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착정병동의 등장인물 히라마츠 ヒラマツ | Hiramats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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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설정화 | |
나이 | 20세 이상[1]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간호사 |
소속 | 페시미즘 염세병원 (내과 / 2년 전 ~ 현재) |
1인칭 | 와타시 (ワタシ) |
취미 | 숙면, 잘생긴 남자의 신음소리 듣기, 게임 |
등장 작품 | 《착정병동》 《착정병동 게임판》 《착정병동 코믹스》 《착정병동 애니메이션판》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카이바라 에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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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착정연구소의 작품 착정병동에 등장하는 캐릭터.2. 특징
5편의 주연 간호사로, 보유 속성은 과묵, 게으름뱅이, 멘탈갑, 참치, 주당.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쿠로카와가 맡아 가르치는 후배인데 이쪽은 모치즈키와는 달리 선후배가 둘 다 막장이라 업무능력은 영 좋지 않다.[2] 대신 사고는 안 치는 등 최소한의 선은 지켜서 태움을 당하는 일은 별로 없는 듯하다.야마다가 평가한 첫 인상으로는 죽은 생선같은 눈에 온몸에서 게으름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고 근무중에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고 옷맵시도 단정치 못하고 일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역시 대부분의 간호사와 같이 첫 인상은 좋지 못했다. 잡지를 읽으면서 풋잡으로 대충 야마다를 사정시키거나 핸드폰을 본 채로 야마다 위에 올라타서 엉덩이로 대충 비벼주면서 사정조치를 해주고는 알아서 정액을 닦으라고 하는 등 첫 인상에 걸맞은 업무의욕을 보여준다. 결국 야마다는 양 손에 붕대를 감고있는데도 자기가 싼 정액을 스스로 닦아야했고, 이후 맘대로 하겠다며 삽입을 해대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잡지만 읽어 결국 야마다가 먼저 포기한다.
나중에는 야마다의 침대를 땡땡이 장소로 정했는지 야마다의 침대위에서 자기도 한다. 그런데 술이 들어가면 갑자기 천진난만해질뿐 아니라 성욕도 넘쳐나 다짜고짜 덮치는 인물. 한편 묘사로 보면 간호사들 중 가장 거유인 듯 하다. 야마다가 유일하게 가슴 크기에 대해 감탄을 할 정도이며 표지의 단체샷을 봐도 확실히 다른 캐릭터들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크다. 야마다는 이를 보고 평소에 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 하고 추측을 하는데 실제로 수면이 성장에 끼치는 요소를 생각하면 그럴듯 하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야마다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고 야마다가 가장 평온한 병원생활을 했던 게 히라마츠가 야마다의 담당이였을 때다. 술이 들어간 상태에서도 다른 간호사들처럼 야마다를 강간하지 않았다. 다른 업무도 있는데 24시간 야마다의 곁에 있고 식사도 땡땡이치면서 먹는 불량식품이나 나눠줘서 간호사로서는 빵점이지만.
간호사들 중 유일하게 과거가 언급, 묘사되지 않았으며, 그래서인지 다른 인물들과 달리 거의 한결같은 모습만 보여준다. 최종화에서 야마다와 다시 한 번 섹스를 할 때도 같이 살게 되면 백수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얹혀살 속셈이라고 말하며 주인공과는 달리 전혀 성장하지 않았지만 유약한 캐릭터성의 갭 모에 덕인지 이점은 되려 야마다에게 호감이 늘었다는 점이기도 하다. 어떨 때는 이렇게 한결같은 점이 오히려 신스틸러가 되는데, 대표적으로 누마지리가 모치즈키에게 증언을 철회할 것을 강요할 때 지은 반항적인 표정이 있다.[3]
3. 작중 행적
3.1. 착정병동
3.1.1. 원작
원작 | 리마스터판 |
"........ 히라마츠에요.. 잘 부탁.."
