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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2019 |
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 ||||
페드로 알바레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 → | 앤서니 렌던 (워싱턴 내셔널스) | → | 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로키스) |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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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재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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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득점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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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타점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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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L-MLB FIRST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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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 SS | NYY | 2B | ||||||||
WSH | 3B |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margin: 2px; border-radius: 3px; display: inline-block; font-style: normal; width: 80px; text-align: center;" |
NYM | 1B ||
MIN | DH | PHI | C | |||
HOU | SP | HOU | SP | NYM | SP | WSH | SP | WSH | SP |
SD | RP | MIL | RP |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6번 | ||||
세자르 이스투리스 (2012) | → | <colcolor=#FFFFFF> 앤서니 렌던 (2013~2019) | → | 알렉스 아빌라 (2021)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6번 | ||||
데이비드 플레처 (2018~2019) | → | 앤서니 렌던 (2020~) | → | 현역 |
}}} ||
<colbgcolor=#BA0021><colcolor=#FFFFFF>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No.6 | |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 | |
본명 | 앤서니 마이클 렌돈[1] Anthony Michael Rendon |
출생 | 1990년 6월 6일 ([age(1990-06-06)]세) |
텍사스 주 휴스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라마르 고등학교 - 라이스 대학교 |
신체 | 182cm | 88kg |
포지션 | 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번, WSH) |
소속팀 | 워싱턴 내셔널스 (2013~2019)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0~) |
계약 | 2020 - 2026 / $245,000,000 |
연봉 | 2024 / $38,000,000 |
종교 | 개신교 |
에이전트 | |
SNS |
[clearfix]
1. 개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3루수.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앤서니 렌던/선수 경력 |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3.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엔 리그 정상급 5툴 플레이어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 팀을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이끄는 활약상을 보였으나 에인절스 이적 후에는 잔부상이 심해지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중이고 2023년부터는 떨어지는 워크에식이 드러난 데다 이에 따른 논란이 겹치면서 완전히 몰락해버린 선수이다.3.1.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타격에서는 전형적인 라인드라이브 히터로 유망주 시절부터 컨택과 선구안, 파워를 고루 높게 평가받아 언젠간 3할 20홈런을 노릴 재목이라 평가받았고 워싱턴 시절엔 기대를 여실히 충족시키는 성적을 보여줬다.특히나 핸드-아이 코디네이터[2] 능력, 존 설정 능력이 뛰어난 OPS 히터로서의 자질을 바탕으로 3/4/5 슬래시라인을 자주 기록하였다. 단 파워의 경우 준수하긴 해도 리그 최고 수준은 아니라 30홈런 이상 기록한 것은 2019 시즌이 유일하지만, 20홈런대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선구안과 컨택으로 타격에서 충분한 기여를 했다.
