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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9:44:43

아즈마네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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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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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네 아사히
[ruby(東峰, ruby=あずまね)] [ruby(旭, ruby=あさひ)] | Azumane Asahi
파일:공식일러_아즈마네아사히.jpg
<colbgcolor=#0e0e32><colcolor=#ffa500> 포지션 윙 스파이커(WS)(레프트)
에이스
출신학교 세이코우다이 중학교
카라스노 고교 3학년 3반
등번호 3번
직업&직장 의류 디자이너[1]
신체 (4월) 184.7cm / 75.2kg
(11월) 186.4cm
발 사이즈 280mm
최고 높이 242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0cm→333cm
블로킹 310cm
생일 1995년 1월 1일[2][3]
좋아하는 음식 돈코츠라멘
최근의 고민 학생이라고 말해도 믿어 주지 않는 것이라든가
1학년이 무서워한다든가
'보기엔 안 그런데 왠지 약해'라고 같은 학년 여자애가 실망했다든가,
이제부터의 진로를 어떻게 할까라든가,
주장이 무서워라든가(이하 생략)
가족 누나
인기 투표 1회: 7위 / 2회: 13위
별명 부활한 에이스, 네거티브 수염[4], 사무라이, 예수[5]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소야 요시마사[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표영재[7]
파일:미국 국기.svg 올랜더스 존스
파일:독일 국기.svg 지몬 데악슨
연극 배우 토미모리 저스틴후쿠다 유우야
공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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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배구 실력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AzumaneAsahi.png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에이스.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

2. 성격

나 참, 너란 녀석은⋯. 덩치는 커가지고 약해 빠진 건 여전하구나! 진짜 니시노야랑 정반대라니까!
우람한 덩치에 수염까지 기른 무서운 얼굴과는 정반대로 상상하지 못할 만큼 소심하며, 유리 멘탈을 넘어 순두부 멘탈의 소유자이다. 후배들에게도 자주 쩔쩔맨다. 주로 니시노야에게 태클을 걸리며 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긴장해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내적으로 꽤나 성장하여 점차 소심하다기보다는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묘사되고 있다. 싫은 소리 못하고 마냥 사람 좋게 웃기만 하는 무골호인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의외로 승부욕이 있는 편이라 무섭게 성장하는 히나타 쇼요에 대해서도 '질 생각이 없다'고 의욕을 불태우기도 한다.

3. 배구 실력

"역시... 전국은 무섭네."
키류 와카츠 354화 동료를 위해 힘내자

팀에서 보기 드문 장신인데다 파워도 강력하다. 스파이크도 스킬도 뛰어나 팀의 에이스 역할.

중학교 시절에도 스파이크가 고등학생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었으며[8][9] 어지간한 현내 강호고의 2인 블록쯤은 쉽게 뚫어버린다 수비 전문 다테 공업 고교는 제외. 와쿠난전에서 사와무라가 '우리 에이스를 막으려면 철벽이라도 가져오라'고 했을 정도.

봄고 아오바죠사이전의 마지막 랠리 때는 서브라인에서 스파이크를 때려 오히려 카라스노의 찬스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심지어 전위에서 후위로 달려와 180도 몸을 틀면서 때린 스파이크다. 도움닫기도, 유연성을 이용한 탄성도 거의 없었다는 것. 게다가 이 스파이크를 수비한 건 상대팀 리베로였다. 특히 블록아웃의 경우 히나타는 보고 노리고 치는게 많은 반면 아즈마네의 블록아웃은 그야말로 파워로 밀어버리는 연출이다. 주요 득점원 3인방(아즈마네 + 히나타 + 타나카) 중에서는 힘이 가장 돋보이는 편.[10]