"술먹고 자서 잊어 버려~♪ 언제나 나중으로~ 나중으로~"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간호사를 기다리는 야마다의 모습이 나오며 이제는 정상인이 들어올 거라는 기대를 완전히 버리고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 각오를 했음에도 긴장한 사이, 새 담당간호사 히라마츠가 들어온다. 딱 봐도 나태해보이는 모습에 걸맞게, 발로 대충 문질러주며 잡지를 보는 히라마츠. 헤드폰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 듣는 모습에 야마다는 환자 앞에서 너무 의욕도 없다고 항의하지만, 히라마츠는 "어차피 업무란 최소한으로 해놓고 나머진 마음대로야."라며 무시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하는데도 잘만 나올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하고, 그 말대로 야마다는 의외로 풋잡실력이 좋은 히라마츠에게 반박도 못하고 사정한다. 닦는것까지 발로 닦고 나가려던 히라마츠는, 한 번 더 해달라는 야마다에게 매우 귀찮은 티를 내며 옷을 입은 채로 스마타를 한다. 상체는 핸드폰을 하면서. 다시 항의하는 야마다였지만, 어차피 이렇게 해도 기분좋잖냐는 대답에 또 말문이 막힌 채 사정. 이어서 닦는 것도 귀찮았는지 대신 해달라는 요구[4]에도 찍소리 못하고, 열받아서 엉덩이를 때리고 싶다는 둥 속으로 불평하면서도 닦아준다.
다음 조치시간이 되자 아예 야마다를 매트리스 취급해, 머리에 잡지를 받쳐놓고 누워 보면서 스마타로 빼주는 히라마츠. 어이가 없어 따지는 야마다[5]에게 "어차피 하체 자극해서 뽑아주는거니 상체는 맘대로 해도 되잖냐?"는 논리를 펼친다. 사실 간호사 일도 자격증이 있는 김에 돈도 잘 들어오니 하는 거라고, 업무는 대충 흘려버리면 그만이니 얼른 싸기나 하란 말에 야마다는 결국 싸면서도 다시 불평한다.
싫어도 착실하게 해주던 타치바나를 언급하며, 좀 더 진지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쪽은 그쪽이고 난 나고." 식의 마이웨이 대답만 돌아온다. 정 불만이면 직접 하라면서. 야마다는 홧김에 팬티를 벗기고 생삽입까지 하면서 겁을 주려 하나, 오히려 움직이기 귀찮았는데 잘됐다고 잡지만 보는 히라마츠. 결국 아무 반응도 없는 와중에 야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싸는 뻘쭘한 상황이 되고 만다. 앞으로 하는 것도 닦는 것도 셀프라며 나가는 히라마츠의 모습에 야마다는 마음엔 안들지만 어쨌든 매일 생으로 할 수 있으니 좋다고 정신승리를 한다.
이후에도 히라마츠는 몸만 왔다갔다하면서, 야마다 혼자 헐떡이는 중에 묵묵히 폰게임으로 하이스코어를 내는 등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야마다 옆에 누워 자기 시작하는 히라마츠. 이쯤 되면 실제로 착정을 빌미로 편히 낮잠 자고 쉬기 위해 이곳에 오는건지 의심되는 수준인지라 야마다는 무슨 자시키와라시도 아니고 팔자 좋다며, 이렇게 일도 빼먹고 자면 자기 조치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알아서 하라는 대답에 결국 셀프 파이즈리로 빼는 야마다. 히라마츠는 얼굴에 정액이 튀었는데도 태평하게 자고, 그 뒤로도 야마다의 침대에서 낮잠을 즐긴다.
야마다는 다른 환자도 돌보지 않냐고 걱정하기까지 하지만, 여전히 말도 없자 결국 알아서 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방관한다. 어느 날은 츄하이 캔 칵테일[6] 을 들이켜 잔뜩 취한 채로 병실에 들어오는데, 아기처럼 옹알거리는 소리로 노래하는 등 텐션이 잔뜩 올라간 채로 주사를 부리더니 야마다를 덮친다. 놀라던 야마다도 이런 히라마츠에게 물들어 될 대로 되라 마인드가 되고, 그렇게 식사는 군것질로, 조치는 히라마츠에게 하거나 당하기를 반복하며 낮인지 밤인지도 모를 만큼 늘어진다. 이 시점에선 이미 병실이 방구석 히키코모리의 현장을 보는 것마냥 과자 봉지와 맥주캔, 콘돔과 휴지 조각 같은 쓰레기들로 너저분해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히라마츠는 아침 회의에도 나가지 않고 야마다의 병실에 드러누워 땡땡이를 피우는데 재수가 없게도 그 날은 간호사장 마코를 포함한 모든 인원들이 모인 날이었고, 마코가 결원을 체크하던 중 히라마츠가 없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대충 무슨 일인지 감을 잡은 타치바나, 야마구치, 쿠로카와 등이 그녀가 야마다를 돌보고 있는 상태이고 야마다의 병 특성상 붙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식으로 변명하지만 이때 누마지리가 그럼 직접 확인해 보자고 부추기고, 마코도 이에 동의해 직접 야마다의 병실로 행차한다.
