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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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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바로 모라타의 클럽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

2.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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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헤타페 CF 유스 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 레알 마드리드 C에서 시작하였다. 2010년 6월에는 후베닐 A에서 34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되었고, 이후 1군 팀 감독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모라타를 포함한 유스 팀 선수 다섯을 미국 원정에 대동하였다. 8월 15일 AD 알코르콘과의 경기는 카스티야 데뷔전이었으며, 그 경기 유일한 골로 승리에 공헌하였다.

2010년 12월 12일 레알 사라고사 전에서 1군 팀에 소집된 모라타는 후반 종료 직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로 출전해 1군 팀 선수로 공식 데뷔하였다. 10일 후, 레반테 UD와의 코파 델 레이에서도 후반 77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2011년 2월 13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B와의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2010/11 시즌: 2경기 - 2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 0 1 0 0
코파 델 레이 1 0 1 0 0
합계 2 0 2 0 0

2011-12 시즌에는 17골을 기록하며 카스티야 팀의 2부 리그 승격에 공헌하였다. 라리가 1경기 출전을 덤.

2011/12 시즌: 1경기 - 2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 0 1 0 0
합계 1 0 1 0 0

그리고 그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2-13 시즌 1군 팀 로스터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라 리가 엘 클라시코 2차전에서는 카림 벤제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모라타 본인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2012/13 시즌: 15경기 2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2 5 7 2 1
챔피언스 리그 1 0 1 0 1
코파 델 레이 2 2 0 0 0
수페르코파 - - - - -
합계 15 7 8 2 2

13-14 시즌에는 곤살로 이과인이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벤제마의 백업 공격수로 1군에 정착했으나 딱히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교체로 경기에 나와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8골도 대부분이 시즌 막바지에 나왔을 정도. 거기에 이 때는 모라타보다 헤세 로드리게스[1] 더 좋은 활약을 보인 탓에 모라타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3/14 시즌: 34경기 9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3 3 20 8 0
챔피언스 리그 5 1 4 1 1
코파 델 레이 6 2 4 0 0
합계 34 6 28 9 1

3. 유벤투스 FC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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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1일 시점에 유벤투스 FC 이적이 매우 유력해졌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 더불어 2016년까지 유효한 바이백 옵션으로 3,500만 유로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7월 18일 토리노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출국하였고, 유벤투스와 계약하였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이며, 바이백 옵션으로는 3,000만 유로가 책정되었다.
통산 93경기 27골 14도움

3.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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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시즌 초반에는 부동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페르난도 요렌테에 밀려 교체 멤버로 뛰다가, 9월 본인의 3번째 교체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전반기의 성적은 총 4득점.

그리고 2015년이 되자 포텐이 터졌다. 리그에서 4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2골을 추가하면서 선배인 페르난도 요렌테와 득점이 같아졌다. 그리고 찾아온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모라타는 13분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42분 폴 포그바의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팀의 2:1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비록 홈 경기이긴 했어도, 유벤투스 FC의 8강 진출에 어느 정도 숨통을 트여주었으며 4강전 자신의 유스 시절 친정 팀인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1차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1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차전 레알 원정에서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어 팀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시켰으며,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친정 팀에 비수를 꽂았다.

그리고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트레블에 도전하던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극초반 라키티치의 골로 1: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9분, 테어 슈테겐이 테베스의 슈팅을 쳐내 루즈볼 상황이 되자 모라타가 침투해서 동점 골을 넣었다. 비록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의 골로 3:1 패배,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그간 유벤투스가 유럽 대항전 중요 고비마다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탈락하는 패턴을 모라타가 극복해 줬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도 올랐다.

2014/15 시즌: 46경기 15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9 11 18 8 5
챔피언스 리그 12 9 3 5 0
코파 이탈리아 4 2 2 2 0
수페르코파 1 0 1 0 0
합계 46 22 24 15 5

3.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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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들어서는 리그 개막 전에 부상을 입은 후, AS 로마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교체 출장하면서 부상에서 복귀하였다.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그림 같은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역전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 골은 이후 챔피언스리그 오프닝 영상에 쓰인다.

세리에 A 4라운드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였지만,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근에 통증을 호소, 로베르토 페레이라와 교대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세비야 FC 홈 경기에서는 전반 41분,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황금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갖다대며 결승 헤더를 기록했다.

12월 11일, 팀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CF로 복귀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반기가 끝나가는 가운데 리그에서 15경기 1골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끄는 등, 살아나는 기색을 보이더니, 이어진 리그 키에보와의 경기에서도 두 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작년 시즌의 모습을 되찾아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는 팀이 1-2로 밀리는 가운데 스투라로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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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차전 원정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드리블로 뮌헨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후안 콰드라도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이 경기 모라타 활약의 백미. 대단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바이에른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1-0에서 노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히 골을 집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되는 모습도 있었다. 이런 모라타의 활약과 탄탄한 수비로 유벤투스는 전반전을 2-0 우세로 마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었다. 후반전에도 활발하게 뛰어다닌 모라타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 후반 71분, 아직도 2-0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이 점수를 굳히기 위함과 동시에 모라타의 체력을 걱정했는지 모라타를 빼고 활발한 수비 가담이 돋보이는 마리오 만주키치를 교체 투입하는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이 결정은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으니, 만주키치는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기도 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뒷공간을 위협하는 모라타의 존재가 없어지자 바이에른은 더더욱 공격에 집중할 수가 있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모라타가 나간지 1분만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하며 1-2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토마스 뮐러에게 통한의 동점 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체력 방전과 함께 2골을 추가로 내주며 2-4로 패배해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뛴 유벤투스 선수들중 가장 빛나는 활약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결국 팀은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으니 매우 안타까울 따름.

비록 챔스에서는 16강에 그쳤지만 모라타는 유벤투스의 세리에A 5연패에 공헌하였다. 이어 AC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연장전 투입된 지 2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유벤투스의 더블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였다.

한편, 시즌 막판 레알 마드리드가 모라타의 바이백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모라타의 바이백 조항은 공식전 25% 미만 출장시 20M, 25-50% 출장 시 25M, 50% 이상 출장시 30M 유로로 되어 있는데, 이번 시즌 모라타는 50% 이상 출장하여 레알이 바이백을 사용하면 30M 유로로 재영입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모라타의 바이백은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레알이 바이백을 사용하면 무조건 레알로 돌아와야 하는 조항이 달려 있다. 보통은 바이백을 사용해도 선수 의사에 따라 거절할 수 있는데 모라타 본인이 유벤투스로 이적을 강하게 원했기에 강제성을 띄는 바이백 조항에 합의하게 되었다. 레알이 모라타를 재영입한 다음 돈이 많은 PSG 및 EPL 클럽들에게 팔아넘겨 차익을 챙길 수도 있는 셈. 그렇기 때문에 모라타의 차기 행선지로 PSG와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중 아스날은 제이미 바디로 타깃을 변경하며 사실상 나가떨어진 상태. 물론 유벤투스도 모라타의 바이백 조항 삭제를 위해 레알과 협상하려고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15/16 시즌: 47경기 12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4 16 18 7 7
챔피언스 리그 8 6 2 2 2
코파 이탈리아 5 4 1 3 0
수페르코파 - - - - -
합계 47 26 21 12 9

4. 레알 마드리드 CF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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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라타를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재영입했음을 발표했다.
통산 95경기 31골 8도움

4.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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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가 모라타를 재영입한 상황에서 모라타를 잔류시키느냐, 비싸게 판매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잔류하게 되었다. 콩테 감독이 있는 첼시가 상당한 금액을 제시했다는 이적설이 돌았는데, 모라타가 벤제마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기도 하고 본인도 잔류를 희망했기에 잔류가 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대회 내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측면으로 벌려주는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 정작 본인이 슛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고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나쁘지 않은 전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마르코 아센시오마르셀루가 공격 작업을 끌고 가는 모양새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첫 공식전인 UEFA 슈퍼컵 경기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서도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이적 초기이기 하지만 심하게 클로킹 모드였다. 여전히 슛 기회를 잘 잡지 못했고, 오프사이드에 3번이나 걸렸다. 후반전엔 경기까지 역전당한 탓에 출전이 불투명했던 벤제마가 어쩔 수 없이 투입되고 모라타는 교체 아웃되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도 아센시오와 수비수들이 3골을 전부 책임졌고, 모라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는 벤제마를 대신해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 이날 레알 소속 데뷔골을 넣은 마르코 아센시오와 멀티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과는 달리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모라타는 5번의 드리블 돌파와 4번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 자체는 양호한 편이었다.

리그 2R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후반 15분 아센시오의 슈팅이 알바레스에 막힌 볼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알 복귀골을 기록하여 기세가 오른 모라타는 4분 뒤에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며 오른발로 밀어낸 슈팅을 했는데, 아쉽게 우측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스코어가 1-1이 되자 마리아노와 교체되었다.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셀타 비고전에서 모라타가 기록한 득점은 모라타에게 의미가 크다. 모라타는 지난 2014년 5월 17일에 에스파뇰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무려 833일 만에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포를 터뜨렸다. 현재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벤제마의 공백은 레알엔 큰 타격이다. 이는 동시에 모라타에 기회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능력에서 레알의 첫 번째 옵션을 벤제마인데, 모라타는 벤제마가 빠진 기간 주전 선수로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모라타의 첫 번째 득점이 터진 것이다.

라리가 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선발로 나섰다.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면서 확실히 볼을 갖고 전진하는 성향이 강해졌고, 이를 통해서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꽤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공격의 활기를 더했다. 하지만 벤제마가 그러한 것처럼 팀의 다른 동료들과 연계하며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배워야할 필요성이 보인다.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인 스포르팅 CP와의 경기에서 68분에 벤제마와 교체되어 출전, 94분 경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택배 크로스를 받아 결승 헤딩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리그 8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어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챔스 조별리그 레기아와의 경기에서는 64분이라는 빠르지 않은 시간에 교체 출전, 1골 1어시를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코파델레이 32강 1차전, 3부리그 팀인 레오네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10R 알라베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카림 벤제마를 대신해서 교체 출전했는데, 후반 34분경 마르셀루의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롱패스를 받아서 센스있게 로빙슛으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같은 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그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다.

