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묘사 |
1. 개요
Apokolips[1]뉴 가즈들이 사는 두세계들중 하나이며[2] 제4의 세계의 지옥을 대변하는 세상. 다크사이드가 통치하고 있는데 불타는 행성의 형상을 띄고 있으며, 행성 내부에서는 지옥불 말고는 빛이란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빅 바르다의 말로는 행성 자체가 죽음의 덫에다 지옥이라고 한다.
2. 주요 인물
- 다크사이드
아포콜립스 신들의 지도자이자 최상위급의 신이며 전지전능한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명은 "유사스"로, 하이파더의 동생이다. 무자비하고 포악한 성격으로 아포콜립스를 철권통치하고 있다. 전 우주를 정복하고 모든 종족을 노예로 부리며 전지전능한 우주의 지배자가 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때문에 그와 반대되는 위치에 존재하는 선한 신인 하이파더와 뉴 제네시스를 무너뜨리고 DC 멀티버스 전체를 집어삼키고자 반생명 방정식이라는 공식을 얻는 데에 집착한다. "오메가 포스"라는 매우 사악한 힘을 주특기로 이용한다. 슈퍼맨의 숙적중 1명으로 계속 등장하며, 슈퍼맨조차 다크사이드에겐 적개심을 보인다.
- 칼리박(Kalibak)
다크사이드의 맏아들이자 아포콜립스의 2인자. 아포칼립스 군대의 사령관으로 베타 클럽이라는 철퇴를 무기로 쓰는데 이 철퇴가 광선까지 발사한다.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고 잔인하지만[3], 머리는 영 좋지 못하다.[4] 다크사이드에게 광적인 충성을 보이며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항상 발버둥치는데, 결과는 매번 실패로 끝난다. 특히 슈퍼맨에게 패한 원한으로 그를 증오하여 틈만나면 슈퍼맨을 죽이려드나 이기지도 못하고 두들겨맞기 일쑤다.[5] 이때문에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어 틈만나면 가만히 있으라는 다크사이드의 명을 무시하고 지구를 침공하지만, 맨날 저스티스 리그나 슈퍼맨 등에게 박살나고 처량하게 돌아와 다크사이드에게 혼난다. 부하들에게 무자비한 다크사이드가 아들 칼리박만은 실패해도 혼만 낼뿐 사령관으로 계속 기용하면서 어느 정도 봐주는 이유는 그의 어머니인 자기 첫 아내 술리를 매우 사랑했기 때문.[6]
- 글로리어스 갓프레이(Glorious Godfrey)
아포콜립스 최고의 언변가이자 변장술의 달인. 아포콜립스가 지구를 칠 준비를 하면 뉴스 앵커로 위장해서 지구인들에게 "슈퍼 영웅들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 존재인가"라는 얘기를 들먹여 영웅들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게 갓프레이의 전형적인 패턴. 캐릭터의 위치 때문에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왜곡된 기사를 내는 앵커 역으로 자주 나오는데, 결국 여기 나온 갓프레이들도 최종 목적은 다크사이드의 지구 강림이다.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인베이젼!에서는 안경 쓴 범생이 앵커로 위장했으며,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흑인 신부로 위장해 반생명 방정식을 설파하고 다닌다. 애니메이션 영 저스티스에서는 히어로들을 폄하하고 빌런들을 포장하는 G. 고든 갓프리라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오는데, 시즌2 마지막 화에서 다크사이드의 친위대로 나오자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들은 많이 놀랐다.
- 블랙 레이서
뉴 가즈의 사신. 접촉만으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고, 죽은 상대방의 영혼을 모은다. 이름에 걸맞게 항상 모든 차원과 시간과 공간 내에서 영원히 달리는 존재인데, DC 유니버스에서 신의 죽음이 가까워지면 그 신에게 곧장 달려가 죽음을 선사해주고 다시 다른 곳으로 달려간다. 아포콜립스 소속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론 중립이며 아포콜립스 신들, 심지어 제 아무리 다크사이드라도 죽는 순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와 죽여버린다. 그러다보니 다크사이드도 굉장히 경계한다.
- 그래니 굿니스(Granny Goodness)
다크사이드의 호위병들인 피메일 퓨리즈의 대장. 젊었을 때 본래 아포콜립스의 하급 전사 중 하나였는데, 어느 날 다크사이드의 개 한 마리를 훈련시키는 훈련을 받게된다. 굿니스는 이 개를 "머시"라고 이름붙이고 같이 훈련을 하며 정을 쌓았는데, 마지막 훈련 내용이 "같이 훈련해온 개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지자 개 대신 조교를 죽여버린다. 이 일에 대해 굿니스가 처벌을 받으려는 찰나, 굿니스가 개를 죽이지 못한 이유는 "이 개가 너무도 다크사이드에게 충성을 바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다크사이드는 그 말이 진짜인지 시험해보기 위해 머시에게 굿니스를 죽이라 시켜본다. 머시가 진짜로 다크사이드를 위해 굿니스를 죽이려 하자, 매우 흡족한 다크사이드는 굿니스가 개를 죽이도록 하고, 굿니스를 상위 간부로 채용하면서 그녀가 개를 교육시킨 것처럼 아포콜립스 병사들을 굿니스가 교육하도록 맡긴다. 하지만 그녀의 성격은 그야말로 소인배. 다크사이드에게는 아부하면서 부하들은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학대하는 악인 그 자체다.