그리고 병실인지 쓰레기 난장판인지 모를 공간에 널부러진 히라마츠와 야마다를 보며 어이없어하고 잠에서 깬 히라마츠도 이번만큼은 깜짝 놀라 얼어붙은 모습을 보인다. 마코는 무뚝뚝한 모습으로 야마다에게 사과를 건네며[7] 다음부터는 자기가 신뢰하는 베테랑 간호사 셋에게 조치를 맡기겠다고 한다. 히라마츠에게는 징계를 가하겠다고 붙잡아 가는 마코.[8] 게다가 다른 간호사들에게도 책임을 물어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겠다는 명분으로 탈의실과 화장실을 포함해 병원 모든 구역에 감시카메라를 증설하겠다고 엄포한다. 야마다의 조치를 타치바나, 쿠로카와, 야마구치 셋이 마저 하라면서.
3.1.2. 게임판
게임판 | 게임판 설정화 |
3.1.3. 전연령판
불성실한 태도 때문인지 타치바나가 '쨩'을 붙이지 않는 몇 안되는 간호사 중 하나.[9] 2-2화에서는 스마트폰 그만 하고 일하라는 타치바나의 채근을 듣는둥 마는둥 한 채, SSR 비틱질을 해서 더 크게 혼이 났다. 10-1화에서는 다른 간호사들이 주위에서 일하는 중인데 대놓고 게임을 하며 중계를 하다 야마구치에게 걸려서 제재를 받으나, 건성으로 대답하며 태도를 고치려 들지 않는다.[10] 야마다 담당이었는데도 너스콜을 방치하고 린넨실에서 땡땡이를 쳐서 모처럼 잘 돌아가나 싶던 병원을 다시 어지럽게 한다. 어디냐고 채근하는 선배들에게 사과하는 듯 하더니, 게임 중이라며 본인이 실황중인 리듬게임 영상을 보낸다.[11] 피꺼솟한 선배들이 응징하려고 달려오니 천장에 달라붙어 숨고 배기구로 튀어올라 도망치는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동기인 모치즈키에 대한 강한 동료애도 가지고 있다. 결정적일 때 한 건씩 해주는 느낌. 11화에선 야마다에게 몰래 '모치즈키의 엉덩이 쪽을 잘 보라'는 조언을 해줘서 그가 누마지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었다. 13화에선 선배들한테서 도망치는 와중에도 모치즈키가 기계의 사용법을 잊어버려 어쩔 줄 몰라할 때 도와주기도 했다.
- 17화에서는 린넨실에서 땡땡이를 치다가 갇혀 있던 타치바나를 발견해 구한다. 그리고 자기가 숨던 환풍구로 타치바나를 숨기고 함께 간호사장 일당의 만행을 지켜본다.
- 18화에서는 마코에게 공격당한 모치즈키를 보호하고, 손에 들고 있던 전기충격기로 마코를 위협하지만 결국 제압돼 볼모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야마구치가 쿠로카와의 엉덩이 밑에 깔린 아마미야의 약물 가스를 발견하자 몸을 날려 줍는 데 성공, 간호사장에게 투척하여 시간을 벌고 연막이 퍼진 사이에 모치즈키와 쿠로카와를 데리고 빠져나온다.
전연령판에 들어 간호사들의 캐릭터성이 강화되었지만 히라마츠는 특히 신체적으로 크게 날렵해졌다. 천장에 붙어있거나, 몸을 날리거나, 동료 간호사들을 구하는 등 어째 야마구치보다 더 몸을 쓴다. 원작처럼 술 마시면 성가셔지는지, 11화에서 야마구치가 다 같이 술을 마시자 했는데도 12화의 술자리엔 참석하지 않았다. 마침 야마다 담당이기도 했고, 쿠로카와가 취하면 성가시니까 냅두자 하였다.
모치즈키가 초반에 들어와서 사고만 쳐서 그만둘려고 할때 모치즈키와 같이 술을 먹으며 자신감을 불어넣는등 모치즈키와의 관계가 대폭 강화되었다. 간호사장 앞에서만큼은 비교적 빠릿빠릿했던[12] 원작과는 달리, 여기선 간호사장이 바로 앞에서 구병동으로 좌천되었음을 알리는데도, 눈하나 깜짝없이 휴대폰을 들여다보는듯한 묘사가 나왔다.