최근 활약상을 요약하면, 말 그대로 특급 조커. 카림 벤제마가 유독 부진하고 있는 와중에 교체로 출전해서 확실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약 이대로 카림 벤제마가 계속 부진하고 모라타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지네딘 지단 감독의 입장에서도 마냥 자신의 대표팀 후배를 밀어줄 수는 없는 노릇.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부동의 주전 공격수이기 때문에 만약 이대로 레알 마드리드 CF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는다면, 라울 곤살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이후 다니엘 카르바할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스타 플레이어의 상징이 될 것이다.

프리메라리가 11R 레가네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답게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선발로 출전했다. 이 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속해서 스위칭하면서 골문을 노렸고, 가레스 베일의 두번째 골에 기여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전에 토니 크로스의 전진패스를 받아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팀은 3-0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대회 총합 1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라타 뒤로 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7골을 기록 중이고, 바로 밑으로는 신예 마르코 아센시오가 6골을 기록 중이다. 동포지션 경쟁자인 카림 벤제마는 현재까지 5골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A매치기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마드리드 더비는 출장이 불가능하고 엘클라시코도 출장이 가능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회복 속도로 봤을 때 엘 클라시코 결장 확정이라고 한다. 예상대로 엘 클라시코에서 결장했다.[2]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경기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토니 크로스와 함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짧지 만은 않은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바로 선발로 출전할 지에 관해서는 의문이지만, 현재 카림 벤제마의 부진을 생각하면 선발로 나서도 이상할 게 없다. 특히나 이번 경기가 조별리그 1위, 2위를 다투는 중요한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더더욱.[3]

2016년 12월 11일에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프리메라리가 15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0분에 멋진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레알은 내리 2실점하며 무패행진이 깨지는가 했지만 마리아노 디아스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적인 골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클럽 월드컵에서 벤제마의 폼이 올라오면서 주전 경쟁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이후 1월 29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날 처참하다 싶을정도로 부진했던 벤제마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82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끄는 동시에 벤제마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2월 18일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이번시즌에 리그에서 강하던 모습을 잘 보여주었으며 71분에 부상에서 복귀한 가레스 베일과 교체되었다. 팀은 교체로 들어온 베일의 부상 복귀 골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에 벤제마가 계속 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모라타는 골을 넣으며 이젠 왜 모라타가 주전이 아닌지 의문이 들정도이다. 모라타는 최근 리그 5경기를 3교체 2선발로 출전해 4골을 넣었고 벤제마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5번 선발로 출전해서 0골을 넣었다.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54초만에 골을 기록해 이번 시즌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남겼다.

36R 그라나다전에서는 전반전 2-0 리드 상황에서 가볍게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후반전에는 교체로 들어온 벤제마와 투톱을 서면서 4-4-2 포메이션을 실험했다.

16/17 시즌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6경기 ( 22 선발 24 교체) 출전하였는데 20골 5어시스트 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자세히 살펴보면 라 리가에서 26경기 ( 14 선발 12 교체) 출전하여서 15골과 4어시스트,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1 선발 8 교체) 출전하여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렇게 모라타가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도 벤제마가 계속 주전으로 기용되었던 이유를 따지자면 사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바로 호날두와의 호흡이다. 모라타는 기본적으로 연계력도 준수한 스트라이커이지만 나이가 들어 폼이 죽었어도 연계력 하나만큼은 여전한 벤제마의 그것보다는 못하단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호날두와의 호흡이 벤제마가 더 좋다.[4]

시즌이 끝나고 맨유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 벤제마, 테베스, 만주키치 등 걸출한 선수들과 경쟁하며 로테/서브 자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지만 이제는 자신의 성장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확실한 주전 자리를 원하는 듯 하다.

맨유가 모라타를 간절히 원한다는 보도가 계속 뜨면서 큰 이적료라도 맨유행이 유력하다고 점쳐졌지만, 갑자기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로 선회한다는 보도가 뜨더니 급기야 BBC에서 에버튼-맨유 사이에 루카쿠의 이적료 합의가 뜨면서 모라타의 맨유행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렇지만 공격수가 없는 첼시가 모라타의 영입을 원했고 첼시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된 분위기다. 루카쿠를 놓친 첼시가 모라타로 선회하였고 디 마르지오, 스카이스포츠 등 공신력 높은 언론에서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이적료는 £58m+12m으로 예상된다.

2016/17 시즌: 43경기 20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6 14 12 15 4
챔피언스 리그 9 1 8 3 1
코파 델 레이 5 3 2 2 0
UEFA 슈퍼컵 1 1 0 0 0
클럽 월드컵 2 0 2 0 0
합계 43 19 24 20 5

5. 첼시 FC

파일:skysports-alvaro-morata-chelsea_4007398.jpg
72경기 24골 6도움
첼시의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감독 안토니오 콘테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후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로 로멜루 루카쿠를 낙점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영입함으로써 빼앗긴 후 차선책으로 선택된 것이 모라타.

모라타의 영입으로 첼시는 공격수 공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라타는 이전 시즌까지 특정 팀의 붙박이 주전을 한 적이 없지만[5], 첼시에서는 이변이 없다면 시즌 내내 주전 공격수로의 출전 시간 보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라타는 유독 UCL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이는 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챔스에 복귀하게 된 첼시에게는 긍정적인 요소였다...

등번호는 유벤투스 시절과 같은 9번을 이어받았다.

5.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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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2경기째 출전 하는 동안 날카로운 모습이 없어 첼시 팬들은 걱정중. 특히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새 리그 적응에 실패할까봐 팬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고 프리시즌에는 본 포지션 스트라이커가 아닌 왼쪽 윙어[6]로 뛰며 시험 해 본 것이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2017년 8월 6일에 있었던 2017 FA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73분경 투입되어 위협적인 헤딩 슛팅을 만드는 등 20분 가량 경기를 뛴 후 승부차기에서 3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슛이 빗나가면서 우승 트로피를 아스날에게 내주고 말았다. 좋지 않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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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헤더 능력으로 첼시의 오버페이에 대한 보답을 하던 리그 초반

8월 13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 사이 팀은 3-0으로 지고 있었고,[7] 투입 된 뒤, 1골 1도움를 기록하며 팬들의 걱정을 씻어냈다.[8] 골 뿐만 아니라 다른부분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바추아이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라타를 선발로 쓰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콘테 역시 모라타의 활약을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 헤딩골 찬스를 날리긴 했지만 공중볼도 잘 따내고 동료들과 연계도 해내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중반 이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콘테가 '모라타의 몸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라는 말이 이 부분일 것으로 보인다.[9] 그럼에도 앞으로 바추아이보다는 모라타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모라타는 많이 뛰면서 전방 압박도 잘 해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며 파브레가스의 선제골을 헤딩 패스로 도왔으며,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헤딩골을 집어넣었다. 바추아이와 교체 아웃 된 뒤, 벤치에서 아이스팩을 머리 위에 얹어놓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모라타는 이로써 자신의 홈 데뷔경기와 다음 홈 경기에서 연속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10] 해설자들은 모라타가 헤딩골을 넣은 후 코스타의 공백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극찬했다. 현재까지는 프리시즌의 우려와 달리 리그 3경기 2골 2도움으로 순행 중이다.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본인은 여전히 리그 적응할 시간을 원한다고 한다.[11] 그래도 3경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 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라갔다.

A매치 기간에 레알 후보에게 거금을 투자한 첼시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근본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콘테, 서포터, 구단은 자신과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고 말했는데 디에고 코스타의 멘탈에 질려버린 첼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터뷰가 되었다. 여담으로 잉글랜드에서는 공을 너무 오래 끌면 몇 번은 걷어차인다는 말도 했다.

4R 레스터 전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참고로 어시스트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12][13] 화려한 세리머니는 덤.[14] 지금까지 기록한 3골 2도움 모두 머리로 기록했다. 사실 득점 이전에는 몇몇 좋은 찬스를 놓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득점에 성공했으니 다행이랄까. 후반전에는 레스터 수비수가 패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대놓고 핸드볼을 하는 것을 보고 어필을 했으나 아쉽게도 심판은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이 경기 도중 첼시 서포터들이 자신을 위해 부른 응원가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15] 반유대적인 가사 내용 때문이라고.[16] 구단 측도 모라타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를 자제하도록 요구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신입생 라카제트와 함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이 경기는 양 팀 센터백(무스타피 & 루이스)들이 미친 경기력을 보여준지라 뭐라 비판하기는 냉정히 힘들다. 실제로 경기에서 윌리안과 페드로에 비하면 모라타는 움직임은 좋았으나 무스타피의 상당한 마크와 윌리안과 페드로의 부족한 지원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 했고 이 다음 라운드에서 모라타는..

프리미어리그 6R 스토크 시티 전에서 선발 출전. 코스타도 고전하게 만든 스토크 수비를 상대로 몸싸움이 약한 모라타가 큰 활약을 할 지 의문이 들었으나 그런 것 없이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또한 드디어 발로 골을 넣었다! 경기 시작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의 롱패스를 받아 좋은 터치 후 깔끔한 마무리로 첫 골을 넣었고 77분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로부터 볼을 빼앗어 골문까지 단독 질주하여 환상적인 마무리로 자신의 두번째 골이자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82분에 또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의 어시스트를[17]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동안 머리로만 세 골을 기록하더니 이 한 경기에서는 발로만 세 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6경기 6골 2도움 .마침 경기 전에 코스타의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것과 어울려 첼시 팬들은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세대 교체를 목격하게 된 셈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다비드 루이스의 실책으로 내줬던 1점을 에덴 아자르의 크로스로 받아서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 바추아이의 역전골로 승리. 레알 시절에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골을 넣은 적이 없기에 더욱 의의가 깊었다. 코스타가 이 경기를 관전한 것은 덤. 경기력에선 의외로 정말 좋았던 첼시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가 분위기가 말리던 참이었는데 정말 귀중한 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7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찍 교체 아웃되었다.[18] 결국 첼시는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현재 첼시 공격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19] 이날 경기에서도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픈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이 악화되기 전에 빨리 자진해서 경기에서 나왔고 A매치 기간이 껴있어서 2주 가깝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가벼운 부상일 것이라는 초반 예상과는 달리 스페인 국가대표팀 의료진이 진찰한 결과 6주간 아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였는데 부상 당한지 2주 정도 지난 시점에 모라타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AS 로마전에 선발로 복귀하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편. 모라타의 빠른 복귀는 현재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첼시에게 있어 크나큰 도움이다. 특히 경쟁 멤버인 바추아이가 기복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나마 기복이 덜 하고 꾸준한 폼을 보이는 모라타의 복귀는 첼시에 큰 도움이 된다.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두차례의 좋은 찬스를 상대팀에 대한 자비와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선방에 의해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으나 좋은 패스로 아자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갈수록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스타일에 어느정도 적응했는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버티는 플레이가 많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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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슈퍼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는 또 또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 결승골 득점 말고도 키핑, 연계, 드리블 등등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11라운드까지의 모습을 평가하자면 성급한 평가일 수 있지만[20]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적응 기간도 없이 완벽하게 첼시 적응에 성공했다. 비싼 이적료와 프리 시즌의 부진 등으로 인해 불안했던 팬들은 모라타에게 매우 만족하는 중. 모라타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던 이유로 세 가지를 언급했는데 첫째는 콘테, 둘째는 스페인 선수들을 비롯한 동료들의 도움, 셋째로 런던까지 따라와 준 아내를 들었다. 특히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실축 후 아내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12R 웨스트 브롬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에덴 아자르의 중거리 슈팅이 벤 포스터의 선방에 맞고 튕겨나온 것을 재빨리 낚아채 밀어넣은 것. 이어서 중원에서 파브레가스가 자신에게 준 패스를 원 터치 힐 패스로 수비진을 돌파하던 아자르에게 정확하게 넘겨줬으며 아자르는 한 번의 돌파로 골키퍼까지 무너뜨리고 골을 넣으며 모라타와 아자르가 서로 1골 1어시스트를 공유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도 아자르와의 연계 플레이가 좋았을 뿐더러 EPL의 거친 축구에 정말로 적응한 듯, 수비수들에게 버티는 등지고 딱딱 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기도 하고 지나치게 거칠게 대하는 수비수와 충돌도 좀 하는 등, 거친 모습도 어느 정도 보여줬다.

