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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9:40:33

야나미 안나

파일:패로인로고애니버전.png
주요 등장인물
시키야 유메코 · 호코바루 히바리 · 바소리 티아라 · 츠키노키 코토
<colbgcolor=#5ba0df><colcolor=#fff> 야나미 안나
[ruby(八奈見, ruby=やなみ)][ruby(杏菜, ruby=あんな)] | Anna Yanami
파일:마케인등장인물2.jpg
코믹스 ▼
파일:야나미안나코믹스.png
나이 15세
생일 11월 29일[1]
신체 156cm, E컵
가족 부모님[2]
학력 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혼이즈미 리나오디오북

[[일본|]][[틀:국기|]][[틀:국기|]] 토오노 히카루TVA

1. 개요2. 특징
2.1. 설정화
3. 작중 행적
3.1. 작품 목록
4. 누쿠미즈 카즈히코와의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소스케도 나를 신부로 삼아주겠다고 했으면서 너무하지 않아?
라이트 노벨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패배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 작품의 얼굴마담을 담당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특징

파일:마케인_인물2.jpg
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15살. 156cm. E컵.
표정이 풍부하고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명랑한 여자.
여리여리해 보이는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남자들의 인기가 많다. 식탐이 많다.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하카마다 소스케를 쭉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카즈히코의 클래스메이트. 밝고 애교 넘치는 반의 인기인이지만 조금 얼빠진 부분이 있다. 천정부지의 식욕을 가진 먹보. 소꿉친구에게 오랜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소개
작중 주인공 누쿠미즈 카즈히코 다음으로 등장한 인물이자 첫 번째로 패배 히로인 타이틀을 획득하는 히로인이다.

짝사랑하던 상대는 하카마다 소스케라는 인물로 무려 4~5살 때부터 소꿉친구였던 관계이다. 그 하카마다 소스케와 연인이 된 인물은 히메미야 카렌으로 작중 만난 지 고작 한 달 만에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3]

성격은 마이페이스 기질이 강하다. 그리고 작중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바보인데다 먹보 속성도 있다.[4][5] 기본적으로 인싸답게 눈치가 빠르다보니 필요할 때는 주인공의 의지가 되어주기도 하고, 소스케 사이에서 있었던 일로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어느 정도는 안다.

외모는 기본적으로 미소녀이며 작중 주요 히로인들 사이에서는 시키야 유메코와 함께 가장 글래머한 체형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하카마다 소스케와 연인이 된 히메미야 카렌이 외모는 물론 가슴사이즈도 압도한다고 한다(...).

SNS를 즐겨하는지 음식 사진 같은 것을 자주 찍어 올리기도 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6]과 더불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지 않으면 토라지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예쁜 여사친 그 자체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렇게만 보면 나르시시즘 캐릭터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창작물에서 그려지는 나르시시즘 캐릭터마냥 묘사가 과하거나 뒤틀리지는 않다. 야나미가 보여주는 모습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미인임을 자각하는 이가 보여줄 법한, 당연한 수준의 자신감에 가깝기에 더욱 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마인드도 묘하게 현실적이다 보니 독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심성이 착한데다 이런 묘하게 현실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주인공과 썸 타는 과정이 더욱 미묘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바보같은 면모와 별개로 성적은 135위로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 학교가 현내 손꼽히는 수준의 인문계 고등학교인지라 135위면 오히려 절대적인 수치로는 훌륭한 편이다.[7]

2.1. 설정화

파일:야나미최종설정화.png
원작
파일:야나미 애니 설정화.png
파일:야나미 표정.png
애니메이션
파일:야나미초기설정화.jpg}}}||

* 정식 출간 전엔 리본 색만 네 가지 모델이 있었다고 한다. A 버전으로 채색된 설정화도 있으나 최종적으로 확정된 리본 색은 B.
파일:야나미리본.jpg}}}||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권의 시작이자 주요인물 중 하나.

주인공과 인연의 시작은 안타깝게도(...) 야나미가 패배 히로인이 된 순간이었다. 작중 상황을 보면 전학생인 히메미야 카렌이 유학을 떠나게 되자 카렌을 좋아하던 하카마다 소스케가 카렌을 붙잡을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자 이미 하카마다가 히메미야에게 마음이 갔음을 아는 야나미가 결국 하카마다를 다그치며 카렌을 붙잡도록 설득하였고, 하카마다도 마음을 다 잡고 공항으로 달려 나가는 상황이었다.

