라, 너한테 솔직하게 구는 건 좋아서가 아니라 어찌되든 상관없는 놈이라 신경을 안 쓰는 거야!" 라고 윽박지르면서 "닥치고 내 섹스를 위한 연습인형이나 되라고!" 라며 욕하고는 상하관계를 알려주겠답시고 끝까지 짜내버린다.

그후 야마구치는 쓰러진 야마다에게 또 기어오르면 응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는, 어쨌든 다루기 쉬운 놈이니 앞으로도 섹스 연습 필요할 때 상대해달라고 한다. 야마다는 이제 그만 퇴원하고 싶다고 절규하지만, 야마구치는 아직 퇴원하려면 멀었다면서 그러고 보니 다음 담당 간호사는 머리가 좀 돌았다고, 괜히 흥분시키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6화에서는 병원 근처 식당에서의 식중독 사태로 인해 대규모의 식중독 환자들이 들이닥치고, 타치바나의 지휘 하에 간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야마구치는 무려 12일 연속 근무에 안색이 안좋은 타치바나를 걱정하지만 타치바나는 자신이 쉴 수는 없다며 극구 부인한다. 타치바나를 걱정할 뿐만 아니라 후배 간호사인 모치즈키와 히라마츠에게 나중에 밥이라도 사겠다면서 분발을 부탁한다. 야마구치가 내면은 매우 선량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드러나는 장면.

야마다, 모치즈키, 히라마츠는 욕조에서 몸을 씻는다. 히라마츠가 이걸로 정당하게 땡땡이친다고 좋아하는 사이, 야마다는 기이한 병내 서열에 의아해하며 미아에 대해 묻는다. 둘이 대답하길 이 병원에서는 원장도 의사도 아닌 간호사장이 최고 권력자이며, 미아는 간호사장의 동생이라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간호사장에 대한 점은 뒷세계에 연결되어있는 게 아닐까 추측만 할 뿐 "알면 다친다"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히라마츠는 예전의 징계 도중 간호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언급 자체를 꺼리고 있는 상황. 신고하면 되려 제거당한다고 하자 겁먹은 야마다는 화제를 식중독 사태로 돌리고, 타치바나가 분주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모치즈키는 어서 목욕을 마무리한다.

현장으로 돌아온 야마다는 야마구치가 과로로 쓰러진 타치바나를 자신의 침대에 눕힌 것을 발견한다. 타치바나의 과로를 자신의 무능 탓이라고 여긴 모치즈키가 눈물을 글썽이자 야마구치는 그게 아니라며, 타치바나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타치바나, 야마구치, 쿠로카와가 막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열악하고 부조리한 근무환경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타치바나가 어떤 환자의 약을 착각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 그때의 환자가 야마다 정도의 나이였는데, 환자 상태가 심각히 안좋아진 탓에 타치바나가 통곡하며 밤새 그를 간호했다고 한다. 다행히 환자의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이 일 때문에 타치바나의 완벽주의적 집착이 형성되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강요하게 된 것.[11]

야마구치와 다른 간호사들은 식중독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급히 현장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야마다에게 타치바나를 지켜봐줄 것을 부탁했고, 야마다는 고환의 통증에도 불구하고 타치바나의 땀을 닦아주며 온힘을 다한다. 조금 지나자 체온이 정상으로 내려와 깨어난 타치바나. 야마다가 간호해준 것을 알고 사과와 함께, 상냥하다고 칭찬하며 지난번의 폭언을 사과한다. 야마다도 나아서 다행이라고 이전의 기분 나쁜 고백을 사과하고, 그렇게 서로 화해하며 웃는 두 사람.

모든 사건이 끝나고, 퇴원할 날이 가까워진 야마다를 야마구치가 오락실로 부른다. 불을 켜자 다함께 축하를 외치는 타치바나 일행. 야마다의 퇴원과 타치바나의 간호사장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다같이 술을 마시며 잡담을 나눈다. 아이자와는 포상금으로 300만엔이 나왔다며, 약속대로 형사과에 취칙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야마구치는 성장과 함께 앞날이 창창해진 그를 대견해하며, 최근 타치바나가 차여서 울었다고 슬쩍 언급한다. 간호사장이 되어 병원에 남기를 택하자, 화난 미코시바와 그대로 결별한 것.

애써 둘러대는 타치바나에게 다 잊고 마시자는 사이, 모치즈키는 이제 퇴원하면 못 보는 거냐고 섭섭해한다. 앞으로도 친구라고 위로해주는 야마다. 한편 쿠로카와는 혼자 떨어져서 눈물을 흘린다.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영웅이 된 야마다를 보며, 자기 같은 건 잊을 거라고 슬픔에 빠진다. 키리타니가 폰을 부순 탓에 협박용 영상도 없는 상황에서, 문득 그녀가 쓰던 미약을 떠올린 쿠로카와. 오락실에도 감시카메라가 있음을 떠올리며 술에 미약을 슬쩍 타놓는다.