현재까지 리그 11경기 출전, 8골 4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 르로이 사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이는 첼시 역사상 11라운드까지 최다 공격 포인트라고 한다.

그 이후 14라운드까지는 영 소식이 없다. 움직임이나 찬스는 그렇게까지 저조하진 않는데 많이 안풀리는 느낌.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막판에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치즈를 수집했다. 특이한 점은 루카쿠도 비슷한 시기에 조용해서 두 사람의 비교 논쟁이 잠시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같은 시기에 잘 나가고 같은 시기에 부진하니 도원결의 드립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 전에선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아자르의 동점골에서도 수비수 두 명을 끌어모아 아자르에게 노마크 찬스를 내줬는데 얼마 안가 모제스의 낮은 크로스를 노 점프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아스필리쿠에타와의 팀웍이 주목되었다면 중반부터는 아자르와의 호흡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자르 역시 모라타와의 호흡에 만족하고 있다.

UCL 6라운드 알레띠 전에서 또 다시 득점을 노렸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MOM까지 먹은 얀 오블락이 뛰어난 선방을 펼친 탓도 있지만 쉬운 찬스 어려운 찬스 전부 넣지 못한 건 아쉽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고열로 인해 결장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풀타임 출장했다. 그러나 이전 경기들에 비해 웨스트햄의 영혼을 갈아넣은 듯한 수비에 고전하며 연계를 잘 해내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경기 막판 완벽한 골 찬스를 날리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17라운드에는 경미한 등 부상과 피로로 인하여 결장하였다. 웨스트햄전의 부진한 경기력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듯.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도 후반 교체출전하였다. 투입과 동시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공을 받고,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강한슈팅을 했지만 상대편 키퍼에게 막혔다. 지난 몇경기를 결장하면서 휴식을 가졌던 덕분인지 민첩성과 발놀림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경기를 기대해 볼만 할듯.

카라바오 컵 8강 본머스전에 교체출전해서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기위해 볼을 유니폼에 넣고 엄지손가락을 빠는 모션을 취하는 세레모니를 했지만, 심판에게 경기지연으로 인한 옐로카드를 받고, 5회경고로 에버턴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빈약한 공격력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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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하셀바잉크 이후의 9번의 저주를 깨나 했으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아스필리쿠에타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어느새 리그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참고로 토레스는 첫 시즌 외에도 그 어떤 첼시에서의 시즌에서 리그 두 자리수 득점을 하지 못 했다.

전반부 내내 모라타 이적의 최대 피해자로 언급되고 있는 것은 적응이 필요할 거라 예상된 모라타도 아니고 그를 비싸게 영입한 첼시도 아닌 그를 판 레알 마드리드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전 시즌에 모라타가 부진했던 것도 아닌데다 이 시즌 호날두와 벤제마 모두 전 시즌보다 부진해서 전 같은 공격력이 안 나오고 그 와중에 제대로 된 백업도 없어서 레알이 전 시즌보다 성적이 안 나오고 있기 때문.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모라타를 판 구단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늘 그랬듯이 움직임은 좋았지만 찬스들을 모조리 끔찍한 결정력으로 날려버렸다. 결국 72분에 바추아이와 교체. 그나마 옆에 있던 윌리안페드로가 맹활약을 펼쳤기에 묻히게 되었다.

22라운드 아스날전에 완벽한 득점기회를 3번이나 날려버리며 누가 생각나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아스날의 선제골에까지 사실상 도움을 주면서[21] 승점 3점 획득 실패에 큰 책임을 지게 되었다.
다만 모라타는 시즌 풀경기를 못 뛰어본데다 잔부상도 겹치고 일정도 빡센 EPL의 이중고라 경기력 저하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좋은 인터뷰들과 별개로 언급되는 내용들의 이면이 멘탈적으로도 자기를 증명해야된다는 압박이 꽤나 드리워진 듯한 감도 있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라 리가와 완전히 스타일이 다른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팀에서 그에게 요구하는 것이 디에고 코스타의 뒤를 잇는 풀타임 주전 공격수이니 더욱 부담감이 컸을 것.[22] 설상가상으로 모라타가 폼이 안 좋을 때 쉬게 하고 싶어도 바추아이는 더 못 하거나 부상을 당해서 제대로 쉬지도 못 했던 것이 잘 나가던 초반기와 비교되는 중반기의 부진으로 이어진 듯 하다. 그것이 플레이스타일로도 나타난게 한창 스토크시티와의 1차전이라던지 자신감이 올라왔을 때는 좀 더 포스트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해주더니 이 경기에서는 자신이 맘이 조급해지니 계속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가 더욱 잦아졌다.

단순히 경기력이나 위치선정 자체는 그분보다야 좋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 출전한 경기들을 보면 찬스를 날려버리는 장면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게다가 경쟁자 바추아이마저 영 좋지 않은 폼이라 첼시가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가려면 겨울에 준수한 경쟁력을 갖춘 2선 3선 자원이 영입되길 빌어야 할 듯 하다.

노리치와의 FA컵 재경기에서 80분정도에 교체투입되었다. 1:0 상황의 후반 막판 세트피스 버저비터 대비 및 2일 뒤 있을 경기에 대한 간단한 몸풀기 정도로 출전하는 듯 하며 10분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준수한 경기력을 다음 경기에 이어나가길 바랬으나...추가시간 동점골을 먹힌 후 연장전 끝의 끝 막판에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당한 후 심판이 VAR을 도입했음에도 확인하지도 않고[23][24] 항의하는 모라타에게 1차 할리우드 액션 + 2차 항의로 인해 광속 퇴장을 당하며 뜬금없이 체력소모 + 출장정지라는 철퇴를 얻어맞았다.
심지어 올해부터 퇴장을 당하면 카드색상과 별개로 3경기 징계에 처하는데 잉글랜드 FA가 항소를 철회할경우 모라타는 차후 3경기 출장징계를 먹는다.엎친데 덮친격으로 등부상을 당했다. 모라타를 비롯해 선수들의 징계와 부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부하가 심하게 걸리고 있다.

징계 도중 등부상까지 입었다. 챔스 16강전인 FC 바르셀로나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일부 찌라시 언론들이긴 하지만 시즌아웃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

맷 로에 따르면 모라타의 친한 친구의 자동차 사고로 인해서 곧 있을 장례식에 참여하느라 다음 주 주중에 있을 리그 경기에 이탈할 수도 있다고 한다. 부상+친구의 죽음 이중으로 악재가 터졌다.

인스타그램에 다비데 차파코스타와 함께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진을 올려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영입되면서 전방에서의 움직임에 좀 더 숨통이 틔일 듯 하다.

그리고 27라운드 웨스트 브롬전때 60분에 지루와 교체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쏘는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바르사와의 16강 1차전에서는 전 경기에서 미쳐날뛴 윌리안과 폼이 올라오기 시작한 페드로[25]에 밀려 벤치에서 시작했고, 83분경에 교체되어서 들어왔으나 위협적이진 못했고 치즈만 적립했다. 항의를 하면 반쯤은 옐로카드를 얻어먹는데, 플레이가 더러운데 비해 은근히 옐로를 적게 받았던 코스타와 비교해 아쉬운 모습이다.

프리미어리그 28R 맨유전에서는 정말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알론소의 크로스를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날려 시동이 걸리는 듯 했으나, 그 후 경합마다 픽픽 쓰러지기만 했다. 그 와중에 모라타가 콘테의 가발 벗은 모습 사진을 갖고 있는지 의심되는 이상한 교체를 선보이며 모라타를 풀타임 출전을 시켰고, 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슈팅에 관련해선 부상당하기 전보단 괜찮아졌으나 등딱과 공격전개를 풀어주는 플레이가 아예 실종되며, 연계라도 잘 되는 지루와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29R 팰리스전에서 교체 출전을 했는데, 항의를 하다가 심판의 옵사 깃발을 쳐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고, 복귀를 하고 노리치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폼을 다시 끌어올리지 못한점, 가장 친한 절친을 떠나 보내는 슬픔까지 앓다 보니 멘탈이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경기 마다 화를 안내는 일을 못보는 정도...

거기에 3월 국가대표 소집에 같은 팀 동료 알론소는 첫 승선한데 비해 모라타는 떨어진데다가 기존의 국대활약 미흡, 16-17시즌 첼시 후반기의 폼 저하에 6개월간의 실전감각 상실 등의 이유로 원톱자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디에고 코스타를 무난히 재낄 줄 알았으나 맹활약을 펼치는 디에고가 계속 국가대표를 유지하며 멘탈이 개박살났을 듯 하다.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과 함께 바르사전을 직관한 로페테기 감독이 아직 계획에는 있으며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첼시가 탑 4에 재진입하고 FA컵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남은 2달 동안 밥값을 해내지 못하면 모라타로서는 맘이 편치 않을 것이다..