이미 훌륭하게 패배 히로인으로서 역할을 완수했으나 여기에 한술 더 떠 하카마다가 먹다 남긴 음료수를 본인 입에 갖다 대는 도중 주인공과 마주치고 만다.[8] 그 뒤 야나미는 주인공에게 접근하여 지금까지 봤던 일을 모른 척해주길 부탁한다. 그런데 하카마다가 그대로 달려 나가 버리고 졸지에 야나미가 음식값을 전부 계산하려 하니 돈이 모자랐다. 결국 주인공이 대신 내주려고 하는데, 아예 야나미는 그대로 눌러앉아 음식을 더 시켰고 그렇게 빚을 만들고 만다.

빚을 만든 뒤에도 돈을 갚을 능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점심시간마다 자신이 도시락을 싸 오는 것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이에 주인공이 떨떠름해하면서도 결국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인공과 관계가 시작된다.

1권 중반에는 문예부에 가입한다.[9] 이유는 당연 하카마다와 거리를 벌리기 위해서이다. 마침 문예부도 학생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뒤로 유령부원인 누쿠미즈라도 일단 활동을 재개하도록 권유하는 중이라, 문예부 입장에서 신입부원은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기에 받아들였다.

문예부측에서 주최한 합숙도 다녀온 뒤 주인공인 누쿠미즈와 붙어있을 일이 많아지자 자연스레 험담을 듣게 된다.[10] 이는 누쿠미즈도 알고 있었고, 이 상황이 마음에 걸려 결국 먼저 철벽을 치는데,[11] 이런 독단적인 모습에 야나미는 화가 나서 그대로 관계를 정리하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12] 와중에 문예부에 책을 반납할 일이 있어 누쿠미즈와 다시 마주치는데, 전혀 정을 줄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지만 누쿠미즈가 먼저 야나미에게 말을 걸며 자기도 즐거웠다고[13] 한다. 안나의 반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주인공이 먼저 다시 말을 걸자 그래도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면서 다소 냉랭했던 어투가 약해진 것을 보면, 이때 이미 마음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종업식에 누쿠미즈와 하카마다가 만나게 된다. 하카마다는 상황을 정확히 몰라 여전히 안나와 누쿠미즈가 친하게 지내는 줄 알고 아예 누쿠미즈에게 안나를 잘 부탁한다는 둥 오해를 잔뜩 한 채로 들이민다. 이에 누쿠미즈가 화가 나서 그대로 안나가 하카마다를 좋아한다는 것을 까발리고 마는데, 때마침 코마리의 연락을[14] 듣고 찾아온 안나에게 이 모든 장면을 보이고 만다. 안나는 마침내 제대로 화를 내는데, 무엇보다 자기의 마음과 인간관계를 멋대로 정의하려 드는 두 인물에게 화도 내면서 하카마다에게 못다 한 이야기를 하며 울분을 쏟아낸다. 동시에 누쿠미즈에게도 불필요한 배려는 필요 없음을 강조하며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그 와중에 주인공이 오타쿠적인 망상과 절망적인 자의식 과잉을 바탕으로 말조차 건네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하자 진심으로 황당해하며 한 마디 한다.
말하고 싶으면 말하면 되잖아! 마음대로 해!
학교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데 허가가 필요해?! 무슨 세상이야, 그게!
결국 이렇게 주인공의 자의식 과잉에 의해 생긴 오해도 해결되고 사이도 다시 회복된다.

그리고 누쿠미즈가 본격적으로 친구로서 관계가 되자고 하자 이를 받아들인다.[15][16]

3.1. 작품 목록

4. 누쿠미즈 카즈히코와의 관계

23년 10월 기준 한국에서 정발된 3권까지의 모습을 보면 아직은 친구 이상 연인 미만 관계로 보인다. 다만 여러모로 야나미가 애교를 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누쿠미즈도 야나미에게 각별히 대한다.[17][18]

1권 마지막 장면에서는 비록 오해였다고 하지만 주인공이 마치 고백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허둥대며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거절해버린다. 여기서도 한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인간관계 자체가 서툰 주인공에게는 이런 친구관계조차 큰 허들이었지만, 야나미는 이미 자연스레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주인공이 자신을 여성으로서 의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장난도 칠 겸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스킨쉽을 하려 든다던가 볼뽀뽀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 발언 등,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진담인지 알 수 없는 말도 자주 한다. 와중에 주인공이 철벽을 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살짝 토라지기도 한다.

