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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5:53:31

파라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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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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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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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rademon
1971년도부터 등장한 다크사이드의 부하들로 전투력 측정기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 특징

엄청난 수로 떼지어 다니며, 등에서 날개를 펼쳐 날아다닐 수도 있다. 일반 인간보다 월등한 힘을 지녔지만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 앞에서는 추풍낙엽 신세. 다만 일반 인간보다 훨씬 강하기에 일반 인간 히어로들은 파라데몬과 싸우면 죽을 고생을 하며 때로는 죽을 뻔한 일이 다반사다. 배트맨도 파라데몬과 싸우다가 죽을 뻔했다.

리부트 전에는 아포콜립스의 하층민들을 징집, 유전적으로 강화시켰다는 설정이어서 날개 달린 슈트를 입은 디자인을 하고 있었으나 리부트 후에는 정복한 세상의 생명체들의 유전자를 조작, 숙주로 삼아서 창조하는 괴물로 설정이 바뀌었다. 그렇기에 디자인 역시 입에서 불꽃을 내뿜는 보다 괴물다워진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몸을 거미모양으로 바꿀 수도 있고 자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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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에서 웃는 배트맨의 일원 중 하나로 등장하는 다크파더는 파라데몬 대신 파라로빈 군단을 사용한다.

인저스티스 2에서는 다크사이드의 기술들 중 하나로 등장하며, 사이보그의 필살기는 이들이 있는 차원으로 포탈을 열어 상대를 잠시 보낸 후 강력한 빔을 쏴버린다.

파일:Paradooms_0001.webp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서는 다크사이드가 둠스데이의 유전자를 주입하여, 파라둠으로 재탄생시켜, 지구를 침공한다. 이후 수많은 히어로들을 파라둠으로 학살하고, 슈퍼맨을 납치하여 크립톤인의 유전자가 주입된 새로운 파라둠을 탄생시킨다.

3. 실사화

3.1. DC 확장 유니버스

파일:저스티스리그파라데몬.png

3.1.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배트맨의 악몽에서 등장한다. 슈퍼맨과 그의 신도들과 협력하여 배트맨을 붙잡는다. 뉴52 이전의 벌레 날개가 달린 사람과 같은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디자인만 보면 R등급 영화에 나오는 빌런같다는 평도 많이 나오고 있다.

3.1.2. 저스티스 리그

스테픈울프가 부리는 부하로 등장한다. 당연하게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무쌍당하지만, 배트맨에게만은 1대1의 상황에서 호각으로 싸웠다.[1]

마지막에 주인인 스테픈울프의 공포를 감지해 그를 떼거리로 공격하여 막타를 친다. 영화 설명으로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스테픈울프가 졸개인 파라데몬들에게 당하는 묘사로 보아 대상이 느낀 공포에 따라 강해지는듯.

3.1.3.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기본적인 행적은 웨던컷과 크게 다를바 없는 편이다. 오히려 작중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의 활약이 부각되면서 더 다채로운 방법으로 죽어나가는 바람에 잡몹의 역할을 제대로 할 뿐. 특히 배트맨은 배트모빌과 장비를 이용해 다른 히어로들이 스테픈울프를 상대할 동안 파라데몬의 시선을 끌고 처리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배트맨에게 무수히 많은 파라데몬이 사냥당했다. 다만 수중에서 슈퍼 솔져와 맞먹는 힘을 내는 아틀란티스의 병사를 제압해 육지로 끌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강함은 웨던컷보다 오른 편이다. 아틀란티스 병사의 스펙이 낮게 설정되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러시아 전투에선 한 마리가 몸통박치기로 배트모빌을 휘청이게 하기도 한다. 그 전에도 배트맨을 한 손으로 멀리 집어던지기도 하는 등 기본 신체능력이 초인급이라는 묘사는 곳곳에 많다. 저스티스 리그 멤버 자체가 배트맨을 제외하면 전부 초인인 만큼 파라데몬들도 옆동네의 치타우리보다 강하게 설정된 듯.

전혀 의외치 않은 곳에서 활약을 한 곳이 있는데 영화 막바지, 마더박스를 분리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을 충전하는 플래시를 유심히 지켜보더니 한 파라데몬이 캐논으로 플래시를 명중시켰다![2] 후 확인사살까지 하려다 바로 배트맨에게 처치당했지만 치명상을 입은 플래시가 전력을 제때 공급하지 못했고, 결국 마더박스의 융합이 이뤄지면서 슈퍼맨을 포함한 저스티스 리그는 물론 행성이 초토화 되고 다크사이드가 목적을 이뤄냈다. 후에는 시공간을 역행시킨 플래시덕에 간신히 무마됐지만, 사실상 파라데몬 한 마리의 활약으로 저스티스 리그가 패배했던 것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평가가 좋아진 스테픈울프보다 해당 파라데몬의 활약이 더 큰 편.

그것 덕분인지, 아예 팬들 사이에선 '개리 더 파라데몬(Gary the Parademon)'이란 호칭까지 생겨났고 팬돔에선 개별문서까지 생겼으며 다크사이드에게 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다느니(...) 이달의 우수사원이라느니 온갖 밈이 등장했다.

[1] 굳이 변명을 하자면 다른 멤버들은 혈통이 좋거나 초능력이 있지만 배트맨은 온디 장비빨이기 때문일지도...[2] 플래시가 달리던 속도를 감안하면 탄환에 플래시가 와서 맞은 격이지만 그 전부터 여러 파라데몬들이 적중시키려고 난사했다는 점과 경로를 예측하는 것마저 운에 맡겨야되는 속도인데 이를 잠시 지켜보다 적중시켰다고 감안하면 해당 파라데몬의 특행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