구병동에서도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게임만 하고 있는데 아무도 터치를 안한다. 그래도 일단 같이 행동하기는 한다. 쿠로카와가 히라마츠가 하는 FPS 게임 사운드를 이용해 산젠에게 PTSD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3.1.4. 성인판 코믹스
힘들 때는 즐겁게 친구랑 술 마시는게 그게 가장 좋아.
풋잡 후 스마타 장면이 생략되고, 바로 본방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원작에서 간호사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스로 일어났으나, 성인판에선 바로 머리채부터 잡혀나왔다. 모치즈키와 비슷했던 키가 거의 머리 하나만큼은 더 커졌으며 야마다도 여러모로 거대하다고 언급한다.
모치즈키와의 우정은 여기서도 부각되어서, 퇴근 시간이 되었는데도 누마지리에게 꼬투리를 잡힐 뻔한 모치즈키를 구하고 집으로 초대하였다. 모치즈키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원작에선 묘사되지 않았던 마코에게 당한 '제재'가 뭔지 정확히 나왔는데 다름아닌 마코의 회초리로 등짝이 흉터 투성이가 될 정도로 마구 구타당하는 것이었다.
키리타니 전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작업하는 도중 키리타니한테 한 소리 듣고 원작에선 정액 닦안 휴지를 맞는것과 다르게 코믹스에서는 정액 담긴 콘돔을 등에 넣어졌고 하나는 아예 입에 넣어졌다. 그 후, 키리타니 일행에 의해 헤드폰이 까지자 자신의 사수인 쿠로카와애게 도와달라고 울먹거린다.
3.1.5. 애니판
원작과 동일하게 헤드셋을 착용하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처한다. 아예 환자용 침대에 누워서 잠까지 자는데, 이 틈을 노린 야마다가 파이즈리부터 스마타, 수면간까지 전부 해버린다. 심지어 질내사정까지 여러 번 한 것으로 묘사되는데도 절대로 잠에서 깨지를 않는다. 동시에 자기집 안방마냥 군것질할 것들을 잔뜩 가지고 와서 침대가 쓰레기 투성이가 되었다.4. 인간관계
- 타치바나, 야마구치
신참인 주제에 쿠로카와보다도 불성실해서 일을 최소한으로라도 할까말까한 히라마츠 때문에 병원 내에서 업무에 그나마 성실하게 임하는 중참 2인조는 항상 골머리를 썩는다. 특히 선배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밑바닥을 전전하는 쿠로카와라서 선배가 잘못하면 후배가 까이고, 후배가 잘못하면 선배가 까이는 구조.
- 쿠로카와
직속 선배이지만 히라마츠에게 선배를 향한 존중 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고 쿠로카와가 하는 말을 대놓고 걸러듣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쿠로카와도 히라마츠를 높게 평가하는 건 아니라서 크게 신경 쓰고 있지는 않으나, 최면 가스를 뿌리라는 지시에 군말 없이 따르거나 키리타니 무리가 헤드셋을 숨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러 먼저 찾아온 것을 보면 어느정도 선배를 따르기는 하는 듯. 전연령판에서는 둘이 같이 사이좋게 게으름을 피우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성인판에서도 키리타니에게 당한 히라마츠를 간호해주는 모습까지 나올정도.
- 모치즈키
히라마츠의 동기로, 둘 다 병원 내 입지가 좋지 않아서인지 업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다. 둘의 이러한 관계는 전연령판에서 보다 강조되는데, 한번 친구로 생각한 상대방에게는 헌신적인지 업무 땡땡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타치바나와 야마구치에게서 도망치는 와중에 수액 펌프 사용을 잊어버린 모치즈키를 도와주느라 거의 잡힐 뻔하거나 수레에 일부러 부딛혀 불법 약품을 쏟아낸 모치즈키를 구타하는 마코를 몸으로 가로막는 등 모치즈키가 곤경에 빠질 때마다 자신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뛰어들어 도와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서 모치즈키의 퇴사를 막고 자신감을 북돋아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성인판에서도 여전히 관계가 이어져서 퇴근시간에 덜미가 잡힌 모치즈키를 누마지리로부터 구해주기도 하고, 모치즈키의 집으로 가서 함께 목욕을 하는등 캐미를 보여주었다.
