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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16

야마다(착정병동)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2.1.2. 성인판 코믹스2.1.3. 전연령판
3. 인간관계4. 기타

1. 개요

ヤマダ
착정연구소의 작품 착정병동의 남주인공. 1인칭은 보쿠.

2. 작중 행적

2.1. 착정병동

2.1.1. 원작

파일:착정병동야마다.png
원작
"나는 야마다.. 사고로 양손을 다쳐 병원에 입원중."[1]

3시간마다 사정하여 정액을 배출하지 않으면 고환에 문제가 생기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는데,[2] 여기에 더불어 작중 시작시점 직전에 양손까지 동시에 다쳐 자위를 할 수 없게 되자 불가피하게 병원에 입원해 간호사들에게 착정받는 것이 스토리의 골자이다. 이미지 컬러는 남색.

입원하기 전 까진 첫키스도 못해본 동정이었다.[3] 같은 종류의 자극이 반복되면 사정을 하기가 어려워지는 듯하며 그로 인해 매번 착정담당 간호사들에게 점점 더 높은 수위의 처치를 요구한다. M성향이라도 있는 것인지 얻어맞으면서도 사정을 하는 비범함이 특징.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남녀불문 가장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4] 신체능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모든 여성간호사들에게 물리적으로 쉽게 제압을 당한다. 키에 대한 묘사가 들쑥 날쑥한데 같이 서있는 장면에선 다른 간호사들보다 10cm정도 작은 키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고 제압당하는 상황에서는 130cm는 될까 싶을 정도로 난쟁이처럼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5][6] 전형적인 하렘물 남주인공 같은 성격이라 성격자체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눈치가 상당히 없고 할 말은 꼭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자신이 화를 자처해서 역강간당하는 등,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매화 끝날 때마다 나오는 쥐어짜인 후 특유의 정액투성이가 된 채 대자로 널부러진 자세가 포인트.

나오는 화마다 마지막엔 여자에게 무참하게 당해 널브러지지만, 의외로 성장형 주인공 같은 속성이 있다. 뒤로 갈수록 주인공의 멘탈이 엄청나게 강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매화 막판에 범해지고 멘탈이 조각조각 바스러진 채 널부러지기 일쑤이고 더는 못 버티겠다, 빨리 퇴원하고 싶다 되뇌이면서도 시간이 흐르고 계속 간호사들과 관계를 가지며 몸과 정신에 가해지는 고통을 견뎌내고 몇몇 병원 내 간호사들, 관계자들과 인맥을 트거나 마음을 터놓기도 하는 등 어떻게든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

2.1.2. 성인판 코믹스

앞 머리가 길어져 눈을 가리지만 특정 장면에서는 눈이 보이게끔 디자인되었다.

성인판 코믹스의 야마다는 원작의 야마다가 가지고 있던 안 좋은 점만 부각시켰는데 최소한 예의라도 갖추면서 착정 조치를 해달라고 부탁하던 원작과 다르게 염치없는 태도로 조치를 해달라고 해서 타치바나에게 비겁자라는 비난을 듣는 것도 모자라 딱 잘라 디스당한다.

히라마츠편 도입부에서는 자신이 모치즈키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 줄 알았다며 말을 꺼냈다가 쿠로카와에게까지 팩트로 신명나게 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외에 표정부터 행실까지 모든 면에서 찌질함이 극도로 부각되는지라 원작에서 야마다를 동정하던 팬들도 코믹스의 야마다에겐 거의 경멸감을 내비치고있다. 그나마 키리타니 편 막바지에는 원작과 동일하게 각성할 징조를 보여주었다.