레스터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윌리안의 어시를 받아서 드디어 2018년 첫 골을 넣었다. 경기력 또한 등딱이나 연계가 좋았던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이전의 OME 스러운 경기력에 비해 준수해졌다. 거기에 며칠전 피르민호우가 보여준 태권도 힐킥을 보여주었으나 옵사이드+골대를 맞으며 슈팅도 어느정도는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32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전 동점골을 먹인 이후로 세스크, 모제스만으로도 버거운데 윌리안, 아자르도 동반으로 부진하며 모라타도 같이 잠잠했다.

33R 웨스트햄전에서도 계속 준수한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발목을 잡았으며 하필이면 대오각성한 조 하트가 웬만한 건 다 막아버리는 바람에 어시스트를 하는데에 그쳤다. 거기에 팀도 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두며 챔스 진출 티켓의 정말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사라졌다.

34R 소튼전에는 다시 징징이로 돌아갔으며, 교체로 출전한 지루가 2골을 박아넣으며 팀을 구원해내서 주전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35R 번리전에서는 지루와 함께 2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지루의 연계능력과 시너지를 노린 전술인데 결론적으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경기에는 2-1로 승리해서 4위 토트넘을 5점 차이로 추격했고, 콘테 감독은 지루와 모라타 동시 기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8년 들어 늘 그렇듯 전술적 움직임은 좋으나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후반전 캉테가 볼을 커팅해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만들어준 꿀같은 1:1 찬스를 만들어 주었으나 골대 밖으로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한 것은 크나큰 아쉬움. 70분경 아자르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가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우스샘튼과의 FA컵 4강전에는 후반에 지루대신 교체투입되어 오랜만에 탄코의 크로스를 받아 또 헤딩골을 적립했다. 헤더로는 골을 3경기만에 득점했지만 발에 저주가 걸렸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자르의 패스를 받고 찬 슛팅이 수비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인터뷰를 통해 시즌 중반부터 원인모를 통증으로 인해 매일 주사를 맞고 뛰었으며 그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시즌 중후반 들어 부상과 개인사까지 겹쳐 폼이 무너졌지만 그나마 요즘은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다행.

36R 리버풀전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제외 되었다. 하지만 첼시는 지루의 골로 1-0 승리를 이루었다. 허나 뜬금포로 유벤투스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클럽 레코드에 시즌 초중반 준수한 폼까지 보여줬던 모라타를 한 시즌만에 내친다는 건 있기 힘든데다 얘기되는 금액 내용이 유벤투스의 종특인 임대 후 영입스킬이라 첼시 팬들은 어처구니 없어 하는 중

37R 허더즈필드 전에서는 윌리안, 페드로와 함께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덕택에 대부분이 승리할 줄 알았던 경기는 1-1로 비겼고 토트넘이 뉴캐슬에 승리해 내년 챔스 티켓을 따내면서 남은 티켓 1장을 놓고 리버풀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일한 가능성은 리버풀이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고 첼시가 승리하는 것 뿐.

38R 뉴캐슬전 역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유로파행에 일조했다.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들어왔지만 첼시팬들에겐 코스타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처참한 득점력은 시즌 중 부상, 친구의 부고소식등의 악재로도 쉴드하기 어려운 수준. 결국 첫 시즌은 실패한 시즌이 되었다. 다음 시즌에도 잔류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시즌이 끝난 뒤 모라타가 첼시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상황이라 9번의 저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모라타가 본인 인스타에 다음 시즌에도 남아서 잘해보겠다는 뉘앙스의 멘션을 남겨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7/18 시즌: 48경기 15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4 7 11 6
챔피언스 리그 7 4 3 1 0
FA컵 6 1 5 2 0
EFL컵 3 1 2 1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48 30 18 15 6

5.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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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퍼스 글로리전에 모두가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혼자만 버로우타는 바람에 첼시팬들이 폭발했다. 호주에서도 안 먹히는 클럽레코드 공격수가 되며 이과인이든 바추아이든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ICC컵 인테르전에는 또 밥값했다. 퍼스전에 비하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도움을 기록하며 선제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들이 계속 모라타는 이탈리아 복귀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고 호날두를 영입한 유베는 빠졌지만 밀란이 모라타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였으나 보누치의 유베 복귀의사 표명 이후 AC밀란과 이과인 딜이 진행되며 모라타 건은 어그러졌다.

이런 저런 말이 오갔지만 결국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 또한 모라타를 신뢰한다는 인터뷰를 하였고 임대에서 돌아온 바추아이와 경쟁 체제로 시즌을 운영할 듯. 프리 시즌 중 쌍둥이 아빠가 되며 경사가 생겼다. 첼시 팬들은 분유 버프를 2배로 받는 것을 기대중이라고 한다.

ICC컵 아스날전에는 팀의 막내 오도이가 만들어낸 PK를 날려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어차피 중요하지도 않은 대회이고 프리시즌 중이라고 얘기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사리볼이 첼시에서 입혀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주전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모라타의 모습은 변하고는 있지만 슈팅이 심각한 수준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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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전 등번호를 29번으로 교체했다. 7월 29일 출산한 쌍둥이를 기념하기 위해 바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등번호의 저주에서 벗어나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했지만..

등번호를 바꾸고 첫 경기였던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의 모습은 역시나 처참했다. 팀 전체가 말리기도 했지만 개인 기량도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으며 결국 70분쯔음에 타미와 교체되었다.

지난 시즌 하반기 모라타의 폼은 과거 페르난도 토레스의 그것을 연상케할 정도로 처참했으며, 여전히 제 페이스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이번 여름, 긴밀히 연결되었던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하지 않았기에 이번 시즌에도 첼시 원톱 자리의 주인은 일단 모라타의 몫일 확률이 높다.

1R 허더스필드와의 개막전에서는 좌우로 전환해주는 패스와 연계플레이 시 움직임은 좋았으나 박스근처에서 번뜩이는 모습은 없었다. 제대로 된 기회자체가 없긴 했지만 찾아온 찬스마저 좋지 못한 터치로 날리며 지속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2R 아스날 FC전에서는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영혼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찔러주었고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속이는 드리블을 통해 슈팅 공간을 마련,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지난 4월 1일 토트넘 상대로 넣은 골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터진 골이다. 선수 본인도 이 골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한다.

3R 뉴캐슬전 초반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영혼의 텐백을 시전하는 상대팀 앞에서 서서히 잠수를 타기 시작했다. 아스피의 크로슛을 블락해버린게 백미다.

4R 본머스전 역시 상대가 텐백을 세우자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들어간 지루가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볼경합에 계속해서 성공하며 깔끔한 연계플레이로 어시스트도 하는 등 서브 공격수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5R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올리비에 지루가 선발로 출장해서 90분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그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후 사리의 코멘트로는 다음 유로파 경기인 PAOK과 카디프시티의 최근 4경기를 비교분석해보고 좀 더 맞는 선수인 지루를 출전시켰다고 하며, PAOK 전에는 모라타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파리그 조별 1차전 PAOK 전엔 절친 다비데 차파코스타와 함께 선발출전해 환장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찬스를 만들어내는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으나 슈팅이 번번히 빗나가고 유일하게 유효슈팅을 만들어낸 찬스는 다소 애매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슈팅 7개중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저번시즌의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6R 웨스트햄전에서는 이전과 반대로 후반에 교체출전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꽤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하였고 가장 득점에 가까웠던 슈팅이 하필이면 파비안스키의 얼굴에 맞아버리며 선방을 하는 바람에 무득점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7R 리버풀전에도 느즈막히 교체 출전해서 전방부터 압박을 하는데 큰 도움은 주었으나 공격적으로는 아쉬웠다.

유로파리그 조별 2차전 비데오프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여러차례 골을 날려먹었으나 결국 세스크의 킬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결승골을 득점했다.[27]

현재까지는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보이는 점이 없다. 신체 능력이 좋고 움직임도 괜찮고 연계를 비롯한 테크닉도 준수하지만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중요한 골을 못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좋은 찬스를 자꾸 놓지다 보니 자신감마저 꽤 떨어져 있는 듯하다.[28] 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는 둘 다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번갈아가며 뛰고 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와 궁합이 좋은 지루가 좀 더 중용되는 것을 보면 반 발정도 밀려있는 형세이다. 특이한 것은 경쟁자인 지루도 골 못 넣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29] 이래저래 공격수는 한 동안 강제 로테가 될 듯하다

8R 사우스햄튼전에서 지루와 교체되어 후반전에 투입되었다. 한차례 1:1찬스를 아쉽게 놓치며 또 모라타가 모라타하고 끝날줄 알았으나 후반전 삼각패스를 이어가던 중 아자르에게 패스가 갔고 아자르가 비어있는 모라타에게 킬패스를 넣어주어 모라타가 골을 기록했다. 비데오프전과 다르게 세레모니에서 보인 행복한 웃음은 덤.

9R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OT에서와 똑같이 크리스 스몰링에게 막히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채 후반전 지루와 교체 되어 나갔다.

10R 번리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고 바클리의 스루 패스를 원터치 슛으로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격하게 기뻐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8-19 현재까지 경기력중 가장 나은 겅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후반전에 지루와 교체되었는데 교체되자마자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모라타의 전 동료처럼 급똥하러 갔다고 추측했다

11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30]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고, 아쉬운 모습도 종종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카이스포츠 이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또한 EPL 이주의 베스트 11에도 중앙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새 리그 득점은 5골이 되었다! 그리고 이 골들로 모라타는 2년 만에 리그 통산 16골을 넣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리그 통산 골 기록을 넘어섰다. 딱히 좋은 게 아닌거 같지만 넘어가자

26번째 생일 선물로 라울 곤살레스의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12R 에버튼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살아나는가 싶어 기대하던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공을 잡는 족족 옵사이드에 걸려 부심의 깃발이 쉴 틈이 없었는데, 판정에 불만이 있었는지 주심에게 항의를 하다 경고까지 수집했다.

13R 토트넘 전에 선발출전 하여 오프사이드로 헤트트릭을 달성하고 별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고 후반에 지루와 교체되어 나갔다.

