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장인물 |
시키야 유메코 · 호코바루 히바리 · 바소리 티아라 · 츠키노키 코토 · 시라타마 리코 |
<colbgcolor=#ffca04><colcolor=#fff> 야키시오 레몬 [ruby(焼塩, ruby=やきしお)][ruby(檸檬, ruby=れもん)] | Lemon Yakishio | |
| |
나이 | 15세 |
신체 | 163cm, B컵 |
가족 | 부모님[1], 여동생[2] |
학력 | 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야마이치 마키오디오북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와카야마 시온TVA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베브 마게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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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자도 기대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야. |
2. 특징
츠와부키 고등학교 1학년. 15살. 163cm. B컵. 숏컷 태닝 소녀. 육상부 단거리 에이스. 근육뇌에 밝고, 붙임성이 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슬렌더한 미인.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였던 아야노 미츠키를 좋아한다. 그러나⋯? |
카즈히코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육상부 에이스. 언제나 활기차고 천진난만한 성격.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공부는 조금 서투르다. 똑똑한 소꿉친구에 옅은 연정을 품고 있다. 애니메이션 소개 |
2.1. 설정화
원작 |
애니메이션 |
- 초기 설정화에서는 리본의 색이 달랐다.
- 중학생&초등학생 설정화. 모모조노 중학교 교복을 입고 있다.
3. 작중 행적
야나미 안나와 비슷하게 초등학교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소꿉친구 아야노 미즈키를 좋아해 왔으나, 정작 아야노는 전형적인 눈치 없는 주인공인 데다가 아야노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사구모 치하야[3]와 먼저 맺어지는 바람에 결국 짝사랑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마저도 속시원하게 차인 것도 아니고, 1권에서 문예부 부부장 때문에 얼떨결에 관계가 드러난 것이라 굉장히 애매하게 끝나서 미련이 남아버렸다. 문예부에도 자포자기 심정으로 가입했다.
2권 시점까지도 아야노는 레몬이 본인을 좋아하는 줄 몰랐으나[4] 레몬 스스로의 말 실수로 얼떨결에 아야노를 좋아했음을 밝히는 바람에 결국 멘탈이 터졌다. 그래서 잠시 육상부를 포함한 동아리 활동도 중단하고 방학기간 동안 할머니 댁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심하게 본인을 자책하긴 했으나 누쿠미즈 카즈히코와 대화하여 어느 정도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아야노와 같이 다니던 중학교를 방문해 본심을 제대로 털어 놓으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4권에서는 낙제점을 받아 보충수업을 받았다는 언급으로 등장한다. 때문에 문예부에도 자주 못 들르는 상황. 중간에 바소리와 누쿠미즈가 노래방에 가자 야나미의 계략으로 그 노래방에 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바소리와 누쿠미즈 사이에 훼방을 놓은 꼴이 되기도 하였다.
시키야를 불러낼 작전으로 역전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와달라는 부탁을 누쿠미즈가 시키야에게 하는데 반쯤 고백같은 분위기가 되자 주변인들에게 어그로가 끌리고 이를 야키시오도 보게 된다. 이 부분은 이내 누쿠미즈가 해명하여 오해는 풀렸지만 문예부에 활동을 못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도 현재 터지고 있는 일 자체를 따라가지 못하는 꼴에 내심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하고 동시에 같은 문예부원이지만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입장으로서 미안해 하기도 한다.
사실 주인공의 히로인으로서는 가장 애매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였다. 3권까지 야키시오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거의 일관되게 친구 관계 이상으로는 나아가지 않았는데 이는 야나미는 물론 티아라, 코마리 보다도 인연이 없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야노가 여지를 남겨둔 상황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었으나 4권에서 여러 가지를 정리하겠다는 떡밥과 함께 주인공의 생일을 직접 듣지 않고도 알아서 챙겨줄 정도로 관심이 있음을 알리며 이후 히로인으로서 좀 더 입지를 다질 여지를 남겼고, 6권에서는 초반부터 누쿠미즈를 데이트에 꼬셔서 손을 잡고 둘이 함께 문예부와 육상부를 관둔 후 귀가부를 하지 않겠냐고 건의하거나, 자신이 육상부를 계속하는 걸 보고 싶으면 자신을 육상으로 이겨보라고 누쿠미즈에게 도전하는 등 메인 히로인 급으로 서사와 비중을 차지했다.