분명히 손을 다쳤는데 만화책을 읽고 침대청소도 하고 오나홀로 스스로 조치를 해서 진짜로 간호사들이랑 검열 삭제를 즐기고 싶어서 병원에 계속 남아있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까지 했다. 그나마 이건 키리타니 편에서 담당 의사에게 팔이 거의 다 나아가고 있다는 진단을 받으며 어색하지는 않아졌고, 오히려 이런 장면들은 나아가는 야마다의 팔을 키리타니가 짓밟아서 다시 못 쓰게 만드는 장면을 추가하면서 키리타니의 사악함을 부각하는 빌드업으로 쓰였다.

2.1.3. 전연령판

파일:전연령판16.png
전연령판
전연령판에서는 눈이 생긴 것은 물론 외모와 체형이 전체적으로 대폭 상향되어 독자들이 인정할만한 미소년으로 환골탈태해 활약한다. 찌질함이 극도로 심해진 성인판과는 반대로 찌질함이 사라져서 원작보다 몇배는 더 불쌍해졌다. 다만 전연령판의 스토리 진행이 간호사들을 중점으로 바뀌다 보니 10-1화에서 조치의 부재로 결국 목숨을 잃고 만건가 싶을정도로 중간중간 만화가 사이드 스토리로 빠지면서 자연스레 비중이 점점 공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원작 후반부에서 보여주었던 용기 있는 모습의 편린이 조금씩 보이는데, 8화에서 히라마츠의 힌트를 듣고 누마지리가 실습을 고의로 방해한 것을 드러내어 애초에 벌칙은 무효라고 주장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에 누마지리는 '저 작은 몸으로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탐이 난다'는 이유로 타겟을 야마다로 바꾼 채 일단은 야마다의 항의를 받아들였다. 이 덕분에 야마구치는 야마다를 달리 보게 되었다고 칭찬하며, 타치바나와 모치즈키는 야마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비성인판 만화에서는 대놓고 야마다의 병실이 주연 간호사들의 아지트 취급을 받는다.

7화에서 쿠로카와가 허리를 다치고 실려왔을 때 야마구치가 야마다의 병실로 쿠로카와를 이송했으며, 내친 김에 농땡이나 피우자며 쿠로카와, 야마구치, 히라미츠 세 명이 이렇게 죽치고 논다. 그리고 야마다는 그 다친 손으로 쿠로카와에게 파스를 붙여주면서,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게 아닌 환자가 간호사를 돌보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한다.

13화에서 히라마츠가 아예 조치에 신경 꺼버리고 땡땡이치게 되면서, 상태가 심히 걱정스럽게 되었다.[8]

14화부터는 아예 미등장 중. 게다가 간호사들은 아마미야의 불법 약물 제조에 강제로 동원된 상태라 착정 조치를 해줄 사람도 얼마 없는 상황이라 상태가 진짜 걱정되는 상태다.[9]

3. 인간관계

4. 기타

그저 사고로 입원했다는 언급만 나오고 정확히 어떤 사고였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성인판 코믹스에서는 첫화에 오작교에서 굴러떨어졌다는 설정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원작에서도 그런지는 불명.

외모에 대해선 꽤 잘생긴걸로 나온다.쿠로카와가 직접 미소년이라고 언급할정도. 전연령판에서는 진짜로 외모가 빼어난 미소년으로 등장했다. 특히 눈매가 모치즈키랑 친남매로 보일 정도로 유순해졌다. 몸매도 전형적인 오토코노코라 어째 간호사들보다 더 인기가 많다. 같은 작가가 스토리를 맡은 음옥단지의 주인공 역시 미모가 뛰어난 걸로 나오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남주는 잘생겼다는 설정을 디폴트로 까는 것 같다. 애니에서도 꽤 잘생긴 외모로 나오며 애니에서는 성우의 열연으로 더 불쌍해 보인다.[12]

원래 계획되었던 엔딩에서는 키리타니에게 독살당할 운명이였다. 나름 해피엔딩인 현재와는 달리 타치바나에게 심폐소생술을 받다 결국 목숨을 잃게되는 배드앤딩으로 끝나게 될 뻔한 인물.