유로파리그 조별 5차전에서 빡빡이로 돌아갔다. 교체로 출전하여 오도이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꽂아넣으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15R 울버햄튼 전에 선발출전하여 변함없이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첼시 역시 2-1로 역전패했다.
그 뒤론 좀처럼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모라타의 경기력에 사리가 어지간히 질린건지 아자르 제로톱을 꺼내들거나 전술적 문제를 이유로 명단제외를 시키는 등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러나 사리 감독이 겨울이적시장이 열린 뒤 우리에겐 모라타와 아자르라는 훌륭한 공격수가 있다며 공격수 영입보다는 윙어 영입을 강조했다. 속내는 알 수 없지만 겉으로는 계속 모라타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윙어들의 줄부상과 지루의 부상에 힘입어 21R 사우스햄튼전에 풀타임으로 뛰었다. 경기력이 나빴다고 볼 순 없지만 상대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할 때 그것을 깨줄 수 있는 한방의 부재는 이번 시즌 첼시 스트라이커의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쉽게 말해 승점을 더 벌어다주는 캐리하는 경기가 거의 없다.[31]

FA 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두 골을 만들어내면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본인의 최근 퍼포먼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두 골을 기록하고도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며 쫓기고 있는 상태인 듯하다.

첼시에서의 퍼포먼스가 나빠서 그런지 수 많은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데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밀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이 진지하고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모라타가 유스 시절을 보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2] 1월 17일에 첼시가 이과인을 임대, 그리고 밀란이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영입에 근접하면서 모라타 또한 이적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사이먼 존슨의 소스에 따르면 임대 후 4,860만 파운드 이적료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이며, 완전 이적 실행시 사실상 잔여 이적료 원금 회수(...)라는 딜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편. 이과인 임대와 피옹테크 이적이 완료되면서 모라타의 임대 역시 확정시되어가고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 의해 나중에 밝혀진 것이라면 알바로 모라타 본인이 직접 자신의 퍼포먼스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한 달 전에 이적을 요청했었고, 토레스보단 낫다[33] 그 이후 ATM과의 영입 협상이 구체적으로 전개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한국시간으로 1월 27일에 ATM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오피셜을 앞두고 있다.

2018/19 시즌: 24경기 9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6 11 5 5 0
유로파 리그 4 3 1 2 0
FA컵 1 1 0 2 0
EFL컵 2 2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24 18 6 9 0

5.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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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9년 1월 29일 오피셜이 떴다. 18개월 동안의 임대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미 마음 떠나서 이적 요청한 고액 주급 선수를 보냈다는 성과가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무대에서 잘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는 합리적인 딜을 성사시켰다. 요즘들어 니콜라 칼리니치가 분발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이적설이 돌고 있고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은 디에고 코스타의 전반기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앙투안 그리즈만 파트너 찾기가 절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첼시는 토레스-코스타-모라타로 이어지는 주전 공격수 라인을 모두 아틀레티코로 보내게 되었다.

5.3.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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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와의 리가 22R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PK로 보이는 상황을 만들어 냈으나 주심의 오심으로 PK가 선언되지 않았다.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뒤이은 23R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직은 합이 안맞지만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칩슛으로 골도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는데 오심이였으며 실제로는 3cm 차이로 온사이드였다.

24R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도 간접적으로 그리즈만의 득점을 도우면서 점점 적응해나가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친정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자신의 장점인 헤더로 득점을 뽑아냈지만, 이번에도 VAR 끝에 파울로 골이 취소되었다. 그래도 세레머니는 했다 하지만 그 후 코너킥 상황에서 르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한게 만주키치 발에 맞고 히메네스에게 가며 선제골에 기여했다.

25R 비야레알 전에서 지난 4경기의 불운을 떨쳐내고 ATM 소속 데뷔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시절이 기억나는 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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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레알소시에다드 전에서 전반전 각각 30분, 33분 3분만에 머리로만 2골을 기록했다. 2번째 골을 넣고 특유의 키코 세레머니를 하는 것은 덤.

유벤투스와의 2차전에서는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는데 후반전 꼬마의 흐름대로 가던중 괜히 키엘리니를 밀쳤다가 공을 넘겨줘서 흐름이 끊기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유벤투스의 첫번째 골의 기점이 된 실수를 한건 덤.

31R 디에고 코스타가 심판에게 패드립을 하면서 8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만큼 모라타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32R 셀타 비고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였는데 이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시즌이 종료된 현 시점 모라타를 요약하자면 아쉬운 경기들이 있지만 그래도 첼시 시절과 비교하면 훨씬 좋은 폼을 보여주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이번 시즌 정도의 폼을 보여준다면 그리즈만이 떠난 AT의 핵심으로 자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18/19 시즌: 17경기 6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5 13 2 6 1
챔피언스 리그 2 1 1 0 0
코파 델 레이 - - - - -
UEFA 슈퍼컵 - - - - -
합계 17 13 4 6 1

5.3.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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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본인은 아틀레티코 생활에 굉장히 만족중이며, 은퇴할 때까지 아틀레티코에 있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며 별 일이 없으면 이번 시즌에 완전영입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7월 6일 완전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2020년 7월에 완전 이적한다고 한다. 즉, 이번 시즌까지는 임대 선수이다. 이적료는 €56m로 추정된다.

등번호를 칼리니치의 9번으로 교체했다.

정규 시즌 1R 헤타페 전에 선발 출전해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앙 펠릭스가 얻어낸 PK를 실축해버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버쿠젠전에서 교체 출전해 헤낭 로지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날에 저번 경기의 부진을 털어낸 모라타는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는 게 백미다.

10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선발 출전해 앙헬 코레아의 강한 크로스를 잘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 복귀 직후 챔스 레버쿠젠전-리그 10R 빌바오전-11R 알라베스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자신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수임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아리아스의 크로스에 머리만 갖다대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할 정도로 폼이 올라와있으며 저조한 결정력을 보여주는 AT 공격진중 그나마 믿을만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챔피언스리그 4차전 레버쿠젠전에서 토마스 파티의 스루패스를 한번 잡아놓고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전반 막판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 이후에 공을 띄워주며 코레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전에는 비톨로의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모라타의 6경기 연속골 행진속에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 유벤투스 전에서는 막판 동점골의 기회를 날려먹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7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후반 0:0인 프리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전반전에 정말 완벽한 1:1 찬스를 날려먹었지만 후반 막판 코레아의 땅볼 패스를 뒷발로 마무리했고 이것이 골키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슈퍼컵 4강전 바르셀로나전에서 비톨로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앙헬 코레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기 기준으로 많은 빅찬스를 놓치며 라리가 빅 찬스 미스 1위라는 굴욕적인 기록도 가지고 있지만 예전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는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주포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전에서는 후반전에 절호의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미끄러지면서 날려먹은 데 이어, 이로 인해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다.(...)

후반기 돌입 후에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챔스 16강 1차전 종료 기준으로 후반기에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27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상대 핸드볼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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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전에서 연장전에 교체 출전해 마르코스 요렌테의 합산 스코어 역전을 일구어내는 득점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요렌테의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경기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팀을 8강에 올려놓는 공신이 되었다. 심지어 부상을 당한 상태였는데 엄청난 속도와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가 끝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6주 아웃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었다.

2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상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은 절묘하게 깨고 마르코스 요렌테의 패스를 받은 이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네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34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 요렌테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대승에 공헌했다. 리그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은 덤.

35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경기가 시작한지 50초만에 코레아가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34]

3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공을 잘 지킨 이후 넘겨주며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라리가 득점 랭킹 9위, 팀 내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20 시즌: 44경기 16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4 25 9 12 2
챔피언스 리그 8 5 3 3 1
코파 델 레이 - - - - -
수페르코파 2 2 0 1 1
합계 44 32 12 16 4

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1. 유벤투스 FC 2기 (임대)

시즌 종료 후 임대 신분을 끝내고 완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으나 바로 유벤투스 FC 임대설이 뜨고 있다.

본래 유벤투스는 FC 바르셀로나가 방출 명단에 올린 루이스 수아레스를 노렸다. 그러나 우루과이 국적인 수아레스는 Non-EU 문제로 챔스명단 등록 이전에 세리에 A 등록에도 어려운 점이 있어서 유벤투스 링크가 줄어들었다.[35] 결국 유벤투스는 AS 로마에딘 제코로 선회했으나 로마는 제코의 대체자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영입하려고 했고 밀리크 영입이 확정되기 전까지 제코를 놓아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래저래 지체되면서 유벤투스는 언제 올 지 모르는 제코 대신 이미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적이 있고 유벤투스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모라타를 선택했다. 모라타 역시 유벤투스행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뉴스가 떴고 그날 밤 비행기로 토리노에 도착, 다음 날 아침 메디컬을 마치고 오피셜 발표만 앞두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벤투스가 영입하지 않은 수아레스를 영입해 모라타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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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의 유벤투스 복귀 계약 오피셜 사진

2020년 9월 23일 유벤투스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있으며 임대료는 €10m(약 136억원), 완전 이적 옵션은 €45m(약 613억원)이다. 또한 임대 기간을 1년 더 연장 할 수 있으며 2년차 임대 시에는 추가 임대료 €10m에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은 €35m(약 476억원)이다. 연봉은 세후 €7.5m+보너스(약 102억원 + α)이다.

6.1.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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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의 선수 시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같이 선발 출전했을 정도로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사이라 당초 에딘 제코를 영입하여 타겟맨으로 사용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었지만 이후 감독 요청으로 영입했기에 어떤 역할로 기용할지 나름 구상이 있는 듯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데얀 쿨루셰프스키 등과 공격진을 이루는데 사실 모라타에게는 많은 득점 수보다는 기존 9번 역할을 보던 곤살로 이과인에게 기대하기 힘들던 연계나 전환 시 빠른 속도, 헤더 능력 등을 더 기대하고 있다.

리그 2R 로마전에 선발출전했지만 부진하여 58분만에 교체되었고 3R 베로나전에서도 침묵했다.

리그 4R 크로토네전에서 선발로 나와 굉장한 연계와 득점을 보여줬으며 한명이 퇴장당한 후에도 열심히뛰며 유벤투스 선수들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디나모 키에보전에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넣으며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음을 증명했다.특히 두번째 골장면에서는 cr7을 떠올리게하는 깔끔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선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골망을 3번 흔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서 옵싸트릭을 기록했고 팀은 2:0으로 패했다.

이후 세리에A 6R 스페치아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아픔을 조금은 씻어내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페렌츠바로시 원정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리그 7R 라치오전에서 89분 뛰었으나 침묵했다가 2주후인 리그 8R 칼리아리전에 선발로 나와 호날두의 첫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펼쳐진 페렌츠바로시와의 홈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멋진 헤더 결승골을 집어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며 극강의 폼을 선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페렌츠바로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넣었다.