7권에서는 6권에서 메인 히로인급 서사가 부여된 것에 대한 반동인지 비중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2학년 반 편성도 2학년 문예부 인원 중 혼자만 다른 반으로 갈라졌으며, 7권 내내 진행되는 시라타마 리코 사건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3.1. 작품 목록
- 문예부 활동 보고 ~특별호~
- 『성큼성큼성큼』
4. 기타
-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천진난만한 귀여운 기운과 상반되게 차인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본인이 쓰고 싶어서 등장한 히로인이라 패배 히로인으로 만든 것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한다.
- 근육뇌 답게 성적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츠와부키 고등학교가 현내 손꼽히는 인문계 고등학교라서 일반 입시는 포기하고 추천을 노리라는게 중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이었다. 이 추천마저도 중학교 당시의 내신으로는 쉽지 않은 모양인지 미즈키의 도움으로 겨우 추천 기준까지 맞출 수 있었으며 그렇게 입학하고 나서도 당연 성적이 최하위권에 전과목 낙제점인지라 보충수업을 받기도 하였다.
-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갈색 피부 + 숏컷의 디자인인 것과 다르게 작품 내에서는 주변인들로부터 굉장한 인기를 받는 캐릭터다. 단적인 예로 지금은 폐지되고 없어진 동아리인 "새를 보는 모임"[5]에서 판매한 교내 인기 여자들의 사진들 중 같이 판매된 야나미 안나의 사진보다 무려 2배 정도 더 팔렸다고 한다. 야나미 안나도 작중 공인된 미소녀임을 고려하면 꽤나 높은 수치이다. 1등은 히메미야 카렌으로 무려 야나미의 4배정도 되는 매상을 달성했다.[6]
- 성인 야키시오(焼塩)는 일본 와카의 연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다.須磨のあまの 塩やく煙 風をいたみ 思はぬ方に たなびきにけり스마의 어부의 소금을 태운 연기가 바람에 의해 뜻하지 않은 쪽으로 휘날렸으니이세의 어부(伊勢のあまの)
해석하면 마음이 유혹에 넘어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뜻하지 않은 고백을 해버린 야키시오의 상황과 비슷하다.来ぬ人を まつほの浦の 夕なぎに 焼くや 藻塩の 身もこがれつつ오지 않는 님 소금 굽는 해변가 마쓰호 노을 피어오른 연기처럼 애타는 이 내 마음
해석하면 내 몸은 오지 않을 사람을 생각하며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또한 야키시오의 상황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 母: 야키시오 유우코(夕子)[2] 야키시오 나기[3] 학원만이 아니라 학교도 같다.[4] 아야노는 레몬에게 연애상담을 부탁하기까지 한다. 얼마나 눈치가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심지어 레몬 스스로도 확실하게 거절하지 못해 반쯤 불륜 같은 상황이 벌어져, 이를 치하야가 미행하는 것이 주요 이야기의 시작이다.[5] 이름만 그렇고 실상은 교내 인기인들을 도촬해서 그 사진을 팔아넘기는 짓을 했다고 한다. 폐지된 이유도 해당 사실이 적발되어서이다.[6] 다만 이때는 야나미가 하카마다와 붙어다닐 때라서 비교적 인기가 적은 편이었다. 야키시오는 소꿉친구라고는 해도 아야노와 비교적 늦게 만난 편이라 달라붙어 다니지는 않은 편이고 주로 육상부라는 점때문에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