수비 역시 뛰어나 골드 글러브도 노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WAR에서 알 수 있듯 골드 글러브 수상만 못했을 뿐 상위권의 수비력을 자랑했으며 주루 역시 순수 주력은 평범하지만 대신 주루 센스가 좋다는 평가였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없이 준수한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였다. 단 2013년 데뷔 이후 브라이스 하퍼와 맞먹는 WAR를 기록했지만 의외로 2019년 이전까지는 올스타 경력이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실력에 비해 인지도와 스타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실력은 꾸준히 보장됐다고 여겨지던 선수인지라 2020년 당시 기준 상당한 고가 계약[3]인 7년 245M 계약을 맺었고 당시까지만 해도 이는 적정가 계약으로 여겨졌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3.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그러나 2021년부터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으로 거듭나며 꾸준함이라는 최대 강점이 오히려 유리몸이라는 최대 약점으로 바뀌는 바람에[4] 심각한 먹튀가 되었고, 애초에 경기도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위의 서술들이 다 옛말이 되었다. 그나마 나올 땐 어느 정도의 활약상을 보이며 양수의 승리기여도를 찍는 중이지만 돈을 너무 많이 받을 뿐더러 스타성도 이전의 악성 계약자들[5]에 비해 떨어지기에 에인절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중이다. 심지어 2023년부터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부상을 빌미로 결장하는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를 보인 탓에 에인절스 팬들과 기자들에게 민심을 잃었고 지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에인절스의 대표적인 장기 계약 실패 사례인 푸홀스조차 렌던보다 훨씬 큰 성적 하락폭과 긴 계약 기간으로 욕은 렌던보다도 훨씬 더 먹었을지언정 화제성은 큰 선수였으며 적어도 열심히는 하기라도 했다.[6] 그러나 렌던은 반대로 경기 출장을 오히려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전체의 사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얼마 나오지 않은 경기에서 낸 성적조차 노쇠한 이후의 푸홀스에게 밀려버려 2023년 현재는 푸홀스보다도 더 나쁜 평가를 받는다. 물론 렌던의 경우 에인절스에서의 첫 시즌 당시엔 소화한 경기 수는 적었지만 풀타임 환산 시 이전 몇 년간의 전성기와 크게 차이가 없었을 정도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이후의 성적은 에인절스에서 꼬라박은 2017~2021년의 알버트 푸홀스와 큰 차이가 없다.[7] 여러모로 에인절스에게는 푸홀스[8]와 쌍벽을 이루는 먹튀 계약이 될 전망이다.
결국 2023년 12월 9일자로 오타니가 다저스로 이적하자 분노한 에인절스 팬들에게 구단주 모레노와 함께 주요 역적이 되었다. 그만큼 에인절스 팬들이 태업을 일삼는 렌던을 불호한다는 것이고 렌던 비용을 아꼈다면 오타니 잡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애초에 오타니는 이 팀은 우승에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9] 나갔기에 트집에 가깝지만 그만큼 에인절스 팬들이 렌던에게 등을 돌렸다는 것. 하지만 오타니가 한창 미쳐돌아가고 트라웃도 완전히 맛이 가버리기 전인 2021~2023년 3년 동안은 적어도 렌던이 워싱턴 시절의 모습만 보여주었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노릴 만 했다는 평가가 우세했기에 렌던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24시즌 오클랜드에게도 밀리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은 AL 꼴찌 2등팀이 된 이후 모레노 구단주는 오타니를 못 잡은것에 대해 트라웃과 랜던의 계약으로 인해 오퍼를 넣을 여력조차 없었다는 변명을 하였다. 그런데 에인절스의 자존심 트라웃은 둘째치고 오자마자 드러누운 랜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정도였다.
2024년이 되자 결장이 일상이고, 부상 핑계로 노는게 심심할때쯤 경기장에 나와 신나게 선풍기를 돌려 시즌 0홈런에 멘도사 라인급 성적으로 경기에 나오는게 민폐인 성적을 내고, 어느 정도 이짓을 하고나면 또 부상이라고 드리눕는 짓거리를 시즌내내 했으며, 남은 2년도 이렇게 보낼것이 거의 확실하다. 기라성 같은 먹튀 역사를 보유한 에인절스에서도 그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먹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야구에 대한 의욕과 직업윤리를 완전히 잃었으며, 기본적인 몸관리조차 포기하여 이제 경기에 나온들 루키리그에서도 통할지 의문인 상태이기에 프로선수라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 괜히 경기장에 나와서 삽질을 하게 하지 말고, 차라리 남은 계약내내 드리눕게 내버려두는것이 보험 처리라도 해서 손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4. 수상 내역
- 월드 시리즈 우승 (2019)
- 올스타 (2019)
-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2회 (2014, 2019)
- 내셔널 리그 득점 1위 (2014)
- 내셔널 리그 타점 1위 (2019)
- All-MLB 퍼스트 팀 (2019)
5. 여담
- 선수의 클래스에 비해 팀 내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들에 밀려 존재감이 떨어져서 저평가를 좀 심하게 받는 편이었다. 하퍼가 있던 시절에도 다들 스트라스버그와 하퍼만 언급했지, 비슷한 시기에 뽑힌 1라운더 유망주 출신이고 성적도 둘 못지 않았음에도 랜던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올스타전도 2019년이 되어서야 처음 출전했을 정도. 하지만 외적인 인기나 수상 실적에서 외면을 받았을지언정 그 실력만큼은 업계 모두가 인정하고 있었고, 에이전트 보라스의 입김도 있긴 했지만 결국 초고액 FA 계약으로 보상받았다. 그러나 그 계약 뒤엔 대놓고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와 워싱턴 시절의 모습까지 봤을 땐 상상도 하기 힘든 먹튀가 되어 버려 워싱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안 좋은 의미로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얻는 중이다.