리그 9R 베네벤토전에서 선발로 나와 1득점을 올리고 풀타임 출장했으나 후반 97분 레드카드를 받아 다음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디나모 키에보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직접 3번째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득점은 못했지만 연계와 수비가담 등을 적극적으로 하며 팀의 3:0 대승에 일조했다.

리그 11R 제노아전에서 팀이 61분 동점골을 실점한 후 공격 강화책으로 67분에 라비오와 교체투입되었으나 이날 직접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리그 12R 아탈란타전에서도 전반 12분 골문 앞에서 호날두에게 준다는 것이 패스가 약해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공이 수비수와 호날두가 뒤엉키면서 모라타쪽으로 왔지만.... 마리오 발로텔리가 한 것처럼 힐킥으로 차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피를로 감독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리그 13R 파르마 칼초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14R 피오렌티나전에서 전반전 부진하여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베르나르데스키와 교체되었다. 팀은 3:0 충격패를 당했고 15R 우디네세전에서는 명단제외되었다.

부상의 회복이 늦어져 리그우승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밀란전에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밀란이 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지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호날두야 괜찮지만 디발라의 폼은 아직 100%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36]

코파이탈리아 16강 제노아전에 선발로 출전해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3분에 골을 넣고, 연장전에 측면을 허물며 함자 라피아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의 8강행을 캐리했다. 공격포인트 말고도 연계, 공중볼, 역습 등에서 아예 격이 다른모습을 보여주며 생각보다 길어졌던 부상을 씹어먹고 완벽하게 폼을 회복했음을 신고했다.

수페르코파 나폴리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콰드라도의 어시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팔 2013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상대가 2부리그인지라[37] 그냥 설렁설렁 양학을 하며 pk로 선제골을 넣어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20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키에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기준으로 15경기에 나와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오히려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 로마전에서 또 호날두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점점 어시왕이 되는중이다.

이후 스페치아전에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라치오전에도 선발로나와 2골1어시로 라치오를 학살했다. 유벤투스에는 호날두와 키에사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몸소 증명했다.

포르투와의 2차전에는 정규시간 후반 막판에 골을 넣어서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될뻔 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팀도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빅찬스 미스나 오프사이드 등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연계와 포스트 플레이가 크게 늘어 호날두와 디발라가 해줄 수 없는 옵션을 제공해 주었고, 스탯 생산력과 경기 영향력도 눈에띄게 발전했다. 임대영입 치고는 꽤나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어 유벤투스 팬들은 어느정도 만족하는 모양새.


2020/21 시즌: 44경기 20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3 9 11 9
챔피언스 리그 8 6 2 6 1
코파 이탈리아 3 2 1 2 1
수페르코파 1 0 1 1 0
합계 44 31 13 20 11

6.1.2. 2021-22 시즌

임대 연장이 확정되어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 더 뛰게 되었다.

리그 3R 나폴리전에서 전반 10분, 코스타스 마놀라스의 치명적인 미스를 틈타 볼을 탈취해낸 뒤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슈체스니모이스 킨의 수비 미스로 후반전에 2골을 내주면서 팀은 2:1 역전패를 당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H조 1라운드 말뫼 FF전에서 파올로 디발라4-4-2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추가 시간에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3번째 쐐기골을 넣었다. 한 차례의 빅찬스 미스가 있었지만 유효 슈팅 4회와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하는 등 68분 킨과 교체되어 아웃되기 전까지 말뫼의 골문을 위협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파일:21-22 SerieA Morata VS ACM.gif
리그 4R AC 밀란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센터서클 부근에서 디발라의 패스를 받아 약 50m를 치달로 돌파한 뒤 칩슛으로 마무리하는 환상적인 선제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전에서 82분, 문전 앞에서 디발라의 크로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리그 15R 살레르니타나전에서 후반 25분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 17R 베네치아전에서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0분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 18R 볼로냐전에서는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었다.

리그 24R 베로나전 예상대로 두샨 블라호비치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였고 데니스 자카리아의 유벤투스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비야레알 CF전 블라호비치에게 환상적인 터닝 패스를 줬지만 상대 키퍼에게 막힌다.

27R 엠폴리전 침착하게 스루 패스로 블라호비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모이스 킨과 교체되며 코파 4강 드디어 팀의 공격력을 올렸다. 전반적인 모습은 현재 블라호비치와 투톱 전술이 잘 어울린다.

28R 스페치아전 로카텔리의 패스를 받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이제 1등까지 5점 남았다.

37R SS 라치오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레프트 윙어로 나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필드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전반 10분에 좌측에서 역크로스로 블라호비치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 했으며, 전반 36분에는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수비를 등진 채로 오른발 슈팅을 때려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내는 등 이 날 출전했던 유벤투스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다 후반 17분에 뜬금없이 루카 펠레그리니와 교체되었는데, 승기를 굳히려는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팀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그를 조기에 교체한 알레그리 감독의 판단에 대부분 팬들은 의아해하면서 어이없어했다. 끝내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실점하며 교체 판단은 대실패였음을 증명했다. 심지어 이 날은 키엘리니와 디발라의 마지막 홈경기 고별전이었는데 감독의 판단 미스 및 경기 운영 미숙으로 망쳐버린건 덤이다.

결국 유벤투스는 그의 바이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아틀레티코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2021/22 시즌: 48경기 12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5 26 9 9 7
챔피언스 리그 7 6 1 2 -
코파 이탈리아 5 2 3 1 -
수페르코파 1 1 - - -
합계 48 35 13 12 7
6.1.2.1. 이적 사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영입을 강하게 원한다는 기사가 나며 FC 바르셀로나와 계속된 링크가 떴지만 1월 이적시장에는 유벤투스에 계속 남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두샨 블라호비치 영입을 확정지으면서 바르사행 가능성이 높아졌고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하이재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임대를 원하고 있고, 바르샤가 오바메양 임대를 포기하는 대신에 모라타를 바르샤로 보낼수도 있다. 다만 원소속팀 아틀레티코의 동의 역시 필요한 상황.

1월 30일, 아틀레티코가 그의 바르샤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공격 자원이 필요한 아스날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샤 둘 다 성적이 안 좋아서 사실상 4위권 경쟁 중이라 챔스 진출권 경쟁 팀에 좋은 조건이 아니면 임대 보낼 생각이 없는 걸로 보인다.

1월 31일 유벤투스와 모라타는 블라호비치의 이적 관계없이 공존을 위해 이번 시즌까지 남는다고 밝혔다.

시즌 종료 후, 아스날로의 링크가 뜨고 있다. 다만 첼시에서 뛸 때 PL에 적응하지 못한 만큼 본인이 다시 잉글랜드로 복귀할지 의문이다.[38]

6.2. 2022-23 시즌

여러 이적설이 떴지만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2019-20 시즌 달았던 9번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난 후 빠르게 번호를 바꾼 마테우스 쿠냐가 달고 있어서 19번을 달았다.

한편 2022년 7월, 유벤투스 FC와 다시 링크가 뜨고 있다. 알레그리의 1픽이라고 알려졌다.

친정 팀 유벤투스 FC와 친선경기에서 글레이송 브레머를 털어버리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2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맨유가 약 €35M을 비드했다고 한다.

8월 16일에 열린 헤타페 CF와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8월 17일, 타임즈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위해 모라타 또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스왑딜에 넣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2R 비야레알 CF전에서도 프리 시즌에서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3R 발렌시아 CF전 역시 골을 넣을 뻔했으나 티에리 코헤이아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득점을 기록하는 데엔 실패했다.

7R 세비야 FC 원정에 선발출전해 후반전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팀은 2:0 승리.

9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는가 싶었으나 VAR 판독 결과 볼 경합 과정에서의 파울로 골 취소가 되었고 이후 최전방에서 빌바오의 거친 수비에 맞섰지만 관대한 주심의 성향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렇게 전반을 마치고 후반에 들어섰고 후반 시작 2분 만에 수비 둘을 따돌리고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컷백을 연결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0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20분 그리즈만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인스텝 킥으로 방향만 살짝 바꿔 선제골을 넣었다.

12R 카디스 CF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을 당하면서 10분 만에 교체 아웃되었다.

하지만 경미한 부상이라 13R RCD 에스파뇰전에서 일주일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12월에 다시 맨유가 모라타의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15R 엘체 CF전에서 주앙 펠릭스3-5-2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종료 직전 라인 브레이킹으로 상대 수비의 파울과 퇴장을 유도해냈고 74분에는 그리즈만의 키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아웃사이드 컷으로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인사이드 컷으로 최종 수비까지 따돌린 뒤 슈팅을 때려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39]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상대 공격수의 퇴장을 유도해내면서 득점 외에 다방면으로 상대팀에게 치명타를 입혔다.

펠릭스가 첼시로 떠났고 쿠냐가 울버햄튼으로 떠났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는 이적이 어려워 보인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반테 UD전에서 54분, 문전 앞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멈춰서 공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18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18분, 그리즈만의 백힐 패스를 받은 뒤 인사이드 컷으로 달려드는 최종 수비수의 슬라이딩 태클을 제쳐내고 골키퍼와 니어 포스트 사이 좁은 공간에 예리한 슈팅을 때려 박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75분에 데뷔전을 치르는 멤피스 데파이와 교체되면서 아웃되었다.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 19분, 골문으로 달려들면서 나우엘 몰리나의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팀이 후반과 연장전에 3골을 내주면서 역전패 당하는 바람에 활약이 빛을 바랬다.

이후 데파이, 앙헬 코레아와 주전 경쟁 중이다.

24R 세비야 FC전에서 64분 교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25R 지로나 FC전에서 후반 막판 극장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경기 종료 후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26R 발렌시아전에서 토마 르마와 동시에 투입되어 르마에게 올린 크로스를 르마가 헤딩으로 마무리지어 1도움을 기록했다.

29R UD 알메리아전에서는 64분 교체 출전하였고 결정적인 찬스 상황에서 무한 접기를 시전하다가 공을 헌납하는 호러쇼를 선보였다.

30R FC 바르셀로나전에서 59분 교체 출전하면서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31R RCD 마요르카전에서는 전반전 내내 마요르카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으나 47분, 나우엘 몰리나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끝끝내 득점에 성공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3:1 승리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5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고 한다.