영문도 모른 채 발정한 일행. 야마다도 발기한 것을 보고 야마구치는 여기서 마지막 착정조치를 해주자고 외친다. 그대로 야마다를 덮치는 히라마츠. 술과 미약에 잔뜩 취해서 절정에 이르고는, 앞으로 야마다의 집에 눌러살겠다고 선언한다. 그랬다간 쓰레기장이 된다고 기겁하는 야마다를 이어서 짜내는 야마구치. 좋은 남자를 찾아 꼬시기 위해 앞으로도 섹스 연습에 함께해달라 하다가 역시 절정하고, 그가 편하게 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야마다 또한 후보에 올린다.

2.1.2. 게임판

파일:야마구치게임판.png
파일:야마구치 설정화.jpg
게임판 게임판 설정화

2.1.3. 애니판

야마다와의 정사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니노미야를 짝사랑하는 묘사나, 니노미야와 술 약속을 잡아놨다가 타치바나 이야기가 나오자 제풀에 도망가버린 것은 야마구치가 야마다에게 하는 넋두리로 간략하게 바뀌었다. 또한 전기충격기를 사용하여 야마다를 사정시키는 장면이 여럿 나오며, 원작의 드릴 오나홀과 진공청소기 펠라가 재현되어 보여진다.

2.1.4. 성인판 코믹스

파일:야마구치 코믹스.png
전체적으로 암울한 성인판에서 그나마 원작과 같은 병맛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니노미야에게 차인 후에 벌어진 착정 장면에서, 야마다가 말을 잘못해서 야마구치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원작의 살벌한 관계보다는 상황이 비교적 괜찮게 전개된다. 원작에서는 '네까짓 게 가르치려 들지 말라'며 화를 내는 것에 가까웠다면, 성인판 코믹스에서는 자기 실수 때문에 니노미야와 맺어질 기회가 날아간 것이 못내 원통했는지 정말 서럽게 울면서 때린다.

2.1.5. 전연령판

파일:전연령판4.png
전연령판에서도 역시 초난폭 간호사라고 소개되며, 수식하는 한자는 성격답게 난폭할 폭(暴). 문을 발로 차서 여는 버릇이 있다. 그래도 원작처럼 의리와 정이 두터운 모습도 많이 보이며, 막장으로 돌아가는 업무 환경 때문에 그만둔 동기들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친구인 타치바나가 주인공 급으로 비중이 늚에 따라, 야마구치 또한 타치바나의 든든한 오른팔로서의 면모가 돋보이고 있다.

3. 인간관계

4. 기타



[1] 전연령판에서, 임상의학과 고미지마 박사가 이렇게 부른다.[2] 비성인판 만화에서 밝혀지길, 이 전동 드릴은 지금은 공사장에서 일하는 학창 시절 친구에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 친구는 야마구치와는 달리 간호학교에 불합격했다고.[3] 심지어 가정용도 아니고 병원 청소에 쓰는 대형 청소기다.[4] 원문은 전기안마(電氣アンマ). 야마구치 왈 어릴때부터 이걸로 반의 남자애들을 다 울려 버렸다고 한다.[5] 야마다는 타치바나가 담당을 끝낸 시점에서 이미 간호사들 사이에 악명이 자자하다. 게다가 야마구치는 타치바나와 친하게 지내는 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다 들었을 법한 상황.[6] 작중에선 페니스밴드, 줄여서 페니밴(ペニバン)이라 부른다.[7] 게다가 이 장면에서 환자실인데도 흡연을 한다.[8] 한편 야마다는 의도치 않게 헤드락을 당해 고생한다.[9] 이때 야마구치가 혀에도 피어싱을 한 게 나오는데, 그 덕에 혀가 뱀처럼 갈라져 따로 논다고 한다. 이는 스플릿 텅(Split Tongue)이라 부르며 실제로도 시술을 통해 가능하다.[10] 무려 수십억이 움직이는 안건을 다루며, 사실 그 압박감 때문에 입원했다고 한다. 후에 등장하는 타치바나의 애인과 동급 이상의 엘리트인 셈.[11] 이 얘기를 해주면서 야마구치는 "인생이란 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 너희들도.."라고 조언한다. 말해준 걸 타치바나가 알면 화낼테니 비밀로 해달라고도 하는데, 사이가 안좋은 쿠로카와조차 언급을 안한 걸 보면 셋이 암묵적으로 비밀을 지킨 듯하다.[12] 실상은 여전히 우당퉁탕 싸우던 동료들을 보고 스트레스가 도진 거였지만...[13] 평소엔 안 쓰던 '쨩'까지 쓴다.[14] 아마미야 특유의 하트입 모양[15] 이 때 타치바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두 사람은 신입 간호사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쌓아왔음이 드러난다.[16] 히라마츠의 행동이 맞아도 싸긴 함을 감안하더라도, 빰이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까지 터질정도로 심하게 때리긴 했다.[17] 고미지마가 과거 명문가의 딸이였으며, 온실속 화초로 살아온 탓에, 모친의 사망 이후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18] 누마지리와의 경우 표적을 바로 야마다에게 돌려버렸지만...[19] 타치바나가 쿠로카와와 달리 키리타니와 거리를 둘 수 있었던 이유도 야마구치 덕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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