- 심각한 워크 에식 문제가 있으며, 덕업일치와는 거리가 한참 있는 편이다. 워싱턴 시절부터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게 지루해서 TV로 야구 경기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몇 차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경기 수 축소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2023년부터는 야구에 대한 이러한 태도 때문이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경미한 상태의 부상을 빌미로 수술도 안 받았는데 결장하고 야구를 연습하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 등 태업이 의심되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10]
- 멕시코계 혈통이다.
- 2019년 함께 리그를 지배했던 코디 벨린저, 크리스티안 옐리치[11]과 함께 현재도 자주 비교되곤 한다. 세 선수 모두 그 시즌에 커리어 정점을 찍고 그 시즌을 끝으로 드라마틱한 추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 MVP 수상자 코디 벨린저는 시즌 후 곧바로 부상 우려가 있던 타격폼을 수정했고 2020년 단축시즌에서 지난 시즌 MVP치고는 부진했으나 여전히 걸출한 외야수였고, 무엇보다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2021, 2022 시즌은 그야말로 온 리그를 통틀어 최악의 선수. 이 기간에 잘한 적은 21년 포스트시즌 말고는 없고 다저스마저 인내심이 다해 팀을 떠나기에 이른다. 그러나 2023 시즌 시카고 컵스 이적 이후로는 MVP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3할 타율 26홈런 wRC+ 134, fWAR 4.1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 MVP 2위이자 행크 애런 상 수상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9년을 본인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조기에 끝냈다. 이로 인해 2연속 MVP는 실패했지만, 밀워키는 스몰마켓임에도 그에게 거액의 장기계약을 안겨준다. 허나 2020년은 너무나 평범했다. 단축 시즌과 비디오 분석실 폐쇄, 부상 후유증 등의 영향이 있으므로 단기적인 부진일 거라 다들 예상했다. 허나 그 다음 2년은 더 평범했다. 딱 리그 평균을 조금 넘는 수준의 생산력을 보이고 특히나 장타력은 OPS+가 100을 넘길까 말까하는 등 그 툴이 완전히 사라진 데다 수비와 주루 능력도 떨어지며 끔찍한 악성 계약의 시작일지도 모를 일. 그나마 2023년에는 OPS 0.817 19홈런, wRC+ 122에 fWAR 4.1을 찍으며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하였으나,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낸 18-19시즌에 비해서는 부족한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 MVP 3위이자 해당 시즌 팀의 우승에 큰 공을 기여한 렌던의 미래 역시 밝지 못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덕에 큰 금액에 에인절스와 계약하지만 이대로는 졸스신의 뒤를 이어 팀의 타자 FA 잔혹사 계보만 잇게 될 듯하다. 2020년 역시 직전 시즌에 비해 크게 부진했으나 역시 단축 시즌이다보니 여러 변수가 있었고 남은 계약 기간은 길었다. 그러나 현재까진 3년째 엄청 못하고 엄청 다치는 중이다. 특히나 나머지 둘은 2023년 wRC+는 120~130대를 기록하고, 승리기여도는 팬그래프 기준 4를 넘으며 부활했으나[12] 렌던은 아예 경기를 뛰기 싫어하는 등 워크에식마저 망가져서 셋 중 가장 망한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1] /rhen-DOHN/[2] 손과 눈의 협응력. 이게 뛰어난 대표적인 선수는 무키 베츠가 있다.[3] 2020년대 들어 내야수의 경우엔 장기 계약이 유행하는지라 총액 자체는 압도적으로 많다고 볼 순 없지만 대신 평균 연봉이 무려 35M이다.[4] 사실 워싱턴 시절에도 금강불괴라고 하긴 어폐가 있을 정도로 잔부상이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에인절스 시절처럼 시즌아웃급 부상을 2년 연속으로 당한 적은 없으며 오히려 단점이 없이 꾸준함으로 승부를 보던 선수였다.