때문에 그녀의 학대로 죽은 이가 수도없으며 굿니스 휘하에 있었던 빅 바르다도 가혹행위를 심하게 당했던터라 빅 바르다가 다크사이드만큼 가장 증오하는 악당이다.[7]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신이라서 육체적으로도 지능적으로도 매우 포악하고 뛰어난 편이다.
스나이더 컷에서도 데사드와 함께 다크사이드를 보좌하는 존재 중 하나로 잠시동안 등장. 성별은 여성으로 똑같고 노란 머리카락도 일치하지만 뚱뚱한 원작과는 다르게 마르고 간지나는 갑옷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8] 무기를 지니고 있지않은 다크사이드와 데사드와는 다르게 항상 자신의 무기를 지니고 다니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영화속에서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 피메일 퓨리즈(Female Furies)#
그래니 굿니스의 부하 여신들로만 이루어진 다크사이드의 호위병들. 주 멤버는 래시나, 베르나데스, 매드 해리엇, 스톰파이며 그 외의 아포콜립스의 사악한 여신들은 모두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악신들인만큼 하나같이 호전적이고 포악하다. 다크사이드의 호위병이지만 호위보다는 특수임무를 맡거나 파라데몬들을 이끌고 나서는 지휘관으로 많이 투입된다. 빅 바르다도 본래 이 부대의 리더였지만, 배신하고 뉴 제네시스의 편으로 돌아섰다.
- 래시나(Lashina)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그래니 굿니스의 고아원에서 자라 피메일 퓨리즈의 일원으로 키워졌다. 단단한 금속도 자를 수 있는 붕대같은 전기 채찍[9]이 주 무기로, 미스터 미라클을 포함해 슈퍼맨 일행, 저스티스 리그 관련 인물들과 맞서게 된다. 전사답게 강하고, 라돈에는 취약하지만 지상의 질병에 면역이 있어 일반적인 부상도 견디는 특징을 지녔다. 빅 바르다가 나간 후 피메일 퓨리즈의 실질적인 리더로 사이드킥으로 다니는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직접적인 전투에 뛰어드는 일이 많다.
한때는 아만다 월러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일원으로써 듀체스(Duchess)라는 이름으로 여성군인같은 복장으로 활동했지만, 다시 아포칼립스로 복귀해 래시나로써 다크사이드의 충실한 심복으로 활동하게 된다. - 베르나데스(Bernadeth)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그래니 굿니스 다음으로 나이 많은 모습을 하고 있다. 무기는 검으로 직접적인 싸움보단 특수한 능력을 사용한다. - 매드 해리엇(Mad Harriet)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야생적인 모습을 한 녹색머리의 여성. 날카로운 갈퀴가 무기로, 육탄전으로 싸운다. - 스톰파(Stompa)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그래니 굿니스 못지않게 덩치가 있는 여성. 괴력담당이라 무기는 없고, 반물질 장화를 신고 싸운다. - 오렐리(Aurelie)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 길로티나(Gilotina)
아포칼립스 출신 여성 전사.
- 버먼 분다바르(Virman Vundabar)#
그래니 굿니스의 하수인. 프로이센 풍의 이름과 복장을 갖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래니 굿니스에 의해 제대로 키워진 악신으로 교활하고 잔혹한 성격다.
- 스테픈울프
아포콜립스의 군사령관이자 다크사이드의 외삼촌. 다크사이드의 아버지 유가 칸이 소스 월에 흡수당해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자, 유가 칸의 아내인 헤그라가 악의 신들의 실권자가 되었고 때문에 남매인 스테픈울프는낙하산군사령관 자리까지 올라간다. 이후 헤그라의 아들이자 자신의 조카인 다크사이드가 헤그라에게 쿠데타를 일으킬 때 가담한다. 때문에 자신을 뒷받쳐주던 누나가 죽었음에도 다크사이드가 아포콜립스의 지도자가 된 후 안정적으로 군사령관 자리에 머무른다. 하이파더의 아내를 죽였으며, New 52 이후 지구-2를 침공해 작살낸 것도 스테픈울프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도 저스티스 리그의 메인 악역으로 참전했다. 지구에 숨겨진 세 개의 마더박스를 되찾기 위해 지구를 침공한다. 그 전에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영화의 삭제씬에서 괴물같은 형체로 렉스 루터에게 모습이 드러내며 떡밥을 뿌렸다. 자세한 것은 스테픈울프(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조.