이전부터 스파이크(점프) 서브를 연습하고 있었으며, 봄고 1차 예선 시점에서는 실전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 정밀함은 다소 떨어지나, 카라스노에서 가장 파워가 뛰어난 만큼 상대 리시브진도 쉽게는 못 받아낼 수준은 충분히 된다. 우시지마의 서브에서 힘을 좀 덜어냈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그리고 수비 역시 에이스 스파이커치고는 기본기가 어느 정도 갖춰져서 안정적인 편이다. 물론 오이카와우시지마 등 규격 외의 서브를 받는 것은 안 되지만 세미 에이타, 오히라 레온, 이와이즈미 등 위의 두 명의 급은 아니어도 제법 강렬한 서브도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약점은 연결된 공이 네트에 가깝거나 토스의 높이가 충분치 않으면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다는 것. 소위 말하는 똥볼처리가 좀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이는 카라스노의 세터가 카게야마인만큼 별로 부각이 안 되는 편이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멘탈. 에이스가 기복이 심한 것도 문제지만, 아즈마네의 경우 멘붕했다간 아예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더 단단해진다.

이런 부분의 묘사의 일환으로 스파이크 타이밍을 늦춰서 블로커들이 점프시 최대 도달점에서 약간 떨어졌을때 때리는 등의 과감한 기술[11][12]연출도 나오고 있다.

4. 작중 행적

3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3월 현민대회에서 다테 공업 고교와의 시합에서 트라우마가 생겨 몰빵배구의 부작용 여기만 하겠나 등장 시점에서는 이미 배구부를 떠난 뒤였다. 스가가 반으로 찾아가 배구부로 돌아올 것을 설득했지만 자신은 팀의 발목만 잡을 뿐이라며 거절. 그러나 히나타 쇼요카게야마 토비오의 말을 듣고 배구에 완전히 미련을 못 버린 모습을 보였다.
파일:external/s23.postimg.org/19284034.jpg

결국 우카이 케이신에 의해 강제로 참여하게 된 연습시합에서 앙금을 풀고 배구부로 돌아왔다. 이때 스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고 토스를 부르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1기 9화에서 감동적인 BGM과 함께 재현되었다.[13]모닝콜로 쓰는 사람도 있다. 가족 모두 깨워버리지만 효과는 좋다고... 후에 인터하이 2차전에서 다테 고교와 다시 맞붙게 된다.

초장에는 블로킹에 맞은 공이 카라스노의 코트 밖에 떨어져 아웃으로 득점하거나 하지만, 시원하게 뚫어내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히나타의 미끼가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상대의 블로킹이 히나타를 주목하게 되자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아사히에게 찾아와 말했던 "네트의 건너편이, 화악!하고 보여요"라는 말이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듯한 파이프로 확실하게 득점하게 된다. 이후 2세트 최후반에서는 3인 블로킹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 멋지게 설욕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골든 위크 합숙 때 네코마 고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주전으로 복귀했다. 아즈마네와 니시노야가 합류하면서 팀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다테공과의 연습시합에서 전보다 강해진 것 같다고 생각한 아오네, 후타구치, 코가네가와의 철벽 3인 블로킹이 무섭지 않다고 하며 철벽의 중심 아오네한테서 블록아웃 득점을 얻어냈다.

전국 1차전은 무사히 승리 후 2차전인 이나리자키 전에서 높은 서브 성공률과 득점을 하며 승리에 기여한다. 또한 미야 아츠무의 점프 플로터 서브에 고전하는 니시노야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은 덤. 이후 3차전인 네코마전까지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후 16강전인 카모메다이전에서는 히루가미의 블로킹에 고전하지만, 부담을 버리고 상대 블록의 허를 찌른 푸시와 밀어넣기 등의 기술을 선보이며 멘탈을 회복한다.

졸업을 한 이후로는 도쿄의 대학교에 취직하여 디자이너가 되며, 프로 데뷔를 한 히나타의 경기를 보고 다이치, 스가와 함께 감동한다.