- 키리타니, 텐도 마코
히라마츠가 5화에서 업무 중 술을 마시는 등의 추태를 보이다가 결국 간호사 회의에 불참하는 대형사고를 저지르는데, 이 일로 간호사장 마코에게 끌려가 징계를 가장한 물리적 구타를 당하고 그 탓에 야마다의 착정을 담당하게 된 키리타니의 분노를 사 헤드셋이 숨겨지는 등 괴롭힘의 대상이 된다. 그러고도 제 버릇 못고치고 몇주 지나지 않아 업무 중에 술을 마시는 걸 보면 강철 멘탈은 강철 멘탈인듯. 성인판에서는농땡이를 피우다가키리타니에 의해 이지메를 당하거나 헤드폰이 망가지는 등 주된 표적이 된다.
5. 기타
- 캐릭터 특징치고, 생각보다 감정묘사가 꽤나 나오는 편이다. 미아편에서 의외로 울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술한 반항적인 표정을 짓거나 마코의 폭력을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전연령판에서도 모치즈키 덕분에 환풍구로 탈출할 때, 손으로 브이자를 취하머 땡큐하고 감사를 표했다. 17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타치바나를 보고 깜짝 놀라거나 18화에서 타치바나가 협력의 대가로 내놓은 페리카에 기뻐하며 달라붙기도.
- 비성인판 2권의 뒷표지를 장식했다. 불성실한 태도를 반영하듯 두 눈동자가 따로 노는 모습으로 등장.
- 여담으로 야마다를 담당한 기간이 별로 안 돼서 작가의 후일담에서야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나왔는데, 이때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원작기준 쓰고있는 헤드셋에서 나오는 것은 노래가 아니라 잘생긴 남자의 신음소리라고 한다.
- 목덜미에 점이 있다. 원작이나 성인판 코믹스 등에선 묘사되지 않지만, 전연령판 17화에서 타치바나에 의해 깜짝 놀라는 장면에서 묘사되었다.
- 하는 게임의 종류가 꽤나 다양하다. 아침조회 때 몬스터헌터를 하다가 야마구치에게 걸린 적이 있었고, 그렇게 혼나고 나서도 린넨실에서 몰래 소울라이크 게임을 했다. 리듬게임도 여러 개 하는 듯.
- 게으른 성격 탓에 집은 완전히 쓰레기장이며, 휴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게임을 하며 지내다가 외출할 일이 있으면 대충 파카만 뒤집어쓰고 나간다. 모치즈키와 함께 애니메이트에 가려다가 선배들을 만나 노래방에서 밤새도록 놀았고, 결국은 아침에 병원 앞에서 뻗고 만다.
- 의외로 누마지리의 천적같은 캐릭터이다. 대상을 확실히 조지려드는 다른 고참들과는 달리, 상대의 반응으로부터 오는 우월감과 희열감이 목적인 누마지리의 특성상, 오히려 건드려도 별 반응이 없는 히라마츠의 뻔뻔함에 당황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13]
[1] 모치즈키와 동기이므로 22세인 것이 유력하다.[2] 그래도 자기 물건을 잃었을 때 쿠로카와에게 도와달라 하거나, 나중에 쿠로카와의 앙갚음에 선뜻 협조하는 걸 보면 나름 자기를 교육해주는 선배라고 잘 따른다. 쿠로카와도 어쨌든 가르칠 건 가르치는 편. 환자에게 몰래 인성질하는 법도 가르쳐서 문제지만.[3] [4] 히라마츠: 네가 쌌으니 네가 닦아야지.[5] 그러면서 속으로 일개미 중 2할은 사실 일하지 않는다던 얘기를 떠올리며, 히라마츠에게 딱 맞는 이야기라고 디스한다.[6] 여담으로 히라마츠가 마시던 그 제품은 산토리 츄하이 제품군인 스트롱제로 레몬맛이다. 해당 항목의 대표 이미지에 있는 그것. 상표 부분은 모자이크가 됐다.[7] 추가로 금일봉까지 준다고 했다. 당연하지만 담당 간호사인 히라마츠가 일을 개판으로 처리한 것에 대한 일종의 합의금이다.[8] 8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말이 징계지 마코에게 물리적으로 두들겨 맞은 듯하다.[9] 다른 하나는 쿠로카와로, 아예 '저 여자하곤 같이 일하기 싫다'라고 악담을 했었다. 어쩌다보니 악우 정도로 관계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쨩'은 붙이지 않는다.[10] 이 와중에 1000엔 도네도 받았다.(...)[11] 안 어울리게 문자에 한국으로 치면 ㅋ도 쓰는데, 놀리려는 의도가 확실하다.[12] 원작에선 아침점호를 내팽겨치고 퍼질러 자고있던 현장을 들키자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소설 특별판에선 강의중 간호사장이 들이닥치자 슬적 헤드셋을 내리기도 하였다.[13] 성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