2권에서는 본인이 힘들 때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호감이 된다는 언급을 하였다. 그런데 마침 야나미 본인이 하카마다에게 사실상 차여 힘든 시기에 가장 곁에서 신경써주며 야나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바로 누쿠미즈이기도 하다.

3권에서는 학교 축제 도중 누쿠미즈와 단둘이 있게 되었을 때 누쿠미즈가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하자(키스 혹은 고백하려는 줄 알고)[19] 당황하면서도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 정도로 확실히 거절하지 않는다. 1권 당시의 거절과 비교하면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남다른데, 발언 그 자체만 놓고보면 상황만 좀 더 뒷받침이 되었다면 거절하지 않았을 수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쿠미즈도 역시 마찬가지로 야나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많이 보여주고는 한다. 1권에서 초반에는 철벽을 치다가도 막상 관계가 끊길 위기에 처하자 굉장히 크게 상심하고 만다.[20] 이는 3권에서 코마리를 보며 '자신은 혼자 있어도 된다'고 독백하는 것과 전혀 앞뒤가 맞지 않은 반응이다. 그리고 3권 도중에는 야나미에게 반 친구가 관심을 보이자 누쿠미즈가 이를 질투하기도 한다. 3권 막바지에는 코마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장 직을 내려놓을 것을 종용하다 코마리에게 미움을 사자 자신이 실수했다며 자책을 하는데, 이때 끝까지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자리를 지켜주며 미소를 보내는 야나미에게 크게 감동을 받기도 한다.

본격적인 러브코메디가 시작되는 4권에서는 좀 더 하렘물스러운 전개가 이루어지면서 야나미도 다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권 까지만해도 거의 일방적으로 야나미가 누쿠미즈를 들었다놓았다 하는 수준인데 4권에서는 티아라에게 선물받은 목도리를 보고 질투한다던가 노래방에 티아라와 누쿠미즈 단 둘이서 만남을 가지자 야키시오 레몬를 유도해 방해를 하기도 한다. 펜을 선물하기도 하는데 정작 자기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21]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루미네이션을 보러[22] 가자고 하자 놀라서 한 번 거절하는 척하니 바로 옆에 있던 코마리에게 같이 가자고 해서 코마리와 함께 경악해서 심문하고 사실을 알게 되자 열받아서 문예부 바닥에 무릎을 꿇게 한다.

크리스마스 모임회에 간 뒤에는 모임이 힘든 척 누쿠미즈를 전화로 불러놓고서는 정작 즐거운 표정으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23] 누쿠미즈 한정으로 내숭을 떠는 것으로 보인다.

4권 특전에서는 누쿠미즈 집에 방문하기도 한다. 배터리를 빌리러 왔다고 하는데 누쿠미즈와 야나미의 집이 서로 거리가 있는 편이데 굳이 누쿠미즈 집에 와서 배터리를 빌리러 왔냐고 묻자 야나미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 차로 토요하시 공원에 내렸기에 거리가 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토요하시 공원은 누쿠미즈 집과 10분 거리인데 그런것 치고는 땀을 너무 흘린 것을 보면 핑계로 추측된다.[24] 그리고 대화를 보면 종종 야나미가 누쿠미즈의 집에 놀러가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야나미의 심리를 파악하려면 중간중간 등장하는 문예부 제출용 자작소설을 읽어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4권까지의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누쿠미즈에 대한 평은 뭔가 삐딱하고 무신경한데다 여러모로 자기와 다른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자기를 신경써주며 점점 맞추어주기에 본인도 신경쓰이는 그러한 인물로 보인다.