원작 결말부를 다루고 있는 378화에서 3학년 동기들과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데, 졸업후 의류 디자이너가 되었다고 한다. 2022년 초에 나온 특별편에서도 언급되는데, 쿠로오 테츠로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중인 '2022 일본 v 리그 스페셜 매치'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디자인을 아사히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5. 인간관계

소심한 성격 탓에 후배인 니시노야에게 꼼짝 못한다. 심지어 두 사람이 싸웠을 땐 니시노야가 1년 후배인데도 아즈마네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었다. 운동계에서 제일 어렵고 무서운 관계가 1년 선후배 사이인데, 여긴 반대로 아즈마네가 니시노야를 무서워한다. '노야가 왜 인기가 없을까'란 주제로 부원들끼리 토의했을 때 아즈마네의 말에 따르면, '니시노야 앞에선 자신이 작은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게다가 니시노야에게서는 잔소리까지 듣고 있는데 이게 영락없는 바가지 수준이다. 아예 애니에서는 니시노야가 3학년 교실까지 와서 아즈마네를 부 활동에 끌고 가는 장면을 넣어 확인 사살했다. 캐릭터 간의 관계를 잘 담아내는 애니메이션 아이캐치에서도 이 둘의 관계가 잘 보인다.

이 둘이 붙어 있으면 팀 내 최단신+강철멘탈+와일드한 성격의 리베로와 팀 내 최고 덩치+유리멘탈+여린 감성의 스파이커가 여러모로 대비되어 재미있는 콤비가 나온다.. 체격과 멘탈의 반비례가 자아내는 저 갭모에가 보이는가 아사히의 생일이 01월 01일인데 니시노야의 생일은 10월 10일이고, 둘의 이름부터가 동쪽 봉우리(아즈마네), 아침 해(아사히)와 서쪽 골짜기(니시노야), 해질녘(유)으로 양극단을 상징한다. 하이큐 가이드북을 보면 아즈마네와 니시노야 유의 탄생비화가 아주 재미있다.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에이스와 리베로의 이야기에서 나와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서로 대비를 이루는 설정들이 많은 것.[14]

누구에게나 상냥한 사와무라가 갈구는 유일한 인물. 은근히 보면 스가와라 코시도 아사히의 취급을 각박히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네거티브 수염! 물론 시미즈 키요코까지 포함해서 3학년들과는 상당한 유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특이한 이름 탓인지 거의 모든 카라스노 배구부 멤버들에게 요비스테 당하고 있다. 히나타라든가, 니시노야라든가, 스가라든가.[15]

6. 어록

스가아아아아아!!!!!!!
하나 더!
제21화 에이스를 향한 토스
단순하고 당연한 사실을 어느 순간부터 잊고 있었다. 나는 혼자서 싸우고 있는 게 아니야. 내게 맡겨진 마지막 공. 아무리 벽에 부딪쳐도 끝까지 때린다. 그게 바로 에이스다!
제21화 에이스를 향한 토스
아아...이거야...![16]
"믿음직스러운 등 뒤의 수호신, 내가 가장 자신 있는 토스, 난 혼자 싸우는 게 아냐! 꽂아넣을 수 있어야 에이스다!"
긴장을 감추는 요령이 있어. 이제까지 최고로 흉악하고 무서웠던 걸 떠올려 보는 거야. 그게 무서우면 무서운 만큼 '이제부터 일어날 일은 그것보다 무서울 리가 없으니까 괜찮아! 그렇게 되니까.[17]
다음 공, 나한테 넘겨. 무조건 넣을게.
나는 에이스지만 너희들히어로야.
제47화 에이스와 히어로
찬스가 되게, 둘까보냐!
제147화 정면 승부
니시노야도 가끔은 힘에 부칠 때가 있어도 돼!
A패스 따윈 없더라도 내가 점수를 따내고 말겠어.
나는 동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
강한 동료.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이 녀석들과 1초라도 더 오랫동안 배구를 하고싶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신뢰하지 못한 녀석이 있다.
상대는 강적이다.
‘자신’과 싸우고 있을 여유가 없다.
죄책감도 공포심도 있는게 당연해.
전부 짊어지고
나는 오늘 나를 내 편으로 만든다.
배구에 소비한 시간과 경기 자체에 거는 집념.
어느 쪽이든 내가 명함도 못 내밀 상대가 이곳에 많이 있겠지.
나는 뭘 할 수 있지?
일단 한 점은 딸 수 있다.
'무겁디 무거운 에이스의 중압감’?
동료가 무거운 짐이었던 적이 있나?
제353화 조용한 각성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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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XBJwkFWsAEUMcy.jpg