[5]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등. 푸홀스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해밀턴도 알콜 중독을 극복하고 MVP에 오른 대기만성형 선수로 나름 유명세를 탔었다. 그러나 렌던은 워싱턴 시절부터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이들같은 스토리나 스타성은 없었다.[6] 당장 푸홀스가 계약 막판 방출당한 이유도 내보내면 오히려 팀에 손해가 될 정도의 성적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리며 자신을 계속 주전으로 기용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후 그를 계속 내보낼 수 있는 팀인 다저스와 카디널스에서 뛰면서 에인절스 말기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호성적을 보여주며 부활해 에인절스에서 더욱 금지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7] 굳이 말하자면 푸홀스는 음수대도 찍어보는 등 크게 추락했으나 렌던은 꾸역꾸역 양수는 찍는 중이긴 하다. 이는 푸홀스가 2016년 이후 사실상 지명타자로 뛰었기 때문이다.[8] 마지막 시즌을 카디널스에서 보냈고 OPS 0.9에 달하는 성적을 낸데다 700홈런 마일스톤을 채워서 현재 팬서비스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메이저 팬덤에게 레전드로 인정받으나 돈을 대부분 에인절스에서 받은데다 에인절스에서만 10년 가까이 극도로 못해서 에인절스 팬덤은 여전히 그를 매우 싫어한다. 계약의 단순 손해 수치로만 보면 야구 역사상 압도적 1위이기도 하다. 정작 푸홀스는 홍보대사 계약으로 에인절스에 묶여있어서 현재 에인절스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9] 사실 오타니는 또 다른 MVP급 선수인 트라웃과 함께 뛰면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꾸준히 실패하였으므로 근본적으로는 렌던이 문제가 아니라 유망주 육성 시스템 구축 실패가 최악의 문제다. 애초에 오타니가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앤드류 프리드먼에게 팀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 대해 질문한 것부터 알 수 있듯 오타니는 렌던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육성 시스템이 잘 되어 장기적인 강팀으로 거듭나 있는 팀을 찾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쓰레기같은 육성 시스템에서 기어이 나온 트라웃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누구도 부정치 않을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로 급상승했지만. 당장 푸홀스조차 족저근막염이 있는데도 모레노가 무중력 러닝머신을 안사줘서 야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전락한 팀이 에인절스다.[10] 참고로 2021년과 2022년은 큰 수술을 받은 게 확인되었으므로 해당 년도의 결장을 꾀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11] 당시 내셔널 리그 MVP 순위는 1위가 벨린저, 2위가 옐리치, 3위가 렌던이었고 4위는 케텔 마르테. 특히 벨린저와 옐리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고 벨린저가 MVP이긴 했으나 행크 애런 상은 옐리치가 타갔을 정도. 당해 아메리칸 리그의 MVP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미국인 외야수 세 명이 퍼스트 팀에 뽑히면서 미국 대표팀의 차기 WBC 대회 외야진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했다.[12] 그러나 둘 다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매우 아쉽다. KBO 리그로 비유하자면 저 둘의 전성기 시절은 대략 2022년 이정후급의 타격 성적이었지만 현재 내는 성적은 대략 구자욱 수준의 성적이다. 물론 둘 다 전성기급의 성적은 아닐지라도 객관적으로 상당히 준수한 성적임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