5. 기타



[1] 일본에서는 좋은 고기의 날(1129 = 이이니쿠, いい肉)이다. 먹보 속성을 가진 야나미 본인과 잘 맞는 부분이다.[2] 가족 중 유일한게 자주 언급되는 이는 아버지 뿐이다.[3] 하카마다 소스케도 어렴풋이 야나미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을 알았던 모양.[4] 살찌기는 싫어하면서도 음식을 먹을 때면 매번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개드립을 치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이 주요 개그 패턴이다.[5] 이외에도 주인공 누쿠미즈에게 먹을 것을 자연스럽게 강탈하거나 등쳐먹는 것도 마찬가지로 주요 개그 패턴 중 하나. 애시당초 1권에서 누쿠미즈와 친해진 것도 야나미가 실연한 것때문에 마구 음식을 사먹고 나서 계산서를 누쿠미즈에게 떠넘긴 다음(누쿠미즈는 그 돈으로 보고싶은 라이트 노벨을 살 예정이었다.) 이걸 갚는 대신 도시락으로 대신하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었다.[6] 특히 자기가 예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편이다. 주인공 누쿠미즈의 전반적인 행동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전제로 판단하고는 한다.[7] 이 작품에는 겉보기엔 똑똑해 보이는 인물들 중 실제 성적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인 인물들이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야나미 외에도 츠키노키, 바소리 등. 반면 누쿠미즈는 보기보다 성적이 좋고 야키시오는 보이는 것처럼 돌대가리다.[8] 이때 주인공은 학우들의 시선을 피해 옆동네까지 와서 라이트노벨을 구매한 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라이트노벨을 읽으려던 참이였다.[9] 이때까지만 해도 문예부가 정확히 무슨 부인지도 몰랐다.[10] 내용은 주로 하카마다에게 들러붙었다가 누쿠미즈로 옮겼다 식의 비난이다.[11] 단순히 누쿠미즈가 부끄러워서는 아니다. 단지 자기와 엮이면서 안나에게 피해가 갈까 봐, 그리고 아직 하카마다에게 미련이 있는 야나미에게 상처가 될까 싶어서 한 행동이 많이 엇나갔을 뿐이다.[12] 이런 반응 자체는 예상했겠지만 그럼에도 막상 일이 닥치자 누쿠미즈도 정말로 크게 상심한다.[13] 누쿠미즈가 철벽을 치자 야나미가 주인공과 관계를 털어내려고 했을 때 하던 말이 "꽤나 즐거웠다."였다.[14] 누쿠미즈가 잘생긴 양아치에게 끌려가고 있다고 하였다.[15] 사실 작중 야나미는 이미 친구로서 생각하고 있었으나 누쿠미즈에게는 그것조차 넘어야 할 큰 허들이었다고 볼 수 있다.[16] 와중에 야나미는 오히려 누쿠미즈가 자신에게 고백하려는 줄 알고 당황하다 결국 차버린다(...). 주인공은 얼떨결에 0고백 1차임을 당하고 만다.[17] 다만 문제는 이게 야나미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야나시오나 코마리 및 기타 다른 여자아이들에게도 나름 친절하게 대하는 탓에 썸을 타는 건 아니더라도 누쿠미즈에게 관심을 갖는 경우는 많다는 것. 4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때 츠키노키 코토시키야 유메코 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에 초대하려는 목적으로 야나미에게 약속이 있냐고 묻자 깜짝 놀란다. 본인이 하는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던 누쿠미즈는 코마리, 야나시오에게 차례차례 묻는데 당황한 야나미와 코마리에 의해 바닥에 무릎을 꿇게 되는 장면이 압권이다. 진실을 털어놓자 욕을 바가지로 먹고 거절당했다.[18] 다만 1권만 보면 마치 야나미가 누쿠미즈를 일방적으로 등쳐먹는 나쁜 여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실 야나미가 일방적으로 누쿠미즈에게서 간식을 뜯어네 처묵처묵하는 관계.[19] 누쿠미즈는 학생들 연애사에 관심이 많은 양호선생인 코누키가 이 상황을 지켜보며 비디오카메라로 찍고 있자 몸을 피하려는 의도였다.[20] 이는 누쿠미즈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친구라고 할 수 있을 법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확실한 점은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고 자각할 만큼 크게 충격을 받아 정신을 못차릴 만큼 힘들어했다는 것이다.[21] 이는 커플펜 시도 혹은 영역표시 정도로 해석이 갈린다.[22] 사실은 시키야를 유인해 츠키노키와 만나게 하려고 한 것.[23] 이때 누쿠미즈가 잠깐 누군지 못알아채고 그저 예쁜 여성이 있다며 설레고 만다.[24] 심지어 방문한 타이밍도 카쥬가 친구와의 약속으로 외출한 직후인 것을 보면 아예 집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던게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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