32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수차례 위협적인 침투로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위협했고, 38분에는 수비와 골키퍼를 모두 통과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땅볼 크로스를 받은 뒤 빈 골문에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33R 카디스 CF와의 경기에서는 기가 막힌 라인 브레이킹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41분에는 크로스바도 한 차례 맞혔다. 그리고 49분에는 수비 7명을 바보로 만드는 마리오 에르모소의 엄청난 로빙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4R 엘체 CF전에서는 빅찬스 미스를 무려 3회나 기록했고, 연계와 볼 트래핑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내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팀도 0:1로 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2위 경쟁에서 한 발짝 밀려났다.

35R CA 오사수나전에서는 목 부상으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다.

경추염좌 부상으로 36, 37R는 결장했고, 리그 마지막 경기인 38R 비야레알 CF전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하여 8분만을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PK 득점없이 13골을 넣어 라리가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앙투안 그리즈만 다음으로 많은 필드골을 기록했다.[40] 하지만 준수한 스탯과는 별개로 2~3 옵션으로서는 최상급이나 주전 스트라이커로 중용하기엔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엔 어딘가 메롱한 경기력을 보였다.

2022/23 시즌: 45경기 1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6 23 13 13 2
챔피언스 리그 5 4 1 - -
코파 델 레이 4 4 - 2 1
합계 45 31 14 15 3

6.2.1. 이적 사가

2023년 6월, 사우디의 알 타아원 FC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AC 밀란, AS 로마와도 링크가 뜨면서 세리에 복귀설도 나오고 있다.

7월에는 알 에티파크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7월 7일,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공식 제안이 없었음을 밝혔다. #

그럼에도 모라타의 로마 이적설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는 로마가 현재 태미 에이브러햄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장기 이탈한 상황에서 주제 무리뉴가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라타의 부인은 이탈리아 사람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리그로의 복귀설이 나오는 중이다. 모라타의 경우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적이 이뤄질 경우 사우디 이적보다는 이탈리아 이적이 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7월 중순 들어서는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포기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뜨고 있다. 다만, 인테르의 우선순위는 아스날의 발로건이기에 발로건 영입 실패시에만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의 이적료로 21m을 원하고있는데 이 금액은 인테르 입장에선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한다.

8월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모라타는 시메오네 감독과 개인면담한 뒤 마음을 바꿨으며 아틀레티코에 남고 기존 계약에 1년 더하여 2027년 6월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6.3. 2023-24 시즌

2023년 8월 15일 라리가 1R 그라나다 CF전에서 전반 45+4분경 리그 1호골을 득점했다.

2023년 8월 21일 라리가 2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는 후반 64분 토마 르마랑 교체해서 투입 됐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2023년 8월 29일 라리가 3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전반 35분 멤피스 데파이랑 교체해서 투입되고 후반 73, 84분에 리그 2, 3호골을 득점했고 후반 86분 마르코스 요렌테 득점에 어시스트해서 리그 첫 도움도 기록했다.

2023년 9월 25일 라리가 6R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마드리드 더비 홈경기에서 헤더로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팀은 3:1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페예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3차전 셀틱 원정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2023년 10월 30일 라리가 10R 알라베스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라스팔마스전에도 팀은 패배했지만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리켈메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넣어서 팀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4차전 셀틱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6:0 완승에 기여했고 4경기 기준 5골을 넣으며 조별리그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시즌 초반 14경기 12골이라는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아틀레티코의 톱 걱정을 해소해 주고 있다.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노쇠화로 인해 속도가 감소해서 옵사에 안 걸리는 것이라고 말한다.(...)[41]

16R 알메리아전 선제골을 기록했다.

18R 헤타페전 교체투입되었고 팀이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19R 지로나전 헤트트릭을 기록해 MOM이 되었으나 팀은 3-4로 패배하였다. 이뭐병

수페르코파 4강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도 자책골을 유도했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5-3으로 역전패했다. 여담으로 경기 중 뤼디거에게 젖꼭지를 꼬집혔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알 마드리드 전 팀이 다시 리드를 찾는 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35분 3-1로 달아날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레알의 동점골의 원인이 된건 아쉬운 부분. 팀은 다행히 연장 접전 끝에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32경기 19골 3도움이라는 미친 스탯을 적립하며 제2의 전성기가 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커리어 하이 갱신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마냥 좋게만 보이는 것과 다르게 리그 빅찬스미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7R 레알 베티스전 PK를 하나 실축했지만 전반 44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시즌 20호골을 기록했고 이 경기의 MOM이 되었다.

31R 지로나전 로테이션으로 인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전반 41분 사울의 부상으로 인해 이른 시간에 교체 투입되었고 교체 투입 10분만에 왼쪽 측면에서 볼을 살려냄과 동시에 오른발 크로스를 통해 코레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전반 5분, 코케가 연결해준 1:1 찬스를 기가막히게 날려먹었다. 다른 동료들이 득점을 해줬으나, 수비가 무너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7R 베티스전 이후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선수 본인의 페이스가 매우 떨어져있으며,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 시즌 초반의 좋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저조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결국 후반기 부진으로 인해 아틀레티코의 방출 명단에 포함되고 말았다.

그러다 37R 오사수나전 교체 출전 10분만에 2:1로 추격하는 만회골을 넣으면서 무려 2달 반만에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38R 소시에다드전 후반 교체 출전해 완벽한 득점 찬스를 날리기도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사무엘 리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후반기는 부상 및 그 후유증으로 인해 매우 부진한 시즌이었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한 시즌이었고 득점면에서도 개인 커리어하이를 세운 시즌이기도 했다.

2023/24 시즌: 48경기 2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2 21 11 15 3
챔피언스 리그 10 8 2 5 1
코파 델 레이 5 3 2 1 -
수페르코파 1 1 - - -
합계 48 33 15 21 4

6.3.1. 이적 사가

이번 여름 €13M의 방출 조항이 있다고 하며, 여러 구단들이 모라타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6월 13일 자신이 인터뷰에서 이제 자신의 자리는 아틀레티코에 없는 것 같다고 전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7월 초, 사우디의 알 카디시야 FC에서만 오퍼가 왔으나 모라타는 직접 잔류 의사를 표명했다. 그렇게 잔류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지루의 계약 만료로 클래스 있는 톱 자원이 필요했던 AC 밀란이 모라타에게 오퍼를 넣었다. 원래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을 원했던 밀란이지만 에이전트 수수료 문제로 협상이 틀어졌고, 새로 부임한 감독 폰세카가 원하는 톱자원이 모라타였기에 영입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타는 스페인에서 너무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스페인을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부인이 이탈리아 사람이기에 지난 시즌에 이어 세리에 A로 이적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지루, 키예르 등의 베테랑이 빠져나간데다 주전 원톱 공격수가 필요했던 밀란과 스페인에서 벗어나 이탈리아로 가고자 했던 모라타의 상황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이적이 바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밀란은 모라타의 에이전트와 모든 합의를 했다. 밀란 디렉터인 즐라탄의 적극적인 영입 추진으로 모라타 본인 역시 밀란행의 매우 긍정적이라고 한다.

7월 14일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4 결승 이후 바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2024는 스페인이 우승하면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인 모라타는 다소 홀가분한 마음으로 밀란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다니엘레 롱고에 따르면 결승전이 끝난 직후, 내일 바로 아침 오피셜을 띄울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해당 결승전 경기를 보러 왔는데, 모라타의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모라타의 계약 기간은 총 4년이라고 하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모라타는 3년 계약에 6m의 연봉을 받기를 원했으나, 결국 연봉을 다소 낮추고 계약기간이 늘어났다. 연봉은 4.5m 정도로 팀에서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7월 15일, 로마노가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다는 보도를 했고 신뢰도 높은 축구기자들 또한 곧 이적이 이루어진다는 보도를 전했다.

7.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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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AC 밀란은 모라타를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영입했다. 이적료는 €13m이며,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한다. 등번호는 모라타가 선호하는 7번.[42]

AC 밀란은 지루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며 클래스와 경험있는 톱자원을 원했다. 특히 팀이 전체적으로 나이가 어린 데다 지루와 키예르 등 베테랑이 팀을 떠나면서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 모라타는 툴이 많은 톱자원임은 물론, 스페인 국가대표 주장을 할 만큼 선수들과의 유대 관계나 팀 스피릿 측면에서 많은 성장을 했다. 모라타 또한 스페인에서 벗어나고 싶어했고, 특히 부인이 이탈리아 사람이기에 세리에 A 이적은 모라타도 상당히 원하던 상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의 신임 감독 폰세카가 원하는 자원이었던 만큼, AC 밀란에서는 일단 주전 공격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밀란이 다른 공격수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기에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7.1. 2024-25 시즌

유로 2024 결승까지 뛰었기에 밀란의 미국 투어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밀란에서 유로를 뛰었던 다른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받게되었다. 새로운 감독 체제, 새로운 팀에서 뛰게될 모라타로써는 적응하기에 쉬운 상황은 아니다.

베를루스코니 컵에서 선발로 뛰며 밀란에서 첫경기를 치렀다. 레앙과 스위칭을 하고 전방 압박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다. 팀은 3:1로 승리하며 밀란에서 첫경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R 토리노전에서는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선발에서 빠졌다. 이후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왔고 PK를 얻었으나 VAR로 취소되었다. 이후에는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결국 라인더스의 슛이 수비를 맞고 모라타에게 오자 정확하게 원터치로 꺾어 리그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밀란은 최악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 터진 오카포의 추가시간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라타가 희망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근육부상이 확인되면서 최소 3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최소 2경기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R 파르마전에서는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원정길을 같이 가 팀을 독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란은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2:1로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4R 베네치아전에서는 후반 이른시간 교체로 투입되었다. 타미와 투톱을 형성했고 타미 교체아웃 이후에는 원톱을 소화했다.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상황이라 큰 활약은 없었으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폼을 끌어올리는 투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풀리식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패스해주었고 이것이 풀리식의 드리블에 이은 선제골로 이어졌다. 경기 내내 압박을 보여주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밀란의 경기력이 완전히 침몰하면서 모라타가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었다. 후반 막바지에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5R 인테르와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전에서는 타미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같은 포지션이었으며 중앙에서 볼을 이어주고 좌우로 공을 보내주는 역할까지 해주었다. 경기내내 내려와서 수비가담을 성실히 해내고 찬스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에는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왼발 슛이 선방에 막혔다.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지는 못했지만 중앙에서 공을 지켜내고 연결해주고 공중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하칸 찰하놀루와 자주 부딪혔는데 강한 몸싸움으로 찰하놀루의 기를 눌러놓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밀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후반에 로프터스치크와 교체되었고 경기는 가비아의 극장 결승골로 승리하였다.