- 칸토(Kanto)#
그래니 굿니스의 제자로 르네상스풍의 복장을 입은 다크사이드 엘리트의 멤버 중 하나. 하지만 전사이기보다 책사이기에 육체적인 능력은 강하지 못하다. 이때문에 전투에서는 크게 하는 것 없이 히어로들한테 한 방에 나가떨어지곤 한다. 참고로 동성애자다.
- 닥터 베드람(Dr. Bedlam)#
다크사이드 엘리트의 멤버 중 하나인 아포콜립스의 과학자. 실체가 없는 순수한 사이오닉 에너지로 이루어진 신이며, 물리적인 작업이 필요할 때에는 애니메이츠라는 인공 몸에 들어가 일처리를 한다. 한번에 애니메이츠 7개를 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에서 악행을 저지르다 미스터 미라클에 의해 실패하여 미스터 미라클과는 적대적인 관계다.
- 모카리(Mokkari)#
아포콜립스의 사악한 과학자. 시미언이라는 원숭이 얼굴의 조수를 부린다. 이블 팩토리라는 공장을 갖고 있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배트맨을 납치하여 기계로 배트맨의 정신을 세뇌시켜 럼프라는 괴물과 연결해 배트맨의 지능+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군단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배트맨이 세뇌 장치를 정신력으로 씹어버려서 실패한다.
- 데빌런스(Devilance)#
아포콜립스의 사냥꾼. 창을 사용하여 사냥하며 창술의 달인이다. 다크사이드의 명령을 받은 사냥감을 죽이거나 생포하는 역할을 한다. 밀도를 조종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며 거대화할수 있다. 포레버 피플과 적대적이며 그들의 숙적이기도 하다.
- 맨티스(Mantis)#
뉴 제네시스로에서 아포콜립스로 넘어온 벌레 종족의 리더. 뉴 제네시스를 배신한 포상으로 다크사이드에게 강력한 힘을 받았고 아포콜립스 군대의 장군이다.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조작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파라데몬(Parademons)
아포콜립스의 잡졸병들이며 전투력 측정기... 실체는 우주의 일반인들을 잡아다가 신체 개조를 하고 다크사이드만을 따르도록 정신 개조도 당한 생물들이다. 일단 이렇게 신체 개조를 당하면, 좀비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강건한 우주인을 잡아서 개조하지 강건하지 못한 우주인들은 노예로 부려먹는다. 고로 아주 희박하게 있는 지능 높은 놈들을 제외하면 딱히 살아있는 존재로 쳐주지를 않아서 불살주의 원칙이 강한 DC 코믹스 슈퍼히어로들이 최근 맘껏 썰고다니는 녀석들이기도 하다.
- 저스티파이어스(Justifiers)#
파라데몬이 아닌 아포콜립스의 보병. 이들의 정체는 다크사이드에게 완전히 세뇌된 인간들. 주로 인간들을 홀리는 역할은 갓프레이의 담당이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반생명 방정식으로 감염된 헬멧을 쓰면 바로 이들로 변해버린다. 지구의 하급 빌런이던 휴먼 플레임도 리브라에 의해 저스티파이어가 되었다.
3. 외부 링크
3.1. 영어
3.2. 기타
4. 미러 링크
[1] Apocalypse의 철자를 변형시킨 글자다. 발음 자체가 아포칼립스와 발음이 굉장히 비슷하기에 아포칼립스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2] 다른 하나는 4의 세계의 천국을 대변하는 세상인 뉴 제네시스[3] 별명부터가 잔혹한 칼리박이다.[4] 전략을 짜서 공격하기보다 그냥 정면승부로 싸우려든다.[5] 사실 아포콜립스 신들중에서 슈퍼맨과 일기토가 가능한 신은 다크사이드밖에 없다.[6] 사실 다크사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사랑한 여성으로 포악한 다크사이드는 술리에게만은 따뜻했다. 하지만 술리를 싫어한 다크사이드의 어머니 헤그라가 몰래 데사드를 시켜 술리를 독살해버렸다. 이때문에 분노한 다크사이드는 헤그라의 친위병들을 몰살하고 그레니 굿니스와 데사드를 시켜 헤그라에게 강제로 독을 먹여 살해한다. 그리고 헤그라가 주선해 두번째로 결혼한 타이그라(둘째 오라이온의 어머니)에게도 결코 정을 주지 않았다.[7] 애니에서는 아포칼립스로 온 바르다에게 얻어맞았으며, 나중에 뉴 제네시스로 돌아가는 바르다가 선물로 굿니스에게 펀치를 세게 먹이고 간다.[8] 같은 인물이 아닌 수준으로 달려졌다.[9] 슬립낫이 사용하는 끊어지지 않은 줄 못지않게 단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