경찰이 된 미래의 모습을 그린 팬아트도 있다.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팬들도 대체로 음옥단지가 착정병동보다 미래의 시간대라고 생각하는 듯하며 야마다가 나중에 경찰이 되었을 거라고 추측하는 것 같다. 후속작인 음옥단지 본편에 등장할지는 알 수 없다.

음옥단지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요시다에게 병원의 실태에 대해 한탄하며 자신의 병증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요시다에게서 '그것 참 안 된 일이다' 정도의 의례적인 동정만 받았다.

야마다의 후반부 각성을 계기로 착정연구소 남주인공들의 인물상도 방향이 바뀌게 된다. 무한사정고문의 주인공 쇼타는 자신의 연구에만 관심을 쏟고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한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고, 쇼타가 만든 가이노이드 감마가 아버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미래의 일본을 디스토피아로 만들었다. 초반부의 야마다는 유약한 주제에 뻔뻔하기까지 하여, 작중에서도 간호사들에게 흉을 보인다. 하지만 야마다가 후반부에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병원을 바로잡는 것을 계기로, 후속작 착정학급의 우치다 타카시나 음옥단지요시다 마모루 등은 비록 작고 약한 몸을 가져 여성들에게마저 희롱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선을 추구하는 주인공으로 묘사되고 있다.

전연령판 코믹스에서는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전개로 가는 13화부터 계속 등장이 없어서 사실상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한 상태고 완결까지 타치바나가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결국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고 끝.

문제는 야마다의 착정 에피소드를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용도로만 등장시켰다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노선을 바꾸면서 거의 토사구팽이나 다름 없게 내쳐버렸고, 착정 에피소드를 보고 유입된 독자들의 대부분은 물론 기존 팬들마저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서 작품은 빠르게 관심이 식고 출하 엔딩이 나버렸다. 여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작품이라도 한명의 남주인공이 존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 셈.


[1] 매 화가 시작될때마다 나오는 야마다의 독백. 이후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과 전 화의 간단한 스토리 요약을 말해준다.[2] 다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확히는 병이 아니라 체질이었다. 자세한 건 10화 줄거리 문단 참조. 아마미야가 야마다의 정자는 숙주나물 같이 빈약하고 흐물흐물하다고 말한 걸 보면 여성을 임신시키는 데는 문제가 좀 있어보인다.[3] 그러나 2편에서 쿠로카와가 자신과의 섹스 장면을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애들한테 뿌린다고 협박한 걸 보면 동정만 안 뗐을 뿐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았던 듯.[4] 이 때문인지 해당만화에 쇼타 태그를 붙인 사이트들도 존재한다.[5] 이는 기본적으로 대화할때 쓰이는 스탠딩 CG와 컷 자체를 새로 그리는 것의 차이 때문이다. CG집 계열은 특성상 같은(또는 표정 등 아주 일부만 수정한) 컷이 적어도 몇번 많으면 수십 번을 돌려쓰다보니 아예 새로 그리는 컷 같은 데서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6] 코믹스 작가가 바뀌었지만 바뀌기전 설정화를 보면 대략 145cm정도의 키를 가진듯 보인다.[7] 안습+눈새+찌질 속성이 극에 달한 5화 이후로는 이전까지의 간호사들보다 더욱 독하고 악랄한 고참 간호사들과 만나도 어떻게든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보다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8] 물론 다른 간호사들에게 너스콜이 갔으니, 누군가가 대신 조치해줬을 가능성이 크다.[9] 게다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간호사가 키리타니와 미아뿐인데 이 둘이 어떤 인물들인지 생각하면...[10] 다른 간호사들은 선배들의 감시 아래 식중독 사태를 진압하느라 타치바나를 간호할 여유가 없었다.[11] 아이자와 본인이 잠입수사관이었기 때문이다.[12] 작품 특성상 야마다의 신음이 간호사들의 신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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