[1] 도쿄[2] 새해 첫날이다.[3] 아사히가 일본어로 '아침해'를 뜻하는데 일본에선 아사히를 신년에 처음 떠오르는 첫 태양이라는 의미로 자주 쓴다.[4] 스가와라 코우시가 붙인 별명[5]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예수 역으로 분장하기도 했었다.[6] 목소리와 성격의 미스매치, 유리멘탈 등 캐릭터와 닮은 점이 굉장히 많아서, 하이큐 현장에서 리얼 아즈마네라고 불리고 있다.다행히 아즈마네처럼 노안은 아니다[7] 이쪽도 덥수룩한 수염 덕분에 최연장자로 오해받는 점에서 아사히와 비슷한 점이 많다.[8] 작중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것으로 언급되는 빈도는 카게야마와 니시노야가 압도적이지만, 아사히 또한 그런 경우가 있다.[9] 타나카가 입학할 당시 카라스노의 이름있는 선수로 알고 있었으며 봄고 현 예선에서 다른 학교의 선수들한테도 알려져있었다.[10] 히나타는 종횡무진 코트를 뒤집어엎으며 스피드로 승부하고, 타나카는 뛰어난 코스 배분으로 직선 공격과 대각 공격 모두 능하다면, 아사히는 대체로 힘으로 찍어누르는 공격을 구사한다.[11] 스가가 붙힌 이름은 '블로킹 크러셔'.[12] 다테공과의 연습 경기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이나리자키 전에서 오사무, 스나, 긴지마의 3단 블로킹을 상대로 완전히 성공해낸다. 이때 그가 다테공의 블로킹에 완전히 가로막혔던 현민 대회 때의 장면이 오버랩되는데, 아즈마네가 에이스로써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13] 당연하겠지만 스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 장면은 녹음 연습 땐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5만엔으로 돼"를 더 연습했다고.[14] 이렇게 양극단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콤비가 히나타츠키시마다. 히나타가 해를, 츠키시마가 달을 상징하는 데다 설정도 여러모로 대비되는 편. 이 외에도 히나타의 생일이 하지인 반면 카게야마의 생일이 동지인 것 등 작가가 세심하게 신경썼음을 알수 있다.[15] 정확히는 히나타, 2학년 전체에게 아사히상이라고 불린다.[16] 인터하이 예선, 다테 공업 고교와의 대전에서 잊고 있었던 스파이크의 느낌을 다시 떠올리며 되뇐 말. 히나타의 속공 모션을 미끼로 백어택을 하는 순간, 이전에 히나타가 말했던 '블록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네트의 저편이 확 하고...'라는 말과 함께 블록에 가려졌던 네트 너머가 환하게 빛나게 연출된다.[17] 이에 히나타 쇼요는 카게야마 토비오의 뒷통수에 서브를 가격했을 때를 떠올리더니 모든 걸 떨쳐버린 듯 "이제 괜찮아요...." 라고 한다.[18] 이전에 시미즈가 '아사히는 (머리를 꽉 묶어서) 나중에 대머리 될 것 같다'고 했기 때문.[19] 다이치는 1학년 때 11번, 스가는 1학년 때 12번이었다.[20] 츠키시마: 아사히상 오늘도 이기고 이기고 이깁시다!! / 카게야마: 츠키시마 소매 너무 많이 올렸다구! / 히나타: 집중하고 싶은데 조용히 해주지 않겠나 / 야마구치: (공 터트림)