6R 레체전에서는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타미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경기내내 밑으로 내려와 성실히 몸싸움을 해주고 뛰어난 연계 플레이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잘 안풀리던 경기를 헤딩골을 통해 막혀있던 혈을 확 뚫어주며 수월하게 경기를 이끄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챔피언스리그 레알전에서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장해 세컨볼을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집어넣으며 1골을 기록했다.

[1] 헤세는 공격수와 윙어를 모두 잘 하기 때문에 모라타보다 더 다양하게 기용할 수 있었다.[2] 카림 벤제마가 선발에 나섰고, 이 경기에서 완벽히 부진하면서 모라타의 주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3] 다만,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기이하게도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더욱 유리할 수도 있다. 당장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같은 리그인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날 경우도 없고 마찬가지로 2위인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 파리 생제르맹 FC 또는 아스날 FC 16강에서 만나지 않아도 된다. 2위로 진출할 경우 만나게 될 팀은 AS 모나코 FC, 레스터 시티 FC, 유벤투스 FC, SL 벤피카SSC 나폴리 같은 팀들로 한층 수월하다.[4] 그리고 그 이유는 호날두와 모라타,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찾을 수 있다. 16/17 시즌 초반, 자신의 커리어 상 최악의 부진을 겪은 호날두는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안배와 포쳐로의 스타일 변화로 그 부진을 극복하였다.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로서 중앙에서 움직이는 동시에 와이드 플레이를 주로 하는, 특히 왼쪽으로 넓게 벌려 뛰는 움직이는 모라타와 왼쪽 측면에서 중앙 깊숙한 곳으로 움직이는 호날두가 플레이 스타일 상 잘 맞물리지 않는다. 때문에 스트라이커로서의 개인적인 퍼포먼스는 모라타가 벤제마보다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와의 시너지는 벤제마가 앞섰기에 벤제마가 주전 자리를 유지하였다.아이러니 한 것이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던 때, 그 이유 중 하나로 호날두와의 호흡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그 당시 벤제마는 호날두가 나오지 않은 경기마다 골을 넣었다.[5] 유벤투스 시절 동포지션에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요렌테,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등 쟁쟁한 자원들이 많아 출장 시간을 나눠 가질 수밖에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 아자르, 페드로가 부상이어서 왼쪽 윙으로 세울 자원이 부족했다.[7] 심지어 주장인 게리 케이힐이 퇴장을 당했고 모라타가 골을 넣은 뒤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퇴장을 당해 11 : 9로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8] 사실 애초에 프리 시즌에서의 부진도 전술적인 문제, 적응 문제가 컸다.[9] 아마 아직 모라타를 바추아이와 출전시간을 나눠서 내보내는 것도 이것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사실 모라타는 풀시즌 풀타임을 소화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팬들이 지적하는 모라타의 불확실성 중 하나이다.[10] 더 특이한 것은 저 4스탯을 전부 헤딩으로만 기록했다![11] 사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긴 하다. 첫째는 몸싸움인데 원래 몸싸움을 잘 하는 선수도 아니지만 라리가에서는 파울을 부는 경합이 EPL에서는 정당한 플레이로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에 적응해야 하고 둘째로 아직 멤버들과 합이 크게 맞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적응할 시간이 더 필요한 건 사실이다.[12] 이 둘의 크로스-헤더는 리그 시작 후 매 라운드마다 위협적인 장면 혹은 골 하나는 무조건 만들어내고 있다.[13] 아스필리쿠에타는 지난 시즌부터 모라타의 이적을 대비해 그의 집을 구하고 있었다고 모라타가 밝혔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자 약간 짜증을 냈다고. #[14] 이 세리머니를 보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세리머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인 키코의 세리머니로 토레스가 우상으로 생각하기에 이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다. 모라타 역시 아틀레티코 유스를 거친 적이 있어서인지 키코를 우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15] 정확히는 팬들의 응원을 늘 느낄 수 있어 감사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도 해달라고 했다. 링크[16] 'Alvaro! Alvaro! He comes from Madrid, he hates the fucking Yids!' 여기서 Yids는 현지에서 유대인 비하 용어로 쓰인다고 한다. 유대인 비하 챈트는 주로 토트넘을 까는 레퍼토리에 사용되는데 문제는 구단주가 유대인이다.[17] 이번에는 롱패스나 크로스가 아닌 파브레가스의 프리킥을 가슴 트래핑으로 모라타에게 넘겨주었다.[18] 경기 진행 도중 본인이 벤치에 신호를 보내서 교체아웃 되었다. 손으로 왼쪽 허벅지를 만진 것으로 보아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19] 특히 첼시는 17/18시즌 부터 3-5-2 전술도 쓰고 있는데, 이 포메이션은 기존에 쓰던 3-4-3에 비해 공격 전환 속도와 다이나믹함이 떨어진다. 때문에 전방에 서있는 센터포워드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공격의 활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모라타는 이 포맷에서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 키핑과 연계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20] 다만, 안드리 셰브첸코페르난도 토레스의 데뷔 시즌 활약과 비교하면 시즌이 절반도 안 지났음에도 이미 이 둘보다 모라타가 더 낫다. 단순히 리그 골 숫자만 봐도 셰브첸코는 리그 4골로 첫 시즌을 마쳤고 토레스는 겨울 이적 시장에 왔다고는 해도 너무한 18경기 1골이다. 이미 10경기 7골을 넣은 모라타에 비해 너무 초라한 기록이다. 게다가 토레스는 움직임은 좋지만 골은 못 넣는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는데 모라타는 움직임도 좋고 골도 잘 넣는다.[21] 모라타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어 윌셔에게 꿀찬스가 되었다[22] 코스타도 마찬가지였지만 코스타의 들은 코스타는 커녕 모라타만큼도 못 했기에 모라타보다는 부담감이 덜 했다. 게다가 전 시즌에 한 팀에서 같이 뛰던 쿠르투아와 필리페 루이스도 같이 왔으니 적응 문제도 덜 한 편이었다.[23] 경기를 해설한 김동완도 모라타의 어깨가 먼저 들어갔고 옷까지 잡아당겼기 때문에 페널티를 줄 수도 있다 라고 얘기했고, 모라타가 다이빙이던 아니던 VAR이 도입된 경기인데 리플레이를 확인하고나서 판단하면 될 일로 성급하게 카드부터 내민 행동은 팬들의 공분을 샀다.[24] 이전에 박스안에서 모라타가 옷깃을 잡아당겨지며 볼에 접근도 못한 것에 대해서는 무시, 윌리안의 약간 애매했던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행동도 VAR 확인작업 없이 옐로카드를 내민 것까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판정이었으나 광속 레드감은 너무 과했다.[25] 아무래도 라 마시아에서 오래 있었다보니 바르사의 주요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실제로 중앙미드필더에 가깝게 움직이며 이니에스타와 메시의 드리블 패턴을 어느정도 읽어내며 수비적으로는 괜찮았다.[26] 다만 이 경기에서의 모라타는 출산휴가 당시 3일간 제대로 못 자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경기를 치러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사리 감독이 직접 그의 플레이를 두둔했다.[27] 골을 넣은 후 심적으로 힘들었고 팬들에게 미안했는지 골 셀레브레이션을 과하게 하지 않았다.[28] 유로파리그 비데오프전에서 골을 넣고도 좋아하지 못하며 쓸쓸하게 고개를 숙인 채로 동료들에게 안기기만 했다.[29] 사실 득점력 자체는 지루가 더 형편없다. 리그 8라운드 기준으로 모라타는 리그 2골, 모든 대회 3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루는 단 한 골도 못 넣고 있다. 그만큼 아자르가 첼시에서 절대적이라는 뜻이다.[30] 헤트트릭을 할 1대1찬스를 놓쳤다.[31] 이번 시즌에 있긴 있었다. 그것이 연례 행사여서 문제인거지...[32] 아틀레티코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포함해 디에고 코스타, 니콜라 칼리니치, 앙헬 코레아 등 꽤 스트라이커가 많지만 가장 주요한 공격수인 코스타의 부진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모라타를 노리는 상황이다. 코레아는 오른쪽 윙어로도 뛰는 것도 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18 시즌에도 상위권을 기록했음에도 수비력에 비해 골 가뭄이 상당히 심했었다.[33] 토레스는 수많은 이적설에도 오랜 기간 동안 이적설을 거부하면서 첼시에서 계속 뛰려고 하여 첼시 팬들을 답답하게 만든 바 있다.[34] 이번시즌 라리가에서 두번째로 빠르게 넣은 골이다.[35] 세리에 A는 Non-EU 선수를 한 시즌에 두 명만 영입할 수 있으며 수아레스를 영입하기 전에 브라질 국적의 아르투르 멜루와 미국 국적의 웨스턴 매케니를 영입해 이 옵션을 다 채웠다. 이 때문에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국적을 얻기 위해 시험을 본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적 시장이 다 끝나서 막상 영입을 해도 수아레스를 등록할 수 없다.[36] 다행히도 디발라가 키에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37] 그래도 전시즌엔 1부리그였다. 형편없는 실력으로 압도적인 꼴찌를 함으로써 강등된것.[38] 또 다시 이적한다면 후일 저니맨으로 기억이 될 듯 하다.[39] 이 골을 넣고 정작 본인은 득점한지 모르고 파울을 유도하려고 경기장에 누워있었다. 이후 골인지는 알았지만 그리즈만의 골인줄 알고 그리즈만에게 달려갔다가 본인의 골임을 뒤늦게 눈치를 챘다. ##[40]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리그 38경기 동안 PK를 단 한 번밖에 얻지 못했고, 야닉 카라스코가 팀내 유일한 PK 득점자이다. PK를 얻을 만한 상황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유독 아틀레티코에게만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듯한 석연찮은 판정이 어느 정도 있었다.[41]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모라타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건 보통 먼저 튀어나간 상황보다는 오프사이드 라인 자체를 잘 못맞춰서 자리를 잘못잡아 오프사이드 트랩에 잘 걸리는 성향때문이다. 그보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전보다 잘 피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42] 원래 7번은 야신 아들리였으나 모라타에게 기꺼이 양보했다고 한다. 이에 모라타는 인스타로 아들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야신 아들리는 이후 완적 이적 옵션을 포함한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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